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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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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갤럭시아에스엠, 최대주주 지분매각 검토 '급등'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갤럭시아에스엠(011420)이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검토 소식과 함께 또 다시 급등세다.26일 오전 9시 9분 현재 갤럭시아에스엠은 전일 대비 9.2% 오른 3135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달 들어서만 46% 넘게 급등했다.회사는 전날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으로 “최대주주가 지분매각을 검토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며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07.26
I
김대웅 기자
[특징주]LG하우시스, 2분기 호실적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LG하우시스(108670)가 2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강세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LG하우시스는 전날대비 2000원(3.68%) 오른 5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하우시스우(108675)도 5.03%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LG하우시스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한 8362억원, 당기순이익은 775.4% 늘어난 2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장몽준 KB증권 연구원은 “LG하우시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198억원)를 상회했다”면서도 “다만 구조적인 실적 개선이라기보다는 2분기 성수기 효과, 원화 약세 환율효과, 원재료가격 하락, 비용 효율화 등이 더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장 연구원은 “입주물량 감소에 따른 외형감소 압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건축자재 부문의 판매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회복, 고기능소재·부품 부문의 실적 회복이 본격화돼야만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9.07.26
I
이후섭 기자
[특징주]만도, 신차출시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만도(204320)가 신차 출시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만도 주가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72%(1500원) 오른 3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상반기에 중국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한국(9%)과 북미(30%)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해 연결 매출이 4% 증가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성장세와 해외 시장에서 고객 다변화 효과가 중국 부진을 상쇄시키고 있음을 뜻한다”고 설명했다.문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중국 신차 시장 회복과 현대·기아차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만도 중국 실적도 4분기부터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하반기 GV80 등 주요 신차로 ADAS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며 기아차 인도 공장 가동에 따라 만도의 인도 시장 성장세도 강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9.07.26
I
김성훈 기자
[특징주]NAVER, 증권가 목표가 상향에 강세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NAVER(035420) 주가가 3%대 상승하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NAVER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6% 오른 1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는 2분기 실적이 악화됐으나 네이버 페이를 물적 분할키로 하면서 기업 가치 상승 기대감에 전일 주가가 8.5%나 급등했다. 이날도 이런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증권가에선 NAVER 목표가를 상향 조정해 이런 기대감을 키웠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네이버 본사의 성장이 꾸준해 기업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며 “네이버페이 사업을 분사한 네이버파니낸셜 가치도 부각될 것으로 보여 전일 큰 폭의 주가 상승에도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14만5000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19.07.26
I
최정희 기자
[특징주]파수닷컴, 웹 보안 인증 획득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파수닷컴(150900)이 웹 보안 솔루션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1분 현재 파수닷컴 주가는 전일대비 3.66% 내린 4250원을 기록 중이다.파수닷컴은 웹 보안 솔루션 ‘파수 시큐어 웹 v4.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이 솔루션은 웹 브라우저 상에서 복사·저장·인쇄·화면 캡처 등을 제어해 웹 페이지에 포함된 중요 정보가 무단으로 사용되거나 불법으로 유통되는 것을 막아준다.
2019.07.25
I
박태진 기자
[특징주]시너지이노베이션↑, 대주주 지분 확대로 주주가치 제고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이 대주주 지분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소식에 급등세다.25일 오후 1시50분 현재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20.4% 오른 1885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회사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시너지파트너스 및 한국가치정보를 통해 약 112만주를 장내 매수하며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너지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 사명변경과 함께 바이오 기업으로 탈바꿈했으며, 현재 바이오 생태계 내 사업 시너지를 높이는 ‘바이오 매니지먼트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너지이노베이션은 최근 사업이 안정화되면서 2018년 연결기준 4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올 1분기에도 1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시너지이노베이션의 자회사 엠아이텍도 비혈관용 스텐트와 비뇨기과 쇄석기를 제조, 판매하는 의료기기사업 영역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며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 목적의 책임경영 실천 차원에서 대주주가 추가 장내매수했다”며 “향후 회사의 사업 성장성 및 본질가치가 적절히 평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7.25
I
김대웅 기자
[특징주]네이버, 물적분할 기업가치 상승 기대..8%대 올라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NAVER(035420)(네이버) 주가가 8%대 상승하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50% 오른 1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이 1조630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9.6%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이 1283억원으로 48.8%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실적 악화에도 이날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500억원, 8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선 전일 네이버가 네이버페이 서비스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 형태로 분사해 네이버파이낸셜(가칭)을 11월 출범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것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국내 테크핀 사업을 본격화하고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 페이 서비스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다고 밝혔다”며 “네이버파이낸셜은 미래에셋대우로부터 5000억원 이상을 투자받을 예정으로 미래에셋대우 지분율 20~30%를 가정하면 기업 가치는 1조7000억~2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 페이 월 거래액은 약 1조원, 거래액의 80%는 네이버 쇼핑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오프라인 결제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경우 성장 잠재력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여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19.07.25
I
최정희 기자
[특징주]페이 서비스 분사 소식에 네이버 '강세'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네이버(035420) 주가가 네이버페이 분사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18 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6% 오른 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네이버는 전날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네이버페이 서비스 사업부문을 분사해 ‘네이버파이낸셜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에는 네이버의 전략적파트너인 미래에셋대우(006800)와 계열사들이 5000억원 이상 투자를 하기로 했다.
2019.07.25
I
유현욱 기자
[특징주]현대일렉트릭 2분기 실적부진에 약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현대일렉트릭(267260)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일대비 7.21% 내린 1만4800원을 기록 중이다. 2분기 실적 부진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0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2%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80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업황 부진에 매출감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고, 각종 일회성 비용(576억원)들도 발생하면서 시장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2019.07.25
I
박태진 기자
[특징주]에스모, 하반기 국내 자율주행차 판매 기대감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에스모(073070)가 올 하반기 국내에서 자율주행버스 판매가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에스모 주가는 전일대비 3.14% 오른 5590원을 기록 중이다.에스모는 전날 프랑스 기업 나브야, SK텔레콤(017670)과 함께 자율주행 사업화를 위한 5G 기술 및 상업화 협력에 대한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에스모는 업간거래(B2B), 기업과 정부간 거래(B2G) 등 자율주행 사업 공동수행, 제품의 제조 및 상용화를 위한 조립라인 구축 등을 담당한다. 김정훈 에스모 대표는 이날 “올 하반기에는 국내에서 20~30대를 생산하고 내년에는 100대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연내에 중국과 일본에서도 현지 업체와 제휴를 맺고 판매망도 확보해 내년에는 자율주행차 판매대수가 수백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5
I
박태진 기자
[특징주]상보, 유동성 위기에 대주주 유증 워런트 매각↓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상보(027580)가 이틀째 하락세다. 심각한 유동성 위기 상황 속에서 최대주주가 유상증자 신주인수권(워런트)을 내다팔았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25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상보는 전일 대비 4.6% 내린 1555원에 거래되고 있다.상보의 최대주주인 김상근 회장은 188만1878주 규모의 유상증자 신주인수권을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대규모 빚에 쪼들리고 있는 상보는 현재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다. 총 상장주식수가 3168만1121주인 상황에서 신주 1500만주를 추가로 발행한다.김 회장은 또 보유 지분의 대부분을 담보로 맡기고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대출을 받았고 최근 대출 규모를 더욱 늘려가고 있다. 그가 담보로 맡긴 주식은 499만2900주(15.38%) 규모다.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상보는 업황 부진과 함께 수년째 실적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지난해 293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최근 5년간 기록한 순손실만 700억원이 넘는다.
2019.07.25
I
김대웅 기자
[특징주]윌링스, '화려한 데뷔'…상장 첫날 급등세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윌링스(313760)가 상장 첫 날 공모가를 훌쩍 뛰어넘는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25일 윌링스는 공모가(1만2500)의 두배 수준인 2만2800원에 시초가를 기록했다. 이후 오전 9시 15분 현재 시초가 대비 19.9% 급등한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태양광 전력변환장치 제조업체 윌링스는 앞서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2500원에 확정됐다. 지난 16~17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은 532.83대 1을 기록했다.1MW급 이상의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선점하고 있는 윌링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까지 더해져 상장 진행 초기부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새만금 태양광발전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수상용 태양광까지 포트폴리오가 확대될 예정이다.태양광에 대한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해외 시장 개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안강순 윌링스 대표는 “2014년 일본 시장 진출에 이어 베트남과도 올해 안에 계약체결이 예상되는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언급했다.
2019.07.25
I
김대웅 기자
[특징주]대모,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 이어 이튿날도 강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대모(317850)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모 주가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1%(600원) 오른 1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인 5200원과 비교하면 129% 높은 수치다. 대모는 코스닥 상장 첫 날인 지난 24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대모는 지난 15~16일 이뤄진 일반공모 청약에서 12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올해 신규 상장한 회사 중 두 번째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밴드 최상단인 52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기도 했다. 올해로 창업 30년을 맞은 대모는 굴착기 탈부착 장비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다. 전 세계 8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전체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74%(지난해 기준)를 차지한다.
2019.07.25
I
김성훈 기자
[특징주]현대모비스, 2분기 `깜짝 실적`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2분기 `깜짝 실적`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모비스 주가는 전날대비 1만500원(4.52%) 오른 24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현대모비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62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9조4623억원, 당기순이익도 16.6% 늘어난 64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중국 모듈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했음에도 국내와 미주에서의 호실적으로 모듈 부문 전체 매출액은 5.2% 늘어난 7조6000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2분기 국내 모듈 매출액이 전기와 유사한 개선 폭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8.9%에서 10.2%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단순 모듈조립도 중국이 올해 2분기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19.07.25
I
이후섭 기자
[특징주]삼성물산, 2Q 부진에 목표가 줄하향..이틀째 하락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2분기 실적 부진을 보인 삼성물산(028260)이 1%대 하락중이다. 부진한 실적을 반영해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줄하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대비 1.69%(1600원) 하락한 9만32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락중이다. 현재 모건스탠리, CS증권 등 외국계 창구로 매도 주문이 나오며 총매도의 2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4일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9720억원, 22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때보다 0.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1.6% 감소했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7.5% 줄어든 2074억원을 기록했다.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KTB투자증권, DB금융투자 등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6~16%가량 하향조정했다. 건설부문 영업이익 부진 및 일회성 비용 반영에 바이오 부문 적자 등이 주요 실적 부진 이유로 꼽혔다. 특히 오는 8월 국정농단 재판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보여 삼성에 대한 정부 시각과 재판결과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정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2019.07.25
I
김재은 기자
[특징주]LG화학, 2분기 어닝쇼크에 주가 급락세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LG화학(051910) 주가가 4%대 하락하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반토막 나면서 어닝쇼크를 기록한 영향이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화학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0% 하락한 3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267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2% 감소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선 LG화학의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판매 중단, 전기자동차(EV)용 전지 신규 라인 비용 증가, 소형 전지 부진 등으로 전지 부문의 일시적 비용 증가가 예상보다 커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보다 1만원 낮춘 4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019.07.25
I
최정희 기자
[특징주]SK하이닉스, 2분기 '어닝쇼크'에도 강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올해 2분기 ‘어닝쇼크’(급격한 실적 악화)를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주가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48%(2700원) 오른 8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 시작 전 2분기(4~6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6조45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6조4724억원)보다 적은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무려 89% 줄어든 6376억원으로 11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 추정치(7441억원)을 1000억원 가량 밑돈 것이라 ‘어닝쇼크’ 수준이다. 2분기 영업이익률도 9.9%로 1분기(20.2%)의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SK하이닉스는 이날 실적 발표 후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량과 관련 설비투자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장 하강 국면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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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특징주]남영비비안, 경영권 매각 추진설에 이틀 연속 상한가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남영비비안(002070)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남영비비안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77%(2730원) 오른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것이다. 남영비비안은 전날 오전 개장 전 공시를 통해 경영권 매각 추진설과 관련 “최대주주에게 문의한 결과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남영비비안은 1957년 설립돼 ‘비비안(VIVIEN)’ 등의 브랜드를 내놓았으나 최근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남석우 남영비비안 회장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란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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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욱 기자
[특징주]이트론 이틀째 상한가…250억 조달에 계약 소식까지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트론(096040)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250억원 가량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한데 이어 공급계약 체결 소식까지 전해진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이트론은 전거래일 대비 29.81% 오른 405원을 기록 중이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다. 전일 이트론은 최대주주인 이아이디를 대상으로 250억원 규모의 3자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금조달 목적으로는 사업다각화를 위한 타법인 지분 취득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KT와 65억2266만5000원 규모의 IMO 차세대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 초고속해상무선통신망 구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의 77.00%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지난 7월 22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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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기자
[특징주]대모,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공모가 98%↑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대모(31785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모 주가는 오전 10시 5분 현재 시초가보다 18.25%(1590원) 오른 1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인 5200원과 비교하면 98% 높은 수치다. 올해로 창업 30년을 맞은 대모는 굴착기 탈부착 장비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다. 전 세계 8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전체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74%(지난해 기준)를 차지한다.탈부착 장비는 기본 굴착기 기능 외에 △대형 빔 절단 △타공 △도로 파쇄 △건물 해체 등을 가능하게 해준다. 평균 굴착기 가격의 약 10%를 추가로 내면 기본 기능 외 활용도가 크게 늘어난다는 점에서 건설 현장에서 필수 장비로 꼽힌다. 지하철 공사나 광산 개발 등에 쓰이는 유압식 브레이커나 스크랩 처리장에서 볼 수 있는 절단기인 쉐어(Shear)와 크러셔(Crusher)등이 이 분야에 속하는 장비들이다.대모는 지난 15~16일 이뤄진 일반공모 청약에서 12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올해 신규 상장한 회사 중 두 번째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밴드 최상단인 52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기도 했다.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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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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