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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248건

  • 지자체 특구희망 `관광` 1순위..레저·스포츠도 인기
  • [edaily 김희석기자] 지자체들은 특화산업으로 `관광`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레저·스포츠`를 주 종목으로 키우겠다는 지자체도 많았다. 이들 지자체들은 지역사업특화를 위해 토지이용관련 규제를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지적했다. 재정경제부는 국가균형발전 7대 과제중의 하나로 결정된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지방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특구 신청을 접수한 결과 전국의 시·군·구에서 448개의 특구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기초 지자체당 1.9개 꼴이다. 특구 유형을 보면 관광특구 신청이 133건(29.7%)으로 가장 많았으며 레저·스포츠 특구가 68건(15.2%)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또 교육, R&D, 물류특구 등 다양한 유형의 특구신청이 접수됐다. 이들 지자체들은 3329건의 규제특례 조치를 신청했다. 이중 토지이용관련 규제가 2062건(61.9%)으로 가장 많아 지자체의 가용 토지공급 능력 부족이 개발사업에 가장 큰 애로 요인임을 시사했다. 교육분야의 경우 외국인 학교 설립기준 완화, 기간제 교원임용 자격 완화 등 다양한 규제특례를 요청했다. 의료분야에서는 영리버인의 의료기관 개설 허용, 의료기관 부대수익사업 범위확대 등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수도권 규제와 관련한 특례요청이 일부 포함됐다. 지자체중에서는 충남 아산시가 R&D 과학특구 등 9개로 가장 많은 특구를 신청했다. 이외에 강원 철원군 6건, 강원 횡성군과 전북 군산시, 경북 성주군이 각각 5건이었다. 광역과 기초지자체가 공동으로 신청한 경우는 8건이며 광역지자체 기준으로는 경상북도가 보육시설특구(구미시)등 65개로 최다였다. 재경부는 지자체가 신청한 규제완화 내용에 대해 관계부처들과 협의를 거친후 최종 합의된 규제특례 내용을 지역특화발전특구법으로 제정하고 특구법을 근거로 내년초에 정식으로 특구 지정신청을 받아 내년 상반기중 특구를 지정할 방침이다. 특히 대다수의 지자체가 공통으로 요청한 규제완화건에 대해서는 특구차원의 규제완화를 넘어 전국단위의 규제완화가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추진키로 했다.
2003.09.08 I 김희석 기자
  • 농수산TV, 산삼판매..최고 9000만원
  • [edaily] 농수산 식품 전문 홈쇼핑 채널인 농수산TV(대표 이길재 회장)가 최고 9000만원짜리 산삼을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 농수산TV는 오는 24일(목요일) 밤 11시 30분부터 90~12년생 천종 자연 산삼 5세트를 9000만원~2500만원에 판매한다. 특히 9000만원에 판매하는 천종 자연 산삼 특호는 전체(3뿌리) 무게가 98g으로 1g당 약 92만원에 이르러 지금껏 홈쇼핑에서 판매됐던 산삼 중 최고급, 최고가 상품이다. 또 이번에 판매하는 산삼은 지난해 채취됐던 산삼 중 최상품으로 알려졌다 농수산TV가 판매하는 천종 산삼은 모두 5세트로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해발 1,560m)에서 지난해 10월 채취한 80년생(80g), 30년생(10g), 25년생(8g) 각 1뿌리씩으로 구성된 특호가 9000만원 ▲지난해 10월 철원 대성산에서 채취한 90년생(36.5g), 12년생(1g) 각 1뿌리씩 구성된 1호가 3500만원 ▲80년생(29g), 40년생(8.5g) 각 1뿌리씩 구성된 2호가 3000만원 ▲80년생(22.5g) 50년생(15g) 각 1뿌리씩 구성된 3호가 3000만원 ▲70년생(22g), 40년생(14g), 15년생(2.5g) 각 1뿌리씩으로 구성된 4호가 2500만원이다. 농수산TV 관계자는 "산삼은 일반인들이 잘 구별하기 힘들어 속고 구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고가상품이지만 꼭 필요한 소비자를 위해 전문업체와 연계해 정품을 공급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2002.01.23 I 김희석 기자
  • 중부지역 호우피해 속출..서울 37년만의 집중폭우
  • [edaily] 지난 14일밤부터 15일새벽까지 서울·경기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최고 300㎜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5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1만5000세대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는 오전 2시10분~3시10분 사이 99.5㎜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는 지난 42년 8월5일 118.6㎜와 64년 9월13일 116.0㎜에 이어 서울 관측소(종로구 송월동 소재) 관측 사상 세번째 폭우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또 7월중 1시간 최다 강수량으로는 1위를 기록했다. 종전 1위는 66년 7월15일의 83.0mm. 14일이후 15일 오후 6시 현재까지 총강수량은 서울이 310.1㎜에 달했고 인천 219.5mm, 춘천 215.8mm, 동두천 175.4mm, 문산 116.4mm, 철원 140.2mm, 홍천 165.5mm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북상하던 장마전선이 14일밤 우리나라 북쪽에 위치한 차가운 성질의 고기압에 막혀 서울 경기도 및 강원 영서 지방에서 정체했고 하층 제트기류에 의해 매우 강한 남서류가 장마전선 상으로 유입되면서 폭이 좁고 강한 수렴대가 중부지방에 형성, 지역에 따라 시간당 10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 지하철 1ㆍ2ㆍ3ㆍ7호선 10여개 역이 침수, 지하철이 부분 운행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잠수교는 오전 8시20분부터 통제됐다. 서울 동부간선로, 양천구 오목로, 동대문구 한천로, 반포대로 등 60여개소 도로가 한때 침수.
2001.07.15 I 손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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