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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차전지주 하락폭 확대…900선 밑으로
  • 코스닥, 2차전지주 하락폭 확대…900선 밑으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지면서 7일 장중 900선 아래로 내려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24포인트(-2.20%) 내린 898.19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5.18포인트 내린 913.25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중 899.79로 내려선 뒤 재차 900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5억원, 922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308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9.55%), 일반전기전자(-7.33%) 등의 하락폭의 두드러지고 있다. 이외 제조(-2.68%), 금속(-2.61%), 기타서비스(-2.30%), 운송장비부품(-2.20%) 등도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1.22%), 오락문화(1.08%)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인터넷(0.85%), 디지털컨텐츠(0.74%), 출판매체복제(0.73%) 등도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선 2차전지 관련주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9.72%, 10.90% 내리고 있다. 엘앤에프(066970)와 포스코DX(022100)도 각각 7.26%, 11.11% 하락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8%), HLB(028300)(-0.81%), 셀트리온제약(068760)(-1.80%) 등 바이오주도 내리고 있다. 반면 JYP Ent.(035900)(0.95%), 에스엠(041510)(1.67%) 등 엔터주와 펄어비스(263750)(1.86%), 카카오게임즈(293490)(1.61%) 등 게임주는 상승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8.21%로 크게 오르고 있다.
2023.08.07 I 원다연 기자
코스닥, 900선 초반 등락…2차전지주 하락
  • 코스닥, 900선 초반 등락…2차전지주 하락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7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900선 초반대까지 밀려 움직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6포인트(-1.26%) 내린 906.87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5.18포인트 내린 913.25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899.79로 내려가며 900선이 깨지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26억원, 7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22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전기전자(-4.66%), 금융(-4.40) 업종의 하락폭이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 이외 운송장비 부품(-1.91%), 금속(-1.86%), 제조(-1.76%) 등도 비교적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하락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인터넷(0.97%), 비금속(0.89%), 오락문화(0.78%), 음식료담배(0.52%)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6.41%, 5.20% 내리고 있다. 엘앤에프(066970)와 포스코DX(022100)도 각각 3.85%, 7.36% 하락하며 2차전지 관련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와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11%, 1.61%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5.00% 강세다.
2023.08.07 I 원다연 기자
"상승분 토해낸 코스피, 이익 관건…수출 회복 전제돼야"
  • "상승분 토해낸 코스피, 이익 관건…수출 회복 전제돼야"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한 주간 코스피가 상승분을 되돌렸다. 경기 경로가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변동성 구간 이후엔 이익이 주가 경로를 좌우할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4일 코스피가 주간 0.1% 상승한 점을 짚었다.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상승분의 대부분을 되돌렸다. 기업들은 대체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강등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나타나고 있다”며 “하지만 2011년 강등 시기와 달리 상이한 경기 경로 인식과 학습효과 영향에 주가 낙폭은 제한됐다”고 말했다.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벤트가 경기 경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주가지수는 다시 추세를 회복할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추가적인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해 주식에 대한 관망 심리는 이어질 수 있다”며 “주가 조정은 불가피할 수 있는데 기술적으로 연초 이후 피보나치 되돌림 기준 23.6~38.2% 수준에서 지지력 확인을 예상한다”고 했다.변동성 구간을 거치고 주가 경로는 이익이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 시즌은 양호했다. 현재까지의 추세가 이어지면 전반적인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는 의견이다.최 연구원은 “1분기와 유사하게 실적 발표가 진행되면서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도 상향 조정됐다”며 “이는 내년도 이익에 대한 기대가 올라간 영향이 크다. 이익 경로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출 회복이 전제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다음주 주목할 실적발표 일정으로는 △7일 CJ제일제당(097950), 한국항공우주, 롯데에너지머티 △8일 롯데케미칼(011170), 하이브(352820), 위메이드(112040) △9일 엔씨소프트(036570), 크래프톤(259960), 더블유게임즈(192080), SKC(011790) △10일 한온시스템(018880), 펄어비스(263750) 등이다.
2023.08.04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美증시 약세에 900선 위협…초전도체 초강세 지속
  • 코스닥, 美증시 약세에 900선 위협…초전도체 초강세 지속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 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8.88포인트) 내린 905.31에 거래중이다.외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증시를 누르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435억 원어치 순매도 하며 지난달 31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183억 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465억 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투자 심리가 악화되며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16포인트(0.98%) 하락한 3만5282.5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34포인트(1.38%) 떨어진 4513.39,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0.47포인트(2.17%) 밀린 1만3973.45로 거래를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밸류에이션 성장주 중심으로한 미 증시 급락과 부진한 가이던스 제시로 인한 퀄컴의 시간외 주가 하락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국내 증시도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전일 국내 증시에서 일정부분 선반영했다는 점을 감안 시 금일 주가 급락의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 내다봤다.업종별 하락 우위다. 디지털이 2%대,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건설, 출판매체, 운송, 통신서비스, 종이·목재가 1%대 하락 중인 가운데 비금속, 통신·방송, 통신장비, 인터넷, 방송서비스, 금속 등은 약보합이다. 반면 금융이 2%대, 전기·전자가 1%대 상승 중이며 오락, 제조 등이 강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강보합, 에코프로(086520)와 엘앤에프(066970)가 1%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펄어비스(263750)는 2%대 하락 중이다.종목별로는 초전도체 테마주가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남(294630)은 상한가에 직행했으며 모비스(250060)가 25% 가량 오르는 가운데 파워로직스(047310)도 22%대 오름세다. 코스텍시스(355150)가 15%, 원익피앤이(217820)가 13%대 오르는 중이다. 반면 센서뷰(321370)는 9%대 하락율을 보이고 있으며 코난테크놀로지(402030)와 이미지스(115610)가 8%대, 마음AI(377480)가 6%대 하락 중이다.
2023.08.03 I 이정현 기자
2차전지 질주에 코스닥 935 돌파…에코프로 9%↑
  • 2차전지 질주에 코스닥 935 돌파…에코프로 9%↑[코스닥 마감]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2차전지와 게임주 강세에 31일 935선을 돌파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23포인트(2.43%) 오른 935.97에 장을 마쳤다. 923.01에서 출발한 지수는 6거래일만에 사자로 돌아선 개인 매수세 속에 938.43까지 올랐다. 장 중 개인이 순매수세를 줄이긴 했지만 기관이 장 막판 ‘사자’로 돌아서며 593억원을 담았다. 특히 연기금 등(142억원)과 금융투자(70억원)가 매수를 주도했다.반면 외국인은 6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470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또 강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0% 상승한 3만5459.29에 마감했다. 전날 13거래일 연속 상승에 실패한 이후 곧바로 다시 반등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9% 오른 4582.23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90% 상승한 1만4316.66에 거래를 마쳤다.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하며 2년3개월만에 최저치까지 내려왔다. 서비스 물가는 4.9%로 계속 고공행진 했지만 상품 물가는 0.6% 오히려 떨어졌다. 한 달 전과 비교한 PCE 지수는 0.2% 올랐다. 시장에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이 이번이 마지막일 것으로 보고 있다. 근원물가는 연준 목표치(2.0%)보다 훨씬 높은 4%대를 기록했지만,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분석이 대세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7.79% 올랐다. 기타서비스와 일반전기전자도 3% 넘게 상승했다. 금속과 기계장비, 기타제조, 종이목재, 화학, 건설, 제조 등도 2% 넘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82% 오른 41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086520)는 9.33%(10만3000원) 오르며 120만7000원에 마감했다. 엘앤에프(066970)도 7.97% 올랐으며 포스코DX(022100)는 12.10% 오른 3만475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각 2.33%, 0.23% 강세였다. 게임주도 강세였다. 카카오게임즈(293490)가 5.35% 오른 3만1500원에 장을 마쳤으며 펄어비스(263750)는 0.54% 오른 5만6000원에 마감했다. 엔터주도 상승했다. JYP Ent는 1.04%, 에스엠(041510)은 2.03% 올랐다.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는 대웅바이오와 고형암 치료제 시료 생산 계약을 맺는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최대주주인 알체라(347860)도 네이버가 오는 8월24일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찍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젠큐릭스(229000)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애플 GPT 개발 기대감에 솔트룩스(304100)는 21.36% 상승 마감했다. 상한가 3개를 비롯해 112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90개 종목이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6억8140만주, 거래대금은 10조7213억주를 기록했다.
2023.07.31 I 김보겸 기자
2차전지株에 900선 깨진 코스닥…에코프로 100만원 붕괴
  • 2차전지株에 900선 깨진 코스닥…에코프로 100만원 붕괴[코스닥마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닥 지수가 27일 2%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상승 우위를 보였지만, 에코프로(086520) 주가가 100만원이 붕괴되는 등 시가총액 상위 2차전지주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지수 반등을 제한했다는 평가다. 에코프로 본사 전경.(사진=에코프로)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84포인트(1.87%) 하락한 883.7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890선에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 마감가가 9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17일(898.29) 이후 처음이다.업종별 상승 우위를 보였지만 2차전지주 부진이 지수 반등을 제한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7%대, 에코프로(086520)는 19%대 하락했다. 엘앤에프(066970)는 9%대, 포스코DX(022100) 역시 19%대 급락했다. 에코프로는 전일(26일) 장중 52주 신고가(153만9000원)를 기록했고, 이날 장중 20% 넘게 하락하면서 96만원선까지 밀렸다가 98만50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신고가(58만4000원)를 뒤로 하고 37만6500원에 마감했다. 이 외 HLB(028300)는 5%대 상승했다. 항암신약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간암 치료제 글로벌 3상 결과가 세계 최고의 의학 학술지로 꼽히는 ‘란셋’(The Lancet)에 게재된 소식이 영향이다. 에스엠(041510)은 5%대, HPSP(403870)는 4%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JYP Ent.(035900)는 2%대, 펄어비스(263750)는 1%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상승 마감했다.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다수 종목이 상승하면서 시총 비중이 장중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제외하고 2% 수준 반등했다”며 “수급 이슈에 더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 이익 하향 정정과 폭스바겐의 나트륨 배터리 채용 가능성도 반영됐다”고 말했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를 보였다. 금융은 16%대, 일반전기전자는 12%대, 금속, 제조는 3%대, 화학은 2%대, 종이목재, 음식료는 1%대, 기계장비는 1% 미만 하락했다. 반도체는 4%대, IT H/W, 오락문화는 4%대,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운송,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제약, 방송서비스는 3%대 상승했다. 유통, 인터넷, IT S/W, 의료정밀기기, 건설, 출판매체복제는 2%대, 소프트웨어는 1%대 상승했다.이날 기관은 2713억원, 외국인은 1796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4225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8억7517만주, 거래대금은 15조7037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없이 125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291개 종목이 하락했다. 4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7.27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1%대 하락해 880선…에코프로株 11%대 폭락
  • 코스닥, 1%대 하락해 880선…에코프로株 11%대 폭락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7일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하락 출발했다. 에코프로(086520)가 11%대 폭락하는 등 2차전지주가 급락세다. 증권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무관하게 2차전지주의 전일 급락 이후 기술적 반등을 노린 매수세 혹은 추가 투매 등이 나올 가능성에 유의하라고 권고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6포인트(1.24%) 하락한 889.47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90선에서 출발했다.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3% 오른 3만5520.12를 기록했다. 최근 1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2% 떨어진 4566.75,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0.12% 내린 1만4127.28로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중립이상의 재료로 소화하면서 미국 메타(시간외 7%대 상승)의 호실적으로 인한 주가 상승, 삼성전자(005930)의 2분기 실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2차전지의 전일 급락세 이후 변동성에도 유의하란 의견이다. 현재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1%대 급락한 이후 낙폭을 소폭 줄여 움직이고 있다. 포스코DX(022100)는 9%대, 엘앤에프(066970)는 2%대 하락하고 있다. 케어젠(214370)은 1% 미만 내림세다. 에스엠(041510), JYP Ent.(035900)는 3%대 오르고 있고 펄어비스(263750)는 2%대, HLB(028300)는 1%대 오르고 있다. 셀트레온헬스케어, HPSP(403870)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2차전지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돼 있는 것 같은 두려움) 현상 지속 여부 등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며 “FOMC 결과와 무관하게, 이 같은 FOMO 현상이 유발한 2차전지주들의 변동성과 후유증(추가 투매, 신용 반대매매)이 출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단기간에 주가가 폭락한 만큼, 기술적인 반등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수급별로는 외국인 215억원, 기관은 2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293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금융은 9%대, 일반전기전자 9%대, 출판매체복제, 제조, 금속, 화학, 정보기기, 종이목재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오락문화는 2%대,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IT S/W, IT부품, 제약,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통신장비, 인터넷, 의료정밀기기는 1%대 상승하고 있다.
2023.07.27 I 이은정 기자
외인·기관 이틀째 ‘사자’…에코프로·엔터株 강세
  • 외인·기관 이틀째 ‘사자’…에코프로·엔터株 강세[코스닥 마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덕에 1%대 상승하며 마감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10.06포인트) 오른 939.96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920.89까지 밀렸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장중한 때 945.47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2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증시를 이끌었다. 외국인이 3861억원, 기관이 48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234억원어치 내다 팔았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2% 상승한 3만5411.24에 마감하며 최근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2017년 2월 이후 최장 기간 오름세다. 이밖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0% 오른 4554.6에, 나스닥 지수는 0.19% 상승한 1만4058.87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엔터주 강세와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했다”며 “2분기 실적 시즌에 돌입하며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코스피 지수 대비 상대적인 강세를 기록했다”며 “업종별로는 외국인 중심으로 순매수세 유입되는 엔터 3사 강세에 오락문화가 상승했으며 에코프로비엠 강세 영향에 일반전기전자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업종별로 큰 편차를 보이며 혼조 마감했다. 금융이 8.94%, 전기·전자가 8.59% 오른 가운데 오락이 4.51% 올랐다. 이밖에 제조, 방송서비스 건설, 통신·방송 등이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기타제조는 3.14% 내렸으며 출판매체,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제약,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유통 등은 2%대 하락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도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4.22%, 에코프로(086520)가 11.37% 오르며 큰 폭의 상승 폭을 나타낸 가운데 JYP Ent.(035900)도 9.38%, 에스엠(041510)은 7.12%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18% 내렸으며 펄어비스(263750)도 2.12% 약세 마감했다.종목별로 나라셀라(405920)가 무상증자 결정에 가격제한폭(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광무(029480)가 19.59%, EG(037370)가 15.71%, 라이트론(069540)이 14.64% 상승했다. 반면 DGP(060900)와 에스아이리소스(065420)는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컴퍼니케이(307930)는 20.49%, 뷰티스킨(406820)은 19.02%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닥에서 거래량은 9억1015만7000주, 거래대금은 14조4715억9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종목 외 26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2종목 외 1287개 종목이 하락했다. 3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3.07.25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하락했지만…2차전지주 강세
  • 코스닥 하락했지만…2차전지주 강세[코스닥 마감]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개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93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포인트(0.50%) 내린 929.90에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상승 종목이 200여개, 하락 종목이 1300여 개로 양극화가 뚜렷했다”며 “특히 2차전지 등 특정 종목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후 들어 개인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52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3억원, 795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였다. 출판·매체복제가 4.03% 하락세를 보이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운송 등이 3%대 하락했다. 제약, 유통, 소프트웨어, 통신 장비 등도 2%대 내림세였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4.60%로 강세를 보였고, 금융과 화학 제조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혼조세다. 2차전지 관련주는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6.03%, 1.57% 올랐고, 엘앤에프(066970)도 4.85% 오름세였다. 반면, HLB(028300)는 3%대 하락했고, JYP Ent.(03590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은 2%대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뷰티스킨(406820)은 개장 직후 공모가(2만6000원)보다 약 140%대 넘게 오르며 6만원선을 찍었지만, 장 내내 하락 폭을 키우며 3만2600원에서 마감했다. 포스코DX(022100)는 그룹사 실적 발표로 인한 동반 강세에 힘입어 7.36% 뛰었다.이날 코스닥에서 거래량은 9억5348만주, 거래대금은 14조878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1개를 포함, 210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 2개를 포함 1337개 종목이 하락했다. 3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7.24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외국인 매도세에 920선…포스코DX 9%대↑
  • 코스닥, 외국인 매도세에 920선…포스코DX 9%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920선으로 내려앉았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9포인트(0.90%) 내린 926.19를 기록하고 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도세 속 하락하고 있다”며 “최근 코스피 대비 상대적 강세를 이어간 상황에서 수익률키 맞추기 장세에서 차익실현 심리 부담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2억원, 1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16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6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운송과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등이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과 인터넷, 제약, 통신서비스 등은 2%대 하락세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3.64%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금융도 1%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혼조세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4.33%, 1.75% 상승하고 있고, 엘앤에프(066970)도 4.48% 오름세다. 특히 포스코DX(022100)가 그룹주의 강세 영향으로 9%대 상승 중이다. 반면, HLB(028300), JYP Ent.(035900)는 3%대 하락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펄어비스(263750) 등은 2%대 내림세다. 한편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3만5227.69에 마감하면서 최근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3% 오른 4536.34를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22% 떨어진 1만4032.81에 거래를 마쳤다.
2023.07.24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하락 출발에도…2차전지 강세
  • 코스닥 하락 출발에도…2차전지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6포인트(0.37%) 내린 931.12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3만5227.69에 마감하면서 최근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3% 오른 4536.34를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22% 떨어진 1만4032.81에 거래를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및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와 애플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의 실적,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 등 국내 주요 기업 실적 등 대내외적 대형이벤트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6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1억원, 66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5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음식료·담배가 2.34%의 하락률을 보이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고, 반도체와 인터넷, 비금속, 등 업종 전반이 1%대 하락 중이다. 통신서비스와 화학, 제약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약보합세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2%대 강세고, 금융도 1%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하락 우위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3.15%, 1.22% 상승하고 있고, 엘앤에프(066970)도 4.85%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 1.98%, 3.10% 하락 중이고, 펄어비스(263750), HLB(028300), JYP Ent.(035900) 등도 각 1%대 약세다.
2023.07.24 I 이용성 기자
9거래일 연속 상승…2차전지 강세
  • [코스닥 마감]9거래일 연속 상승…2차전지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930선을 지키며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8포인트(0.32%) 오른 934.5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9포인트(1.41%) 내린 918.51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의 순매수세에 하락폭을 줄이더니 이내 상승 전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여파에 반도체주가 약세를 이어갔지만, 개인이 2차전지 매수 주도하며 지수 상승 전환 견인해 코스닥 지수는 9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고용 지표 호조 소식에 긴축 우려 재차 부각되며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29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8억원, 63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6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금융이 4.45%의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일반전기전자가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제약과 출판·매체복제 등도 1%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가 2.89% 하락했고, 비금속과 인터넷 등도 2%대 약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2차전지가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5.24%, 5.54% 상승하며 두 종목 모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엘앤에프(066970)는 2.01%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 3.30%, 1.82%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JYP Ent.(035900)와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지엘팜텍(204840)이 개발한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이 3상 임상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황반변성 치료용 다중 수용체항체 융합체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에이프로젠(007460)이 21.80% 급등했고, 애플이 인공지능(AI) 챗봇을 개발해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솔트룩스(304100)도 12% 강세를 나타냈다. 루닛(328130)은 우리사주 보호 예수 해제의 영향으로 7.61% 밀렸다. 이날 코스닥에서 거래량은 9억7975만주, 거래대금은 13조178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3개를 포함, 470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 1개를 포함 1063개 종목이 하락했다. 4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7.21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개인 '사자'에 하락 폭 만회…930선
  • 코스닥, 개인 '사자'에 하락 폭 만회…930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4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포인트(0.19%) 오른 933.3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9포인트(1.41%) 내린 918.51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의 순매수세에 하락폭을 줄이더니 이내 상승 반등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변화에 따라 지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체로 차익 실현 욕구와 그간 이어져 온 FOMO(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되는 것 같은 두려움) 현상이 충돌하며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24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5억원, 1031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81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금융과 일반전기전자가 3%대 상승률을 보이며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제약도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반도체가 3.21% 하락하고 있고, 비금속과 인터넷 등도 2%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락·문화, 통신장비, IT 부품 등도 1%대 내림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이날 오전 약세를 보였던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반등에 성공, 각각 6.34%, 4.80% 상승하고 있다. 엘앤에프(066970)는 1.83%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 2.51%, 1.58%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JYP Ent.(035900)와 펄어비스(263750)는 각 1%대 하락하고 있다.한편 2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7% 상승했다. 이는 9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8% 내렸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05% 떨어졌다.
2023.07.21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美다우 훈풍에도 하락 출발…에코프로비엠 4%↓
  • 코스닥, 美다우 훈풍에도 하락 출발…에코프로비엠 4%↓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 다우지수 8거래일 연속 상승에도 하락 출발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9%(15.49포인트) 내린 2592.75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증시를 끌어내리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263억원, 기관은 155억원어치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개인만 443억원 사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1% 상승한 3만5061.21에 마감했다. 최근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는 지난 2019년 9월 이후 최장 기간 오름세를 유지한 것이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4% 오른 4565.72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03% 뛴 1만4358.02에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 모두 지난해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세계 테슬라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실적 고공행진을 했다. 올 2분기 249억3000만달러(약 31조6000억원)의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어난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보다도 19% 웃돌았다. 순이익도 지난해 22억6000만달러(약 2조9000억원)에서 27억달러(약 3조4000억원)로 20% 늘어났다.다만 2분기 영업 이익률은 9.6%로 크게 하락했다. 전년 동기(14.6%)는 물론 1분기(11.4%)보다도 낮다. 공격적인 할인에 따른 후유증이란 평가다. 테슬라의 영업 이익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건 2021년 1분기 이후 2년여만이다.업종별로 하락 우위다. 일반전기전자가 3% 넘게 빠지고 있으며 금융도 2% 이상 하락세다. 제조업도 1%대 하락 중이다. 기타서비스와 음식료 및 담배, 출판 및 매체복제, 제약, 의료 및 정밀기기는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하락 우위다. 특히 테슬라가 영업이익률 하락을 보이면서 국내 2차전지도 주춤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거래일보다 4.71% 하락한 34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도 2.86% 하락한 10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066970)도 3.23% 빠진 27만원을 가리키고 있다. 반면 포스코DX(022100)는 6.73% 상승하고 있다. HLB(028300)와 펄어비스(263750)도 1%대 상승세다. 종목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와이랩(432430)이 공모가보다 81.33% 오른 1만605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3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더코디(224060)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미디어젠(279600) 새빗켐(107600)도 12% 넘게 상승 중이다. 반면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에 들어선 지나인제약(078650)은 34.68% 하락하고 있다. 지난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공모가 대비 51% 넘게 폭등한 센서뷰(321370)도 8%대 하락세다.
2023.07.20 I 김보겸 기자
1%대 올라 920선…시총 상위 2차전지株 급등
  • [코스닥 마감]1%대 올라 920선…시총 상위 2차전지株 급등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닥 지수가 19일 1%대 오르며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 하락우위를 보이고 시가총액 상위주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2차전지주가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58포인트(1.05%) 상승한 923.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910선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4월22일(종가 922.77) 이후 1년 3개월 만에 920선에 재진입했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위험회피 심리가 작용했으나 일부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테슬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2차전지 양극재 업체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가 뚜렷했다”고 말했다.이날 기관은 772억원, 개인은 41억원 사들였다. 외국인은 384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7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를 보였다. 일반전기전자는 8%대, 제조, 제약은 2%대 올랐다. 인터넷은 1%대, 화학,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는 1% 미만 상승 마감했다. 금속은 2%대 하락했다.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IT H/W, 비금속, 정보기기, 섬유의류는 1%대 하락했다. 기계장비, 금융,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유통, 종이목재, 운송, 섬유의류, 정보기기는 1% 미만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이날 10%대, 엘앤에프(066970)는 17%대 급등했다. 엘앤에프는 코스피 이전 상장 준비 관련 보도에 대해 해명 공시를 내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에코프로(086520)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JYP Ent.(035900)는 2%대, HLB(028300), 에스엠(041510)은 1%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상승했다. 펄어비스(263750)는 2%대, HLB(028300)는 1%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 미만 올랐다. HPSP(403870)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0억15만주, 거래대금은 15조4580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4개 포함 51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1003개 종목이 하락했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7.19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상승 출발해 910선…에코프로비엠 8%대 급등
  • 코스닥, 상승 출발해 910선…에코프로비엠 8%대 급등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9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전일(18일) 폭등세를 보였던 시가총액 상위 2차전지주는 장 초반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8%대 강세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2포인트(0.59%) 상승한 919.56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910선에서 출발했다.직전 거래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6% 상승한 3만4951.93에 거래를 마치며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1% 오른 4554.98,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76% 뛴 1만4353.64에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18일) 급등한 코스닥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압력이 있겠지만, 미국 금융주들의 호실적 나스닥 강세와 국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며 “폭등한 2차전지주들의 추가 강세가 지속될지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809억원, 기관은 25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1123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2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일반전기전자는 1%대, 소프트웨어, 반도체, IT H/W, 제조, 제약,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화학, 기계장비, 비금속, 음식료, 섬유의류, 디지지털컨텐츠, 금속, 종이목재, 운송, 통신장비, IT부품,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 건설, 정보기기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기타 제조는 1%대, 금융, 유통, 건설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시총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8%대, HPSP(403870)는 3%대, 포스코DX(022100)는 2%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엘앤에프(066970), 케어젠(214370),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HLB(028300), JYP Ent.(035900), 에스엠(041510)은 1%대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2023.07.19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 속 하락 출발…890선
  •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 속 하락 출발…890선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7일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미 증시가 직전 거래일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가 이어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5포인트(0.56%) 하락한 891.23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90선에서 출발했다.직전 거래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 1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89포인트(0.33%) 오른 3만4509.03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62포인트(0.10%) 하락한 4505.4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87포인트(0.18%) 떨어진 1만4113.70으로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물가 지표가 발표됐고 연방준비제도(Fed) 위원의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되면서 주중 경제지표와 실적이 주목된다”며 “주중 예정된 미국의 테슬라, 넷플릭스, 모건스탠리 등 주요 테크 및 금융주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진입하면서 이 같은 실적 바닥 기대감을 재확인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552억원, 기관은 287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877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2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유통, 반도체, 소프트웨어, 음식료, 컴퓨터서비스, IT H/W는 1%대 하락하고 있다. 인터넷,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IT 부품, 방송서비스, 운송, 화학, 섬유의류, 정보기기, 제조,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 통신자비, 운송장비 부품, 비금속, 건설, 제약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금속은 1% 미만, 금융은 1%대 오르고 있다.시총상위주들은 혼조세다. 루닛(328130)은 4%대, HPSP(403870)는 2%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엘앤에프(06697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대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JYP Ent.(035900),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HLB(028300)는 11%대 상승하고 있다. HLB는 이날 오전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본심사에 진입했고 마지막 허가만을 남겨두게 됐다고 밝혔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가 FDA로부터 정식 허가 심사 개시(NDA Filing Acceptance)를 통보받았다. 에코프로(086520), 펄어비스(263750), 에스엠(041510)은 1%대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DX(02210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2023.07.17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美나스닥 상승 효과에 강세 출발…에코프로 약세
  • 코스닥, 美나스닥 상승 효과에 강세 출발…에코프로 약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 나스닥 강세 효과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지난 11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5.61포인트) 오른 885.49에 거래 중이다.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며 증시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같은 시간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146억 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9억 원, 외국인은 80억 원어치 순매도에 나섰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예상을 밑돈 물가 지표를 등에 업고 일제히 반등했다. 물가상승률이 축소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한 차례만 추가 인상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져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3만4347.4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4% 오른 4472.16을 기록, 장중 4488.34까지 치솟으면서 지난해 4월 이후 1년3개월 만의 최고치로 올라섰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15% 오른 1만3918.96에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하회한 미 6월 CPI 결과 및 이에 따른 미국 나스닥 강세 효과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준의 과잉 긴축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미 시장금리도 하락한 만큼,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의 긍정적인 수급 여건 하에 금리 상승에 부정적인 민감도가 높았던 성장주들의 주가 탄력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디지털, 제약,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유통, 반도체,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오락 등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대 하락 중인 금융과 약보합권인 금속, 기타제조, 전기·전자를 제외한 다른 업종 역시 강보합세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상승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1%대 하락하고 엘앤에프(066970)이 약보합권에 머무는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나머지 시총상위주는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대, HLB(028300)는 1%대, 펄어비스(263750)는 2%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8%대 강세다.종목별로는 아이오케이(078860)가 23%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노엔텍(039860)이 22%대, 큐라클(365270)과 태성(323280), EDGC(245620)가 1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네오이윤텍은 14%대 하락 중이며 삼영이엔씨(065570)도 10%대 하락율이다. 바이온(032980)과 디딤이앤에프(217620), 액션스퀘어(205500)가 4%대 약세다.
2023.07.13 I 이정현 기자
 돌아온 외인에 2% 상승…엔터·게임주 고진감래
  • [코스닥 마감] 돌아온 외인에 2% 상승…엔터·게임주 고진감래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가 코스닥 지수를 2% 넘게 끌어올렸다. 5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보이던 개인이 팔자 전환했지만 지수는 가파르게 올랐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38포인트(2.14%) 오른 878.73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오름세로 출발해 장마감 직전 878.76까지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지수를 끌어 올렸다. 장초반 ‘팔자’로 시작했다 매수세로 전환하며 이날 하루 3188억원어치 사들였다. 4거래일만에 순매수 우위다. 기관도 732억원 사들이며 6거래일만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금융투자가 1304억원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이끌었다. 장 초반 순매수하던 개인은 이내 순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4019억원을 팔아치웠다. 6거래일만의 팔자 전환이다. 업종별로도 상승 우위로 마감했다. 오락문화가 4% 넘게 오르는 가운데 방송서비스, 반도체도 3%대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IT부품,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금속, 화학도 2% 넘게 올랐다. 반면 음식료 및 담배는 1.36% 하락했으며 출판 및 매체복제도 0.15%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상승 우위 마감했다. 에코프로(086520) 그룹의 12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2차전지 관련주는 강세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거래일보다 3.51% 급등한 29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에코프로(086520)도 1.14% 오른 97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엔터주도 일제히 강세였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4.84% 오른 13만4300원에 장을 마쳤으며 그간 부진을 딛고 에스엠(041510)도 9.85% 올랐다. 전속계약 분쟁이 마무리된 그룹 엑소 관련 수익을 실적에 반영하게 됐다는 증권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주도 상승 마감했다. 기대작인 붉은사막 출시 효과에 펄어비스(263750)가 4.84% 올랐으며 5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던 카카오게임즈(293490)도 이날만큼은 4.33% 오른 3만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포스코DX(022100)가 27.36% 오른 2만250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전날 메타 ‘스레드’ 관련주로 묶이며 급등했던 플레이디(237820) 모비데이즈(363260) 이엠넷(123570) 등은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9억1762만주, 거래대금은 8조944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110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392개 종목이 내렸다. 82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3.07.11 I 김보겸 기자
코스닥, 외인·기관 사자 전환에 1.61% 상승
  • 코스닥, 외인·기관 사자 전환에 1.61% 상승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11일 외인과 기관 매수세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7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88포인트(1.61%) 오른 874.23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순매도 우위를 보이던 기관과 외인이 사자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싣고 있다. 외인은 580억원을, 기관은 4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 중에선 금융투자가 120억원을 사들이며 매수를 주도하고 있다. 5거래일동안 매수 우위던 개인은 6거래일만에 팔자 전환하며 593억원을 덜어내고 있다. 하지만 기관과 외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기타서비스와 금융, 오락문화가 2% 넘게 상승 중이며 소프트웨어, 반도체, IT부품, 컴퓨터서비스, 제약, 화학, 금속, 기계장비, 제조, 건설, 운송, 금융도 1%대 오름세다. 반면 음식료및 담배와 출판및 매체복제가 소폭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오름세다. 오는 12일 실적발표를 앞둔 에코프로(086520) 그룹주는 일제히 상승세다. 대장주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거래일보다 2.46% 오른 2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중 100만원을 터치하며 14년만에 코스닥 황제주에 오른 에코프로(086520)도 2.409% 오른 98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2차전지 급등세에 힘입어 관련주로 묶인 아우딘퓨처스도 20%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아우딘퓨처스가 2차전지 충방전기 전문제조사 갑진과 공동경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연이어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게임주는 강세를 유지 중이다. 전날 5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카카오게임즈(293490)는 5% 넘게 오르고 있다. 기대작인 붉은사막 출시 효과 기대에 펄어비스(263750)도 전거래일보다 1900원(3.83%) 오른 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엑소 전속계약 분쟁 마무리 기대에 에스엠(041510)도 7% 넘게 급등하고 있다. 포스코DX(022100)는 코스피 이전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16% 넘게 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펩트론(087010) 테라사이언스(073640) 홈캐스트(064240)도 17~19%대 상승 중이다. 반면 전날 메타가 새롭게 출시한 SNS인 ‘스레드’ 관련주로 묶이며 상승한 광고주는 이날 하락하고 있다. 이엠넷(123570) 플레이디(237820) 모비데이즈(363260)가 11~12%대 급락하고 있다.
2023.07.11 I 김보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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