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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1Q 실적 일시적 부진…하반기 수주 기대감-메리츠
  • 현대로템, 1Q 실적 일시적 부진…하반기 수주 기대감-메리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메리츠증권은 29일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K2GF의 국군 재납품 물량 생산이 집중됨에 따라 폴란드향 K2의 공정률이 일시적으로 둔화했기에 일시적인 부진이 발생했으나 2분기부터 앞으로 폴란드 수주 물량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3만8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올렸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8450원이다. (사진=메리츠증권)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1분기 매출액은 7478억원, 영업이익은 44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번 분기 K2GF의 국군 재납품 물량 생산이 집중됨에 따라 폴란드향 K2의 공정률이 일시적으로 둔화했고, 기대되던 수준의 매출액 인식이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디펜스 솔루션의 이번 분기 수출 비중은 54%로 GF물량 3대에 더해 PL물량 약 3~4대 정도가 진행률 인식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다. 최대 10대 수준까지 높아졌던 기대치를 하회했다. 이 연구원은 “GF물량의 국군향 재납품 물량 생산은 1분기를 기점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연간 56대의 납품 가이던스는 변화없기에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K2PL의 매출인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폴란드 차관단의 방한 소식에 폴란드 2-1차 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으나 불발에 그쳤다. 폴란드의 정권 교체 이후 PGZ 실무진이 변경됨에 따라 현지생산 및 기술이전에 관한 협의가 새롭게 이뤄져야 하는 상황으로, 추가적인 시간을 거쳐 하반기 중 구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전망이다.루마니아향(246대, 3~4조원) 수출 또한 기대감이 높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계약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바 없지만, 이번 흑해 방산·우주항공 전시회(BSDA) 기간 중 5월 10일에 실거리 사격 테스트 일정 이후 협상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폴란드와 마찬가지로 현지생산 옵션이 존재하기에 계약 체결에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라며 “루마니아와의 계약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폴란드에 높은 대한 의존도가 점차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4.29 I 이용성 기자
대법 “현대차, 치장업무 하청 근로자 직접고용 의무 없어”
  • 대법 “현대차, 치장업무 하청 근로자 직접고용 의무 없어”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치장업무를 담당하는 하청업체 근로자에 대해 현대차가 직접 고용할 의무가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현대자동차 울산공장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현대차 울산공장 하청업체 노동자 26명이 현대차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등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소송을 낸 이들은 울산공장에서 수출용 신차에 대한 치장업무를 담당했다. 치장업무는 수출용 차량을 야적장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차량을 국가·차종별로 구분하는 업무다.해당 근로자들은 생산공장에서 나온 차량을 개인휴대단말기(PDA)로 차량 정보를 확인해 지정된 수출 대기 주차구역으로 옮기고, 위치를 현대차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일해왔다. 완성차 업체의 최종 품질 검사(PDI) 공정 중 하나다.이들은 2012년 이후 수 차례 협력업체가 변경되는 동안 고용승계를 통해 업무를 그대로 이어받아 왔으며, 현대차와 하청업체 사이에 체결된 도급계약이 실질적으로 근로자 파견 계약에 해당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 치장 업무가 생산 공정의 일부이고 현대차가 PDA를 통해 작업에 필요한 정보를 지시했으므로 불법 파견이라고 주장했다.현대차 측은 자동차 직접생산공장이 아닌 간접공정 내지 생산보조업무에 해당하는 야적장 치장업무를 특정해 도급했고, 원고들은 사내협력업체의 지휘·감독을 받아 도급받은 업무를 수행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1심에서는 원고 승소 판결했다. 1심 재판부는 “현대차가 시스템으로 원고들의 업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해당 업무의 수행에 지시가 필요한 경우 형식적으로 협력업체의 관리자를 통해 하는 등 사용사업주가 지휘·명령권을 보유·행사했다”고 봤다.또 “사내협력업체가 소속 근로자들에 대한 독자적인 지휘·명령을 했다는 정황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원고들은 협력업체에 고용된 후 현대차 울산공장에 파견돼 현대차의 지휘·명령을 받으면서 현대차를 위한 업무에 종사한 근로자 파견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2심은 판단을 뒤집었다. 현대차가 원고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상당한 지휘·명령을 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2심 재판부는 “현대차와 원고들 사이의 근로관계에서는 지휘·명령관계의 징표들을 발견하기 어렵고, 직접생산공정의 경우와 같이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지휘·명령을 대체했다고 볼만한 사정도 찾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또 “원고들이 수행한 치장업무는 수출선적장 밖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야적장으로 운송해 국가별·차종별로 구분해 주차하는 정형화된 업무”라며 “PDA를 사용했다고 해서 업무를 지시했다고 볼 수 없고 구체적인 작업방법을 정한 작업표준서 등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아울러 “협력업체는 원고들을 포함한 소속 근로자들에 대한 작업배치권을 독자적으로 행사했다. 자체적으로 근로자들을 선발했고, 필요한 경우 일용직 근로자를 고용해 업무에 투입하기도 했다”며 “인사권과 근태관리권 역시 협력업체에서 독자적으로 행사했다”고 판시했다. 대법원 역시 2심 판단이 타당하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근로자 파견 관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거나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난 잘못이 없다”고 설명했다.
2024.04.29 I 박정수 기자
막장 드라마가 남긴 상처
  • [데스크의 눈]막장 드라마가 남긴 상처
  • [이데일리 피용익 디지털콘텐츠 에디터] 지난주 최고의 히트 드라마는 ‘눈물의 여왕’도 ‘수사반장 1958’도 아닌 ‘민희진의 난’이었다는 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 같다. 어딜 가도 누굴 만나도 일주일 동안 전개된 ‘막장’ 스토리가 화제였다.지난 22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로부터 어도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한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 발단이었다. 어도어는 하이브 산하 여러 레이블 가운데 하나다.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이 레이블 소속이다. 어도어의 지분은 하이브가 80%, 민 대표가 18% 각각 보유하고 있다. 뜬금없는 의혹에 어리둥절할 무렵 하이브는 민 대표가 구상한 어도어 경영권 탈취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민 대표가 풋옵션을 행사해 현금을 확보한 뒤 뉴진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가 껍데기만 남은 어도어 지분을 해외 투자자에게 매각하면, 민 대표가 이 지분을 다시 사들인 후 뉴진스와 재계약한다는 내용이다. 간단히 말해 민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로부터 독립을 꾀했다는 게 하이브 측 주장이다. 그러자 민 대표는 이번 사태의 본질이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라고 맞섰다. 아일릿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새 걸그룹이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아일릿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민 대표가 성공시킨 뉴진스의 컨셉트를 방 의장이 그대로 가져다 아일릿을 데뷔시켰다는 주장이다. 민 대표는 이어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어도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하이브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간 하이브 산하 레이블의 대표로 일하면서 겪은 부당하고 불합리한 경험들을 적나라한 욕설을 섞어가며 폭로했다. 양측의 주장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팩트가 무엇인지는 당사자들 말고는 모른다. 똑같은 팩트를 양측이 다르게 해석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둘 다 억울한 측면이 있을 테고, 서로 숨기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 하이브는 26일 용산경찰서에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인 조사와 관련자 참고인 조사, 피고발인 조사 등이 차례로 이뤄질 전망이다. 많은 경영권 분쟁이 그렇듯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 국면은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것 같다. 이 과정에서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상처가 깊어질까 걱정이다. 당장 5월 컴백을 앞둔 뉴진스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데뷔하자마자 졸지에 ‘뉴진스 아류’가 돼 버린 아일릿이 입은 이미지 타격은 또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마치 ‘하이브 1호 걸그룹’ 타이틀을 새치기한 것처럼 묘사된 르세라핌의 마음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다.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또 있다. 하이브 주주들이다. 갑자기 불거진 내홍으로 인해 지난 한 주 동안 하이브 주가는 12% 빠지며 시가총액은 9조6000억원에서 8조3299억원으로 내려앉았다. 기관과 외국인이 놀라 내다 판 영향이다. 사태가 장기화되면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이미 K팝 산업의 구조적 문제와 성장성 한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던 터다.막장 드라마 전개 속에서도 하이브와 민 대표 모두 아티스트들을 위하는 마음과 주주들의 이익을 강조했다는 점은 다행이다. 상처를 입은 아티스트들과 손실을 본 주주들이 다시 웃을 수 있는 결과가 있길 바란다.
2024.04.29 I 피용익 기자
 자영업 피해로 귀결될 가맹사업법 개정안
  • [기고] 자영업 피해로 귀결될 가맹사업법 개정안
  • [이성훈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대적 과잉 규제가 다시 시작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앞세워 프랜차이즈 기업에 대한 규제를 양산했다면 지금은 거대 의석수를 무기로 야당이 주도한다는 점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프랜차이즈 가맹점사업자단체를 법적 등록 단체로 만들어 가맹본부와의 교섭권을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상대적 을의 위치에 있는 가맹점의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종종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가맹본부의 갑질 또는 불공정한 거래 관행을 가맹점의 세력화를 통해 제어하겠다는 발상인 것 같다. 한동안 프랜차이즈 기업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물품의 원가공개가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가맹본부의 무분별한 공급가격 책정을 투명하게 해서 가맹점의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시행하고 있는 이른바 ‘차액가맹금’ 제도가 가맹본부의 폭리를 규제하고 가맹점의 수익성 제고에 얼마나 기여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프랜차이즈 기업은 다양한 수익모델을 통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상생하는 구조를 띄고 있다. 그런데 차액가맹금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될 문제를 국가가 개입해 시장을 왜곡할 가능성만 높이고 행정력만 낭비하는 제도에 그치고 말았다.◇가맹사업법 개정안, 프랜차이즈를 산업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프랜차이즈 산업은 시장에서 독특한 지위를 갖는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은 서로 독립된 사업자이면서 동일한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모델이다. 가맹본부는 브랜드와 비즈니스 방식에 대한 특별한 노하우와 권리를 갖고 가맹점에게 필요한 브랜드 사용권을 제공하며 운영 통제 및 물품공급 등을 한다. 이는 구조상 정보비대칭을 전제로 한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은 정보비대칭이 존재하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정보를 제공 받는 관계라는 것이다. 이러한 비대칭적 관계를 가맹점의 교섭권을 바탕으로 대칭적 관계로 만든다면 프랜차이즈의 존재 자체가 무의미하게 되는 오류가 발생한다.게다가 프랜차이즈 계약은 사업자 간 거래 계약임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에게 노동조합과 같은 지위를 부여한다는 것은 자율적 시장거래를 마치 고용과 같은 관점으로 잘못 인식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가맹점은 자신의 사업을 위해 가맹본부의 브랜드와 노하우를 가맹비와 로열티를 내고 거래하는 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자의 지위로 인식하게 된다면 비즈니스 계약의 자율성을 근본적으로 침해하게 된다. 노동조합과 가맹점은 그 성격이 완전히 다를 뿐만 아니라 협상의 내용 또한 노동자의 인권 및 노동권을 보호하는 취지와 다르게 가맹점은 거래 조건을 전제로 가맹계약의 체결 여부를 선택하는 상업 거래의 영역이다. 그런데 이러한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관계를 힘의 논리로 협상력을 제고하겠다는 발상은 프랜차이즈를 산업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공동의 노력으로 시장에서 다른 브랜드와 경쟁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운명 공동체다. 이는 상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며 공생의 문제다. 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적대적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 관계다. 독립된 자영업자보다 가맹점 창업이 비교적 효율적인 창업임은 지금까지 경험으로 입증됐다. 또 지금은 많은 가맹본부들이 정교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부실한 가맹본부가 야기하는 피해 사례는 프랜차이즈산업 초기 시행착오일 뿐이다.◇시장문제는 시장서 해결해야프랜차이즈를 대립 관계로 보게 되면 파생될 문제를 심각하게 우려할 수밖에 없다.가맹본부의 브랜드 개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보상받지 못하고 가맹계약을 무력화시키는 노동조합식 협상에 발목 잡힌다면 어는 누가 리스크를 감내하고 브랜드와 노하우를 개발하고 비즈니스를 할 것인지 의문이다.프랜차이즈는 출발이 대기업과 다르다.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서 각고의 노력 끝에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통해 성장하는 소상공인 모델이다. 이러한 창업 의욕을 꺾는 이번 입법은 소상공인을 더욱 힘들게 할 것이다. 정치 논리로 시장을 재단하는 것은 프로메테우스의 침대와 다를 바 없다. 어떤 산업이든 내부적으로 문제가 없이 완벽한 산업은 없다.중요한 것은 시장의 문제는 시장에서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인데 정치가 개입하는 순간 ‘교각살우’(矯角殺牛)의 위험이 커진다. 우리는 이를 정치실패라고 한다. 정치실패는 한순간 실험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시장을 무력화시킴으로써 오히려 소상공인과 서민경제를 더욱 어렵게 한다는 점이다.진정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다면 프랜차이즈 기업을 악마화 해 공격하는 정책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영업 과잉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규제가 시행되었으나 사실상 성공한 정책은 없었다.대부분의 정책이 악마화 정책이었다. 프랜차이즈 빵집을 규제해서 동네 빵집이 살아나지 않았다. 대형마트의 규제가 골목 상권의 부활로 이어지지 않았다. 배달앱 폭리를 막는다고 내놓았던 지방자치단체의 공공배달앱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카드 수수료 지원으로 자영업자 비용을 보전해 주겠다고 나선 제로페이는 세금만 낭비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도 저도 안 되니 이제는 현금지원하겠다고 한다. 모두 단기적인 처방이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아니다. 자영업자에게 유효한 프랜차이즈 모델을 대립적 관계로 만들어 버린다면, 지금까지 쌓아왔던 우리나라 프랜차이즈산업의 위상을 위축시키는 결과만 가져올 것이다. 이는 결국 자영업자 피해로 귀결될 것이다.정치권에 제안한다. 정 프랜차이즈산업이 못마땅하다면 차라리 이참에 공정거래위원회를 고용노동부 산하에 두는 것은 어떨까 입법 제안을 해본다.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모든 거래관계를 고용관계로 보고 규제하면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을까라는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해본다. 정치가 그렇게 만들고 있다.
2024.04.29 I 박철근 기자
 2024년 04월 29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4월 29일 오늘의 운세
  • 2024년 04월 29일 오늘의 운세입니다.Δ 물병자리 : 중요한 것은 속마음!!각종 행운이 당신에게 몰려드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가까운 사람과 사소한 말다툼에만 주의를 기울이면 되겠네요. 혹시 약간의 다툼이 있더라도 당신이 먼저 손을 내밀도록 하세요. 오히려 이번의 다툼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조금 멀어진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멀어졌다기 보다는 관계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여기시는 것이 좋겠네요. 싱글인 분의 경우 외모가 괜찮은 사람 보다는 속이 알찬 사람을 상대할 수 있도록 하세요.재물운은 조금 하락하고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나빠지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취업을 준비중인 사람이라면 아르바이트나 계약직 보다는 정직원이 되도록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Δ 물고기자리 : 참견은 절대 금물!!굉장히 바쁜 날이 될 것입니다. 모든 일이 당신에게만 들어오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따라서 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는 절대 금물입니다. 괜스레 다른 사람의 일까지 떠맡게 되면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다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싱글인 분의 경우 새로운 이성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에 찰지는 미지수이군요. 커플인 경우 아무리 연인 사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을 꾸미는 데 소홀하면 안 됩니다. 자신의 개성을 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하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재정 상황에 대하여 조언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잘못하면 당신의 조언 때문에 친구가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문에 당신 또한 욕을 먹게 될 수도 있고요.Δ 양자리 : 정신없이 바쁘네…이래저래 정신이 하나도 없게 되는 날입니다. 갑자기 바빠지고 또 갑자기 한가해지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알 수가 없게 되겠네요.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스케줄을 잘 체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절대 상대방을 구속하려 하지 마세요. 상대방을 구속하게 되면 자기 자신도 그만큼 구속을 당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싱글인 분의 애정운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이성을 만나게 될 수 있을 것이며, 당신의 마음에 드는 상대일 것입니다.재물운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특히 오후보다는 오전에 무언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빌려 주었던 돈을 받게 될 수도 있고, 돈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도움의 손길을 받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Δ 황소자리 : 정성스러운 배려!!주변이 고요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조용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기분이 약간 다운될 수도 있으니 신체적인 활력을 찾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좋겠네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나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짧지만 짜릿한 애정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와도 같은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으니 즐기시면 됩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자신을 생각하기 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세요.재물운이 아주 좋아지는 날입니다. 누군가를 위하여 선물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겠고, 친구들을 불러 놓고 한 턱 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늘 이렇게 저렇게 사용하는 돈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게 됩니다.Δ 쌍둥이자리 : 걱정 근심은 날리고…그간 당신을 괴롭히고 있던 근심 걱정이 일거에 해결이 되는 때입니다. 이제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당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생활 또한 안정이 되는 때이니 더이상 바랄 것이 없겠네요.싱글인 분이라면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에서 애정의 행운이 따를 수 있습니다. 그간 채팅 친구로 있던 사람을 한번 직접 만나보는 것도 좋겠네요. 하지만 커플인 분이라면 온라인 때문에 오히려 걱정거리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당신을 도와주려는 손길이 여기저기에서 쇄도하는 형국입니다. 하지만 재정적으로 괜찮다면 도움의 손길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필요한 도움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Δ 게자리 : 괜한 걱정은 금물!!별다른 문제가 발생하는 날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서 걱정하는 경향이 있네요. 잠자리에 들면 필요하지 않은 망상에 빠져서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의 자신에게 자신감을 갖고 낙천적인 사고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애정운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의 자리에서 엇갈린 인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당신이 싫어하는 스타일의 사람은 당신에게 꽂힐 수도 있으니까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지만 돈을 많이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돈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고, 마음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 하다가는 오히려 낭패를 보게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Δ 사자자리 : 아, 나른하다…몸과 마음이 나른해지면서 일에 의욕이 없게 되는 날입니다. 건강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몸이 늘어진다고 해서 자꾸 누워 있을 것이 아니라 이럴 때일수록 부지런하게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겠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을 통해 행운을 거머쥘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누구보다 당신에게 스포트 라이트가 쏟아지게 되니 기분이 완전 업 되겠네요. 커플인 분 또한 상대방과 많은 시간을 갖도록 하세요. 두 사람의 관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날이네요.재물운은 꽤 평범한 편입니다. 다른 데는 모르겠지만 당신의 건강을 위한 곳에는 투자를 아끼지 마세요. 모든 것을 얻는다고 하여도 건강을 잃게 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Δ 처녀자리 : 자연스러운 것이 최고!!무언가를 억지로 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별로 애쓰지 않는 데도 일들은 잘 해결이 될 것이니까요. 오히려 그것에 너무 신경을 쓰고 억지로 진척을 시키려고 하면 일이 망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여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커플인 분의 경우 그간 상대방과 조금 소원했다면 오늘은 다시금 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기분 보다는 상대방의 기분에 맞춰 주는 것이 좋겠네요. 싱글인 분 또한 나쁘지 않은 애정운이니 소개팅이나 미팅에 적극 참여하세요.재물운이 아주 좋은 날입니다. 큰 재물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들어오는 재물들로 당신의 지갑은 언제나 풍족해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오늘 선물을 해보세요. 선물을 구입하는데 들인 비용 이상을 건지게 될 것입니다.Δ 천칭자리 : 행운이 한 가득!!오늘은 계속해서 행운이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다만 일상 생활은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별 탈 없이 무난하게 흘러가는 날이 될 것이니까요. 머리가 잘 돌아가는 때이니 당신의 판단은 언제나 옳을 것입니다.다만 애정운은 그다지 좋은 때가 아닙니다. 특히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사이에 누군가가 끼어들 수도 있습니다. 당신에게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상대방에게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이래저래 골치가 아플 수 있겠네요.재물운과 관련해서는 고집을 부려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주관도 중요하지만 객관적인 흐름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판단을 믿되 객관적인 정보들을 적극 활용하셔야 합니다. 자신의 감을 믿을 때는 아닙니다.Δ 전갈자리 : 마음을 편안하게…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입니다. 되도록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주변 사람들이나 일을 대할 때에도 이러한 마음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세요. 억지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연애와 관련해서는 굉장히 감상적인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우울증이 몰려 올 수도 있는데 이럴 때 이성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과 연인으로 발전할 지는 알 수 없으나, 미팅이나 소개팅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는 것도 좋겠네요.재물운은 평범한 편입니다. 들어오고 나가는 돈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게 되는 날입니다. 너무 돈을 쫓지 말고 편안하게 돈을 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 돈이라고 생각하도록 하세요.Δ 사수자리 : 조용하고 얌전하게…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순간에 엉뚱하고 특별한 일들이 많이 생길 수 있는 날입니다. 이때문에 당신은 크게 당황하게 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이러한 당신의 당황스러움을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새로운 사람을 소개받기에 적절한 날은 아닙니다. 미팅이나 소개팅이 있다면 미루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경우라면 너무 잦은 만남이 오히려 둘 사이를 질리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약간의 감질 맛도 연애에는 필요합니다.재물운은 상승기에 있습니다. 들뜨지 않고 착실하게 지갑을 채워간다면 나중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지갑에 돈이 있더라도 오늘은 투자의 날이 아닙니다. 일단은 지갑을 단단히 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Δ 염소자리 : 가을만큼 성숙하게…나름대로 여유가 생기게 되는 날입니다. 그간 당신을 괴롭히던 문제들이 조금씩 해소가 되는 때라고 보여지네요. 남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 투자가 필요한 때입니다.오늘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오래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에 두고 있던 상대가 있다면 오늘 잡아보도록 하세요. 커플인 경우에도 나쁘지 않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다만 당신의 변덕은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시간적 여유와 함께 경제적인 여유도 함께 누릴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지출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물건을 구매할 때에는 정말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구매하도록 하세요.
2024.04.29 I 김준수 기자
"플랫폼 분야 불공정거래 제재 늘어난다…관련업계 대응해야"
  • "플랫폼 분야 불공정거래 제재 늘어난다…관련업계 대응해야"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플랫폼 등 혁신 분야에서 독과점 사업자의 법 위반 행위,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제재, 약관 심사 등 공정거래법 집행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법무법인 율촌 공정거래부문의 이충민(사법연수원 40기) 변호사는 지난 26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관련 기업들은 새로운 규제 방향이나 제도 내용을 잘 파악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법무법인 율촌 공정거래부문의 윤정근(왼쪽부터)·박양진·김건웅·이충민 변호사가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방인권 기자)◇“플랫폼 분야, 독과점 사업자·불공정거래 등 제재 활발할 것”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상 목표로 ‘민생, 혁신 지원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을 내세우고 있다. 이충민 변호사는 “혁신이 이뤄지는 산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워진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려는 의지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공정위가 올해 제정을 추진중인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이 주목된다.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은 시장지배적 플랫폼 사업자를 사전에 지정하여 규제하는 취지로, 입법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구체적인 기준이나 규제 범위, 대상, 행위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공정위가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는 플랫폼 분야에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숙박앱, 음원 스트리밍, 온라인 쇼핑, 동영상 광고, 버티컬플랫폼 등이 포함된다.이 변호사는 “이들 산업에 직접 속하거나 인접해 있는 기업들은 해당 산업에서 제기되는 이슈 및 법집행 사항을 시시각각 모니터링하면서,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플랫폼이 활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올한해 동안 해당 입법 동향도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TRS 활용 내부거래 유의…“규제 동향 신속히 파악·대응” 대기업집단 제도와 관련해서는 올해 공정위 핵심과제 중 “편법적 규제회피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내용이 눈에 띈다. 박양진 변호사는 “특히 총수익스와프(TRS) 등 파생상품이 실질적으로 채무보증처럼 이용되는 경우를 탈법행위로 보고, 이에 대한 규율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며 “상당히 많은 대기업집단에서 TRS 등을 활용하고 있으므로 이에 관한 공정위의 향후 규제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 변호사는 이어 “대기업집단의 부당내부거래 외에도 중견기업집단이라고 하더라도 민생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산업분야에서의 부당내부거래에 대한 감시 및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내부거래의 외형보다는 그 거래에서 활용한 파생금융상품이나 체결된 계약의 실질을 면밀히 살펴 계열사를 지원하는 효과가 존재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TRS와 같은 금융상품을 활용한 내부거래의 효과적인 감시 및 규제를 위해 심사지침 등 관련 고시의 제·개정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박 변호사는 “대기업집단 여부와 관계 없이 기존 내부거래, 갱신 또는 신규 내부거래에 합리적인 사유가 존재하는지, 거래조건이 외부거래의 경우와 유사한지 등을 사전 점검하고,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활용되는 금융상품을 활용한 내부거래의 경우 이로 인해 계열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월하게 자금을 조달하게 되는 등 직·간접적으로 계열사를 지원하는 효과는 없는지를 꼼꼼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법무법인 율촌 공정거래부문의 김건웅(왼쪽부터)·박양진·이충민·윤정근 변호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방인권 기자)◇“경쟁제한 우려 M&A는 시정방안 제출제도 폭넓게 활용”기업결합심사와 관련해서는 최근 공정위가 ‘경쟁제한 우려가 적은 사건’과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사건’을 구분해, 전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처리를 강조하고, 후자에 대해서는 심층적인 심사를 강조하는 추세다. 경쟁제한 우려가 적은 M&A(인수합병) 사건은 아예 신고의무를 면제하거나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심사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독과점 및 혁신저해가 우려되는 M&A에 대해서는 상당히 심층적인 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건웅 변호사는 “이 과정에서 시정방안 제출제도가 폭넓게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시정방안 제출 및 협의는 법개정 전에도 실무적으로 일부 이뤄지기는 했지만 이번에 입법화됨에 따라 보다 본격적으로 기업결합 심사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관측했다.김 변호사는 이어 “결론적으로 기업들로서는 진행하고 있는 M&A가 경쟁제한 우려가 적은 사건에 해당한다는 점을 공정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플랫폼법 등 공정거래 정책 동향에 큰 관심법무법인 율촌 공정거래부문은 앞서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2024년 공정거래 규제 동향 및 주요 이슈’ 세미나를 진행했다.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지만 이번 세미나는 특별했다는 후문이다. 세미나 진행을 맡은 윤정근(26기) 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는 신청 개시 몇 시간만에 매진이 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며 “최근 공정거래 관련 세미나가 흔치 않은데다 4·10 총선 이후 정책 및 규제 방향, 그리고 대응방안 등에 대해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세미나에선 공정위 부위원장 출신 신영선(행정고시 31회) 고문과 이충민 변호사가 ‘올해 공정거래 정책과 법집행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김건웅(42기) 변호사와 박양진(40기) 변호사가 각각 기업결합 심사, 내부거래 규제 관련한 동향·유의사항을 짚었다.윤 변호사는 “참석자들은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의 실시 전망과 적용 대상 기업, 기업결합에서 성패를 좌우하는 실무상 팁, 내부거래에서 부당지원 성립 여부를 판가름하는 판단기준 등에 대해 많은 호응과 관심을 나타냈다”며 “이같은 참석자 피드백을 기초로 고객 지향적인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법무법인 율촌이 지난 25일 개최한 ‘2024년 공정거래 규제 동향 및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신영선 고문이 공정거래 주요 정책 및 조사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율촌 제공.
2024.04.29 I 성주원 기자
"강남역 근처 텅 비었습니다"…여전한 상가 공실, 왜?
  • "강남역 근처 텅 비었습니다"…여전한 상가 공실, 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예전만큼은 거래가 잘 안 되죠. 다녀보시면 아시겠지만, 특히 강남역 근처 대로변 상가는 비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들어와서 얻는 수익보다 임대료가 비싸다고 이야기하는데 또 임대인들은 입지가 입지인 만큼 (임대료나 매매가를) 유지하고 싶어하죠.”(강남역 인근 A공인중개소 대표)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 규모가 커졌다지만, 업무·상업용 건물 ‘매매 시장’은 회복 흐름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와 임대료가 동시에 오르면서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 총액은 증가했지만, 거래 자체가 활성화되진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강남역 인근 대로변 1층 상가가 공실로 비어있다. (사진=이윤화 기자)28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월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은 총 92건(지분 거래, 집합 건물 매매 제외) 거래됐다. 거래액은 7048억원이다. 거래 건수, 거래액은 전월 대비 각각 12.4%, 18.3% 하락한 것이다.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월별 거래 건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 연속 줄고 있다. 지난해 11월 138건이던 거래 건수는 12월 133건으로 줄었고, 올 1월 105건, 2월 92건을 기록해 100건 아래로 떨어졌다. 거래액 역시 같은 기간 1조1831억원, 1조1037억원, 8626억원, 7048억원으로 줄었다.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줄면서 시장 내 양극화도 큰 상황이다. 전반적인 거래는 줄었지만, 거래 금액이 상대적으로 큰 대형 면적의 오피스 계약 체결 영향으로 전체 투자 시장 규모는 늘어난 것이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 규모는 3조 80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이중 오피스 거래액은 약 2조7943억원으로 전체 시장 규모의 73.5%다. 강남권역과 도심권역의 대형 자산 거래가 이뤄지면서 1년 전(1조401억원)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 규모 확대는 서울 A급 오피스 시장의 임대료 상승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사상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던 명목임대료는 지난해 4분기 ㎡당 3만4472원에서 올 1분기 3만6390원으로 추가 상승했고, 평균 실질임대료 역시 ㎡당 3만2156원에서 3만4401원으로 올랐다. 매매가와 임대료가 동시에 오르면서 올 1분기 서울 전체 오피스 공실률(신축 포함)은 늘었다. 상업용 부동산 업체 ‘젠스타메이트’에 따르면 1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직전 분기 대비 1.0%포인트(p) 상승한 3.6%로 조사됐다. 상권 권역별로 GBD(종로·중구)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신규 공급이 발생한 결과다. 상권별로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 편차도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권역 중 강남권역 전체 공실률은 1분기 5.2%로, 직전 분기(4.6%)에 비해 증가했다. 강남권역 내에서는 도산대로 공실률이 20.3%로 가장 높았고, 남부터미널 7.2%, 강남대로 7.4% 등의 순서를 기록했다.
2024.04.29 I 이윤화 기자
생성형 AI, 신약개발도 돕는다...모더나 등 적용 속도
  • 생성형 AI, 신약개발도 돕는다...모더나 등 적용 속도[클릭, 글로벌·제약 바이오]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한 주(4월22일~4월28일)의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이슈를 모았다. 이번 주에는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신약개발 기술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미국 제약·바이오사 모더나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모더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3000명에 달하는 모더나 직원들이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픈AI는 이번 협업으로 연구 및 제품팀이 모더나에 대한 전담 지원을 제공한다. 모더나와 매주 진행 상황을 논의하고 앞으로 계획도 수립한다.챗GPT 엔터프라이즈는 오픈AI의 최신 언어 모델인 GPT-4를 기반으로 구축된 기업용 AI 모델이다. 모더나는 향후 5년 이내에 15개의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를 AI가 조기에 달성하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모더나는 이미 챗GPT를 이용해 직원들이 750개가 넘는 맞춤형 GPT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수년간의 선행연구와 의학지식을 활용해 임상시험에 필요한 약물의 최적 용량을 예측한다. 다른 프로그램은 수많은 연구를 기반으로 규제 당국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전자 편집에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스타트업 프로플루언트가 챗GPT를 구동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에 기반한 AI 생성 유전자 편집 기술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프로플루언트의 생성형 AI 기술은 과학자들이 이미 인간 DNA를 편집하는 데 사용하는 아미노산과 핵산의 염기서열을 포함해 엄청난 양의 생물학적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유전자 편집기를 만든다. 프로플루언트는 인간 DNA를 편집하기 위해 AI 생성 유전자 편집기 중 하나를 사용했으며 ‘오픈크리스퍼-1’으로 불리는 편집기 오픈소스도 공개했다. 개인이나 연구기관, 기업이 이 편집기를 무료로 실험할 수 있다.프로플루언트는 2020년 노벨상을 받은 유전자 가위 기술 ‘크리스퍼’(CRISPR)보다 더 정밀하고 빠르게 유전자 편집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플루언트는 내달 열리는 미 유전자세포치료학회의 연례 회의 때 AI 생성 유전자 편집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2024.04.28 I 유진희 기자
신세계, 사모펀드와 SSG닷컴 1兆원 풋옵션 분쟁 터지나
  • 신세계, 사모펀드와 SSG닷컴 1兆원 풋옵션 분쟁 터지나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이 계열사 SSG닷컴에 투자한 사모펀드(PEF)와 1조원대 투자금을 놓고 분쟁을 겪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속 적자를 이어가는 SSG닷컴의 기업공개(IPO)가 지연되는 가운데 사모펀드가 투자금을 조기에 회수하려고 압박하고 나서면서다.지난해 6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 행사에서 이인영 SSG닷컴 대표가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9480)와 신세계는 SSG닷컴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BRV캐피탈과 다음 달 1일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권리) 행사 여부를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두 사모펀드는 지난 2018년 10월 신세계그룹과 투자 약정을 맺고 2019년 7000억원, 2022년 3000억원 등 1조원을 투자해 SSG닷컴 지분을 15%씩 확보했다.신세계그룹과 FI간 주주간계약에 따르면 SSG닷컴이 2023년 사업연도에 총거래액(GMV) 5조1600억원을 넘기지 못하거나 IPO 가능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FI는 보유주식 전량을 대주주에 매수해달라고 청구할 수 있다. 매수 대금은 원금인 1조원이고, 풋옵션 행사 예정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27년 4월까지다.신세계 측은 SSG닷컴이 총거래액 조건을 충족한 만큼 FI가 풋옵션을 행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FI는 SSG닷컴 총거래액이 상품권 거래액 등을 포함해 과다 계상됐다고 주장했다.업계에서는 SSG닷컴의 IPO가 미뤄지자 FI가 투자금을 조기에 회수하는 쪽으로 전략을 선회했으나 양측 입장이 엇갈려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투자사와 주주 간 계약에 따른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호 간 지속해 협의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28 I 백주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갈등에 몸살 앓는 한국, 매년 233조 날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갈등에 몸살 앓는 한국, 매년 233조 날려 -“경단녀 채용시 세제지원 강화”-삼성-ASML-자이스 삼각동맹,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주도한다-무너지는 취약층…햇살론 1284억 못 갚아△종합-‘성적지상주의’ 韓 엘리트 스포츠 한계 “모든 학생이 체육 즐기는 문화로 가야”-[사설] ‘레드 테크’ 뽐내는 중국의 모빌리티 굴기-[사설] 尹·李 첫 회담…포퓰리즘 합의는 경계해야 △존폐 기로에 선 연금개혁-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에…野 “국민의 뜻” vs 與 “지속 불가”-“누적적자 토론 충분히 안돼…재투표해야” “다수가 이미 합의한 과정…원안대로 가야”△종합-JY, AI반도체 이어 ‘파운드리 1위’ 정조준…시스템반도체도 투자 확대 -수요 많은 삼성역 사업 차일피일 “버스가 더 빨라요” GTX-A 외면 -영수회담 오늘 개최…꽉 막힌 정국 풀릴지 미지수-김밥·치킨·피자값 줄인상…“가정의 달, 외식하기 무섭네”△벼랑 끝 몰린 취약계층-月 몇천원 이자도 못내는 서민들 급증…대신 빚갚는 정부, 재정부담 가중-33년간 이념갈등 비용만 1981조원으로 ‘최다’ “갈등관리 전무…정확한 정보 알리는 노력 필요” △제15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저출산은 생존경쟁 격화 탓…대기업 일자리 비중 40%까지 끌어올려야” -“지역소멸·인력난 비상…출산지원책, 저소득층에 집중해야” △정치-여도 야도 ‘강성’ 새 원내 사령탑 윤곽…22대 예고편 시작됐다-“청사진 없이 의대 증원, 감기 볼 의사만 늘 것” -尹, 내달 외교일정 줄줄이 金, 공개활동 재개 가능성-K방산 호황기 연장 해법은…방산 클라우드 전환 솔루션 공개-북핵 대응 전략사령관에 진영승 중장 내정△경제-“유가·환율 ‘쑥’…4월도 3%대 물가상승률 전망”-구인난 덜어주는 ‘기도패’-사각지대인 경력단절 남성 지원 공공기관 고졸채용 혜택도 확대 -1분기 깜짝 성장에…정부, 연간 성장률 전망치 상향할 듯△금융-저축銀 마저…고금리·연체율 급증에 ‘대출 빗장’-홍콩 ELS후폭풍…‘리딩금융’ 뒤바꿨다-“중소기업 쓰러지지 않게…승계 문제 도와드려요”-‘1만원대에 유사암 2000만원 보장’ 암보험 판매중단 △글로벌-美경제, S공포 잦아들었지만…‘고물가 고착화’ 먹구름 짙어져 -브레이크 없는 ‘슈퍼 엔저’ 달러·엔 환율 160엔 가나-MS·애플·엔비디아 이어…알파벳, 시총 2조달러 돌파-되살아나는 디지털광고 시장…빅테크 ‘방긋’-아이폰에 챗GPT 탑재?△산업 -캐즘 정면돌파 나선 車업계…신형 전기차 러시-현대차·기아, 中 빅테크 바이두와 협력 강화-삼성전자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AI스팀’ 25일 만에 1만대 판매-엔비디아와 HBM 협업…K반도체 호황 이끈다-국내 조선3사, 13년 만에 나란히 흑자-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GTX에 국내 첫 공급 △산업-폐기물 속에서 재활용품만 쏙쏙…AI로봇으로 재활용 혁명 -역대급 빅스마일데이 G마켓, 1000억 투입 -믿을 수 있는 상품으로 차별화…MD 안목에 달렸죠-코인노래방에서 온누리상품권 쓴다…정부, 규제애로 71건 해소△ICT-“방심위 허위정보 규제 애매, 손봐야” -삼성·구글 모바일 수장 회동…AI 협력 강화-“플랫폼 구축 등 팬덤 비즈니스 글로벌 공략 도와요”-日, 네이버 지분매각 압박에…정부 “韓기업 차별적 조치 안돼‘△2024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PEF 부문-”잘 팔고 관리도 잘해“…IMM PE, 종합대상 품었다 -두터운 투자자 신뢰 재확인한 한앤코·도미누스·IMM-ESG 시스템 만든 스틸인베 탄탄한 회수 실적 노틱인베 △이데일리 문화대상 2024 상반기 추천작-[국악]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디오니소스 로봇‘ ’창작정신‘ 담긴 포스트모던 굿판-[국악] 음악연구소 NUNC ’이소영크리틱뮤지킹3-김성국‘ 가야금·첼로·피리 만난 ’삼색화‘-[무용] 강선영춤전승원 ’명가 강선영 불멸의 춤‘ 한국 춤의 가치·위상 재확인-[무용] 정보경댄스프로덕션 ’각시‘ 전통적인 韓여성 희로애락 표현-[연극] 극단 미인 ’아들에게‘ 근현대사로 조명한 이념 갈등-[연극] 극단 아르케 ’화전‘ 분열의 시대 극복할 연대 메시지 △이데일리 문화대상 2024 상반기 추천작-[뮤지컬] 쇼노트 ’컴 프롬 어웨이‘ 9·11 참사 속 ’따듯한 인류애‘-[뮤지컬] 오디컴퍼니 ’일 테노레‘ 상상 이상의 감동과 깊은 여운 -[콘서트] 비투비 ’아워 드림‘ ’장수돌‘ 진가 알리며 2막 활짝 -[콘서트] 아이유 ’H.E.R‘ 360도 원형 무대서 4시간 열창-[클래식] KBS교향악단 ’니콜라이 루간스키의 라프마니노프 전곡‘ 라흐마니노프 음악의 정수 선사-[클래식]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바흐 요한 수난곡‘ 종교 넘어선 음악 본연의 힘 증명 △증권-’파월의 입‘에 출렁일 증시…실적주 안전벨트 조일 때 -美中 갈등 수혜에 고환율까지…순풍에 돛단 조선주-’ISA 만기 다가온다‘ 증권사 고객유치 전쟁 -’명상 테라피 왔어요‘…MZ의 저녁 쉼터, NH증권-하나증권-성균관대 맞손, 헬스케어 中企 수출 지원 △부동산-’몸값 올리자‘…강남 재건축 분양시기 저울질-서울 상업용 빌딩 시장 ’부익부 빈익빈‘-울산 첫 도시철도 역세권…교육·여가 인프라 우수-서울 구로·은평·금천구 모아주택 400가구 공급 -’1조 대어‘ 노량진 1구역 포스코이앤씨가 맡는다 △오피니언-[금융 시장 돋보기] 이제 1000조 시대…이제야 400조 시대 -[기고] 콩나물시루 지하철의 꿈-[생생확대경] ’두더지 잡기식‘ 물가 잡기의 말로 △오피니언-[목멱 칼럼] 한국 의료의 밝은 미래를 위해-[데스크의 눈] 방·민 싸움에 등 터진 사람들 -[기자수첩] 헌재가 길 열어준 ’구하라 친모 방지법‘△피플 -변리사 권익향상, 건강한 특허 생태계 조성 첫발-아레테 콰르텟, 프랑스 실내악 콩쿠르 우승-방경만 사장 인도네시아 방문…글로벌 현장경영 시동-안덕근 산업장관, WEF 특별회의 참석-중기중앙회·日 대표단 ”양국 중소기업 교류 확대“-서부발전, UAE 아즈반 태양광사업 전력구매계약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다자녀 가정 지원 ’솔선수범‘△사회-”하지정맥 시술 630만원“ 실손 꼼수 부리는 병원들-채상병 수사 외합 의혹에 ”법·원칙따라 성실히 수사“ -”플랫폼 불공정거래 제재 증가 M&A 등 규제 동향 대응해야“-이달 개강 못한 의대 최소 5곳…”수업거부 강요“ 접수-서울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39세까지
2024.04.28 I 백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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