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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세금 체납한 외국인 8만3472명…'3명 중 2명' 중국인
  • 서울서 세금 체납한 외국인 8만3472명…'3명 중 2명' 중국인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에서 세금을 체납한 외국인이 지난해 말 기준 8만 3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체납자 중 절반은 한국계중국인(조선족)이었고 이어 중국인과 미국인, 베트남인, 몽골인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체납액은 약 163억원으로 중국인(한국계 포함)이 약 53억원, 미국인이 39억원 등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내 거주 외국인 체납자 특별정리를 실시해 3만 2425건, 16억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등록대장 체류지 등 추적조사 4만 901건의 최근자료 현행화와 납부독려, 출국정지, 명단공개, 신용불량등록 등 행정제재 추진했다. 또 부동산·차량·예금과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압류를 진행했다. 징수 건수는 개인분 주민세가 2만 56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징수 금액은 재산세가 5억 68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자료=서울시)내국인에 비해 체납관리가 어려운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서울에서만 지난해 말 기준 8만 3472명으로 체납건수는 13만 4616건이며, 체납액은 163억 1056만 4000원에 달한다. 외국인 체납자 국적은 160개 국으로 체납자 수는 중국, 미국, 베트남, 몽골, 캐나다, 타이완, 우즈베키스탄,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한국계중국인(조선족)이 △체납자수 4만 3603명(52.2%) △체납건수6만 6921건(49.7%) △체납액수 45억 6692만 8000원(28.0%) 등이 모두 가장 많았다.체납 건수는 소액인 개인분 주민세(75.8%)가 가장 많고, 자동차세(14.8%), 재산세(4.3%)순이었다. 또 체납금액은 지방소득세(64.9%)가 가장 컸고 재산세(13.5%), 자동차세(13.4%) 순이다.서울시는 외국인이 체납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해 서울생활에서 발생하는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 자발적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리플릿 및 포스터를 한·영·중·일 등 8개 언어로 제작한다. 또 오프라인 매체와 서울시 대표 사회관계망(SNS)·내 손안의 서울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리플릿과 포스터는 외국인이 자주 찾는 서울글로벌센터,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포함한 외국인 지원시설 43개소, 서울출입국·외국인청, 대사관, 자치구 등에 이달 중순까지 비치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 대표 사회관계망(SNS), 내 손안의 서울과 외국인 커뮤니티, 서울외국인포털·한울타리 외국인지원시설 홈페이지에는 14개 언어로 게시한다.서울시는 국외 이주한 체납자 4868명(2022년 말 기준)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국내 체류자는 법무부에 출국정지를 수시로 요청할 방침이다. 또 신용불량등록과 재산압류, 체류지 추적조사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한영희 서울시 재무국장은 “우리 사회가 점차 다문화 국가로 정착하고 있고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 추세인 만큼 맞춤 납부 안내로 외국인 권익 보장 및 성실납세에 대한 인식개선을 우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외국인 체납자 발생시에는 내국인과는 다른 특화된 징수활동을 펼침으로써 외국인 조세채권이 일실되지 않도록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외국인 체류관련 허가 등을 받기 위해선 체납된 지방세를 모두 납부해야 한다. 종류는 체류자격 연장허가, 외국인등록, 체류자격 변경허가, 국내거소 신고, 근무처 변경·추가에 관한 허가 또는 신고, 체류자격 외 활동허가, 체류자격 부여가 있다.
2023.02.07 I 양희동 기자
메리츠증권, 'CFD 고객·베트남 ETF' 이벤트 2종 진행
  • 메리츠증권, 'CFD 고객·베트남 ETF' 이벤트 2종 진행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메리츠증권은 차액결제거래(CFD) 고객들을 대상으로 슈퍼365 계좌 개설 이벤트를 2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메리츠증권 CFD 계좌 보유고객이 슈퍼365 계좌를개설하고 4월 30일까지 잔고 100만원 이상을 유지하면 최대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또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ACE 베트남 ETF 거래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베트남은 포스트 차이나(China)라고 불리며 글로벌 대체 투자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 8.02%로 세계적인 경제침체 속에서 최근 12년 동안 가장 높은 경제 성장 수치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주목 받는 시장이다.코로나19 이후 최근 글로벌 교역 회복에 따른 기업 실적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지분 확대, 증시 선진화 등 금융 시장 성장의 수혜가전망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급부상 하고 있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베트남펀드를 출시했던 한국투자신탁운용의 ‘Revisit Vietnam’ 프로모션에 맞춰 베트남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이벤트를 준비했다.이벤트 대상 ETF는 ACE 베트남VN30(합성), ACE 블룸버그베트남VN30선물레버리지(H) 2종이다. ACE베트남VN30(합성) ETF는 베트남 주식시장을대표하는 대형주 30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ACE 블룸버그베트남VN30선물레버리지(H) ETF는 글로벌 최초 베트남 시장 레버리지투자 상품으로 블룸버그 VN30 선물지수(Futures Excessreturn Index) 일별 수익률 양(+)의 2배수를 추종한다.이벤트 기간 동안 대상종목 합산 1억원 이상 거래 후 4월 5일까지 잔고를 유지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만원상당의 베트남 관광 상품권 1명(잔고 3000만원 초과) △200만원 상당의 베트남 관광 상품권 6명(잔고 3천만원 초과 3명, 3000만원 이하 3명) △100만원 상당의 아이패드 10세대를 10명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위 모든 혜택을 받기 위한 CFD, 슈퍼365 계좌는메리츠증권 앱에서 비대면 계좌개설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메리츠증권 관계자는 “평소 CFD 거래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전문투자자라면 메리츠증권 CFD 계좌 개설과 베트남 ETF 거래를 통해 경품 혜택을 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전문투자자 고객들의 CFD 거래를 위해 저렴한 수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메리츠SMART’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23.02.07 I 이은정 기자
"美·EU 등 자국산 지원책 강화하는데..韓 과잉규제로 투자 위축"
  • "美·EU 등 자국산 지원책 강화하는데..韓 과잉규제로 투자 위축"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미국, 중국 등 주요국가들이 성장 산업의 자국 내 투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과거 과잉 입법과 규제 양산으로 인해 기업의 국내 투자 위축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6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요국의 경제 통상 환경을 전망하고 각국 산업 정책 시행에 따른 한국 기업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 시장별 경제 통상 전망 및 맞춤 진출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0개 해외 지부장이 현지에서 영상회의로 참석해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리 기업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현정 워싱턴 지부장과 이준봉 뉴욕 지부장은 “미국의 대중 견제 강화에 따른 해외투자 심사제도 도입과 IRA, 반도체 지원법 등이 우리 기업에 미칠 기회 요인과 부정적 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면서 “또한 환경의 무역 장벽화 추세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철강 232조 조치를 대체하는 탄소 집약적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6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요국의 경제 통상 환경을 전망하고 각국 산업 정책 시행에 따른 한국 기업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 시장별 경제 통상 전망 및 맞춤 진출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조빛나 브뤼셀 지부장은 “EU는 미국의 IRA에 대응하는 그린 딜 산업 계획(Green Deal Industry Plan)을 추진하는 등 보조금 지급 경쟁에 본격 참여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EU의 그린테크 시장 확대와 핵심 산업 역내 공급망 구축 움직임에 발맞춰 태양광, 배터리 등 유망 산업 군에 대한 우리 기업의 타깃 마케팅을 강화하고 주요 입법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호 인도 뉴델리지부장은 “중국발 공급망 위기 속 인도가 중국을 대체할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제조업 활성화 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에 기반한 인프라 수요 확대가 예상돼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석 베트남 호치민지부장은 “베트남은 2022년 기준 한국이 가장 큰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국가로서 중국의 수출 둔화 추세가 지속될 경우 베트남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면서 “베트남은 주변국인 태국 대비 저렴한 인건비 수준을 자랑해 해외 생산기지를 찾는 우리 기업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심윤섭 중국 베이징 지부장과 신선영 상하이 지부장은 “최근 한국의 대중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5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서 “대중 수출 위축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선 양국 간 신뢰 회복이 선행돼야 하며 우리 기업도 신에너지, 고위 기술 품목, 서비스 산업 등 변화하는 중국의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은 인사말과 토론 참여를 통해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은 성장 산업에 대한 자국 내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IRA’, ‘인프라법’, ‘중국 제조 2025’ 등 산업정책을 펼치는 반면 우리는 과잉입법과 규제로 인해 외국인 투자 유입 대비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 규모가 2010년 3.3배에서 2021년엔 6.2배로 급증하는 등 국내 투자가 지속 약화되면서 최근 수출 부진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라고 지적했다. 정 부회장은 이에 “한국무역협회는 당면한 통상 현안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외국 제도나 정책 변화에 대한 조사 연구를 강화해 좋은 제도와 정책 사례를 우리 국회나 정부에 건의하여 채택토록 함으로써 우리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수출 기반 확대에 기여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07 I 하지나 기자
한투운용 "메리츠證서 베트남 ETF 거래하고 베트남 여행 가자"
  • 한투운용 "메리츠證서 베트남 ETF 거래하고 베트남 여행 가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메리츠증권을 통해 베트남 상장지수펀드(ETF) 2종에 대한 매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운용사 중 유일하게 ETF를 보유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메리츠증권의 국내주식 차액결제계좌(CFD)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투자자 전용 장외파생상품인 CFD는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과 일정 증거금으로 최대 2.5배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락 예상 시 매도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이벤트 대상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베트남VN30(합성) ETF와 ACE 베트남VN30선물블룸버그레버리지(H) ETF 2종이다.ACE 베트남VN30(합성) ETF는 베트남 VN30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상품이다. VN30지수는 베트남 호치민 거래소 상장종목 중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 시장 대표성을 갖춘 대형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ACE 베트남VN30선물블룸버그레버리지(H) ETF는 VN30지수의 선물지수인 ‘블룸버그 VN30 선물지수’의 일별 변동률을 2배수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0년 11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메리츠증권은 이벤트 기간 내 두 종목 합산 누적 거래금액이 1억원 이상인 고객 중 잔고 평가일까지 해당 상품을 보유한 고객 17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잔고평가일은 4월 5일이다.경품은 잔고 보유 기준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000만원 초과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는 △300만원 상당의 베트남 여행 패키지(1명) △200만원 상당의 베트남 여행 패키지(3명)가 지급되며, 3000만원 이하 보유 고객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베트남 여행 패키지(3명)가 제공된다.메리츠증권은 또한 잔고 보유 기준과 무관하게 총 10명을 선정해 아이패드 10세대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메리츠증권에 문의하면 된다.
2023.02.07 I 이은정 기자
‘이만배’ 노틸러스, 베트남서 ‘주키즈’ 학습만화 만든다
  • ‘이만배’ 노틸러스, 베트남서 ‘주키즈’ 학습만화 만든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교양 웹툰 플랫폼 ‘이만배’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노틸러스는 베트남 국민 캐릭터 ‘주키즈’(ZOOKIZ) 제작사 플랫팜과 손잡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노틸러스는 교양 웹툰 분야의 전문성으로 바탕으로 주키즈 캐릭터를 이용해 학습만화를 기획하고 제작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중 다양한 과학 분야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간단한 실험도 해 볼 수 있는 교구 등을 담은 ‘주키즈의 수상한 과학 스쿨’을 베트남에서 출시한다.노틸러스는 지식교양 웹툰 콘텐츠를 만드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이만배’(이걸? 만화로 배워!?) 서비스를 통해 100편 이상의 웹툰 교양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카카오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벤처캐피털(VC)과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김창원 타파스미디어 대표 등이 개인투자자로 참여했다.주키즈는 베트남 청소년과 20대에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중 하나다. 현지 메신저 ‘잘로’(ZALO)에서 가장 많이 전송되는 캐릭터다. 축적된 브랜드 인지도와 인기를 바탕으로 주키즈 모바일 이모티콘과 웹툰이 제작됐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제작돼 베트남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주키즈 애니메이션은 올 1분기 베트남 공중파 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주키즈의 수상한 과학 스쿨을 기획한 이명선 노틸러스 콘텐츠 리더는 “기존 학습만화는 국내 시장에 초점을 두고 제작되고 해외 진출을 할 때 단순 번역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주키즈 시리즈는 철저하게 해외 현지화 전략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콘텐츠 제작자로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지난해 베트남 국가 경제 성장률은 8% 수준이다. 현지 도서 시장 규모는 2014년 2370억원에서 2024년 7800억원 이상으로 10년 만에 3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 린 주키즈 베트남 법인장은 “교육 분야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의 관심이 빠르게 커 나가고 있다”며 “노틸러스의 기획력과 흥미로운 스토리에 기반한 주키즈의 수상한 과학스쿨은 베트남의 대표 학습 콘텐츠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업 노틸러스 대표는 “필요한 지식과 재미를 전달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키즈의 과학 스쿨을 베트남과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대표 IP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02.07 I 김정유 기자
한국군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피해, 1심 오늘 선고
  • 한국군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피해, 1심 오늘 선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에게 가족이 살해당했다고 주장하는 60대 베트남 여성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국가배상 관련 1심 선고가 오늘(7일) 나온다.지난해 8월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열린 베트남전쟁 민간인 학살 사건 국가배상소송 원고 응우옌티탄 법정 진술 기자회견에서 원고 응우옌티탄 씨가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68단독은 이날 오후 2시30분 베트남인 응우옌티탄(63·여) 씨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국가배상 청구 사건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한다.1968년 2월 12일 베트남전 당시 꽝남성 퐁니 마을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사건 당시 8살이던 응우옌티탄씨는 한국군 청룡부대(해병대 제2여단) 소속 군인들의 공격으로 총상을 입어 지금까지 후유증을 겪고 있으며, 가족 5명을 비롯한 비무장 마을 주민 70여 명이 당시 살해됐다고 주장한다. 그는 2020년 4월 한국 정부를 상대로 3000만원을 배상하라는 국가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응우옌티탄씨는 총을 쏜 군인들이 한국군으로 기억하는 이유로 얼룩무늬의 군복과 철모, 쌍꺼풀이 없는 외모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들기도 했다. 당사자 신문 전 진행된 증인신문에 출석한 응우옌티탄씨의 삼촌도 사건 당일 학살 현장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사건 당시 26살의 나이로 남베트남 정부 농촌개발단에서 일했던 응우옌득쩌이(83)씨는 “당시 무전기를 통해 한국 군인들이 퐁니 마을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초소에서 조카의 집이 불타고 있는 장면을 비롯해 군인들이 마을 사람들을 살해하고 집을 불태우는 모습을 봤다”고 주장했다.응우옌득쩌이씨는 해당 군인이 한국군임을 확신했다. 그는 “얼룩무늬 군복과 그 천을 씌운 철모를 쓰고 있었다”며 “위장한 베트남민족해방전선(베트콩)이 아닌, 한국군이었다. 여기 계신 분들처럼 생겼다. 눈과 얼굴이 다르다”고 설명했다.반면 정부 측은 원고가 한국군에게 피해를 봤다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당시 북베트남에 동조하는 베트콩이 심리전 차원에서 한국군으로 위장해 민간인을 공격했을 가능성이 있고, 한국군이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하더라도 교전 상태에서 퐁니마을 주민을 적으로 오인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2023.02.07 I 박정수 기자
전자부품사 불황 돌파구로 FC-BGA 지목…왜?
  • 전자부품사 불황 돌파구로 FC-BGA 지목…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반도체업황이 가라앉는 상황에서도 LG이노텍(011070)과 삼성전기(009150) 등 전자부품 회사들이 불황 극복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첫 돌파구로 FC-BGA(블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에 집중하기로 했다. 반도체 패키지기판의 일종인 FC-BGA가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부품이란 점에서다. 이들 기업은 중장기적 수요에 대응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LG이노텍 사옥(왼쪽)과 삼성전기 수원 본사. (사진=각 사)7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최근 구미 FC-BGA 신공장에서 설비 반입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LG전자에 2834억원을 주고 사들인 공장을 FC-BGA 생산기지로 구축하는 것이다. LG이노텍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FC-BGA 신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FC-BGA 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계적인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LG이노텍은 지난해부터 FC-BGA 관련 시설과 설비에 약 413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먼저 시장에 뛰어든 삼성전기도 투자를 단행하며 사업 육성에 힘을 싣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 2021년부터 베트남, 부산, 세종 등에 FC-BGA 관련 1조9000억원을 투자했다. 삼성전기도 FC-BGA에 지속 투자할 방침이다. 삼성전기는 “작년부터 세트 출하량 감소에 따른 FC-BGA 수급 완화 우려가 있었지만, 서버와 네트워크, 전장용 등 고부가 패키지 기판에 대해 중장기 성장 전망은 변함이 없다”며 “단기 시황 약세에 따른 투자계획 조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반도체업황 둔화에도, FC-BGA 사업 육성에 나서는 건 높은 성장성 때문이다. FC-BGA는 반도체칩과 메인기판을 연결해 전기적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부품이다.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서버 등 고성능 반도체칩이 요구되면서, 이에 필요한 FC-BGA 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후지키메라종합연구소는 글로벌 FC-BGA 시장 규모가 작년 80억달러(약 9조800억원)에서 2030년 164억달러(20조2500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본다.사업 다각화가 필요한 점도 두 회사의 FC-BGA 투자가 계속되는 배경이다.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을 만드는 광학솔루션사업부가 회사 매출의 대다수를 낸다. 작년 LG이노텍 매출 중 광학솔루션사업부가 81.4%를 차지했다. 삼성전기는 주력사업인 반도체 전기 공급부품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를 담당하는 컴포넌트사업부가 최다 매출 부서다. 작년 43.8%의 매출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FC-BGA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고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도 많지 않아 높은 수익과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분야”라며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품사들의 투자는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7 I 김응열 기자
달라진 주니어 전지훈련장..맞춤식 훈련에 첨단장비로 스윙 분석까지
  • 달라진 주니어 전지훈련장..맞춤식 훈련에 첨단장비로 스윙 분석까지
  • 태국 방콕 인근의 아유타야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의 주니어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사진=주영로 기자)[방콕(태국)=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첨단 장비를 동원한 분석 그리고 다양한 지원까지.”1월부터 태국 방콕 인근 방콕 골프클럽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주니어 선수들을 지도하는 김도환 싱그린골프아카데미 원장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환경이 좋아졌다며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4일 오후 방콕 골프클럽의 드라이빙 레인지에선 ‘깡, 깡’ 공을 때리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선수 뒤에선 2명씩 짝을 이룬 스태프가 볼탄도 추적기 트랙맨 등 장비로 스윙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보면서 분석했다.선수의 스윙을 분석해주는 스태프는 한국의 브리지스톤골프에서 태국의 전지훈련장으로 파견한 투어팀 직원이다. 평소에는 프로선수들을 지원하지만, 이번 겨울 동안 태국과 베트남의 전지훈련장을 찾아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클럽이 자신의 스윙과 체형 등에 잘 맞는지 분석해주고 있다. 이런 지원을 처음 받아본 주니어 선수들은 만족도가 높다.군산 아카데미 소속 박제희 선수는 “아카데미가 지방에 있어 서포트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전지훈련에 와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클럽을 사용하면서도 나에게 잘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들 때가 있었으나 파악할 계기가 없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클럽을 쳐보면서 나에게 적합한 클럽이 무엇인지 찾은 것만으로도 큰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태국은 한국 골퍼들의 겨울 전지훈련 장소가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따뜻한 날씨와 한국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이면 훈련캠프를 차리고 몇 개월씩 땀 흘리는 선수들이 많다.올해도 방콕 인근에만 서밋골프아카데미를 비롯해 군산CC아카데미, 싱그린골프아카데미, KG아카데미, 레이크골프아카데미 등 한국에서 온 선수들이 훈련캠프를 차렸다.하루 온종일 땀을 흘리며 내일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표정은 과거와 비슷하다. 그러나 과거 전지훈련과 비교하면 환경과 교육 프로그램 등 분위기는 크게 달라졌다.훈련캠프의 일정은 오전 5시 일어나 18홀 라운드 뒤 오후엔 쇼트게임, 샷 교정, 퍼트 연습 개인별 맞춤식 훈련을 진행하고 마무리로 골프 스윙에 필요한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고 부상 방지를 위해 스트레칭을 하는 등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이어진다.훈련 중간엔 비정기적으로 이벤트와 평가전을 진행하며 선수들의 기량 발전 속도를 높이고, 트랙맨이나 각종 분석 장비를 동원해 선수들의 훈련 과정 계속해서 확인하면서 성과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브리지스톤골프 투어팀 직원(왼쪽과 가운데)들이 주니어 선수의 스윙을 분석한 뒤 결과를 설명해주고 있다. (사진=주영로 기자)7주 계획으로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온 김도환 서밋골프아카데미 원장은 “과거와 비교하면 전지훈련의 풍경과 분위기는 크게 달라졌다”라며 “예전에 제가 프로를 준비하던 주니어 시절엔 단순하게 하루 온종일 공을 때리며 훈련하는 게 전부였다. 그러나 지금은 스윙과 웨이트 트레이닝 코치가 함께하며 선수들이 더 빠른 속도로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훈련을 병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장비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기록하는 등 훨씬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훈련 중 서포트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김양일 KG아카데미 코치는 “서포터 프로그램은 선수들이 많이 기다리는 시간”이라면서 “분석한 결과를 데이터로 확인하다 보면 선수들끼리 경쟁심리가 높아져 더 열심히 훈련하는 분위기가 생긴다. 훈련에 있어서 동기부여가 되고 있고 전지훈련 동안 기량이 급상승하는 선수가 많은데 이런 선수들에게 이러한 전문적인 측정 서비스는 자신감 향상은 물론, 변화된 스윙이나 실력 향상에 따르는 클럽 변화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주니어 시절을 보낸 뒤 프로로 성장한 코치들은 전지훈련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평소엔 학교 수업을 병행하느라 훈련에만 전념하기 어렵지만, 전지훈련에 오면 몇달씩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어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기량 발전의 속도가 달라진다. 그렇기에 코치들은 더욱 알찬 준비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KPGA 코리안투어를 뛰면서 주니어 선수를 지도하는 정한밀은 “프로골퍼가 되고 보니 주니어 시절에 기본기를 잘 다지는 것과 많은 경기에 나가서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라며 “평소엔 코치가 시키는 커리큘럼에 따라 훈련해온 골퍼도 전지훈련 때는 본인이 필요한 것을 알고 찾아서 훈련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훈련 뒤 몸을 회복하는 것도 중요한 데 체계적으로 몸을 관리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데 전문 트레이너가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훈련 캠프에선 중학생부터 프로 진출을 앞둔 대학생 등이 함께 어울려 훈련한다. 매일 이어지는 훈련으로 지칠 법도 하다. 그러나 지금 흘리는 땀이 미래를 바꿔 놓을 수 있다는 걸 아는 선수들은 옆에서 훈련하는 동료보다 더 많은 땀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다. 한국 골프의 미래가 밝은 이유다.태국 방콕 인근 방콕 골프클럽에서 훈련 중인 선수가 브리지스톤골프 투어팀이 지원하는 서포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윙을 분석받고 있다. (사진=주영로 기자)
2023.02.07 I 주영로 기자
국제선 코로나 이전 60% 회복…'노재팬' 무색, 日 수요 폭발
  • 국제선 코로나 이전 60% 회복…'노재팬' 무색, 日 수요 폭발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제선 운항편수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60%가량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수요는 ‘노 재팬’(No Japan, 일본 상품 불매운동) 운동 당시인 2020년1월보다도 늘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국제선 운항편·여객수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월 대비 약 60%를 회복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일본·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의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10월과 12월의 국제 여객선 수는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35%, 53%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난달에는 설 연휴 기간(21~24일)에 해외 여행객이 늘면서 약 58%의 회복률을 기록했다. 특히 일본 여행 증가세가 남다르다. 일본은 지난해 10월 무비자 입국 허용 등 방역 규제 폐지와 엔저 현상이 맞물리면서 지난달 여객 수는 133만명으로 지난해 8월(16만명) 대비 약 8.3배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전이자 노재팬 운동 반년이 지난 2020년 1월보다도 약 10.8% 웃돌았다.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여행 수요도 증가하면서 아시아 노선 여객 수도 단계적 회복세를 띠었다. 이들 지역의 지난달 여객 수 회복률은 66% 수준(218만명)이었다. 지난달 국내선 여객 수는 264만명으로 해외여행 수요 증가, 폭설·강풍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3.7% 증가했다.특히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제주 등 국내여행으로 전환하면서 지난해 전체 국내선 여객 수는 2019년 대비 약 10.1% 상승한 3633만명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앞으로도 국민이 불편함 없이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항공편을 늘리는 등 국제선 정상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이 탑승수속을 기다리는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02.06 I 박경훈 기자
국정원, 검경과 대공합동수사단 운영…“국보법 함께 수사”(종합)
  • 국정원, 검경과 대공합동수사단 운영…“국보법 함께 수사”(종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가정보원이 내년 대공수사권 경찰 이관을 앞두고 연말까지 검경과 함께 대공합동수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국정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정원은 경찰청·검찰청과 함께 오늘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대공 합동수사단’을 상설 운영하며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을 함께 내·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합수단 운영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말 개정된 국정원법에 따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은 폐지되고, 모든 대공수사권이 내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경찰에 완전히 넘어가는 것에 대비한다는 취지에서다. 사무실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국정원에 마련되며 경찰에서 경무관급을 포함해 20여명, 검찰에서 2명의 검사가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국정원은 “국정원의 대공수사 기법을 경찰에 공유하고 파견 검사는 법리 검토와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향후 대공 합동수사단의 운영 성과와 안보 환경, 수사 시스템에 대해 종합 검토를 통해 국정원과 각급 수사기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와 여당은 대공수사권이 경찰로 넘어간 뒤 안보수사력이 약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정원에 관련 수사지원 조직을 만들어 경찰과 공조를 이어가는 방안을 검토해왔다.윤석열 대통령도 지난달 26일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대공 수사는) 해외 수사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국내 경찰이 전담하는 부분에 대해 살펴봐야 할 여지가 있다”며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에 대한 첫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대공수사권의 국정원 존치를 주장하는 여당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경찰은 3년 유예기간에 관련 인력과 조직 등을 보강하고 있지만, 해외 방첩망의 경우 특히 미흡하다는 것이 정부·여당의 공통된 인식이다. 대공수사에 필수적인 해외 정보기관과의 네트워크나 휴민트(인적 정보망) 부분에서 국정원을 대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더욱이 국정원이 최근 집중 수사 중인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자들이 지난 수년간 캄보디아, 베트남 등 해외에서 북측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한편 경찰은 대공수사권 완전 이전을 위해 국정원과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정례 간담회에서 “과도기적으로 경찰과 국정원이 합동수사단 형태의 수사단을 만들어 주요 사건 몇 개를 같이 해볼 계획”이라며 “수사 역량 또는 정보 수집과 관련된 기법 등을 국정원으로부터 이관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6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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