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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1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수입육 유통주, 시장 전면 개방..급등 수입육 유통관련주가 동반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1일 한일사료(005860)는 전일 대비 14.73% 오른 14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도 전날보다 7.59% 상승했다. 미국이 한국정부에 쇠고기 시장을 전면 개방하도록 계속 촉구할 것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올해 무역 장벽 보고서를 통해 한국 쇠고기 시장 전면 개방을 이끌어 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LED관련주, 일본 절전 수혜 기대..강세 LED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에서 절전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1일 대진디엠피(065690)는 전일 대비 14.91% 오른 55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루멘스(038060)와 서울반도체(046890), 한성엘컴텍(037950)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도현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절전에 따른 LED전구의 수요증가, 중장기적으로는 지진 복구사업에 LED조명 채용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액토즈소프트, 신작 게임 흥행 기대 '上' 액토즈소프트(05279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신작 게임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1일 액토즈소프트는 전일 대비 14.98% 급등한 1만5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흘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전날 공개한 신작게임 `다크블러드` 흥행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됐다. 액포트소프트는 전일 온라인게임 `다크블러드`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우테크, 나흘 만에 64%↑ 화우테크(045890)가 나흘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1일 화우테크는 전일 대비 14.95% 오른 457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나흘동안 64% 가량 상승했다. 화우테크는 이날 유영호 대표이사가 보유한 98만500주를 동부하이텍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양수도 계약과 유상증자를 포함해 총 26.94%를 동부하이텍이 소유하게 된 것. 이로써 동부하이텍은 유상증자 대금이 납입 완료되는 다음날인 오는 9일부터 화우테크의 최대주주가 된다. ◆아이스테이션, 재무구조 개선 기대 '上' 아이스테이션(05601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1일 아이스테이션은 전일 대비 14.96% 오른 75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아이스테이션은 장 종료 후 충청북도 소재 부동산 및 기계장치 등을 111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케이디씨정보통신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2년 연속으로 자기자본을 50% 초과하는 손실이 발생했다며 아이스테이션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유비벨록스, NFC 시장 확대 수혜..강세 유비벨록스(089850)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시장 확대에 따른 기대감 덕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1일 유비벨록스는 전날보다 4.39% 오른 2만3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완규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NFC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며 "NFC 상용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기업형 NFC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서도 시장선점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상신이디피·고려반도체, 무증 결의..급등 무상증자를 결의한 상신이디피(091580)와 고려반도체(089890)가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1일 상신이디피는 전날보다 11.68% 오른 487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고려반도체도 5% 가까이 상승했다. 상신이디피는 이날 보통주 1주당 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8일이다. 고려반도체도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고려반도체의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9일이다. ◆보성파워텍, 대규모 공급계약..급등 보성파워텍(006910)이 급등했다. 신울진 원자력발전소 1,2호기 철골 납품계약체결 소식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었다. 1일 보성파워텍은 전일 대비 6.81% 오른 29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보성파워텍은 이날 한국수력원자력과 449억7200만원 규모의 신울진원자력발전소 1,2호기 철골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8.1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31일부터 2013년 10월31일까지다. ◆아비코전자, 日 대지진 반사익..강세 아비코전자(036010)가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다. 1일 아비코전자는 전날보다 4.43% 오른 80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LIG투자증권 우창희 애널리스트는 "최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로부터 아비코전자의 시그널 인덕터 주문량 확대 요구가 있었다"며 "지진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최대 납품 업체인 일본 무라타가 공장 가동이 중단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기이중층 캐패시터(EDLC) 납품 시기도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 관련기사 ◀☞[특징주]`美 쇠고기 시장 더 열리나`..수입육株 `급등`☞[특징주]수입육株 급등..`美 쇠고기 전면개방 요구 가능`
- [마켓in]채권값 하락..`美약세+지표경계`(마감)
-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30일 16시 3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30일 채권값이 하락했다(채권금리 상승). 미국 채권 약세 분위기가 이어진데다 산업생산, 소비자물가 등 굵직한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매수 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9틱 하락한 102.86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747계약 매도 우위로 사흘만에 `팔자`로 돌아섰고 은행도 6726계약 순매도했다. 증권과 보험, 투신은 나란히 4707계약, 2177계약, 2751계약 순매수했다. 간밤 미국 채권값은 연준 관계자의 매파적인 발언에 하락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극단적으로 완화된 통화정책에 대한 출구전략 논의가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의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히자 연준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됐다. 이 분위기를 이어받아 국내 채권값도 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은행의 동반 매도에 국채선물은 102.90선을 이탈했고, 현물금리도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통안채 2년부터 국고채 5년물 구간의 약세폭이 커 수익률곡선이 눕는 모습이었다. 시장참가자들은 분기말 윈도드레싱으로 추정되는 매매가 있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했다고 전했다.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매매가 소극적이었다는 것이다. 통계청은 31일에 2월 산업생산을, 1일에 소비자물가를 발표한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bp 오른 3.74%를, 5년물은 4bp 상승한 4.12%를 기록했다. 10년물은 4.49%로 2bp 상승했고 20년물은 4.62%로 보합을 기록했다. 통안채 1년물은 보합인 3.61%에, 2년물은 2bp 상승한 3.81%에 최종호가됐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오늘 은행권의 매도가 국채선물 가격을 끌어내렸는데, 이자율스왑(IRS) 페이에 대한 헤지 물량으로 보인다"며 "이 물량이 어느정도 마무리돼서 마감 전 낙폭을 소폭 줄였다"고 전했다. 다만 "경제지표 발표 전인데다 분기말이어서 참가자들이 움직이지 않으려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은행의 한 채권운용역은 "경기선행지수가 반락하거나 소비자물가가 5% 미만으로 나온다면 채권값이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4월 들어 국고채 3년물과 통안채 입찰로 수급 부담이 높아질 수 있어 상승세가 오래 지속되진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가 재정증권 28일물 입찰을 실시한 결과, 1조8700억원이 응찰했고 이 가운데 1조원이 3.17%에 낙찰됐다. 같은 만기의 통안채 금리보단 높지만 지난주 낙찰금리보다 2bp 낮았다.
- 채권값 하락..`美약세+지표경계`(마감)
-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30일 채권값이 하락했다(채권금리 상승). 미국 채권 약세 분위기가 이어진데다 산업생산, 소비자물가 등 굵직한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매수 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9틱 하락한 102.86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747계약 매도 우위로 사흘만에 `팔자`로 돌아섰고 은행도 6726계약 순매도했다. 증권과 보험, 투신은 나란히 4707계약, 2177계약, 2751계약 순매수했다. 간밤 미국 채권값은 연준 관계자의 매파적인 발언에 하락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극단적으로 완화된 통화정책에 대한 출구전략 논의가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의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히자 연준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됐다. 이 분위기를 이어받아 국내 채권값도 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은행의 동반 매도에 국채선물은 102.90선을 이탈했고, 현물금리도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통안채 2년부터 국고채 5년물 구간의 약세폭이 커 수익률곡선이 눕는 모습이었다. 시장참가자들은 분기말 윈도드레싱으로 추정되는 매매가 있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했다고 전했다.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매매가 소극적이었다는 것이다. 통계청은 31일에 2월 산업생산을, 1일에 소비자물가를 발표한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bp 오른 3.74%를, 5년물은 4bp 상승한 4.12%를 기록했다. 10년물은 4.49%로 2bp 상승했고 20년물은 4.62%로 보합을 기록했다. 통안채 1년물은 보합인 3.61%에, 2년물은 2bp 상승한 3.81%에 최종호가됐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오늘 은행권의 매도가 국채선물 가격을 끌어내렸는데, 이자율스왑(IRS) 페이에 대한 헤지 물량으로 보인다"며 "이 물량이 어느정도 마무리돼서 마감 전 낙폭을 소폭 줄였다"고 전했다. 다만 "경제지표 발표 전인데다 분기말이어서 참가자들이 움직이지 않으려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은행의 한 채권운용역은 "경기선행지수가 반락하거나 소비자물가가 5% 미만으로 나온다면 채권값이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4월 들어 국고채 3년물과 통안채 입찰로 수급 부담이 높아질 수 있어 상승세가 오래 지속되진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가 재정증권 28일물 입찰을 실시한 결과, 1조8700억원이 응찰했고 이 가운데 1조원이 3.17%에 낙찰됐다. 같은 만기의 통안채 금리보단 높지만 지난주 낙찰금리보다 2bp 낮았다.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30일 16시 3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마켓in]채권값 하락..`美약세+지표경계`(마감)
-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30일 채권값이 하락했다(채권금리 상승). 미국 채권 약세 분위기가 이어진데다 산업생산, 소비자물가 등 굵직한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매수 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9틱 하락한 102.86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747계약 매도 우위로 사흘만에 `팔자`로 돌아섰고 은행도 6726계약 순매도했다. 증권과 보험, 투신은 나란히 4707계약, 2177계약, 2751계약 순매수했다. 간밤 미국 채권값은 연준 관계자의 매파적인 발언에 하락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극단적으로 완화된 통화정책에 대한 출구전략 논의가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의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히자 연준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됐다. 이 분위기를 이어받아 국내 채권값도 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은행의 동반 매도에 국채선물은 102.90선을 이탈했고, 현물금리도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통안채 2년부터 국고채 5년물 구간의 약세폭이 커 수익률곡선이 눕는 모습이었다. 시장참가자들은 분기말 윈도드레싱으로 추정되는 매매가 있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했다고 전했다.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매매가 소극적이었다는 것이다. 통계청은 31일에 2월 산업생산을, 1일에 소비자물가를 발표한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bp 오른 3.74%를, 5년물은 4bp 상승한 4.12%를 기록했다. 10년물은 4.49%로 2bp 상승했고 20년물은 4.62%로 보합을 기록했다. 통안채 1년물은 보합인 3.61%에, 2년물은 2bp 상승한 3.81%에 최종호가됐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오늘 은행권의 매도가 국채선물 가격을 끌어내렸는데, 이자율스왑(IRS) 페이에 대한 헤지 물량으로 보인다"며 "이 물량이 어느정도 마무리돼서 마감 전 낙폭을 소폭 줄였다"고 전했다. 다만 "경제지표 발표 전인데다 분기말이어서 참가자들이 움직이지 않으려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은행의 한 채권운용역은 "경기선행지수가 반락하거나 소비자물가가 5% 미만으로 나온다면 채권값이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4월 들어 국고채 3년물과 통안채 입찰로 수급 부담이 높아질 수 있어 상승세가 오래 지속되진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가 재정증권 28일물 입찰을 실시한 결과, 1조8700억원이 응찰했고 이 가운데 1조원이 3.17%에 낙찰됐다. 같은 만기의 통안채 금리보단 높지만 지난주 낙찰금리보다 2bp 낮았다.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30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JCE, 中 스포츠 게임 성장 수혜 7% ↑ JCE(06700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중국 스포츠 게임 시장 성장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JCE는 전날보다 6.99% 오른 2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2만5000원까지 올라서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강수연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내 '프리스타일' 재계약과 '프리스타일 풋볼'에 대한 퍼블리셔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며 "프리스타일 풋볼의 매출 확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나이스메탈, 감사보고서 지연..이틀째 '下' 나이스메탈(072530)이 이틀 연속으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면서 상장폐지에 대한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나이스메탈은 전날보다 14.97% 내린 26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이스메탈은 지난 24일 “외부감사인인 대명회계법인이 내부심리를 하고 있어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나이스메탈은 지난해 959억원 매출에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크린앤사이언스, 나흘째 급등..방사능 우려 고조 크린앤사이언스(045520)가 나흘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30일 크린앤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14.86% 오른 51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나흘 동안 주가는 57.7% 상승했다. 일본 원전 폭발오 인한 방사능 우려 확대로 마스크 판매가 급증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편의점 체인인 GS25가 일본 지진이 일어난 다음날인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마스크 판매를 분석해 본 결과 전월 동기대비 10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T, 이틀째 급등..성장 기대 확산 GST(083450)가 이틀 연속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매출처 확대 및 사업다각화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30일 GST는 전일 대비 8.19% 오른 41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442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윤관철 한양증권 연구원은 "GST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전자의 AMOLED 및 태양광에 대한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성원파이프, 대규모 BW 발행..급락 성원파이프(015200)가 급락했다. 대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소식이 주가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성원파이프는 전일 대비 8.42% 하락한 52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 마감 후 성원파이프는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7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행사가액은 571원이다. 성원파이프는 지난해 1221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손실 134억원을 기록했다. ◆고려반도체, 대규모 공급계약 4% ↑ 고려반도체(089890)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30일 고려반도체는 전일 대비 4.0% 오른 1만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고려반도체는 전날 장 종료 후 삼성전자와 123억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09년 매출액 대비 140.%에 해당하는 규모다. 고려반도체는 지난해 31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7억원, 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케이에스알, 나흘째 上 케이에스알(066340)이 나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30일 케이에스알은 전일 대비 14.94% 오른 53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케이에스알은 지난 28일 주가급등과 관련해 "카자흐스탄 유전광구 광업권 보유자인 무나이서비스가 지분매각을 추진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했다. 케이에스알은 지난해 57억원 매출에 영업손실 21억원, 순손실 659억원을 기록했다. 장기대여금 대손금 설정 및 매도가능증권 손상차손 증가로 인한 영업외 비용이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OCI머티리얼즈, 사상최고가 경신 OCI머티리얼즈(036490)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업황 호조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OCI머티리얼즈는 전일 대비 4.83% 오른 13만4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13만9500원까지 올라서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강정호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OCI머티리얼즈가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698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2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쎌, 왕산 마리나 조성 기대 7% ↑ 하이쎌(066980)이 왕산 마리나 조성사업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30일 하이쎌은 전날보다 7.6% 오른 13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대한항공은 '왕산 마리나 조성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이쎌은 현대요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마리나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요트는 정부의 한국형고부가가치 크루즈선 인테리어 디자인 기술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JCE, 올해 실적 기대된다..`매수`-동양☞넥슨 포털서 `프리스타일 풋볼` 만난다
- [마켓in]KT캐피탈, 보고펀드 보유 BC카드 지분 전량 인수
-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29일 16시 1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KT(030200) 자회사 KT캐피탈이 보고펀드가 보유한 BC카드 지분도 전량 인수한다. 이에따라 KT는 이미 인수를 확정하고 금융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지분을 포함해 총 69%를 확보, 안정적인 경영권 행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9일 IB업계에 따르면 KT캐피탈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보고BCC투자목적회사와 KGF-BCC리미티드가 각각 보유한 BC카드 지분 24.57%(108만1286주), 6.11%(26만8634주) 전량을 인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앞서 KT캐피탈과 보고펀드는 BC카드 지분 양수도 관련해 상호 합의 내용을 담은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KT캐피탈 관계자는 "보고펀드와 체결한 계약은 일반적인 양해각서(MOU)보다 구속력이 있으며, 향후 상호 간 협의해 인수가격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캐피탈과 보고펀드는 내년 1분기까지 주당 인수가격을 확정하고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그동안 KT와 BC카드 공동경영 가능성도 제기됐던 보고펀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지분 매각을 통한 투자회수로 방침을 굳힌 셈이다. 따라서 지난 2009년 8월 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이 보유한 BC카드 지분을 주당 14만4000원에 인수했던 보고펀드가 2년여 만에 어느 정도의 투자수익률을 거둘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T캐피탈은 앞서 우리은행(20%), 신한카드(13.85%), 부산은행(005280)(3.03%)이 보유한 BC카드 지분 36.88%를 인수키로 하고, 현재 금융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KT캐피탈의 BC카드 인수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근거한 대주주 변경승인과 금산법에 따른 출자 승인을 각각 거쳐야한다. 승인 심사가 완료되면, KT캐피탈의 BC카드 지분율은 기존 보유분인 씨티은행 지분(1.98%)을 포함해 38.86%가 되며, 보고펀드와 KGF의 지분을 추후 인수할 경우 69.54%까지 확보된다.▶ 관련기사 ◀☞KT, 6월말 2G서비스 종료..112만 사용자는?☞KT, 와이파이존 구축 5만곳 돌파☞[마켓in]내주 회사채 1조 돌파..대규모 발행 집중
- [마켓in]KT캐피탈, 보고펀드 보유 BC카드 지분 전량 인수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KT(030200) 자회사 KT캐피탈이 보고펀드가 보유한 BC카드 지분도 전량 인수한다. 이에따라 KT는 이미 인수를 확정하고 금융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지분을 포함해 총 69%를 확보, 안정적인 경영권 행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9일 IB업계에 따르면 KT캐피탈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보고BCC투자목적회사와 KGF-BCC리미티드가 각각 보유한 BC카드 지분 24.57%(108만1286주), 6.11%(26만8634주) 전량을 인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앞서 KT캐피탈과 보고펀드는 BC카드 지분 양수도 관련해 상호 합의 내용을 담은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KT캐피탈 관계자는 "보고펀드와 체결한 계약은 일반적인 양해각서(MOU)보다 구속력이 있으며, 향후 상호 간 협의해 인수가격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캐피탈과 보고펀드는 내년 1분기까지 주당 인수가격을 확정하고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그동안 KT와 BC카드 공동경영 가능성도 제기됐던 보고펀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지분 매각을 통한 투자회수로 방침을 굳힌 셈이다. 따라서 지난 2009년 8월 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이 보유한 BC카드 지분을 주당 14만4000원에 인수했던 보고펀드가 2년여 만에 어느 정도의 투자수익률을 거둘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T캐피탈은 앞서 우리은행(20%), 신한카드(13.85%), 부산은행(005280)(3.03%)이 보유한 BC카드 지분 36.88%를 인수키로 하고, 현재 금융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KT캐피탈의 BC카드 인수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근거한 대주주 변경승인과 금산법에 따른 출자 승인을 각각 거쳐야한다. 승인 심사가 완료되면, KT캐피탈의 BC카드 지분율은 기존 보유분인 씨티은행 지분(1.98%)을 포함해 38.86%가 되며, 보고펀드와 KGF의 지분을 추후 인수할 경우 69.54%까지 확보된다.▶ 관련기사 ◀☞KT, 6월말 2G서비스 종료..112만 사용자는?☞KT, 와이파이존 구축 5만곳 돌파☞[마켓in]내주 회사채 1조 돌파..대규모 발행 집중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28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에스티아이, 대규모 공급계약 '上' 에스티아이(039440)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28일 에스티아이는 전거래일 대비 15.0% 오른 26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이날 에스티아이는 삼성전자와 162억6350만원 규모의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09년 매출액의 61.7% 해당하는 규모다. 에스티아이는 지난해 847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58억원, 순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본격 성장 기대로 급등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28일 옴니시스템(057540)은 전거래일 대비 14.84% 상승한 23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누리텔레콤(040160)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4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다음달 75만개의 전자식 전력량계(스마트미터)와 전력정보 전송 통신망인 원격검침인프라(AMI)를 발주한다. 스마트 미터 보급을 시작으로 스마트그리드 시장이 본격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젬백스, 항암백신 중간평가 통과 '上' 젬백스(082270)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췌장암 항암백신인 'GV1001'이 중간 평가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28일 젬백스는 전거래일 대비 14.85% 오른 2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젬백스는 지난 25일 DMC가 'GV1001'의 현재 임상까지 나타난 각종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약품 안정성 및 유효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관련 사항이 담긴 정식 '인터림 보고서'를 곧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정보통신, 대규모 공급계약 '上' 쌍용정보통신(010280)이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28일 쌍용정보통신은 전거래일 대비 14.99% 오른 245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G CNS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됐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날 LG CNS와 1042억9157만원 규모의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 중앙통제장비체계 개발사업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09년 매출의 54.9%에 해당하는 규모다. ◆철도주, 브라질 고속철 일정 연기 우려로 4.6%↓ 철도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브라질 정부가 고속철 입찰 일정 연기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28일 대아티아이(045390)는 전거래일 대비 4.66% 내린 235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리노스(039980)와 세명전기(017510) 등도 하락했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다음 달부터 시작될 예정인 고속철 건설 사업의 입찰 일정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방침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일정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매도 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큐앤에스,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上' 큐앤에스(052880)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2대주주가 임시주주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는 등 경영권 분쟁 소지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큐앤에스는 전거래일 대비 14.83% 오른 2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5일 큐앤에스는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이 이연희, 허정복씨가 제기한 임시주주총회개최금지등 가처분 소송을 받아들였다고 공시했다. 이연희 씨는 특별관계자 7인과 함께 큐앤에스 지분 16.77%를 보유하고 있다. ◆파워로직스, 실적개선 기대로 강세 파워로직스(047310)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파워로직스는 전거래일 대비 3.85% 오른 99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올해부터 파워로직스가 신규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라며 실적 개선 추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민호 애널리스트는 "키코 계약 종료, 환율하락에 따른 소송충당금 환입 등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기기용 2차전지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진소재, 대규모 BW 발행 소식에 약세 현진소재가 하락했다. 대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8일 현진소재는 전거래일 대비 4.32% 내린 1만6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가 희석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매도 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현진소재는 이날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우리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만기이자율은 2.8%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6년 3월29일이다. ◆MDS테크, 저평가 분석에 강세 MDS테크놀로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MDS테크는 전일 대비 4.41% 오른 7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MDS테크놀로지는 국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산업과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0배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적개선 및 저가 메리트 부각되며 주가도 리레이팅(Rerating)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 관련기사 ◀☞[특징주]에스티아이 上..`삼성電과 162억 공급계약`☞에스티아이, 삼성電과 162억 반도체장비 공급계약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23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정유주 신고가 후 큰 폭 하락..투신매물 SK이노베이션(096770)을 비롯해 S-Oil(010950), GS(078930) 등 정유주들이 나란히 오르며 오전 중 신고가를 갈아치웠지만 오후에는 급락세로 돌아선 채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주가급등으로 인해 수익률이 좋아지자 투신권에서 이들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서며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3일 SK이노베이션은 전일대비 1만원(-4.49%) 내린 21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S-Oil(-0.35%)과 GS(-1.61%)도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들 세 종목은 오전 중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주택시장 봄날올까..건설주 강세 건설주들이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조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23일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전일보다 1150원(3.90%) 오른 3만65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대림산업(000210)(3.88%)과 한라건설(014790)(1.23%), GS건설(006360)(5.31%) 등도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전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거래 활성화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건설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풀이했다. 도이치증권은 "DTI규제가 부활하기는 했지만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조치들은 주택시장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세하 下..감사 뒤 적자전환 세하(027970)가 외부감사결과 작년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정정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전일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 연속 하한가를 이어간 것이다. 23일 세하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17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세하는 외부 감사인의 감사결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0억원에서 618억원 적자로 전환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에너지사업부분 결산반영으로 손익구조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에는 카자흐스탄 광구의 광권계약이 조기종료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신세계 약세..수익성 둔화 우려 신세계(004170)가 수익성 둔화 우려 분석에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23일 신세계는 전일 대비 8000원(-3.16%) 내린 24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신세계에 대해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4%, 9.7% 증가한 3조9237억원과 263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출성장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프로모션 비용과 인터넷 쇼핑몰 적자 지속 등으로 수익성은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화승인더, 태양전지 사업 본격화 소식에 上 화승인더(006060)스트리가 태양전지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3일 화승인더는 전일대비 1200원(14.94%) 상승한 92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까지 나흘 연속 상승세이며, 종가 기준 지난 1월13일 이후 두달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한편 화승인더는 지난 22일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VA)시트 1호기 생산라인을 지난해말 구축한 뒤 이달말부터 본격적으로 양산 및 판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시멘트주 강세..가격 올린다 시멘트 가격을 인상하겠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23일 쌍용양회(003410)는 전일대비 570원(7.35%) 급등한 83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시멘트(006390)(8.15%)와 성신양회(004980)(3.99%), 동양시멘트(038500)(11.89%) 등도 일제히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업계 등에 따르면, 쌍용양회는 내달부터 시멘트 가격을 6만7500원으로 올리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대리점과 수요업체 등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양회가 가격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동양시멘트와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 등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다. ◆제일모직 이틀째 약세..OLED 기대감 지나쳐 제일모직(001300)이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제일모직은 전날보다 2500원(-2.27%) 내린 10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JP모간은 "현재 주가에는 OLED 제품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것"이라면서 "편광필름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아직 조심스러운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어 "제일모직이 삼성전자의 LCD 사업과 TV 편광필름에 대한 수혜를 입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요 둔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약세 오리온(001800)이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약세를 나타냈다. 23일 오리온은 전일대비 2000원(-0.55%) 내린 36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검찰은 전날 오리온 그룹 본사와 계열사 등 8~9곳을 잇따라 압수수색, 담철곤 회장의 회사 자금 횡령과 세금 탈루 등의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섰다. 담 회장은 지난 2000년 6월 그룹 계열사였던 온미디어에서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구입해 온미디어 지분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을 일부러 낮게 책정해 부당 이득을 본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관련기사 ◀☞오늘의 메뉴..신고가 행진 화학株 언제까지 오를까? [TV]☞[특징주]정유주 나란히 신고가..`1Q 실적 기대감`☞코스피, 보합권에서 `눈치 보기`..외국인·기관 `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