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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저당·저지방'…건강 관심 커지며 '로우푸드' 인기
  • '저염·저당·저지방'…건강 관심 커지며 '로우푸드' 인기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최근 외부 맵단(맵고 단), 단짠(달고 짠)과 같이 자극적인 맛 보다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과도한 설탕과 나트륨 섭취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저당’, ‘저염’ 등 특정 성분을 줄인 ‘로우 푸드’(Low food)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식품업계는 필수 영양 성분을 함유하면서도 당류, 나트륨, 지방 함유량을 낮춘 제품으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나트륨 함량을 줄인 해태제과 ‘생생감자칩’ (사진=크라운해태)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최근 나트륨 함량을 일반 감자칩의 절반 가까이 낮춘 ‘생생감자칩’을 출시했다.생생감자칩 한 봉지에 들어간 소금은 0.5g으로 굵은 소금 알갱이 10개가 채 안 되는 양이다. 나트륨 저감화 제품으로 인정 받으려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매출 기준 시중 상위 3개 감자칩 평균보다 나트륨 함량이 25% 이상 낮아야만 한다.생생감자칩의 나트륨 함량은 60g기준 160mg으로 이들 3개 제품보다 28% 가량 적다. 나트륨 저감화 기준을 충족한 국내 최초 제품이다. 상위 10개 제품 평균과 비교한 나트륨 함량은 40%가 차이 난다. 해태제과는 일반 소금을 대신해 미네랄이 풍부한 다시마에서 직접 추출한 소금과 엑기스를 사용했다. 다시마 추출물을 감자칩에 사용한 것 역시 국내에서 해태가 처음이다. 국내 대표 두유업체인 정식품은 당은 낮추고 건강성분은 강화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두유’를 출시했다.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는 벌꿀에서 유래한 성분이자 설탕에 비해 당의 소화·흡수 속도가 1/5 수준인 팔라티노스를 사용해 체내에 당분이 천천히 흡수되도록 설계했다. 당 함량도 1팩(190㎖)당 4g 이하의 저당(low sugar)이며 뼈 건강을 돕는 칼슘과 비타민D,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과 베타글루칸 등 함께 섭취하면 좋은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설계했다.한국야쿠르트는 ‘썬키스트(Sunkist)’와 손잡고 설탕을 비롯해 합성첨가물, 합성향료, 보존제를 일체 넣지 않은 ‘썬키스트 프레시컷 과일푸드’를 선보였다. 당분을 넣지 않은 만큼 다이어트족은 물론 치아가 약해 과일 섭취가 어려운 노인이나 어린이가 먹기에도 적합하다.(사진=각 제조사)신세계푸드는 최근 건강한 식자재를 활용한 신제품 ‘무설탕 올리브 모닝롤’을 출시했다. 무설탕 올리브 모닝롤은 빵의 부드러운 식감과 색깔을 구현하는데 첨가되는 설탕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도 모닝롤 본연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샘표도 기존 양조 간장 대비 염도를 70% 이상 낮춘 ‘만두가 맛있어지는 간장소스’를 출시했다. 제품은 나트륨 섭취 부담은 덜면서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생강과 레몬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두, 튀김, 전 등의 풍미를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동원F&B도 나트륨의 자극적인 짠맛을 줄인 신제품 햄 ‘리챔 트러플’을 출시했다. 제품은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으로 짠맛은 줄였지만 햄 본연의 맛이 살아있고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불리는 트러플(송로버섯)의 고급스러운 풍미를 강화해 밥 반찬은 물론 안주와 요리 재료로 활용하기 좋다.
2020.06.06 I 이성웅 기자
이마트 "이번 주말 초대박 가격에 장보세요"
  • 이마트 "이번 주말 초대박 가격에 장보세요"
  • 이마트 할인행사. (사진=이마트)[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마트가 6월 6일 토요일부터 6월 7일 일요일까지 주말 이틀간 대대적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핵심 상품군에 대한 대대적인 1+1,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 혜택의 폭이 넓어 알뜰한 소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이마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이마트는 올해 1월 1일 단 하루 초특가 행사인 ‘초탄일’을 통해 전년대비 매출은 73%, 구매 객수는 40%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이마트는 재난지원금 사용 불가에 따른 여파를 타개하기 위해 유통업의 본질인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정공법을 선택한 것이다.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가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은 물론, 고객 유입으로 이마트에 입점해 있는 임대매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마트는 우선 6~7일 이틀간 바나나, 기저귀, 액체세제 등을 파격적인 혜택에 선보인다.바나벨리 바나나는 2980원에 1+1으로 선보이며, 군만두, 즉석카레·짜장, 롯데 자일리톨 껌, 액체세제, 주방세제, 헤어 염색약·트리트먼트, 오랄비 칫솔 등을 전품목 1+1으로 판매한다.같은 기간 하기스·마미포코 기저귀,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브랜드 키친타월, 훼이셜 클렌저, 냉장냉면 전품목은 2개 구매 시 50% 할인해주며,듀라셀 건전지 전품목은 50%, 스미글 가방·필통 과 이글루 아이스박스 전품목은 40%, 부탄가스, 알류미늄 호일 전품목은 30%, 물총, 보드게임 전품목은 20% 할인 판매한다.또 카드 행사를 통해 iPad Pro·Mac 전품목은 7~10%, 닌텐도·PS4 타이틀 행사상품12종은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카드, 삼성, 국민, 신한, 현대카드(BC카드 제외)다. 토요일 단 하루 행사도 실시한다. 오리온 초코파이 등 케익류 과자와 낱개 컵라면(1인 12개 한정), 쌈장은 전품목 1+1에 선보이며, 젤리 전품목은 2+1에, 3M수세미 전품목은 40%, 와인 3만원 미만 전품목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장바구니 핵심상품 행사를 대대적을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형마트 업의 본질인 좋은 품질의 저렴한 상품을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0.06.04 I 이윤화 기자
나트륨 25% 줄여도 짭조름 맛있어…해태 초저염 ‘생생감자칩’ 출시
  • 나트륨 25% 줄여도 짭조름 맛있어…해태 초저염 ‘생생감자칩’ 출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소금 알갱이를 달랑 10개만 넣고도 짭조름하면서 감칠맛을 살린 초저염 감자칩이 나왔다. 해태제과는 단 0.5g의 소금만을 넣어 나트륨 함량을 일반 감자칩의 절반 가까이 낮춘 ‘생생감자칩’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과 더불어 주류인 짠맛 감자칩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해태제과 생생감자칩.0.5g은 굵은 소금 알갱이 10개가 채 안 되는 양이다. 나트륨 저감화 제품으로 인정받으려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매출 기준 시중 상위 3개 감자칩 평균보다 나트륨 함량이 25% 이상 낮아야만 한다. 생생감자칩의 나트륨 함량은 60g 기준 160mg으로 상위 3개 제품보다 28%가량 적다. 상위 10개 제품 평균과 비교한 나트륨 함량은 40%가 차이 난다. 이에 따라 ‘라이트’ ‘Down’ 등 나트륨 저감화를 의미하는 표기도 법적으로 허용돼 제품 패키지에 ‘나트륨은 25% Down’으로 차별화했다. 수십 종의 소금 대체재가 나왔지만, 일반 소금에 비해 100배 이상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짭조름 한 맛과 감칠맛이 저하되는 한계를 보여 그간 관련한 과자 제품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나트륨이 거의 들어 있지 않은 원료를 조합하고 배합비율을 찾아내 천연 소금 이상의 염미와 감칠맛을 내게 하는 게 핵심”이라며 “그 경우의 수가 워낙 많아 상당한 시간과 노력 끝에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천연조미료로 불리는 다시마도 특유의 감칠맛에 일조한다. 일반 소금을 대신해 미네랄이 풍부한 다시마에서 직접 추출한 소금과 진액을 사용했다. 다시마 추출물을 감자칩에 사용한 것 역시 국내에서 해태가 처음이다. 국내 감자칩 시장은 연간 2200억원 규모다.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은 지난해 매출 415억원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과 더불어 생생감자칩을 내년까지 연 300억원대 제품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먹방(먹는방송) 스타’ 개그맨 문세윤이 모델로 나선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을 가장 우선해 국내 최초로 대체재를 적용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다른 스낵이나 만두 등 독보적인 기술을 활용해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6.03 I 김보경 기자
풀무원, 中 시장서 첫 분기 흑자…파스타로 밀레니얼 공략
  • 풀무원, 中 시장서 첫 분기 흑자…파스타로 밀레니얼 공략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풀무원은 중국법인 푸메이뚜어식품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억원, 영업이익률 6.6%를 기록해 중국 시장 진출 10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풀무원식품)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코로나19로 중국에서 비대면 식품구매가 증가하면서 이커머스와 O2O(온·오프라인 연계) 매출이 동기 대비 173% 신장하며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 개별 품목으로는 주력인 파스타와 두부가 각각 180%, 61% 성장했다.풀무원의 가정간편식(HMR) 중 현지에서 가장 먼저 대박을 친 상품은 파스타다. 기존 중국에서 시판 중인 ‘건면 파스타’는 최소 8분 이상 삶은 후 소스와 함께 한 번 더 볶아야 하는 긴 조리 시간과 번거로움이 단점으로 꼽혔다. 풀무원의 간편식 파스타는 전자레인지 2분 만에 모든 조리가 완성된다. 이러한 편리함이 중국 소비자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갔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히트한 냉동 HMR ‘풀무원 모짜렐라 핫도그’를 현지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중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O2O 유통사 허마셴셩이 운영하는 모바일 홈쇼핑 방송에 모짜렐라 핫도그가 소개되기도 했다.풀무원의 핵심역량인 두부 역시 매년 약 60%씩 성장하는 가운데 올해 중국 ‘가공두부’ 시장에 본격 진출해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된다. 중국에서 유일하게 중국 전역 두부 공급망을 갖춘 풀무원은 지난해 11월 베이징 두부공장에 ‘가공두부’ 설비를 완비했다. 이 가공두부 라인에서 중국인이 좋아하는 포두부(脯豆腐), 백간(白干), 향간(香干) 등 가공두부 신제품을 제조해 판매한다. 두진우 푸메이뚜어식품 대표는 “사스 이후 중국의 이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처럼 이번 코로나19로 중국식품유통은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HMR은 냉장 파스타를 중심으로 냉동 핫도그, 냉동 만두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두부는 가공두부 신제품을 본격 출시해 중국 식품시장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06.01 I 이성웅 기자
'빙그레우스'부터 '쌀알이'까지…식품업계, MZ세대 공략 박차
  • '빙그레우스'부터 '쌀알이'까지…식품업계, MZ세대 공략 박차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식품업계가 외부 캐릭터 대신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MZ세대(1980년대 이후 출생자)를 겨냥해 장수 브랜드에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하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햇반’ 캐릭터 ‘쌀알이 패밀리’.(사진=CJ제일제당)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즉석밥 브랜드 ‘햇반’의 캐릭터 8종을 공개했다. ‘쌀알이 패밀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캐릭터는 흰쌀을 비롯해 소비자에게 익숙한 다양한 잡곡들을 형상화했다. △‘쌀알이’는 백미 △‘브라우니’는 현미 △‘까미’는 흑미 △‘킹콩’은 검은콩 △‘기기’와 ‘조조’는 기장과 조 △‘뽀리’는 보리 △‘삐삐’는 병아리콩에서 착안했다.1996년 출시한 햇반은 국내 최초 무균 즉석밥이다. 30년 가까이 즉석밥 시장 1위를 지키면서 소비자들에게 ‘즉석밥=햇반’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CJ제일제당은 쌀알이 패밀리 햇반 팬덤층을 확대해 장수 브랜드 햇반의 브랜드 친밀도와 충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쌀알이 패밀리를 제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가정간편식(HMR) 플래그십 매장 ‘CJ더마켓’ 쌍림점과 여의도점에서 다음달 30일까지 ‘쌀알이 패밀리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햇반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면서 소비자에게 브랜드 친근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쌀알이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햇반 프리미엄 제품도 출시한다.또 캐릭터의 세부 설정을 담은 소개 영상도 제작해 팝업스토어 내에서 상영하고, 햇반 인스타그램과 CJ제일제당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 한다. CJ제일제당은 이 캐릭터들의 활용 범위를 넓혀 인형과 휴대폰 팝소켓, 스티커, 학용품 등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25일에는 쌀알이 패밀리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나왔다. 특허청 키프리스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햇반에 이어 ‘비비고 왕교자’ 캐릭터도 상표로 출원해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만두를 형상화한 이 캐릭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K만두’를 알리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빙그레도 올해 들어 캐릭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달리 직접적으로 제품에 활용하지는 않지만 회사 공식 SNS 채널의 화자로 설정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빙그레 왕국의 왕위 계승자라는 설정의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를 비롯해 ‘투게더’, ‘비비빅’, ‘꽃게랑’ 등 빙그레 대표 제품들을 의인화한 캐릭터들을 빙그레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빙그레 캐릭터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자료=빙그레)이들 캐릭터들은 단순히 개별 캐릭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캐릭터 간의 관계와 빙그레우스가 갑자기 SNS에 등장하게 된 이유 등 구체적인 설정과 스토리텔링으로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우스와 관련 캐릭터 등장 이후 빙그레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3만명 이상 늘었다. 동원F&B도 밀레니얼 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동원참치’ 캐릭터 ‘다랑이’를 개발했다. 다랑이는 동원참치의 주재료인 다랑어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동원참치 캔을 타고 바다를 떠다니며 세계여행을 한다. 동원참치 특유의 건강한 이미지에 밝고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동원F&B는 다랑이를 활용해 디자인한 스마트폰 테마 등을 무료로 배포했다. 테마는 스마트폰의 바탕화면, 아이콘, 메시지 등의 요소를 통일감 있게 디자인한 것으로, 이번 테마 출시는 식품 산업과 IT 산업의 이종 업종 간 협업 사례다.풀무원도 지난해 냉동만두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얇은피꽉찬속 만두’의 캐릭터 ‘얄피’를 만들고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 시리즈에 캐릭터 ‘호치’를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EBS 캐릭터 ‘펭수’의 사례를 통해 MZ세대가 캐릭터와 관련 상품 등에 열광한다는 점은 충분히 증명됐다”며 “잘 만든 캐릭터는 소비자들에게 각인 효과도 줄 수 있고, 식품을 식품 그 자체만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2020.05.26 I 이성웅 기자
CJ제일제당, 전문점 맛 재현한 '비비고 평양만두' 출시
  • CJ제일제당, 전문점 맛 재현한 '비비고 평양만두' 출시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CJ제일제당은 평양냉면집 접시만두의 촉촉하고 담백한 맛을 구현한 ‘비비고 평양만두’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CJ제일제당)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돼지고기에 두부와 숙주의 함량을 높여 평양만두 특유의 포슬포슬하고 꽉 찬 식감을 살렸다. 또한 참기름과 참깨를 더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소한 맛을 구현했다. 만두피에는 주로 삶거나 찌는 평양만두 요리법에 맞춰 찹쌀을 첨가해 만둣국으로 조리해도 쫄깃하고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다.CJ제일제당은 정통 평양만두의 맛을 그대로 담기 위해 200여 곳이 넘는 만두 전문점을 조사하며 1년 넘게 제품을 준비했다. 특히 CJ제일제당만의 노하우로 기존 냉동 평양만두의 ‘왕만두’모양이 아닌 큼직하고 주름 없는 평양만두 외형을 그대로 담아 실제 외식전문점 수준의 맛과 외관을 구현했다.2013년 ‘비비고 왕교자’ 출시 이후 ‘한섬만두’, ‘군교자’, ‘수제만둣집 맛 만두’ 등을 선보이며 만두 시장의 외연을 확장해온 비비고는 평양만두를 왕교자를 잇는 대표 제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평양만두를 시작으로 지역 특색이 담긴 만두를 제품화하는 ‘한국의 만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우리 만두를 발굴, 제품화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K-Mandu’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평양만두는 그간 비비고가 축적한 모든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기존 냉동만두에서 느낄 수 없던 차별화된 담백함과 깔끔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비고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제품을 지속 개발해 ‘한식만두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하고,‘전세계 만두 열풍’이끌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5.18 I 이성웅 기자
이마트타운 월계점 재개장… 전문 매장, 엔터 공간으로 차별화
  • 이마트타운 월계점 재개장… 전문 매장, 엔터 공간으로 차별화
  • 이마트타운 월계점 전경(사진=이마트)[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마트는 10개월간의 리뉴얼한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오는 28일 재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는 고객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 목적을 분석, 쇼핑 공간 및 상품 구성을 최적화해 복합 몰 형태의 ‘고객이 오래 체류하고 싶은 매장’으로 점포를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 그로서리 매장 강화… 주류, 건강식품 전문 특화 매장도 선봬이마트는 이마트타운 월계점의 가장 큰 특징으로 이마트의 최대 강점인 그로서리 매장을 ‘체험형’,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형’ 매장으로 강화한 점을 꼽았다. 그로서리 공간에는 완제품 요리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식품 트렌드를 반영해 즉석조리 매장을 확대했다.이마트타운 월계점은 일반 매장이 매장 초입에 과일 매장을 두는 것과 달리 만두, 어묵존 등 인기 먹거리와 유명 맛집 먹거리 매장으로 구성했다. 또 반찬을 사먹는 추세를 반영해 반찬 판매 구역 ‘오색밥상’을 마련했다.신선식품 매장에서는 ‘오더메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더메이드 서비스란 축산, 수산코너에서 고객이 원하는 두께, 모양, 손질 형태를 구현해주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오더메이드 서비스를 통해 개개인들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주류, 건강식품, 상품 구색 역시 대폭 강화했다. 카테고리별로 전문성을 높인 특화 매장을 구성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쇼핑 편의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이마트타운 월계점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리빙존이 만나는 위치에 63평(208㎡) 규모의 ‘와인 앤 리큐르(Wine&Liquor)’ 샵을 오픈했다. 주류는 온라인으로 구매가 어려워 오프라인 매장의 주요 상품인 만큼 전문성을 더한 매장으로 고객을 공략한단 방침이다. 매장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와인의 경우 원산지에 따라 진열을 달리하고, 가격표에 원산지, 당도를 표기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또 이마트 최초로 모든 맥주를 냉장 보관할 수 있는 ‘대형 맥주 냉장고’도 설치했다. 17대의 맥주 냉장고를 매장 벽면을 따라 나란히 설치해 수입맥주부터 국산 수제맥주까지 총 350여 종을 구비했다.또한 이마트 최초로 ‘헬시멀티샵(Healthy Multy Shop)’도 선보였다. 30평(99㎡)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에는 정관장, 참다한, 동원, GNC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샵이 입점한다. 상품군을 대폭 강화해 일반 매장에 비해 가짓수를 20~30% 정도 늘렸다.이마트타운 월계점의 주류 매장(사진=이마트)◇ 문화,엔터 공간 넓혀… 재개점 맞이 할인 행사도 진행비식품 부분 공간을 줄여 공간을 확보해 식음(F&B), 문화, 엔터 관련 컨텐츠를 대폭 강화한 ‘더 타운몰’(THE TOWN MALL)을 내세웠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 변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기존 상품 판매 중심의 공간에 변화가 필요해서다. 더 타운몰의 식음(F&B) 매장은 당초 12개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30개로 운영된다. 대표 매장으로는 유명 브런치카페 ‘카페 마마스’, 일본 가정식 브랜드 ‘온기정’, 중식당 ‘매란방’ 등이 들어선다. 푸드코트 ‘엘리펀트’에는 나홀로 외식족을 위해 1인 좌석(16석)을 설치했고 부모들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매 시간 만화영화를 상영하는 ‘키즈존’도 신설했다.또 책과 라이프스타일 샵, 다이닝 공간 브랜드가 입점한 아크앤북, 짚라인, 클라이밍까지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바운스트램폴린(Vaunce Trampoline)’등도 선보인다. ‘스위트스팟’은 플리마켓과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마트타운 월계점은 재개점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주일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신선식품 가격을 대폭 인하해 고당도 수박(7kg 미만) 1통을 1만900원에 준비했다. 1등급란 30구는 2980원에, 방울토마토 1kg을 50% 할인한 4500원에 판매한다. 한우 등심 1+·1등급과 국내산 삼겹살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판매한다.즉석조리 상품도 큰 폭으로 할인한다. 프리미엄 생 연어 초밥 1팩을 6980원에, 새우강정을 100g당 1780원에 선보인다.일렉트로마트도 그랜드오픈 행사에 동참한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30대 한정)를 6만원 할인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테팔 무선청소기 플랙스 프로(100대 한정) 역시 24만8000원에 선보인다.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럭키박스를 1만9900원에, 돌체구스토 미니미 블랙을 6만9000원에 판매한다.사은 행사도 준비했다.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50만, 100만, 200만원 이상 일렉트로마트에서 구매시 스타벅스 상품권 1만, 2만, 5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10만원 이상 쇼핑 시 일렉트로마트 장바구니를 증정한다.이재범 이마트 월계점 점장은 “이번 리뉴얼은 유통 환경 및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고려, 오프라인 강점인 그로서리를 강화하고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테넌트를 선보여 ‘고객의 체류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래형 점포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앞으로 대형마트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점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2020.05.27 I 김무연 기자
이용수 할머니 "30년 이용당해"…'정의연' 전신 '정대협' 비판
  • 이용수 할머니 "30년 이용당해"…'정의연' 전신 '정대협' 비판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는 25일 기자회견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전신인 정신대대책협의회(정대협)에서 위안부 문제와 정신대 두 사례를 묶어 활동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날 이 할머니는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오후 2시40분께부터 약 1시간 동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할머니는 “위안부와 정신대가 어떻게 같으냐. 30년 동안 앉아서 사죄해라 배상해라고 하는데 일본 사람들이 뭔 줄알아서 사죄하고 배상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할머니는 먼저 정대협의 잘못된 운영방식 문제를 제기했다. 정대협은 일제강점기 군수공장에서 일한 여성 노역자(정신대)와 관련된 활동을 한 단체인데 위안부 문제까지 다루면서 할머니들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이 할머니는 “목숨을 걸고 끌려간 위안부 할머니와 정신대 할머니는 많이 다르다“며 ”정대협이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도 몰랐다“고 주장했다.더불어 이 할머니는 정대협이 모금행사에 영문도 모르는 위안부 할머니를 동원하고는 제대로 대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김복동 할머니를 미국 등지로 끌고 다니며 이용했다고 폭로했다.이 할머니는 “농구선수한테 돈을 받아 올 때도 왜 받는지 몰랐지만 좀 부끄러웠다”며 “모금 끝나고 배가 고파서 먹을 것을 사달라고 하니 돈 없다고 해서 그런 줄만 알았다”고 회상했다. 할머니는 “윤미향이 미국가자며 600만원을 모금해놓고 (할머니는)정대협 사람이 아니라서 못오게 했다”며 “위안부 할머니를 판 행위는 죄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할머니는 “한 눈이 실명인 할머니를 그렇게 이용해놓고 뻔뻔스럽게 묘지에 가서 눈물을 흘렸다. 그것은 가짜 눈물이다. 병 주고 약 줘놓고 아직도 죄를 모른다”고 주장했다.또 할머니는 ‘성노예’라는 용어는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할머니는 “왜 우리가 성노예냐. 그렇게 더러운 용어를 써서 할머니를 판 사람들은 죄를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할머니는 기자회견을 작심한 배경으로 윤 당선인을 지적하며 “3월30일 윤미향에게 ‘이러면 안되지 않나. 한 번 와라.그렇지 않으면 기자회견 할란다’고 했더니 아주 큰 소리로 당당하게 ‘기자회견 하라’고 했다”고 전했다.이 할머니는 윤 당선인에 대한 분노와 성토의 목소리를 수차례 주장했다. 이 할머니는 “30년간 함께 했는데 하루 아침에 위안부 지원 활동을 하기 싫다고 배반하고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국회의원을 했다”며 “저에게 말하지도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했는데 무엇을 용서하나”고 주장했다.그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만두 고명으로 사용했다”며 “왜 내가 이렇게 바보 같이 당하고 말도 못했는지를 생각하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울었다”고 했다.이 할머니는 이날 윤 당선인에게 기자회견에 참석하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윤 당선인은 끝내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2020.05.25 I 황효원 기자
윤미향 성토 이어간 이용수…"日위안부 운동방식 바꾸자" 제안
  • 윤미향 성토 이어간 이용수…"日위안부 운동방식 바꾸자" 제안
  • [대구=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모금이 늦게 끝나 배가 고파서 `맛있는 거 사다 도(사다 줘)` 하니까 (윤미향이) `돈 없습니다` 합니다. 그래도 뭐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부정회계 의혹을 폭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전 정의연 이사장)에 대한 성토를 이어갔다. 다만 이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은 재차 분명히 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여성인권운동가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오후 휠체어를 탄 채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뉴시스)◇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전날 펑펑 운 까닭은이 할머니는 윤 당선자가 운영했던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할머니는 “위안부하고 정신대하고 어떻게 같나”라며 “어저께 저녁에 가만히 생각해보니, 정대협은 정신대 문제만 해야 하는데 무슨 권리로 위안부 피해자를 만두에 고명처럼 사용했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회견 전날 한 숨도 못 자고 자다 일어나서 펑펑 울었다”고 했다.지난 2018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과 정대협의 통합 과정에서 정신대와 위안부 문제를 통합해 운영한 점을 지적한 것이다.이 할머니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도 정대협에 이용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할머니는 “김복동 할머니는 한쪽 눈만 조금 보이는데 미국으로 어디로 끌고 다니면서 이용해 먹었다”라며 “(윤미향은) 뻔뻔시리(뻔뻔하게) 묘지에 가 가지고 가짜 눈물을 흘립디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 할머니는 “정대협에서 위안부를 이용한 건 도저히 용서 못합니다”라고 부연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7일 대구 남구의 한 찻집에서 “앞으로 수요집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며 정의연의 회계 부정 의혹 문제 등을 지적했다. 그의 폭로 이후 정의연이 경기도 안성 할머니 쉼터를 비싸게 샀다가 낮은 가격에 팔아 기부금을 손실했다는 지적과 기부금 사용 지출 증빙 서류를 내지 않는 등 회계 운영을 부실하게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모금 부끄러웠지만…배고프다 하니 ‘돈 없다’”정대협이 과거 할머니들을 내세워 모금을 했지만 제대로 된 식사를 대접하지 않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 할머니는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 증언한 직후인 1992년, 윤 당선인이 한 농구경기에서 모금을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 할머니는 “윤미향이 모금하는 것을 저는 봤다. 농구선수들이 경기하는 데 가서 모금을 하더라”라며 “저는 좀 부끄러웠다. 농구 하면서 (선수들이) 이기려고 애를 쓰는데 거기 버젓이 앉아서 돈을 걷어서 받아 나왔다”라고 울먹였다.배가 고프니 맛있는 것을 사달라는 할머니들의 요청에 윤 당선인은 “돈 없다”며 잘라 말했다는 것이 이 할머니의 설명이다. 이 할머니는 “나이가 나이인 만큼 빨리 생각이 안 나지만 그것 말고도 엄청나게 이용당한 것이 많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이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현재 사죄와 배상을 중심으로 전개 중인 운동 방식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역사 교육을 통해 접근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이 할머니는 “‘데모(위안부 운동)’ 방식을 바꾸자는 것이지, 끝내자는 건 아니다”라며 “위안부 문제의 사죄와 배상은 천 년이 가고 만 년이 가도 반드시 일본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할머니는 “사죄 배상은 무엇 때문에 하는지 알아야 할 것 아닌가. 이를 위해 한국과 일본이 친하게 지내면서 올바른 역사 공부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억울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사람은 우리 학생들”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이 할머니의 기자회견은 한 시간 가량 진행됐다. 발언과 질의를 마친 할머니가 휠체어를 타고 회견장 밖을 나가자 시민들이 “할머니 힘내세요”, “할머니 건강하세요” 등 격려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2020.05.25 I 김보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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