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경남 합천 산불, 일몰 전 진화에 총력”

김부겸 총리, 28일 산불 관련 긴급지시
“유관기관 협조해 진화인력 및 장비 최대한 동원”
  • 등록 2022-02-28 오후 6:21:54

    수정 2022-02-28 오후 6:21:54

28일 경남 합천군 율곡면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모습(사진 = 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경남 합천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일몰 전까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28일 긴급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은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고 진화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조속한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에 만전을 기하라”고 덧붙였다.

일몰 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한 김 총리는 “야간산불로 이어질 경우에 대비해 진화 인력과 장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산불은 이날 오후 2시26분께 경남 합천군 율곡면 일대 야산에서 발생했다. 산불은 바람을 타고 도(道) 경계를 넘어 경북 고령군으로 확산 중이다.

정부는 신속한 진화를 위해 최고수준인 ‘산불 3단계’ 및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등을 발령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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