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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상품) 파리바게뜨, 거울공주 미미 케이크 출시 외
  • (새상품) 파리바게뜨, 거울공주 미미 케이크 출시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인기만화 캐릭터 `캐니멀`이 파리바게뜨에 찾아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5월 먹보강아지 `울리`의 캐릭터를 살려 한 입에 두 가지 크림을 맛볼 수 있는 `울리가 좋아하는 포도땅콩 크림빵`을 출시한 이후, 공주병 강아지 `미미`가 좋아할 만한 핑크색 케이크 `거울공주 미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거울공주 미미` 케이크는 핑크빛의 딸기맛 케이크 위에 거울을 보고 있는 공주병 강아지 미미 인형이 장식돼 있어 여자 어린이들을 위한 축하 케이크로 안성맞춤이다. 파리바게뜨는 제품 출시와 함께 8월부터 EBS를 통해 `거울공주 미미` 케이크 CF를 방영하고 있다. 미미, 울리를 포함한 캐니멀 친구들이 파리바게뜨에 총출동해 어린이들을 위해 케이크를 만드는 내용으로, 케이크 위에 크림을 바르고, 예쁜 장식을 올리는 등 귀여운 캐니멀을 만나볼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캐니멀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10~31일까지 `보고싶은 캐니멀, 파리바게뜨에서 만나세요` 이벤트를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거울공주 미미` 케이크를 구매하면, 또 다른 캐니멀 캐릭터가 담긴 `울리가 좋아하는 포도땅콩 크림빵`도 함께 받을 수 있고, 파리바게뜨 홈페이지에서도 캐니멀 마이크로 사이트를 만들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탐앤탐스, 유기농 소금 사용 솔티 커피 3종 탐앤탐스가 여름 아이스 음료로 유기농 토판염을 사용한 소금 커피를 출시했다. 바닐라 시럽을 넣은 솔티 라떼와 캬라멜 시럽을 넣은 솔티 탐앤치노, 피칸 파우더를 넣어 호두 맛을 내는 솔티넛 탐앤치노 3종류다. 커피의 단 맛을 내기 위해서는 설탕·바닐라·캬라멜 등 달콤한 시럽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탐앤탐스 솔티 커피는 달콤한 시럽과 소금을 함께 사용해 더 깊은 맛을 낸다. 소금 커피는 에스프레소와 시럽, 약간의 소금을 가미해 더 달콤하고 진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음료다. 국내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만에서는 관광객들이 꼭 찾아서 사 먹는 음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탐앤탐스 솔티 커피는 일반적인 천일염이 아닌 건강에 좋은 토판염으로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토판염은 청정 갯벌을 단단히 다져서 갯벌 바닥에 있는 소금을 그대로 채취, 가장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얻어낸 자연 그대로의 소금을 말한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팀장은 “탐앤탐스 솔티 커피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마시면 갈증도 해소하고 탈수 증상도 예방할 수 있는 고급 웰빙 음료”라며 “한층 더 달콤하고 깊은, 풍부한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탐앤탐스 솔티 커피 3종은 압구정본점, 청담엠넷점, 청계광장점, 이태원점, 홍대파크점, 논현1호점 등 서울 40여 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출시 기념 특별 이벤트로 솔티 커피 구매 시에 프리미엄 친환경 토판염 샘플 또는 머그컵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2011.08.05 I 이승현 기자
"송승헌 만나러 옵니다~"
  • "송승헌 만나러 옵니다~"
  • ▲ 송승헌[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한류스타 송승헌의 인기가 `마이 프린세스` 촬영장에서도 통했다.송승헌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강대선)에서 재벌 2세로 등장, 하루아침에 공주로 신분이 승격되는 김태희와 알콩달콩 사랑을 펼치는 박해영 역을 연기하고 있다.그런데 `마이 프린세스` 촬영이 진행되는 곳마다 송승헌을 보러 오는 일본 여성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 프린세스`는 충남에 있는 휴양지 베어트리파크와 경기도 이천, 가평 세 곳에서 대부분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송승헌의 촬영이 있는 곳에는 늘 20~30명의 일본 여성들이 찾아와 촬영하는 모습을 응원하고 돌아간다는 것이다.드라마 관계자는 "송승헌이 한류스타로서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보니 촬영장이 관광지처럼 일본인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며 "촬영장이 하나의 관광 명소가 돼가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게다가 이 드라마는 오는 3월부터 일본(DATV)에서 방송될 예정이어서 국내에서 수목드라마 1위로 안방극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일본에서 송승헌의 인지도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1.01.20 I 박미애 기자
  • (재송)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10월5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봉신(005350)=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회의 결과 채권원금을 오는 2013년 12월31일까지 유예하기로 결정됐다고 공시.▲봉신(00535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 주식을 10대 1 비율로 감자를 실시키로 결정. ▲대림산업(000210)= `Kuwait, LPG Train No.4 at MAA Refinery Project` 공사수행을 위한 제작소요자금 및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4000억원을 단기차입하기로 결정.▲에프씨비투웰브(00569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0억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네티션닷컴(017680)=데코가 흡수합병되면서 합병 신주가 배정돼 보유주식수가 종전 39만3810주(46.88)에서 282만3325주(75.4%)로 확대됐다고 이랜드월드가 공시.▲큐에스아이(066310)= 반도체 레이저 소자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힘.▲교보KTB스팩(123410)=KTB투자증권이 주식 42만3993주(5.64%)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공시.▲티지에너지(053700)= 백인회씨가 회사합병으로 인해 자사주 151만1071주(15.8%)를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트루아워(040180)= 발행주식총수 대비 12.62%에 해당하는 199만8000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메디톡스(086900)= 4억7900여만원 규모의 자사주 1만5450주를 장외에서 처분.▲에코솔루션(052510)=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이 마곡온천관광지 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장 등이 제기한 부동산 가압류 결정을 취소했다고 밝힘.▲클라스타(037550)= 정명써키트와 체결한 29억400만원 규모의 LED P.C.B 공급 계약과 9억1080만원 규모의 휴대폰 진동모터 도금 공급계약이 상대방의 최종 부도로 인해 해제됐다고 공시.▲엘앤씨피(015390)= 최대주주인 박충주씨가 장외에서 주식 40만주(2.75%)를 추가 매수. ▲C&S자산관리(032040)= 특수관계자의 주식 매도 및 보유주식 담보제공으로 최대주주인 구천서 회장의 보유주식이 4만8000주(0.05%) 줄었다고 공시.▲에너랜드(045260)코퍼레이션= 신주인수권 행사로 최대주주가 조천연에서 피터벡앤파트너로 변경됐다고 밝힘.▲재영솔루텍(049630)= 지난 4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주채권은행 신한은행)와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을 체결.▲나이스메탈(07253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 ▶ 관련기사 ◀☞봉신, 10대 1 감자결정☞봉신, 2013년 말까지 채권원금 상환 유예
2010.10.06 I 장영은 기자
  • 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10월5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봉신(005350)=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회의 결과 채권원금을 오는 2013년 12월31일까지 유예하기로 결정됐다고 공시.▲봉신(00535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 주식을 10대 1 비율로 감자를 실시키로 결정. ▲대림산업(000210)= `Kuwait, LPG Train No.4 at MAA Refinery Project` 공사수행을 위한 제작소요자금 및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4000억원을 단기차입하기로 결정.▲에프씨비투웰브(00569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0억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네티션닷컴(017680)=데코가 흡수합병되면서 합병 신주가 배정돼 보유주식수가 종전 39만3810주(46.88)에서 282만3325주(75.4%)로 확대됐다고 이랜드월드가 공시.▲큐에스아이(066310)= 반도체 레이저 소자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힘.▲교보KTB스팩(123410)=KTB투자증권이 주식 42만3993주(5.64%)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공시.▲티지에너지(053700)= 백인회씨가 회사합병으로 인해 자사주 151만1071주(15.8%)를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트루아워(040180)= 발행주식총수 대비 12.62%에 해당하는 199만8000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메디톡스(086900)= 4억7900여만원 규모의 자사주 1만5450주를 장외에서 처분.▲에코솔루션(052510)=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이 마곡온천관광지 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장 등이 제기한 부동산 가압류 결정을 취소했다고 밝힘.▲클라스타(037550)= 정명써키트와 체결한 29억400만원 규모의 LED P.C.B 공급 계약과 9억1080만원 규모의 휴대폰 진동모터 도금 공급계약이 상대방의 최종 부도로 인해 해제됐다고 공시.▲엘앤씨피(015390)= 최대주주인 박충주씨가 장외에서 주식 40만주(2.75%)를 추가 매수. ▲C&S자산관리(032040)= 특수관계자의 주식 매도 및 보유주식 담보제공으로 최대주주인 구천서 회장의 보유주식이 4만8000주(0.05%) 줄었다고 공시.▲에너랜드(045260)코퍼레이션= 신주인수권 행사로 최대주주가 조천연에서 피터벡앤파트너로 변경됐다고 밝힘.▲재영솔루텍(049630)= 지난 4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주채권은행 신한은행)와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을 체결.▲나이스메탈(07253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 ▶ 관련기사 ◀☞백인회씨, 티지에너지 주식 151만여주 신규 취득☞티지에너지, 최대주주 이연성외 6인으로 변경
2010.10.05 I 장영은 기자
  • (미리 보는 경제신문)`첫 전남 출신` 김황식 총리후보 지명
  • [이데일리 정영효 기자] 다음은 9월1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 -총리후보에 첫 전남출신 김황식씨 -내년 서민생활 지원예산 3조7천억원-韓·EU FTA 내년 7월 발효될듯 -“인천 영종도 무비자지역 추진” ▲종합 -애플, 아이패드로 신문 유통까지 손 뻗치나 -‘휘성 콘서트’ 휴대폰서 3D로 즐겨요-롯데백화점, 저출산 극복 대통령상-다시 불붙은 美·中·日 통화전쟁…EU로 확산 -EU, 日 외환시장 개입 정면비난 -‘통화전쟁’ 한국엔 양날의 칼 -국민연금 해외부동산투자 ‘굿’-원전 제어 핵심기술 국산화 성공▲금융 재테크 -라응찬 회장, 대국민사과 발표-KIC, 해외 부실투자로 8억弗 손실 -금감원, 경남銀 중징계-‘고장난 삼두마차’ 신한 사태가 금융계에 던진 화두 ▲국제 -중국, 구글 내쫓고 검색엔진 개발 착수-신설 美소비자금융보호국장에 엘리자베스 워런 하버드大 교수 -파티야, 섹스관광 탈피…가족 휴양지로 변신 中-월街 주역 건재 과시…금융위기 책임 논란 ▲기업과 증권 -르노삼성-삼성 협력넘어 협업할 것-롯데 이번엔 필리핀펩시 인수-LG전자 水처리 사업 진출 -삼성SDI, 대용량 스토리지 美 진출 -“쌍용차 인수 한국서 차입안한다” ▲부동산 -용산에 코엑스 6배 쇼핑몰 들어선다-방배동 단독주택지 아파트로 재건축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 8개월만에 올라 -현대산업개발, 원전시공 인증 취득-시흥IC 인근에 아파트 1687가구 -GS건설, 오만 화력발전소 2기 수주-‘한국형 신도시’ 수출 1호 알제리 부그줄 가보니 ◇서울경제▲1면-`첫 전남 출신` 김황식 총리 후보 지명-한·EU FTA 내년 7월 발효-중산층도 보육료 전액 정부서 지원▲종합-용산에 `코엑스 6배` 지하 상업시설-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 2년연속 톱20에-한국, 러 5대 현대화 사업 협력 강화-서민희망 3대 핵심과제-내년 1인 세부담 34만원 늘어 490만원-`관치의 담장 위에 선` 금융당국-광물公·LG상사 美 초대형 구리광산 지분 인수-한국형 원전, 아르헨 수출 길 텄다▲김황식 총리후보 지명-소통 창구 `삼청편지` 등 유명..MB정부 들어 승승장구▲日, 환시장 단독개입 후폭풍-브라질·싱가포르등 신흥국들 "우리도"..換市개입 도미노 오나▲금융-"라응찬회장 아직 필요한 사람"-`적금·펀드` 복합금융상품 인기몰이-대부업체 대출금리 대부분 40%대 넘어-신보 유동화증권 2488억원 발행-"車보험 누수 방지위해 사기죄 신설해야"▲국제-中 진출 외국계 은행들 `울상`-美 SEC "대형銀 `윈도드레싱` 규제"-EU "파생상품, 결제소에서만 거래"-"철강·전자결제 업계에 불공정 대우"▲산업-LG전자 "`푸른 황금` 물시장 잡자"-삼성SDI, 美 ESS시장 `노크`-혼다, 내달 2000만원대 하이브리드차 `첫 선`-"계열사 성과에 자만 말고 새로운 위협을 경계하라"-삼성 "3대 생활가전 3년내 세계 1위"-"쌍용차 인수 위해 한국서 자금 조달 없을 것"▲산업(정보기술)-삼성전자, 우크라이나·불가리아에 잇단 장비공급 계약-인터넷 익스플로러 새 버전 출시-게임하고 한가위 선물도 챙기세요-휴대폰 4대면 집전화·인터넷 기본료 할인▲산업(중기·벤처)-코아스웰 사무가구 LG그룹에 단독 납품-"명장등 기술 노하우 中企에 전수"▲산업(생활)-우유값 뚝뚝뚝-터미네이터가 추천하는 와인은?-롯데칠성, 필리핀펩시 인수▲증권-펀드 환매공세 감안한 투자 나설때-삼성전자 3분기 실적기대 낮아진다-`전자투표 주총` 처음으로 열려-"자회사 中의료시장 확대수혜"..한미약품 8%대 뜀박질▲부동산-GS건설 오만서 13억弗 수주-시흥IC 인근에 1687가구 짓는다-현대산업개발 원전 사업 본격화◇한국경제▲1면-한·EU FTA 내년 7월 발효-총리 후보에 김황식 감사원장-보육료 전액지원 중산층가지 확대-"대우證 해외수익 비중 30%까지 끌어올릴 것"..임기영 사장 인터뷰▲종합-"G20정상회의 참 좋은데..표현방법이 없네요"-`특허괴물`에 맞설 知財權 전문투자기업 출범-"대통령·총리 다 못오니..한국, 유엔외교 아쉽다"-독일 벤츠·BMW 10%, 프랑스 와인 15% 수입가격 내릴듯-최고 100층 랜드마크 3개동·코엑스 6배 지하 쇼핑몰 들어선다▲2011년 `親서민 예산안`-전국민 70%에 `서민 혜택`..늘어나는 5조원 재원마련이 과제▲확산되는 환율전쟁-美·EU "日 환율개입은 반칙"..신흥국도 통화전쟁 가세 움직임-엔화 초강세 해결위한 `逆플라자 합의` 가능한가▲총리후보에 김황식-대법관 거친 `실무형 엘리트`..흠없는 도덕성·전남 출신 `강점`-`공정사회` 이끌 적임자 판단-병역면제·자녀학비 부당공제 `쟁점`▲4대강사업 중간점검-"수심 2~6m불과..화물선 못다녀" vs "추가 공사하면 운하 가능"▲경제-아시아기업 체감경기 3분기 들어 `일보후퇴`-광물자원공사-LG상사 공동 美구리광산 지분 20% 인수-"한·메르코수르 FTA체결 적극 지원"▲금융·재테크-"신한사태, 한국 금융산업 10년 후퇴시켰다"-한국리스여신 12년만에 팔려▲국제-물고 물리는 WTO 분쟁..美, EU에 진 날 중국 제소-"이머징마켓 탄탄..세계경제 더블딥 가능성 적어"-휘트먼 이베이 前 CEO, 개인선거자금 1385억원 `신기록`-골드만삭스, 승진·급여 性차별 고소당해▲산업-한국형 原電, 이번엔 남미로..아르헨과 MOU 체결-호텔신라, 삼성 임직원몰 운영..보폭 넓히는 이부진 전무-혼다, 2천만원대 하이브리드카 내달 출시-"즐겁게 일할수 있는 조직 문화 정착시키자"▲산업종합-롯데 `필리핀 펩시` 인수..올들어 8번째 M&A-MS, 11배 빠른 `익스플로러9` 베타버전 공개-"쌍용차 인수자금 한국서 차입 않겠다"▲중기·벤처-가산보증료 부담 `눈덩이`..中企 경영난 가중-중외신약, 피부성형 소재시장 진출-젠한국, 오창 도자기공장 완공▲유통·패션산업-아웃도어 업체, 기능성 新소재 개발 `열풍`-옷 고르면 김연아 선수가 대신 입어본다?-러시아에 초코파이 공장 롯데제과 준공-남양유업, 흰 우유값 연말까지 9.5% 인하▲부동산-빈 사무실 줄고 임대료 보합..빌딩시장 회복되나-올해 거래 최고가 아파트는 타워팰리스3-명품조경탓?..반포자이 "외부인 통제"-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 8개월만에 반등-방배·독산동에 아파트 1000여채 단지 들어서-"주계약자 공동도급제, 업체간 갈등 불러"▲증권-`7공주` 추락 이어 `지주사 6왕자`도 흔들-LG화학 덕에..(주)LG경영진 스톡옵션 `대박`-증권사 "랩 개선안, 현실과 동떨어져" 반발-`채무보증 리스크` 경보..자본의 30배 넘기도-상장사 영업이익, 재무제표 주석에 기재해야-코오롱건설 BW에 기관 몰린 까닭
2010.09.16 I 정영효 기자
알뜰 여행족 유혹하는 가을여행 "긴 연휴, 짧고 굵게 쉬어가요!"
  • 알뜰 여행족 유혹하는 가을여행 "긴 연휴, 짧고 굵게 쉬어가요!"
  • ▲ 외도 [이데일리 편집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 올해 추석연휴는 예년보다 길어 어느 때보다 알차게 보내고 싶은 이들이 많을 것이다. 모처럼 맞이한 긴 추석연휴에 자유투어가 추천하는 무박 알짜여행으로 잠깐 쉬어가는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 공주 정안 - 밤 밤 줍기 체험, 가을 길이 예쁜 마곡사 & 아름다운 피나클랜드 여행 현대인의 도심 속 스트레스를 자연의 품에서 달랠 수 있는 공주 정안. 밤나무로 유명한 공주 정안에서는 `밤 줍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직접 밤을 주우면서 각자 나눠주는 망태기에 밤을 담아갈 수 있어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밤을 줍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이다. 밤 줍기 활동을 마치면 가을 색으로 물들어가는 마곡사로 향해보자. 이때 중심부를 휘돌아 흐르는 희지천의 주변과 고즈넉한 사찰을 거닐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복합문화공간인 `피나클랜드`는 일본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신구 스스무`가 설치한 작품 `태양의 인사` 등 볼거리가 많아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공주 정안 밤`은 이달 17일부터 매일 출발하며 가격은 3만 3천 원이다. ▲ 피나클랜드■ 외도 통영(무박) 통영 케이블카와 외도 & 해금강 유람선 여행 해외여행 못지않게 알찬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국내 여행지 통영. 통영 미륵산에 위치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스위스의 최신기술로 설치했으며, 국내 일반관광객용 케이블카 중 길이가 가장 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친환경적인 설계로 환경보호는 물론 탑승객은 편안한 승차감과 함께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어 미륵산을 거쳐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끄는 `동피랑 마을`로 향한다. 동피랑 마을은 흔히 달동네라 불리는 지역으로 한 시민단체가 벽화공모전을 열면서 서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 마을을 보존하자는 여론으로 탄생한 이색적인 장소다. 벽화를 구경한 후 유람선을 타고 바닷속 깊숙이 잠기는 듯 떠있는 바위섬 `해금강`으로 이동한다. 해금강에서는 선장님의 친절한 안내로 병풍바위와 신랑 신부바위, 돗대바위 등 갖가지 기암괴석과 십자동굴을 둘러볼 수 있다. 또 유럽풍의 예쁜 정원을 옮겨놓은 듯한 `외도`는 아열대 식물원을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섬으로 조각공원과 공룡굴 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외도 통영 무박`은 오는 17·18·20~25일에 출발하며 가격은 7만 5천 원이다. 자유투어 국내팀 관계자는 "장기간 휴식으로 다소 따분할 수 있는 기간에 짧은 국내여행은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기회"라며 "바쁜 일상 속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오색병풍을 펼친 듯한 가을 단풍산의 비경 속으로..
2010.09.16 I 편집부 기자
  • 전국 해수욕장에 500만 인파…휴가철 ''절정''
  • [노컷뉴스 제공]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1일 전국의 유명 해수욕장에는 5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시원한 바닷물에 더위를 씻었다.강릉 경포대 등 동해안의 95개 해수욕장에는 2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물놀이를 즐겼고, 부산에서도 해운대 해수욕장에만 100만명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등 총 200만명의 관광객이 시내 7개 해수욕장을 가득 메웠다.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이 있는 충남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에도 45만명의 피서객이 해수욕과 머드체험을 즐겼으며, 몽산포 해수욕장 등 태안지역 32개 해수욕장에도59만6천여명의 휴가 인파가 몰려 '2010 어살문화축제', '제8회 태안바다수영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제주도에도 평소보다 많은 6만여명의 관광객이 함덕, 이호 등 11개 해수욕장에서 휴일의 여유를 즐겼다.특히 한여름에도 섭씨 12도 안팎을 유지해 냉기가 감도는 만장굴에는 관광객 6천여명이 몰려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용암동굴 내부를 둘러보며 더위를 잊었다. 휴가 대열에 합류하지 못한 시민들은 인근 산과 계곡, 놀이공원 야외수영장 등을 찾아 아쉬움을 대신했다.국내 최대 워터파크인 경기도 용인의 캐리비안 베이에는 2만4천여명의 시민들이인공파도와 워터봅슬레이 등을 즐겼고, 에버랜드에도 1만6천여명이 입장해 놀이기구등을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또 국립공원 지리산과 무주 덕유산, 완주 모악산, 정읍 내장산 등 전북지역 유명산에는 5만명이 넘는 등산객이 몰렸으며, 충남 공주의 국립공원 계룡산과 충북의 속리산에도 각각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아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잊었다.휴가 인파가 전국 각지로 빠져나가면서 서울 시내는 모처럼 한산한 모습이었다.이날 오전에만 14만8천여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가면서 한적해진 시내에서는차량이 모처럼 제 속도를 내며 달렸고, 서울에 남은 시민들은 경복궁 등 고궁과 청계천, 영화관 등을 찾았다. 피서 인파가 정점에 달한데다 귀경 행렬까지 맞물리면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이틀째 몸살을 앓았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현재 경부선 서울방향에서는 천안∼휴게소16㎞, 망향휴게소 인근 2㎞,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2㎞, 서초∼반포 3㎞ 등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는 홍성휴게소∼홍성 3㎞, 서산휴게소∼운산터널 5㎞, 송악∼행담도휴게소 3㎞, 서평택 분기점∼발안 5㎞, 일직∼금천 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으며 호남선 천안방향에서는 전주∼여산 16㎞, 남해안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는 사천∼진주터널 15㎞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이틀째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정체가 빚어진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인천방향 횡계∼진부터널 15㎞, 장평∼봉평터널 5㎞, 문막∼강천 11㎞, 이천∼덕평 18㎞, 양지∼용인휴게소 5㎞ 등 곳곳에서 거북이 운행이 계속되고 있다.또 서울-춘천고속도로 강일방향에서도 남춘천∼강촌 11㎞, 서종∼금남터널 5㎞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도로공사는 전날 76만대의 차량이 강원도내 고속도로를 이용한 데 이어 이날도 70만대의 차량이 도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또 오후에만 18만여대의 차량이 서울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들어 귀경차량이 늘어나면서 상행선을 중심으로 곳곳에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며 "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참고해 혼잡 구간을 피해가면 운행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오후 4시 현재 각 요금소를 기준으로 한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 반, 강릉→서울 6시간 반, 광주→서울 5시간 반, 목포→서울 5시간 반, 대구→서울 5시간 반, 대전→서울 2시간 50분 등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DTI완화되나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7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 -DTI규제 예외대상 확대 추진-`관치 권치 <->허약한 지배구조` 악순환-아일랜드 신용등급 강등-IMF, 대출재원 1조달러로 확충▲트렌드-국내 첫 대중음악 전용공연장 생긴다-원화값 출렁 왜?-복권당청금 수령기한 연장 연금식 분할 지금도 허용-기업 문화접대비 3년새 11배 늘어▲종합-"대출규제 과감히 풀어 주택구입 수요 살려야"-보금자리 민간 참여 늘리고 임대사업기준 2가구로 완화-영국은 1주택자 양도세 아예 없어-학원가 수강료 편법인상 꿈도 꾸지마-"고맙다 반도체 IT 수철" 항공화물 실적 사상최대-스마트그리드 국제 협의체 한국이 주도적으로 만든다-주요은행 1인당 생산성 대부업체만도 못해-권력 입김에 금융CEO 줄줄이 낙마▲국제-지구촌 곳곳 물난리...농산물값 급등 후폭풍 클듯-세계 최대 中싼샤댐 가동이후 최대위기-오바마, 에어포스원으로 政敵 녹인다-기름유출로 서해까지 오염확산 위험-AIA, 새 CEO에 마크 터커▲기업과 증권-PC도 3D 시대 열렸다-정몽구 회장 해외시장 위기론-효성, 폴리에스터 공장 증설-STX솔라, 태양전지 생산 3배 늘려-한국업체 약진해도 국산화율 20% 미만-LG유플러스도 갤럭시U 낸다-신형 아반떼 가격 1490만~1950만원-이공박사 8천명 해외로 유출된다-의약품 경제성평가 대신 20% 일괄인하-정부, 줄기세포연구 60억 지원-독립문 메리야스 만들던 평안L&C-이마트 수입쌀 막걸리 8월부터 퇴출-하나금융 실적악화.. 금융株 어닝시즌 짐되나-외국인 8일만에 매도-호남석유 목표가 30만원까지 올라-2년 장고 끝에 한컴 인수의향서 냈다-포스코강판 영업익 흑자전환-대한생명 EV 작년 9월보다 31%↑-전기차 배터리 관련株 더 달릴까-대량환매 속 돈 몰리는 분할매수펀드-코스닥 에너지 여행株 기관이 끌고 외국인 밀고▲부동산-집 한 채가 뉴타운 3개 구역에 포함됐다니..-경매시장 관심 끌려면 2번 이상은 유찰돼야-반포래미안 주민 "공사비 돌려달라"-서울 강남구 3구 땅값도 하락-GS건설, 3600억원 정유정제시설 수주◇한국경제▲1면-주택 거래활성화 대책 곧 발표... DTI완화되나-스마트폰 300만시대..비즈니스가 바뀐다-서울 땅값 15개월만에 하락-"서민경제 살리기 집중"▲종합-"원자바오 들으시오"..직격탄 날린 다국적 기업-이물질 신고받은 식품 식품업체, 그대로 보관해야-美외교 안보 빅2 서울로-美항모 조지 워싱턴 내일 부산항 입항-車무사고 보험 할인혜택 편법 동원땐 할증료 물어야-"DTI LTV 규제 완화해 주택거래 숨통 터줘야" 목소리 커져-앱 터치로 10분만에 하루 결산..치킨집 미용실도 스마트-삼성전자 NHN사표 내고 앱 개발...1인 창업 전성시대-"외풍에 흔들리지 말고 사업성없는 택지 과감히 포기해야"-자녀가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면 부모 돌봐도 혜택.. 재정누수-美 유럽, 국내 채권시장 큰손으로 복귀-수출기업 원산지증명 발급 간소화-잘못 낸 관세, 한번 신청으로 돌려준다▲금융-국민銀 행장후보 설문 잡음도 만만찮네-현대해상, 손보2위 굳히기-뭉쳐서 해외채권 발행하니 금리 낮아지네 -현대스위스 3저축은행 새 행장 김영묵씨 선임▲국제-호주 총선정국..광산업체가 표심 좌지우지-BP, 직원 5만명 자르고 자산 10% 매각-복원센터 화재..러시아 명화들 잿더미-中 덮친 환경재앙... 기름바다 폐수유출 홍수까지-베이징 중산층 70% 車 집값의 노예-"아일랜드 긴축안 비현실적"..연립정부 IMF 고개 갸우뚱-中 "日관광객 모셔라" 나리타 공항에 아울렛-림 "애플 물귀신 작전 용납 못해"▲산업-현대 기아차, 유럽서 사상 처음 도요타 제쳤다-신형 아반떼 최고 1950만원 "사실상 가격 인하"-글로벌 100대 車부품社 중 한국업체 4곳..LG화학 6위 눈길-폴리에스터 원사 구미공장 증설 효성, 월 3000t 늘려 1만2000t-LG "이젠 게임도 입체롤"..3D PC 국내 첫 출시-포스코, 中 지린성 도시개발 맡는다-대한해운-에쓰오일 5년간 원유 수송 계약-베가폰 뒤에 새겨진 위드 구글이 두려운 이유는-모토로라, 네트위크사업부 매각-시맨틱으로 네이버 잡겠다 SK컴즈, 검색시장에 도전장-신기술금융 `10년만에 부활`..NHN 하림 SPC진출-태양열 차단 건물 유리 코팅제 개발-인삼공사 "중국산 걱정없는 고급 한약제 생산"-매출 떨어진 와인 브랜드 "수입사 바꿔"-8학군 수요 사라진 대치동 전세값 하락-중대형 아파트, 2기 신도시서도 찬밥 신세-제주리조트에 中투자 536억 유치-부동산 체감 경기, 수도권이 더 심각▲증권-7공주 떴지만..."펀드 포토폴리오는 50개가 적당"-승자의 저주 끝.. M&A주 다시 햇살-코스피 프로그램 역풍 맞나-하나금융, 2분기 순이익 8% 줄어-"기업실적 레벌업 확신 생겨야 박스권 돌파"-주식형 10개중 6개 자투리 펀드-한글과 컴퓨터 인수 9개社 각축◇서울경제▲1면-인터넷몰 매출액 백화점 앞질렀다-DTI규제 단계적으로 풀기로-현대 기아차 유럽서 첫 도요타 제쳐-서울시 부채 1년새 75% 늘어 3조-상반기 흑자냈던 건강보험 재정 하반기엔 빨간불▲종합-바이오 LED 방송장비 새성장동력 3각편대로-모바일 게임 업그레이드 바람-싼 값에 품질 배송 등 신뢰도 커져... 중 장년층까지 클릭-"하이테크 문제, 로테크로 푸는 격"-거래 입주 청약자 없는 3無시장... 불꺼진 아파트만 즐비-DTI 초과대출 특례조치 대상 중대형까지 확대할 듯-유통단계 축소 광역유통센터 건립-KIC 국내 주식 채권에도 투자-시도 재정협의회 1년만에 흐지부지 ▲금융-은행들 외화조달 새 길 열린다-産銀 대우건설ㅠ GM대우-"서민금융 활성화 영역 확장 올인"-자보료 대물배상 가입액 선택 폭 확대▲국제-美, 파키스탄 원조로 환심 사기-EU-IMF, 헝가리 자금지원 유보-IMF, 대출 재원 1조불로 증액 추진-中 하반기 수출 증가율 둔화 전망-"인도 증시 PER 17.6배..너무 올랐다"-美 스페인 지방정부 재정 빨간불...中도 시한폭탄▲산업-포스코, 中 지린성 개발 전격 참여-삼성전자 "저렴한 가격에 3D 영상 즐기세요"-"내수 수출 잘나가는데.." 쟁의돌입땐 신뢰도 먹칠-LG전자 "세계 3D PC 시장 선점"-실적 호조 게임업계 "하반기 해외공략 강화"-토종 패션브랜드 흔들▲증권-"실적 기대가 시장 떠받쳐"-분할매수펀드엔 돈 몰려-외국인 채권잔액 70조 재돌파-원전 관련株 다시 들썩-코스닥기업 자사株 매입 크게 늘어-하나금융지주 2분기 어닝 쇼크-아이폰4 출시연기 관련주 비틀-상장지수펀드시장 성장세 무섭네▲부동산-리츠시장 고사위기-깊어지는 토지 거래 침체-잠실 주공5,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후 되레 약세로-수도권 경매 낙찰가율 70%선 붕괴
2010.07.19 I 안준형 기자
靑 정책실장 백용호, 홍보수석 유진룡 내정(상보)
  • 靑 정책실장 백용호, 홍보수석 유진룡 내정(상보)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청와대 신임 정책실장에 백용호 국세청장이 내정됐다. ▲ 백용호 정책실장 내정자홍보수석엔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정무수석엔 한나라당 정진석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사회통합수석엔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오후 청와대 수석급 일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내정된 백용호 국세청장은 충남 보령 출생으로 중앙대 경제학과와 미국 뉴욕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당시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을 맡았고, 이 대통령 자문기구인 바른정책연구원을 이끌어오는 등 오래 전부터 이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이 대통령의 경제 과외선생`이라는 별칭이 따라다닐 정도로 이 대통령의 경제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으로 꼽히며, 현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과 공정거래위원장을 거쳐 현재 국세청장을 맡고 있다. 유진룡 신임 홍보수석 내정자는 인천 출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 차관 등을 지냈다. 현재 을지대 성남캠퍼스 부총장과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유 전 차관은 사행성 게임인 `바다이야기` 사건 당시 주무국장으로서 게임 허가를 반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참여정부 말기 청와대 홍보수석실이 아리랑TV 임원 인사를 청탁했다고 주장했다가 경질됐다. 정진석 신임 정무수석 내정자는 충남 공주 출생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 정치부 기자를 거친 3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인주 원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역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흥사단 이사장과 공명선거시민실천협의회 상임대표 등을 지냈다. 이밖에 신설되는 청와대 미래전략기획관에는 김상협 미래비전비서관이, 정책실장 산하의 정책지원관에는 김동연 국정과제비서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0.07.13 I 김춘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은행 출구전략에 中企 공장 스톱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7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남이섬 등 관광명소 5곳..`스타 플레이스`로 키운다 -증권사 기업공개성적 매긴다 ▲종합 -특급호텔 "G20 정상을 모셔라" -민간인 사찰 의혹 이인규 지원관 검찰 수사 -일터에 계란던진..기아차 노조원들 -호주 유연탄광구 5곳 동시 인수 -중미경제통합은행 가입해 중미 투자 늘린다 -3대 IT수출품중 휴대폰만 고전 ▲국제 -중위안화 정책 누구말을 믿어야하나 -코모로프스키 의장 폴란드 대통령 당선 -중국 인금인상 태풍 동남아로 확산 -유럽위기에도 독일만 독야청청 -간 나오토 일본 총리 지지율 30% 대 추락 ▲금융 재테크 -저축은행 구조조정 후속책 놓고 기싸움 -산은, 상장 전에는 M&A 안한다 -"당분간 예금이자 많이 못드려요" ▲기업과 증권 -바빠진 LG스마트폰 -삼성전기, 차 후방카메라 만든다 -KT "모바일 보안 걱정마세요" -SK텔-기아차 손잡고 스마트카 개발 나선다 -한화, 사우디에 유화공장 -CJ, 지역막걸리 전국 유통 -`자문사 7공주` 감독당국 한마디에 움찔 -한국기업 2분기 실적은 좋지만.. -조선주 수주랠리에 주가 쾌속항진 -키움증권도 자산운용사 만든다 -KT 외국인 지분 한도..한때 30만주 여유 왜? -분할매수 전략 쓰는 간판 펀드 -상장사, 경영권 방어책 초다수 결의제 선호 -한국 국채 WGBI 편입 무산 -로케트, 전지생산설비 144억원 납품 -외국인 하반기 바이코리아 전망 -외국인 `팔자` 에도 5일만에 반등 ◇서울경제 ▲1면 -국토부, 감정평가協에 전격 통보 -한전·포스코 濠 유연탄 광산 한 개씩 인수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계획 쏟아진다 ▲종합 -"한국의 빌 게이츠·스티브 잡스 키우겠다" -스마트폰 늦대응, 휴대폰 수출에 직격탄 -車보험료 하반기 오를듯 -대법 "판공비 사용처 불분명해도 횡령죄 아니다" -저가 매수세력도 실종..투자자들 국채 등 안전자산 눈돌려 -"美 증시 대공황 다가온다" -美 장·단기 국채 수익률 격차도 줄어 -"10대 핵심소재 개발 위해 역량 모으자"..경쟁관계 대기업들 손잡았다 -한국 국채, 씨티채권지수 편입 또 무산 -금속노조 내일 전국 동시 부분파업 -기아차노조 7월 특근도 거부 -21개 사업장 타임오프 위반 -鄭총리 "수정안은 현실적 대안이었다" -21세기 亞경제 성장모델 찾는다 -외국계투자銀 "한은 3분기 금리 인상할것" -韓 외국인직접투자 규제강도 OECD중 6위 -대기업 불공정 거래 집중 감시 ▲금융 -부동산 리스업 헛바퀴만 돈다 -`현대건설 매각` 수순 돌입 -대우건설은 새주인 찾기 `제자리 걸음` -강정원 국민은행장 13일 사임 -현대캐피탈 "서비스 공개 검증" ▲국제 -獨 "증세보다 지출 줄여 재정건전화" -"애플 마법, 中선 안 통해" -"위안화, 제3의 기축통화될 것" -혼다車 "오토바이 10년전 값으로 팔겠다" -日 간 내각 `소비세 인상` 에 지지율 급락 ▲산업 -화섬업계 "물사업서 미래 찾자" -LED 신기술 개발 `자존심 대결` -대우조선, 3억弗 탱커선 4척 수주 -르노삼성, 상반기 내수 판매 8만5000대 `사상 최대` -세계 최대·최고 디스플레이 메카 만든다 -LG전자도 스마트폰 시장 본격 공략 -삼성SDS "올 수주 4조8500억 달성" -"고용창출 기업·녹색분야에 중점 지원" -"불법 옥외광고물 꼼짝마" -롯데칠성음료 `맥심 신화`에 도전장 -이마트, 新개념 SSM 가맹사업 추진 ▲증권 -철강·조선株 `IT빈자리` 채우나 -美 투자자들 `사고` 英은 `팔고` -외국인 채권매수 주춤 -유동성·저평가매력·수출기업 호조.."한국증시 하반기 강세" -"원자로 계측 기자재 국산화 이룰것" -대학생 주식투자 동아리 `전문가 빰치네` -운용사들 `분할매수 펀드` 출시 잇달아 -연기금 매수·실적 모멘텀株 주목 -"세아베스틸, 2분기도 깜짝실적" -풍산 2분기 실적 저조 우려 ◇한국경제 ▲1면 -中企 어떡하라고..은행 출구전략에 공장 세울판 -한전, 호주 4억t 유연탄고아산 지분 100% 인수 -전세계 120여 이통사 통해..LG스마트폰 3분기 출시 ▲종합 -"생생한 IT 실전경험 전수..기업이 원하는 인재 키울것" -인천종합에너지 지분 50%..지역난방公, 일괄 매각키로 -경제 5단체 "상급단체 전임자 임금 지원하겠다" -中企 `돈가뭄` 어떻길래 -`신용평가 기준` 들쭉날쭉..기업·채권은행 갈등 증폭 -원자바오 "中경기지표 둔화..정책 딜레마 커지고 있다" -재정긴축 나선 남유럽, 복지 축소 `몸살` -금융위기 예견 루비니 "유로존 올 성장률 0% 될수도" -명품시장 5조원시대..`1000억 클럽` 멤버 급증 ▲경제 -건설사 워크아웃 `ABS·ABCP 복병` -한은 `지급결제망 다툼` 중재 나서 -한국, 외국인 투자규제 OECD 6위 -수출 증가율 둔화..3분기 23% 그칠듯 -플랜트 수출 상반기 334억달러 `대박` -기업 이자부담 작년 42조..이자수익의 3배 ▲금융 -다이와證, 130억 부동산 PF 담보 1000만원에 매각 -차기 국민은행장 이달중 선임 -주택대출 지난달 1조이상 늘어..8개월만에 처음 ▲국제 -확 내려간 日총리 지지율..참의원선거 비상 -헤지펀드 매니저들, 수상한 냄새가 나 -중국發 `저임금 파업` 동남아까지 번졌다 -日기업 M&A 규모 7년만에 최저 -원유유출 전액 보상? BP, 말만 번지르 속은 시커멓네 -하이얼-궈메이 `中 가전공령` 손 잡았다 -펩시, 美기능성 음료시장 `질주` ▲산업 -LG의 스마트폰 반격.."글로벌 시장 판도 바꾸겠다" -삼성 탕정 LCD 사업장..`테마파크형 일터` 변신 -기아車 노조 또 특근 거부..이달에만 1만대 생산 차질 -삼성정밀화학 "프린터 토너·BTP사업 집중" -LG이노텍, 카이스트와 LED 기술 개발 -하드디스크의 `진환`..테라PC시장 열렸다 -아이튠즈 계정 해킹당했다 -삼성SDS "모바일 오피스 사업 내년 매출 1조" -KT "스마트폰 분실해도 정보유출 차단" -뉴욕 뷰티메카 입저한 `설화수 경쟁력` 비결은 ▲부동산 -"청약저축 17년차, 시프트 예비당첨도 안되니.." -아파트 관리업체, 최저가 입찰로 선정 -中난징 값싼 알짜부동산 쏟아져.."한국기업 진출 기회"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16일 전면중단되나 -금호·왕십리·관양..하반기 조망권 단지 잡아라 ▲증권 -`자문사 7공주` 지고..철강·조선주 뜬다 -거래량 급감..주식이 안돈다 -SK C&C, 상장 7개월만에 SK 시총 추월 -"시장지배력 큰 내수주 투자 확대" -"사학연금 주식비중 20%→ 30% 로 늘릴것" -키움증권, 자산운용업 진출 -"국내 원전에 4대 핵심 계측기 독점 공급" -한국, 글로벌국채지수 편입 또 유보 -상장사, 적대적 M&A 방어책 도입 급증 -유럽 악재속 아시아 신흥국 펀드만 `선전`
2010.07.05 I 유환구 기자
  • (VOD)[이데일리초대석] 2010세계대백제전 이성우 사무총장
  • [이데일리TV 공정태 PD] 2010 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 이성우 사무총장은 어제 방송된 이데일리TV '이데일리 초대석(수요일 저녁 8시방송, 진행 성문재)'에 출연해 "D-100일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 260만명 유치를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 56년 동안 지역에서 국한돼 개최되던 백제문화제를 국제행사로 개최하는데 세계대백제전의 위상이 있다"며, "축제기간도 기존 10일에서 30일(9월18일~10월17일)로 확대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표 프로그램으로 "사마이야기, 사비미르, 사비궁의 하루, 웅진성의 하루, 퍼레이드 교류왕국 대백제, 대백제기마군단행렬, 황산벌 전투 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으며,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서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충남 웹진 서비스(http://tour.chungnam.net) 통해 주요관광지, 각종축제, 먹거리, 특산품 등과 같은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직위원회는 "세계대백제전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www.baekje.org)를 통해서 4개 국어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D-100일을 맞이하는 세계대백제전의 준비상황"을 중심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nbsp;
2010.06.10 I 공정태 기자
(방송예고)이성우 사무총장 "D-100일을 맞는 세계대백제전"
  • (방송예고)[이데일리초대석]이성우 사무총장 "D-100일을 맞는 세계대백제전"
  • [이데일리TV 공정태 PD] 2010 세계대백제전 이성우 사무총장은 오늘 방송되는 이데일리TV '이데일리 초대석(수요일 저녁 8시방송, 진행 성문재)'에 출연해 "D-100일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 260만명 유치를 목표로&nbsp;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 56년 동안 지역에서 국한돼 개최되던 백제문화제를 국제행사로 개최하는데 세계대백제전의 위상이 있다"며, "축제기간도 기존 10일에서 30일(9월18일~10월17일)로 확대해&nbsp;세계인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표 프로그램으로 "사마이야기, 사비미르, 사비궁의 하루, 웅진성의 하루, 퍼레이드 교류왕국 대백제, 대백제기마군단행렬, 황산벌 전투 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으며,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에서 진행된다"고&nbsp;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서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충남 웹진 서비스(http://tour.chungnam.net) 통해 주요관광지, 각종축제, 먹거리, 특산품 등과 같은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직위원회는&nbsp;"세계대백제전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www.baekje.org)를 통해서 4개 국어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D-100일을 맞이하는 세계대백제전의 준비상황"을 중심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이데일리초대석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 이성우 사무총장"편은 오늘 저녁 8시에 방송됩니다.
2010.06.09 I 공정태 기자
  • (VOD)선거 후폭풍, 기업 사업 추진도 흔들
  •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앵커 : 6·2 지방선거의 후폭풍이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여당이 추진해온 사업에 반대의 뜻을 나타냈던 민주당이 주요 지역에서 승리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기업들의 개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nbsp;&nbsp;앵커 : 선거 결과 충청 민심이 야당에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자 : 이번 선거에서 충청권 민심이 세종시 수정안을 주장하는 여당 후보들에게 등을 돌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대전과 충청에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역풍이 확산되면서 한나라당 후보들은 민주당에 모두 패배하는 결과를 맞았습니다. 특히 세종시 예정지인 공주시와 연기군에서 여당 후보들은 세종시 원안 고수를 주장하는 야당 후보들에게 승리를 넘겨줬습니다. 민주당은 "충청 지역에서 여당 후보들이 경합조차 벌이지 못하고 패한 것은 그만큼 충청 민심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달 안으로 세종시 수정안 통과를 추진하려던 정부 여당의 계획은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종시 운명의 풍향계인 충청권 민심이 원안 고수를 지지하면서 여당으로서는 수정안을 주장할 명분과 동력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앵커 : 세종시 수정안에 따라 입주를 계획했던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겠군요? 기자 : 세종시에 입주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삼성과 한화, 웅진과 롯데 등은 오늘 오전에 대책 회의를 여는 등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들 기업은 지난달 정운찬 총리와의 면담에서 "세종시 문제가 지연될 경우 대체 용지 확보 등 대안 마련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이미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는 2015년까지 2조500억원을 투자해 세종시에 입주하기로 했던 삼성은 신사업추진단을 중심으로 회의를 거듭하며 대체부지로 적당한 지역이 어디인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당초 신수종 사업장들이 집적하는데 따른 시너지 효과와 대덕테크노밸리 등 세종시 인근 연구기관과 대학의 인력 자원 활용 가능성을 보고 입주를 결정했습니다. 삼성은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세종시 투자계획이 불투명해진 만큼 대체 부지를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에 앞으로 10년간 세종시에 1조327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던 한화그룹과 각각 9000억원과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던 웅진과 롯데도 대응책을 모색 중입니다. 한화는 태양전지 공장의 경우 오는 2015년에 투자할 계획이어서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국방미래기술연구소는 올해 착공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여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웅진홀딩스도 공장 증설이 급한 웅진에너지의 경우 세종시 수정안 통과가 안 된다면 다른 부지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 세종시 문제도 그렇지만 여당 단체장에서 야당으로 바뀐 지역의 사업들도 차질이 불가피하겠군요? 기자 :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굴업도에 골프리조트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CJ그룹도 개발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할 상황에 처했습니다. 인천시장에 당선된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그 동안 "굴업도가 보존가치가 크다"며 개발에 공식적으로 반대해왔기 때문입니다. 굴업도 골프리조트 개발 사업은 골프장과 콘도,쇼핑몰 등을 갖춘 종합레저관광단지 조성 프로젝트입니다. 그동안 환경, 시민단체들은 굴업도가 천연기념물의 서식지인 점 등을 이유로 이 계획에 반대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문화재청이 지난 4월 굴업도 내 해식지형인 토끼섬을 천연기념물로 제정하겠다고 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CJ그룹은 이미 계열사인 씨앤아이레저산업을 통해 굴업도에 171만171만㎡ 면적 중 99%를 매입한 상태입니다. 특히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굴업도 프로젝트를 위해 씨앤아이레저산업에 사비 80억원 등 모두 190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투입했습니다. 굴업도 사업이 막히게 될 경우 섬 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매각도 여의치 않게돼 CJ그룹은 막대한 손실을 입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2010.06.03 I 권세욱 기자
  • 기업도 선거 '후폭풍'···"세종시 代案 찾아라"
  • [이데일리 이승형 김국헌&nbsp;기자] 6·2 지방선거 후폭풍이 기업들에게도 불어닥치고 있다. ‘세종시 선거’로 불리었던 대전과 충청 남·북도 광역단체장 선거가 야당 완승으로 끝나면서&nbsp;세종시 수정안은&nbsp;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nbsp;삼성 등 세종시 입주 예정 기업들이 서둘러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nbsp; 또 인천 굴업도 개발 사업을 추진중이었던 CJ그룹도&nbsp;개발에 반대해 온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인천시장에 당선됨에 따라 계획 전면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야당 손 들어준 충청 민심…명분 사라진 세종시 수정안 3일 정계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충청 민심이 세종시 수정안을 주장해 온 여당 후보들에게 완전히 등을 돌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nbsp; 한나라당 후보들은 대전에서 큰 표 차이로 패한 데 이어 충남에서는 아예 3위로 내려 앉았다. 충북에도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역풍이 번지면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세종시가 들어서게 될 공주시와 연기군에서도 여당 후보들은 2위안에도 들지 못한 채 세종시 원안 고수를 주장하는 야당 후보들에게 참패했다.&nbsp;이에 따라 이달 중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 통과를 벼르고 있었던 정부 여당의 당초 계획은 전면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운명의 풍향계인 충청 민심이 원안 고수를 지지하면서 여당으로서는 수정안을 밀어부칠 명분도, 동력도 사라졌기 때문이다.&nbsp;◇ 대책 마련에 분주한 세종시 입주 예정 기업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세종시 입주 예정 기업인 삼성, 한화, 웅진, 롯데 등은 대안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앞서 이들 기업은 지난 5월 정운찬 총리와의 면담에서 “세종시 문제가 지연될 경우 대체 용지 확보 등 대안 마련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 오는 2015년까지 2조500억원을 투자해 세종시에 입주하기로 했던 삼성은&nbsp;국회의 결정을 기다리면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는&nbsp;입장이다. 삼성전자(005930) 관계자는 “당초 세종시에 입주하기로 한 배경에는 세제 혜택보다는 신수종 사업장들이 한 곳에 입주한다는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다”며 “특히 대덕테크노밸리 등 세종시 인근 연구기관과 대학의 인력 자원 활용 가능성이 큰 점도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세종시 투자계획이 불투명해진 만큼 대체 부지를 모색해야 한다”며 “하지만 입주조건으로 볼 때 수도권에서는 대안이 별로 없다”고 털어놨다. 앞으로 10년간 세종시에 1조327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던 한화그룹도 속이 타들어가기는 마찬가지.&nbsp;더 이상 세종시 추진이 어렵다면 다른 부지를 찾겠다는 입장이다.한화 고위 관계자는 "만약&nbsp;세종시가 폐기되더라도 다른 부지를 찾으면 되지만, 세종시 부지는 혜택이 많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아쉽다"며 "태양전지 공장은 2015년에 투자할 계획이어서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국방미래기술연구소는 올해 착공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세종시에 각각 9000억원과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던 웅진과 롯데도 선거 이후 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다각도로 대응책을 모색중이다. 웅진홀딩스 고위 관계자는 “웅진에너지 공장 증설이 급한데 최소한 내년에는 공장 부지가 확정되고, 내년말에는 공사가 시작돼야 한다”며 “(최종적으로 세종시가 안되면) 다른 부지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CJ그룹 굴업도 리조트 개발 전면 수정 불가피 막대한 자금을 들여 인천광역시 옹진군 굴업도에 골프리조트 개발 사업을 추진중인 CJ그룹도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인천시장에 당선됨에 따라 개발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할 상황에 직면했다. 송 후보가 그동안 "굴업도가 보존가치가 크다"며 개발에 공식적으로 반대해왔기 때문이다. 굴업도 골프리조트 개발 사업은 골프장·콘도·쇼핑몰 등을 갖춘 종합레저관광단지 조성 프로젝트다. 그동안 환경·시민단체들은 굴업도가 천연기념물 서식지인 점 등을 들어 개발에 적극 반대해왔다. 더욱이 문화재청이 지난 4월 굴업도 내 해식지형인 토끼섬을 천연기념물로 제정하겠다고 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CJ그룹은 이미 계열사 씨앤아이레저산업을 통해 굴업도에 면적(171만㎡) 중 99%를 매입한 상태. 특히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이를 위해 씨앤아이레저산업에 사비 80억원 등 총 190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굴업도의 개발이 제한될 경우 섬이라는 특성 때문에 매각도 쉽지 않기 때문에 막대한 손실을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2% 껑충..美 훈풍+외국인 매수☞삼성그룹 스톡옵션 차익 7000억 육박☞오바마 "한국과 협력해 북한 침략 저지"
2010.06.03 I 이승형 기자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천안 휴러클 리조트`
  •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천안 휴러클 리조트`
  • [이데일리 편집부]&nbsp;여름이 성큼&nbsp;다가왔다.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물놀이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테디베어와 함께 온천수로 '건강'도 챙기고 짜릿한 어트렉션으로 '재미'도 만끽할 수 있는 복합 레저 시설 '천안 휴러클 리조트'가 오는 7월 1일 오픈한다. 국내최초 테디베어 컨셉의 캐릭터 워터파크, 스파, 콘도미엄을 갖춘 휴러클 리조트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바쁜 도시인들도 부담없이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리조트'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 테디베어와 함께 짜릿한 '워터 슬라이드' 휴러클 리조트의 워터파크에서는 유럽을 배경으로 테디베어와의 짜릿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테디베어와 떠나는 유럽여행'이라는 스토리를 입힌 워터파크는 스페인 타워(슬라이드 타워), 독일 풍 고성(파도풀) 등 유럽의 7개 나라 유명 건축물과 유적지를 배경으로 구성돼 마치 테디베어와 함께 물놀이를 하면서 유럽을 여행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어트렉션으로는 거대한 해일을 타는 듯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쓰나미 슬라이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또 국내 최장 길이의 '급류 와일드 익스트림 리버(371m)'를 비롯한 10종의 슬라이드 시설을 도입해 워터파크만의 아찔한 재미를 더했다. 휴러클 리조트의 워터파크는 약 33,058㎡(10,000평)로 인근 상록리조트, 덕산스파캐슬, 아산스파비스의 물놀이 시설보다 1.5~2배 이상 넓어 중부권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웰빙 스파' 휴러클 리조트 워터파크에서는 스릴 넘치는 어트렉션 뿐 아니라 조용한 스파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수질이 좋기로 유명한 천안의 일반 온천에 탄산 온천을 더한 온천수는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몸과 마음을 아름답게 가꿔주는 테라마사지, 바데풀, 넥샤워, 바디마사지, 기포욕 뿐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스파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심신의 피로회복은 물론 낭만까지 책임진다. ◆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캐릭터 룸' 유럽 스타일의 외관이 돋보이는 콘도미니엄은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25평~85평형 7개 타입, 251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4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넓은 테라스 공간에 객실에서 편안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월풀 시설도 갖췄다. 특히 백설공주, 피터팬, 헨젤과 그레털 등을 테디베어로 재현한 캐릭터 룸은 기존 숙박시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들의 이벤트나 이색 파티장소 등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콘도미니엄 내 컨벤션 센터(연회장 200명 수용/세미나실 6개), 갤러리 라운지, 비즈니스센터, 골프 서비스, 뷔페ㆍ레스토랑, 휘트니스센터와 같은 기타 부대시설도 있어 기업연수나 각종 문화 행사 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휴러클 리조트(www.huracle.com)는 천안시 독립기념관 맞은편, 천안종합휴양관광지 내에 위치해 있다. 경부 고속도로 목천 IC에서 2분, 서울 경기권에서 차로 1시간, KTX로 단 30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또 지하철 1호선 천안역과 리조트 사이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마련되어 대중 교통으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10.05.25 I 편집부 기자
  • (VOD)살아 있는 제초기 `왈라비`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요즘 영국에서는 호주산 동물인 왈라비 사육이 인기라고 합니다. 귀여운 외모도 인기 요인이지만 특유의 잔디 깎기 기술 때문에 왈라비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잔디 깎기 솜씨가 훌륭하기에 한 마리에 170만원이 넘는 데도 탐내는 사람이 많을까요? 함께 만나 보시죠. &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작은 캥거루를 닮은 호주산 동물 왈라비. 하지만 요즘 왈라비는 원래 서식지인 호주보다 영국에서 더욱 인기가 뜨겁습니다. 귀여운 외모에다 왕성한 식성으로 천연 잔디 깎기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정원이 딸린 집에 사는 주민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수 십 마리의 왈라비를 사육해온 `데이비스`씨는 요즘 여기저기서 왈라비를 분양해 달라는 요청에 정신이 없습니다. 왈라비를 키우고 싶어 하는 고객이 급증하면서 따로 대기자 명단까지 만들어야 할 정돕니다. (인터뷰) 메리 데이비스/왈라비 사육자농부 한 명이 왈라비 분양 요청을 해 왔어요. (왈라비를 많이 길러서) 농장을 대중에게 공개할 거래요. 관광 명소가 되게끔 말이죠. 왈라비 한 마리의 가격은 약 170만원. 사실 잔디를 깎는 기능만 생각하면 왈라비를 키우는 것은 비합리적입니다. 평균적인 잔디 깎기 기계 한 대의 가격보다 훨씬 비싼 데다 왈라비는 반드시 두 마리를 짝지어서 사야하기 때문에 가격 부담이 훨씬 큽니다. 또 왈라비를 키우려면 최소 0.5에이커, 약 2000제곱미터의 땅을 소유하고 있어야 하고 잔디와 담장도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왈라비는 잔디 깎기 기계가 결코 대신할 수 없는 특유의 잔디 깎기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사육자들의 설명입니다. (인터뷰)탐 로더/왈라비 사육자잔디 깎기 기계가 잘 깎을 수 없는 곳에 왈라비를 데려오게 됐어요. 경사지에도 투입됐죠. 잔디를 나란한 무늬로 깎진 못해도 계속 풀을 뜯게 하는 데는 좋죠. 특유의 귀여움과 왕성한 식성으로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왈라비. 이제 왈라비는 친환경 잔디 깎기로서 뿐 아니라 훌륭한 관광 명소로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집니다. ▶ 관련기사 ◀☞(VOD)현대판 인어공주 `온딘`☞(VOD)`인간 물 폭탄` 대회☞(VOD)꽃보다 남자, 백마보다 당나귀!☞(VOD)이방인의 빵, 파리를 사로잡다
2010.05.04 I 김수미 기자
'2PM 한류★ 입증'…2PM 음반, 泰공주에 선물 '눈길'
  • '2PM 한류★ 입증'…2PM 음반, 泰공주에 선물 '눈길'
  • ▲ 2PM[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2PM 음반이 최근 태국 공주에게 건네진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정해문 태국주재 한국대사는 26일 마하 짝끄리 시린턴 공주(HRH Princess Maha Chakri Sirindhorn)를 만났다. 정 대사는 이 자리에서 공주에게 한국의 역사 및 문화에 관한 서적 등을 선물했고 이와 함께&nbsp;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내 그룹 2PM 음반을 함께 건넸다. 이 모습이 뉴스로 전파를 타면서 유튜브 등 동영상서비스사이트에도 게재, 국내외 네티즌들을 눈길을 끌고 있다.정 대사가 선물한 2PM 음반은 2PM 첫 번째 싱글 '하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Hottest Time Of The Day)와 두 번째 싱글 '2:00 타임 포 체인지'(2:00PM Time For Change)에 실린 곡들을 모아 태국에서 발표된 스페셜 음반. 2PM은 이 음반으로 지난해 태국에서 가장 많은 음반을&nbsp;판매한 해외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인기 스타로 부상했다.또한 멤버 닉쿤은 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태국계 미국인으로 현재 태국관광청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한국과 태국 간 문화 교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PM은 최근 새 싱글 '돈트 스톱 캔트 스톱'(Don't Stop Can't Stop)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Without U)는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관련기사 ◀☞`2PM의 여인` 장윤서 "목마 탄 닉쿤 다칠까 불안"☞[포토]2PM, '신나는 댄스로 무대 열기 후끈!'☞[포토]2PM, '코비 페스티벌 피날레 장식'☞2PM 컴백 무대 닉쿤·택연 부모님 응원 '눈길'☞2PM, '야성+시크' 컴백 무대 '강렬'
2010.04.27 I 박미애 기자
(인물포커스)조환익 사장 "엑스포 반드시 잘해야"
  • (인물포커스)조환익 사장 "엑스포 반드시 잘해야"
  • [상하이=이데일리 조용만 특파원] "비행기 시간이 빠듯해서…."&nbsp;&nbsp;23일 상하이 엑스포 현장사무소. 한국관 공사현장을 둘러본뒤 안전헬멧을 벗은&nbsp;KOTRA 조환익 사장(사진)은 점심식사를 마다하고&nbsp;서둘러 공항으로 출발했다.&nbsp;일정은 하루가 채 안됐다. 전날 저녁 상하이에 도착, 특파원 간담회와 한국관 종합점검회의, 현장사무소 현판식,&nbsp;한국관 방문 등 일정을 논스톱으로 진행하고 이날&nbsp;오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nbsp;조 사장은&nbsp;`바쁜 과`(科)다.&nbsp;스스로 "한국서 해외출장이 가장 많은 기관장일 걸" 한다. 지난해 출간한&nbsp;저서(`한국, 밖으로 뛰어야 산다`)를 보면&nbsp;수출보험공사와 KOTRA의 사장을 역임하면서 70여개국, 100여곳의 현장을 돌았다. &nbsp;◇ 올해 최대 역점사업 `상하이 엑스포`.."반드시 잘해야"&nbsp;춘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서둘러 상하이를 찾은 이유는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nbsp;엑스포가 그럴 만큼 중요하다는 생각에서다. 전날 간담회에서 조 사장은 `빅 이벤트`에 임하는 각오를 내비쳤다. "상하이 엑스포는 올해 KOTRA의 최대 역점사업이다. 반드시 잘해야 한다"고 했다. 국가적, 시대적으로도&nbsp;이유가 있다는 설명.&nbsp;주목할 부분은 엑스포가 열리는 나라가 다름아닌 중국이라는 것. 금융위기를 거치며 중국은 미국과 어깨를 견주는 신흥 경제국으로 부상했다. 13억 인구대국의 꺾이지 않는 경제성장. 주머니가 두둑해진 중국은 세계의 자원과 기술을 빨아들이고, 중국인들은 글로벌 시장에서&nbsp;새로운&nbsp;구매자로&nbsp;자리매김했다. 대륙은&nbsp;`세계의 공장`을 넘어 `세계의 시장`으로 변신중이다.&nbsp;&nbsp;중국 시장을 어떻게 파고들 것이냐는 문제는 세계 각국과 기업들의 공통된 화두. 경제측면에서 중국과 밀접한 관계인&nbsp;한국으로서는 더욱 그렇다. 상하이 엑스포는 중국시장 진입과 착근을 위한 또 다른&nbsp;플랫폼. 각국이 그 나라의 이미지와 기술, 문화를 중국에 알리기 위해 이번 엑스포에 유난히 공을 들이고 있다. 조 사장은 "이번 엑스포는 우리나라 국가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행사"라고 규정지었다.&nbsp;◇ 인어공주, 덴마크 떠나&nbsp;중국 오는 이유는?&nbsp;사상 최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의 예상 관람객 수는 7000만명. 우리나라 전체 인구보다 훨씬 많다.&nbsp;손님중에는 각국&nbsp;정상과 의원들, 내로라 하는 기업의 CEO들이 당연히 포함된다. 엑스포에 처음 얼굴을 내미는 북한을 비롯, 세계 192개국, 50개 국제기구가 참가한다.&nbsp;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지만,&nbsp;그중에서도 중국과 중국인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어떤 이미지를 남겨줄 지가 각국에 던져진 숙제다. &nbsp;상하이엑스포 엠블렘경쟁은 치열하다. 덴마크가 1913년 이후 한번도 코펜하겐 항구를 떠난 적이 없는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동상을 엑스포 기간동안 중국에 옮겨 전시하기로 한 것은 이같은 고민의 산물. 정치적 논란이 있었지만&nbsp;덴마크는 인어공주를 통해 `복지와 동화, 친환경`이라는 국가 이미지를 홍보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nbsp;결론지었다. 단일 슈퍼파워로 그동안 엑스포에 심드렁했던 미국이&nbsp;이번에 팔을 걷어붙인 배경은 중국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nbsp;&nbsp;◇ 한국 "이번에도 자신있지만"..그래도 욕심난다&nbsp;우리나라도 그림을 크게 그렸다. 1893년 시카고 엑스포 이후, 우리가 명함을 내민 20차례 엑스포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한다. 한국이 세계와 중국에 보여줄 `레퍼토리`도&nbsp;가닥을 잡았다. 우선 ▲산과 강이 어우러진&nbsp;한국의 도시를 기본으로 ▲3D TV, 멀티터치 인터랙티브 월, 증강현실 등의 첨단기술 ▲한류 스타들과 비보이 공연, 사물놀이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nbsp;성공적 행사를 위해 무사고는 필수.&nbsp;이번 방문에서 조 사장은&nbsp;한국관&nbsp;참가와 관련된 모든 유관기관과 업체를 불러 운영과 안전, 인력관리 등에 관한 종합 점검회의를 가졌다. 엑스포 현장에 사무소를 열고 한국관 관장을 임명,&nbsp;그동안&nbsp;본사에서 챙겨왔던 엑스포 업무의 중심축도&nbsp;상하이로&nbsp;옮겼다.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nbsp;현장에서 밀착 대응하겠다는 생각이다. &nbsp;조 사장은 "우리가 컨텐츠와 창의성면에서 우수하고, 볼거리도 많이 준비했다"면서 "한국이 역대 엑스포에서 경쟁국에 밀린 적이 없고 이번에도 자신있다"고 했다.&nbsp;그러면서도 조금 더 욕심을 냈다.&nbsp;"액센트가 뭐냐는 것도 중요하다. 눈과 귀 뿐 아니라 마음까지 사로잡는 강렬한 뭔가가&nbsp;있어야 한다. 개막식전까지 계속 고민해 볼 문제"라고 했다. &nbsp;엑스포 조감도. 황포강 동쪽은&nbsp;엑스포 센터와 테마관, 각국 국가관이, 서쪽에는 기업관과 도시관이&nbsp;들어선다.&nbsp;&nbsp;◇ 한중우호에 초점..`경제적 효과 + 여수엑스포`&nbsp;기대 &nbsp;한국관 구성과 운영에서 초점을 맞춰야 할 부분도&nbsp;제시했다. 그는&nbsp;"그린(Green)이나&nbsp;IT 등 한국을 내세울 수 있는&nbsp;여러 컨셉트들이 있지만 한중우호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nbsp;&nbsp;엑스포 기간동안 약 600만명이&nbsp;한국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중 90%이상을 차지할&nbsp;중국인들이 (한국관 경험을 통해) 한국에 대해 좋은&nbsp;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nbsp;게 KOTRA측의 구상. 이를 위해 한국관에 `한중 우호 교류관`을 조성하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 문화를 선정, 중국에서의 한류(韓流) 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중류(中流)도 보여주기로 했다. &nbsp;조 사장은 "중국이 엑스포를&nbsp;계기로 경제대국으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텐데, 이번 행사를 한중간 상호 이해와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켜&nbsp;무역·투자와 관광교류를 확대하고, 이런 효과가 2012년 여수엑스포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의&nbsp;중요성을 다시 한번&nbsp;강조했다. &nbsp;◆ 조환익 사장은&nbsp;산업자원부 차관으로 30여년 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무역·통상 분야의 대표적 경제통. 글로벌 경제위기의 먹구름이 드리웠던 지난 2008년말 `역(逆)샌드위치`론을 들고나와&nbsp;주목을 받았다.&nbsp;&nbsp;일본의 하이테크와&nbsp;중국의 저가 공세에 끼어 신음하던 한국 경제가 금융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nbsp;삼아 샌드위치 신세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nbsp;긍정적 역발상.&nbsp;한국 경제가&nbsp;경제위기를&nbsp;빠르게 벗어나는 저력을 보이며&nbsp;스포트라이트도 이어졌다.&nbsp;&nbsp;&nbsp;잘 나가던 경제관료에서 공기업 사장으로 변신한 그가&nbsp;상하이 엑스포에 임하는 자세에서는, 국가적&nbsp;이해가 걸린&nbsp;초대형 A매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음으로써&nbsp;`CEO DNA(유전자)`를&nbsp;발현해 보고 싶다는 의욕도&nbsp;묻어나는 듯 했다.&nbsp;&nbsp;&nbsp;
2010.02.24 I 조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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