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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풍선' 서지혜, 똑단발 홍수현으로 파격 변신?…쇼킹 대반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빨간 풍선’ 서지혜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홍수현으로 완벽 변신한 ‘한바다 코스프레’로 대반전을 일으킨다.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제작 초록뱀 미디어, 하이그라운드)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지난 ‘빨간 풍선’ 1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9.5%,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2%를 기록, 3회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깨부순데 이어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월 2주차 드라마 TV 화제성과 검색 반응에서 전주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톱3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화제성까지 증명했다.지난 16회에서는 조은강(서지혜 분)이 무시당하고 짓밟히자 다시 서늘하게 흑화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고물상(윤주상 분)에게 “내 아들 욕심내지 말어. 넌 함량미달이여”라는 독설을 들은 조은강은 싸늘하게 표정이 바뀌더니 고차원(이상우 분)을 찾아가 “두렵고 무섭지만 이 끝이 어딘지 끝까지 가보고 싶어요”라며 유혹을 건넸다. 조은강의 ‘간절 애원 엔딩’이 또 다시 파란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18일(오늘) 방송될 17회에서는 서지혜가 수더분한 조은강이 아닌, 세련된 스타일의 한바다로 변신한 ‘쇼킹 이미지 체인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조은강이 한바다의 모습을 한 채 카페에 앉아있는 장면. 조은강은 단발 헤어스타일의 가발과 핑크 컬러 트위드 투피스, 그리고 의상과 똑같은 핑크 실크 스카프에 롱부츠를 신고 평소 한바다가 즐겨 입는 스타일과 똑같이 착용, 눈길을 끈다.더욱이 손톱에도 화려한 네일 컬러를 칠해 한바다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조은강이 한바다가 카페에서 주문하던 대로 “원두는 블렌딩 원두죠? 미디엄 다크 로스팅 된 원두로 부탁해요. 에스프레소는 리스트레토로 해주시고...”라고 따라 해보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보이는 것. 과연 조은강이 한바다로 과감한 변신을 꾀한 이유는 무엇일지, 충격을 불러일으킨 조은강의 사연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서지혜는 ‘한바다 코스프레’ 장면을 촬영하면서 조은강과 180도 다른 한바다 스타일로 인해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느라 살짝 애를 먹었다. 특히 스태프들은 단발머리와 패션 등 달라진 서지혜를 향해 “잘 어울린다”며 환호를 보내 현장 전체가 웃음바다를 이루기도 했던 터. 또한 서지혜는 커피 주문에서부터 도도하고 당찬, 조은강과 괴리가 상당한 한바다 흉내 내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매력 발산을 터트려 현장 곳곳에서 웃음을 이끌어냈다.제작진은 “17회(오늘) 방송에서는 한바다와 완벽하게 똑같이 변신한 조은강을 누군가가 목격하면서 충격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며 “과연 조은강이 자신과 전혀 다른 한바다의 모습으로 대변신을 꾀한 이유는 무엇일지, 조은강의 끝나지 않은 욕망의 분출 현장을 두 눈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17회는 18일(오늘)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 '갯차'·'한다다' 의리…이상이, '일타스캔들' 깜짝 출연
- 이상이(사진=피엘케이굿프렌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상이가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 (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 특별출연을 예고했다.‘일타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달콘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또한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연일 화제성을 불러 일으키며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상이의 특별출연 소식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오는 11일 방송되는 9회에 등장을 알린 이상이는 극 중 불붙은 로맨스 전개를 이끌고 있는 전도연, 정경호와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끄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이상이의 특별출연은 ‘갯마을 차차차’에서 만난 유제원 감독과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함께한 양희승 작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는 전언이다.이상이는 ‘갯마을 차차차’, ‘오월의 청춘’을 비롯해 ‘한 번 다녀왔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통해 선악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얼굴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중에게 새로운 매력을 각인 시키고 있다. 또한 이상이는 최근 개막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전도유망한 극작가이자 시인 ‘윌 셰익스피어’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과 디즈니플러스 ‘한강’까지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는 등 계속해서 다채로운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이상이가 특별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예고된 난방비 대란, 손놓은 정부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예고된 난방비 대란, 손놓은 정부-단독주택 공시가 5.95%↓ 보유세 부담 줄어든다-‘개미 주식도 최대주주와 같은 값’…의무공개매수 선례 된 오스템-“1000원도 아끼자” 포스코 부회장의 이메일-[사설]野, 새해 첫달부터 추경 들먹…시기·명분 모두 문제 있다-[사설]벼랑 끝 몰린 자영업자들, 금융시장 뇌관 대책 있나△종합-민생이 정치 본질…‘싸움 끊어내자’ 공감했죠-국산 팥 쏙 빠진 팥빵 열풍△오스템임플란트 새 주인 ‘가닥’-사실상 ‘의무공개매수제도’ 방식…치솟은 주가·개미 호응이 최대 변수-전문성 앞세운 UCK, 덴탈산업 동반자로 낙점받아-작년 영업익 54%↑, 올해 中 입찰 성과…저평가된 알짜기업△종합-13억 개포 단독주택 보유세 417만→305만원…알짜지역·고가주택 수혜-“반도체 수출 10% 줄면 경제성장률 0.64%p 떨어진다”-증시도 ‘챗GPT 신드롬’ AI·SW 주가 고공행진-男 육아휴직 늘었지만…절반 이상이 ‘대기업 다니는 아빠’△한파보다 매서운 난방비-난방 대신 뽁뽁이·문풍지 바르고…잘 때는 난방텐트서 수면양말 신어요-난방 수요 더 늘텐데…고지서 폭탄 3월까지 가나-野 “소속 단체장 있는 지자체부터 난방비 지원 검토할 것”△정치-‘불출마’ 나경원 지지층 표심 어디로…김기현·안철수 러브콜-네 탓 공방에 1월 임시국회 보름 넘게 공회전…빈손 종료하나-檢 출석 앞둔 李대표 만난 처럼회 “검찰 너무 심해, 당이 역할해야”-尹 “국무위원들도 영업사원 되어달라”-윤곽나온 강제징용 배상안 피해자측 오늘 반박 토론회-日 사과에 피고 기업이 배상해야 제3자 변제방식 반발…정부 비판△경제-가맹택시 우대 의혹 카카오T…檢 고발까지 가나-특고·프리랜서, 최대 80% 비과세-쌀→밀·콩 전환 농가, 내달부터 직불금 신청 가능-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액 1110억달러 ‘역대 최대’△금융-‘실손 간소화’ 중계기관, 보험개발원이 맡는다-1000만원 3년 빌리면 총이자 235만원 은행 금리 내리는데 꿈쩍 않는 카드론-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놓고 이견…금융노사 법정 공방 벌이나-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도전장 “정상화 위한 외부 전문가 필요”△글로벌-美·獨, 우크라가 바라던 ‘탱크’ 지원 결단…빼앗긴 영토 수복 돕는다-유럽 경제 선방…세계 경기침체 피해가나-美법무부, 구글에 또 반독점 위반 소송-새 먹거리가 효자…MS, IT 부진에도 ‘클라우드’ 깜짝 실적-테슬라, 美네바다주 공장에 4.4조원 투자…3000명 추가 고용△산업-올해도 선박가격 고공행진…조선 ‘빅3’ 턴어라운드 ‘청신호’-IT 수요 급감에…삼성전기·LG이노텍 ‘어닝쇼크’-“풀HD급 영화 15편, 1초 만에 처리” 모바일 D램 신세계 연 SK하이닉스-두산 ‘항공·전기차’ 신소재, 日시장 공략△ICT-덕질에 빠진 韓…‘서브컬처 게임’, 주류로 우뚝-中해킹그룹, 연쇄 공격…전문가 “과시 목적인 듯”-“제2의 위믹스” 막자…가상자산 발행사, ‘커스터디’ 이용 확대-“너도 갈아탔어?”…알뜰폰 인기 요금제 봤더니△제약·바이오-‘경영권 취약’ 바이오·헬스 기업…KCGI ‘군침’-SK바사, 독감백신 중남미 시장 뚫었다-확장성 강점…BBB 투과·ADC 등 유망 기술 주목-셀트리온, 영국 ADC 개발사 ‘익수다’ 지분 확대△과학카페-10㎞ 밖 ‘폭탄드론’ AI가 탐지 방해 전파·레이저 쏴 무력화-우주강국 도약했지만 ‘톱5’와 격차 민간 개발 ‘부품 수출’ 물꼬 터줘야△증권-외인 비중 32% 육박…코스피 봄의 전령일까-“연진아, 난 설날에 ‘사과’를 먹었어”…연휴에도 안 쉰 서학개미-中 규제 완화 속 신작 데뷔 눈앞 호재 연발 게임주 ‘뜨거운 겨울’△증권-행동주의 펀드 “주총 가면 7대 금융지주 백만주주와 소통할 것”-금리인상 후폭풍…1년새 주식 발행실적 7조 감소-지난해 회사채 수요예측 규모 전년비 28% 급감-신한운용 “얼리버드펀드로 다가올 회복장세 대비해요”△부동산-주택시장 불황에도 끄떡없는 ‘학세권 아파트’-IT 성장 덕에…오피스 임대료 나홀로 선방-‘원팀코리아’ 쾌거…한·사우디, 모듈러 주택 공동제작키로-주차공간 추가 확보하면 분양가 올려준다△문화-베토벤 고뇌는 지루하고…‘사랑과 전쟁’만 남았네-“머리보다 심장이 먼저 움직이는 ‘순정남’…딱 제 모습이죠”△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지방대 폐교 땐 상권붕괴·지역소멸 가속…구조조정·재정지원 병행해야-“고등교육 특별회계 신설…3년 후 대학 교부금 도입 마중물 될 것”△피플-3월 ‘메타펫’ 출격…‘메타버스 서울’ 키울 것-故 강수연 유작 ‘정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청시간 1위-국민은행 “KB굿잡으로 취준생 3.2만명 일자리 연결”-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장에 이준호 서울대 교수-허진규 회장 “신기술 확보·공정 혁신 초점”-보라수 손잡은 이정후, 빅리그 대박 노린다△오피니언-[컬처 talk]한국영화가 극장에서 살아남으려면-[생생확대경]신조어를 대하는 기성세대의 ‘엄숙주의’-[기자수첩]‘의치한약수’와 과학강국의 꿈-[e갤러리]이재석 ‘공간구조 1’△전국-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대전도 참전…충청권 집안싸움 될라-“시의회 예산 삭감에 시민 피해…재의 요구”-“수도권도 100만㎡ 미만 그린벨트 해제 권한 달라”△사회-개인컵 포인트 받으려면…업체마다 앱 깔고 회원가입까지 ‘속 터져’-“유보통합 즉각 철회하라” 혹한에 거리 나선 유치원 교사-조희연·조국·곽상도 등 선고공판 줄줄이 열린다-헤어스타일 때문에 용의자 된 중학생…보완수사 없었더라면 ‘아찔’-전장연, ‘열차 운행 지연시 배상’ 법원 2차 조정안 거부
-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어떻게 될까
- ‘사랑의 이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사랑의 이해’ 속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각각 사랑의 2막을 맞는다.다양한 사랑의 형태로 매회 현실 공감을 부르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가 사랑과 현실 사이에 놓인 네 남녀의 이야기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각기 다른 이해(利害)로 인해 엉켜버린 이들의 사랑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이해(理解)를 도울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 공개했다.먼저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상수와 안수영은 같은 은행에서 일하며 마음을 키워가고 있었지만 찰나의 망설임으로 인해 서로에게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에게 각각 다른 사람이 생기면서 하상수와 안수영은 서로를 외면하며 마음을 숨기려고 애썼다.그러나 하상수와 안수영은 여전히 서로를 신경 쓰고 있었고 이들의 눈빛에는 아직 정리하지 못한 미련과 애틋함까지 수많은 감정이 일렁였다. 이어 열린 문 사이로 누군가를 기다리던 안수영과 누군가를 만나러 향하던 하상수의 눈빛이 교차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이에 과연 현실적인 조건과 엇갈린 타이밍으로 ‘가질 수도 있었지만 놓쳐 버린’ 관계가 된 하상수와 안수영이 다시금 서로에게 닿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이와 함께 현재 하상수와 안수영의 옆을 지키고 있는 박미경(금새록 분), 정종현(정가람 분)과의 관계도 주목할 부분이다. 하상수는 애정을 드러내며 거침없이 직진하는 박미경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면서 그녀의 속도를 맞춰가고 있다. 안수영 역시 현실의 무게로 인해 꿈을 포기하려던 정종현을 위해 자신의 공간을 내어주며 그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한편, 은행에 교제 사실을 알리자는 말을 먼저 꺼내기도 했다.하상수와 안수영이 자신의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그들을 향한 박미경과 정종현의 마음도 더욱 짙어져 갈 터. 때문에 각자의 감정으로 점점 더 깊이 얽혀 들어가고 있는 네 남녀가 사랑 앞에서 자신의 진심을 드러낼 수 있을지 물음표를 남긴다.여기에 박미경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소경필(문태유 분)의 존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수영을 향한 하상수의 마음을 가장 먼저 꿰뚫어 본 것은 물론 안수영에게 그녀를 도와준 것이 하상수라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감정의 동요를 불러왔던 소경필은 네 남녀의 애정전선 속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한편, 네 남녀의 사랑에는 각자 주어진 현실의 상황도 커다란 변수로 작용한다. 지난주 하상수는 우연한 계기로 박미경의 어머니에게 박미경과의 교제 사실을 들켰을 뿐만 아니라 박미경 아버지의 눈에 들며 집안과도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다. 심지어 박미경의 어머니는 단골 마사지숍 원장이 하상수의 어머니라는 걸 모른 채 그녀와 친분을 맺고 있는 상황.안수영은 동생의 죽음으로 인해 부모님을 외면하고 있는가 하면 정종현은 오랫동안 준비하던 경찰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것도 모자라 기울어진 가정 형편으로 인해 힘겨워하고 있다. 때문에 네 남녀의 현재 상황이 이들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현실적인 사랑의 단면을 보여줄 ‘사랑의 이해’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2주차 드라마 화제성 2위에 등극, 입소문을 제대로 타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9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