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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10건

文 정부, 4대강 보 개방으로 주민에 16억원 배상
  • 文 정부, 4대강 보 개방으로 주민에 16억원 배상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4대강 보 개방에 따른 부작용과 피해 사실에 16억여원의 배상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환경부 소속기관인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 제출받은 ‘4대강 보 개방에 따른 환경분쟁 배상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환경분쟁위는 4대강 보 개방에 따라 2019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지하수 수위 저하와 오염으로 인한 가축·농작물 및 정신적 피해로 6차례에 걸쳐 217명에게 총 13억8100여만원의 배상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보 개방 피해 진정 역시 환경부가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권고해 80명에게 총 2억7300여만원이 지급했다.보 별 배상금 현황은 △창녕함안보(46명) 8억1600여만원 △승촌보(1명) 900여만원 △구미보(6명) 1억8300여만원 △낙단보(6명) 1억7700여만원 △백제보(77명) 1억9300여만원 △달성보(1명) 330여만원 △합천창녕보 및 창녕함안보(80명) 2억7300여만원이다. 첫 배상 결정이자 가장 큰 피해 금액이 지급된 창녕함안보의 경우 피해주민들은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광암들에서 겨울철 관정을 통해 지하수를 취수해 토마토, 양상추 등을 수막재배 방식으로 경작을 해왔다. 수막재배란 기온이 낮은 겨울철 비닐하우스 외부에 물을 뿌려 수막을 형성, 보온을 가능케 해 작물을 재배하는 농법이다.그런데 함안보 개방 이전 4.9m였던 낙동강 수위는 2017년 11월 14일 보 개방 이후 12월 11일까지 최저 수위 3.3m로 낮아졌다.이 과정에서 국가의 창녕함안보 개방 결정으로 지하수 수위가 내려가 수막 보온용 물부족 현상으로 농작물이 냉해 피해를 입어 10억여원의 피해배상을 요구했고 환경분쟁위가 이를 받아들여 8억1600여만원 배상결정을 했다.국민권익위에서 환경부에 배상금 지급을 권고한 합천창녕보 및 창녕함안보 경우 예고 없이 이뤄진 대량 방류로 어구 손실과 조업 피해를 입은 사례이다.이주환 의원은 “정부가 의도적으로 이 사실을 언론에 알리지 않아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2022.09.27 I 김경은 기자
백제 귀걸이의 아름다움 한 눈에…'백제 귀엣' 특별전
  • 백제 귀걸이의 아름다움 한 눈에…'백제 귀엣' 특별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백제 귀걸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백제 귀엣-고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특별전이 내년 2월 26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무령왕과 왕비 귀걸이를 비롯한 백제 귀걸이 142건 216점을 한자리에 모은 최초의 전시다.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를 아우르는 귀걸이 196건 319점과 국가지정문화재 34점(국보 8점, 보물 26점) 등 354건 1021점의 유물을 선보인다.‘백제 귀엣-고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특별전(사진=국립중앙박물관).‘귀엣고리’는 ‘귀고리’의 옛말이다. 지금은 ‘귀걸이’와 ‘귀고리’ 모두 표준어로 사용되지만 ‘귀고리’를 ‘귓불에 다는 장식품’의 의미로 더 오랜 시간 사용해왔다. 오래전부터 귀걸이는 둥근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착용했는데 귓불에 구멍을 뚫고 안정적으로 고정하려면 고리 모양이 가장 알맞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화려한 드리개가 달린 귀걸이뿐만 아니라 백제 영역에서 발견된 단순한 고리 모양 귀걸이 103건 151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했다. ‘1부: 백제에서 만들다’에서는 백제 귀걸이의 구조와 특징, 제작과정을 소개한다. 금세공기술이 뛰어났던 백제 사람들은 가는고리 귀걸이를 만들어 착용했고, 일부 귀걸이는 고리에 드리개를 달아 아름다움을 더했다. 백제 귀걸이를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진행한 현미경 조사와 성분분석을 결과를 영상과 그래픽, 3D 모델링 자료로 소개한다. 특히 무령왕 귀걸이를 재현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제작과정의 섬세함과 주요 구성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2부: 왕과 귀족의 소유물’에서는 귀걸이를 착용했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성시기 지역세력의 무덤인 공주 수촌리와 천안 용원리 유적 출토 귀걸이, 화천 원천리 불탄 집자리 출토 귀걸이 등 출토 맥락이 다른 귀걸이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무덤에 묻힌 사람의 신분과 성별을 추정할 수 있는 무령왕릉과 황남대총 북분에서 출토된 왕비의 장신구를 함께 전시해 당시 백제와 신라 왕비의 미의식도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다. ‘3부: 동아시아의 연결고리’에서는 주변 나라들과 갈등과 연합을 반복하면서도 끊임없이 교류를 이어나갔던 당시의 모습을 귀걸이로 살펴봤다. 특히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삼국시대 귀걸이 6쌍을 함께 전시한다. 백제 무령왕과 무령왕비 귀걸이(국보)와 함께 신라 경주 보문동 합장분 출토 귀걸이(국보), 가야의 합천 옥전 M4호와 28호 무덤 출토 귀걸이(보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삼국시대 귀걸이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백제를 비롯한 고구려, 신라, 가야 지배층의 취향을 비교해볼 수 있다.
2022.09.27 I 이윤정 기자
‘창사 60주년’ SK이노베이션, 울산에 나무 18만 그루 심는다
  • ‘창사 60주년’ SK이노베이션, 울산에 나무 18만 그루 심는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오는 10월 13일 ‘창사 60주년’을 맞아 핵심 사업장이 있는 울산 지역에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의지를 담은 ‘SK 울산 행복의 숲’을 조성한다. 유재영(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이순걸 울주군수,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26일 울산 울주군 대복리 산불피해 현장에서 열린 ‘SK 울산 행복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SK이노베이션(096770)은 26일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함께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지역에서 ‘SK 울산 행복의 숲’ 식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CLX) 총괄을 포함한 SK 구성원 20여명도 함께 자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0년 산불로 훼손된 울산 울주군 산림 60헥타르(ha)에 산벚나무 18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비용 10억원은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한다. SK이노베이션 주력사업 발상지인 울산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난 60년간 SK이노베이션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해온 울산시와 울산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는 게 SK이노베이션 측 설명이다. 숲이 조성될 지역은 동해고속도로 울주 분기점에서 남쪽으로 약 1.5킬로미터(km) 떨어진 이름 없는 야산이지만, 주변에 회야강과 자연습지가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알려졌다. 봄이면 진달래 등 여러 꽃이 어우러진 가운데 산 정상에선 울산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2020년 3월, 산불로 축구장 727개 면적과 맞먹는 519ha의 숲이 잿더미가 됐다. SK이노베이션이 이번에 심을 주요 수종은 산벚나무다. 산벚나무는 물관이 나이테에 골고루 퍼져 나무 수분 함유율이 일정한 수종이다. 화재에 강한 것으로 평가돼 조선 효종 땐 북벌을 계획하며 활을 만들고자 대대적으로 심기도 했다. 고려 때인 1237~1252년까지 제작된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팔만대장경)의 전체 경판 8만1258장 중 약 3분의 2에도 산벚나무가 쓰였다. 조림은 혹한기를 피해 올해 10~11월과 내년 2~3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은 식수 적기에 숲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울산광역시와 울주군은 심은 나무가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SK이노베이션에서 피해복구에 적지 않은 금액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와 SK이노베이션, 울주군이 협력해서 울산의 미래 60년과 SK이노베이션의 미래 60년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SK는 인재와 숲을 사랑하는 회사로, 선대회장께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우고 인재를 키우듯 숲을 가꾼다는 철학으로 회사를 경영해 왔다”며 “울산의 사랑과 동행으로 커온 SK이노베이션이 앞으로의 60년도 울산과 더 큰 상생과 행복을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재영(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이순걸 울주군수가 26일 울산 울주군 대복리 ‘SK 울산 행복의 숲’ 조림 예정지에서 첫 나무를 심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김두겸(왼쪽) 울산광역시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26일 울산 울주군 대복리 ‘SK 울산 행복의 숲’ 조림 예정지에서 함께 심은 나무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2022.09.26 I 박순엽 기자
김행 "당심 흔드는 민주주의 적"vs 이준석 "당원 소중하게 생각해야"
  • 김행 "당심 흔드는 민주주의 적"vs 이준석 "당원 소중하게 생각해야"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독려한 데 대해 김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당원 전체의 표심을 흔드는 정말 왜곡된 민주주의”라고 비판했다. 김행 비대위원은 15일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이 전 대표 말을 듣고 당원에 가입한 사람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그들의 성분은 딱 두 가지 ‘이준석 대표를 보호하자’ 또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역선택을 위해’”라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특정인이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당원을 모집한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당원 전체의 표심을 흔드는 정말 왜곡된 민주주의로 이건 민주주의라고 생각을 할 수 없다, 당심을 본인의 정치적 목적으로 흔드는 그야말로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꼬집었다. 김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이와 관련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주포럼 중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이 구체적 사실관계를 잘 모르고 하는 말”이라며 “당 사무처에서 내린 결론은 그동안의 이 전 대표의 당원 가입 실적이 그렇게 유의미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준석 말 듣고 가입한 당원이 민주주의의 적이라는 이야기는 좀 많이 나간 것 같다”며 “정당은 항상 당원 한사람 한사람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SNS에 자신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대구·경북(TK) 지역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를 공유하며 “지난 두 달 간 전라도 지역과 대구경북 지역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앞으로는 부산경남(PK) 지역, 특히 평소에 다니기 어려운 함양, 거창, 합천, 산청, 의령, 진주, 사천 등 서부 경남 지역에서 많은 당원들을 만나고 지역에 대한 공부를 하겠다”고 적었다. 해당 여론조사는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당대표에 적합하다는 응답이 24.7%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인 TK에선 이 전 대표가 26.6%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수치도 2주 전 조사보다 8.6%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위크리서치와 UPI뉴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석(가운데)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2022.09.15 I 경계영 기자
금호건설, 2200억원 규모 ‘구미천연가스발전소’ 단독 수주
  • 금호건설, 2200억원 규모 ‘구미천연가스발전소’ 단독 수주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금호건설은 15일 한국서부발전에서 발주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는 노후화된 충남 태안군의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를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액화천연가스(LNG:Liquefied Natural Gas)를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500MW급 천연가스 발전소가 새롭게 지어지게 된다.향후 ‘구미천연가스발전소’는 분산형 전원 확대에 부합하고자 구미 하이테크밸리 국가 5산업단지에 위치하게 된다. 구미천연가스발전소가 완공되면 인근 산업단지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시설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진다.이번 공사는 총 공사금액 2245억원의 대규모 플랜트 공사로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하게 됐다. 오는 10월 착공을 시작해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금호건설은 하반기에 연이은 플랜트 분야 수주로 차곡차곡 수주잔고를 쌓아나가고 있다. 지난 8월에만 3건의 천연가스 공급시설 설치공사 계약으로 플랜트 분야에서 1500억원이 넘는 누적 공급 실적을 쌓았다. 이달 2200억원 규모의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까지 따내면서 하반기에 플랜트 분야에서만 37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이로써 플랜트 분야가 금호건설 실적 향상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특히 지난 8월에 수주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공급설비 설치공사’는 기존의 천연가스 배관과 이번에 수주한 ‘구미천연가스발전소’를 연결하는 공사다. 금호건설은 신규 발전소 건설과 이를 연결해주는 배관공사까지 함께 진행하게 된다.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천연가스 분야의 다양한 공사 수행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며 “앞서 수주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천연가스 공급설비 설치공사’와 공사관리를 일원화해 성공적으로 준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금호건설은 천연가스 분야에서 우수한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 LNG 생산기지 ‘3단계 2차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청주 친환경발전소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천연가스 공급설비 설치공사로 전남 ‘해남~장흥 주배관’, 경북 ‘안동~군위 주배관’, 경남 ‘고령~합천 주배관’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하기도 했다.천연가스 발전소는 기존의 석탄화력 발전과 달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발생량이 저감돼 친환경 발전으로 평가받는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6년까지 폐지되는 석탄화력 발전 26기는 천연가스 발전으로 전환되고 천연가스 발전소 5기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향후에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공사가 지속적으로 발주될 것으로 기대된다.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천연가스 발전소 공사의 강자로 거듭나겠다”며 “향후 발주 예정인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에 금호건설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9.15 I 오희나 기자
현존 가장 오래된 '해인사 목조불상' 국보된다
  • 현존 가장 오래된 '해인사 목조불상' 국보된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신라시대 목조불상인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이 국보가 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1일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등 2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또한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일괄’ ‘속초 신흥사 영산회상도’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법화현론 권3~4’ 등 총 7건에 대해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왼쪽)과 복장유물’(사진=문화재청).2012년 보물로 지정된 법보전 및 대적광전 비로자나불상은 ‘대비로전’에 함께 안치돼 있다. 조성 당시부터 현재까지 해인사의 중요한 예배대상으로 지속되고 있다. 두 불상은 △802년 해인사 창건의 역사와 오래되지 않은 9세기 유물이라는 점 △당시 해인사의 화엄사상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복장유물 역시 고려에서 조선 초기 까지 납입된 물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불상의 중수 내력 및 불교사적인 특성 △해인사와 조선왕실과의 관련성 △복장유물의 안립 방식 등이 확인된다는 점에서 뛰어난 학술적인 가치가 인정된다.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일괄’은 집모양 도기 2점, 사슴모양 뿔잔 1점, 배모양 도기 1점, 등잔모양 도기 1점 등 총 5점으로 구성됐다. 삼국시대 고분에서 여러 점의 상형도기가 한 벌을 이뤄 출토된 경우가 매우 드물다는 점에서 고고학적 의의가 큰 유물이다. 각각의 도기는 형태와 제작 기법 등에서 가야인들의 독특한 문화를 보여준다. ‘속초 신흥사 영산회상도’는 1755년(영조 31) 수화승 태전을 비롯한 10명의 화승이 제작한 불화다. 해외로 유출된 후 60여년 넘게 전해져 내려오다 2020년 미국에서 환수된 작품이다. 기량이 뛰어난 화승들이 참여해 전반적으로 단정하고 섬세한 인물 묘사가 돋보이며 품격 있는 화풍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예술적 성취가 인정된다.불교전적 분야에서는 1352년(고려 공민왕 1년)에 조성된 목판에 찍어낸 불경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4건과 ‘법화현론 권3∼4’을 지정 예고하였다. 기존에 보물로 지정된 동종문화재와 비교할 때 인쇄 시기가 빠를 뿐 아니라 해당 권차 역시 유일해 희소성이 있다.문화재청은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일괄’ 등 9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일괄(사진=문화재청).
2022.09.01 I 이윤정 기자
한국마사회,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 개최
  • 한국마사회,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 개최
  • 2018년 진행된 KYDO 한러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 한국마사회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가 오는 8월 27~28일 양일간 충남 서천에서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에코 음악회’를 개최한다.한국마사회는 이번 합동연주회가 오는 27일에는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28일에는 서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KYDO는 국내 유일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다. 지난 2011년 설립된 KYDO는 음악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한국형으로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기준 전국 11개 단체 총 6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단원의 30%는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연주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KYDO 청소년 단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렛츠런재단 관계자는 “오는 11월에는 함안·합천·칠곡·서귀포 KYDO가 공동 참여하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기원음악회’가 경남 함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언급했다.한편 한국마사회는 2014년 설립한 렛츠런재단을 통해 KYDO의 교육과 공연 등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렛츠런재단은 이외에도 농업인 자녀 대상 용산장학관 운영, 사회공익 재활힐링승마 지원, 도농 격차 해소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2022.08.25 I 이혜라 기자
법주사 팔상전 등 200개 문화재 '안전 점검' 나선다
  • 법주사 팔상전 등 200개 문화재 '안전 점검' 나선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국의 국가지정 문화재 200여 개소의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문화재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여름철 풍수해와 가을철 문화재 산불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문화재의 안전관리 실태와 방재설비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는 활동이다.2021년 합천 해인사에서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사진=문화재청).보은 법주사 팔상전(국보), 강릉 임영관 삼문(국보), 공주 마곡사 영산전(보물)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문화재와 주변시설의 안전상태 △소방설비(소화기, 소화전 등)와 방범설비(폐쇄회로 TV 등) 작동상태 △전기·가스 시설 안전상태 △안전경비원 근무상황 △현장별 재난대응 매뉴얼 마련 여부 △비상연락망 비치 등을 포함한다.점검대상 중 40여 개소에 대해서는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문화재, 소방, 전기·가스 등으로 분야를 나눠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에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문화재청 간부들이 직접 나선다. 안전점검에서 나온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한다. 시급하게 보수·보강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긴급보수비 등을 지원해 이른 시일 내에 조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단기 조치가 어려운 경우는 추후 예산 확보와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정비할 계획이다.
2022.08.17 I 이윤정 기자
주말 충청·인천·경기 일부 호우주의보…"지반 약해져 유의"
  • 주말 충청·인천·경기 일부 호우주의보…"지반 약해져 유의"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이날(13일) 수도권과 충청권북부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 지역, 인천, 경기도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 제주도, 경상북도, 전라도, 강원도 등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이후로 △인천(강화군 제외) △충청북도(음성, 진천, 충주) △충청남도(서산, 당진, 태안, 예산, 아산, 천안) △서해5도 △경기도(화성, 안성, 이천, 용인, 평택, 시흥, 안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측은 “낮(12~15시)에는 수도권과 충청권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는 강원영서에도 강한 비가 시작되겠다”고 전했다.이어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폭염주의보 지역은 △광주 △제주도(추자도, 제주도남부) △경상남도(남해, 고성, 사천, 통영, 거창, 함양, 산청) △경상북도(울진평지, 영덕, 청송, 의성, 안동, 예천, 상주, 칠곡, 군위, 구미) △전라북도(남원, 전주, 정읍, 익산, 순창, 임실, 완주, 김제, 군산, 부안, 고창) △전라남도 △강원도(삼척평지)다. 폭염경보 지역은 △울산 △부산 △대구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거제, 합천, 하동, 진주,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창원, 양산) △경상북도(경주, 포항, 김천, 성주, 고령, 청도, 경산, 영천) 등이다.
2022.08.13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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