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 태풍 ‘바비’ 대응 긴급점검회의

  • 등록 2020-08-26 오후 6:03:49

    수정 2020-08-26 오후 6:03:49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26일 태풍 바비 북상과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상황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형철 본부장 주관으로 본부 각 과장과 주무팀장, 관할 35개 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긴급상황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경기도소방은 태풍 특보 발령에 따라 소방서장 정위치 근무 등 상황 단계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 본부 및 소방관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태풍 피해에 선제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예방 및 대응 상황도 점검했다.

이형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태풍 북상에 대비해 취약한 부분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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