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우 PD] 23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 최종 라운드 통합 결승전이 개최된 가운데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4위를 차지한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이 시즌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간 정회원이 풀 투 피니시로 우승을 거두며 시즌을 마감했고 안재모와 장현진이 2,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반면 마지막까지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한 최명길이 4위에 머물렀고, 그 뒤를 김중군과 서주원이 따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의 결과를 통해 시즌 2위에 있던 최명길이 김중군을 제치고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라운드 결과로 최명길이 최종전 4위로 경기를 마감하면서 전체 포인트가 109점으로 1위였던 김중군과 동률이 됐다. 특히, 우승 2회, 2위 2회, 3위 2회까지 같은 두 선수는 승자 승 원칙에 따라 4위 자리를 차지한 최명길이 시즌 챔프에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