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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0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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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래경 `천안함 자폭설’ “내용 몰랐다”…철회 질의엔 침묵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당 혁신을 이끄는 혁신기구 위원장으로 선임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의 과거 논란을 두고 “저희가 정확한 내용을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 혁신기구 수장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사진=연합뉴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이사장의 과거 논란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다만 이 대표는 ‘인사를 철회할 생각이 있는가’, ‘지명 배경은 어떻게 되는가’, ‘이 이사장에게 전권을 다 맡길 것인가’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이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과거 이 대표에 대한 지지를 드러낸 ‘친명’ 인사기도 하다. 그는 지난 2021년 11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재 대선후보 개인적 자질과 정치 행보로 따지자면 이재명 대 윤석열의 스코어는 완벽하게 100:0”이라고 적기도 했다. 2019년에는 당시 경기지사이던 이재명 대표가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자 시민사회 운동가들과 함께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 구성”을 공동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당내 일각에선 이 위원장이 ‘외부 인사’로 볼 수 있느냐는 비판도 제기된다.한편 이 위원장의 ‘천안함 자폭설’ 과거 발언도 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10일 SNS에 “자폭된 천안함 사건을 조작해 남북관계를 파탄 낸 미 패권세력들이 이번엔 궤도를 벗어난 중국의 기상측정용 비행기구를 마치 외계인의 침공처럼 엄청난 ‘국가위협’으로 과장해 연일 대서특필한다”고 적었다. 또 “골빈 한국 언론들은 이를 받아쓰기에 바쁘다”고 했다.지난달 4일엔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무고한 국민들이 희생돼야 하겠나”, “제발 윤석열 정권 무너뜨려 달라”는 내용의 분신 노동자 유서를 공유했다. 이 위원장은 윤 대통령을 ‘윤가’라고 칭하는 등 정부·여당에 비판적 입장을 밝혀왔다.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 퇴진도 여러 차례 요구한 바 있다.이 대표는 “천안함 사건에 대한 정부 발표는 공식적 발표고, 저는 그 발표를 신뢰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내 비명(非이재명)계에선 이 이사장 인선을 두고 적절치 못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23.06.05
I
이상원 기자
`이재명 찬양·천안함 자폭` 이래경, 민주 혁신위원장 선임(종합)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당 혁신을 이끄는 혁신기구 위원장에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최근 당내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김남국 코인 사태’ 논란 등을 불식시키고 내년 총선을 승로 이끌 당 쇄신 방안을 마련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다만 ‘쇄신’이라는 기치 아래 당 내홍을 잠재울 수 있는 ‘외부 인사’로 선임됐지만 과거 북한에 피격된 천안함을 ‘자폭됐다’고 표현하는 등 갈등을 일으킬만한 발언 등이 주목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당의 혁신기구를 맡아서 이끌 책임자로 이 이사장을 모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새로운 혁신기구의 명칭, 역할 등에 대한 것은 모두 혁신기구에 전적으로 맡기겠다”고 했다. 또 “지도부는 혁신기구가 마련한 혁신안을 존중하고 전폭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민주당, 더 새롭고 더 큰 민주당을 만드는 일에 많은 국민과 당원 여러분들이 함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 위원장은 1954년생으로 1983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발기인으로 초대 상임위원을 지냈다. 이어 민주기업가회의 회장과 한반도재단 이사 및 운영위원장, 사단법인 일촌공동체 설립자 및 명예회장,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 73학번인 그는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대학 시절 두 차례 제적되고 1996년 명예졸업했다.김근태계 인사로도 분류되는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014년 신당 새정치연합을 창당할 당시 참여해 안철수계로도 묶이기도 했다.현재는 다른백년 명예이사장과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다른백년’은 시민사회의 동력을 담고 시민정치 복원을 위해 각계각층의 지식인이 모여 설립한 사단법인이다.이 위원장은 과거 이 대표에 대한 지지를 드러낸 ‘친명’ 인사기도 하다. 그는 지난 2021년 11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재 대선후보 개인적 자질과 정치 행보로 따지자면 이재명 대 윤석열의 스코어는 완벽하게 100:0”이라고 적기도 했다. 2019년에는 당시 경기지사이던 이재명 대표가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자 시민사회 운동가들과 함께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 구성”을 공동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당내 일각에선 이 위원장이 ‘외부 인사’로 볼 수 있느냐는 비판도 제기된다.한편 이 위원장의 ‘천안함 자폭설’ 과거 발언도 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10일 SNS에 “자폭된 천안함 사건을 조작해 남북관계를 파탄 낸 미 패권세력들이 이번엔 궤도를 벗어난 중국의 기상측정용 비행기구를 마치 외계인의 침공처럼 엄청난 ‘국가위협’으로 과장해 연일 대서특필한다”고 적었다. 또 “골빈 한국 언론들은 이를 받아쓰기에 바쁘다”고 했다. 지난달 4일엔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무고한 국민들이 희생돼야 하겠나”, “제발 윤석열 정권 무너뜨려 달라”는 내용의 분신 노동자 유서를 공유했다. 이 위워장은 윤 대통령을 ‘윤가’라고 칭하는 등 정부·여당에 비판적 입장을 밝혀왔다.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 퇴진도 여러 차례 요구한 바 있다.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같은 이 이사장 SNS 논란에 대해 “시민의 일원으로서 개인적으로 자유로운 의사 표현한 부분도 섞여 있다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퇴진 운동도 시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 방식이 있는 건데 그걸 문제 삼아야 한다는 게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해명했다.권 대변인은 이 이사장 글이 원색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공당의 혁신위원장이 되면 그런 언어에 대한 조절이 충분히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실제로 그 분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주로 활동한 내용은 중소기업 대표로서의 삶”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이 위원장의 혁신기구 출범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혁신위원장에 권한을 놓고 갑론을박은 이어질 전망이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결국 총선을 앞두고 결국 공천권이 핵심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가장 먼저 혁신위원장의 전권이 어디까지인지 그 범위를 정하는 것이 가장 먼저“라고 설명했다.이래경 민주당 혁신위원장 (사진= 민주당)
2023.06.05
I
이상원 기자
“천안함 자폭”, “CIA 韓 대선 개입”…이래경 민주 혁신위원장 과거 발언 논란
[이데일리 박기주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및 코인 사태 등으로 불거진 신뢰도 문제를 타개할 혁신기구의 수장으로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을 선임했다. 다만 이 신임 혁신위원장의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의 발언이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래경 민주당 혁신위원장 (사진= 민주당)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혁신 기구를 맡을 책임자로 이래경 명예 이사장을 모시기로 했다. 새로운 혁신기구의 명칭, 역할에 대한 것은 모두 혁신기구에 전적으로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도부는 혁신기구가 마련한 안을 존중하고 전폭적으로 수용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민주당, 더 새롭고 더 큰 민주당을 만드는 일에 국민과 당원이 함께해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이래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진보진영에서 주로 활동한 인물로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1954년 출생, 서울대 공과대 금속공학부를 졸업했다. 민청학련의 발기인이자 초대 상임위원이기도 하다. 그는 호이트한국 대표이사, 민주기업가 회의 회장, 한반도재단 이사 및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이 이사장은 진보 원로 인사 중 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이 이사장은 2019년 이 대표가 친형 강제진단 사건 관련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던 중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사람 중 한 명이다.이 혁신위원장은 과거 SNS에서 자신의 진보 성향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될만한 발언들이 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SNS를 통해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두고 “자폭된 천안함 사건을 조작해 남북관계를 파탄낸 미패권 세력”이라는 표현을 썼고, 지난 5월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을 두고 “아마도 지난 한국 대선에서도 미 정보조직들이 깊숙히 개입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에 대해서는 “ICC(국제형사재판소)의 이름으로 전쟁 고아들을 보호한 푸틴을 전쟁범죄자로 몰았다”며 러시아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아울러 러시아와 중국의 외교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제 누가 전장의 불길에 기름을 붓는 호전적인 깡패국가인지, 과연 누가 전쟁의 중재를 통해 인류의 번영을 꾀하는 평화국가인지 확실해졌다”고 하기도 했다. 또한 ‘까면 깔수록 이재명은 깨끗하고 윤석열은 더럽다’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 파일을 공유하면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적개심을 고스란히 전달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자유인으로서 자유롭게 본인의 정치적 의사를 한 것이다. 성공한 CEO면서 기업가로서 사회적 책임 등을 놓치지 않고 공동체를 위한 활동을 해오신 분”이라고 했다.
2023.06.05
I
박기주 기자
이재명 “노조 탄압·언론 장악…尹, 구시대적 망상 단념해야”
[이데일리 박기주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오만, 횡포가 극에 달했다”며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당 최고위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동자를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더니 공영방송 장악에 나서며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MB 정권 당시 언론장악을 진두지휘했던 인사가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언급되고 있다. 백골단으로 국민을 짓밟고 떙전 뉴스가 판을 치던 5공화국 시절로 퇴행하자는 것이냐”며 “입만 열면 자유를 찾는 정권이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데에 혈안”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주권자가 위임한 권한으로 국민을 속이고 괴롭히는 양두구육 정권이 비판 자초하고 있다. 그런데도 대통령실은 ‘표를 잃는 한이 있어도’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독불장군식 국정 운영 고집하겠다는 뜻 밝혔다. 국민이 뭐라든 대통령 마음대로 하겠다는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로 들린다”며 “우이독경 마이동풍 같다. 민심을 거스르는 불통 정치, 국민을 겁박하는 폭압 정치의 중단을 요구한다. 특히 노조에 대한 폭력 탄압, 언론 장악 같은 구시대적 망상을 단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이 전국에서 벌이고 있는 핵물질 장류 저지 서명운동에 대한 열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여전히 국민의 분노와 불안에 진정성 있게 응답하지 않고 있다. 국회 검증특위 구성과 청문회 실시, 방류저지 촉구 결의안 등에 대해 신속하게 응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언론과 노동 대한 반민주적 탄압 등 국정 난맥의 조짐이 분명해지고 있다. 오랜시간 국민적 합의를 거치면서 형성된 언론자유와 합법적 노동운동의 보장의 가치를 가볍게 파괴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책과 입법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 등 헌법에 명시된 내용을 언급하면서 “헌법 수호는 대통령의 책무다. 윤석열 정부는 헌법을 준수하기 바란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최종적으로 탄핵이 인용된 이유는 박 전 대통령이 헌법 수호 의지가 없다는 것이었다. 윤 대통령은 참고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수많은 사람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동관 전 수석을 방통위원장에 지명할 경우 언론 자유의 종말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언론 탄압을 저지할 것”이라고 했다.
2023.06.05
I
박기주 기자
민주당, 혁신기구 이끌 적임자에 `진보인사` 이래경 이사장(상보)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및 코인 사태 등으로 불거진 신뢰도 문제를 타개할 혁신기구의 수장으로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을 선임했다. 이래경 민주당 혁신위원장 (사진= 민주당)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혁신 기구를 맡을 책임자로 이래경 명예 이사장을 모시기로 했다. 새로운 혁신기구의 명칭, 역할에 대한 것은 모두 혁신기구에 전적으로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도부는 혁신기구가 마련한 안을 존중하고 전폭적으로 수용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민주당, 더 새롭고 더 큰 민주당을 만드는 일에 국민과 당원이 함께해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이래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진보진영에서 주로 활동한 인물로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1954년 출생, 서울대 공과대 금속공학부를 졸업했다. 민청학련의 발기인이자 초대 상임위원이기도 하다. 그는 호이트한국 대표이사, 민주기업가 회의 회장, 한반도재단 이사 및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23.06.05
I
박기주 기자
민주당 "지금은 공격할 때"…`노동 탄압·반일` 공세로 국면전환(종합)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문제에 대한 ‘정권 심판론’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며 공세 전환에 나섰다. ‘돈 봉투 의혹’과 ‘김남국 코인 사태’ 등으로 수세에 몰린 가운데 대정부 비판 수위를 높여 여론을 전환하겠다는 시도로 풀이된다. 다만 윤관석, 이성만 무소속 의원 체포동의안과 상임위원장 내정 등 갈등 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에 참석, 손팻말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사진=뉴시스)민주당은 4일 ‘망루 농성’ 중 한국노총 간부가 경찰 진압과정에서 ‘유혈 사태’가 벌어진 사건을 강조하며 규탄 발언을 쏟아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반인권적 노동자 탄압 규탄’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찰의 강경 진압을 비판하며 당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건설노동자 탄압·과잉수사 대응 TF(태스크포스) 단장인 진성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에 대한 대책 기구 구성 필요성을 지도부에 건의했다”며 “내일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조만간 통합적 성격의 노동 탄압 대책기구가 출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진 의원은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에서도 통상적 현안 보고가 아닌 합동 청문회 같은 것이 필요하다”며 “경찰의 과도하고 무도한 진압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묻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조만간 대규모 장외집회를 예고한 양대 노총과 함께하는 투쟁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인 서영교 최고위원도 “평화 집회는 폭력적으로 진압하면 안 된다는 게 집시법”이라며 “윤석열 정권 노동 탄압은 바로 집회와 시위를 탄압한 것이라 헌법 위반이자 법률 위반”이라며 정부·여당 추진한 집시법 개정에 연일 쓴소리를 이어갔다.민주당은 일본 오염수 투기와 관련해서도 공세 수위를 더 높일 계획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달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오염수 해양 투기 규탄 서명 운동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날에는 부산에서 첫 대규모 규탄 집회를 열었다. 민주당은 지역마다 장외 집회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또 민주당은 정부·여당에 국회 오염수 검증 특위 설치와 관련 상임위별 청문회 개최를 촉구하고 있다.당 핵심관계자는 “그간 정부·여당으로부터 비판 받은 시점이라면 내주부턴 우리가 공격할 시기”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법 공천 자금을 조사하는 공천헌금 진상 조사단 추진과 국회의원 코인 보유 전수조사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다만 당내 갈등과 관련해 직면한 과제도 산적해있다. 당장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표결이 예정된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가 관건이다. 체포동의안 가결 시, 이 대표에 대한 2차 체포동의안도 부결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돈 봉투 사건에 연루된 의원이 더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민주당 몫 상임위원장 선출도 막막하다. 장관을 지낸 의원이나 전·현직 최고위원이 상임위원장까지 맡는 것을 놓고 비판이 제기되면서 상임위원장 선출을 ‘원점 재검토’하기로 하면서다. 그러나 정청래 최고위원은 “내가 물러나면 다음 타깃은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라며 행정안전위원장직 고집하고 있어 당 지도부도 막막한 상황이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상임위원장 문제도 체포동의안과 함께 오는 12일 처리해보려 노력할 것”이라며 “최대한 기준을 빨리 마련해 내주에는 모두 선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4
I
이상원 기자
비명계 말 들은 이재명 "혁신위원장 외부 인사·전권 위임" 가닥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직을 ‘외부 인사’에 맡기고 전권(全權)을 위임키로 잠정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르면 위원장을 이번 주 내 선임하고 이달 중순쯤 혁신위원회를 출범할 방침이다.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사진=뉴시스)4일 당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출범을 놓고 이견을 보인 혁신위를 독립적 기구로 구성, 당 지도부와 같은 권한을 주기로 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가 방침을 그렇게 세웠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14일 열린 ‘쇄신 의원총회’에서 전당대회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는 정치혁신 방안을 준비하기 위해 당 차원 혁신위를 만들겠다고 결의했다.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논란’ 등으로 당 쇄신 목소리가 잇따르면서다. 다만 위원장 인선과 기구의 역할, 권한 범위 등을 두고 계파 간 의견이 충돌해 위원회 구성이 더디다는 평가가 이어졌다..비명(非이재명)계에선 당내 의원이 아닌 외부 인사를 선임하고 당 쇄신과 관련한 전권을 혁신위에 맡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한편 친명(親이재명)계에서는 선출직 지도부의 권한보다 앞서는 권력 기구는 없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계파 간의 갈등이 나타나기도 했다.다만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잇따른 당내 악재와 이 대표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 여진 등을 고려해 비명계의 요구를 수용했다는 설명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러한 요구가 의원총회에서 분출되기도 했고, 제안한 의원들도 많다”며 “이를 대표가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혁신위원장을 두고선 최종 조율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외부인사 중에서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과 같은 인사를 초빙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당 관계자는 “어느 정도 (위원장) 윤곽이 잡힌 것은 맞다”며 “이번 주 정도에는 위원장을 최종적으로 낙점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다만 “당내 사정을 알면서도 최대한 특정 계파와 연이 없는 인사여야 한다”며 “이 부분이 외부인사를 선임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2023.06.04
I
이상원 기자
이낙연 "24일 귀국…국가와 국민 위해 내 할 일 하겠다"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가를 위한 제 책임을 깊이 생각하겠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민의 생활을 위해 제가 할 바를 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상을 마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월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사진=뉴스1)이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이 위기에 직면했다. 정치는 길을 잃고 국민은 마음 둘 곳을 잃었다”며 이같이 적었다.미국에서 연구 및 집필활동을 해오다 3일(현지시간) 독일로 떠난 이 전 대표는 “튀빙겐 대학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강연한다”며 “독일 정치인과 동포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한 여러 의견을 듣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귀국은 24일”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또 “(미국에서) 동포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며 “길도 모르고 문화에도 익숙하지 않은 저를 도와주신 동포들, 제가 외로울 때 밥 한끼, 술 한잔 함께 했던 분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최근 집필한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낙연의 구상’과 강연과 관련해서도 “부족한 책에 관심을 보여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하다”거나 “강연을 도와주시거나 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했다.한편 민주당은 잇따른 악재로 계파 간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조만간 귀국하는 이 전 대표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3.06.04
I
이상원 기자
성일종 "이재명, 괴담선동으로 수산물 소비 위축되면 책임져야"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TF’ 위원장은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부산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규탄대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 “비판하려면 과학적 근거와 팩트로 공격하시라”고 반박했다. 성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문명국가를 파괴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다. 어떤 방사능이 나왔는지, 얼마만큼의 기준치를 넘어섰는지 밝혀달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지난달 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1차 회의에서 성일종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앞서 이 대표는 전날(3일) 부산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규탄대회에서 “해운대 아름다운 바다에 수백만 명의 사람이 찾아와 즐기지만 이곳에 세슘이니, 이름도 기억하기 어려운 핵 방사능 물질이 섞여 있다고 한다면 대체 누가 바다를 찾겠냐”고 말했다. 이에 성 위원장은 “이 대표께서는 IAEA 검증단에 한국, 중국, 미국 등 11개국이 참여해 공동 검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을 것”이라며 “또 그 IAEA 검증단에 파견되어 있는 대한민국 과학자를 문재인 정부에서 추천했고, 알프스(ALPS)의 성능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부에서 검증했으며, 문재인 정부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도 ‘일본이 IAEA 기준에 맞는 절차를 따른다면 굳이 반대하지 않는다’고 국회에서 말했던 것을 잘 아실 것”이라고 맞받았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해온 것을 계승하면서 좀 더 촘촘히 더 과학적으로 챙겨오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가 방사능물질이 바다에 섞여 있다고 이야기한다면 문재인 정부가 해온 것부터 먼저 비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위원장은 “국제기구인 IAEA와 대한민국을 포함한 11개국이 검증한 과학적 결과를 부정한다면 대한민국이 문명국가라 할 수 있겠나”라며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금까지 우리 바다에서 ‘세슘’이니 ‘무슨늄’인지 기준치 이상 측정된 적이 단 한 번이라도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민주당은 과거 광우병으로 국민을 선동했고 사드 전차파 선동으로 국민을 속여왔다”며 “민주당이 성주참외 먹으면 암에 걸린다고 했던 것 기억하나. 사과하신 적 있나. 참외밭 갈아엎은 농민들만 피해 봤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선동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어 어민의 피해가 발생하고 문을 닫는 횟집이 생기면 모든 책임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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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
"지하철역 혼잡도 AI가 알려준다"…정부, 데이터분석 모델 개발 추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정부가 ‘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지하철의 극심한 혼잡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지하철역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 모델개발에 나선다.지난 4월 25일 오전 경기 김포시 운양동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김포골드라인 열차에 탑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객차 내 열차 운행 안내판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AI 기반 데이터분석 모델개발에 착수해 오는 8월까지 개발과 검증과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실시간 교통카드 승·하차 정보 △역별 지하철 출발·도착 시간 △역별 승강장 면적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실시간 승강장 체류 인원과 밀집도를 도출해 혼잡수준을 판단한다. 개발은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중심으로 서울교통공사,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간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행안부는 모델개발과정에서 서울지하철 2개 역(군자역, 장한평역)과 김포골드라인 10개 역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서울지하철에서 분석이 이루어지는 군자역은 5호선과 7호선 환승이 이루어지는 역이며, 장한평역은 환승없는 단일호선 역이다. 김포골드라인은 10개 역 전체가 환승이 없는 단일호선 형태다.정부는 이 모델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지하철역에서 활용하면 지하철역의 혼잡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인파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사 관리기관에선 실시간으로 승강장의 혼잡상황을 파악, 안전대책을 빠르게 시행할 수 있다. 또 모델을 통해 도출된 혼잡도 정보가 역사 입구 전광판 등을 통해 안내돼 시민들의 역사진입을 억제하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이용자를 분산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행안부는 오는 9월부터 서울지하철을 시범으로 서울교통공사 공식앱 ‘또타지하철’ 등을 통해 역별 혼잡도 상황을 시민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향후 수도권지역뿐 아니라 전국 지하철에서 역사 내부의 혼잡도 파악과 안전대책 마련에 이번 모델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선용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안전 분야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과 활용이 가장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라며 “많은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중요성이 큰 과제인 만큼, 성공적 마무리와 전국 교통 현장 적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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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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