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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7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무역 판도 대격변…T·I·P를 주시하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무역 판도 대격변…T·I·P를 주시하라-여 “부총리급 인구부 신설” 야 “셋 낳으면 빚 1억 탕감”-“갤러시 1억대에 AI 심겠다”-신동빈 “하노이 롯데몰처럼…글로벌 사업 적극 확장하라”-[사설] 핵심기술 1위, 중국 53대 한국 0…이래도 위기 못 느끼나-[사설] 밑빠진 독 된 여행 수지, 바가지 상혼부터 뿌리 뽑아야△종합-128년 만의 새 이름…‘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도약-음악 들으며 AI 맞춤정보 제공 삼성 ‘스마트싱스’와 협업 목표△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中 이어 베트남도 ‘韓 의존’ 줄이기…초격차 기술로 수출 경쟁력 지켜야-관세 강화, IRA 폐기…트럼프 재집권 대비해야△신년기획 - 초격차 산업현장을 가다-美와 함꼐 개발한 경전투기 역수출 청신호…세계 시장 넘버원 노린다-세계 최고사양 ‘정찰위성’ 개발 참여 악천후에도 김정은 벤츠 추적 가능△대학 ‘무전공 입학’ 확산-재정지원 당근책에 줄줄이 무전공 확대…학과 구조조정 ‘신호탄’-“선택권 보장 만족” vs “3년내 전공 이수 빠듯”-美대학 ‘무전공 입학’ 보편화…학생 30% ‘3년 내 전과’△종합-‘1분도 안돼 맞춤형 車보험 주르르’…네·카·토서 비교·추천 받는다-美금리·지정학적 리스크에…원화, 날개 없는 추락-역세권이면 남산·북한산 주변에 5층 건물 가능-“대규모 세수 축소없는 부분 위주 개선” 대통령실, 세수감소 우려에 정면 반박△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대화 실종 정치권, 쓴소리해도 안 듣더라…국회 입성해 정치복원 힘쓸 것-“제왕적 대통령제 한계 내각제로 권력 분산을”△정치-아빠 휴가 1개월 유급 의무로 vs 신혼부부 10년 만기 1억원 대출-공천 룰 세팅한 與…다음 단계 단수·전략공천 규모에 촉각-친명 이동주 vs 비명 홍영표 민주 계파갈등 격전지 부상-“무상 급식후 시대정신 없어”…총선 앞둔 민주 내부서 ‘자성’△경제-모빌리티·바이오…11대 분야에 올 2조 집중투자-근로복지공단, 경북 1인 사업자에 고용·산재보험료 최대 40% 지원-공공부문 일자리 3.9만개↑…증가폭 2년째 둔화-노조 간부에 별도수당·전용차…타임오프 위반 109곳 무더기 적발△금융-5대銀 상생에 1.5조 쏟는다…2조 민생금융 윤곽-토스뱅크서 환전하면 수수료가 ‘0원’-“대형 손실 막자” 은행권 위험노출액 관리 확대-“대환대출 가능하니 신분증 보내세요” 보이스피싱 주의보△글로벌-애플·테슬라, 눈물의 가격 인하…“안전한 투자처 옛말”-대만 TSMC 4분기 실적 선방…3나노 매출 ‘2배 점프’-다보스 모인 금융수장들 “부채에 美경제 안심 못해”-“北 김정은의 전쟁 결심 바이든, 외교로 풀어야”-대만해협 등장한 中 군용기…총통선거 후 활동 포착-유튜브도 100명 감원 나서△산업-K철강 위기극복…포스코 ‘뉴 리더십’ 원한다-길어지는 사법리스크에 삼성 ‘대형 빅딜’ 올스톱-엉따 그 이상…상 휩쓴 EV9 안엔 ‘현대트랜시스 시트’ 있었다-“배터리 성장세 여전” 닥공투자 외친 신학철-스마트폰 넘어 자율주행·XR 카메라까지…영역 넓히는 LG이노텍-삼성重, 새해 첫 수주…3150억원 규모 암모니아선 2척△산업-‘갤럭시 링’ 연내 출시…“삼성 디지털헬스 완성”-KT, 3만원대 5G 요금제 첫선-미용기기 수출 늘수록 소모품 매출도 쑥…선순환 구조-루닛 ‘AI 솔루션’ 폐결절 검출, 세계 7개 제품 중 최고△산업-혁신 기회 있다면 실패 두려워말고 실행하라-제조업 매출 늘었어도 고용 0.6명 줄였다-정관장 홍삼양갱 ‘할매니얼’ 공략성공-저가커피 프랜차이즈 전성시대…올해도 출점경쟁 박차△증권-“믿습니다, 반도체”…새해 2조 사들인 개미-“로봇주, 믿어 말아”…CES만 열리면 반짝반짝-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도 흔들 증권가, 철강주 목표가 줄하향-“메리츠·하이투증 내부 통제 미흡”…금감원, 검찰 통보 검토-한투글로벌신성장펀드, 5개월 만에 6.6% 수익△부동산-특례보금자리론, 6억~9억 주택 구입에 5조 쓰였다-살고 싶은 아파트 1위는 ‘힐스테이트’-“집 안보고 계약”…부동산 한파속 핫한 ‘동탄’, 왜-홀로 상승하던 과천 집값마저 꺾였다△MICE-카지노시티 옛말…F1·슈퍼볼로 잭팟 터트린 라스베이거스 -“마이스산업 통계, 활용 가치 무궁무진…정확도 높일 장기 로드맵 필요”-제주·여수서 회의 열면 지원금 팍팍 드려요-마이스브리프△관광비즈-임진각서 공연 보고, 옛 미군기지서 1박…‘K관광 핫플’ 경기도-자전거길, 지역 관광지와 연계…특색 있는 테마 갖춰야△스포츠-평창의 감동 한번 더…세계 청소년 1803명 “우리 함께 빛나자”-천재보더 최가온·은반요정 신지아 설상·빙상의 샛별, 강원도에 뜬다-클린스만호, 요르단 잡고 ‘1위 탈환·경고 소멸’ 노린다-“제2 잼버리 없다” 대회 성공 개최 자신△오피니언-플랫폼 망치는 법, 누가 책임지나-[기자수첩]‘기대 반 우려 반’ 코리아 디스카운트 대책-[기고]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법△피플-K콘텐츠 글로벌 진출, 더 섬세하게 맞춤 지원할 것-김동명 “즐거운 직장문화 지속…‘님’ 호칭은 자유롭게”-이정식, 새벽 환경미화원과 함께 구슬땀-조현상 “공급망 리스크, 다변화로 대응”-쌍용건설, 김인수 대표 1인체제 전환-[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찬물샤워에 덜덜, 찜질방 피신…‘악몽의 겨울밤’-‘법무 1호 여성 차관’ 이노공 사임 尹, 후임에 심우정 대검 차장 임명-‘해직교사 부당채용’ 조희연, 2심도 유죄…교육감직 상실형-‘서울->김포’ 김포골드라인 퇴근길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부모 경로카드 쓰는 2030…지하철 부정승차, 구로디지털역이 1위-서울형 생계급여, 1인가구 14.4%↑…월 최대 35.6만원
2024.01.18 I 김미영 기자
제임스 강 前 동행복권 부사장, 더블유로또 대표 취임
  • 제임스 강 前 동행복권 부사장, 더블유로또 대표 취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 로또복권 운영사인 동행복권의 부사장(CTO) 제임스 강이 더블유로또(WLotto Inc.)의 대표로 취임했다. ‘더블유로또’는 필리핀 정부의 허가를 받고 모바일을 통해 세계시장에 복권을 발행 중인 해외업체다. 세계복권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필리핀 카가얀 경제특구 정부 기구(CEZA: Cagayan Economic Zone Authority)로부터 취득했던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복권 라이선스를 올해 초 10년간 갱신한데 이어, 지난 6월부터 실시간 모바일 복권 추첨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제임스 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더블유로또는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세계 복권업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국제 인증을 이미 두 차례 받은 다크호스”라며 “특히 더블유로또의 시스템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윈디플랜은 11년간 대한민국 온라인로또복권의 수탁사업자였던 나눔로또의 2대 주주사로써 로또복권과 전자복권의 솔루션 운영을 담당한 실력자였기에, 이들과 함께 K로또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갈 도전이 기대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제임스 강 대표는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수학과 컴퓨터 과학을 이수한 후 미국의 IBM, SK, 그리고 대농그룹에서 사업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그 후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활동 중인 IGT(Gtech) (온라인 복권, 즉석식 복권, 카지노) 게임 회사와 협력하여 복권 산업에 참여했고, 최근 몇 년간 한국복권시스템의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동행 복권에서 부사장 및 CTO로 일하며 ‘시스템 빅뱅’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운영했다.한편 더블유로또의 파트너인 윈디플랜은 전문 복권 사업자로 지난 20년간의 한국과 페루, 몽골 등 글로벌 시장에서 복권발행 및 실시간 복권 추첨 방송을 진행하며 안정적 운영기술력을 쌓아왔다.
2023.12.29 I 이윤정 기자
포시즌스 레지던스, 빌드블록과 단독 프로모션 행사 개최
  • 포시즌스 레지던스, 빌드블록과 단독 프로모션 행사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Build Block Inc.(이하 빌드블록)은 Four Seasons Private Residence Las Vegas(이하 포시즌스)에 대한 국내 단독 마케팅 계약을 맺고, 12월 5일 한국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특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Four Seasons Private Residence Las Vegas 조감도 이미지 (사진=빌드블록)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는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1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는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미국에서도 41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이 중 24개의 지점은 Private Residence로 개인이 소유하며 장기 이용이 가능하도록 분양하고 있다. 본 프로모션 행사에서는 미국 Las Vegas에 신축 중인 포시즌스 레지던스를 소개하고, 완공 전 미리 좋은 위치의 룸을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레지던스가 위치한 MacDonalds Highlands는 라스베가스의 베버리힐스라 불리는 고급 주택 밀집지역으로, 카지노의 거리인 라스베가스 스트립을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한다.Four Seasons Private Residence Las Vegas 내부 이미지 (사진=빌드블록)포시즌스 레지던스의 가장 비싼 펜트하우스는 2000만 불(한화 260억 원)에 달한다. 초고가의 주택을 소개하는 행사이기에 빌드블록과 관계 맺은 은행과 증권사의 PB(Private Bank, 고액자산가 고객)를 통해 초대받은 소수의 고객만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본 행사를 위해 미국 현지 프로젝트 팀이 한국에 방문할 계획이다. 빌드블록은 포시즌스 레지던스의 한국 프로모션 독점 계약을 맺고, 행사 이후에도 자세한 레지던스 소개 및 구매절차 등을 안내한다. 빌드블록은 한국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부동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부동산 탐색 및 중개뿐만 아니라 건설 자회사를 통한 설계, 인허가 관리, 시공, 인테리어까지 미국 진출에 필요한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빌드블록 관계자는 “초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포시즌스 레지던스의 한국시장 단독 프로모션 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한국 초고액 자산가들(High Net Worth Individuals / Family Office)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 전했다.
2023.11.29 I 이윤정 기자
NHN, 3분기 영업익 181%↑…게임·클라우드·결제 고른 성장
  • NHN, 3분기 영업익 181%↑…게임·클라우드·결제 고른 성장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NHN(181710)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1% 이상 증가했다. 웹보드게임, 결제, 클라우드 사업이 고른 성장을 보인 덕이다.NHN은 연결기준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57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5%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작년 7월부터 적용된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에 따른 역기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2.8% 증가한 110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점령전’ 등 차별화된 콘텐츠 효과 지속으로 모바일 웹보드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일본 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요괴워치 푸니푸니’는 ‘요괴워치 10주년 이벤트’와 ‘홀로라이브 컬래버레이션’ 효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핵심 사업 중심 지속 성장과 NHN KCP의 국내외 대형 가맹점 결제 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8%, 전 분기 대비 2.8% 증가한 2651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페이코의 3분기 전체 거래금액 2조6000억원 가운데, 포인트 결제, 쿠폰, 기업복지솔루션 등으로 구성된 ‘매출 기여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조4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커머스 부문은 지난 7월 인수한 이탈리아 명품 전문 유통사 ‘아이코닉’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됐으나, 불확실한 대외 여건 지속과 사업 개편에 따른 일부 서비스 중단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8.4% 감소하고, 전 분기 대비로는 17.0% 증가한 607억원을 기록했다.기술 부문은 클라우드서비스제공(CSP) 및 클라우드관리서비스제공(MSP) 사업의 고른 성장 속에 전년 동기 대비 33.8%, 전 분기 대비 1.9% 증가한 954억원을 달성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9%, 전 분기 대비 0.9% 각각 감소한 500억원을 달성했다. NHN링크는 스포츠 티켓 판매와 공연 매출이 고루 성장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최대 분기 매출을 다시 경신했다.◇11개 신작 게임 준비 중…광주 데이터센터로 AI인프라 수요 대응NHN은 게임 사업에서 현재 캐주얼, 미드코어, 소셜카지노를 아우르는 총 11개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게임 사업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내년에만 총 6종의 신작을 런칭할 예정으로, △최근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우파루오딧세이’의 글로벌 런칭에 돌입하고 △미드코어 장르 첫 도전작인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데이즈’를 선보이는 한편, △소셜카지노 장르 신작 ‘페블시티’는 내년 상반기 중 메인넷 ‘수이(SUI)’를 활용한 자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페블’에 온보딩해 국내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또한 유명 IP 기반의 ‘프로젝트 RE’를 2025년 국내 출시 목표로 준비중이며, 일본 NHN플레이아트에서도 내년 출시 목표인 ‘프로젝트 G’, 2025년 출시 목표인 ‘프로젝트 BA’ 등 현지 유명 IP 기반 신작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NHN페이코는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계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65% 개선되었다. 향후 전체 거래금액의 확장보다 체질 개선과 내실 경영에 집중, △페이코 포인트카드 중심의 포인트 결제 사업 △쿠폰 사업 △기업복지솔루션 등 B2B 사업 △페이코 캠퍼스 등 페이코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핵심 서비스에 역량을 모으며 외형 성장과 손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목표다.NHN클라우드는 지난 10월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한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급증하는 국내 AI 인프라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을 중심으로 공공 사업 부문에서 시장을 꾸준히 선도하는 한편, 금융 분야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 사업인 신한투자증권 ‘메타 프로젝트’를 비롯해 민간 부문에서의 경쟁력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정우진 NHN 대표는 “3분기 쉽지 않은 경영여건 속에서도 NHN은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향후 NHN은 게임 사업에서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결제·광고, 기술, 커머스 등 각 사업 부문에서 내실이 담보되는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09 I 임유경 기자
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이익 548억원..전년 대비 36%↑
  • 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이익 548억원..전년 대비 36%↑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사업형 투자회사 SK네트웍스가 렌탈 사업의 수익 창출과 호텔 사업 호조로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SK네트웍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2830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34억원으로 69.9% 늘었다. SK매직은 글로벌 시장 포함 누적 렌탈 계정 수가 259만개를 돌파하며 매출 증가 및 수익성 제고로 전년 동기 대비 호전된 성적표를 받았다. 풀스텐 스파 비데와 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시리즈 등 새롭게 출시한 제품들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고 정수기 위생 점검 캠페인 등 사회 공헌 활동도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는 등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SK렌터카의 경우 전년 대비 제주 관광객 수 감소에 따라 단기 렌탈 매출이 감소했으나, 온라인 판매채널의 성공적인 안착과 렌탈 상품 다변화 등으로 장기 렌탈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중고차 해외 수출 활성화를 바탕으로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워커힐은 해외 관광객 증가로 전시, 컨벤션 및 카지노 고객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공항 라운지 및 환승호텔 매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국내 최초로 고객이 직접 원하는 서비스를 설계·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멤버십 ‘W.XYZ’를 론칭해 눈길을 끌었다.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정보통신 사업에선 단말기 판매는 소폭 줄었으나 물류센터 운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수익을 유지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네트워크 망 유지보수 연계 사업을 확대했다. 민팃은 AI 기능 활용 및 탁월한 개인정보 삭제 기능을 바탕으로 전국 5600여개 중고폰 매입 ATM에서 신규 단말기 추가 보상 이벤트를 펼치는 등 중고폰 거래 활성화를 주도했다.스피드메이트는 디테일링 서비스를 비롯한 사업 영역 확대 및 긴급출동서비스(ERS) 등을 통한 매출이 증가했으며, 화학재 트레이딩의 경우 장기계약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했다. SK일렉링크는 급속충전기를 2800여기로 늘렸고, 멤버십 가입자도 18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는 인프라 시장 선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SK네트웍스는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유망 사업 영역 투자도 집행했다. 상반기 AI 기반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기업 ‘휴메인’과 AI 스마트팜 솔루션 스타트업 ‘소스.ag’에 투자한데 이어, 3분기에는 데이터 관리 선도 기업인 ‘엔코아’를 인수키로 하고 지난 10월 관련 절차를 마무리했다. 엔코아는 다양한 산업군의 500여 고객사를 갖춘 데이터 관리 컨설팅 및 솔루션 분야 대표 기업으로, 특히 데이터 관리 영역에서 국내 유일의 풀스택 서비스 체계를 갖춰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SK네트웍스 산하의 다양한 사업 데이터와 연계한 시너지 창출이 전망된다. SK네트웍스는 최근 펫 케어 스타트업 비엠스마일에도 투자하며 SK매직, 워커힐과의 협업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아울러 SK네트웍스는 상반기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한데 이어 8월에는 이사회를 통해 SK렌터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SK렌터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중복 상장 문제를 해소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내년 1월에는 관련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SK네트웍스는 본·자회사에 걸친 수익구조 강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운영 최적화에 힘써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AI 등 미래 유망 영역 투자와 보유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창출 및 혁신을 만들어 가는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투자와 사업의 순환이 원활히 이어지는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모델을 구축해가는 중”이라며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혁신 경쟁력을 강화해 파이낸셜 스토리 완성도를 높이고,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증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8 I 박민 기자
보고 듣고 즐기며…갈등사회 처방전 ‘다양성’ 탐구
  • 보고 듣고 즐기며…갈등사회 처방전 ‘다양성’ 탐구[2023 W페스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보고 듣고 즐기는 축제’로 확 바뀐 W페스타가 26일 열린다. 이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회 이데일리 W페스타’는 ‘다양성: 다름을 넘어 다채로움으로’이란 주제만큼 다양한 연사의 강연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청중들을 만난다. 여성과 관련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강연과 토론을 통해 다뤄온 W페스타는 10주년을 맞아 청중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탈바꿈 한 뒤 올해도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즐거운 지식 향유의 장으로 찾아왔다.◇갈등 커지는 사회…서로 다름 이해하는 장올해 W페스타는 이념, 계층, 세대, 다문화 등 사회 각 부문에서 갈수록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이 다름이 우리 사회를 다채롭게 빛낼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단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교통사고로 수십 차례의 수술을 겪는 속에서도 모교의 교수로 복귀해 대중에 희망을 전하고 있는 이지선 이화여대 교수와 ‘삼성 고졸신화’의 역사를 쓰고 정치권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재외 동포를 미래 인재로 포용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강연과 대담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공존을 이야기한다. 대담은 매일 출근길 라디오를 통해 날카로운 질문으로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전해주는 김현정 CBS PD가 맡는다. 대기업 첫 여성 임원을 지내며 공고한 유리천장 속 커리어를 일궈온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도 강연자로 나서 다양성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뇌과학자로 유명한 장동선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는 뇌과학적으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것이 우리 사회에 어떻게 힘이 될 수 있는지 얘기해줄 예정이다.이외에도 기업 내 다양성과 포용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제네럴모터스, 유한킴벌리 등 기업들의 노력을 살펴보고, 성인 친구 입양, 동성부부 출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세대 간 소통의 장에선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으로 활동하는 김아영 배우,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세대의 아이콘들이 서로 다른 세대에 대한 이해를 넓혀줄 예정이다.(그래픽= 김정훈 기자)◇W콘서트·W부스, 듣는 포럼 넘어 즐기는 축제로강연과 토크쇼 사이 사이에는 W페스타의 열기를 더해 줄 ‘W콘서트’가 진행된다. 밝고 청량한 리듬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8인조 걸그룹 ‘프로미스나인’과 따스하고 부드러운 감성으로 가을의 색과 어우러지는 가수 이무진의 노래가 청중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강연장 외부에는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W부스도 마련된다.참여자들은 개인 맞춤형 힐링비트를 제공하는 스트레스솔루션의 스트레스 관리, 코코리색채연구소의 나에게 맞는 색깔 찾기, 모스트엑스의 고주파 뷰티 기기 루킨스, 샤론델의 비즈 공예, 포토 부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스페인 초콜릿 판크라시오, 트렌디한 주류를 만드는 부루구루의 하이볼, 할리스의 커피 등도 즐길 수 있다.
2023.10.26 I 원다연 기자
달라진 가족, 달라진 기업…받아들일 '준비'됐나요
  • 달라진 가족, 달라진 기업…받아들일 '준비'됐나요[2023 W페스타]
  • [이데일리 김가영 기자]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대사다. 이 드라마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우영우는 스스로를 ‘이상하고 별나다’고 표현하며 ‘보통 변호사’가 아니라고 말한다. 정상, 보통, 일반적. 일상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이 내포하고 있는 것은 바로 차별이다. 비정상은 누구이고 특수한 것은 무엇일까. 정상 여부는 누가 판단하고, 일반적이라는 것은 무엇을 보고 이야기하는 걸까. 무의식 속에 규정한 이 기준이 차별과 불평등을 불러오는 것은 아닐까.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은 225만명(이하 2022년 기준)에 달하고 국제 결혼건수는 1만6000건(통계청 기준), 한부모 가족은 총 가구 수 2만2000가구 중 1400가구에 해당한다. 이젠 여러 인종이 뒤섞여 살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생겨나는 형형색색의 시대가 왔다.오는 2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회 이데일리 W페스타’는 이 시대의 다양성을 이야기한다. 나와 타인의 차이를 단순히 ‘다름’이라고 인정하는 것을 넘어 ‘다채로움’이라는 아름다운 시선으로 바라보자는 의미로 준비됐다. 다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꾸리고 있는 사람들, MZ부터 기성세대까지 폭넓은 세대 등 다양한 범주를 다룬다.(그래픽= 이미나 기자)◇다양한 사람들이 채우는 다채로운 이야기‘지선아 사랑해’로 잘 알려진 이지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삼성 고졸신화’의 주인공 양향자 한국의희망 공동대표는 기조강연을 통해 각각 우리 사회의 공존을 위한 노력과 ‘K디아스포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기조강연이 끝난 후 두 연사는 김현정 CBS PD와 대담을 갖는다.‘다양성’은 기업에서도 중요한 요소가 됐다. 성과와 실적 높이기에 급급했던 기업 분위기는 이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약자에 대한 지원을 살피는 등 상생해야 한다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국내 기업에서도 최고다양성책임자(CDO)라는 직책을 도입하고, 다양성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다양성을 향한 기업의 첫 걸음은 여성 인재 확보로 시작했다. ‘대기업 최초 여성 임원’으로 이름을 알렸던 윤여순 코칭경영원 파트너코치(전 LG아트센터 대표)는 초기 여성 사회인으로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기업의 자세에 대해 제언한다.‘포용’, ‘다양성’의 노력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 담당자들도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전한다. 정현천 SK(034730) mySUNI 전문교수가 좌장으로,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CDIO(다양성·포용 최고책임자), 원지영 한국GM다양성위원회 공동의장, 전양숙 유한킴벌리 CDIO가 패널로 나서 달라진 기업문화를 나눈다.올해 이데일리 W페스타는 ‘다양성’을 인문학적 시각 뿐 아니라 과학적인 시각으로도 접근한다.‘알쓸신잡’·‘뭐털도사’ 등에 출연하며 방송가를 휩쓸고 있는 뇌과학자 장동선 한양대 전임교수가 참석해 다양성의 가치, 다름을 뇌과학적으로 바라보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그래픽= 김정훈 기자)◇새로운 가족·공감하는 세대…포용의 시간도‘가족은 혈연으로 구성된 집단’이라는 고정관념을 깰 다양한 연사들도 준비됐다. 시사 프로그램 ‘라디오 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로 이름을 알린 박에스더 KBS 기자가 좌장으로 나서 최근 해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출산한 김규진 작가, 생활동반자법을 기다리다 지쳐 친구를 입양한 은서란 작가, 한국인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한국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 조카를 입양한 방송인 홍석천 등의 이야기를 듣는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세대의 대표들도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을 연기하며 MZ 대표로 자리매김한 김아영, ‘롯데주류’ 프로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 유꽃비 지점장, 제일기획(030000)·삼성전자(005930)를 거쳐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이성배, ‘범죄도시’·‘카지노’를 만든 스타감독 강윤성이 그 주인공. SBS(034120) 간판 아나운서 출신 박선영이 좌장을 맡는다.W페스타는 앉아서 듣는 일방적 포럼에서 벗어나 보고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거듭난 만큼 올해도 충분한 볼거리, 놀거리가 마련됐다. ‘싱어게인’을 통해 무명가수에서 유명가수가 된 이무진, ‘아이돌학교’에서 선발돼 페스티벌 퀸으로 자리매김한 프로미스나인이 축하 무대를 꾸민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나만의 퍼스널 컬러를 찾아주는 코코리 색채 연구소와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결해 줄 스트레스 솔루션, 뉴욕에서 탄생한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르버덴, 피부 탄력을 관리해주는 홈케어 브랜드 모스트엑스, 각양각색 나만의 팔찌를 만들 수 있는 샤론델 등이 참여한다. GS리테일(007070)은 최근 대세로 떠오른 하이볼 부스를 마련해 미각까지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이무진(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프로미스나인(사진=플레디스 제공)
2023.10.06 I 김가영 기자
관광산업 진흥 유공자 22명에 포상…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 관광산업 진흥 유공자 22명에 포상…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 네 번째)이 관광 유공 대통령 표창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 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기념식에는 정부포상 수상자를 비롯해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관광업종별 협회와 지역별 관광협회, 관광업계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74년부터 매년 관광산업 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은탑산업훈장 1명, 동탑산업훈장 1명, 철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11명 등 총 22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 신달순 대표(사진 가운데)와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사진 오른쪽) (사진=문체부 제공)은탑산업훈장은 신달순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 대표가 받았다. 신달순 대표는 2003년부터 호텔업계에 종사하며 치유 관광, 사회적책임(ESG) 경영 등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왼쪽부터) 이상연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전무, 편흥진 경기도관광협회 회장 (사진=문체부 제공)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이상연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전무는 24년간 카지노업계에 종사하며 마케팅 전문가로서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한발 앞선 전략적 마케팅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국내 카지노산업 발전에 힘썼다.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편흥진 경기도관광협회 회장은 45년간 관광업계에 종사하며 민관 협력으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해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 200만 시대를 개척했다.(왼쪽부터) 오성문 차세대고속관광 대표, 고(故) 부동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사진=문체부 제공)산업포장은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관광 서비스 최접점인 운수종사자의 역량을 개발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앞장선 오성문 차세대고속관광 대표와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마케팅으로 제주도 관광산업의 빠른 정상화에 기여한 고(故) 부동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이 받았다.(왼쪽부터)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사무국장, 오현석 온다 대표아울러 마이스(MICE) 분야 전문가로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 활동 적극 참여한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사무국장과 최초로 장애인 전문여행사를 설립한 박윤구 곰두리여행사 대표 등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숙박산업 디지털화를 통한 혁신적인 정보기술(IT) 솔루션으로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인 오현석 온다 대표와 한국방문의해, 코리아그랜드세일 등의 범국가적 관광 프로모션으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권지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팀장 등 11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왼쪽부터)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관광경찰 노연문 경감 (사진=문체부 제공)이 밖에도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방송 활동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서울 주요 외국인 관광객 밀집 지역 순찰 활동, 불편 신고 처리 등을 통해 관광 질서 확립에 기여한 관광경찰 노연문 경감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장미란 차관은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관광인들과 영예의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관광산업이 힘차게 다시 도약하고, 외래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2023.10.04 I 김명상 기자
간신히 지킨 2600선…중국 소비株 급등
  • [코스피 마감]간신히 지킨 2600선…중국 소비株 급등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0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했지만 2600선은 가까스로 지켰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 증시와 마찬가지로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가 나타났다. 중국 단체관광국 추가 허용에 따라 중국 소비·레저 관련주의 급등세가 뚜렷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56포인트(0.14%) 하락한 2601.56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한 것이다. 이날 외국인은 2340억원, 기관은 938억원 팔아치웠다. 개인은 2645억원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37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중국 외교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하면서 화장품, 의류, 면세점, 항공, 카지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F&F는 3%대, 한세실업(105630)은 5%대 강세를 보였다. 항공주인 대한항공(003490)은 3%대, 아시아나항공(020560)은 9%대, 진에어(272450)는 6%대, 티웨이항공(091810)은 5%대, 에어부산(298690)은 12%대 급등했다. 한국화장품(12369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미국, 일본, 한국 등에 단체 관광을 허용하면서 화장품을 포함한 중국 소비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며 “유통업, 화학 내 화장품주와, 항공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하락 우위를 보였다.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1%대 하락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보합 마감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사모펀드와 벤처 캐피털 등 미국 자본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와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3개 분야에 대해 투자하는 것을 규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반도체 등 투자 제한에 반도체 등 기술주가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리면서 하루 만에 반락했다”며 “동맹국 참여 압박 가능성과 중국의 맞대응이 거론되지만, 제재 수위가 우려보다 낮다는 평도 있다”고 말했다.삼성SDI(006400), NAVER(035420)은 1%대,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포스코퓨처엠(003670), 카카오(035720)는 1% 미만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홀딩스(005490), LG화학(051910)은 1% 미만 상승했다.업종별로 혼조세였다. 섬유의복, 운수창고, 유통업은 2%대, 종이목재, 음식료품은 1%대, 기계, 건설업, 의약품, 통신업은 1% 미만 올랐다. 보험, 증권, 전기전자는 1%대,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금융업, 의료정밀, 제조업, 서비스업, 전기가스업, 철강및금속은 1% 미만 하락했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5억6041만주, 거래대금은 11조1173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8개 포함 48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395종목이 하락했다. 5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8.10 I 이은정 기자
수퍼톤, 라이브톤과 ‘음향기술 기술개발’ 맞손
  • 수퍼톤, 라이브톤과 ‘음향기술 기술개발’ 맞손
  • 최태영 라이브톤 대표와 이교구 수퍼톤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퍼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하이브(352820)는 자회사인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이 영상음향 전문 스튜디오 라이브톤과 ‘음향 기술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서로의 기술적·사업적의 동반 성장을 모색키로 했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와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영상음향 발전을 위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첨단 AI 기술을 통해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영상 속 음향 품질을 극대화할 방안도 다각도로 모색한다.이교구 수퍼톤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K콘텐츠 내 사운드 기술의 퀀텀점프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혁신적이고 보다 창의적인 K-콘텐츠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영상 포스트 프로덕션 업계의 음성 기술 발전에 수퍼톤의 AI 오디오 기술을 통해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최태영 라이브톤 대표는 “우리는 수퍼톤의 최첨단 음성·음향 AI 기술과 함께 더욱 창의적이고 탁월한 K-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 수퍼톤과의 음향 솔루션 공동개발을 통해 한류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퍼톤은 하이브의 중장기 성장 전략인 음악과 기술의 융합 시도를 실현하는 주요한 사업 축을 담당하고 있다. 양사간 MOU 체결을 계기로 하이브는 보다 폭넓은 K-콘텐츠 영역에서 향상된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수퍼톤은 지난 5월에도 하이브IM과 함께 ‘미드낫’(Midnatt) 프로젝트에서 다국어 변환 기술을 통한 6개 언어 음원을 선보인 바 있다. 공연 현장에서는 아티스트가 실시간으로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가창하는 무대도 선보였다. ‘디즈니+’에서 흥행에 성공한 ‘카지노’에서는 최민식의 젊은 시절 회상 장면을 위해 AI 보이스 디에이징을 작업했으며 최민식 배우의 목소리를 30대의 목소리로 변환하기도 했다.
2023.07.17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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