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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이마트24와 캐릭터 상품 출시
  • 알약, 이마트24와 캐릭터 상품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보안전문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진일)은 대표 보안솔루션인 알약(ALYac)과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 24’와의 제휴를 통해 캐릭터를 담은 콜라보레이션 상품 19종을 단독 출시한다. ‘이마트 24’는 신세계 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간편해진 관리 기능과 새로운 폰꾸미기 쇼핑을 위한 이커머스 영역을 추가해 스마트폰과 관련한 모든 케어를 알약M에서 해결하도록 대대적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알약(ALYac)’이라는 브랜드가 기존 세대들에 한정되지 않고 점차 연령층을 낮춰 젊은층에게도 어필하며, PC 및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경험하고 싶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이스트시큐리티는 캐릭터 브랜드 ‘벌룬프렌즈’와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최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한 ‘알약x벌룬프렌즈’ 팝업스토어도 성황리에 마치고, 이러한 관심도를 반영해 벌룬프렌즈와 함께 ‘알약’ 및 ‘이마트 24’와 캐릭터를 재해석한 패키지 상품들을 출시하게 됐다. 이마트24에서 출시되는 콜라보 상품 19종은 프리미엄 햄버거, 샐러드랩, 계란 등 MZ세대 편의점 마니아들로부터 이미 검증받은 인기 메뉴다.이마트24와 알약과의 콜라보를 기념하여 이마트24 앱 내에서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갤럭시 S9을 걸고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콜라보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성수동 등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 4곳 (성수낙낙점, 명동점, 논현101점, 자곡시티점)은 오는 6월 30일까지 팝업매장으로 운영된다.알약x이마트 24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행사카드(신한카드)로 상품 결제 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이스트시큐리티 알약그린실 손승완 실장은 “보안솔루션은 통상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넘어 ‘알약(ALYac)’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캐릭터를 반영한 제품군에 적극적인 MZ세대를 겨냥해 이마트24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14 I 김현아 기자
레놉티, 더현대 목동점 팝업 행사서 ‘시너업콜라겐’ 선봬
  • 레놉티, 더현대 목동점 팝업 행사서 ‘시너업콜라겐’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콜라겐 브랜드 레놉티는 ‘레놉티 시너업콜라겐’ 팝업스토어를 지난 5월 3일부터 9일까지 더현대 서울 목동점 B2 식품관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레놉티 시너업콜라겐’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고함량 명품 콜라겐 제품으로 저분자 피쉬콜라겐이 5000mg 함유되어 있으며,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비타민C 등 4가지 주원료와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 비오틴, 밀크세라마이드 등 3가지 부원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콜라겐 전문 기업인 프랑스 에이샤르트사의 최상위 등급인 ‘NATICOL HPMG’ 콜라겐 펩타이드를 사용하여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이번 레놉티 팝업스토어는 프랑스 유럽 마켓 컨셉으로 진행해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SNS 이벤트, 자체 제작한 레놉티 굿즈, 무료 시음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석동엽 서윤웰스 대표는 “최상의 콜라겐 제품을 만들고자 1년 3개월 동안 모두 10차례의 샘플 테스트를 거쳤으며, 4050 여성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한 프랑스산 원료로 만든 고함량 명품 콜라겐 제품임을 강조하고자 프랑스 유럽마켓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레놉티 팝업 스토어는 고객들이 마치 유럽 마켓에 온 듯한 느낌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한편, 레놉티 시너업콜라겐은 현대백화점 압구정, 목동, 천호, 중동, 미아, 판교 등 6개의 지점 B2 식품관 오로니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24.05.10 I 이윤정 기자
‘명품·식품’ 키운 백화점 ‘빅3’…1분기 수익성 ‘희비’
  • ‘명품·식품’ 키운 백화점 ‘빅3’…1분기 수익성 ‘희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올 1분기 국내 백화점 ‘빅3’의 성적표는 엇갈렸다. 신세계(004170)백화점과 현대백화점(069960)은 식품·명품 매출을 끌어올리며 외형과 수익성을 개선한반면 롯데백화점은 고마진 패션상품 매출 둔화와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자료=각사, 단위:억원9일 롯데쇼핑(023530)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90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7% 감소했다. 매출액은 815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늘었다. 국내에서는 기존 점포가, 해외에선 베트남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지만 올초 진행한 명예퇴직 보상의 일회성 비용 처리, 고마진 패션상품 매출 둔화 등이 전체 영업이익을 감소시켰다. 희망퇴직 보상비용은 237억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롯데백화점의 국내 영업이익은 1160억원이 된다. 이 경우 전년과 비교하면 10% 감소한 수준이다. 해외 백화점 사업에서도 매출은 2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3% 늘었지만 영업손실을 20억원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신규 지점 오픈에 따른 초기비용 투자 영향이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말 식품관을 새롭게 오픈한 인천점과 ‘컨버전스형 쇼핑몰’로 변화하고 있는 수원점 등 리뉴얼 점포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도 국내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사업에서도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중심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현대백화점은 별도 기준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103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8.3% 증가했다. 매출액도 3.6% 증가한 59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명품과 영패션, 스포츠 상품군을 중심으로 주력 점포인 판교점과 더현대 서울의 매출 호조가 이어진 영향이다. 특히 명품의 경우 지난해 12월 더현대 서울에 루이뷔통, 더현대 대구에 부쉐론, 판교점에 디올이 입점하는 등 브랜드가 대거 추가되면서 명품 매출 역시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도 올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콧노래를 불렀다. 신세계백화점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9% 증가한 1조8014억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113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된 고물가 · 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본업 경쟁력을 다진 결과”라고 설명했다.실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리뉴얼, 2월 국내외 디저트를 엄선해 모은 강남점 스위트파크 오픈 등 차별화 콘텐츠를 내세웠다. 특히 강남점 스위트파크는 젊은 MZ고객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이 나며 SNS 명소로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했다.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강남점 식품관과 타임스퀘어 패션관 등 리뉴얼을 통한 공간 혁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모바일 앱 활성화를 통한 온·오프라인 시너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업계에선 지난해 말부터 명품 구매 수요가 조금씩 회복하면서 명품 매출 비중이 높은 백화점들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반적인 소비 심리 위축에도 경기 영향을 덜받는 명품과 식품 중심으로 올 2분기에도 백화점 업계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명품 수요가 다소 떨어지면서 식품을 강화했던 것이 최근 오프라인 수요와 맞물리면서 효과를 보고 있다”며 “향후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출도 백화점 실적에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2024.05.09 I 김정유 기자
금강주택, 대장지구 테라스하우스 '판교TH212' 선착순 계약
  • 금강주택, 대장지구 테라스하우스 '판교TH212' 선착순 계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판교 내 대형 하이엔드 테라스하우스로 주목을 받았던 ‘판교TH212’가 일부 부적격세대 해지건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판교TH212 이미지 (사진=금강주택)판교TH212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11개 동, 전용면적 110~183㎡, 총 212세대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4개 평면, 총 20개의 다양한 타입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며,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단지가 위치하는 대장지구는 풍수지리학적으로 재물이 모이는 길지(吉地)이며, 자연의 흐름과 같이 하는 비룡심수형(날아가는 용이 물을 찾는 형상) 명당 입지다. 태봉산, 응달산, 진재산까지 3개의 산에 둘러싸여 35% 녹지율을 자랑하며,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판교TH212는 대장지구에서도 쾌적한 파크라이프와 편리한 시티라이프를 모두 누리는 분당생활권에 자리한다. 고기리 계곡, 청계산, 광교산, 바라산 자연휴양림 등이 가깝고, 판교신도시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서울대병원 및 판교 대장지구 내 상업·근린생활시설 이용도 편리하다.서판교터널 개통으로 신분당선, 분당선, 서판교IC 등 초고속 교통망을 더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3월 GTX-A노선 수서~성남~동탄 구간이 개통하면서 서울 접근성도 대폭 좋아졌다.단지 인근으로 낙생고, 성남외고, 이우중·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10분 거리에 위치한 정자·미금역 학원가 및 대장초·중, 반디유치원, 공공도서관(예정) 등이 위치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판교TH212는 대장지구 마지막 전용 85㎡ 초과 대형 면적으로 희소가치가 돋보인다. 금강주택이 만든 하이엔드 테라스하우스인 만큼 상품 설계도 신경 썼다. 전 세대 남향 설계로 사계절 내내 일조량과 채광이 탁월하다.단지 내에는 유럽식 중정식 정원,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조경계획, 조경의 몰입감을 위한 열식 식재계획, 다양한 수경 어메니티 등을 도입해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했다.아울러 입주민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수입 명품 운동기구를 도입한 차별화된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시니어센터, 맘카페,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센터도 조성된다. 타입에 따라 테라스, 가변형 벽체, 알파룸, 3면 개방 파노라마뷰, 현관 창고, 팬트리, 대면형 주방(아일랜드), 다락 등이 제공된다. 또한 독일 유명 주방가구와 유럽산 가전 브랜드 및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의 드레스룸, 욕실, 마루 등을 선택해 원하는 스타일대로 내 집 인테리어를 구성할 수 있다. 스마트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최첨단 홈 IoT 시스템도 도입된다. 음성인식을 통해 집안에 연결된 모든 기기를 원격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이용 시 조명, 난방, 가스, 가전제품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확인 및 제어할 수 있고, 방문자 실시간 확인과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판교TH212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하며,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방문 가능하다.
2024.05.08 I 이윤정 기자
현대百이 품은 벤디스, 1분기 영업이익 ‘흑전’
  • 현대百이 품은 벤디스, 1분기 영업이익 ‘흑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 모바일 식권 업체 벤디스가 올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11월 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이 인수해 현대백화점그룹에 편입된 지 16개월만의 성과다. 벤디스의 올 1분기 거래액은 40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신장했다.현대백화점그룹 편입 후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가 크게 개선되며 고객사는 물론 식음료 매장 등 제휴사가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더불어 모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 것도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고객이 벤디스의 모바일 식권서비스 ‘식권대장’을 활용해 제휴 식당에서 결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일반적으로 모바일 식권 사업은 고객사 임직원이 사용한 식대를 제휴사에게 월말에 지급하는 후불 정산 방식으로 운영된다. 벤디스는 모그룹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앞세워 신규 제휴사 확보에 속도를 냈다. 실제 제휴사 수는 그룹 편입 전인 2022년 10월 3만3000여곳에서 현재 5만6000여 곳으로 70% 늘어났다.특히 중대형 프랜차이즈사와의 제휴가 크게 늘었다. 벤디스는 지난해 50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업체 20여곳과 신규 계약을 맺었다. 중대형 프랜차이즈가 운영하는 인기 브랜드들은 고객사의 이용 선호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아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계열사까지 다양한 고객사의 식권대장 서비스 이용률 향상을 이끌었다.또 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계열사들과 손잡고 식대 포인트 사용처를 백화점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연계 서비스도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4300여개의 벤디스 고객사 임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판교점·더현대 서울 등의 수도권 소재 9개 점포 480여개 식음료 매장에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식권대장 앱에 마련된 식품관에서 현대그린푸드의 전문 케어푸드 간편식 ‘그리팅’ 메뉴를 포인트로 주문해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다. 현대바이오랜드의 ‘퓨리탄프라이드’·‘바이탈프로틴’ 등 건강식품 제품도 구매 가능하다.또한 벤디스는 지난해 말 현대이지웰과 함께 식권대장 애플리케이션 내에 숍인숍 형태의 복지몰 ‘특가대장’을 선보였다. 기존 현대이지웰의 고객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만 제공되는 폐쇄형 복지몰 서비스를 벤디스 고객사 임직원도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벤디스는 주력 사업인 모바일 식권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서비스를 앞세워 지난해 1500억원 수준이었던 거래액을 오는 2030년까지 4000억원 이상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론칭한 ‘광고대장’ 서비스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광고대장은 식권대장 앱 내 배너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기업향(B2B) 광고 서비스다.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그룹 편입 이후 제휴사 및 신규 고객사 증가로 규모의 경제를 갖춰 단시간 내에 흑자 달성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력 사업인 모바일 식권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도 안정화 해, 다각화된 복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I 김정유 기자
현대리바트, 주방 가구 ‘발쿠치네’ 현대百 판교점 오픈
  • 현대리바트, 주방 가구 ‘발쿠치네’ 현대百 판교점 오픈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079430)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에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발쿠치네(Valcucine) 백화점 1호 매장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발쿠치네(사진=현대리바트)지난해 발쿠치네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논현동 가구거리에 선보인데 이은 두 번째 매장으로 현대리바트는 백화점 매장을 오픈해 고객 접점을 늘인다는 계획이다.발쿠치네는 ‘보피(Boffi)’, ‘불탑(bulthaup)’과 더불어 글로벌 3대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로 인체공학적 설계와 주방가구업계에서 생소한 유리·티타늄 등의 소재를 활용한 파격적 디자인과 기능성을 앞세워 명품 주방가구 반열에 올라선 것으로 유명하다.이번에 문을 연 발쿠치네 매장은 대형 도어가 손가락 터치만으로 소음없이 도어가 여닫히는 발쿠치네만의 독자 기술 ‘에어리우스 도어 시스템(Aeirius wall-hung System)’이 적용된 ‘아르떼마티카(Artematica)’ 제품을 비롯해 차별화된 소재와 디자인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지니우스 로치(Genius Loci)’ 등 다양한 시그니처 모델들을 선보인다.현대리바트는 이번 발쿠치네 판교점 매장 오픈으로 지난 2021년 오픈한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죠르제띠(Giorgetti)’와 함께 총 221㎡(67평) 규모의 글로벌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쇼룸을 갖추게 됐다.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최근 하이엔드 가구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며 영업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07 I 김영환 기자
반도체국가산단 들어서는 용인 처인구 경기도 땅값 상승률 1위
  • 반도체국가산단 들어서는 용인 처인구 경기도 땅값 상승률 1위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용인특례시 처인구 땅값 상승률이 경기도 최고를 기록했다.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올해도 분당 현대백화점 부지가 그 아성을 지켰다.30일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1월 1일 기준 도내 485만3656필지에 대한 개별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기준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분야 △보상·경매·담보 등 부동산 평가 분야 등 60개 항목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올해 경기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6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은 1.22%, 수도권 1.4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내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개발사업이 많은 용인시 처인구로 4.99% 상승했다. 용인시 처인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대상지 일대 전경.(사진=연합뉴스)이어 복정, 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 및 제3판교테크노밸리 추진 등의 영향으로 성남시 수정구가 3.14%,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및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의 영향으로 광명시가 2.70% 등 상승률을 기록했다.반면 동두천시(-0.06%)는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하락 요인은 부동산 거래량이 전년 대비 약 60%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부동산시장 침체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2910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 267 임야로 ㎡당 559원으로 결정됐다.이번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각 시·군·구청 민원실,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확인할 수 있으며, 5월 초부터는 경기부동산포털에서 지도 기반으로 공시지가를 조회할 수 있다.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각종 과세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앞으로 보다 정확한 토지특성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공정한 지가검증을 진행할 것”이라며 “조사담당자 업무연찬 및 지도·점검 강화를 통해 도민들이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폐지 발표에 따라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26일 31개 시·군과 협업한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검증한 담당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하는 제도로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별공시지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운영기간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로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과 동시에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자로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2024.04.30 I 황영민 기자
“한우 대표 부위 취향별로”…현대百, ‘미트 샘플러’ 판매
  • “한우 대표 부위 취향별로”…현대百, ‘미트 샘플러’ 판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한우 암소의 9가지 대표 부위를 맛볼 수 있는 ‘미트 샘플러’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미트 샘플러는 한우 암소(1등급)의 인기 구이 부위인 등심·안심·치마·부채뿐 아니라 안창·살치·채끝·새우·제비추리 등 특수부위를 포함한 구이용 부위 각 60g 총 540g으로 구성됐다.현대그린푸드 김석홍 미트 마스터가 한우 암소를 손질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 관계자는 “SNS 등을 통해 오마카세(맡김 차림) 형태의 한우 구이 전문점 등이 인기를 끌고 캠핑이 MZ세대의 인기 취미 활동으로 부상하면서 식품관 주요 고객인 40~60대 고객뿐 아니라 20~30대 고객도 구이용 부위를 찾는 경우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미트 샘플러는 현대그린푸드 소속 40년 경력의 ‘미트 마스터’와 현대백화점의 MZ세대 축산 바이어가 공동 기획한 이색 패키지 제품이다. 미트 마스터는 현대백화점 전 점포 정육코너에서 근무하는 현대그린푸드 소속 전문 정육기술자들을 총괄하는 수석 기능장이다.강우재 현대백화점 축산 바이어는 “MBTI 검사와 같이 개인별 취향과 성향 확인을 즐기는 최신 트렌드를 정육에 접목해 고객이 다양한 한우 부위를 맛보며 자신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부위를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미트 샘플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석홍 현대그린푸드 미트 마스터는 샘플러에 포함될 부위 선별과 ‘테이스팅 가이드’ 작성을 맡았다. 테이스팅 가이드는 미트 샘플러와 함께 제공되는 설명서로 수십년간 축산업에 종사한 김 마스터가 한우 부위별 식감과 마블링 정도에 따른 맛을 직접 분석, 각 5단계로 도식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식감과 맛에 따른 최적의 시식 순서도 함께 담았다. 가장 처음으로는 부담이 적은 부드러운 육질의 안심·치마살을, 그 다음엔 마블링이 많은 부채살·채끝살을, 마지막으로는 육향이 진한 안창살 등을 추천하는 식이다.현대백화점은 미트 샘플러 정식 출시 전 이달 초부터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목동점·더현대 서울 5개 점포 식품관에서 시범 판매했는데 초도 물량 200개가 보름 만에 완판됐다.미트 샘플러의 판매가격은 13만원이며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 포인트’의 무료 특화 멤버십 ‘클럽 육학다식’ 가입 시 1회에 한해 9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식품관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정육기술자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고기 정형 시연, 오늘의 특수부위 제안, 맞춤형 세트 제작 등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연내 국내산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활용한 ‘포크 샘플러’ 등 다양한 기획 상품도 개발해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29 I 김정유 기자
한국타이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하이퍼컬렉션’ 전시회 개최
  • 한국타이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하이퍼컬렉션’ 전시회 개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의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하이퍼 컬렉션’ 전시회를 2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라이브는 한국타이어가 소비자들과의 감성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론칭한 모터 컬처 브랜드의 새로운 이름이다.한국타이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하이퍼컬렉션 전시회 개최이번 전시회에서는 김환기와 백남준, 박서보, 김창열, 이우환, 하종현, 이배 등 거장부터 이세현, 권여현, 하태임, 최영욱, 이강욱 등 국내 최정상 작가까지 아우르며 아티스트 25인의 작품을 대규모로 선보인다. 전시회는 젊은 고객층이 많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특성을 반영해 지난 전시회보다 더 캐주얼한 느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하이퍼컬렉션은 지난 3월 ‘드라이브’의 첫 프로젝트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선보인 바 있으며, 현대미술의 연대기와 한국타이어의 연대기를 중첩하여 표현한 부분이 감명 깊었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한국타이어 BI의 히스토리 월 등 ‘한국타이어존’이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았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거장 작가들의 압도적인 힘이 느껴지는 깊이 있는 작품들과 젊은 세대 작가들의 실험적이면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현대미술계의 과거·현재·미래를 대표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의 예술적 여정과 1941년 설립된 한국타이어의 역사를 중첩시켜 보여줌으로써, 국내 최초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전달한다.한국타이어는 하이퍼 컬렉션을 예술과 기술, 반대의 성질을 가진 두 영역의 간극을 좁히는 파트너십을 통해 창조적 영감을 이끌어 내고 새로운 발전과 혁신을 촉진하는 장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타이어 브랜드 슬로건인 ‘드라이빙 이모션(Driving Emotion)’을 다양하게 해석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철학을 표현한다.
2024.04.26 I 박민 기자
현대百, HD현대오일뱅크와 폐비닐 재활용 맞손
  • 현대百, HD현대오일뱅크와 폐비닐 재활용 맞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백화점은 HD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비닐 폐기물 재활용 프로세스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유통업계 최초로 백화점과 아울렛 운영 중 발생하는 비닐을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재탄생시키는 ‘비닐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해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정지영(오른쪽) 현대백화점 사장과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이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서 플라스틱 비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지난 19일 HD현대오일뱅크와 ‘플라스틱 비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백화점과 아울렛 운영 중에 발생하는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재활용하는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를 도입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통상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판매되는 의류·잡화·식품은 오염이나 온도·습도 변화로 인한 제품 변질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상품과 물류용 상자에 비닐을 덧씌운다. 이 비닐은 플라스틱 등 여러 소재로 층층이 쌓아 제작돼 사실상 재활용이 어렵고 음식물이 묻어 있거나 스티커 등이 부착된 경우에도 재활용이 불가능했다. 이 때문에 소각 처리로 인한 탄소와 메탄 등 온실가스가 배출돼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향후 현대백화점은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발생하는 포장용 비닐을 1t 단위로 수집·압축해 HD현대오일뱅크에 전달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수집된 비닐을 열분해해 다시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제작해 현대백화점에 제공한다. 더현대 서울, 신촌점, 목동점 등 5개 백화점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 아울렛 2개점에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연내 순차적으로 전 점포에 확대할 예정이다. 각 점포별로 입점한 브랜드에도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가 16개 백화점과 8개 아울렛 등 전국 24개 전 점포에 도입되면 폐비닐 소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 연간 122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연간 30년생 소나무 44만여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와 같다.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상품 포장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닐류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HD현대오일뱅크와 협력해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친환경 가치를 최우선시해 기존의 제도와 운영 체계를 속도감 있게 바꿔 나가는 한편 업태의 특성을 살려 고객이 체감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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