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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로 신약을?'...JW중외제약, 열대어 활용 대사질환 신약 개발
  • '물고기로 신약을?'...JW중외제약, 열대어 활용 대사질환 신약 개발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이 열대어 제브라피쉬를 활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JW중외제약은 제브라피쉬(zebrafish) 모델 전문 비임상시험기관인 제핏과 대사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제약은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 신약후보물질 연구에 제핏의 제브라피쉬 모델을 활용한다. 제핏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적용한 대사성질환 맞춤형 제브라피쉬 모델과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을 지원한다.양사는 올해 말까지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JW중외제약은 AI(인공지능) 기반 R&D 플랫폼 ‘주얼리’에서 도출한 초기 유효 화합물을 제핏에 전달하며, 제핏의 스크리닝 플랫폼을 통해 해당 화합물들의 잠재적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지난해 양사는 MOU를 통해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으며, JW중외제약은 제핏의 제브라피쉬 모델을 통해 자체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적응증 확장 연구를 진행하고 후속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제브라피쉬 성어 (사진=JW중외제약)제브라피쉬는 열대 어류로, 인간과 유전적 구조가 80% 이상 유사하여 포유류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비임상 중개연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높은 번식률과 효율적인 스크리닝 능력을 갖춘 제브라피쉬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특히 유용하며, 이를 통해 약물 타깃 확인 및 유효성, 안전성 검증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또한, 제브라피쉬는 췌장, 근육, 간 및 지방 조직 등 인간과 동일한 대사 관련 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대사 연구에 최적의 모델이다.미국과 유럽의 주요 제약사들은 신약후보물질 발굴 과정에서 제브라피쉬 모델을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국내 제약사 최초로 과천시 소재 JW사옥에 특수동물실험실인 ‘제브라피쉬룸’을 조성하고 신약후보물질의 생물학적 또는 화학적 작용 메커니즘을 확인하는 기전 연구에 적극 활용 중이다.이기백 제핏 대표이사는 “제브라피쉬를 활용한 대사질환 관련 약물 스크리닝 기술은 글로벌 기준에서도 앞서 있는 최신 플랫폼”이라며 “JW중외제약과의 공동연구는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의 혁신 기술의 만남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찬희 JW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이번 제핏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기전의 대사성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브라피쉬, AI, 오가노이드 등 비동물계 모델을 활용한 신약 연구는 기존 방법보다 더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JW중외제약은 자체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새로운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확장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기술을 결합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R&D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제브라피쉬, 인공지능(AI), 오가노이드 등 관련 R&D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기업들과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4.07.10 I 김승권 기자
'국대 에이스' 김민솔, 유니폼 벗고 오늘부터 '프로'
  • '국대 에이스' 김민솔, 유니폼 벗고 오늘부터 '프로'
  • 김민솔. (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여자 골프 국가대표로 활동해온 유망주 김민솔(18·두산건설)이 프로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고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이 2일 밝혔다.김민솔은 지난 6월 말 대한골프협회에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프로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가대표 주장으로 활동해온 김민솔은 작년 세계 아마추어 팀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을 이끌어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따라서 선발전 없이 곧바로 정회원이 됐고, 오는 8월 19일 열리는 KLPGA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시드순위전에 도전해 프로로 첫발을 내딛는다. 김민솔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다. 178cm의 신장에 균형 잡힌 피지컬로 270야드 안팎의 드라이버 샷을 부드럽고 정확하게 구사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 골프선수권 첫 우승에 이어 2022년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 선수권대회 우승,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에서 우승하며 2023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과 아부다비 세계 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전국체전 개인전 우승 등 아마추어 무대의 강자로 활약했다.프로무대에서도 일찌감치 이름을 알렸다. 2022년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세계적인 선수와 대등한 경기를 펼쳐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KLPGA 투어 5개 대회에 출전해 한국여자오픈 4위, OK금융그룹 읏맨오픈 5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9위 등 세 차례 톱 10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 5월에 열린 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최종라운드 우승 경쟁 끝에 2위를 기록했다.아마추어로 프로 무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친 김민솔은 지난해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창단 멤버로 선발돼 든든한 후원을 받고 있고, 박인비와 유소연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계약해 한솥밥을 먹고 있다.
2024.07.02 I 주영로 기자
'여자골프 국가대표 에이스' 김민솔, 프로무대 진출 선언
  • '여자골프 국가대표 에이스' 김민솔, 프로무대 진출 선언
  • 김민솔. 사진=와우매니지먼트[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 골프 국가대표 에이스 김민솔(18·두산건설)이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김민솔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 2일 “김민솔이 지난 1일 KLPGA 입회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올해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한 김민솔은 지난달 30일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반납한 바 있다.김민솔은 지난해 세계 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이미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10월에 열리는 ‘KLPGA 정회원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오는 8월 19일에 열리는 KLPGA 2024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시드순위전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드림투어 출전 이후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본격적인 프로무대 데뷔를 준비할 계획이다.김민솔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뒤 주니어 무대를 휩쓸었고 2023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아부다비 세계 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전국체전 개인전 우승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올해 4월에 열린 네이버스 트로피 팀 챔피언십 개인전 2위와 단체전 우승을 이끄는 등 국가대표 주장으로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김민솔은 LPGA투어 미국이나 유럽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 큰 신장(178cm)과 균형잡힌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270야드 안팎의 드라이버 샷을 부드럽고 정확하게 구사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그동안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KLPGA와 LPGA 투어에서도 이미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16살이던 2022년에 참가한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순위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지난해에는 KLPGA투어에 5차례 출전해 한 번도 컷 탈락 없이 우승 경쟁을 벌였다. 한국여자오픈 4위, OK 금융그룹 읏맨오픈 5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9위까지 세 차례 톱 10에 올랐다.올해는 더욱 향상된 기량을 뽐냈다. 지난 5월에 열린 KLPGA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최종라운드까지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2위를 기록했다.국가대표로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김민솔은 스폰서 업계에도 차세대 한국여자골프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인정받고 있다. 2023년부터 메인스폰서인 두산건설의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에 창단 멤버로 발탁됐다. 타이틀리스트와 클럽 및 의류 계약은 물론 올해 3월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차량 후원을 받았다.
2024.07.02 I 이석무 기자
“포카리스웨트·가그린 저렴하게”…동아제약,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 “포카리스웨트·가그린 저렴하게”…동아제약,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동아제약은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동아제약은 오는 30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임직원과 지역주민 대상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료=동아제약)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자선 행사다.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이번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약 8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가그린, 검가드, 칫솔, 치약), 생활용품(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기타물품(이브자리, 올포유, 루이까또즈, 성현인터내셔널, 동문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사랑나눔 바자회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온라인 옥션 ’블랙웬즈데이’도 진행한다. 동아쏘시오그룹 13개 그룹사 사장단이 기증한 물품을 1/10 가격으로 경매를 진행하며 낙찰된 판매 수익금은 사랑나눔 바자회 기부금으로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올해 13회차를 맞이한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난해까지 총 8억 원의 누적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4.05.24 I 나은경 기자
독도 점령한 쥐 떼?…당국 ‘적정 관리 방안’ 마련 착수
  • 독도 점령한 쥐 떼?…당국 ‘적정 관리 방안’ 마련 착수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독도에 집쥐 개체 수가 급증해 당국에서 관리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지난 2021년 독도에서 포착된 집쥐. (사진=연합뉴스)19일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은 독도 내 집쥐 서식 환경을 파악하고 퇴치·관리 방안과 추가 유입 방지 방안을 내년 5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3일 이러한 내용의 ‘독도 생태계 유해종 집쥐 관리사업’ 연구용역을 긴급건으로 공고한 상황이다.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직선거리로 약 216㎞ 떨어져있는 독도에서 집쥐가 처음 확인된 것은 지난 2010년부터다. 당시 서도의 한 자갈밭에서 집쥐 사체가 발견됐고, 동도에서는 2015년부터 집쥐가 확인됐다. 정확한 집쥐의 유입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독도에 방문하는 선박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대구지방환경청은 긴급입찰 사유서에 “독도는 입지여건상 동절기 입도가 쉽지 않아 생태계 모니터링 및 유해종 제거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독도 집쥐는 지역 내 특이한 천적이 없고 자연 번식률이 상당하여 서식밀도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정도서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개연성이 농후하므로 지역여건에 맞는 관리사업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독도 내 집쥐 개체 수는 명확히 확인된 바 없지만 지난 2021년 기준 100~150마리로 추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인센서카메라에 포착되는 집쥐가 많아졌다. 지난해 5~10월 촬영된 무인카메라 영상 2만 9410장에는 집쥐가 총 716회 포착됐다. 독도에서 서식하는 포유류는 독도경비대에서 기르는 삽살개와 동도 부채바위 인근에서 포착된 물개 1마리가 유일하다. 수백여 마리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집쥐의 천적이 없다는 얘기다.당국은 집쥐가 바다제비나 벼과식물류 등 서식생물종을 섭식하거나 땅굴을 파는 등 독도 생태계에 교란 및 위협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는 △집쥐 서식현황 △서식지별 퇴치방안 △폐사체 처리방안 △섬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19 I 김혜선 기자
소금 부족하면 장에서 섭취 욕구 조절한다
  • 소금 부족하면 장에서 섭취 욕구 조절한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내 연구진이 소금이 결핍되면 장에서 섭취 욕구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연구자들의 모습.(왼쪽부터)황가영 박사과정, 서성배 교수.(사진=KAIST)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서성배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나트륨에 대한 우리 몸의 새로운 감지 기작과 그 욕구를 조절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소금에 대한 미각 감지 기작을 넘어 장내 신경세포가 나트륨에 직접 반응하고 이 반응이 동물의 소금에 대한 섭취 욕구를 조절하는 새로운 감지 기작으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초파리를 이용한 연구 결과, 나트륨 결핍 상태에 따른 소금 선호도가 증가했다. 나트륨에 대한 선호도가 소금에 대한 미각 센서가 작동하지 못하는 ‘Ir76b’ 돌연변이 파리에서도 나트륨 결핍 상태에서 소금을 더 선호했다.내부 나트륨 감지 신경세포는 장과 두뇌를 연결해 장에서 나트륨은 감지하고 직접 두뇌로 그 정보를 전달한다.(자료=KAIST)또 스크리닝을 통해 나트륨을 직접 인지하는 초파리의 장내 신경세포를 발견하고, 이 신경세포가 나트륨 결핍에 따라 나트륨 반응 정도를 다르게 해 초파리의 소금 섭취 욕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규명했다.이 밖에 장 감지 기작은 소금 결핍에 의해 활성화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소금 섭취 욕구는 모든 생물이 가졌다는 점에서 곤충뿐 아니라 포유동물과 같은 척추동물에서도 유사한 메커니즘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했다.서성배 교수는 “소금의 짠맛과는 독립적으로 장 신경세포를 통해 선호도가 결정된다는 것을 발견했다”라며 “나트륨 섭취의 생리적 조절에 대한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공했다”라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쳐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에 지난 달 3일자로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2024.05.02 I 강민구 기자
프로 8년 차 김효문,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  "KLPGA 정규투어 복귀가 목표"
  • 프로 8년 차 김효문,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 "KLPGA 정규투어 복귀가 목표"
  • 김효문이 KLPGA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2차전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KL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프로 8년 차 김효문(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처음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효문은 19일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09언더파 134타로 2위 그룹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2016년 10월 KLPGA에 입회한 김효문은 드림투어를 거쳐 2020년 정규투어에 입성했으나 두 시즌 만에 시드를 잃었다. 2022년부터 다시 드림투어에서 활동 중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KLPGA 투어 출전 137번째 대회 만에 기다렸던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규투어는 아니지만, 드림투어에서 우승한 김효문은 시즌 상금랭킹 3위로 올라서며 내년 정규투어 복귀의 청신호를 밝혔다. 드림투어 시즌 종료 기준 상금랭킹에 따라 상위 20명은 다음 시즌 정규투어 출전권을 받는다.프로 데뷔 8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한 김효문은 “얼떨떨하고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지난 시즌 챔피언조에서 경기하면서 우승 기회를 놓친 적이 몇 차례 있어서 부담 없이 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우승으로 정규투어 복귀의 기대를 부풀린 김효문은 “내년에 다시 정규투어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즌 중에도 스윙 교정을 자주 하는 편인데 스윙궤도를 안정적으로 바꿔서 올 시즌 마지막까지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다짐했다.1차전 우승자 정주리(21)와 송은아(22), 조정민(30)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내 공동 2위에 올랐다.
2024.04.19 I 주영로 기자
후지필름, 美 CDMO 거점 1조6000억 추가투자…항체 시설 늘려
  • 후지필름, 美 CDMO 거점 1조6000억 추가투자…항체 시설 늘려[지금일본바이오는]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일본 최대 바이오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바이오테크놀로지(후지필름)’가 본격적인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확장에 나섰다. 후지필름은 2028년까지 암 치료 등에 사용하는 바이오의약품의 수탁 생산 능력을 5배로 높일 예정이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후지필름은 약 1800억엔(1조 6268억원)을 추가 투자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공장을 짓는다. 2021년 20억달러(2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한 지 3년만에 추가 투자 계획을 밝힌 것이다. 후지필름 공장 모습 (사진=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바이오테크놀로지 홈페이지 갈무리)이에 따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홀리 스프링스에 계획된 총 투자규모는 32억 달러(4조4300억원)로 증가되며,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늘어나는 680개의 추가 일자리를 포함해 총 14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만 32만ℓ 규모의 포유류 세포배양 바이오리액터를 추가하게 됐다. 2021년 착공한 공장은 2025년, 이번에 추가로 투자한 공장은 2028년에 가동될 예정이다.유럽이나 일본에서도 설비를 늘려, 2028년까지 전 세계 생산 능력을 약 75만ℓ 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후지필름은 바이오의약품의 수탁 생산의 선두주자인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스위스의 론자에 필적하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후지필름은 원래 필름 제조업체였으나 디지털 카메라 출현 이후 한때 존폐 위기까지 내몰렸다. 이후 카메라, 디스플레이, 반도체 재료, 오피스 물품, 그래픽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제약 분야에까지 폭을 넓혔다.코닥이 필름만 고집하다 파산한 점을 감안하면 후지필름의 변신은 놀랍기까지 하다. 후지필름은 현재 일본 시가총액 37위에 올라 있다.후지필름 관계자는 “파트너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용하기 위해 이번 추가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완공되면 북미에서 가장 큰 세포배양 바이오의약품 CDMO 시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4.14 I 김승권 기자
임희정, 지더블유캐드코리아와 3년 연속 후원 계약
  • 임희정, 지더블유캐드코리아와 3년 연속 후원 계약
  • 임희정. (사진=글로벌프레인 스포티즌)[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승의 임희정(24)이 설계 소프츠웨어(CAD) 전문 기업 지더블유캐드코리아와 3년 연속 후원 계약했다고 1일 매니지먼트사 글로벌프레인 스포티즌이 밝혔다.임희정과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지난 2022년부터 처음 후원 계약했다. 계약에 따라 임희정은 2024시즌 출전하는 대회에서 지더블유캐드코리아(ZWCAD)의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계약금 등 자세한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임희정은 첫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과 올포유 레노마 챔피언십,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3승을 거뒀고, 2021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그리고 2022년 한국여자오픈에서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우승이 없었으나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준우승,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5위에 올랐다.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으로 2024시즌을 시작한 임희정은 오는 4일부터는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해 통산 6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임희정의 메인 후원사인 두산건설이 주최한다.
2024.04.01 I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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