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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원, AI·음성인식 기반 다국어번역 화상회의 플랫폼 론칭
  • 에이트원, AI·음성인식 기반 다국어번역 화상회의 플랫폼 론칭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230980)이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로 다국어번역 기능을 제공하는 화상회의 플랫폼 ‘에이트라이브(AIIT LIVE)’를 정식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AI, 음성인식 기술 기반 다국어번역 기능을 제공하는 화상회의 플랫폼 ‘에이트라이브’ 홈페이지.(사진=에이트원)에이트원이 선보인 ‘에이트라이브’는 AI 엔진 기반의 STT음성인식 기술 탑재를 통해 ‘언어장벽’을 없애는데 초점을 둔 화상회의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음성인식을 통해 AI가 통역하는 방식으로 전 세계 10개국 언어의 동시 번역 자막 기능을 제공한다. 화상회의 사용자간 상호 다른 언어는 실시간으로 번역돼 자막으로 표기되고, 사용자 간 채팅에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국어 번역 기술이 탑재됐다. 화상회의 내용은 AI가 자동으로 인식해 내용을 정리하는 자동노트 기능까지 제공된다.‘에이트라이브’ 화상회의 플랫폼은 웹 브라우저 간 플러그인의 도움 없이 사용자가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Web RTC(Real Time Communication)’ 방식으로 설계됐다. 회사 측은 에이트라이브가 ‘언어장벽 초월’을 장점으로 전 세계 사용자 간 사용호환성을 중시해야하는 만큼, 유저(User)의 PC마다 설치해야 솔루션을 실행할 수 있는 기존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과 달리 클라우드 특성을 활용해 별도의 솔루션 설치 없이 최대 500명에 이르는 대규모 회의나 강의에서도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최철순 에이트원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업무, 교육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최근, ‘에이트라이브’는 실시간 쌍방향 회의, 강의 지원 및 채팅, 다중 화면 레이아웃, 화이트보드, 문서공유, 녹화 등의 기본적인 화상회의 플랫폼 기능을 모두 포함하면서도 AI, 음성인식 기술 기반의 실시간 통번역 기능으로 ‘언어장벽’ 문제를 해결했다는 데서 차별화 된다”고 강조했다.
2021.02.24 I 유준하 기자
"자동차와 대화한다"..현대차그룹, 차세대 음성인식 기술 개발
  • "자동차와 대화한다"..현대차그룹, 차세대 음성인식 기술 개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사람과 대화하듯 자동차와 대화해 차량의 다양한 기능과 시스템을 편리하게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 연구원들이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자동차에서 테스트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에서 독자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에 제공해 왔던 카카오i 서비스와 복합적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고객들이 주행 중 음성인식을 통해 차량 제어, 내비게이션 및 시스템 설정, 차량 매뉴얼 정보 검색 등의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서비스 종류와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차량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음성인식 기술과 연계해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연어(일상생활에서 하는 말) 명령으로 차량 관리 및 매뉴얼 정보를 습득하고 차량 시스템 및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예를 들어 자동차 계기판에 고객이 모르는 경고등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차량 관리와 관련된 정보가 필요할 때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후 “이 경고등은 왜 켜졌어?”, “엔진오일 교체 시기 알려 줘”와 같은 질문을 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또 “실내 무드등 빨간색으로 변경해 줘”, “조수석 온도 23도로 설정해 줘”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 목소리 변경해 줘” 등 차량 시스템 및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어하고 설정할 수 있다.현대차그룹은 이 외에도 자체 개발한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고객이 친숙하지 않는 차량 용어나 작동법 등 자동차 생활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음성 명령어를 상시로 업데이트해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음성인식 기술은 올해 하반기 양산차에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며, 기존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향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국내 누적 가입자 수는 지난해200만 명을 돌파했다. 현대차그룹은 ‘스마트 카 라이프’를 누리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등의 편의 서비스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길 안내 △카페이 △발레모드를 비롯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등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현대차그룹 인포테인먼트개발실장 권해영 상무는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은 운전자가 자동차와 더 손쉽게 소통하며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한층 향상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8 I 이승현 기자
로킷헬스케어, 뇌 질환 AI 진단기기 ‘로킷 리액트 뉴로’ 아시아 론칭
  • 로킷헬스케어, 뇌 질환 AI 진단기기 ‘로킷 리액트 뉴로’ 아시아 론칭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가상현실기기(VR)를 이용한 뇌 질환 및 기능 진단기기 ‘로킷 리액트뉴로(ROKIT REACT Neuro)’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로킷 리액트 뉴로’는 세계적인 뇌인지 및 치매 분야 최고 석학들이 공동개발한 가상현실 뇌 인지 질환 진단장비이다. 치매 및 뇌노화 부문 석학인 미국 하버드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신경학 교수 루돌프 탄지 박사(Rudolph Tanzi)와 하버드 메디컬 스쿨의 신경과학자 샤운 파텔(Shaun Patel)과 로킷이 한국 및 아시아인을 위해 공동개발 했다. 오는 4월 중순 국내에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이 기기는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리액트 뉴로’는 ‘음성 인식’과 ‘시선 추적’ 두 가지 방식을 결합하여 진단을 내린다. 검사는 약 5분 내외로 진행되며 피검사자가 별도의 추가 동작이 필요 없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검사가 종료되는 즉시 모바일 기기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검사결과 리포트가 발행되어 바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리액트 뉴로’ 출시로 뇌 질환 진단 시장을 새롭게 열어 나감과 동시에, 질병 이전의 예방·관리 시장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험회사와의 연계전략, 치매안심센터 등에서의 상시관리용, 브레인 트레이닝, 스트레스 관리도구 등 다양한 사업모델로의 성장 잠재력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한편, 로킷헬스케어는 뇌 건강(Brain Health) 분야 연구역량, 건강기능식품, 유전자 검사(DTC) 등과 결합하여, 개개인의 뇌 건강에 대해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한 ‘뇌 건강관리 종합플랫폼’을 구축을 통해, 당뇨발재생, 연골재생, 신장재생 에 이어 뇌노화방지 시장을 개척 함으로써 진정한 인간 장기재생 및 노화방지 최첨단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2021.02.25 I 박정수 기자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26일 모델하우스 오픈
  •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26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금호건설이 오는 26일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투시도.(사진=금호건설)배나무골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진행하는 아파트로 지하2층, 최고 지상2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433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27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73가구 △59㎡B 4가구 △73㎡ 104가구 △74㎡ 78가구 △84㎡ 11가구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해당지역에 이어 5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23일부터 25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대구광역시 남구는 수성구, 중구와 가까워 수성구의 교육 인프라는 물론, 대백프라자, 경북대병원, 영남대의료원, 현대백화점, 동성로 등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트리플 생활권이다. 또한 2025년을 목표로 진행 중인 신천개발 프로젝트, 주변에 추진 중인 대규모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는 도보 거리에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위치한 데다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 등도 가까워 대구 전역은 물론 시외 이동이 쉽다. 단지 바로 옆에 어린이집부터 유치원, 대봉초, 대구중을 비롯해 대구고, 경북여고, 경북대사대부고, 대구교대 등이 가까우며, 인근으로 신천수변공원이 위치해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는 대부분의 세대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며 파우더 및 드레스룸 설치로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또한 가변형 벽체(일부 세대)를 설치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 선택이 가능하며, 팬트리도 유상옵션으로 제공한다. 부대시설로는 레인보우가든, 쌈지쉼터,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이밖에 태양광발전설비, 에너지절감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홈네트워크와 IoT가전 등을 음성인식 스피커와 스마트APP을 통해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시스템이 적용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일대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2021.02.25 I 강신우 기자
"네이버 멤버십과 대한항공 마일리지 연계"…디지털 혁신 제휴
  • "네이버 멤버십과 대한항공 마일리지 연계"…디지털 혁신 제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4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는 네이버-대한항공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대한항공 장성현 부사장, 대한항공 우기홍 대표이사,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 네이버 최인혁COO다.네이버(035420)㈜(대표이사 한성숙)와 대한항공(003490)㈜(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이 항공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혁신과 미래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24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와 최인혁COO, 대한항공의 우기홍 대표이사와 장성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사용자 경험 증진’을 목표로 ▲대한항공이 보유한 항공서비스 사업 기반과 노하우, ▲네이버의 AI기술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 페이, 콘텐츠 서비스 등 디지털 역량을 서로 연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대한항공은 네이버의 AI기술과 플랫폼을 이용해 항공권 발권부터 체크인, 탑승까지 이어지는 서비스 흐름을 간편화하고 항공기 기내에서 네이버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기술 등을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앱에서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고 네이버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할 수도 있게 하는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할 방침이다.네이버는 사용자가 항공여행 과정에서도 자사 서비스를 통해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축적된 사용자 패턴이 원천 기술의 고도화로, 고도화된 기술은 또다시 서비스에 반영되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 네이버 측은 “원천 기술뿐 아니라, 스마트주문, 파파고 등 다양한 서비스들 역시 항공 서비스 분야에 유기적으로 접목돼 새로운 사용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양사는 각 멤버십 프로그램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간 연계를 통해 멤버십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협의도 진행해 갈 예정이다.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와 대한항공은 ‘사용자 경험 증진’이라는 목표를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갈 것”이라며 “네이버는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 서비스 분야에 한층 ‘스마트함’을 더하고, 동시에 네이버 서비스 전반의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는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플랫폼, 콘텐츠 및 신기술을 대한항공의 항공 서비스 제고에 활용한다면 고객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급속히 변화하는 항공산업 추세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2.25 I 김현아 기자
스타트업 CEO에게 물었다, '연봉인상 바람·新기부문화' 어찌보나
  • 스타트업 CEO에게 물었다, '연봉인상 바람·新기부문화' 어찌보나
  • [이데일리 김국배 장영은 기자] 연봉 인상과 기부. 최근 IT업계를 관통하는 두 가지 키워드다.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게임사를 중심으로 연봉 일괄 인상 소식이 잇따르는가 하면, 전재산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통 큰’ 결단도 나왔다. 연봉 인상 및 성과급 지급 등 IT업체들의 공격적인 인재 모시기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개발자 몸값이 오른 데다 포털·게임사 등으로 개발자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중소기업·스타트업들은 개발자 구하기가 더 힘들어졌다는 얘기다.비슷한 시기 발표된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의 기부 발표에 대해선 IT 창업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부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성공을 바탕으로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선한 영향력’이라는 측면에서다. 25일 이데일리는 최근 국내 IT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게임사들의 연봉인상, 기부 등에 대해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생각을 들어봤다.◇만성적 인력난…IT업계 인재 모이는 계기 되길스타트업 CEO들은 게임업계 연봉 전쟁이 불러올 수 있는 개발자 쏠림 현상에 대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IT업계가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려 왔다는 얘기다.개발자 출신인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개발 인력은 절대적 숫자 자체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을 정도로 능력을 갖춘(중·고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풀(Pool)이 적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클럽하우스(음성 기반 SNS)’도 10명이서 만든 서비스”라며 “뛰어난 개발자가 가지는 생산성이 일반 개발자에 비해 굉장히 클 수 있고, 이들에게 2~3배의 연봉을 더 줘도 되겠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이 때문에 오히려 연봉 인상 바람이 개발자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한다면 IT업계에 인재가 모이는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보면 개발자들의 전체적인 대우가 좋아지는 것”이라며 “좋은 인재들이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평가했다.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는 김대현 토스랩 대표도 “시장에는 항상 더 많은 연봉을 제안하는 회사가 있다”며 “스타트업이 돈을 더 많이 줘서 인재를 데려오는 것은 어렵다. 스타트업이 줄 수 있는 것은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인재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것은 스타트업의 숙명이라는 것이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부의 창출, 개인 능력이라 생각안해”…선한 영향력 펼치려 해기부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로 칭찬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내에서도 성공한 IT 창업자의 기부가 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류준우 보맵 대표는 “2017년 스타트업 업계는 상속, 가족경영, 탈세 등을 근절하겠다는 ‘신경제 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며 “IT 창업가들의 기부문화 역시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스타트업 창업가들은 ‘부의 창출’을 넘어 성공을 개인의 특별한 능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부의 환원’에 대해 철학을 갖고 있다”며 “많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이 이룬 부의 일부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환원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최홍섭 마인즈랩 기술부문 대표도 “과거 창업자들은 물건을 판다든지 건물을 짓는다든지 한 땀 한 땀 돈을 벌었단 느낌이라면 지금의 IT기업들은 무형의 제품을 엄청나게 확산시켜 기업 가치가 빨리 올라가는 측면이 있다”며 “김범수, 김봉진 의장도 많은 지분을 보유한 상태로 단기간에 기업 가치가 올라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너그러울 수 있는 측면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과거에 비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란 지금 세대의 IT 창업가들이 이른바 선한 영향력을 주려는 욕구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태수 대표는 “실리콘밸리에는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자신이 받은 선행을 나누는 행동)’라는 문화가 활성화돼 있다”며 “우리나라는 산업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그런 문화가 적은 측면이 있었는데 세대가 달라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1.02.25 I 김국배 기자
우상호 "중소기업 집중 지원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할 것"
  • 우상호 "중소기업 집중 지원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할 것"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후보인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은 22일 오전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4차 산업 강소기업 `솔루게이트 를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우상호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AI솔루션 기업 솔루게이트에서 열린 4차 산업 관련 기업인들과 간담회에서 코딩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우 의원은 현장을 둘러본 후 음성인식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시스템 등을 체험하고, 민성태 대표이사 등 솔루게이트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소기업으로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우 의원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 뉴딜이 국가적 화두이지만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비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들은 디지털 뉴딜의 혜택을 받기가 사실상 쉽지 않다”면서 “약탈적 관계를 제거하는 것이 동반상생의 핵심 의제이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우 의원은 또 “대한민국의 미래가 소프트웨어에 있다. 아이디어 산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고 싶다”면서 “서울시에 중소기업들을 집중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 시스템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AI 음성인식, 챗봇 상담 등의 기술을 대표로 하는 솔루게이트는 2014년 법인을 설립하고 이듬해 벤처기업으로 등록했다. 성문 인식으로 작동하는 AI 스피커 동작기술, 인공지능 기반 일정관리 시스템 등 1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21.02.22 I 이성기 기자
대우건설, 스타트업과 손잡고 ‘스마트홈’ 본격화
  • 대우건설, 스타트업과 손잡고 ‘스마트홈’ 본격화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플랫폼 프로그램 개발 기업 ‘아이티로’ 지분 30%를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대우건설은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스마트홈 플랫폼은 아파트가 스스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된 각종 가전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음성 인식 기반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연동시킬 수 있는 ‘지능형 주거 공간’을 구성하는 플랫폼이다. 미래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 건설·전자·IT·통신 등 여러 업종에서도 관심을 갖는 분야다.아이티로는 2019년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마트홈’ 개발을 시작으로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다. 작년 전라북도 완주군의 ‘스마트빌리지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여러 지자체와 공공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화면. (사진=대우건설)대우건설은 아이티로와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한다. 대우건설과 손잡은 아이티로는 2018년 설립돼 AI·IoT 기반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간 2~3만 가구를 꾸준히 공급하며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주거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한 만큼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할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우건설만의 주거문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에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또 “현재 사용 중인 푸르지오 스마트홈 플랫폼도 계속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주거 편리를 높이는 투자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1.02.23 I 황현규 기자
TV플랫폼 사업으로 발 넓히는 LG전자, WebOS 생태계 확장
  • TV플랫폼 사업으로 발 넓히는 LG전자, WebOS 생태계 확장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전자(066570)는 자사 스마트 TV에 적용하고 있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 오에스(webOS)를 앞세워 TV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LG전자가 자사 스마트 TV에 적용하고 있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를 앞세워 TV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 연내 전 세계 20여 개 TV 업체가 webOS를 탑재한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LG전자가 webOS TV 플랫폼 공급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콘텐츠 및 기술 솔루션 파트너사 로고 모음.(사진=LG전자)LG전자는 △넷플릭스 △아마존 △유튜브 △리얼텍 △세바 △유니버설일렉트로닉스 등 다수의 글로벌 콘텐츠 및 기술·솔루션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전 세계 20여 개 TV 업체에 webOS 플랫폼을 공급한다. 미국의 RCA, 중국의 콩카, 호주의 Ayonz 등을 포함한 글로벌 TV 업체가 webOS를 탑재한 TV를 출시할 예정이다.LG전자는 하드웨어 중심이던 TV 사업을 소프트웨어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달 발표한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 업체 알폰소 인수에 이어 이번 플랫폼 사업 진출까지 비즈니스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특히 이는 LG전자가 TV 사업에서 디지털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의 기반을 마련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LG전자는 webOS TV 플랫폼을 사용하는 제조사가 늘어나면 플랫폼을 통한 수익 창출은 물론이고, webOS 사용 고객과의 접점 또한 대폭 늘릴 수 있어 궁극적으로는 콘텐츠·서비스 사업의 고도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전자가 TV 사업에서 디바이스(제품 개발, 생산, 판매)뿐 아니라 플랫폼(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표준 디자인 공급) 분야까지 사업을 본격화하는 데에는 webOS의 앞선 경쟁력이 크게 기여했다. webOS TV는 인공지능 리모컨의 사용 편의성, 직관적 사용자인터페이스, 뛰어난 개방성 및 접근성 등이 장점이다.LG전자는 webOS TV 생태계의 빠른 확대를 위해 플랫폼 구매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 및 방송 서비스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LG전자는 무료 방송 콘텐츠 서비스인 LG 채널, 인공지능 씽큐 기반 음성인식 등 LG 스마트 TV의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webOS TV 사용자는 뛰어난 사용 편의성이 장점인 인공지능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으며 LG전자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받아볼 수 있다. 최근 고객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어 스마트 TV를 주변 기기나 인터넷과 연결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려는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에 출하되는 TV 가운데 스마트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8년 71.6%에서 지난해에는 84.8%까지 늘어났다. 오는 2024년에는 전체 TV의 9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TV 가운데 스마트 TV의 비중은 지난해 이미 90%를 넘어섰다.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webOS TV가 갖추고 있는 사용 편의성과 개방성이 시장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반을 아우르는 TV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TV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가 자사 스마트 TV에 적용하고 있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를 앞세워 TV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 연내 전 세계 20여 개 TV 업체가 webOS를 탑재한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webOS 플랫폼을 적용한 TV 예시 이미지.(사진=LG전자)
2021.02.24 I 배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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