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0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48명

  • 등록 2020-03-30 오후 10:16:26

    수정 2020-03-30 오후 10:16:26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시는 30일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448명으로 집계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시가 발표한 434명에서 14명 늘어난 규모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주로 해외 접촉과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다. 해외 접촉 관련은 이날 오전 121명에서 126명으로, 만민교회 관련은 20명에서 27명으로 각각 늘었다. 지난 24일 미국에서 입국한 송파구 가락1동 16세 여성, 역시 미국에서 귀국한 서초구민 2명 등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확진자 숫자는 검사 대상자 확진과 파악 시점의 차이 등에 따라 자치구 발표와 서울시 집계가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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