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부 출범 2년…문화정책 성과 점검 토론회 연다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 3일 개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8개 기관 참여
문화정책 향후 발전방향 함께 모색
  • 등록 2019-05-02 오후 5:58:11

    수정 2019-05-02 오후 5:58:11

토론회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 포스터(사진=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재인 정부 문화 정책 전반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가 오는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예술·문화재·체육·관광·콘텐츠 분야 대표학회인 한국예술경영학회·한국체육학회·한국관광학회·한국문화경제학회·한국박물관학회와 해당 분야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1부는 ‘지역과 문화, 그리고 일상’을 주제로 한국예술경영학회 회장인 양지연 동덕여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문화·예술·문화재 분야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2부는 ‘혁신과 산업, 그리고 생태계’를 주제로 한국체육학회의 남윤신 덕성여대 교수 사회로 체육·관광·콘텐츠 분야 발표와 토론을 한다. 3부는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한국행정학회장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을 지낸 박광국 가톨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1부에서는 조현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정책연구실장이 ‘포용사회를 위한 일상의 문화정책’),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정책연구실장이 ‘예술과 예술인의 가치를 존중하는 정책’, 채경진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 정책연구팀장이 ‘문화재정책, 보존을 넘어 국민 곁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서우석 서울시립대 교수, 박소현 서울과기대 교수, 이광표 서원대 교수, 이석환 국민대 교수가 나선다.

2부 발표는 성문정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위원의 ‘모두가 누리는 스포츠, 성과와 과제’, 김현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장의 ‘시장을 선도하는 관광정책: 다변화와 다양화’, 김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콘텐츠산업경제연구센터장의 ‘콘텐츠산업, 4차산업과 5G의 미래를 향해’ 순으로 진행한다. 류태호 고려대 교수, 김경배 광운대 교수,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 최현선 명지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 출범 2주년, 문화비전 선포 1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문화 분야 정책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차분히 모색해보고 국민이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의 체감을 높이기 위한 정부와 공공영역의 역할을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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