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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청년 등 전세임대주택 4.1만 가구 입주자 모집
  • 신혼부부·청년 등 전세임대주택 4.1만 가구 입주자 모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신혼부부, 청년, 다자녀 가구와 고령자 가구 등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4만1000가구가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세보증금 지원한도를 지역별로 일부 상향하고, 온라인 접수를 확대 시행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이같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도심 내 무주택가구가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민간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로, 올해 총 4만1000가구 물량이 공급된다.(자료=국토부)우선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모집 주체에 따라 이날부터 1만4000가구 물량을 순차 모집한다.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또는 혼인가구가 신청 가능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Ⅰ유형(9000가구)과 Ⅱ유형(5000가구)으로 구분된다. Ⅰ유형은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의 경우 90%)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전세보증금은 수도권 기준 1억 3500만원, 광역시 1억 원, 지방 85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입주자는 △전세지원금의 5%의 입주자 부담 보증금과 △지원금액(전세금의 95%)에 대한 금리(연 1~2%)를 월임대료로 부담한다. Ⅱ 유형은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의 경우 120%)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전세보증금은 수도권 기준 2억 4천만 원, 광역시 1억6000만원, 지방 1억30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입주자는 △전세지원금의 20%의 입주자 부담 보증금과 △지원금액(전세금의 80%)에 대한 금리(연 1~2%)를 월임대료로 부담한다. 유자녀 가구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월임대료 산정에 적용되는 금리는 미성년 자녀 수에 따라 최대 0.5%p)까지 인하한다.청년 전세임대는 1만500가구를 모집한다. 무주택자인 대학생, 취업준비생(졸업 후 2년 이내) 및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다.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의 자녀인 경우 1순위로 공급하며,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이하이고 일정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2순위로 공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1순위 입주대상자에 한정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전세보증금은 수도권 기준 1억2000만원, 광역시 9500만원, 지방 85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입주자는 △100만원(2순위 200만원)의 입주자 부담 보증금과 △지원금액(전세금-입주자부담 보증금 제외)에 대한 금리(연 1~2%)를 월임대료로 부담한다. 1순위 입주자와 2순위 입주자 중 월평균소득 50% 이하 장애인 등은 0.5%p의 우대금리를 지원한다.다자녀 전세임대는 2500가구 물량을 모집한다. 미성년 2자녀 이상 무주택가구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의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1순위, 그 외의 가구를 2순위로 공급하며, 동일 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는 경우 자녀수 및 현재 주거여건 등에 따라 입주순위를 결정한다. 전세보증금 지원 금액은 수도권 기준 최대 1억3500만원, 광역시 1억원, 지방 8500만원 한도(2자녀 기준)로 지원하고, 3자녀 이상부터는 자녀 수에 따라 200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입주자는 △입주자 부담 보증금(전세지원금의 2%)과 함께 △월임대료로 지원금액(전세금의 98%)에 대한 금리(연 1~2%)를 부담한다. 월임대료 산정에 적용되는 금리는 미성년 자녀수에 따라 최대 0.5%p까지 인하하고,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0.2%p 우대금리를 지원한다.(자료=국토부)일반 전세임대는 일반 1만가구, 고령자 4000가구다. 일반·고령자 유형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해당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이고 영구임대주택의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지원대상자(지자체 추천 필요) 등 주거지원이 시급한 대상은 우선적으로 입주가 가능하다.전세보증금은 수도권 기준 1억1000만원, 광역시 8000만원, 지방 6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입주자는 △전세지원금의 5%의 입주자 부담 보증금과 △지원금액(전세금의 95%)에 대한 금리(연 1~2%)를 월임대료로 부담한다.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입주대상자(1순위 자격, 긴급지원대상자 한정)는 입주 계약 시 입주자 부담 보증금을 전세지원금의 5%에서 2%로 낮추는 임대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월임대료 산정 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0.2%p 우대금리를 지원한다.전세임대주택의 공급지역, 입주자격, 유형별 접수일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일정에 따라 각 공공주택사업자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 희망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다자녀청년, 신혼 유형 중 LH 공급분) 및 거주지역의 주민센터(일반·고령자유형 및 지방공사 공급분) 등에 신청하면 된다.
2021.01.21 I 김나리 기자
‘위례자이더시티’ 신혼희망타운 경쟁률 평균 58대1 기록
  • ‘위례자이더시티’ 신혼희망타운 경쟁률 평균 58대1 기록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 ‘위례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 청약에 총 1만7000여건이 접수돼 신혼희망타운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 기록을 세웠다.(사진=GS건설)20일 한국주택토시공사(LH) 청약센터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진행된 위례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분양형) 청약 결과 293가구에 1만7026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58.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42가구에 1만839건이 접수된 59㎡O 타입이 76.3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평균 경쟁률은 올해 분양된 과천 지식정보타운 S3블록(16.92대 1), S7블록(14.06대 1) 신혼희망타운을 훨씬 뛰어넘는 전국 역대 최고 기록이다.지난 12일 청약홈에서 진행된 위례자이 더 시티 공공분양은 인터넷 청약 도입(2007년) 이후 수도권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인 617.5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 A2-6블록(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12)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3층,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 총 800가구 규모다. 이번 분양물량은 800가구 중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분양) 전용면적 46~59㎡ 분양 293가구다.신혼희망타운 청약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하며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당첨자를 대상으로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이와 별도로 공공분양은 지난 19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당첨자 대상 서류 접수, 3월 2부터 6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민간 건설사 브랜드를 내건 첫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로 자이 브랜드 만의 상품과 설계를 그대로 적용해 좋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공공분양 이어 신혼희망타운도 큰 관심을 받은 만큼 무엇보다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아파트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위례자이 더 시티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청약 당첨자 대상 서류제출 및 계약은 대치동 자이 갤러리에서 진행 예정이며 당첨자 본인에 한해 방문 가능하다.
2021.01.20 I 강신우 기자
LH,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 525가구 입주자 모집
  • LH,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 525가구 입주자 모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525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설립한 청년희망임대주택리츠가 매입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다. LH는 리츠의 자산관리회사로 주택공급, 관리, 운영 등 사업을 총괄한다.공급 대상은 모두 전용면적 59㎡ 이하 주택으로, 지역별로 수도권 171가구, 부산·울산·경남 127가구, 대구·경북 35가구, 대전·충남·충북 129가구, 광주·전남·전북 38가구, 강원 25가구 등 총 525가구이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3인 가구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562만6897원) 이하이다. 맞벌이는 120%(3인 675만2276원)까지 자격을 완화해 준다.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1인 가구와 2인 가구도 소득 기준을 각각 120%(317만4176원), 110%(481만7790원)로 완화한다. 보유한 부동산은 공시가격 기준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는 차량 기준가액 기준 2764만원(최초 입주 신규주택은 3316만원) 이하여야 한다.최초로 입주하는 신규주택 입주 자격도 소득 기준을 120%(맞벌이는 140%·787만7천656원)까지 확대 적용한다.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임대료는 지역별 임대 시세의 90% 수준이다. 입주 자격 유지 시 최대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입주 신청은 이달 25∼29일 LH 온라인 청약센터나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자격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초 예비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계약·입주 예정이다.LH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청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우편 접수를 병행하며, 입주 전 각 가구의 청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1.01.18 I 황현규 기자
신현준 “신혼집에 병상 차려준 아내에게 고마워”
  • 신현준 “신혼집에 병상 차려준 아내에게 고마워”
  • 17일 방송하는 MBN ‘더먹고가’에 출연한 신현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신현준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속 깊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털어놓다가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신현준은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MBN 푸드멘터리예능 ‘더 먹고 가(家)’ 11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북한산 산꼭대기 집에서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과 가슴 푸근한 하루를 보낸다.강호동, 황제성과는 평소 절친하지만, 임지호 셰프와는 처음 만난 신현준은 이날 예의 바르게 인사를 올리며 “늦깎이 장가를 가서 50대의 나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면서 “믿기 힘드시겠지만 초혼”이라고 소개한다. 임지호 셰프는 영하 11도의 강추위에 방문한 그를 위해 ‘산꼭대기 집 포장마차’를 개장하고, 뜨끈한 국물과 안주를 만들어준다.신현준은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세 사람에게 가슴 속 깊은 곳에 묻어놓았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사실 저희 아버지가 많이 아프셨다”고 입을 뗀 그는 “7년여간을 병상에 누워 눈조차 제대로 뜰 수 없는 상태셨고, 어느 날 담당의가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고 떠올린다.아버지를 이대로 보낼 수 없었던 신현준은 “미국에 있던 지금의 아내에게 아버지를 만나러 와 달라고 부탁했고, 의식이 없었던 아버지에게도 ‘16시간만 버텨 달라’고 했다”면서, 이후 며느리를 만난 아버지가 기적처럼 눈을 뜬 순간을 이야기하다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 더욱이 신현준의 아내는 신혼집에 시아버지를 위한 병상을 차려서, 약 1년간을 함께 살았다고. 신현준은 “지난해 처음으로 공백기를 갖게 됐을 때도, 아내가 (날 혼자두기가) 불안했는지 늘 데리고 다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021.01.17 I 강경록 기자
위례신혼희망 타운 등 5000가구 분양
  • [부동산캘린더]위례신혼희망 타운 등 50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다음 주에는 위례자이더시티 신혼희망타운 등 전국에서 약 5000가구의 분양 물량이 나온다. 다만 모델하우스 오픈은 단 한건도 없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4889가구(일반분양 물량 363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 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인천 연수구 선학동 ‘한화 포레나 인천 연수’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위례자이더시티 신혼희망타운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6∼59㎡ 293가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청약이 진행된다.나머지 신혼희망타운 147가구는 임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나머지 공공분양은 최근 분양을 마쳤다.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다. 또 3.3㎡당 평균 분양가는 2250만원(발코니 확장 비용 제외)에 책정했다. 분양을 마친 공공분양 아파트의 3.3㎡당 분양가(2260만원)보다 낮다.앞서 진행된 이 단지 공공분양 1순위 청약에서는 617.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해 2007년 인터넷 청약이 의무화한 이래 수도권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어 다음 주 모델하우스 오픈은 없다.
2021.01.16 I 황현규 기자
에이스침대, 복고풍 우드침대 '탱고' 출시
  • 에이스침대, 복고풍 우드침대 '탱고'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에이스침대가 복고풍(레트로) 우드 침대 ‘탱고’(TANGO)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탱고는 나뭇결을 비롯한 목재 자체 특성을 활용한 ‘오픈 포어’(OPEN PORE) 도장 기법으로 표면을 만졌을 때 나무 무늬 결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둥근 애쉬 원목 기둥과 아치 스타일 헤드보드가 어우러져 침대 디자인에 고풍스러움을 더했다.탱고는 자연친화적인 컬러 ‘어스베이지’와 레트로 감성 ‘마호가니’ 두 가지로 출시했다. 어스베이지는 최근 2030세대를 대상으로 인기를 끄는 색상이다. 마호가니는 정열적인 탱고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이를 통해 레트로 감성 고풍스러운 침실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탱고는 투매트리스 타입을 적용해 파운데이션 스프링이 하단에서 한 번 더 받쳐줘 안락함과 편리함을 더해준다. 신제품은 전통적 스타일 프레임 타입으로 프레임과 바닥 사이에 13㎝ 공간이 있어 로봇청소기가 쉽게 움직일 수 있다. 바닥 청소 또한 편리하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탱고는 자연스런 원목 질감을 원하는 소비자에 적합할 것”이라며 “신혼 혹은 1인가구일 경우 어스베이지 색상, 클래식한 감성을 원하면 마호가니 색상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1.01.25 I 강경래 기자
'며느라기', 케미 장인 권율의 활약
  • '며느라기', 케미 장인 권율의 활약
  • ‘며느라기’ 권율(사진=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며느라기’ 속 권율의 활약이 눈부시다.배우 권율이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연출 이광영, 극본 이유정, 기획 카카오M, 제작 SBS모비딕•미디어그룹테이크투)에서 상대에 따라 미세하게 달라지는 섬세한 연기와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다양한 관계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감을 넘어, 이제는 응원하고 싶게 만드는 권율을 중심으로 ‘며느라기’ 속 다양한 관계성을 짚어봤다. ◇무구영x민사린, 신혼부부의 ‘전우애’ 케미무구영(권율 분)과 민사린(박하선 분)은 일과 가정, 모두 충실히 잘 해내고 싶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신혼부부다. 둘만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면 되는 줄 알았지만, 결혼도 처음, 당연히 ‘시월드’도 처음인 이들에겐 매 순간이 예상하지 못한 고난과 갈등의 연속. 민사린은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기 위해 시어머니의 생일상을 차리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무구영은 어머니와 민사린 사이에서 양쪽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고군분투한다. 아내 몰래 호캉스 데이트를 이벤트로 준비하고, 명절 땐 질색하는 어머니 앞에서 애교 섞인 말투와 함께 앞치마를 씩씩하게 두르곤 민사린과 같이 음식을 만들었다. 명절이 끝난 직후 본가에서 저녁 식사하자는 어머니의 호출에 아내는 집에 두고 홀로 본가로 향하기도. 이처럼 바람직한 성장형 초보 남편 무구영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자꾸만 응원하고 싶게 만들며, ‘며느라기’를 챙겨 봐야 하는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가 되었다. ◇무구영X박기동, 모자지간의 ‘참사랑’ 케미무구영과 박기동(문희경 분)은 대한민국의 어느 가정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아들과 어머니다. 박기동에게 무구영은 사랑하는 아들이자 자신이 일평생 어머니로서 열심히 살아왔음을 증명하는 존재이고, 무구영은 그런 어머니를 향한 감사와 효심이 당연할 수밖에 없는 아들. 하지만 이 둘 모두, 마음은 굴뚝같지만 이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선 서툴기만 하다. 무구영은 박기동이 좋아한다는 찜질방에 함께 가고, 이를 주변의 아주머니들에게 자랑하는 박기동의 모습에서 새삼 어머니에게 행복이 참 소박하고 작은 것이었음을 느낀다. 또한 가부장적인 아버지 무남철(김종구 분)을 보며 박기동 역시도 어머니이기 이전에 상처받을 수 있는 아내이자 며느리이기도 한 여자임을 깨닫게 돼, 이 모자의 관계 역시 어떻게 전개될지 시선이 집중된다. ◇무구영X민사린母, 장서지간의 ‘가족애’ 케미무구영과 민사린의 모친은 서로가 각별한 사이다. 사랑하는 아내이자 하나뿐인 딸인 민사린을 통해 서로 가족이 된 관계로, 특히 무구영에게 민사린을 낳고 홀로 번듯하게 길러준 장모님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소중한 존재다. 노래방을 좋아하는 장모님을 위해 춤과 노래를 곁들인 특별 퍼포먼스로 즐겁게 해드리고, 홀로 운영하시는 치킨 가게에 민사린 몰래 직장 동료들과 여러 차례 방문, 직접 서빙까지 할 정도로 신경 쓰는 건 장모님이 이젠 무구영에겐 또 하나의 가족이기 때문이다. 민사린의 엄마 역시 고된 며느라기로 볼멘소리를 하는 민사린에게 ‘무구영만한 남자 없다’라며 다독이는 건 무구영이 그만큼 정 많고 속 깊은 남자라는 걸 잘 알고 있어서인 것. 이처럼 무구영이 장모님에게 선보인 ‘처월드 효도’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권율 주연의 ‘며느라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2021.01.23 I 김가영 기자
은성수 "이익공유제, 자발적 참여 이끌 법적·제도적 장치 중요"
  • 은성수 "이익공유제, 자발적 참여 이끌 법적·제도적 장치 중요"
  •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5일 정치권의 금융권에 대한 이익공유제 논의에 대해 “정부에서 구체적 논의를 하면 금융위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아직 정부 내에서 논의사항을 (내가) 받은 건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익공유제는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사건 때문에 경제적·사회적으로 양극화가 벌어지고 있어 합심을 해 치유해보자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발적 참여를 언급했다. 은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자발적 참여를 얘기하고 있다”며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중요하고 그것을 개발하겠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은 금융권을 코로나19로 이익을 얻은 대표적 업종으로 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길 압박하는 모양새다.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신용대출 원금분할상환 방안에 대해선 국민에게 큰 충격은 없을 거라고 했다. 현재 신용대출은 이자만 갚다가 원금은 만기일에 한번에 상환하는 방식이다. 앞으로는 고액 신용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처럼 원금도 분할상환하라는 것이다. 그는 예를 들어 신용대출을 1년 연장 후 1년 안에 다 갚아야 하는 건 아니라고 했다. 은 위원장은 “신용대출 1년 짜리를 받으면 계속 연장을 해 대개 10년 정도 갖고 가는 것 같다”며 “1년이 아닌 더 긴 시간으로 나누면 매달 상환금액이 낮아질 것”이라고 했다. 또 이번 조치가 소급적용은 불가능하며 일정금액 이상의 고액 신용대출에만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오는 7월 법정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부작용 보완대책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금융위에 따르면,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연 20%로 낮아지면 약 31만6000명이 제도권 금융 대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추정된다. 금액으로는 2조원 규모다. 금융위는 이 중 4만명은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은 위원장은 “재정투입과 기금조성 등으로 약 13만명 정도를 감당할 수 있는 서민금융 공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또 저축은행에 대해선 취약계층 고객을 포용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를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은 위원장은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40년 만기 초장기 주택담보대출 도입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40년 모기지의 월 상환액은 20년 만기 상품과 30년 만기 상품에 비해 각각 37%와 16% 낮다. 다만 기간이 긴 만큼 이자율은 더 높을 전망이다.그는 “젊어서부터 늙을 때까지 계속 빚을 갚아야 하는 거냐는 지적도 있다”면서도 “대개 6~10년 정도면 대출상품을 갈아탄다. 40년 짜리로 계속 가도 되고 갈아타도 된다”고 말했다.또 금융권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코로나 대출’의 만기와 이자유예 재연장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장 조치가 완전히 끝나도 그간 유예된 이자를 나눠서 갚도록 하는 등 연착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1.01.25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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