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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7일 첫 티켓 오픈
  •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7일 첫 티켓 오픈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정동극장과 브이컴퍼니가 공동제작하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가 내년 1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 오른다.정동극장의 2021년 첫 기획공연이다.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 겸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가 쓴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마이클 존 라키우사가 대본·작사·음악을 맡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2018년 국내 초연에 올라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소극장 뮤지컬상, 여우주연상(정영주), 여자 신인상(김환희), 음악상(김성수 음악감독) 등 4관왕을 차지했다.이번 공연은 정영주가 직접 프로듀서 역할까지 도맡는다. 정영주는 “이 작품은 10명의 여자 배우들만 출연하는 공연으로 한국 뮤지컬 시장에서 흔치 않은 시도를 하고 있다”며 “10명의 여자 배우를 모으는 건 어렵지 않지만 10명의 여자 배우만 나오는 공연을 올리는 것은 쉽지 않기에 의무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이번 공연에는 정영주 외에 황석정, 이영미, 오소연, 김국희, 전성민, 김히어라, 김환희 등 초연 멤버들이 함께 한다. 또한 오디션으로 선발한 이소정, 강애심, 한지연, 최유하, 김려원, 임진아, 황한나, 정가희, 이진경, 이상아가 새로 합류해 무대를 꾸민다.오는 7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7일 오전 10시 정동극장 홈페이지,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 전석 7만원.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포스터(사진=정동극장).
2020.12.01 I 장병호 기자
'주크박스' 한계를 넘다..뮤지컬 '그날들'
  • [100자 리뷰]'주크박스' 한계를 넘다..뮤지컬 '그날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이데일리 문화팀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창극,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고 기사를 작성합니다. 하지만 모든 공연을 다 기사로 다루진 못 하는 터. 한 주 동안 기자들이 본 주요 공연을 100자 안팎의 솔직한 리뷰와 별점 평가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공연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우리의 평가가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자들의 공연 관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팁’입니다. <편집자 주> 뮤지컬 ‘그날들’ 공연 장면(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뮤지컬 ‘그날들’= 고(故) 김광석의 노래가 극을 이끄는 주크박스 뮤지컬인데도, 음악에 끌려다니지 않는다. 멜로와 스릴러가 적절히 배합된 촘촘한 서사로 개연성 부족·허술한 구성 등 주크박스 뮤지컬에서 흔히 보이는 단점을 완벽히 털어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에 군무· 합창이 더해진 김광석의 노래는 원곡 이상의 감동! 특공무술과 태권도, 검도 등 남성미 물씬 풍기는 볼거리도 가득하다. 장우재 프로듀서·장유정 연출·장소영 음악감독 등 ‘삼장(三張)’의 힘이 느껴지는 작품. 삼장이 법력이라도 쓴 건가!? ★★★★(추천) ※별점=★★★★★(5개 만점, 별 갯수가 많을 수록 추천 공연)
2020.11.29 I 윤종성 기자
순도 100% '찐' 코미디..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100자 리뷰]순도 100% '찐' 코미디..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이데일리 문화팀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창극,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고 기사를 작성합니다. 하지만 모든 공연을 다 기사로 다루진 못 하는 터. 한 주 동안 기자들이 본 주요 공연을 100자 안팎의 솔직한 리뷰와 별점 평가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공연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우리의 평가가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자들의 공연 관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팁’입니다. <편집자 주>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다이스퀴스 역의 최재림이 ‘왜 가난하고 그래’를 부르고 있다(사진=쇼노트)◇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처음부터 끝까지 빵빵 터지는 코미디 뮤지컬의 정석. 중독성있는 멜로디의 넘버(노래)와 이질감 없이 번역된 대사, 배우들의 뻔뻔한 연기로 150분간 극강의 ‘재미’를 선사한다. 한 명의 배우가 ‘퀵 체인지’를 통해 의상· 소품을 달리 하며 능청스럽게 8명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설정도 폭소 만발. 코로나19로 우울한 요즘, 한바탕 웃고 즐기기에 ‘딱’인 쾌쾌쾌(유쾌·상쾌·통쾌) 뮤지컬. ‘헤드윅’을 잇는 쇼노트의 새로운 캐쉬카우 포텐(잠재력)이 보인다! ★★★★☆(안 보면 크게 후회할 걸?) ※별점=★★★★★(5개 만점, 별 갯수가 많을 수록 추천 공연)
2020.11.29 I 윤종성 기자
佛뮤지컬 전설의 귀환..'노트르담 드 파리'
  • [100자 리뷰]佛뮤지컬 전설의 귀환..'노트르담 드 파리'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이데일리 문화팀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창극,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고 기사를 작성합니다. 하지만 모든 공연을 다 기사로 다루진 못 하는 터. 한 주 동안 기자들이 본 주요 공연을 100자 안팎의 솔직한 리뷰와 별점 평가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공연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우리의 평가가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자들의 공연 관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팁’입니다. <편집자 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에서 콰지모도 역의 안젤로 델 베키오가 ‘그녀는 어디에’(Ou est-elle)를 부르고 있다(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가슴을 파고드는 서정적인 노래, 무대를 휘젓는 격정적인 안무,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 주는 감동까지! 초연 후 20여 년이 흘렀어도 여전히 프랑스 뮤지컬의 자존심이자 전설로 불리는 걸작 중의 걸작. 이번 시즌 의상, 안무, 조명 등을 업그레이드해 더 완벽해져 돌아왔다. 작품 창시자인 샤를 타라(Charles Talar,1941~2020)가 내한 공연을 앞두고 타계해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에서 ‘화상 장례’로 고인을 애도한 배우들이 코로나19로 10개월 쉰 것을 분풀이 하듯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쏟아낸다. ★★★★★(명예의전당) ※별점=★★★★★(5개 만점, 별 갯수가 많을 수록 추천 공연)지난 10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공연 첫날 공연이 끝난 뒤 커튼콜에서 전 배우와 스태프들이 최근 타계한 ‘샤를 타라’를 추모하고 있다
2020.11.28 I 윤종성 기자
뮤지컬 '베르테르' 내달 韓日 유료 온라인 공연
  • 뮤지컬 '베르테르' 내달 韓日 유료 온라인 공연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CJ ENM은 창작뮤지컬 ‘베르테르’를 한국과 일본에서 유료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국내 공연은 오는 12월 28일과 내년 1월 4일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진행한다. 지난 11월 1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폐막한 ‘베르테르’를 온라인으로 다시 만날 기회다.12월 28일에는 카이, 김예원, 박은석, 김현숙, 송유택, 내년 1월 4일에는 규현, 이지혜, 이상현, 김현숙, 임준혁의 공연 실황을 공개한다. 라이브 스트리밍 관람권 가격은 2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스트리밍 관람권과 MD 패키지 결합 상품은 3만 8000원에 판매한다. 오는 12월 11일부터 네이버TV 후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일본 유료 스트리밍은 오는 12월 5일과 6일 일본 최대 티켓 예매사이트 겸 공연기획사 피아(PIA)를 통해 진행한다. 피아가 기획한 ‘K 뮤지컬 시네마’의 일환으로 뮤지컬 ‘모차르트!’ ‘엑스칼리버’에 이어 선보이게 된다.이틀간 총 4회차에 걸쳐 피아의 공연 스트리밍 사이트 ‘피아 라이브 스트림’(PIA LIVE STREAM)에서 서비스한다. 피아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정 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소비가 대폭 증가했다”며 “일본 내에서 한국 드라마는 물론 웹툰, K-POP 아티스트의 영상서비스, 뮤지컬 역시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CJ ENM은 앞서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2020년 시즌 공연을 유료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였다.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본부장은 “대면 콘텐츠로 공연 본연이 지닌 재미와 극의 가치가 단순히 랜선으로 전달되는 것 이상의 부가가치를 생산하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시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뮤지컬 ‘베르테르’의 한 장면(사진=CJ ENM).
2020.11.26 I 장병호 기자
신영숙·조형균·함연지의 'B급 유머 잔치'..웹뮤지컬 '킬러파티'
  • 신영숙·조형균·함연지의 'B급 유머 잔치'..웹뮤지컬 '킬러파티'
  • 웹뮤지컬 ‘킬러파티’ 영상 캡쳐(사진=EMK엔터)[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여제(女帝) 신영숙은 소파 위에서 팔짝팔짝 뛰며 근본없는 춤을 추고,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조형균은 핑크 리본이 달린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반신욕을 즐긴다. ‘오뚜기 3세’ 함연지는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는 표범 무늬 의상을 입고 “쓰러지고 무너졌을 때 난 견디고 일어났었지. 마치 오뚝이처럼”이라며 천연덕스럽게 노래를 부른다. EMK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웹뮤지컬 ‘킬러파티’는 배우간 만남없이 각자의 공간에서 촬영하고 편집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비대면 뮤지컬’이다. 짧게는 8분 32초, 길게는 17분 1초 분량의 짤막한 9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시트콤 형태의 뮤지컬로, ‘갇혔어’·‘멍청이들’·‘우린 함께야’·‘멋진 고양이’·‘오늘은 내가 형사’ 등 19개의 넘버(노래)로 꽉 채운 작품이다. 무엇보다 양준모, 신영숙, 알리, 김종구, 리사, 함연지, 에녹, 김소향, 조형균, 배두훈, 손준호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작정하고 망가지며 선보이는 B급 감성의 유머가 시선을 강탈한다. 대극장과 소극장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들의 우스꽝스러운 연기는 허를 찌른 것처럼 웃음을 자아낸다. 작품은 경기도 양수리의 한 저택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추리 과정을 담고 있다. 형사 역의 신영숙이 살인 사건 발생 당시 저택에 있던 캐릭터들을 만나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짧은 분량 안에서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의상이나 소품, 사투리 등을 적극 활용한 것도 인상적이다. 현재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몬테크리스토’를 비롯해 ‘웃는남자’,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등 EMK뮤지컬컴퍼니의 대표작 포스터를 화면 곳곳에 심어놔 대놓고 마케팅을 한 것도 웃음 포인트다. 웃기지만, 우습게 볼 작품은 절대 아니다. 노래는 2015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 수상자인 작곡가 제이슨 하울랜드(Jason Howland)에 의해 탄생했고, 번역가 황석희, 음악감독 이범재, 안무가 유회웅 등 최고의 창작진이 참여했다. 10분 남짓의 ‘킬러파티’는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스낵컬처’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뮤직비디오처럼 짧은 영상 9편을 보는데 약 2만원의 가격은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 첫발을 내딛는 ‘웹뮤지컬’이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웹뮤지컬 ‘킬러파티’ 영상 캡쳐(사진=EMK엔터)
2020.11.26 I 윤종성 기자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대학생 공연예술인들의 꿈의 무대인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용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1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은 지난 7년간 전국 대학 467개팀, 1만1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고 본선 및 시상식 누적 관객 수가 2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 예술 축제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기존과는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 오프라인 시상식에는 7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만이 참석했으며,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수상 팀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해 시상식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이와 더불어 현대차그룹은 행사 종료 후 오는 30일 오후 8시 페스티벌 공식 네이버 TV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녹화 영상을 추가 중계해 일반 관객들에게도 시상식을 함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어려운 연습 환경과 조건에도 이번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는 전국 21개 대학 총 34개 팀의 대학생들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이뤘다. 그 결과 최종 12개 팀(연극 6팀, 뮤지컬 6팀)이 본선에 올랐다.본선에 오른 12팀은 지난 5~22일까지 18일간 청년 공연예술인들의 꿈의 무대인 대학로 공연장에서 경연했다. 예매 시작 단 하루 만에 12개 진출작 모두가 매진을 기록하며 청년 공연 예술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심사 결과 이들 중 영산대학교의 연극 ‘하녀들’과 단국대학교의 뮤지컬 ‘The Mad Ones’가 연극과 뮤지컬 부문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돼 24일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팀당 6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상,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상,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상 등 대상을 포함한 13개 부문(단체 7개, 개인 6개)에 걸쳐 총 3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이날 행사는 시상식 이외에도 △맨 오브 라만차, 배니싱 등 유명 뮤지컬팀과 뮤지컬 배우 박혜나의 축하 공연 △송승환, 테이, 정동화 등 공연예술계 원로 배우를 포함한 유명 배우들의 릴레이 응원 영상 편지 △선배 뮤지컬 배우와 참가 학생들이 함께하는 희망의 합창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아울러 전미도, 김영민, 길해연, 박명훈 등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연극, 뮤지컬 스타들이 시상자로 함께하며 공연예술계 후배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수상의 감동을 더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문화예술 공연이 취소되고 위축되는 상황에서 문화예술계를 응원하고 청년 공연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현대차그룹의 대표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인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연예술계 활성화 및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25 I 이소현 기자
예술의전당 제작 뮤지컬 '올 댓 상하이' 내달 23일 개막
  • 예술의전당 제작 뮤지컬 '올 댓 상하이' 내달 23일 개막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은 팀플레이예술기획과 공동제작한 뮤지컬 ‘올 댓 상하이’를 오는 12월 23일부터 2월 7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올 댓 상하이’는 한중 교류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 작품이다. 1900년대 동양의 파리, 동양의 할리우드로 불린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실존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고 있다.주인공은 중국 당대 최고의 영화배우 김염, 왕런메이, 음악천재로 불린 니에얼이다. 100여개 영화사가 있을 만큼 화려한 시대였지만 조선인과 중국인이 일본의 침략에 저항하고 모여들던 혼란의 시대를 무대로 예술가들의 우정과 사랑, 고뇌와 아픔을 녹여냈다.서울 출신으로 일본 경찰의 수배를 피해 중국에 망명해 인기스타로 거듭나는 김염 역은 배우 임강성, 유현석이 맡는다. 중국의 애국가 ‘의용군 행진곡’을 작곡한 니에얼 역에는 홍이삭, 박우담이 캐스팅됐다. 가수 겸 영화배우로 중국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왕런멘이 역은 윤진솔, 여은이 연기한다.이들 외에도 신준철, 최영민, 안덕용, 권민수, 왕시명, 신창호, 정지환 등이 출연한다. 티켓 가격 3만~7만원. 오는 26일부터 1차 티켓을 오픈한다.뮤지컬 ‘올 댓 상하이’ 포스터(사진=예술의전당).
2020.11.25 I 장병호 기자
옥주현·정선아, 7년 만에 '위키드'서 다시 만난다
  • 옥주현·정선아, 7년 만에 '위키드'서 다시 만난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의 한국어 초연을 이끌었던 옥주현과 정선아가 7년 만에 다시 에메랄드 시티에서 엘파바와 글린다로 만난다. 또 폭발적인 가창력의 손승연과 뮤지컬계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는 나하나가 각각 엘파바와 글린다 역에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위키드’ 2021년 공연에서 엘파바,글린다,피에로 역을 맡은 배우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옥주현, 정선아, 서경수, 진태화, 나하나, 손승연 배우(사진=에스앤코)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위키드’의 12월 티켓 오픈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캐스팅을 발표했다. ‘위키드’ 한국어 공연의 첫 마녀로 출연해 사랑받았던 옥주현과 정선아가 이번 시즌 다시 만난다. 옥주현은 수많은 작품에서 타이틀 롤을 맡았지만, ‘위키드’는 각별하다. 엘파바라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기로 표현해 ‘엘파바에 자신을 투사한 것 같다’고 극찬받았다. 옥주현은 “‘위키드’에 다시 돌아오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 몰랐다”며 설레어 했다.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디바 정선아는 ‘위키드’의 한국 프로덕션 전 시즌에 출연하며 글린다 최다 공연 기록을 세운 주인공. 한국의 오리지널 글린다라고 불릴 정도로 철없는 귀족 소녀에서부터 오즈를 이끌어 가는 마녀로서의 드라마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다. 엘파바 역에는 옥주현과 함께 손승연이 캐스팅됐다. 두 번째 도전 끝에 빗자루를 손에 쥐게 된 그의 오디션을 본 크리에이티브 팀은 “브로드웨이 초연의 엘파바인 이디나 멘젤의 외모와 목소리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글린다 역에는 정선아와 함께 나하나가 출연을 확정했다. ‘시라노’, ‘빅피쉬’, ‘리지’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변신했던 나하나는 이번 오디션에서 네사로즈로 지원했다가 극적으로 글린다로 캐스팅 됐다. 두 마녀의 사랑을 받는 로맨틱한 히어로 ‘피에로’ 역에는 서경수와 진태화가 캐스팅됐다. 유쾌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의 서경수는 피에로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미워할 수 없는 바람둥이에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태화는 뮤지컬 ‘드라큘라’를 시작으로 ‘빨래’, ‘호프’ 등 대극장과 소극장을 오가며 주역을 맡아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위키드’의 세계를 이끄는 마법사와 모리블 학장은 베테랑 배우들이 맡아 중심을 잡아준다. 마법사 역에는 남경주, 이상준, 모리블 학장 역에는 이소유, 김지선이 합류한다. 딜라몬드 교수 역에 이우승, 엘파바의 동생인 네사로즈 역에 전민지, 보크 역에 임규형이 각각 출연한다. 김수현, 백두산, 손의완, 오유나, 유정희 배우 등 ‘위키드’ 한국어 초연부터 앙상블, 스윙, 댄스 캡틴을 맡으며 한국 공연의 매 순간을 함께 한 ‘위키드 스페셜리스트’ 배우들도 함께 한다. 남자 앙상블에 주민우, 이경준, 차형도, 박성룡, 유정희, 신재희, 송임규, 최재훈, 곽대성, 여자 앙상블에 홍윤영, 조은희, 손의완, 조은, 박규연, 박시인, 남궁민희, 김수현, 나정숙 배우가 출연한다. 스윙배우는 백두산, 이종찬, 전걸, 오유나, 윤유경, 박보영 배우가 맡는다.한편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2003년 초연된 이래 공연된 모든 도시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으며,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개 언어로 공연, 6000만 명 가량의 관객을 동원했다. 브로드웨이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3개 작품(오페라의 유령, 라이언킹, 위키드) 중 21세기 초연작은 ‘위키드’ 뿐이다. 내년 2월 중순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5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하며 12월 첫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뮤지컬 ‘위키드’의 주역 13인. 좌측 상단부터 우측으로 엘파바 역의 옥주현, 손승연 글린다 역의 정선아, 나하나, 피에로 역의 서경수, 진태화, 마법사 역의 남경주, 이상준, 모리블 학장 역의 이소유, 김지선, 딜라몬드 교수 역의 이우승, 네사로즈 역의 전민지, 보크 역의 임규형 배우(사진=에스앤코)
2020.12.01 I 윤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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