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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이익에도 찔끔 기부...사회공헌 인색한 은행들
  • 사상최대 이익에도 찔끔 기부...사회공헌 인색한 은행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이자수익이 늘며 사상 최대 이익을 낸 은행들이 사회공헌에는 인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창현 의원이 은행연합회 사회공헌활동 보고서, 금융감독원 공시 실적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19개 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금액 비율은 -1.26∼13.59% 수준이다.지난해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한 씨티은행을 제외하고 순익 대비 사회공헌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카카오뱅크(0.15%)였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2041억원의 당기순익을 냈지만, 사회공헌은 고작 3억원만 냈다. 이어 케이뱅크도 0.31%로 뒤를 이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225억원을 벌어들였지만, 7000만원만 사회공헌 비용으로 지출했다. 산업은행도 0.43%로 낮았고, 수출입은행이 1.31%, 수협은행도 1.76% 밖에 되지 않았다. (사진=각 사)5대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나은행의 경우 지난해 2조3801억원의 순익을 냈지만 사회공헌은 1359억원을 지출해 순익 대비 사회공헌액 비율이 5.71%를 보였다. 시중은행중 가장 낮은 비율이다. 이어 우리은행이 6.29%로 낮았고, KB국민은행이 6.32% 이어 신한은행이 6.74%를 보였다. 다만, 농협은행은 지난해 1조5583억원의 순익을 내고 1911억원의 사회공헌액을 지출해 비율이 12.26%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순익 대비 사회공헌 비율이 높은 곳은 제주은행(13.59%)이었다. NH농협은행(12.26%), 전북은행(11.28%), 광주은행(11.09%), 대구은행(10.68%), 경남은행(10.2%) 등으로, 주로 지방은행들의 비율이 10%를 웃돌았다.또한 은행들의 사회공헌액 총액은 2년째 감소세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소속 회원기관과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사회공헌 사업에 1조617억원을 지원했다. 지원액이 3년 연속 1조원을 웃돌고 있지만, 2020년(1조919억원)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다.사회공헌 분야를 보면 서민금융에 가장 많은 4528억원이 쓰였고, 지역·공익 사업 4198억원, 학술·교육(1034억원), 메세나·체육(738억원), 환경(68억원), 글로벌(51억원) 순이었다.윤창현 의원실은 “은행들이 늘어난 이익으로 내부 임직원의 급여와 성과급만 늘리고 말로만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외칠 게 아니라, 공익 차원에서 더 적극적으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4 I 전선형 기자
옥션, '극한특가' 프로모션 신설...VIP 셀러 위해 올인 마케팅
  • 옥션, '극한특가' 프로모션 신설...VIP 셀러 위해 올인 마케팅
  • 옥션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이 모든 기획전 코너와 특가딜 상품을 단 하나의 파트너사 브랜드로 올인해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옥션 ‘극한특가’는 단 하루, 최대 20여개 기획전 코너와 200여개의 특가딜 상품을 하나의 파트너사 제품으로 가득 채우는 프로모션이다. 온라인쇼핑몰 첫 페이지에 노출되는 판매 공간 전부를 단 하나의 파트너사 브랜드에 할애하는 것으로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 오픈마켓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매우 파격적인 실험이다.4일 처음 선보인 이후 옥션의 간판 대형 프로모션으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옥션 사이트 내의 모든 트래픽을 하나의 브랜드에 집중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파트너사는 노출 확보를 통한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옥션의 고객은 주요 핵심 브랜드 상품을 강력한 혜택에 구매할 수 있다. 하나의 파트너사 제품으로 옥션을 가득 채우는 만큼, 단 하루만 선보이는 강력한 할인은 물론, 풍성한 이벤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첫 극한특가 브랜드는 ‘LG생활건강’이다. 옥션의 홈 메인 배너에 LG생활건강의 핵심 상품을 선보이며, 200여개의 특가딜 상품을 최대 54% 할인된 가격에 제안한다. 강력한 브랜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먼저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LG생활건강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추가로 제공하는 20% 중복 할인 쿠폰을 함께 사용하면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사 할인도 제공한다. 삼성·NH·비씨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결제 할인도 받을 수 있다.특가딜로 선보이는 올킬 상품도 엄선했다. ‘홈스타 락스와 세제 세트’를 1만2900원에 판매하며, 쿠폰 최대 혜택 적용 시 54%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벨먼 바디워시(600g+200g*3개+풋샴푸 385ml)’는 최종혜택가 1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LG생활건강의 대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LG생활건강 상품을 구매한 총 금액대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폴딩카트’를 3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 텀블러와 우산’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근 홈 파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LG 틔운 미니’를 증정한다. 한정수량 없이 금액대별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오대영 옥션 플랫폼마케팅실 팀장은 “극한특가는 단 하루, 단 하나의 인기 브랜드에 집중해 독보적인 할인과 풍성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 옥션의 시그니처 프로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대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10.04 I 이지은 기자
‘한달새 9조 껑충’...환율 요동에 달러예금 확 늘었다
  • ‘한달새 9조 껑충’...환율 요동에 달러예금 확 늘었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원·달러 환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외화예금에 달러를 넣어두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9월 한달만에 9조원이 들어왔다. 8월 말까지만 해도 달러 값이 ‘고점’이라는 인식이 커 달러를 파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난달 말 13년만에 달러값이 1440원을 넘기는 등 상승세를 보이자 다시 ‘달러 사재기’가 시작된 것이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이 9월29일까지 집계한 달러예금 잔액은 638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8월 말(572억달러)과 비교해 66억달러, 한화로 무려 9조원이 늘어난 수치다. 연초(1월말)와 비교하면 14.7%(82억달러, 11조원)가 증가했다. 달러예금은 원화예금과 비슷하지만, 원화가 아닌 달러로 예금을 넣는 상품이다. 이자수익은 기본이고 환율이 오르는 시기에는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 보통 달러예금은 환차익을 누리기 위한 투자자들이 많이 가입하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라 잔액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실제 지난 6월 23일 달러 값이 1300원을 넘어선 뒤 달러예금 잔액은 6월말 566억 달러에서 7월 말 584억 달러까지 늘었다. 이후 달러값이 계속 1300원 대를 유지하자 8월 말 달러예금 잔액은 572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고점인식이 강해진 것이다. 하지만 9월 들어 상황은 반전됐다.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1440원을 찍는 등 급등하면서 달러 수요가 늘었다. 여기에 수출입 기업들이 환차익 등을 이유로 수입대금 결제 시기를 늦추면서 달러예금 잔액은 더욱 불어난 것으로 보인다. 달러예금은 앞으로 더 증가할 전망이다. 강달러 현상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한, 달러값은 조만간 1500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쟁 리스크가 계속 남아있는데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릴 가능성이 높은 탓이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돼 격차가 벌어지면 한국 금융시장에서 자본 유출이 일어나고 원화 가치가 더 떨어져 환율 상승을 야기시키는 요인이 된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25%다. 한국은 2.5%다. 0.75%포인트 차이가 난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두차례 남은 FOMC에서 기준금리를 총 1.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연말에는 미국 기준금리는 연 4.50%에 이르게 된다. 한국도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으나 미국금리 인상 속도를 따라잡기는 역부족이다. 서정훈 하나은행 연구위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끝나고 10월중에는 1450원으로 위쪽으로 터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현재 1%포인트 인상을 넘어 1.25%포인트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렇게 도면 전세계적으로 초강달러를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환율 상승기에 달러투자에 달려드는 것보다는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을 조언하고 있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개인들이 환율만 보고 통화 자체에 투자하는 것은 불리한 게임에 뛰어드는 것이라고 본다”며 “달러화에 투자할 시기는 아무도 관심 갖지 안을 때며, 지금은 환율만 보고 달러화 자체에 투자할 것이 아니라 외화표시 자산에 관심을 돌리는 것이 낫다고 본다”고 전했다.
2022.10.04 I 전선형 기자
현대오토에버, 3Q 매출액 20% 증가…클라우드 인프라 증설 효과-NH
  • 현대오토에버, 3Q 매출액 20% 증가…클라우드 인프라 증설 효과-NH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4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략사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계열사 합병을 통한 스마트모빌리티 역량 강화는 물론 그룹 핵심 계열사로서의 위상도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격은 기존 14만6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오토에버(307950)의 9월30일 종가는 10만3500원이다.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적어도 4분기까지는 차량판매 회복세 지속에 따른 양 사업부 고성장세 유지될 전망”이라며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는 연말 모빌진(Mobilgene) 플랫폼 적용 도메인 확대로 성장성과 수익성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오토에버는 2026년 매출액 3조6000억원, 누적투자 1조5000억원 등 중기 사업목표 진행 중이다.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흡수합병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 운영 능력 확보, 차량 소프트웨어 확대적용,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통합 개발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연계서비스 확대, 내비게이션 및 정밀지도 등 차량 소프트웨어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독형 사업’ 매출 비중 확대 목표는 2026년 23%다. 그는 “IT서비스는 계열사 ITO 인력 통합, 클라우드 인프라 증설 등 통해 업종 평균 상회하는 성장 지속하고 있다”며 “대외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외부 환경보다 현대차그룹의 실적과 IT 투자와 성장성 연계됐다”고 설명했다.현대오토에버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630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 34%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SI와 ITO부문 모두 작년 3분기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 종료에 불구하고, 주요 계열사의 견조한 실적에 따른 IT 투자 집행 지속, 클라우드 인프라 증설 효과로 고성장이 지속된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은 네비게이션 대형화와 고급화 효과와 차량판매 회복세 지속 등으로 고성장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건비 부담 증가로 IT서비스 수익성은 전년동기대비 낮지만, 차량 소프트웨어 이익 기여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5% 회복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22.10.04 I 양지윤 기자
최악의 하락장 9월…외국인 '선방', 개미는 '전패'
  • 최악의 하락장 9월…외국인 '선방', 개미는 '전패'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최악의 하락장을 기록한 9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 투자 성적이 개인투자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손실률이 한자릿수에 그쳤지만, 개인투자자는 두자릿수를 기록해 타격이 더 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달(9월1일~30일) 코스피는 2415.61에서 2155.49로 10.8% 하락했다. 9월27일 장중 2년 2개월 만에 2200선이 붕괴되면서 낙폭을 키웠다. 지난달 말에는 2150선까지 하락하면서 연저점을 새로 썼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외국인 ‘KT&G’, 기관 ‘삼바’ 손실률 낮춰증시 부진이 심화한 가운데 투자자별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의 수익률을 분석하면 외국인이 가장 선방했다.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8.9%로 집계됐다.외국인은 고환율 국면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2차전지 등 수출주를 적극 매수했다.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SDI(006400)였다. 삼성SDI의 평균매수가격(순매수 거래대금/순매수 거래량)은 61만4174원으로 30일 종가(54만6000원) 대비 손실률은 11.1%였다. 두 번째로 많이 매수한 태양광 업체 한화솔루션(009830)은 6.7% 손실률을 기록했다. 순매수 순위 4·5위를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현대차(005380)는 각각 15.0%, 13.2%의 손실률을 나타냈다.다만 경기 방어주에 속하는 KT&G(033780)를 세 번째로 많이 담으면서 손실률을 낮췄다. KT&G의 평균매수가격은 8만5455원으로 30일 종가(8만6600원) 대비 수익률은 1.3%를 기록했다. KT&G가 영위하는 궐련 사업의 경우 수입 원재료 비중이 낮고, 경기 둔화에도 국내외 소비가 견조한 게 강점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KT&G는 단기로 불안정한 시장 및 고환율에 대한 방어주 역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기관은 외국인보다 손실률이 높았지만, 개인보다는 더 나은 성적을 거뒀다. 기관의 상위 순매수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9.7%였다. 기관도 환율 수혜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고려아연(010130)으로, 수익률은 마이너스 3.9%를 기록했다. 고려아연은 공동 창업자 간 경영권 분쟁 이슈가 벌어진 데다, 매출 비중의 70%가 수출이어서 환율 상승기에 유리하다는 판단해 적극 매수한 것으로 해석된다. 순매수 상위 2위와 4위에는 2차전지 종목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엘앤에프(066970)가 이름을 올렸다. LG에너지솔루션과 엘앤에프의 손실률은 각각 12.1%, 22.2%를 기록했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순매수 순위 5위로 손실률은 9.1%로 집계됐다.기관 역시 방어주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를 세 번째로 많이 담아 손실률을 완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평균매수가격은 81만5618원으로 30일 종가(80만7000원) 대비 1.1% 하락하는 데 그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CMO) 매출의 대부분이 해외 고객사로부터 나와 환차익 효과가 기대되는 데다, 의약품 특성상 경기 민감성이 낮은 게 특징이다.◇개인, 삼전 물타기에도 손실률 ‘쑥’ 개인은 반도체 종목 위주로 매수에 나서며 손실이 커졌다.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11.6%로, 두자릿수의 손실률을 나타냈다.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였다. 삼성전자의 평균매수가격은 5만6279원으로 손실률은 30일 종가(5만3100원) 대비 5.6%를 기록했다. 또 같은 반도체 업종인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우(005935)(우선주) 경우 순매수 상위 3위와 5위로 집계됐다. 두 종목은 7%대의 손실률을 보였다. 경기 둔화에 따른 반도체 수요 감소와 재고 증가로 업황 부진 전망에 물타기 속에서도 손실이 계속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 개인은 플랜트 및 원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034020)를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했다. 손실률은 24.4%로 5개 종목 중 가장 컸다. 또 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047810)를 네 번째로 많이 담았다. 한국항공우주의 투자 수익률은 마이너스 13.6%를 기록했다. 원전과 방산주는 최근 주요 테마주로 묶이면서 상승세가 급등했지만, 지난달 말에 이르러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지면서 낙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백찬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에 대해 연방준비제도(Fed)가 강력한 의지를 지속 표명하며 주식시장 부담이 확대됐다”며 “방어 업종들의 등락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반면, 금리와 밸류에이션에 민감한 업종들은 부진을 겪었다”고 말했다.
2022.10.04 I 김응태 기자
시총 상위주 증권사 목표주가 격차 50% 이상 '수두룩'
  • 시총 상위주 증권사 목표주가 격차 50% 이상 '수두룩'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최근 코스피 지수가 연일 연저점을 기록하는 등 증시 불안정이 고조됨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도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이에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와의 격차 역시 크게 발생하는 모양새다.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 간 격차가 50% 이상 넘어가고 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95% 오른 5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했으나 이날 장 중 한때 5만18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또 경신했다. 지난달 30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5만3000원대까지 밀렸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21곳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7만7619원이다. 현재 주가는 이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현재 주가와 목표가 간 괴리율이 46.18%에 해당한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의 차이를 백분율로 환산한 것이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다만 최근 반도체 메모리 업황 둔화를 반영해 증권사에서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낮춰잡고 있다. △하이투자증권(8만→7만2000원) △신한투자증권(7만8000→7만원) △현대차증권(8만2500→7만8000원) △유진투자증권(8만3000→7만5000원) △NH투자증권(7만5000→7만원) 등이 최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삼성전자 주가가 최악의 경우 4만6300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극도의 수요 부진에 따라 업황 둔화 속도가 역대급으로 빠르다”며 “현재 삼성전자 주가의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배수는 1.07배로 5번의 사이클 저점의 평균 배수인 1.09배를 이미 하회하고 있다. 최악의 상황에서 역사적 최저점 배수인 0.94배까지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삼성전자 주가는 4만6300원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000660) 역시 목표가(12만4286원)에 비해 현재 주가는 8만3100원으로 괴리율이 49.56%로 집계됐다. 반도체 업황 부진을 반영하며 증권사에서도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하향 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 시총 상위주(우선주 제외) 중에서 현재 주가와 증권사 목표주가 간 차이가 50% 이상 나는 경우가 5개 종목에 달한다.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NAVER(035420), 기아(000270), 카카오(035720)는 현 주가와 증권사 목표가 괴리율이 50%를 넘었다. 특히 카카오와 네이버의 경우에는 괴리율이 각각 90.28%, 86.05%에 달했다. 카카오의 목표주가는 10만8650원인데 반해 현재 주가는 5만7100원으로 절반 수준이다. 네이버의 목표주가는 36만원이나 현재 주가는 19만3500원으로 격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
2022.10.04 I 김소연 기자
올해 은행에 '100조 뭉칫돈'…예적금 잔액 800조 육박
  • 올해 은행에 '100조 뭉칫돈'…예적금 잔액 800조 육박
  •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내걸린 상품 안내 현수막.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 등 여파로 연 4%대 정기예금 상품이 속속 나오면서 시중자금이 은행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 기준금리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예대금리차 공시를 의식한 은행들이 시장금리 상승분을 예금금리에 빠르게 반영한 영향도 없지 않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에는 정기예금 금리가 연 5%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예금금리 상승은 대출 금리인상으로 이어져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금리도 가파른 7%대를 이미 돌파해 8%대로 향하고 있다. ◇예대금리차 낮추려 수신금리 인상 속도내는 은행3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예·적금 잔액은 9월29일 기준 797조 1181억원으로, 8월 말(768조5434억원)에 비해 한달 새 28조 6377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말(690조여억원)과 비교하면 약 9개월간 100조원 넘는 뭉칫돈이 은행으로 몰린 셈이다. 2020년 말 5대시중은행 예적금 잔액이 673조7286억원으로 1년 간 17조원 증가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다. 이미 시중은행의 정기예금은 연 4%대로 올라선 상황으로 5%시대도 임박했다는 게 금융권 시각이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은 지난달 30일부터 우대금리를 포함해 1년 만기 기준 최고 연 4.35%의 이자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는 만기 1년 기준으로 최고 연 4.25%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의 ‘공동구매정기예금’과 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도 최고금리는 최대 4.20%다. 특히 우리은행의 법인·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상품인 ‘WON 기업정기예금’ 상품의 경우 최대 금리가 5%를 도달했다. 이 상품은 2년 만기 시 최고금리는 5.03%가 적용된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50억원 이하까지 가능하며, 개인사업자 등록증만 있으면 별다른 조건 없이 이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정기예금 금리가 고공행진하는 이유는 은행들의 일부 예·적금 상품이 시장금리와 연동해 금리가 오르게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미국 등 주요국의 긴축정책으로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가 잇따라 오르면서 예·적금 금리도 함께 오르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또 예대금리차 비교공시가 의무화되면서 금리차를 낮추기 위해 은행들이 앞다퉈 시장금리 상승분을 예금금리에 빠르게 반영하고 있는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은행권 한 관계자는 “개인 정기예금 최대 금리는 연내 5%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면서 “최근 일부 예금의 금리는 하룻새 0.15%포인트 상승하는 등 매일 상승 추이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현 NH농협은행 WM전문위원은 “은행권은 현재 시장에 금리인상이 선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하지만, 연말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더 높일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고금리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면서 “시중자금이 은행으로 돌아가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수신금리 상승→코픽스 상승→주담대·신용대출 금리 상승예적금 금리 인상은 결국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차주에겐 달가운 소식만은 아니다. 예적금금리는 은행 대출자금 조달금리 상승을 의미해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서다. 변동 금리 주택담보대출의 지표 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채권은 물론 주요 은행의 예금 금리로 결정된다. 9월15일(공시 기준) 코픽스는 2.96%로, 1년 전(1.02%)과 비교하면 2.9배 치솟았다. 채권 금리 상승과 함께 예금 금리까지 빠르게 오르면 대출 금리 상승을 부추길 수밖에 없다.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현재 연 4.510∼6.813%다. 1주일 전인 9월 23일(4.200∼6.608%)과 비교해 상단과 하단이 각 0.205%포인트, 0.310%포인트 올랐다. 변동금리의 지표금리인 코픽스가 이달 중순 또 인상되면 조만간 변동금리도 7%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 역시 7%대가 머지않았다. 1주일새 신용대출 금리(1등급·1년)는 연 4.903∼6.470%에서 5.108∼6.810%로 인상되면서 4%대 금리가 사라졌다.이미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지난달 30일 기준 연 4.730∼7.141%로 7%대를 찍었다. 1주일 전인 9월 23일(4.380∼6.829%)과 비교해 상단이 0.312%포인트(p), 하단이 0.350%포인트 높아졌다.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의 지표로 주로 사용되는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가 미국과 한국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 전망 등의 영향으로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2022.10.03 I 정두리 기자
삼성전자, ‘멤버십 플랜’ 선봬…가전·모바일 제품 사면 e식품관 혜택
  • 삼성전자, ‘멤버십 플랜’ 선봬…가전·모바일 제품 사면 e식품관 혜택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삼성닷컴 e식품관’과 연계한 멤버십 프로그램 ‘삼성전자 멤버십 플랜’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삼성전자가 ‘삼성닷컴 e식품관’과 연계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멤버십 플랜’을 선보인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 멤버십 플랜은 매달 일정 금액 이상의 식품을 삼성·NH농협·롯데카드 등 제휴사 카드로 구입하면 3년간 최대 7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주요 식품사의 가정 간편식(HMR)·밀키트 등 다양한 식료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마련한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가입할 수 있다.해당 프로그램에 가입하려면 최근 6개월 내 구매한 삼성전자 제품의 일련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비스포크 냉장고를 구매하고 일련번호를 활용해 삼성전자 멤버십 플랜에 가입하면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평소에 자주 먹는 김치·돼지고기· 즉석밥 등을 간편하게 구입하고 매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가입 대상은 △냉장고·오븐·에어컨·무선청소기·세탁기·건조기 등 비스포크 가전 △Neo QLED·더 세리프·더 프리스타일 등 최신 TV △갤럭시 Z 폴드4·Z 플립4 등 갤럭시 기기로 나뉜다.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판매직원이 구매 고객에게 ‘삼성전자 멤버십 플랜’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가전, TV, 모바일 등 제품으로 가입 대상과 혜택을 대폭 늘렸다. 앞서 신개념 멀티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구매자들을 위해 마련한 ‘My 큐커 플랜 멤버십’을 확대한 것이다.삼성전자 멤버십 플랜은 월 6만5000원 이상 e식품관에서 구매 시 매월 2만원씩 36개월 동안 최대 72만원의 카드 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65플랜’과 월 3만9000원 이상 구매시 매월 1만5000원씩 24개월 동안 최대 3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39플랜’ 등으로 나뉜다.삼성전자는 가전 제품과 이업종 간의 연결을 통해 보다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자 e식품관을 기획했다.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가전 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고객 경험의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멤버십 플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일상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헬스케어를 위한 기기·서비스·콘텐츠 등 다양한 이업종간 파트너십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판매직원이 구매 고객에게 ‘삼성전자 멤버십 플랜’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2.10.03 I 이다원 기자
美 기침에 감기 든 코스피…2070선 가능성도
  • 美 기침에 감기 든 코스피…2070선 가능성도[주간증시전망]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지난주 코스피는 ‘악몽’의 한 주였다.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우려에 경기둔화 가능성도 점차 현실로 변하며 투자자들은 증시에서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외국인들도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 속에 코스피를 되팔았다. 하지만 공포는 이제 절반도 오지 않았다는 게 증권가의 평가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코스피 2070선까지 내려 갈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에 지수 전반의 상향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대를 접고 모멘텀이 확실한 개별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경기침체 우려에…3Q 실적 발표도 두렵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9월 26~30일) 코스피는 전 주보다 134.51포인트(5.87%) 내리며 2155.49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미국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2.91%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약 2배가량 급락했다. 지난주 초반에는 애플의 수요 부진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천하의 애플조차 600만대 분량의 아이폰14 증산 계획을 철회할 정도로 경기 침체가 심화했다는 판단에 뉴욕증시는 물론 아시아 증시 전반이 하락했다. 경기둔화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하자 안전자산인 ‘달러’의 가치 급등세는 더욱 불이 붙었다. 여기에 영국의 정책이 시장의 불안감으로 이어졌다. 영국이 잠재적인 리스크 국가로 지목되는 가운데에도 리즈 트러스 총리가 대규모 감세 정책을 고수하겠다고 밝히며 금융불안이 커졌다. 덩달아 안전자산 선호현상도 확대했다. 대외 경제를 둘러싼 불안감이 가중하자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549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56억원 팔아치웠다. 기관만 4571억원 사들였다. 개인 투자자의 심리에 더욱 크게 좌우되는 코스닥은 일주일간 7.78% 하락하며 672.65까지 무너졌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도 코스피의 내림세를 돌릴만한 뚜렷한 호재는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 우려, 주요국의 정챗 엇박자 등 글로벌 악재들이 완화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이번주부터 4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3분기 기업들의 실적발표 일정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코스피 기업들이 벌어들이는 이익 대비 지수의 레벨이 예년과 비교해도 낮지만 달러 강세와 글로벌 투자 부진으로 4분기 ‘어닝 쇼크’에 대한 공포 확대 역시 진행될 전망이다.◇지표 호조 예상되지만…달러강세는 여전할듯주목해야 할 가장 큰 지표는 미국 9월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와 고용보고서다. 이 지표에 따라 경기와 통화정책에 대한 투자심리가 바뀔 수 있다. ISM제조업지수는 8월 대비 소폭 하락한 52.5로 예상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신규주문과 수출입 지수의 견조한 흐름이 나타날 지 여부다. 또 고용보고서에서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변동이 둔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지표로는 5일 9월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제지표 호조는 경기 침체 우려를 진정시켜주는 한편, 경제지표가 부진하더라도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를 높이면서 증시에는 우호적일 수 있다”면서 “경기둔화가 지속 중이고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극단적인 공포심리가 유입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발생한 이슈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하지만 달러 강세와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우려, 여기에 경기둔화 가시화에 대한 공포 자체는 당분간 우리 증시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원화 약세와 강달러 완화 조건은 현 시점까지 전혀 충족되지 않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강화 우려 상존,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의 새로운 국면 진입, 중국의 경기 하방 가능성과 위안화 약세 압력도 진행 중”이라며 “달러화 추가 강세와 원화 추가 약세 가능성도 열어둬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 우려와 달러 강세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의 이중고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우며 이번 주 코스피는 2070~2220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개별주식에 대한 대응, 작은 테마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한다”면서 “수출주 중에서는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판매 대금을 달러 받는 분야 중에서도 재고 압력이 적은 자동차와 미국 음악 시장으로 팬덤을 확대하는데 성공한 K(케이)-엔터 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44포인트(0.71%) 내린 2,155.49에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9.82포인트(0.45%) 낮은 2,161.11에 개장한 지수는 장중 2,134.77까지 떨어지며 지난 28일 기록한 장중 연저점(2,151.60)을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2022.10.03 I 김인경 기자
  • [증시캘린더]이번주(10월1주) KB스타리츠, 모델솔루션 상장 등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이번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핀텔, 플라즈맵, 한국스팩11호, NH스팩24호, 하나금융스팩25호 등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탑머티리얼, 오에스피, 에스비비테크, 샤페론 등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KB스타리츠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선바이오, 모델솔루션, 이노룰스 등은 코스닥 시장 상장에 나선다. ◇10월4일(화)~5일(수)△탑머티리얼 공모-2차전지 분야 소부장 기업으로,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과 전극소재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 3만원, 공모금액 600억원.-지난해 매출액 319억400만원, 영업이익 30억5900만원.△오에스피 공모-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프리미엄 유기농 펫푸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 8400원, 공모금액 173억원.-지난해 매출액 156억9500만원. 영업이익 28억400만원.△핀텔 수요예측-스마트시티와 지능형 교통체계 관련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는 고해상도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기업.-공모가 희망범위 7500~8900원. 공모금액 최대 150억원.-지난해 매출액 82억900만원, 영업손실 8억5300만원.△한국스팩11호 수요예측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자동차, 소재, 바이오·의료, 에너지, 의류·레저용품, 콘텐츠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NH스팩24호 수요예측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첨단그린도시,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 및 반도체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86억원.△하나금융스팩25호 수요예측-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건설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 -공모가 1만원. 공모금액 400억원. ◇10월5일(수)△선바이오 상장-페그(PEG) 유도체 소재 생산을 비롯한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 개발 및 응용 바이오 기업.-공모가 희망범위 최하단 하회 1만1000원, 공모금액 68억원.-지난해 매출액 99억6500만원, 영업이익 33억7700만원.◇10월5일(수)~6일(목)△에스비비테크 공모-기계 장치의 구동 부품인 베어링, 감속기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공모가 희망범위 1만100~1만2400원, 공모금액 최대 223억원.-지난해 매출액 67억7900만원, 영업손실 22억2700만원.△플라즈맵 수요예측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 기반 수술기기 저온멸균 솔루션과 임플란트 재생활성 솔루션 등의 의료기기 케어 솔루션 개발 기업.-공모가 희망범위 9000~1만1000원, 공모금액 최대 195억원.-자난해 매출액 76억5600만원, 영업손실 66억3700억원. ◇10월6일(목) △KB스타리츠 상장-프라임 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리츠. 벨기에 브뤼셀 소재 노스갤럭시타워(North Galaxy Towers)에 투자한 자리츠 ‘KB스타갤럭시타워리츠’ 보통주, 영국 처트시 소재 삼성유럽HQ(Samsung Europe HQ)에 투자한 LB영국부동산펀드18·19호 수익증권 지분 등 매입.-공모가 5000원, 공모금액 1535억원.△SK증권스팩8호 상장-소비재 제조 및 판매업, 바이오·제약·의료업, 소프트웨어·서비스업, 모바일 산업, 전자·통신 관련 산업, 신소재·나노융합 산업, 에너지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70억원.△유안타스팩10호 상장 -제조업,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 모바일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융합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10억원.◇10월6일(목)~7일(금)△샤페론 공모-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비임상이나 임상단계에서 기술이전(License-Ou)하는 사업을 영위 중.-공모가 희망범위 8200~1만200원, 공모금액 최대 280억원.-지난해 매출액 5억2300만원, 영업손실 104억6600만원.◇10월7일(금)△모델솔루션 상장-자동차, 항공우주, 정보기술(IT)·통신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제품 개발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토타입 제조 및 소량 생산 기업.-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 2만7000원, 공모금액 270억원.-지난해 매출액 611억600만원, 영업이익 39억2700만원.△이노룰스 상장-IT 시스템을 구축·운영함에 있어 복잡한 프로그램 코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 1만2500원, 공모금액 144억원.-지난해 매출액 164억500만원, 영업이익 31억900만원.
2022.10.03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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