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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동결 후 재인상' 모드 확산…시장 랠리 제동
  • [뉴욕증시]'금리 동결 후 재인상' 모드 확산…시장 랠리 제동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공포에 약세 압력을 받았다. 호주에 이어 캐나다까지 예상 밖 ‘기준금리 동결 후 재인상’ 모드로 돌아서면서 연준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이다. 게다가 연중 최고치 수준까지 3대 지수 레벨이 오른데 따른 고점 부담 매도세까지 겹쳤다. 시장은 당분간 연준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사진=AFP 제공)◇호주 이어 캐나다도 예상밖 긴축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7% 상승한 3만3665.02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8% 하락한 4267.52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29% 내린 1만3104.89를 기록했다. S&P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각각 지난해 8월과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날은 고점 부담에 반락한 것이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78% 뛴 1888.45를 나타냈다.3대 지수는 장 초반만 해도 혼조를 보였다가 장중 내내 약세 압력을 받았다. 투자 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캐나다 중앙은행(BOC)이었다. BOC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금리를 기존 4.50%에서 4.75%로 25bp(1bp=0.01%포인트) 올렸다. 이 정도 수준이면 지난 2001년 이후 23년 만에 가장 높다. BOC는 주요 7개국(G7) 중앙은행 중 가장 먼저 금리 인상 중단 신호를 주며 올해 1월과 3월, 4월 실제 4.50% 동결 모드로 돌아섰다. 그러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정책 목표치(2.0%)를 한참 웃도는 4.4%까지 올라가면서 예상보다 빨리 금리 인상으로 전환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회의 전 시장이 보는 이번 인상 확률을 20%로 점쳤고, 다음달 가능성을 100%로 봤다. 그런데 BOC가 한발 먼저 움직인 셈이다. BOC는 성명을 통해 “(현재 금리 수준은) 경제를 균형으로 돌려놓을 정도로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며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BOC의 전격 인상은 전날 호주 중앙은행(RBA)에 이은 것이다. RBA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금리를 3.85%에서 4.10%로 25bp 올렸다. 2012년 이후 최고치다. RBA는 BOC처럼 3월과 4월 금리를 동결한 이후 다시 올렸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길어질수록 목표치로 되돌리는데 더 많은 비용이 든다”며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이에 가장 주목 받은 곳은 연준이다. 월가는 연준이 이번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때 금리를 5.00~5.25%로 동결할 것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는데, 캐나다와 호주의 결정은 이같은 전망에 다소 균열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FOMC 회의에서 25bp 올릴 확률을 35.6%로 보고 있다. 전날 21.8% 대비 높아졌다.뉴욕채권시장에서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605%까지 올랐다. 전거래일과 비교해 8bp 이상 올랐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시장분석가는 “BOC는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이는 연준이 7월 이후 동결 모드로 갈 것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고 말했다. 크로스마크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밥 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앞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영향이 더 크게 느껴질 것 같다”고 말했다.◇연준 6월 금리 동결론 흔들리나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CNBC와 만난 자리에서 “소비가 지속해서 꽤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둔화하는 경제 부문들도 보인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게 최우선 순위”라고 밝혔다.이날 장 초반만 해도 애플과 엔비디아 등 빅테크 주식들은 주가가 뛰었으나, 국채금리가 치솟자 이내 하락 전환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까지 내면서 “인공지능(AI)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며 “증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썼다. 그러나 이날 애플 주가는 0.78% 내렸다. 엔비디아의 경우 3.04% 하락했다.다만 소형주들이 급등하고 있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는 관측도 있다. 그동안 뉴욕 증시 랠리 흐름이 빅테크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최근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서을 등에 업고 소형주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러셀 지수가 이틀 연속 2% 이상 오른 게 그 방증이다.경제 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4월 무역수지 적자는 746억달러로 전월 대비 23%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무역적자 확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에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소폭 약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0.20% 내렸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9% 떨어졌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지수는 0.05% 내렸다. 번면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10% 오른 배럴당 72.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3.06.08 I 김정남 기자
롯데헬스케어, 아이콘에이아이와 스마트 미러 연동 사업협력
  • 롯데헬스케어, 아이콘에이아이와 스마트 미러 연동 사업협력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롯데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전문 제작기업 ‘아이콘에이아이(ICON.AI)’와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우웅조 롯데헬스케어 사업본부장(왼쪽)과 신민영 아이콘에이아이 대표이사는 지난 7일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롯데헬스케어)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홈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한편,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협약의 골자는 모바일 앱 외에도 집안 곳곳에 비치된 ‘스마트 미러’에 캐즐 서비스를 연동해 남녀노소 손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캐즐 사용자들이라면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아이콘에이아이의 스마트 미러를 통해서도 주요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실내에 놓는 스마트 미러가 일종의 홈케어 디바이스로 활용되면 일반 가정은 물론 시니어 타운이나 호텔, 리조트 등에서도 손쉽게 캐즐을 사용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플랫폼 확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이콘에이아이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AI 디바이스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2020년 글로벌 1위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아마존 알렉사’ SI(System Integrator) 파트너 업체로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거울에 알렉사를 탑재한 ‘스마트 미러’를 세계 최초로 선보여 총 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한편 롯데헬스케어는 지난해 4월 롯데그룹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설립됐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 중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이 핵심 사업이다. 캐즐은 오는 8월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기술탈취 의혹이 제기된 건강기능식품 디스펜서 사업은 제외하기로 했다.
2023.06.08 I 김새미 기자
IMM PE, 테크 익스텐션 프로그램 개최…디지털 역량 강화
  • IMM PE, 테크 익스텐션 프로그램 개최…디지털 역량 강화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이달부터 출자자를 대상으로 총 6주 세션으로 구성한 테크 익스텐션 프로그램(Tech Extension Program)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테크 익스텐션 프로그램은 IMM PE 출자자들의 투자 결정에 도움을 주고, IMM PE 투자처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기업 주요 경쟁력 중 하나인 디지털 역량 중에서 핵심으로 꼽히는 AI(인공지능)와 디지털인프라·클라우드, 반도체, 로보틱스, 기후·청정기술 투자 방향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1회차 세션에서는 KT에서 로봇 사업화를 담당하고 있는 이상호 상무가 산업용, 서비스 로봇의 동향을 다루고, 2회차 세션에서는 전세계 데이터센터 1위 기업인 에퀴닉스 한국대표인 장혜덕 대표가 디지털 전환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에 대해 강의한다. 최근 화두가 되는 AI 분야 관련해서는 KAIST 김재철AI대학원의 서민준 교수와 테크프런티어 한상기 대표가 생성형 AI투자 동향 및 주요 시사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반도체 세션에서는 망고부스트 대표이자 서울대 교수인 김장우 대표가 글로벌 IT 산업 전반을 주도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및 고성능 컴퓨터에 탑재되고 있는 반도체의 진화와 발전 방향 및 글로벌 신생 기업들의 동향 및 투자 전략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새롭게 추가된 세션은 ‘C테크’로 각광 받는 기후기술 분야다. 인류의 큰 화두인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기후·청정기술 분야에서 활발히 투자하고 있는 SK그린투자센터 김무환 센터장이 탄소제로 달성을 위한 방향·기술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를 공유한다. IMM PE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테크 분야의 커다란 흐름에 대해 공유하고 PEF 출자자들과 좋은 투자기회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IMM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6.08 I 김성훈 기자
캐나다마저 금리 인상…연준 공포에 나스닥 1.3%↓
  • [속보]캐나다마저 금리 인상…연준 공포에 나스닥 1.3%↓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공포에 약세 압력을 받았다. 호주에 이어 캐나다까지 예상 밖 ‘기준금리 동결 후 재인상’ 모드로 돌아서면서 연준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이다. 시장은 당분간 연준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사진=AFP 제공)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 상승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8% 하락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29% 내렸다.3대 지수는 장 초반만 해도 혼조를 보였다가 장중 내내 약세 압력을 받았다. 투자 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캐나다 중앙은행(BOC)이었다. BOC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금리를 기존 4.50%에서 4.75%로 25bp(1bp=0.01%포인트) 올렸다. 이 정도 수준이면 지난 2001년 이후 23년 만에 가장 높다. BOC는 주요 7개국(G7) 중앙은행 중 가장 먼저 금리 인상 중단 신호를 주며 올해 1월과 3월, 4월 실제 4.50% 동결 모드로 돌아섰다. 그러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정책 목표치(2.0%)를 한참 웃도는 4.4%까지 올라가면서 예상보다 빨리 금리 인상으로 전환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회의 전 시장이 보는 이번 인상 확률을 20%로 점쳤고, 다음달 가능성을 100%로 봤다. 그런데 BOC가 한발 먼저 움직인 셈이다. BOC는 성명을 통해 “(현재 금리 수준은) 경제를 균형으로 돌려놓을 정도로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며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BOC의 전격 인상은 전날 호주 중앙은행(RBA)에 이은 것이다. RBA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금리를 3.85%에서 4.10%로 25bp 올렸다. 2012년 이후 최고치다. RBA는 BOC처럼 3월과 4월 금리를 동결한 이후 다시 올렸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길어질수록 목표치로 되돌리는데 더 많은 비용이 든다”며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이에 가장 주목 받은 곳은 연준이다. 월가는 연준이 이번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때 금리를 5.00~5.25%로 동결할 것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는데, 캐나다와 호주의 결정은 이같은 전망에 다소 균열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FOMC 회의에서 25bp 올릴 확률을 35.6%로 보고 있다. 전날 21.8% 대비 높아졌다.뉴욕채권시장에서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605%까지 올랐다. 전거래일과 비교해 8bp 이상 올랐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시장분석가는 “BOC는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이는 연준이 7월 이후 동결 모드로 갈 것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고 말했다. 크로스마크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밥 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앞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영향이 더 크게 느껴질 것 같다”고 말했다.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CNBC와 만난 자리에서 “소비가 지속해서 꽤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둔화하는 경제 부문들도 보인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게 최우선 순위”라고 밝혔다.이날 장 초반만 해도 애플과 엔비디아 등 빅테크 주식들은 주가가 뛰었으나, 국채금리가 치솟자 이내 하락 전환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까지 내면서 “인공지능(AI)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며 “증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썼다. 그러나 이날 애플 주가는 1% 가까이 내렸다. 엔비디아의 경우 3% 이상 하락했다.경제 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4월 무역수지 적자는 746억달러로 전월 대비 23%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무역적자 확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에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다.
2023.06.08 I 김정남 기자
KTC, IITP R&D과제 수행기관에 시험·검사 수수료 10% 감면
  • KTC, IITP R&D과제 수행기관에 시험·검사 수수료 10% 감면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시험·인증기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디지털전환(DX)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왼쪽부터)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이 7일 디지털전환(DX)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TC)DX와 관련한 정부 유관기관으로서 기업의 DX를 위한 기술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DX는 인력에 의존해 제품·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이 사물인터넷(IoT)이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 네트워크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업무 방식의 변화를 꾀하거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는 것을 뜻한다. 정부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DX를 직·간접 지원해오고 있다.II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서 기업의 DX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개발해 기업을 지원하는 곳이다. 정부 유관 시험·인증 기관인 KTC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IITP의 R&D 과제를 수행한 기업의 성과물에 대해선 시험·검사 수수료를 10% 감면해주기로 했다. 기업 수요에 따라 시험·검사 수수료 감면은 물론 이들 기업에 필요한 연구개발이나 제품 개발, 해외 수출을 위한 시험·인증 정보도 제공키로 했다. KTC는 34개국 58개 시험·인증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 인증에 필요한 시험·검사는 물론 해외 주요국 기준 제품 인증에 필요한 시험·검사도 진행하고 있다.안성일 KTC 원장은 “KTC는 정보통신 분야를 본부 단위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시험·인증 기관”이라며 “IITP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 기업이 DX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키우고 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8 I 김형욱 기자
관세청, 올 하반기 아세안 관세당국과 합동 마약단속 작전 추진
  • 관세청, 올 하반기 아세안 관세당국과 합동 마약단속 작전 추진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관세청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 관세당국과 올 하반기 중 합동 마약단속 작전을 추진한다.윤태식 관세청장(오른쪽)이 7일 열린 제19차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관세청)관세청은 윤태식 청장이 7일 열린 제19차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에 참석해 참석국 관세당국에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합동 마약단속 작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늘어나는 동남아시아발 마약 반입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관세청이 올 1~4월 적발한 마약은 213㎏인데 이중 50.7%인 108㎏이 아세안발로 반입 시도가 이뤄졌다.윤 청장은 또 아세안 국가 간에 운영 중인 마약·총기류 등 위험정보 교환시스템 정보통지시스템(ANS)에 한국이 참여하는 등 양측 우범정보 교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한국은 또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세관 구축과 늘어나는 전자상거래 관련 관세제도 운영 경험과 개선 사례를 아세안 국가와 더 활발히 공유하고, 아세안 개발도상국의 세관 직원 능력 배양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키로 했다.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은 2005년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이 같은 회의를 열고 있다.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 관세당국 대표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회의에 직접 참석하고 윤 청장은 화상으로 함께 했다.이진희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은 “아세안 국가는 우리와 인적 교류와 교역이 활발한 주요 관세 협력 파트너”라며 “마약 반입 등 국경 간 범죄 대응 분야를 중심으로 합동 단속과 위험정보 교환 등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6.08 I 김형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집값 오른다”…위약금 물고 계약 깨는 집주인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집값 오른다”…위약금 물고 계약 깨는 집주인들-삼성-현대차, 미래차 손잡았다-노사정 대화 판 엎은 한국노총-“전국 2시간 생활권 확대 살기좋은 지방시대 열 것”-[사설]산더미 빚내 천문학적 세금 내는 현실…상속이 죄인가-[사설]저무는 중국 수출 전성시대, 포스트 차이나 발굴해야△종합-한미일 ‘3국 공조’ 강화…”中·러와 소통 관건”-사우디PIF는 투자, PGA는 운영 ‘거액 이적’ LIV 선수, PGA 복귀△한국노총, 경사노위 불참 선언-민주노총 이어 한국노총과도 대화 단절…尹 노동개혁 좌초 위기-與 “경사노위 개편해 한국노총 마음 돌려야”-“노동현장 법치와 대화는 별개 문제…소통 외면하면 안돼”△종합-中 리오프닝, 美 소비 회복…WB·OECD 세계성장률 전망 줄줄이 상향-달러 예금보다 쏠쏠…100조 ‘달러 머니무브’ 전망-구광모가 점찍은 ‘AI’…LG, 스타트업 손잡고 보폭 넓힌다-갤럭시 언팩, 서울서 첫 개최 ‘폴더블=삼성’ 전세계에 각인△힘 실리는 서울 집값 바닥론-강남 넘어 마·용·성으로, 아파트값 다시 ‘훨훨’…”확산 여부, 금리가 관건”-서울 아파트 ‘사자’ 행렬…30대가 이끌었다-수도권 일부에도 퍼진 온기…과천 아파트값 2억~3억원 쑥△정치-이낙연이 돌아온다…민주 내홍 뇌관되나-野 후쿠시마 오염수 공세에…與 “광우병 같은 괴담 선동”-與 “돈벌려고 시위 참여” 증언 공개 전장연 “별도로 보조금 받은적 없어”-폴란드 가는 경전투기 FA-50GF…KAI “올해 12대 납품”-尹정부 ‘국가안보전략서’ 발간…”한미일 협력강화”△경제-그랜저 내달부터 54만원 싸진다-해상풍력·공장증설 규제 풀어 3000억 투자 유인-KDI “연금 공백기, 근로소득으로 보완 가능”-낮아진 공무원 선호도…7급 공채 경쟁률 10년 연속 내리막△금융-“나가는 돈 더 많다”…대형 대부업체 ‘손절 러시’-“금융기관 아·태 넷제로 전환 협력해야”-1.2조원대 ‘작업대출’ 저축銀 5곳 임원 중징계-연봉 4800만원 청년 월 70만원 5년 납입땐…총이자 658만원 붙네△글로벌-中 사업 확장에 보조금 전액지원까지…테슬라 시청 7000억달러 돌파-미·중 갈등에…’글로벌 VC’ 세콰이어, 中법인 떼낸다-우크라 대형댐 무너지자…국제 곡물가격 다시 ‘들썩’-美 증시 10개월 만에 최고치 상승장 시작이냐, 하락 전조냐-中 수출 7.5%↓…석달 만에 ‘마이너스’△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전북 이전 기업에 파격 인센티브…일자리 넘치면 사람 모일 것”-“제주 빈집 고쳐 ‘탐라 갬성’ 숙소로…입소문 타고 MZ세대 몰렸죠”△산업-김동관의 ‘한화오션’ 데뷔…”세계 속의 K방산 역할 확대”-이재용·정의선 미래차 동맹…삼성 최첨단 칩, 현대차 탑재-올해 지구 세 바퀴 반 돈 조주완-서울 시내·공항버스, 현대차 수소버스로 바뀐다-‘국내 최대’ 해상풍력사업에 LS전선 케이블 쓴다△ICT-국내 서버 빌려 해킹한 北…’호스팅 보안’ 구멍-‘KT CEO’ 주총 특별결의 선출 가닥-“엔비디아와 AI 반도체 맞짱 어려워 정부가 세계 진출 교두보 마련해줘야”-“알뜰폰 활성화하려면 설비기반 사업자 육성해야”△제약·바이오-툭하면 사명 바꾼 바이오…투자자만 골탕-세포배양 강소기업 날개 편다-“美 최고 암센터와 임상협력…기술수출 씨앗 뿌려”-GC녹십자·美백세스, 패치형 인플루엔자 백신 임상서 긍정적 결과△오토&라이프-‘제로백 3.3초’ 총알 같은 속도감…스포츠카 DNA 흐르는 럭셔리 SUV-스포티한 디자인·다양한 드라이브 모드, 운전 재미 UP…국민세단, 젊어졌네△증권-외인, 이틀 연속 삼성 순매도…숨고르는 코스피-中 경기 부진에…웃음 잃은 화장품 빅2-애플이 MR 새 시장 열었다 IT부품·콘텐츠주 날개 펴나△증권-“검증 안된 투자 비상식적” vs “수익률 높아, 남다른 혜안”-대신證 주식거래비용 인하 단기 신용거래 이자율 0%-英심산벤처스, 국내 첫 투자처 ‘에너캠프’ 낙점-美금리 인하 기대감에…돈 몰리는 국내 장기채 ETF△부동산-LH 토지보상 지연에…후발 3기신도시 주민들 단체행동 예고-5억 로또 동작구수방사 이달 255가구 사전청약-‘고속철 상습 병목 구간’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수영장·어린이집 등 편의시설 다양…만족도 굿△문화-경계경보 발령…왜요? 대피 준비…어디로요? 핵심내용 빠진 재난문자-일본 ‘금손’ 아트디렉터의 ‘발칙한 상상’△피플-‘또래살인’ 정유정…코로나 고립·단절이 영향 미쳤을 것-HDC아이앤콘스 장남수 대표이사 선임-“’한국판 스페이스X’ 10월까지 대상 기업 선정할 것”-‘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별세…향년 74세-현대트랜시스, ‘2023 직원자녀 안전캠프’ 진행-6월 과기인상에 김찬혁 교수…면역체계 이용 치매 치료제 개발-다날, 박지만·백현숙 공동대표 내정-실외 로봇배송 서비스 위해 KT-강남구청, 양해각서 체결-대한승강기협회 이민권 상근부회장 취임△오피니언-[목멱칼럼]나 혼자 사는 이유 넷-[생생확대경]여야, 양곡법·간호법 끝장토론 해봤나-[기자수첩]’원스톱 대환대출’ 시늉만 하는 은행·카드사-[e갤러리]강리나 ‘구름 먹는 개’△전국-與, 시·도의회 대표 임기 1년 못박기 본격화-양주시, ‘은남산단’ 준공 연기 부담금 떠안을 판인데…’GH 역할론’ 물음표-급식 끊기고 밥 대신 빵으로 대전 학생·학부모들 뿔났다△사회-“준법투쟁 간호사, 격리실에 갇혀 30분간 겁박당했다”-노후 서울 혜화경찰서 새로 짓는다…임시청사 후보 2곳 낙점-‘檢 2차 자진출석’ 송영길 또 퇴짜-박희영 석방…이태원 유족 오열-‘한강서 치맥’ 못하나-주민증 10년 마다 재발급 긴 이름 자르지 않고 표기
2023.06.07 I 김응열 기자
한-이스라엘 로봇·AI 기술협력 확대…1760만달러 공동R&D 계약
  • 한-이스라엘 로봇·AI 기술협력 확대…1760만달러 공동R&D 계약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과 이스라엘 정부가 공동 추진한 로봇·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관련 기술협력 노력이 양국 기업·기관 간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왼쪽부터) 문재호 코넥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 벤야민 파르토 포어사이트 이사가 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에서 코넥-포어사이드 간 자율주행용 차세대 센서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에선 1건의 합작투자 계약과 2건의 공동 연구개발 협약, 6건의 기술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 총 9건의 협력이 이뤄졌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스라엘 인튜이션로보틱스와 함께 940만달러를 투입해 실버케어용 소셜 로봇 하드웨어 사업화를 위한 공동 R&D를 추진키로 했다. 또 에브리봇은 이스라엘 인튜이티브와 820만달러에 AI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 사업화를 위한 공동 R&D를 추진키로 했다. 큐어세라퓨틱스는 이스라엘 애드바 바이오테크와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대량생산을 위한 바이오 제조시설 합작 투자를 하기로 했다.또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KORIL)은 이스라엘의 퀀텀허브, BSW그룹과 각각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협력 MOU, 사이버보안 기술협력 MOU를 맺었다. 코넥은 이스라엘 포어사이트와 자율주행용 차세대 센서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그밖에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이스라엘 재무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이스라엘 수출공사, 한국무역협회와 이스라엘 수출공사도 무역·투자 협력 MOU도 이뤄졌다.양국 정부(산업부와 이스라엘 혁신청)는 2001년부터 총 7700만달러(약 1000억원)의 산업기술연구개발기금을 조성해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등 196건의 공동 연구개발(R&D) 등 기술협력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지난해부턴 각 과제당 지원액을 200만달러에서 500만달러로 확대해 SK텔레콤과 인튜이션로보틱스의 공동 연구개발을 유도했고 이는 곧 양사의 합작투자를 통한 공동 R&D로 이어졌다.이날 세미나 겸 양국 기업·기관 간 협약식에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이 참석해 양국 기술협력 확대 의지를 다졌다. 이 장관은 “정부는 글로벌 기술협력 종합전략을 수립해 기초원천기술 강국인 이스라엘과의 기술협력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며 “세계적 첨단연구기관과의 협력 확대와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규제 해소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3.06.07 I 김형욱 기자
IBK기업은행, 서류점검 업무에도 자동화기술 도입
  • IBK기업은행, 서류점검 업무에도 자동화기술 도입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5월 서류기반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서류인식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7일 밝혔다.서류인식기술은 서류에 인쇄된 문자를 인식하고 무슨 의미인지 파악하는 인공지능(AI)기술로 각종 증명서와 계약서류에서 업무에 필요한 항목을 자동으로 인식, 추출하는 기술이다. 최근 이미지 및 자연어처리(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에 대한 AI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팩스나 사진에서도 글자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기업은행은 업무 중 자동화 효과가 크고, 다양한 서식을 사용하며 타 업무 확대가 용이한 업무인 ▲여신증빙서류 입력, ▲외환증빙서류 점검, ▲수입신용장 점검 업무에 서류인식기술을 적용한 결과, 직원과 유사한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해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임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는 서류인식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서류점검 업무 자동화를 진행하고 업무자동화의 효율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평가하는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기업은행은 영업점과 본부의 150여개 업무를 자동화하고 매년 140만 시간의 업무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 편의와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종이우편 대신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공공마이데이터를 이용한 증명서 제출, 손바닥정맥을 이용한 본인인증 등 다양한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자동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업무자동화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간소화가 가능한 업무프로세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7 I 노희준 기자
AI 언급 한 번 없었지만…애플, iOS 17에 '트랜스포머' 활용
  • AI 언급 한 번 없었지만…애플, iOS 17에 '트랜스포머' 활용
  • / 로이터[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애플이 iOS 17의 자동 수정 기능에 ‘트랜스포머’ 모델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세계 개발자대회(WWDC)에서 구글 행사 등과 달리 인공지능(AI)이라는 단어를 한 차례도 언급하지 않아 오히려 주목받았지만 애플도 AI를 제품에 통합하고 있는 것이다.미국 IT 전문매체 아스테크니카는 6일 애플이 WWDC 기조연설에서 AI라는 용어를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대신 생성 AI 기반 기술인 ‘트랜스포머’를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크레이그 페더리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이 iOS 17의 자동 수정과 받아쓰기 기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트랜스포머라는 용어를 언급한 것이다.그는 “자동 수정은 온디바이스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하며 수년간 이런 모델을 발전시켜왔다”며 “키보드는 단어 예측을 위한 최신 기술인 트랜스포머 언어 모델을 활용해 자동 수정을 그 어느 때보다 정확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 실리콘의 강력한 성능 덕분에 아이폰은 키를 누를 때마다 이 모델을 실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7년 구글이 처음 공개한 ‘트랜스포머’는 오픈AI의 GPT, 구글의 람다·팜 등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다. 입력을 병렬 처리해 번역, 요약, 질문 답변 같은 자연어처리(NLP) 작업에서 성능을 향상시켰다. iOS 17의 트랜스포머 모델은 스페이스바를 누를 때마다 단어나 전제 문장을 자동 수정한다.애플은 아이패드 잠금 화면의 라이브 포토와 PDF 내 문자 필드 식별, 에어팟 적응형 오디오, 애플워치 위젯 등의 기능이 머신러닝 기술 기반이라고 밝혔다. 혼합현실(MR)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 데모에서 사용자 얼굴을 외부 화면에 보여주는 기능과 고글 주변 환경을 인지해 상황에 맞게 작동을 변환하는 센서 감지 기능 등에 고급 기계학습 기술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2023.06.07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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