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테스코은행 4만여명 계좌 해킹

  • 등록 2016-11-07 오후 11:01:59

    수정 2016-11-07 오후 11:01:59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영국 최대 유통기업 테스코가 설립한 인터넷 전문은행 ‘테스코은행(TESCO Bank)’이 해킹을 당했다. 예금계좌 2만개에서 돈이 실제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텔레그래프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영국 테스코 은행은 지난 주말 해킹이 발생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날 모든 온라인 거래를 중단했다.

최고경영자(CEO) 베니 히깅스는 “4만개의 계좌가 영향을 받았다”며 “절반에서 ‘온라인 범죄 행위’로 돈이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테스코 은행은 돈이 어떻게 빠져나갔는지 등 자세한 경위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예방 조처로 모든 계좌의 온라인뱅킹 거래를 일시 중단했다

해킹으로 이처럼 많은 계좌에서 실제 돈이 빠져나간 사고는 처음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영국 언론은 전했다. 일부 고객 가운데 많게는 600파운드(약 84만원)가 사라졌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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