매쉬업엔젤스, 중고폰유통 플랫폼업체 업스테어스에 시드투자

  • 등록 2018-05-10 오후 3:23:58

    수정 2018-05-10 오후 5:38:38

중고폰 유통플랫폼 ‘중가비’ 서비스 화면. (사진=매쉬업엔젤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는 중고폰 유통 플랫폼 ‘중가비’를 운영하는 업스테어스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가비는 기업간거래(B2B) 중고폰 가격 비교 서비스다. 매일 변동되는 중고폰 업체들의 가격을 비교해 최고가 매입 업체를 찾아준다. 주요 서비스 이용자는 딜러와 수출업체, 통신사 대리점 및 판매점들이다. 지난 2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중가비는 출시 3달 만에 업계 종사자 1500명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대형 중고폰 수출업체 20곳과 제휴를 맺었다.

장영석 업스테어스 대표는 “아직 세상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중고폰은 많은 중소 수출기업과 중소상공인이 함께 살아가는 거대한 유통시장”이라며 “단순히 IT 서비스에 국한되지 않고 업계 종사자 함께 소통하며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인상혁 매쉬업엔젤스 파트너는 “중가비 서비스가 정보 비대칭성이 심한 중고폰 시장의 신뢰 제고는 물론 유통구조를 투명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도래할 단말기 자급제 시장에서도 신뢰성을 혁신, 통신사 위주가 아닌 소비자 중심의 유통구조를 형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쉬업엔젤스는 ICT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지금까지 총 60여개 기업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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