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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투협 회장 “동학개미, 영끌·빚투 지양해야”
  • 나재철 금투협 회장 “동학개미, 영끌·빚투 지양해야”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이제 주식투자는 저금리 시대의 자산증식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영끌, 빚투’와 같은 성급하고 무리한 투자는 조심해야 한다.”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21일 열린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개인 투자자들에게 당부했다. 나 회장은 “위기 때마다 개인투자자들은 증시의 버팀목이 됐다”면서 코스피 3000 시대의 주역으로 개인 투자자를 꼽았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제공=금투협)금융투자는 자기 책임 원칙이 적용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나 회장은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투자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투자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판단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즉 본인의 투자성향, 자금의 목적, 투자기간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투자대상에 대한 철저한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조급한 마음으로 성급하게 투자하지 말고, 길게 보고 평생 투자할 생각으로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 회장은 “주식게시판이나 유튜브, 메신저 등에서 난립하는 유사투자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투자정보를 얻고, 진위를 판별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올바른 정보를 찾아서 학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회장은 “협회는 ‘투자자교육협의회’를 통해 효율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면서 “여러분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
2021.01.21 I 김윤지 기자
"영끌해서 집샀는데, 한달만에 1억 폭락"…대세하락기?
  • "영끌해서 집샀는데, 한달만에 1억 폭락"…대세하락기?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집값이 떨어져서 밤잠을 설친다.” 아파트 매매값과 함께 전·월세 등 임대료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지난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로 집을 장만한 30대 젊은세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1월 들어 시세보다 떨어진 가격에 거래된 매물이 늘었다는 뉴스가 나왔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은 과연 이들이 걱정할 정도의 대세하락이 시작된 걸까. 위례신도시 아파트 전경.(사진=연합뉴스)◇영끌 내 집 마련 청년들, 깊은 한숨?지난해 30대의 ‘영끌’ 집장만은 유행처럼 확산됐다.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거래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서울은 지난해 1~10월까지 30대 아파트 매수가 40대를 웃돌았고 경기도는 9월 매수세가 강했다.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매매 총액은 360조8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 아파트 매매거래 총액은 282조2000억원으로 전체 주택유형의 약 78%에 해당한다. 작년 신용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도 늘었다. 12월말 기준 시중은행 신용대출 잔액은 133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주택담보대출은 473조7000억원에 달한다. 주담대는 전년 대비해서는 4배 이상 늘었다. ‘영끌’로 아파트를 산 젊은층이 늘면서 이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올 초 서울서 거래된 아파트 중 절반은 직전 거래가보다 낮게 매매됐기 때문이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24단지꿈에그린’(전용 84㎡) 아파트는 작년 11월26일 15억5000만원(5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들어 14억5000만원(3층·2일 실거래)에 팔렸다. 집값이 1억이나 뚝 떨어졌다. 연초부터 집값이 수천만 원에서 억대까지 떨어지자 온라인 부동산커뮤니티에서는 “무주택일 때는 미친 듯이 상승만 할 것 같아서 매수했더니 하락전망이 나와 너무 걱정된다” “빚이 너무 많은 데 집값이 떨어지면 큰 일이다” 등의 글이 수두룩하다. ◇같은 단지 층·향 따라 1억 차이 날수도하지만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고 조언한다. 같은 아파트 내에서도 동이나 층·향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다 일부 집값 하락을 대세하락으로 곧장 연결되긴 어렵기 때문이다. 더구나 1월 거래물건 중 절반은 신고가 거래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올해 거래된 서울 아파트 221건 중 102건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30대들을 떨게 한 대표적 하락거래 사례였던 ‘위례24단지꿈에그린’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가 전고가 대비 1억 떨어진 것은 이유가 있다. 비확장 매물인데다 저층에 세입자가 거주하는 조건이었기 때문이다. 단지 내 L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지난 2일 14억5000만원에 거래된 매물은 베란다 확장을 안 했고 저층에 세를 끼고 있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팔린 것”이라며 “현재 정상매물은 호가 17억원 짜리가 유일하게 남아있다”고 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신고일 기준으로 거래된 매물을 보면 절반은 신고가, 절반은 직전가 보다 같거나 다소 하락한 것일뿐 급매나 ‘신저가’는 아니다”며 “이번 통계를 하락 신호탄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거래량도 아직은 많지 않기 때문에 집값이 대세 하락이냐 상승이냐 하는 추세를 내가보기에는 이르다”고 했다. 함 랩장은 이어 “10억원 이상 아파트는 같은 단지라 해도 층이나 향 등에 따라 집값이 1억원 가량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1.01.15 I 강신우 기자
작년 가계대출 100조 폭증 역대 최대…“벼락거지 피하려 너도나도 영끌”
  • 작년 가계대출 100조 폭증 역대 최대…“벼락거지 피하려 너도나도 영끌”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지난해 연간 기준 가계대출이 100조원 넘게 증가했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역대 최대다. 특히 연간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지난 201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통상 이사철 비수기인 12월에도 6조원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전세 대란과 주택가격 상승에 따라 대출 수요가 집중된 영향이다.(사진=연합뉴스)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2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6조3000억원으로 11월(6조2000억원)대비 증가폭이 1000억원 늘었다. 역대 12월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만 놓고 비교해봐도 속보 작성을 시작한 2004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전세담보대출 증가액 역시 지난 2월 3조7000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11월 2조3000억원까지 축소됐지만, 12월 들어 2조8000억원으로 한 달 새 5000억원이 늘었다. 연중 기준으로 따지면 2020년 전체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68조3000억원으로 지난 2015년(70조3000억원) 이후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아파트매매거래량 증가세와 궤를 같이 한다. 10월 이후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주택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0월 6만7000호에서 11월 8만9000호로 늘었고, 수도권 지역은 같은 기간 2만5000호에서 3만2000호로 증가했다. 아파트 매매량이 늘어난 원인은 집값 상승폭이 컸기 때문이다. 지난해 집값 상승률이 2011년(6.14%)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부동산 비수기로 꼽히는 12월에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5일 발표한 ‘2020년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주택종합(아파트, 다세대 주택, 단독주택 등 포함) 기준 집값 상승률은 5.36%로, 전년(-0.36%) 대비 5.72%포인트 급증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은 통상 이사철 등의 영향을 받는 계절적 요인이 있긴 하지만 지난해 12월의 경우 전세 및 주택 관련 대출이 급증하면서 주택 시장에 관련된 자금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말 가계대출 현황. (자료=한국은행)지난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급증한 대출 수요와 기타대출의 증가는 전체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를 끌어올렸다. 2020년 기준 은행 가계대출 전체 증가액은 100조5000억원을 100조원을 넘겼다.기타대출은 12월 신용대출 관리방안 시행에 더해 공모주 청약자금 환불·연말 상여금 유입 등으로 증가규모가 11월 7조4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증가액이 크게 줄었지만, 연간 기준으로 놓고 보면 32조4000억원이 늘어 2004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 규모를 보였다. 기타대출은 일반신용대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대출), 상업용부동산(상가·오피스텔 등)담보대출, 기타대출(예·적금담보대출 주식담보대출 등) 등을 포함하는 대출을 의미한다. 윤옥자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과장은 “지난해 전반적인 주택 매매 거래가 많이 늘었고 각종 생활자금 수요와 공모주 청약 주식 매수 자금 수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12월 중 전체 기업대출은 감소세를 보였지만 연간 기준 대출 증가액은 107조4000억원 늘어났다. 코로나 타격이 심했던 중소기업이 87조9000억원, 대기업은 19조5000억원이었다. 다만, 연말 기업의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대출금 일시상환, 은행의 부실채권 매·상각 등의 영향으로 12월 기업대출은 11월 6조7000억원 증가에서 한 달 새 5조6000억원 감소로 줄었다. 개인사업자대출은 소상공인 등의 자금수요가 이어지며 1조9000억원 증가했지만, 대기업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이 각각 5조원, 6000억원 씩 감소했다. 한편, 12월중 은행 수신은 11월 21조6000억원에서 12월 23조7000억원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수시입출식예금은 정부 재정집행자금 및 연말 상여금 등이 기업과 가계로 유입되면서 같은 기간 21조3000억원에서 35조7000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연내 증가 규모를 따지면 지난 2월 이후 역대 최대치다. 정기예금은 지방정부 자금인출 등으로 감소폭이 3조1000억원에서 6조4000억원으로 늘었다.
2021.01.14 I 이윤화 기자
코로나에도 이익 늘어난 은행, 성과급 200% 지급…눈총 받을까 '조심'
  • 코로나에도 이익 늘어난 은행, 성과급 200% 지급…눈총 받을까 '조심'
  • 이데일리DB[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주요 은행들이 지난해 대출 급증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크게 증가한 데 힘입어 180~200% 수준의 성과급 지급에 합의했다.코로나19에 따른 경기 한파로 상당수 기업에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어려운 상황에서 은행권은 성과급과 임금 인상이 자칫 사회적 눈총을 받지나 않을까 조심스러운 분위기다.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이후 5대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은행을 제외한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노사가 차례로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했다. 임금 인상률의 경우 4개 은행 노사 모두 상급단체인 금융노조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앞서 합의한 1.8%를 받아들였다. 1.8% 가운데 절반(0.9%)을 공익재단에 기부하는 내용도 공통적이다.임금 인상률은 전년도(2%)보다 0.2%포인트 낮고 일부 은행의 성과급 비율도 소폭 떨어졌다. 하지만 성과급과 별개로 지급되는 격려금·위로금, 신설된 복지 혜택 등을 고려하면 은행 직원들의 보너스가 오히려 더 두둑해졌다는 분석도 있다.은행마다 ‘보로금’ 등 명칭에 차이는 있지만, 성과급은 기본급 등을 포함한 통상임금의 180~200% 수준으로 전년도와 약간 적거나 비슷하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은 1년 전과 같은 200%, 신한은행이 10%포인트 낮아진 180%의 성과급을 준다. 예를 들어 월 기본급이 700만원 정도를 받는 은행원은 성과급으로 1400만원 정도의 목돈을 기대할 수 있다. 신한은행의 경우 180% 가운데 30%는 3월께 주식 형태로 지급된다. 국민은행의 경우 특별보로금 200%에 더해 15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연말연시 보너스 성격의 현금이 전년보다 50만원 정도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임단협을 타결한 우리은행 노사의 경우 특별상여금 수준을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확정된 뒤 지급 여부나 규모를 정하기로 했다.올해 희망퇴직 조건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하나은행의 경우 특별퇴직금이 전년의 최대 27개월치 평균 임금에서 36개월치(관리자급은 27~33개월치)로 늘었고, 농협은행의 특별퇴직금도 1년 사이 최대 20개월치에서 28개월치로 증가했다.은행권이 임단협에서 성과급 조건을 타결하는데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쳤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은행업종 연간 순이익은 15조원으로 전년보다 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경기 악화 속에서도 은행들의 이익이 늘어난 것은 생활고·경영난에 따른 자금 수요와 부동산·주식 투자수요(영끌·빚투) 등이 겹쳐 가계와 기업의 대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은행 가계대출은 100조5000억원 늘어 증가율이 5년만에 두자릿수(10.2%)를 기록했다.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성과급 수준은 전년과 비슷하고, 일부 격려금 등이 늘어난 부분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위험을 감수하고 창구에서 재택근무 없이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위로의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2021.01.24 I 이진철 기자
"빚투·영끌 막아라"…가계·기업 대출 문턱 강화 기조 지속
  • "빚투·영끌 막아라"…가계·기업 대출 문턱 강화 기조 지속
  • 서울 시내 한 은행의 대출창구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은행들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초에도 대출 문턱을 쉽사리 낮추지 않을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경제활성화를 위한 유동성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실물경제 회복 속도는 느리고 ‘빚투’(빚내서 주식투자)·‘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을 위한 대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은행의 가계 일반 대출태도지수는 -12로 집계됐다. 대출태도지수가 양의 값이면 대출심사를 완화하겠다는 은행이, 음의 값이면 강화하겠다는 은행이 더 많다는 의미로 해석한다.가계 일반대출은 정부의 신용대출 관련 규제 등이 지속되면서 다소 강화되겠으며, 가계 주택대출도 일반대출보다는 덜하겠으나 강화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1분기 국내은행의 차주별 대출태도지수. (자료=한국은행)올 1분기 국내은행의 가계 일반 대출태도지수(-12)는 지난해 3분기(9)에서 4분기(-44)로 강화된 정도보다는 낮겠지만, 여전히 음의 값을 나타낸다는 것에서 대출 요건이 여전히 까다로운 상황이라고 봐야한다. 가계 주택 대출은 올 1분기 -6으로 집계됐다. 지난 4분기(-24)에 이어 음의 값을 나타냈다. 가계 주택 관련 대출태도지수 역시 -6으로, 가계 일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음의 값을 나타냈다.실제로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은행의 자율적인 신용대출 총량 관리, 고액 신용대출 차주의 상환능력 심사 강화 등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금융감독원도 국내 증시 급등으로 ‘빚투’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권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상황을 긴급 점검에 나선 상황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올 1분기 중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중소기업 대출과 가계의 주택 및 일반 대출에 대해 소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서는 지난 연말 대폭 강화된 대출규제 정책 등의 기저효과가 작용해 수치 자체는 낮아지긴 했지만, 서베이 결과 은행권 관계자들이 여전히 마이너스 값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대출 강화 기조가 올해 1분기에도 이어간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가계뿐 아니라 기업에 대한 대출 역시 깐깐해질 것으로 보인다. 1분기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각각 -3, -6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각 -3, 3)과 비교하면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대출 여건을 더욱 까다롭게 하는 셈이다. 한국은행은 올 1분기 중 국내은행의 기업에 대한 대출태도는 코로나19 재확산,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지속 등에 따른 여신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소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최근 정기 산업 평가를 거쳐 올 상반기 여신 관리 산업을 선정하고, 실적악화 우려 업종에 대한 대출한도 감축 및 만기연장 요건 강화 등을 시행했다. 은행들은 통상 1년 1~2회 관리 산업을 선정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출 한도를 별도로 정한다. 관리 산업이 되면 영업점 전결 대출액이 줄고 운전자금 한도가 축소되는 등 대출 심사·집행 과정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1분기 국내은행의 차주별 신용위험지수. (자료=한국은행)신용위험은 지난해에 이어 중소기업과 가계를 중심으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은행의 차주별 신용위험지수 종합 수치는 지난 4분기 22에서 올 1분기 25로 높아졌다. 가계의 신용위험 지수가 같은 기간 15에서 21로 크게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지수는 29, 대기업은 12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가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소득 감소로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되며 저신용·저소득층 등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신용위험이 증가할 전망이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는 항공업·여행업 등 코로나19 관련 취약업종의 매출 부진,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 유예 차주 등의 건전성 저하 가능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출수요는 중소기업과 가계의 일반 대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의 대출수요지수는 지난 4분기 18에서 26으로 늘었다. 가계일반과 가계주택은 지난해 말 대출이 대거 몰린 기저효과로 같은 기간 44에서 18, 24에서 3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양의 값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부진 및 거리두기 강화 등에 따른 매출 감소로 중소기업들의 운전자금과 여유자금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가계의 대출수요도 주택구입, 전세자금 및 금융투자 수요 등으로 일반대출을 중심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021.01.13 I 이윤화 기자
우리은행, 카뱅 윤호영 대표 초청 강연…"경쟁사서 디지털 혁신 배운다"
  • 우리은행, 카뱅 윤호영 대표 초청 강연…"경쟁사서 디지털 혁신 배운다"
  • 권광석 우리은행장 22일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혁신 D.N.A로 미래 디지털 금융시대를 주도하자”고 주문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혁신 D.N.A로 미래 디지털 금융시대 주도하자”고 강조하면서 경쟁사라 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를 특별 강연자로 초빙해 ‘디지털 혁신’에 대한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비대면 방식으로‘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경쟁사라 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를 특별 초빙해 ‘디지털 혁신’에 대한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인원은 최소화해 실시하는 동시에 사내방송과 은행 자체 미디어플랫폼인 ‘채널W’등 비대면으로 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경쟁사의 우수한 점까지도 배우는 오픈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권 행장의 혁신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전사적 디지털 혁신, 디지털 금융시장 주도(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로 정했다”면서 “122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위기극복 DNA에 혁신 D.N.A를 더해 미래 디지털 금융시대를 주도해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혁신 D.N.A’는 올해 우리은행의 3대 경영 추진방향인 ‘디지털 혁신(Digital)·지속가능 성장(Net)·수익기반 확대(Action)’를 대표하는 각 영단어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경영 핵심 키워드다.권 행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회의, 보고, 의사결정 등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디지털 사고방식(Digital Mindset)을 갖춰 디지털 혁신의 가속도를 더욱 높이자”고 강조했다.
2021.01.24 I 이진철 기자
은행 마통 개설 하루평균 2000건…신용대출 조이자 2배 늘어
  • 은행 마통 개설 하루평균 2000건…신용대출 조이자 2배 늘어
  • 서울 소재 한 시중은행의 영업점. 이데일리DB[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 들어 5대 주요 은행에서 새로 개설된 마이너스통장이 3만1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넘으면서 주식시장 투자용 자금수요가 많아진 데다 금융당국이 대출규제 강화에 나서면서 선수요를 자극시킨 영향으로 해석된다.◇ 신용대출 원금분할 추진…“상환능력 감안”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14영업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을 통한 신규 신용대출(한도거래대출 또는 통장자동대출)은 총 3만1305건이 취급됐다. 신규 마통 개설건수가 하루 평균 2000건을 넘는다. 지난해 연말 기준 하루 1000건 수준에서 2배 가량 뛴 것이다.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올 들어 6700억원 넘게 불어났다. 마통 잔액은 지난해 12월31일 46조5310억원에서 지난 21일 47조2076억원으로 늘어났다. 마이너스통장 개설 열풍은 증시 활황으로 ‘빚투(빚 내서 투자)’ 수요가 커진 측면이 크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오는 3월 가계부채 관리방안에서 추가 규제를 예고하고 있어 그 전에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더해졌기 때문으로 금융권은 보고 있다.특히 금융당국이 올해 업무계획에서 고액 신용대출에 대한 원금분할상환 의무화를 추진키로 한 것도 이유로 꼽힌다.[이데일리 이동훈 기자]현재 신용대출은 이자만 갚다가 원금은 만기일에 한번에 상환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는 고액 신용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처럼 원금도 분할상환하라는 것이다. 차주의 상환능력 범위 안에서 취급되도록 해 빚투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등 과도한 대출 수요를 막고 부실위험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은행 등 금융사에 대한 구두개입, 대출현황 점검, 마이너스통장 규제 등에 이은 대출규제 강화책이다.다만 당국은 일률적 규제는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금융당국은 차주의 소득을 초과해 상환능력을 넘는 고액 신용대출에 분할상환 의무를 지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를 들어 연봉 5억원인 차주가 신용대출로 5000만원을 빌릴 때에는 분할상환 의무를 부여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다만 차주가 소득에 비해 많이 빌릴 때에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게 금융당국의 인식이다.만기도 반영할 전망이다. 단기 신용대출의 경우 분할상환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적용하지 않지만, 연장을 통해 장기 대출로 바뀌면 분할 상환을 적용하는 방안이 가능할 수 있다.소급적용도 되지 않는다. 기존 신용대출에는 영향이 없고 제도 도입 이후 신규 신용대출부터 적용된다. 또 마이너스통장은 원금분할상환 의무에서 제외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재 금융권 의견수렴과 정책대안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3월에 세부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은행권, 신용대출 축소 움직임금융당국의 전방위 규제 압박에 은행권의 전체 신용대출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난 21일 기준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총 134조9583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133조6482억원)에 비해 1조3101억원 늘어났다. 당국이 은행권 신용대출 총량관리 목표로 월 증가액 2조원대를 제시한 상태다.신용대출 잔액은 이달 초 4영업일 만에 4500억원 불어나기도 했지만 당국이 전문직 고액대출 등을 중심으로 고삐를 죄면서 급증세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다.실제 은행들은 직장인과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거나 마이너스통장 신규 신청을 중단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엘리트론Ⅰ·Ⅱ’, ‘쏠편한 직장인대출SⅠ·Ⅱ’ 등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4개 상품의 최고 한도를 ‘1억5000만~2억원’에서 ‘1억~1억5000만원’으로 낮췄다. 우리은행은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는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줄였다.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22일부터 고신용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1억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낮췄다. 수협은행은 신용대출 상품인 ‘Sh더드림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신규 대출 신청을 잠정 중단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신규 대출 한도 자체가 줄어들면서 전체 신용대출 잔액이 관리되고 있다”고 전했다.(그래픽=이동훈 기자)
2021.01.24 I 이승현 기자
김영빈 파운트 대표 “지금은 투자할 때…운용자산 1.5조 넘길 것”
  • [e터뷰]김영빈 파운트 대표 “지금은 투자할 때…운용자산 1.5조 넘길 것”
  • 김영빈 파운트 대표가 21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전망과 인공지능(AI) 투자 알고리즘, 올해 사업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파운트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지금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보다 투자를 하고 무언가를 사야 할 시점이며, 수익률을 쫓는 투자보다는 위험을 관리하는 투자가 필요한 시기다.”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21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을 관리하는 것은 사람보다 인공지능(AI)이 훨씬 더 앞선 영역으로, 위험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벼락거지`될까 두려운 20대…“자산가격 상승 기조 당분간 유지”지난해 주식 투자 열풍과 함께 새로 주식을 시작하는 20~30대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많이 찾으면서 파운트의 회원 수는 지난해말 기준 8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11배 급증했고, 운용자산도 8500억원을 넘기며 6배 성장했다. 특히 파운트의 회원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5%로 전년대비 15%포인트나 오르며 `영끌`로 대변되는 젊은 세대의 주식 광풍을 확인할 수 있었다.김 대표는 “요즘에는 `벼락거지`라는 표현을 쓰는데, 부동산도 오르고 주식도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가만히 있으면 본인만 뒤처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팽배해지고 있다”며 “은퇴 이후의 삶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생존 본능이 투자를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저금리 기조와 양적완화가 자산가격 상승 기조를 당분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의 자산가격 상승은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각국 정부가 현금을 풀면서 현금 가치가 떨어져 자산이 상대적으로 비싸진 것으로, 실물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다소의 가격 조정을 있을지라도 향후 1~2년 간 자산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김 대표는 “자산가격에 영향을 주는 것은 금리가 상당히 큰데, 한국 시장을 보면 2000년 초반 닷컴버블 수준으로 기업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치솟아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현재의 금리는 당시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지금은 투자에 나설 시점이고, 이런 측면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의 성장 잠재력도 높다”고 판단했다.◇300조개 데이터 분석한 AI로 위험관리…평균 수익률 12%다만 AI·빅데이터 등 기술 발전으로 인한 시대의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르기에 한 개 기업과 종목에 투자하기에는 위험요소가 너무 크다는 진단이다. 주식과 채권 등 글로벌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담아 위험을 분산시켜야 한다. 파운트의 AI 알고리즘은 세계 각국의 경제 데이터 및 시장지표 450여개를 조합해 5만2000개가 넘는 시나리오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된 펀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김 대표는 “300조개가 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리스크 측면에서 안정적인 예측치를 가져올 수 있다”며 “주사위를 한 번 던져서 나오는 확률은 의미가 없지만, 백만번을 굴리면 대수의 법칙에 의해 결국 6분의 1확률에 수렴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장기간에 걸친 투자는 우리의 AI 알고리즘에 분석한 패턴에 들어오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파운트의 펀드, 연금 상품에 1년 이상 투자한 고객은 모두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이상 투자자들의 전체 평균수익률은 펀드 12%, 연금 8%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과의 소통 강화 중점…“실시간 맞춤형 조언 가능한 AI 개발”파운트는 올해 운용자산 1조5000억원, 투자계약 10만계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자산관리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파운트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소액 10만 원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고, 금융전문가의 실시간 1대 1 맞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 대표는 “투자계약은 지난해말 기준 2만5000계약을 기록했는데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운용자산도 업계에서 제일 빨리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트폴리오 보고서나 시장에 관해 고객이 질문을 하면 AI가 실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향후 2년간 300억원 이상의 자금을 AI 기술 고도화에 사용할 계획이다.김 대표는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는 초보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분산투자라고 하면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여러 개의 주식을 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코스피시장이나 코스닥시장이 빠지면 같이 손실을 입을 수 밖에 없다. 다른 글로벌 자산에 배분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대부분의 금융상품은 본인이 추구하는 수익률 보다 낙폭이 2배가 넘는다. 어느 수준까지 잠재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지를 설정하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01.24 I 이후섭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바이든 시대 美, 벌써부터 디지털 통상압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바이든 시대 美, 벌써부터 디지털 통상압박-“분류작업 회사 책임” 택배비 인상 불가피-공공재개발에 ‘귀한 몸’된 빌라…“사고 싶어도 못 산다”-[사설]닻 올린 공직자수사처, 외압 못이기면 존재가치 없다-[사설]정치 외풍에 흔들리는 금융, 이래선 시장에 탈 난다△2면 바이든 美대통령 취임 -파리기후협약·WHO복귀 지시…취임하자마자 트럼프 지우는 바이든-“모든 미국인의 대통령 되겠다”…통합·화합 강조-바이든 취임식 불참한 트럼프-文대통령, 바이든에 축전…“가까운 시일내 직접 만나자”-바이든 부부 곁 지키는 ‘한국계 2명’△3면 바이든 美대통령 취임-철강관세 쉽게 철폐 안할 듯…노동자·환경 문제 앞세워 통상압박 예고-만 대가, 인앱결제 강제…한·미간 갈등불씨 여전-“미국의 中견제 더 심해질 것…韓, 대중 수출 축소 불가피”△4면 공수처 공식 출범-25년 진통끝 출범…金 ‘국민’ 33번 외치며 중립성 강조했지만 우려 여전-과제 산적한 공수처…1호 수사대상은 누가될지 ‘최대 관심’-文대통령 “가장 중요한 덕목은 중립성·독립성”△5면 공공재개발 8곳 선정 후폭풍 -후보지 선정되자 대지면적당 호가 5000만원 상회…‘대기 매수’ 줄서-빌라 한채 지분 쪼개 팔아, 입주권 10개 챙겨-4기 신도시·그린벨트 해제 쉽지 않아…물량 ‘영끌’ 관심△6면 대변신 나서는 LG전자-모빌리티로 방향키 돌리는 구광모…‘C·A·R’ 올라타고 퀀텀점프 노린다-수술대 오르는 스마트폰 사업…통매각 대신 분할후 매각 유력-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대…LG전자 주가 신고가 행진△8면 정치-野서울시장 주자들 강연·현장 적극 행보…與 ‘우·박 양자구도’흥행 고심-신년 회견 효과…文대통령 지지율 8주만에 40%대 회복-대선주자 지지도 이재명 27% 1위-대출 재연장에 금리인하까지…연일 은행권 압박하는 민주당-“의혹 겹겹이 쌓여” 박범계 청문회 벼르는 野-“북·미 대화 조기 재개 노력”-남북 연락·협의기구 만들것“-“북핵·미사일 우려할 수준아냐”△9면 경제-자리 보전한 경제부처 장관들…재신임이냐, 3월 연쇄개각이냐-자영업 손실보상법 제도화해라“ -홍남기 “자율주행 4단계 상용화 집중 지원”△10면 금융-금감원 P2P 금융사 6곳에 사실상 ‘퇴출’ 통보-삼성화재 새 수수료 제도 ‘엇갈린 시선’-“산업간 경계 넘어선 협력 통해 보험시장 키워야”-금감원 분쟁조정부서 2→3곳으로 늘어난다-금융산업공익재단·서울시교육청, 초등생 경제·금융 교육 업무협약△11면 바이든 시대 개막-직격인터뷰-류루이 전 중국 인민대학 경제학원 부원장 “바이든, 국내정책·동맹국 강화 우선…中과의 관계 반년후 명확히 할 것”-“한·중 관계 성숙해져…북·미 문제 상관없이 안정적일 것”△12면 산업&기업-8년만에 적자…희망퇴직 카드 꺼낸 르노삼성-“현대차, 중고차 직거래땐 독과점…인증만 맡고, 매매는 위탁해야”-옥중 JY “본연의 역할해달라”…준법위 “실효성 증명할 것”-넥쏘 3750만원, 테슬라S 0원…친환경 자동차 보조금 ‘희비’△14면 산업·바이오-월9900원에 매트리스 대여, ‘라이브방송’ 보고 침대 사세요-“바이든 케어의 핵심, 바이오시밀러 韓선두”-31번째 국산신약·유한양행 ‘렉라자’에 주목하는 이유-‘이루다’ 개인정보유출 피해자, 법원에 증거보전신청서 제출△15면 소비자생활-택배비 8년간 11% 감소…“사회적 합의로 가격 정상화해야”-배민 ‘배달팁 낮은 순’보기에…음식점주들 발끈-KT&G 작년 매출 5조 넘을 듯…배당도 ‘역대급’ 전망-거리두기에 홈카페족 증가…스타벅스 원두 판매 33%↑△16면 건강-백선경 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유방암 수술전 선행화합요법…“암세포 크기 줄이고 활동억제에 효과”-홍삼이 입 주위 감염병 ‘헤르페스’도 막아줘-빙판길 낙상 막으려면…어르신들 보폭 더 좁혀 걸으세요△18면 증권&마켓-“조만간 실적성장 확인…중소형株, 지금이 선점기회”-원자재펀드 고공행진 이어가는데 홀로 멈춘 金펀드-‘트윈데믹’피해가니…진단키트株 ‘내리막’△19면 증권-하루 3개 기업 법원행…작년 파산신청 역대 최대-현대차 질주에 임원들 줄줄이 매도-코스닥人 한혁 이노인스트루먼트 대표 “美·中 5G투자확대로 통신장비 실적 기대”-‘제도보완’서 ‘폐지’로 옮겨가는 공매도 논란△20면 여행-동해 끼고 도는 블루로드 ‘코로나블루’ 낄 틈 없네-[미식로드]양미리와 도로묵-[인싸핫플]영덕의 작은 안동 ‘괴시리마을’△22면 스포츠-우즈도 갔던 길 임성재도 ‘성큼’-이소미 “첫 우승은 얼떨떨…두번째 우승은 어떨지 기대돼”-김재희 “백스윙때 한박자 쉬어봐요”-‘동성애자 비하’발언 男골퍼 토머스, 인성교육 자청-여자골프 세계 10위 박성현, 8년 연속 넵스와 후원계약-홍원기 키움 신임감독 “한국시리즈 우승이 목표”△23면 피플-K리그로 돌아온 ‘영원한 캡팁’ 박지성-호반그룹, 80개 우수 협력사에 총 70억 포상-“국민고통 치유하는 ‘허들링 처치’ 세울것-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삼천피 주역 동학개미들 영끌·빚투 조심해야”△25면 오피니언-[양승득 칼럼]문대통령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임병식의 창과 방패]주임원사들 ‘당나라 군대’다니나-[기자수첩]민생 나몰라라…막말 공방 이어가는 여야△26면 부동산-서울아파트 5채중 1채…대출 불가 ‘15억’선 돌파-유주택자는 ‘로또 줍줍’ 못한다-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규제 과감히 풀어 도심에 질 좋은 주택 공급해야-한양·SK건설 ‘신에너지’ 등 사업 다각화…IPO 속도내나△27면 사회-檢‘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동시다발 압수수색…‘이규원 윗선’ 규명할까-설 연휴 전 ‘화이자’ 공급가능성 지자체 백신접종센터 지정 속도-“무기한 영업금지 형평성 어긋나”…파티룸·유흥업주들 곡소리-등교수업 줄었지만…따돌림·사이버폭력 늘었다-“박원순 피해자 ‘꽃뱀’ 비유…진혜원 검사 해임해야”
2021.01.21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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