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특징주]SBI인베스트↑, 야놀자 싱가포르투자청 대규모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싱가포르 투자청(GIC)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SBI인베스트먼트(019550)가 강세다.11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SBI인베스트먼트(019550)는 전일 대비 3.7% 오른 815원을 기록 중이다.이날 야놀자는 GIC와 부킹 홀딩스(Booking Holdings)로부터 총 1억8000만달러(약 2130억원)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 유치로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스타트업인 유니콘이 됐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와 더불어 부킹홀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맺었다.한국 숙박·여가 시장 지배자 지위와 첨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경쟁력, 글로벌 사업 확장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야놀자는 누적 예약 2000만건 이상을 돌파하는 등 지난 5년간 연평균 7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SBI인베스트먼트는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 출범해 벤처펀드를 조성한 곳으로 지난해 말 1조원에 육박하는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SBI인베스트먼트와 한화자산운용은 야놀자에 각각 100억원과 300억원을 투자했다.
2019.06.11 I 김대웅 기자
  • [특징주]에이치엘비파워↑, 실적 개선+대주주 지분 확대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에이치엘비파워(043220)가 실적 턴어라운드와 최대주주 지분 확대 소식에 강세다.1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에이치엘비파워는 전일 대비 3.1% 오른 991원을 기록 중이다.지난해 5월 2220원까지 올랐던 이 기업의 주가는 지난해 말 600원까지 떨어진 뒤 올 들어 완만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에이치엘비파워 최대주주인 진양곤 회장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지난해말 15.73%(939만5366주)에서 지난 3일 17.49%(1073만1887주)로 1.76%포인트 높아졌다.특히 지난 4월 박철수 사외이사 퇴임으로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1.21%포인트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진 회장의 장내매수 규모는 240만주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매입 단가는 1000원내외다. 지난 3일 현재 진 회장의 지분율은 12.96%다. 진 회장은 책임경영 의지를 밝히기 위해 지난달 10일 보유주식을 자진해서 추가 보호예수하기도 했다.에이치엘비파워는 그간의 실적 부진을 지난해 대규모 적자로 털어낸 뒤 올 들어 수주 증가와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나고 있다. 1분기 매출은 1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올해 본격적으로 시장이 열린 선박용 스크러버(저감장치), SOx(황산화물) 댐퍼의 수주 증가와 인도에 기술수출한 로열티가 들어오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2019.06.11 I 김대웅 기자
  • [특징주]한진칼, 너무 올랐나…강세장 속 3%대 약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한진칼(180640)과 한진칼우(18064K) 한진(002320) 등 한진그룹주들이 강세장 속에서 동반 약세다.10일 오후 1시 56분 현재 한진칼은 전 거래일 대비 3.8% 내린 4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우선주는 5.7%, 한진은 3.8% 내린 상태다. 대한항공(003490)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한진칼의 주가가 경영권 분쟁 때문에 높게 형성돼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하향 조정했다. 경영권 분쟁 기대감 등으로 인해 주가가 주당 순자산가치(NAV) 이상으로 높게 형성됐다는 것이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칼 주가는 국내 행동주의 펀드 KCGI(일명 강성부 펀드)의 지분 매입 등 수급요인과 경영권 분쟁·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 등으로 상승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런 밸류에이션이 합당화되기 위해서는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한진그룹에서 택배 등 물류사업을 담당하는 한진은 최근 공매도의 타깃이 되고 있다. 한진의 공매도 잔고 비중은 5.26%(최종 집계된 4일 기준)에 달한다. 이는 전체 상장사 가운데 6번째로 높은 수치다. 한진의 공매도는 지난달부터 가파르게 늘며 10위권 밖이던 순위도 껑충 뛰어올랐다.공매도 잔고대량 보유자 현황에는 대부분 외국계 기관이 이름을 올리지만 한진은 삼성증권(016360)과 한국투자증권이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1~2%대를 오갔던 한진의 대차잔고비율이 현재는 16%대로 높아졌다.한편 업계에서는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남긴 주식의 상속세가 26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19.06.10 I 김대웅 기자
  • [특징주]삼지전자, 5G·2차전지 성장성 부각 `강세`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삼지전자(037460)가 강세다. 5세대(5G) 관련 광중계기 수주 본격화 및 2차전지 사업 실적 턴라운드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삼지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500원(12%)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4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삼지전자는 통신장비(중계기 등), 에너지(태양광발전 시공 및 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공급 등), 에너지솔루션(2차전지 충방전시스템 및 화성장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사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주요 협력사인 삼지전자는 지난 5월 5G 광중계기 관련 192억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향후 5G 투자가 활성화된다면 광중계기 관련 회사의 수주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에너지솔루션 부문도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2차전지 화성장치 납품 관련 개발 및 운영비용 등이 올해에는 줄어들면서 상당부분 적자폭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부터 매출 증가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삼지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조4600억원, 영업이익은 26.2% 늘어난 4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06.10 I 이후섭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