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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초청 재건사업 간담회’ 개최
  • 아이톡시,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초청 재건사업 간담회’ 개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아이톡시(052770)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법무법인 율촌 대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보리스 바움(왼쪽부터) 프라임 자선재단 대표, 로만 그레고리쉰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한국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법무법인 율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 전략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아이톡시)이번 간담회는 한-우 뉴빌딩협회, 글로벌조달개발원, 법무법인 율촌과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이 자리엔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한국경제협력위원회 로만 그레고리쉰 위원장을 초청해 한국수자원공사, 경동나비엔, KCC, LX인터내셔널 등 20여개 국내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현지 진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방한한 로만 그레고리쉰 위원장은 전쟁 이후 한국 기업 최초로 투자한 현지 합작법인 아이톡시 UA의 법인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전직 오데사 주 정부의 부주지사 출신으로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총회 투표를 통해 한국경제협력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Ukraini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는 우크라이나 경제부 산하 공식기관으로 1만9000개의 현지 기업이 소속돼 있으며, 한국 경제협력 위원회엔 한국과 협력을 원하는 약 150여개의 현지 대기업들이 가입돼 있다. 로만 그레고리쉰 위원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전쟁피해복구 및 효과적인 재건사업을 위해 한국-우크라이나 경제협력 소통창구 단일화가 필요하며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는 현지 시장조사, 대정부 컨설팅, 믿을만한 현지 파트너 소개 등이 가능하다”며 “특히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양국 간 기업들의 상설홍보관(Mirror Pavilion) 프로젝트를 한국 정부·대사관에 공식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이 활성화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최근 영국 정부와의 재보험 협약을 통해 우크라이나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보험이 가능해져 전쟁 중 투자에 대한 금융 리스크 헷지가 가능해졌으며, 기술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현지 기업과 합작 진출하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다양한 국제 금융 프로그램들의 지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국방부 조달청과 KG모빌리티 픽업트럭 공급 협약 이후 해당 픽업트럭에 대한 면세승인 법안이 우크라이나 국회의 1차 조세 상임위원회를 4월 초 통과했다”면서 “국회 본회의 의결이 4월 중에 통과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정부·의회가 84조원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조건으로 병력 충원을 위한 군 동원령과 내각 개편 등을 요구했고, 우크라이나 의회가 최근 해당 안건을 두 차례 긴급히 특별 의결하면서 다른 법안들의 본회의 의결 일정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화당의 반대로 6개월이나 지연됐던 미국 정부의 84조원 지원을 통해 다음 주부터 국방부 관련 법안·군수물자 지원 등이 행정부·의회 차원에서 신속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픽업트럭 면세법안 통과 후 1차 발주 1016대 및 2차 발주 154대를 함께 계약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4.26 I 박순엽 기자
"부자들도 찾는 중소형 아파트"…공급은 줄어 '귀한 몸'
  • "부자들도 찾는 중소형 아파트"…공급은 줄어 '귀한 몸'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전국적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는 늘고 있지만 공급이 줄어들면서 매매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1~2인 가구 증가에 더해 고분양가로 인해 대형 평형이 아닌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거래가 상대적으로 활발하기 때문이다.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중소형 아파트는 자산가들의 투자 선호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2024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7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추가 투자 의향이 높은 자산 1순위는 부동산이라는 응답이 24%로 가장 높았다. 부동산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투자 선호가 가장 높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토지, 꼬마빌딩이 그 뒤를 이었다. 대형 아파트의 선호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방인권 기자)중소형 아파트 투자 선호도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 수요가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전체 아파트 거래 중 중소형 아파트 비중이 10건 중 9건을 차지할 정도로 거래량이 증가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 5만7105건 중 90.7%에 해당하는 5만1794건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거래로 집계됐다. 이는 올 1월 89.0%(전체 6만5974건 중 5만8730건)과 지난해 12월 90.3%(전체 5만3798건 중 4만8559건)에 비해 높은 것으로 중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은 더 늘었다. 문제는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늘고 있는 것과 반대로 공급은 줄고 있단 점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중소형 아파트 분양물량은 11만4517가구로 전년 대비 40.2% 줄었다. 2022년 전년 대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16.2% 줄어든 것에 비해 감소폭이 커진 셈이다. 지방은 중소형 아파트 공급 감소폭이 더 커지고 있다. 지난해 지방에서 중소형 아파트는 전년대비 53.3% 감소한 5만2606가구가 공급됐다. 이는 수도권의 중소형 아파트 감소세(21.1%)보다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부동산 업계에선 중소형 아파트가 수요를 바탕으로 매매가격도 동반 상승 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 중 규모별 매매 통계를 보면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중소형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2월 기준 141.0으로 두 달 연속 전월 대비 0.31% 상승율을 기록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중소형 평형에 대한 니즈가 늘고 있고 거래도 비교적 활발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실거래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4.26 I 이윤화 기자
포커스미디어, CU편의점과 '아동안전 사회공헌 캠페인' 협약
  • 포커스미디어, CU편의점과 '아동안전 사회공헌 캠페인' 협약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내 1위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BGF리테일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아동 안전 협력 네트워크 ‘아이CU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아동 성장 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디지털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서창호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부대표(오른쪽)와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커스미디어코리아)양사는 전국 주요 아파트·오피스빌딩·지하철역사·캠퍼스·편의점 등 주거에서 업무·교통·학업·쇼핑공간으로 이어지는 입주민 동선에 맞춰 입체적으로 구축한 디지털 옥외광고 플랫폼을 활용해 미아 예방 및 실종 아동 찾기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알린다.아이CU 얼라이언스 제1호 기업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수도권 7만2000대를 포함한 9만1000대 엘리베이터TV를 전국 6600곳에 설치해 매일 1000만 명이 시청하는 매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CU는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수인 1만7000여 점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갖춰 양사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지난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따르면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는 정면 눈높이 설치와 또렷한 음향 등 우수한 시청 환경으로 입주민의 98%가 즐겨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는 영상·음향 동시 송출로 영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오래 각인되는 등 미아 예방과 실종 아동 찾기 메시지 전파 효과가 크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하고,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한다는 창업 이념과 기업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단순히 엘리베이터TV 송출뿐만 아니라 국내외 광고제에서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을 인정받은 자체 영상 제작 자원을 투입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는 실종 예방(미아·유괴 예방 원칙 알기) 콘텐츠도 만든다.현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대치은마·반포자이·목동센트럴아이파크 등 권역별 랜드마크 아파트와 최고급 단지인 한남더힐·타워팰리스를 비롯해 프라임 오피스 빌딩, 지식산업센터, 스파크플러스 같은 공유 오피스, 부산지하철역사, 서울대학교,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쇼핑몰 등 전국 6600곳에 엘리베이터TV 9만1000대를 설치해 구매력 갖춘 시청자 1000만 명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은 80%에 육박하고 있다.
2024.04.26 I 김아름 기자
한화 금융사 격려방문 김승연 회장…“그레이트 챌린저 되자”
  • 한화 금융사 격려방문 김승연 회장…“그레이트 챌린저 되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2남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사장)도 참석했다.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HLE 선수단 선수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화)김승연 회장은 임직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금융업에서 혁신의 길은 더욱 어렵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베트남 생보사를 시작으로, 이제는 인도네시아 손보, 증권업까지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 중이다”라며, “그 결과 우리 한화는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인 은행업에도 진출하게 되었다”고 격려했다.또한 “이러한 성과는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그레이트 챌린저’로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화생명은 지난 3월 베트남 현지법인으로부터 약 54억원의 현금배당을 받았다. 이는 국내 보험사가 해외법인으로부터 현금배당을 받은 최초 사례다.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한지 15년만에, 국내 보험사 최초로 누적 흑자를 달성하고 실시한 첫 배당이다.또한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인 ‘노부은행’의 지분 40%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며,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 진출을 공표했다.인슈어테크 기업 캐롯손해보험은 국내 유일의 디지털혁신 보험상품인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출시해, 재가입률 90% 이상을 달성하는 등 높은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하나의 상품모델로 제시해, 인도네시아 현지 손해보험사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한화금융계열사는 해외시장에서 생명, 손해보험업을 넘어 은행업까지 진출함으로써 증권, 자산운용까지 포함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김 회장은 63빌딩에서 직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내카페와 도서관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캐롯손보의 MZ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핵심기술로 주행데이터를 기록하는 ‘플러그’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한화생명의 e스포츠 게임단인 ‘HLE’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 김 회장은 “e스포츠를 통해 1030세대에게 ‘한화’라는 이름을 널리 알려줘서 고맙다”며 격려했다. 선수들이 건넨 선수단 유니폼을 직접 입은 후, 선수들과 함께 셀카 촬영은 물론 사인 요청에도 응했다.김 회장은 “시장의 거센 파도는 우리에게 끊임없는 혁신을 요구할 것”임을 강조하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익숙한 판을 흔드는 불요불굴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당부했다.한화 금융 임직원 200여 명이 김승연 회장을 환송 중인 모습(사진=한화)
2024.04.26 I 정병묵 기자
이지스 매입 '여의도 신한證 빌딩' 대출, 2026년 8월 만기
  • 이지스 매입 '여의도 신한證 빌딩' 대출, 2026년 8월 만기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타워를 매입하기 위해 받은 대출 700억원이 오는 2026년 8월 만기를 맞는다. 회사는 이 건물을 증축·리모델링한 다음 임대운영 및 매각할 계획이다. 이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일련의 유동화증권이 차환 발행되고 있다. 만약 유동화증권이 미매각돼서 차환 발행이 어려워지거나, 기초자산의 기한이익상실로 자금이 부족해질 경우 신한은행이 그 부족 자금을 지원할 의무가 있다.◇ 대출 700억, 2026년 8월 만기…ABSTB 발행중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이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빌딩을 매입하기 위해 받은 대출 700억원이 오는 2026년 8월 5일 만기도래한다.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타워 (자료=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 건물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3-2번지(여의대로 70) 일대 위치해있다. 지난 1995년 5월 준공됐으며 지하 7층~지상 30층, 연면적 7만169㎡ 규모다. 이 건물을 담고 있는 펀드는 이지스제400호부동산일반사모투자회사(이하 이지스제400호)로, 지난 2022년 7월 설정됐다. 이지스제400호는 이 건물을 증축·수선 공사한 다음 임대운영 및 매각할 계획이다. 이지스제400호는 이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지난 2022년 7월 대주들로부터 원금 총 4350억원 한도에서 대출받기로 약정했다.각 트랜치별 대출약정 금액은 △트랜치A-1 2400억원(부동산 매매대금, 기타 부대비용 지급 목적) △트랜치A-2 1180억원 △트랜치B 536억원(부동산 임대차보증금 반환 목적) △트랜치C 234억원(부동산 자본적지출 비용 충당 목적)이다. 대주 간 주요 담보 및 상환순위는 동일하다. 특수목적회사(SPC) 지아이비와이디는 트랜치A-2 대주 중 하나로 참여했으며, 지난 2022년 8월 5일 원금 700억원 대출을 전액 실행했다. 대출실행일로부터 48개월이 지난 달에 속하는 대출실행일(오는 2026년 8월 5일)에 대출원금을 일시 상환하는 조건이다.다만 대출약정에서 정한 조건에 따른 조기 상환이 가능하다. 대출이자는 매 3개월로 설정된 이자기간에 대해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수익률에 연동하는 변동금리로 산정해서 매 이자기간의 초일에 선급된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CD 수익률은 이달 25일 기준 3.57%다.◇ 유동화증권 자금 부족시 신한은행 ‘지원사격’지아이비와이디는 이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일련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 중이다. 기초자산 만기와 원리금 지급일정 등을 고려해서다. ABSTB가 제16회차까지 차환 발행될 경우 만기는 오는 2026년 8월 5일로 기초자산과 동일하다. 신한은행은 이 유동화거래의 주관회사, 업무수탁자, 자산관리자, 유동화증권 등 매입보장기관, 유동성 공여은행을 맡고 있다. 대출채권의 상환 가능성은 신한투자증권 빌딩의 임대·매각 등을 통한 운용성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아이비와이디는 만약 다음 회차 유동화증권이 미매각될 경우 유동화증권 차환 발행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지아이비와이디는 이같은 위험을 통제하고 유동화증권 상환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2년 7월 신한은행과 유동화증권 매입보장약정서를 체결했다. 이 약정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아이비와이디가 발행한 유동화증권 중 발행일에 팔리지 않아서 대금이 납입되지 않은 잔여 유동화증권을 700억원 한도 이내에서 매입하고 대금을 납입해야 한다. 또한 대출채권(기초자산)의 기한이익상실 등 유동화증권 발행중단 사유가 발생해서 유동화증권 원리금 등 특정 항목을 지급할 자금이 부족한 경우, 신한은행이 이에 필요한 금액으로 지아이비와이디가 발행하는 신용공여어음을 매입하고 그 대금을 납입해야 한다.
2024.04.25 I 김성수 기자
로봇개 ‘스팟’이 택배 배달…기아, PBV·로보틱스 연계해 물류 고도화
  • 로봇개 ‘스팟’이 택배 배달…기아, PBV·로보틱스 연계해 물류 고도화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가 PBV(목적기반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을 연계한 새로운 솔루션을 구축해 고도화한 물류 혁신에 나선다.기아가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실시했다.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에 활용된 차량과 로봇개 ‘스팟(SPOT)’. (사진=기아)기아(000270)는 CJ대한통운(000120), 현대건설(000720),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최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스팟은 현대차그룹 산하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이다.기아는 현대건설, CJ대한통운 등과 함께 경기 고양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거주민에게 택배를 배송하는 형식의 실증 사업을 벌였다.CJ대한통운 물류 시스템과 연계해 택배 기사가 스팟과 함께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택배 기사가 기아 봉고 EV 차량에 스팟과 물품을 싣고 배송지 인근으로 이동해 차에서 스팟과 배송 물품을 하차한다. 그러면 스팟이 적재함에 배송 물품을 싣고 고객 집 앞까지 배송한 뒤 차량으로 복귀해 추가 배송을 이어가는 방식이다.실증 사업에 투입한 스팟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첨단 로봇 기술과 디하이브의 로보파일럿 플랫폼 기능을 적용했다. 배송 과정에서 각종 장애물을 피하고 빌딩 내 계단 등 복잡한 경로도 문제 없이 이동할 수 있었던 이유다.기아가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실시했다.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에 활용된 차량과 로봇개 ‘스팟(SPOT)’. (사진=기아)기아는 이를 통해 로봇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솔루션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고로보틱스 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PBV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기아는 로봇 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적용할 경우 배송 효율성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실증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기아는 오는 2025년 첫 중형 PBV ‘PV5’를 출시하고 이를 활용해 PBV와 로보틱스 기술을 연계한 물류 솔루션 사업성을 추가 검증할 계획이다.또 대형 PBV ‘PV7’을 활용해 로봇 배송에 최적화된 기능을 개발하는 등 라스트마일 물류 서비스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한층 고도화한다.기아 관계자는 “이번 실증 사업은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등 물류, 건설 분야 국내 최고의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 등과 함께 미래 물류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시작점으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고객들에게 기아만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PBV 관련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25 I 이다원 기자
"여의도에 투자했는데 '진퇴양난'"…속 타는 시행사들
  • "여의도에 투자했는데 '진퇴양난'"…속 타는 시행사들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서울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고시가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여의도에 땅·건물을 산 시행사들이 개발도, 매각도 어려운 ‘진퇴양난’ 상태에 놓였다.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돼야 시행사들도 해당 부지를 어떻게 개발할지 윤곽을 잡을 수 있어서다.시행사들은 개발을 하자니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지 않아서 사업을 구체화하기 어렵고, 매각을 하자니 금리인상으로 부동산시장이 위축돼서 적당한 매수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태다. 고금리로 이자부담이 커진 시행사들로서는 투자금 회수기간이 길어질수록 손해가 커진다.◇ 여의도 지구단위계획 고시, 작년 말→올해 6월로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올해 6~7월 결정고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당초 계획은 작년 연말 고시하는 것이었지만, 아직 남은 절차가 많아서 예정보다 늦춰졌다. 지구단위계획은 토지를 합리적으로 이용하고 해당 지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하는 상위 계획이다. 지구단위계획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일부 허용되기도 한다.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높이계획 예시(안) (자료=서울시)앞서 서울시는 여의도를 국제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 바꾸기 위해 작년 5월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열람 공고했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이용현황 및 입지 특성을 고려해 △국제금융중심지구 △금융·업무지원지구 △도심기능지원지구 △도심주거복합지구의 총 4개 구역으로 나눴다. 각 구역 용도에 적합한 공간계획방향과 건축물의 용적률, 높이, 용도 등을 마련했다.시는 국제금융중심지구 내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를 일반상업지역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 조정가능지’로 지정했다. 이 곳은 명동, 상암동에 이은 서울에서 3번째 중심상업지역으로 용적률 1000%까지 부여한다. 여기에 친환경, 창의·혁신 디자인을 적용할 경우 용적률 1200% 이상도 가능해진다.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에는 높이 350m 이상의 초고층 랜드마크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 현재 여의도 최고층 빌딩인 파크원이 333m임을 감안하면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내 높이규제를 사실상 폐지했다.앞으로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위해 남은 절차는 교통영향평가,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재열람 공고 등이다. 교통영향평가 제도는 해당 사업의 시행에 따라 발생하는 교통량·교통흐름의 변화 및 교통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예측·평가하고 그와 관련된 각종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평가(심의)다.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위원은 25명 이내며, 매월 두번째·네번째주 수요일 개최가 원칙이다. 심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길 경우 결정고시 시점이 더 늦어질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여의도에 개발사업을 하기 위해 땅, 건물을 산 시행사들의 대기도 길어지고 있다. HMG가 매입한 여의도동 61-1번지 일대 부지 위치도 (자료=구글 지도 캡처)앞서 부동산 개발사 HMG는 지난 2021년 7월 여의도동 61-1번지 일대 여의도 순복음교회 부지를 3030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1년여 만인 2022년 8월경 매도자를 물색했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고, 아직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하나자산신탁이 수탁자로 돼 있다.부동산 시행사 신영은 지난 2019년 여의도동 25-1번지 메리츠화재 여의도 사옥에 투자했다. 거래금액은 1200억원(3.3㎡당 2200만원)이다. 신영이 직접 건물을 산 것은 아니고, 베스타스자산운용이 설정한 펀드에 지분(에쿼티) 투자했었다. 당시 신영은 배당수익이 낮은 대신 매각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보통주에 투자했다. 현대 이 건물을 담고 있는 펀드는 신영의 종속회사인 브라이튼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호(구 베스타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모투자신탁제53호)다. 건물의 임대차계약 기간은 오는 7월까지다.메리츠화재 여의도사옥 (자료=브라이튼자산운용)이밖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을 지으려 했던 여의도 부지를 작년 12월 매물로 내놓았지만 결국 주인을 찾지 못했다. 해당 부지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번지 일대 8264㎡(약 2504평)며, 당시 공급 예정가격(원)은 4024억5680만원이었다. 3.3㎡(평)당 1억6000만원대다. LH는 올해 상반기 중 해당 부지를 다시 매각할 계획이며, 가격 인하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땅은 향후 서울시 심의를 거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자금묶인 시행사들…“투자금 회수기간 늦어 손해”시행사 및 자산운용사가 서울 여의도의 오래된 빌딩이나 나대지를 매입한 것은 오피스텔 등을 개발해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서다. 여의도에는 금융회사들이 몰려있어서 직주근접을 원하는 직장인 수요가 많다. 실제로 오피스텔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난 2019년 3.3㎡당 4000만원에 분양했는데 인기를 끌었다.또한 여의도 건물들은 용적률(전체 대지면적에 대한 건물 연면적의 비율)에 여유가 있어서 증축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예컨대 신영이 투자한 메리츠화재 사옥은 용적률을 한도치까지 활용하면 14층인 건물을 최대 20층까지 증축할 수 있다.현재 이 건물의 용적률은 535.98%, 용도지역은 일반상업지역이다.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르면 일반상업지역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800%가 법정 최대한도다.하지만 여의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건물을 증축 또는 신축할 경우 리스크가 있다. 신축한 건물이 서울시 지구단위계획에 맞지 않을 경우 각종 규제를 받을 수 있어서다. 시행사들이 여의도 지구단위계획이 고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이유다.특히 HMG가 매입한 순복음교회 땅은 층수 제한이 있어서 고급 오피스텔 등 다양한 부동산상품을 개발하려면 용도지역 상향이 필수적이다. 현재 이 땅의 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이다. 이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면 업무·상업시설 등 더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다.(자료=서울시 ‘여의도 지구단위계획(안)’ 관련 보도자료 일부 캡처)‘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은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보호, 난개발 방지 등을 위해 층수를 7층 이하로 관리하는 지역이다.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르면 ‘2종 일반주거지역’의 건폐율 및 용적률은 60%, 200%다. 반면 ‘준주거지역’의 건폐율 및 용적률은 60%, 400%다. 단순 계산하면 준주거지역은 2종 일반주거지역보다 건물을 2배 높게 올릴 수 있는 구조다.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려면 민간이 준주거지역 상향 계획이 담긴 사업을 제안해와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특히 서울시가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려면 공공기여가 있어야 하며, 공공기여가 적정한지에 대한 판단도 필요하다. 또한 세부 개발계획도 수립해서 그 계획 자체에 대한 심의도 거쳐야 한다.하지만 실제로 용도지역 상향은 쉽지 않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이를 허용할 경우 시행사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어서다.지난 2022년 금리가 급격히 올라 이자부담이 커지다보니, 시행사들은 여의도 지구단위계획 고시가 늦어지는 것에 대한 부담이 높다. 시행사들이 분양을 미룰 경우 높은 이자비용을 감당해야 하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시점도 뒤로 밀려 손해가 커진다.일부 시행사, 금융회사들은 지구단위계획 확정을 기다리는 기간이 길어져서 미리 분양에 나섰다. 엠디엠플러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2022년 10월, 11월에 하이엔드(고급) 오피스텔 ‘여의도 아크로 더원’과 생활형 숙박시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을 분양했다.‘여의도 아크로 더원’은 여의도동 25-11번지 일대(옛 유수홀딩스 빌딩)에 들어선다. 엠디엠플러스는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의 장녀 문현정씨와 차녀 문초연씨가 각각 지분 47.62%를 보유한 회사다. 엠디엠플러스는 지난 2020년 이 일대 건물과 토지 일체를 3300억원에 사들였다. 또한 마스턴투자운용이 진행 중인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여의도동 23-4번지 일대(옛 NH투자증권 여의도 사옥)에 지어진다. 앞서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2019년 해당 부지를 총 2600억원(3.3㎡당 1889만원)에 매입했었다.
2024.04.25 I 김성수 기자
“급발진” 카페로 돌진한 승용차…40대 은행원 결국 ‘사망’
  • “급발진” 카페로 돌진한 승용차…40대 은행원 결국 ‘사망’
  • 18일 낮 12시 14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상가 1층 건물의 카페 내부로 승용차가 돌진해 파편이 나뒹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광주의 한 카페로 차량이 돌진해 큰 사고가 난 가운데, 치료 중이던 40대가 결국 사망했다.24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 동구 대인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 그랜저 차량이 들이닥쳤다. 해당 사고로 중상을 입은 40대 A씨는 치료를 받다 결국 이날 오전 1시쯤 숨졌다. 사고 발생 6일 만이다.A씨는 당시 카페에서 동료들과 커피를 마시던 중 변을 당했다. 이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대학병원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다 이날 오전 증상이 악화하면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와 마찬가지로 중상을 입은 동료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8일 낮 12시 14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상가 1층 건물의 카페 내부로 승용차가 돌진해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사고 당일 낮 12시 14분께 한 그랜저 승용차가 은행 빌딩과 백화점 건물 사이 일방통행 이면도로 50m가량을 질주하다 ‘T’자 형태 갈림길 초입에 있는 카페로 돌진했다. 차주는 60대 남성으로 해당 사고로 카페 손님 6명, 종업원 1명, 차주 등 총 8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현장에 있던 부상자와 목격자들은 경찰에 “승용차가 대형 유리창으로 된 외벽을 뚫고 카페 안으로 들어왔다”며 “의자와 탁자를 타고 올라 차량 앞부분이 위로 들리고 나서야 멈췄다”고 진술했다.차주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으며 현재 국과수에서 차량 감식이 진행되고 있다.경찰은 사고를 낸 차주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를 적용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A씨가 사망함에 따라 혐의를 치사상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2024.04.24 I 권혜미 기자
DB금융투자, 사업자를 위한 절세 및 빌딩테크 세미나 개최
  • DB금융투자, 사업자를 위한 절세 및 빌딩테크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DB금융투자 알파클럽은 오는 27일 서울 DB금융센터 27층 알파클럽 VIP객장에서 개인 및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강남빌딩 매입 및 사업자를 위한 절세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강남빌딩 중개에 혜안을 보여주는 빌딩로드의 오동협 대표와 국내 아트테크를 주도하고 있는 아트밸류의 방설민 디렉터를 초빙해 방문 고객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오동협 대표는 빌딩매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오 대표는 연예인들이 종종 매매한다는 소위 ‘꼬마빌딩’ 전문가로 16년 이상의 중개경험을 토대로 본업의 중개역할 뿐 아니라 자산관리사(PM)의 역할까지 확장하며 활약 중이고, 유튜브 채널인 ‘오동협TV’를 운영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방설민 디렉터는 미술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기존에는 아트컬렉팅이 주된 시장이었지만 미술품을 통해 수익성 사례를 제시하고 개인 및 법인에 대한 절세테크의 방안을 제시하는 등 국내 아트테크의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과 사이다경제 플랫폼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등 다소 생소하게 여겨지는 미술품에 대한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DB금융투자 알파클럽은 VIP자산가들을 위해 금융, 부동산, 미술, 세무, M&A등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지속적이고 품격 있는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문의는 DB금융센터 알파클럽으로 하면 된다.
2024.04.24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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