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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64건

SK브로드밴드, T팩토리서 'B tv 영화' 상영하고 관객과 대화도
  • SK브로드밴드, T팩토리서 'B tv 영화' 상영하고 관객과 대화도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서울 홍대에 있는 ‘T팩토리’와 협업해 콘텐츠와 이야기가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 ‘T Factory x B tv 콘썰트’를 3주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SK브로드밴드는 ‘콘썰트’에서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그녀들의 제작노트’라는 주제로 B tv에서 제공 중인 ‘성적표의 김민영’, ‘십개월의 미래’, ‘성덕’ 등 여성 감독의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특히 각 영화의 감독과 주연 배우는 물론 황선우 작가, 변영주 감독 등 2030세대에 팬덤이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와 감독을 모더레이터로 초청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콘썰트’는 이달 18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T팩토리 2층 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T팩토리는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자 체험형 팝업스토어다.‘콘썰트’ 참석 신청은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매회 총 30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참석자 전원에게 케이터링 서비스와 함께 포스터, 엽서, 스티커 등 영화 관련 굿즈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즉석카메라, 각본집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유창민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이번 ‘콘썰트’는 SK브로드밴드 B tv와 SK텔레콤 T팩토리가 함께 기획해 만든 문화행사”라며 “앞으로도 B tv 콘텐츠를 활용해 2030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 행사를 T팩토리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6 I 함정선 기자
하이트진로, ‘진로 핑크 에디션’ 편의점·마트서 출시…마케팅 강화
  • 하이트진로, ‘진로 핑크 에디션’ 편의점·마트서 출시…마케팅 강화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하이트진로(000080)가 최근 호응을 얻고 있는 ‘진로 핑크 에디션’을 가정 시장에 출시하고 판매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는 새롭게 리뉴얼한 ‘제로슈거 진로’의 핑크 에디션을 지난 달 유흥 시장에 먼저 출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MZ 소비자들이 진로 핑크 에디션을 지명해 주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SNS 업로드 횟수도 급증하고 있다.진로 핑크 에디션은 전국의 편의점, 마트 등 가정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채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진로 핑크 에디션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유흥 시장 내 핑크 에디션 비중도 늘렸다.하이트진로는 진로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 지난 1월 오픈한 굿즈 팝업스토어 ‘두껍상회’를 2주 연장해 오는 19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어른이 놀이터를 콘셉트로 새단장한 두껍상회에서 체험형 콘텐츠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을 느낄 수 있다.카카오와 협업해 오는 13일부터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두꺼비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두꺼비 초콜릿’도 선보이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하이트진로는 지난 1월 당류를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콘셉트의 진로를 리뉴얼 출시하고, 지난 2월 진로 핑크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99년 기업 하이트진로의 오랜 양조 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새로운 라벨을 통해 시각적 변화를 주고 술자리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기획한 진로 핑크 에디션의 반응이 젊은 층 사이에서 매우 폭발적”이라며 “소비자들이 어디서든 쉽게 진로를 접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3.03.13 I 윤정훈 기자
'나는 솔로' 대혼돈 13기, 직진남 등장 "진정한 풀악셀 밟아볼 것"
  • '나는 솔로' 대혼돈 13기, 직진남 등장 "진정한 풀악셀 밟아볼 것"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3기에서 후진 없는 역대급 로맨스 직진남이 등장한다.오는 8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풀악셀’을 선언하는 솔로남의 직진 매력이 공개된다.이날 ‘솔로나라 13번지’는 첫 데이트로 서로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데이트에 나선 한 솔로남은 “저한테 호감을 표시하면 저를 좋아해 주는 그 모습에 더 끌린다”는 솔로녀에게 “제가 더 많이 노력해 보겠다”고 처음부터 적극적인 대시를 한다.심지어 그는 “제 이상형”이라고 고백하며 “저는 계속 직진하고 있을 테니까 다른 분들도 편하게 알아보시라”며 바다와 같은 이해심까지 자랑한다. 급기야 이 솔로남은 “제가 생각하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진정성 보여드려야죠”라고 아낌없이 ‘풀악셀’을 밟다가, “가까이서 보니 미남”이라는 솔로녀의 칭찬에 귀가 잔뜩 빨개지는 순수함을 드러낸다.수줍음도 잠시, 이 솔로남은 “미인이시다. 미인인데 귀엽기까지 해서 끝난 것 같다”며 “진정성 풀악셀 밟아보겠다”고 ‘기.승.전 직진’을 외쳤다.한편 지난 1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3%(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치솟았으며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2월 4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도 6위를 차지, 인기 장기집권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13기의 첫 데이트 선택과 결과는 오는 8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2023.03.07 I 김가영 기자
비싼 공연 티켓에 지갑 걱정? 할인 노하우 알려드려요
  • 비싼 공연 티켓에 지갑 걱정? 할인 노하우 알려드려요[알쓸공소]
  • ‘알쓸공소’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연 소식’의 줄임말입니다. 공연과 관련해 여러분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는, 혹은 재밌는 소식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티켓 가격이 점점 오르다 보니 정말 보고 싶은 공연이 아니면 관람을 피하게 된다.”공연 마니아인 관객 A씨의 이야기다. 지난해 연말부터 유명 뮤지컬 등의 티켓 가격이 오르면서 관객들의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뮤지컬의 경우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5만 원을 넘어 현재 최고가 19만 원의 공연까지 등장했다. 연극 또한 10만 원을 넘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깨고 최고가 11만 원까지 치솟은 상황이다.뮤지컬 ‘베토벤’의 한 장면. (사진=EMK뮤지컬컴퍼니)제작사들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무대 제작 비용이 덩달아 오른데다 배우·스태프들의 인건비도 올라 티켓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오픈런(공연이 끝나는 날짜를 않고 진행하는 공연)으로 공연이 가능한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와 달리 한국은 리미티드 런(공연이 끝나는 날짜가 정해진 공연)으로 공연이 오르다 보니 제작비에 따라 티켓 가격을 책정할 수밖에 없다.그러나 지나치게 비싼 티켓 가격은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활기를 되찾고 있는 공연시장의 발목을 오히려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고가의 티켓 가격이 공연에 대한 진입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서다. 전문가들 또한 공연 당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로터리 티켓’ ‘러시 티켓’ 등 다양한 할인 등으로 공연에 대한 진입 통로는 열어놔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실제로 공연 마니아들은 비싸진 티켓 가격에도 각 제작사와 예매처 등이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이용해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 뮤지컬의 경우 작품에 따라 프리뷰(정식 공연 전 수정 등을 진행하는 사전 공연) 기간 또는 조기 예매에 따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공연 기간 중에도 수시로 타임 세일 등의 이벤트를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 관객은 “할인 정보를 얻기 위해 보고 싶은 공연의 공식 SNS를 자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작품 및 예매처별 할인이 가능한 카드 정보를 사전에 알고 있는 것도 유익하다. 또한 통신사 멤버십 중에도 공연 할인 혜택이 있어 이를 확인해볼 필요도 있다. 일부 공연의 경우 멤버십, 메일링 등을 통해 할인 및 선예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 메일링 서비스 ‘뮤직 오브 더 나잇’을 운영하고 있는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이 대표적이다.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멤버십 회원의 생일인 달에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생일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한 장면. (사진=쇼노트)예술의전당은 유료 멤버십 회원을 통해 할인 및 선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실제로 공연계가 정상화한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이전보다 2배 이상으로 가입자가 늘어났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유료 멤버십의 경우 공연 할인은 물론 굿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가입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꼭 고가의 공연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보다 많은 관객과 즐기기 위해 티켓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한 공연도 있다.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뮤지컬단은 오는 15일부터 4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다시, 봄’을 다양한 이벤트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3명이 같이 예매하면 30%, 5명이 같이 예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을 경우 1만 5000원에도 관람 가능하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다시, 봄’은 중년 여성들의 실제 삶과 속마음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이라며 “중장년 관객층을 사로잡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23.03.03 I 장병호 기자
'LG 그램' 커뮤니티 가입자수 10만명 돌파…"MZ세대 공략"
  • 'LG 그램' 커뮤니티 가입자수 10만명 돌파…"MZ세대 공략"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LG그램’의 커뮤니티인 ‘재미’의 가입자 수가 10만8000명(지난 13일 기준)을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LG그램’의 전용 커뮤니티 ‘재미’ 메인 이미지. (사진=LG전자)LG전자는 총 86만명의 방문자들이 400만번 가량 재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재미를 개설한 이후 200일 만이다.재미는 △나만의 노트북을 꾸미는 재미 △유용한 정보를 얻고 능력을 키워가는 재미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하는 재미를 얻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당초 LG그램의 이용자 커뮤니티로 기획됐지만 LG그램의 소유여부와 별개로 MZ세대가 자유롭게 활동 중이다. 고객들의 자발적인 활동과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는 온라인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LG전자는 또 재미가 MZ세대의 맞춤형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이라는 LG전자의 ‘F.U.N 경영’ 사례라고 강조했다. 가입자 중 MZ세대로 분류되는 10~30대 비중은 56.6%이다.재미 가입자는 커뮤니티 내에서의 활동 내역에 따라 포인트(g)로 보상을 받는데, 이를 이용해 유명 아티스트·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굿즈와 PPT 탬플릿, 전문가를 위한 포토샵 전용 툴(Tool) 등 콘텐츠도 받을 수 있다.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아이템은 ‘송민호 굿즈’였다. 송민호 굿즈는 총 1086개가 교환됐으며, 포인트를 통한 응모는 총 931회였다. 1일부터 20일간 진행된 그램 스타일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 굿즈 단독 이벤트’도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다음달 6일부터는 재미 전용 뉴진스 굿즈도 출시된다.LG전자는 틔운, 스탠바이미 등 제품군에서도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 담당 상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에서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고객과 LG 브랜드가 소통하는 통로를 만들어 왔다”며 “고객들에게 더 많은 ‘F.U.N 경험’을 제공해 팬덤을 형성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2023.02.28 I 최영지 기자
김광진, 6년 만에 단독콘서트 연다
  • 김광진, 6년 만에 단독콘서트 연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마법의 성’을 부른 가수 김광진(더 클래식)이 내달 24~25일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6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연다.김광진은 90년대 기성 대중가요와 확실히 차별화되는 고퀄리티 음악으로 순수한 감성이 솟아나는 음악, 마음의 위로가 되는 이지적인 노랫말들로 충성도 높은 팬덤을 형성해왔다. ‘응답하라 8090 릴레이 콘서트 시즌1’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부제는 ‘다시 만날때까지’다.김광진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수많은 이별을 경험해야 하는 것이 인생이지만 우리는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내 노래는 이별을 말하면서도 항상 기다림을 담고 있다. 근래 우리 모두 유난히 상실과 아픔이 많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위안과 희망을 찾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김광진 ‘더클래식의 오리지널 멤버 박용준을 비롯, 드럼 신석철, 기타 이성렬, 베이스 김정렬 등 오랫동안 호흠을 맞춰왔던 뮤지션들이 함께 참여한다.김광진은 “사실 수년간 모든 소통을 끊고 지냈다. 그래서 관객과 함께 만드는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간절했다. 이런 나의 설레임도 같이 전달 하고 싶은 마음”이라면서 “그동안 음악계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사람들의 취향도 변했지만 나는 내가 들려줄 수 있는 소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데뷔 한 지 30년이 되어가지만 더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기위해 꾸준히 노력해가고 있다”고 밝혔다.김광진은 또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에 관한 소통을 늘리고 있다. 잊지 않고 다시 공연장을 찾아주는 팬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더클래식’은 이미 세션맨으로 활발한 활동중인 박용준과 각자 서로 돕는 형태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더 클래식’프로젝트로 신곡 음원 녹음할 기회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2023.02.27 I 윤기백 기자
신세계사이먼, 유통사 최초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 진행
  • 신세계사이먼, 유통사 최초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 진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3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글로벌 제과 브랜드 하리보와 함께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조성된 하리보 토피어리 가든. (사진=신세계사이먼)‘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는 하리보와 함께 국내 유통사 최초로 시도하는 ‘오프라인 전시 프로젝트’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를 뛰어 넘어 오랜기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온 하리보의 브랜드 철학과 히스토리까지 모든 것을 담은 전시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총체적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프리미엄 아울렛을 하리보 브랜드와 캐릭터를 재해석하는 토탈 전시 공간으로 조성했다. 다양한 색감을 살린 외경 연출을 통해 키즈부터 MZ세대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테마파크 분위기도 함께 선사한다. 고객이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하리보에서 시판하고 있는 30여 종의 제품 풀 라인업과 한정판 굿즈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웨스트 중앙광장에서 다양한 초화식재와 어우러진 ‘하리보 토피어리 가든’을 조성한다. 4M 규모의 대형 골드베렌 토피어리 조형물을 설치해 봄기운 가득한 싱그러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주변에는 컬러풀한 색상의 하리보 젤리곰 장식물을 배치해 생동감 있는 자연 친화적인 연출을 선보인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광장에 찾아온 하리보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신세계사이먼)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미국의 유명 지역 축제를 모티브로 공간을 장식해 이국적인 카니발의 현장감을 선사한다. 중앙광장 파빌리온에는 화려한 조명과 가랜드 장식으로 꾸며진 팝업 스토어를 조성한다.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풍기는 ‘서커스’ 및 ‘카니발’ 색상의 디자인을 적용해 현장감 있는 축제 분위기를 전달한다. 더불어, 잔디광장에는 최대 5M 규모의 하리보 열기구로 장식했고 분수광장에는 물위에 떠 있는 대형 플로팅 젤리곰을 5개를 설치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 가든에서는 하리보를 대표하는 다양한 제품과 캐릭터를 모티브로 공간을 꾸민 신명나는 ‘체험 놀이터’로 변화한다. 젤리곰 가든에서는 하리보의 시그니처 색상인 오렌지·화이트 그린·옐로우 색상의 젤리곰 모형 포토존이 조성되며 스타믹스 존에서는 우주선 모형의 골드베렌 마스코트와 열기구 조형물이 설치된다. 또 다양한 색상의 오브제와 가랜드로 주변을 장식해 야외 공간의 매력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광장에 찾아온 하리보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사이먼)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하리보 제품 및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주말 동안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하리보를 대표하는 골드베렌부터 스타믹스 등 30여종의 제품 풀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유니크한 한정판 굿즈 10여종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와 하리보 캐릭터가 등장하는 디지털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고객 체험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세계 아울렛 앱(APP)에서는 ‘나만의 젤리 기프트 나만의 골드베렌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선호하는 맛·색상·토핑을 선택하고 나만의 골드베어를 만들고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하리보 관련 굿즈·젤리·전시티켓·팝업 스토어 할인 쿠폰 등 6종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증강현실 기술(AR)을 적용한 ‘하리보 초대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내 매주 금~일요일 동안 일 선착순 100명에게 하리보 AR 초대장 카드를 제공한다. AR 앱으로 카드를 찍으면 하리보 영상이 구현되는 이색적인 경험도 누릴 수 있다.쇼핑에 혜택을 더하는 사은행사도 준비했다. 행사기간 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 삼성·신한 제휴카드 결제시 구매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5%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카드로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첫 결제 시 3만원 캐시백도 1회 제공한다.신세계사이먼은 오프라인 채널이 보유한 공간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리테일테인먼트’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유통과 엔터테인먼트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쇼핑 이상의 상상하지 못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는 것. 지난해 캐릭터 및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각 시즌 별로 입차 수가 전년대비 최고 20% 증가하는 집객 효과도 함께 거뒀다.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국내 유통사 최초로 진행되는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리보 브랜드가 선사하는 총체적 경험을 즐겨보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리테일테인먼트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02.27 I 백주아 기자
SR,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동반성장위원장상’ 수상
  • SR,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동반성장위원장상’ 수상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 24일 열린 ‘제1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박보경 에스알 혁신성장처장(오른쪽)이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R)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기업의 사회공헌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SR은 동반성장 및 지역상생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SR은 동반성장을 위한 대표사업으로 △5개 공공기관 합동 프로보노(무료 경영컨설팅) 사업 △사회적·여성기업과 협력한 SRT 굿즈 개발 △창업·벤처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중소기업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혁신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중소·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SR 철도 플랫폼을 개방하기도 했다. 지난해 수서역에서 전국 23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사회적경제한마당을 비롯해 △역사 내 지역특산품 임시장터 도깨비 마켓 △수서역 사회적가치플랫폼 △승차권 예약·발매 매체를 활용한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우수물품 판매를 돕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국을 잇는 SRT처럼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6 I 박지애 기자
“나도 한번 팔아볼까”…‘슬램덩크 열풍’에 중고 굿즈 ‘불티’
  • “나도 한번 팔아볼까”…‘슬램덩크 열풍’에 중고 굿즈 ‘불티’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직장인 임모(39)씨는 소장하고 있던 슬램덩크 만화책 31권 세트를 최근 한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15만원에 팔았다. 3개월 전 시세였던 6만~7만원 대에 비해 두 배 넘는 수익을 봤다. 임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슬램덩크 매니아여서 만화책 전 권을 ‘읽기용’,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었다”며 “읽기용 만화책을 팔려고 올렸더니 기대 이상으로 연락이 많이 와서 슬램덩크의 최근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었는데 목돈이 생겨서 기분 좋다”고 웃었다.지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찾은 시민들이 슬램덩크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시스)임씨처럼 슬램덩크 중고 굿즈(기념품) 거래에 뛰어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0.11로 전년 동월 대비 5.2% 오르는 등 벌이는 빠듯한데 물가는 고공 행진하자,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에 올라타 용돈벌이에 나선 이들이다. 최근 극장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가 23일 기준 340만명에 육박, 인기를 이어가면서 리셀테크(희소성 있는 물건을 확보해 웃돈을 받고 되파는 것)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실제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각종 굿즈를 사려는 이들이 늘면서 중고거래 시장에서 만화책의 가격은 계속 뛰고 있다. ‘번개장터’에서는 ‘슬램덩크 신장재편판(1~20세트)’ 만화책이 13만원에 거래되며 시중 판매가인 12만 6450원을 웃돌기까지 하고 있다. ‘슬램덩크 오리지널 박스판 세트 만화책(1~31권)’은 시중판매가가 16만 6500원이지만 구하기가 힘들다보니 중고거래 시장에서 32만~40만원에 나오는 경우도 벌어지고 있다. 직장인 황모(43)씨는 “중학교 때 읽던 슬램덩크 만화책이 부모님 집에 있는데, 가격이 올랐다니 솔깃해서 이번에 팔아볼까 생각 중”이라고 했다.극 중 주인공 강백호 등이 신었던 운동화 중고 거래도 활발하다. 직장인 강모(37)씨는 강백호가 신었던 ‘조던6인프라레드’ 245mm 운동화를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다가 중고거래 마켓에서 14만원에 팔았다. 영화 개봉 전엔 3만원 대에도 거래된 제품이었다. 강 씨는 “신으려고 산 건데 신발 크기가 차이나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었다”며 “영화가 인기를 끈 덕분에 좋은 가격에 팔았다”고 했다.이밖에 현대백화점 더 현대에서 진행한 슬램덩크 팝업스토어(임시매장)에서 판매된 각종 굿즈들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고가에 팔리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 13만 5000원이던 정대만 유니폼 패키지는 번개장터에 37만원짜리 매물로 나왔다. 직장인 강모(34)씨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근무 중에 팝업스토어에 가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괜찮은 물건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감동을 각종 기념품 구매로 이어가려는 이들과 경기 악화에 뭐든 팔아 돈을 벌려고 하는 이들의 니즈(욕구)가 동시 작용한 걸로 보인다”며 “리셀시장이 슬램덩크 흥행을 계기로 다시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02.24 I 황병서 기자
'빨간 풍선' 서지혜, 똑단발 홍수현으로 파격 변신?…쇼킹 대반전
  • '빨간 풍선' 서지혜, 똑단발 홍수현으로 파격 변신?…쇼킹 대반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빨간 풍선’ 서지혜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홍수현으로 완벽 변신한 ‘한바다 코스프레’로 대반전을 일으킨다.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제작 초록뱀 미디어, 하이그라운드)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지난 ‘빨간 풍선’ 1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9.5%,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2%를 기록, 3회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깨부순데 이어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월 2주차 드라마 TV 화제성과 검색 반응에서 전주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톱3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화제성까지 증명했다.지난 16회에서는 조은강(서지혜 분)이 무시당하고 짓밟히자 다시 서늘하게 흑화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고물상(윤주상 분)에게 “내 아들 욕심내지 말어. 넌 함량미달이여”라는 독설을 들은 조은강은 싸늘하게 표정이 바뀌더니 고차원(이상우 분)을 찾아가 “두렵고 무섭지만 이 끝이 어딘지 끝까지 가보고 싶어요”라며 유혹을 건넸다. 조은강의 ‘간절 애원 엔딩’이 또 다시 파란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18일(오늘) 방송될 17회에서는 서지혜가 수더분한 조은강이 아닌, 세련된 스타일의 한바다로 변신한 ‘쇼킹 이미지 체인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조은강이 한바다의 모습을 한 채 카페에 앉아있는 장면. 조은강은 단발 헤어스타일의 가발과 핑크 컬러 트위드 투피스, 그리고 의상과 똑같은 핑크 실크 스카프에 롱부츠를 신고 평소 한바다가 즐겨 입는 스타일과 똑같이 착용, 눈길을 끈다.더욱이 손톱에도 화려한 네일 컬러를 칠해 한바다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조은강이 한바다가 카페에서 주문하던 대로 “원두는 블렌딩 원두죠? 미디엄 다크 로스팅 된 원두로 부탁해요. 에스프레소는 리스트레토로 해주시고...”라고 따라 해보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보이는 것. 과연 조은강이 한바다로 과감한 변신을 꾀한 이유는 무엇일지, 충격을 불러일으킨 조은강의 사연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서지혜는 ‘한바다 코스프레’ 장면을 촬영하면서 조은강과 180도 다른 한바다 스타일로 인해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느라 살짝 애를 먹었다. 특히 스태프들은 단발머리와 패션 등 달라진 서지혜를 향해 “잘 어울린다”며 환호를 보내 현장 전체가 웃음바다를 이루기도 했던 터. 또한 서지혜는 커피 주문에서부터 도도하고 당찬, 조은강과 괴리가 상당한 한바다 흉내 내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매력 발산을 터트려 현장 곳곳에서 웃음을 이끌어냈다.제작진은 “17회(오늘) 방송에서는 한바다와 완벽하게 똑같이 변신한 조은강을 누군가가 목격하면서 충격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며 “과연 조은강이 자신과 전혀 다른 한바다의 모습으로 대변신을 꾀한 이유는 무엇일지, 조은강의 끝나지 않은 욕망의 분출 현장을 두 눈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17회는 18일(오늘)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2.18 I 김보영 기자
'비투비 임현식 아빠' 임지훈, 5년 만 단독콘서트
  • '비투비 임현식 아빠' 임지훈, 5년 만 단독콘서트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싱어송라이터 임지훈이 내달 11일 오후 5시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5년 만의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이 공연은 ‘응답하라 8090 릴레이 콘서트 시즌1’ 두 번째 무대로 진행된다. ‘다시 우리’라는 타이틀은 데뷔시절 틴에이저였던 팬들이 이젠 중년이 되어 다시 만나 인생 동반자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임지훈은 최근 한쪽 눈 망막분리 진단을 받았으나 어려운 안과수술을 무사히 받고 회복해 가수 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지난 1월 4일 발매한 신곡 EP앨범 타이틀곡 ‘좋다’는 세상을 다시 보게된 감동을 담은 인생 노래다. 늘 곁에 있어 당연한 것처럼 여겼던 사람과 살갗에 스치는바람, 하늘, 나뭇잎 모든 것들이 너무 좋다는 가사를 경쾌한 모던 포크에 담았다.임지훈은 이번 일을 겪으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졌다고 털어놨다. 임지훈에겐 두 아들이 있다. 장남 임윤식은 일본 유학을 한 만화 전문가다. 최근 아빠의 EP앨범과 10집 앨범 등 여러 디자인 작업을 돕고 있다. 차남 임현식은 그룹 비투비의 리드 보컬로, 아빠 임지훈과 듀엣곡, 피처링으로 부자케미를 과시한 바 있다.임지훈은 팬들에게 “여러분이 가장 인생에서 가장 값진 선물”이라며 “젊었을 때 풋풋한 만남이 이젠 영글어진 만남이 되어 좋은 시간 만들어가자”고 전했다.임지훈은 1984년 김창완과 꾸러기들 멤버로 이름을 알렸다. 1987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활동이 멈춘 기간에는 미디음악 공부를 열심히 해서 32곡이나 되는 곡을 작·편곡했다.
2023.02.13 I 윤기백 기자
'갯차'·'한다다' 의리…이상이, '일타스캔들' 깜짝 출연
  • '갯차'·'한다다' 의리…이상이, '일타스캔들' 깜짝 출연
  • 이상이(사진=피엘케이굿프렌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상이가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 (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 특별출연을 예고했다.‘일타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달콘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또한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연일 화제성을 불러 일으키며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상이의 특별출연 소식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오는 11일 방송되는 9회에 등장을 알린 이상이는 극 중 불붙은 로맨스 전개를 이끌고 있는 전도연, 정경호와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끄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이상이의 특별출연은 ‘갯마을 차차차’에서 만난 유제원 감독과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함께한 양희승 작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는 전언이다.이상이는 ‘갯마을 차차차’, ‘오월의 청춘’을 비롯해 ‘한 번 다녀왔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통해 선악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얼굴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중에게 새로운 매력을 각인 시키고 있다. 또한 이상이는 최근 개막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전도유망한 극작가이자 시인 ‘윌 셰익스피어’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과 디즈니플러스 ‘한강’까지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는 등 계속해서 다채로운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이상이가 특별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2.09 I 김가영 기자
고상호, 뮤지컬 '미드나잇:앤틀러스' 첫공 성료 "안주하지 않을 것"
  • 고상호, 뮤지컬 '미드나잇:앤틀러스' 첫공 성료 "안주하지 않을 것"
  • 고상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고상호가 뮤지컬 ‘미드나잇:앤틀러스’ (연출 김지호 제작 ㈜모먼트메이커, ㈜랑)의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컷과 함께 개막 소감을 공개했다.6일 공개된 비하인드컷에서 고상호는 존재만으로도 촬영장 공기의 흐름을 바꾸는 듯한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상호는 극중 12월 31일 자정 직전에 부부의 집에 들이닥친 낯선 사람 ‘비지터’ 역을 맡았다. 특히 고상호는 ‘미드나잇:앤틀러스’ 초연부터 한 시즌도 빼놓지 않고 참여하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만큼, 매 시즌마다 다른 관전포인트를 연구하며 더욱 디테일한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지난 31일 진행된 고상호의 첫 공연은 그의 인생캐로 꼽히는 ‘고지터’(고상호+비지터)를 만나려는 관객들로 객석이 가득 찼고, 그 또한 관객들의 기대에 화답하듯 무대 위에서 또 한 번 레전더리 공연을 선보이며 전석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고상호는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를 통해 “첫 공연 때 긴장을 하지만 이번에는 유독 정말 많이 떨렸는데, 공연이 끝나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순간 무사히 잘 마쳤다는 게 실감 나면서 긴장감이 확 풀릴 정도였어요. 다시 한 번 ‘비지터’로 무대에 오르는 게 맞는 일인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커튼콜 때 관객분들을 보면서 그 걱정과 고민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제가 이 작품과 캐릭터를 애정하는 만큼,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공연장에서 만나요!”라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한편 배우 고상호가 다시 한 번 레전더리 캐릭터 ‘비지터’로 돌아온 뮤지컬 ‘미드나잇:앤틀러스’는 오는 4월 23일까지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023.02.06 I 김가영 기자
육중완 밴드, 내달 4일 새봄맞이 첫 콘서트
  • 육중완 밴드, 내달 4일 새봄맞이 첫 콘서트
  • 육중완 밴드(사진=메타체인그룹)[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육중완 밴드가 내달 4일 오후 5시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2023 새봄맞이 첫 콘서트를 연다.이 공연은 메타체인 그룹이 주최하는 ‘응답하라 8090 릴레이 콘서트 시즌1’의 첫 무대다.육중완 밴드는 6일 티켓 공식 오픈과 함께 ‘육춘기’ 8090세대 팬들에게 “흔들리지말고 포기하지말고 다시 한번 더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육춘기’는 어느덧 중년이 되었지만, 사춘기처럼 꿈을 갖고 적극적으로 살자는 의미로 발매한 앨범 타이틀이다.육중완, 강준우는 “우선 이번 ‘응답하라 8090 릴레이 콘서트 시즌1’ 첫무대를 열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라면서 “80년대생 입장에서 8090세대와 MZ세대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로 풍성한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육중완 밴드는 공연 구성에 대해 “5인조밴드 구성으로 8090 타이틀에 합하는 그 시대 그 음악들과 육중완밴드만의 음악으로 재미나게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더했다.2023년 새해 육중완 밴드의 포부와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꾸준히 앨범내고 여전히 활동 잘하는 육중완밴드가 되려고 한다. 아직 정규앨범을 발매하지 못했는데, 23년에는 꼭 정규 앨범을 발매하여 단독공연까지 진행하겠다”고 열정을 보였다.또 팬들을 향해서는 “대학로 더굿씨어터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당부 메시지와 함께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마음 정말 감사드린다. 정규앨범과 단독공연으로 꼭 다시 만나겠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2023.02.06 I 윤기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예고된 난방비 대란, 손놓은 정부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예고된 난방비 대란, 손놓은 정부-단독주택 공시가 5.95%↓ 보유세 부담 줄어든다-‘개미 주식도 최대주주와 같은 값’…의무공개매수 선례 된 오스템-“1000원도 아끼자” 포스코 부회장의 이메일-[사설]野, 새해 첫달부터 추경 들먹…시기·명분 모두 문제 있다-[사설]벼랑 끝 몰린 자영업자들, 금융시장 뇌관 대책 있나△종합-민생이 정치 본질…‘싸움 끊어내자’ 공감했죠-국산 팥 쏙 빠진 팥빵 열풍△오스템임플란트 새 주인 ‘가닥’-사실상 ‘의무공개매수제도’ 방식…치솟은 주가·개미 호응이 최대 변수-전문성 앞세운 UCK, 덴탈산업 동반자로 낙점받아-작년 영업익 54%↑, 올해 中 입찰 성과…저평가된 알짜기업△종합-13억 개포 단독주택 보유세 417만→305만원…알짜지역·고가주택 수혜-“반도체 수출 10% 줄면 경제성장률 0.64%p 떨어진다”-증시도 ‘챗GPT 신드롬’ AI·SW 주가 고공행진-男 육아휴직 늘었지만…절반 이상이 ‘대기업 다니는 아빠’△한파보다 매서운 난방비-난방 대신 뽁뽁이·문풍지 바르고…잘 때는 난방텐트서 수면양말 신어요-난방 수요 더 늘텐데…고지서 폭탄 3월까지 가나-野 “소속 단체장 있는 지자체부터 난방비 지원 검토할 것”△정치-‘불출마’ 나경원 지지층 표심 어디로…김기현·안철수 러브콜-네 탓 공방에 1월 임시국회 보름 넘게 공회전…빈손 종료하나-檢 출석 앞둔 李대표 만난 처럼회 “검찰 너무 심해, 당이 역할해야”-尹 “국무위원들도 영업사원 되어달라”-윤곽나온 강제징용 배상안 피해자측 오늘 반박 토론회-日 사과에 피고 기업이 배상해야 제3자 변제방식 반발…정부 비판△경제-가맹택시 우대 의혹 카카오T…檢 고발까지 가나-특고·프리랜서, 최대 80% 비과세-쌀→밀·콩 전환 농가, 내달부터 직불금 신청 가능-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액 1110억달러 ‘역대 최대’△금융-‘실손 간소화’ 중계기관, 보험개발원이 맡는다-1000만원 3년 빌리면 총이자 235만원 은행 금리 내리는데 꿈쩍 않는 카드론-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놓고 이견…금융노사 법정 공방 벌이나-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도전장 “정상화 위한 외부 전문가 필요”△글로벌-美·獨, 우크라가 바라던 ‘탱크’ 지원 결단…빼앗긴 영토 수복 돕는다-유럽 경제 선방…세계 경기침체 피해가나-美법무부, 구글에 또 반독점 위반 소송-새 먹거리가 효자…MS, IT 부진에도 ‘클라우드’ 깜짝 실적-테슬라, 美네바다주 공장에 4.4조원 투자…3000명 추가 고용△산업-올해도 선박가격 고공행진…조선 ‘빅3’ 턴어라운드 ‘청신호’-IT 수요 급감에…삼성전기·LG이노텍 ‘어닝쇼크’-“풀HD급 영화 15편, 1초 만에 처리” 모바일 D램 신세계 연 SK하이닉스-두산 ‘항공·전기차’ 신소재, 日시장 공략△ICT-덕질에 빠진 韓…‘서브컬처 게임’, 주류로 우뚝-中해킹그룹, 연쇄 공격…전문가 “과시 목적인 듯”-“제2의 위믹스” 막자…가상자산 발행사, ‘커스터디’ 이용 확대-“너도 갈아탔어?”…알뜰폰 인기 요금제 봤더니△제약·바이오-‘경영권 취약’ 바이오·헬스 기업…KCGI ‘군침’-SK바사, 독감백신 중남미 시장 뚫었다-확장성 강점…BBB 투과·ADC 등 유망 기술 주목-셀트리온, 영국 ADC 개발사 ‘익수다’ 지분 확대△과학카페-10㎞ 밖 ‘폭탄드론’ AI가 탐지 방해 전파·레이저 쏴 무력화-우주강국 도약했지만 ‘톱5’와 격차 민간 개발 ‘부품 수출’ 물꼬 터줘야△증권-외인 비중 32% 육박…코스피 봄의 전령일까-“연진아, 난 설날에 ‘사과’를 먹었어”…연휴에도 안 쉰 서학개미-中 규제 완화 속 신작 데뷔 눈앞 호재 연발 게임주 ‘뜨거운 겨울’△증권-행동주의 펀드 “주총 가면 7대 금융지주 백만주주와 소통할 것”-금리인상 후폭풍…1년새 주식 발행실적 7조 감소-지난해 회사채 수요예측 규모 전년비 28% 급감-신한운용 “얼리버드펀드로 다가올 회복장세 대비해요”△부동산-주택시장 불황에도 끄떡없는 ‘학세권 아파트’-IT 성장 덕에…오피스 임대료 나홀로 선방-‘원팀코리아’ 쾌거…한·사우디, 모듈러 주택 공동제작키로-주차공간 추가 확보하면 분양가 올려준다△문화-베토벤 고뇌는 지루하고…‘사랑과 전쟁’만 남았네-“머리보다 심장이 먼저 움직이는 ‘순정남’…딱 제 모습이죠”△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지방대 폐교 땐 상권붕괴·지역소멸 가속…구조조정·재정지원 병행해야-“고등교육 특별회계 신설…3년 후 대학 교부금 도입 마중물 될 것”△피플-3월 ‘메타펫’ 출격…‘메타버스 서울’ 키울 것-故 강수연 유작 ‘정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청시간 1위-국민은행 “KB굿잡으로 취준생 3.2만명 일자리 연결”-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장에 이준호 서울대 교수-허진규 회장 “신기술 확보·공정 혁신 초점”-보라수 손잡은 이정후, 빅리그 대박 노린다△오피니언-[컬처 talk]한국영화가 극장에서 살아남으려면-[생생확대경]신조어를 대하는 기성세대의 ‘엄숙주의’-[기자수첩]‘의치한약수’와 과학강국의 꿈-[e갤러리]이재석 ‘공간구조 1’△전국-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대전도 참전…충청권 집안싸움 될라-“시의회 예산 삭감에 시민 피해…재의 요구”-“수도권도 100만㎡ 미만 그린벨트 해제 권한 달라”△사회-개인컵 포인트 받으려면…업체마다 앱 깔고 회원가입까지 ‘속 터져’-“유보통합 즉각 철회하라” 혹한에 거리 나선 유치원 교사-조희연·조국·곽상도 등 선고공판 줄줄이 열린다-헤어스타일 때문에 용의자 된 중학생…보완수사 없었더라면 ‘아찔’-전장연, ‘열차 운행 지연시 배상’ 법원 2차 조정안 거부
2023.01.25 I 김대연 기자
14개월 만 강남 재입성한 '두껍상회'…체험형 콘텐츠 힘줘
  • 14개월 만 강남 재입성한 '두껍상회'…체험형 콘텐츠 힘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두껍상회 강남’을 새롭게 연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두껍상회 강남.(사진=하이트진로)이번 두껍상회 강남은 오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45일 동안 강남역 부근에 마련된다. 매일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하이트진로는 2020년 처음으로 두껍상회를 오픈한 이후 부산과 인천, 강릉 등 13개 핫플레이스를 전국 순회하며 MZ세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테라, 진로 등의 브랜드를 알려왔다. 2021년 11월 강남에서 이미 두껍상회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에 콘셉트를 강화해 1년 2개월 만에 강남에 재등장하게 된 셈이다.기존에는 ‘어른이 문방구’ 콘셉트 아래 굿즈와 포토 체험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활동성이 강화된 체험형 콘텐츠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문을 연다. △대중화된 스포츠를 적용한 골프 퍼팅 게임 △고민거리를 날려버리는 스트레스 샌드백 △어린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레트로 게임과 두꺼비 잡기를 비롯해 에어하키·풋 볼링·농구·룰렛 등을 즐길 수 있다.이외에도 △‘두껍네컷’ 포토부스 이벤트 △SNS 이벤트 △주말 한정판 럭키박스 이벤트 △쏘맥자격증 발급 등 다양한 소비자 행사도 진행하며, 주변상권 및 먹거리와 연계한 소비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하이트진로는 이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으로, 두껍상회 외관 역시 건물 전면을 두꺼비 캐릭터로 꾸며 지난해보다 주목도를 높이고 규모감을 키웠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어른이 놀이터 ‘두껍상회 강남’을 많이 방문해 놀이를 직접 즐기고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어떻게 될까
  •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어떻게 될까
  • ‘사랑의 이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사랑의 이해’ 속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각각 사랑의 2막을 맞는다.다양한 사랑의 형태로 매회 현실 공감을 부르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가 사랑과 현실 사이에 놓인 네 남녀의 이야기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각기 다른 이해(利害)로 인해 엉켜버린 이들의 사랑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이해(理解)를 도울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 공개했다.먼저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상수와 안수영은 같은 은행에서 일하며 마음을 키워가고 있었지만 찰나의 망설임으로 인해 서로에게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에게 각각 다른 사람이 생기면서 하상수와 안수영은 서로를 외면하며 마음을 숨기려고 애썼다.그러나 하상수와 안수영은 여전히 서로를 신경 쓰고 있었고 이들의 눈빛에는 아직 정리하지 못한 미련과 애틋함까지 수많은 감정이 일렁였다. 이어 열린 문 사이로 누군가를 기다리던 안수영과 누군가를 만나러 향하던 하상수의 눈빛이 교차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이에 과연 현실적인 조건과 엇갈린 타이밍으로 ‘가질 수도 있었지만 놓쳐 버린’ 관계가 된 하상수와 안수영이 다시금 서로에게 닿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이와 함께 현재 하상수와 안수영의 옆을 지키고 있는 박미경(금새록 분), 정종현(정가람 분)과의 관계도 주목할 부분이다. 하상수는 애정을 드러내며 거침없이 직진하는 박미경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면서 그녀의 속도를 맞춰가고 있다. 안수영 역시 현실의 무게로 인해 꿈을 포기하려던 정종현을 위해 자신의 공간을 내어주며 그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한편, 은행에 교제 사실을 알리자는 말을 먼저 꺼내기도 했다.하상수와 안수영이 자신의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그들을 향한 박미경과 정종현의 마음도 더욱 짙어져 갈 터. 때문에 각자의 감정으로 점점 더 깊이 얽혀 들어가고 있는 네 남녀가 사랑 앞에서 자신의 진심을 드러낼 수 있을지 물음표를 남긴다.여기에 박미경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소경필(문태유 분)의 존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수영을 향한 하상수의 마음을 가장 먼저 꿰뚫어 본 것은 물론 안수영에게 그녀를 도와준 것이 하상수라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감정의 동요를 불러왔던 소경필은 네 남녀의 애정전선 속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한편, 네 남녀의 사랑에는 각자 주어진 현실의 상황도 커다란 변수로 작용한다. 지난주 하상수는 우연한 계기로 박미경의 어머니에게 박미경과의 교제 사실을 들켰을 뿐만 아니라 박미경 아버지의 눈에 들며 집안과도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다. 심지어 박미경의 어머니는 단골 마사지숍 원장이 하상수의 어머니라는 걸 모른 채 그녀와 친분을 맺고 있는 상황.안수영은 동생의 죽음으로 인해 부모님을 외면하고 있는가 하면 정종현은 오랫동안 준비하던 경찰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것도 모자라 기울어진 가정 형편으로 인해 힘겨워하고 있다. 때문에 네 남녀의 현재 상황이 이들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현실적인 사랑의 단면을 보여줄 ‘사랑의 이해’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2주차 드라마 화제성 2위에 등극, 입소문을 제대로 타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9회가 방송된다.
2023.01.17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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