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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평화협의회, ‘2024 상생나눔 세미나’ 성료
  • 한국사회평화협의회, ‘2024 상생나눔 세미나’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지난 6월 8일 원불교 소태산 기념관에서 ‘2024 상생나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웃사랑, 지구사랑, 종교화합의 주제를 중심으로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7개 종교 실천 캠페인 ‘상생나눔’ 운동을 알리는 첫 번째 활동이다.원음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연간 사업 소개, 상생나눔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연에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종한 교수가 ‘초고령 사회 진입 및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통합 돌봄’이란 주제로 이웃사랑에 대한 방향을 전하고, 원불교 환경연대 조은혜 사무처장이 ‘종교를 넘어 상생의 숨길’이라는 주제로 지구환경에 대한 현 상황과 실천방안을 전달했다.김회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 대표회장은 “상생나눔 운동은 종교의 경계를 넘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상생의 방안을 모색하는 운동이 될 것이며, 이 세미나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는 인사말을 통해 상생나눔운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2024년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7개 종교 실천캠페인 ’상생나눔운동‘은 2023년까지 진행한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에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통해 사회에 내재된 상처를 치유하고, 긍정적으로 성장시킴을 목표로 운동명을 변경했다.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도록 다양한 공익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6.10 I 이윤정 기자
“살기 위해 먹어요”…우크라 군인들이 찾는 제품은?
  • “살기 위해 먹어요”…우크라 군인들이 찾는 제품은?
  • 우크라이나 군인이 자국 음료 업체가 기부한 에너지 음료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DS우크라이나 페이스북)[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에너지 음료’를 찾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에너지 음료 매출은 지난 2022년 이후 50% 급증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의 내수시장은 붕괴됐지만, 에너지 음료만큼은 반대 양상을 보인 것이다. 에너지 음료는 카페인과 타우린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전선에서 에너지 음료에 의존하며 버티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한 군인은 매체를 통해 “아침에 일어나면 에너지 음료부터 마신다”며 “당신이 40㎏에 달하는 장비를 들고, 3일간 먹지도 자지도 못한 채 7㎞를 걸어야 한다고 생각해 보라. 이걸 마시지 않으면 힘을 어디서 끌어오겠느냐”고 토로했다.이러한 이유로 우크라이나 최전선 군인들은 에너지 음료를 물물교환 화폐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음료 업체도 늘어난 에너지 음료 수요를 반영해 ‘애국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일례로 IDS우크라이나는 작년 1월 우크라이나어로 자유와 의지를 의미하는 에너지 음료 ‘볼랴’를 출시한 뒤 4만캔을 군대에 기부했다. 여기에 맥주 등 다른 음료를 주력 상품으로 하는 업체도 에너지 음료 제조에 뛰어들고 있다. 덴마크에 본사를 둔 맥주 업체 칼스버그는 작년부터 우크라이나에서 에너지 음료 ‘배터리’ 제조를 시작했다. 다만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한 건강상 문제는 우려된다. 미국심장부정맥학회 공식저널(Heart rhythm) 3월호에는 유전성 심혈관 질환을 앓는 환자는 카페인이 들어있는 에너지 음료를 마신 뒤 12시간 내 급성 심정지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육군 하사는 “심장 질환을 앓고 있던 나이 많은 병사 중 한 명이 지난겨울에 사망했는데, 부대에서 하루 에너지 음료를 10캔씩 마시던 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그는 에너지 음료를 손에 든 모습으로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언급했다.한편, 우크라이나는 현재까지 ‘논스톱’, ‘핏불’ 등 저렴한 우크라이나산 에너지 음료 판매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산 ‘레드불’과 미국산 ‘몬스터’도 인기도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4.06.10 I 김형일 기자
바베파파, 베트남 진출 본격화…”영유아 시장 공략”
  • 바베파파, 베트남 진출 본격화…”영유아 시장 공략”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육아 종합 플랫폼 바베파파는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용문 바베파파 대표가 지난달 31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베트남 베이비페어 2024’에서 링우(Linh Vu) 에비아텍 대표와 라이선스 사용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베파파)바베파파는 지난달 31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베트남 베이비페어 2024’에 참석해 현지 유통업체 에비아텍과 바베파파 베트남 라이선스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에바아텍을 현지 공식 수입·유통 업체로 독점 선정했다.에비아텍은 베트남 시장에서 15년간 식음료 생산 및 소비재 유통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영유아 분야에서도 다년간 사업을 영위해 왔다. 베트남은 현재 중위인구가 32세인 젊은 나라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약 1.95명, 10세 미만 소아 수는 1800여만명으로 추산된다. 그만큼 영유아 제품 관련 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바베파파는 유아세제 브랜드 ‘레드루트’, 프리미엄 구강용품 브랜드 ‘브리스틱’ 등 자사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베트남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레드루트는 식물유래성분이 98% 이상 함유돼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제품을, 브리스틱은 형광증백제 등 위험물질을 포함하지 않아 여린 잇몸에 최적화된 칫솔을 주요 제품으로 판매한다.특히 바베파파는 국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전국 13개 매장 운영 시스템 노하우를 공유해 베트남 핵심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 프리미엄 유아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베트남 공식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해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빠른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도 개설해 현지 고객과의소통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조용문 바베파파 대표는 “안전하고 건강함을 핵심 가치로 둔 자사 제품군이 수준 높은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큼 베트남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자사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0 I 김경은 기자
박목월 ‘미발표 육필시 노트’ 종이책 출간…“바래지고 찢겨진대로”
  • 박목월 ‘미발표 육필시 노트’ 종이책 출간…“바래지고 찢겨진대로”
  • 박목월 시인이 쓴 ‘슈샨보이’ 작품 원문 일부(사진=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회).[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고(故) 박목월(1915년~1978년) 시인의 미발표 육필 시(詩)가 종이책으로 나왔다. 바래지고 찢겨진 노트의 흔적들을 원형 그대로 10권의 책에 담았다.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회는 10일 “박목월 시인의 미공개 시 노트 80권에 있는 400여편의 작품 중 엄선한 166편을 감성 주제별로 1종 10권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책 총 10권의 제목은 각각 ‘생활’, ‘사람’, ‘신앙’, ‘가족’, ‘기념’, ‘제주(경주 외)’, ‘사랑’, ‘자연’, ‘동심’, ‘시인’이다. 각 권에는 시인이 등단한 1938년 초기부터 타계한 1978년 3월까지 활동하던 40년의 창작 생애가 담겼다.우정권 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회 위원장은 “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종이 책으로 출간했다. 작품이 창작되고 수정되는 과정이 모두 담겨 있다”며 “실제 노트에 있었던 것과 같도록 색이 바래지고 찢어진 흔적들을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노트 안에는 작품이 수정, 보완, 첨삭되는 과정이 모두 담겨 있는데 이를 최대한 가감하지 않고 이미지 보정 작업만 해 가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독자들이 실제 노트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갖기 위해 활자본이 아닌 육필로 된 복각본으로 출판했다”고 했다.피카펜에서 디지털북으로 먼저 출간했다. 디지털북은 피카펜에서, 종이책은 일반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우 위원장은 “육필시 노트 도서는 무제한 출판하지 않을 것”이라며 “디지털북의 가치와 의미를 주고, 원본성과 희귀성의 가치를 주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2024.06.10 I 김미경 기자
‘AI국세상담’ 개발한 김경민·이영신 조사관 특별승진
  • ‘AI국세상담’ 개발한 김경민·이영신 조사관 특별승진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도입된 ‘AI(인공지능) 국세상담’ 개발에 공헌한 국세청 김경민·이영신 조사관이 특별승진한다. 국세청이 업무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특별승진 인사를 단행한 것은 17년 만이다. 특별승진한 김경민(왼쪽 두번째), 이영신(왼쪽 세번째) 조사관이 10일 김창기 국세청장(맨왼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국세청)10일 국세청은 김경민·이영신 조사관이 7급에서 6급으로 특별승진했다고 밝혔다. 특별승진으로 이들은 통상 승진 근속연수(본청 근무 기준)보다 1~2년 일찍 6급을 달게 됐다. 김 조사관은 삼성전자 연구소에서 12년간 근무한 소프트웨어 개발전문가 2019년 민간경력직 특채로 국세청에 입사했다. AI국세상담 기술지원 업무를 총괄했다. 삼성전자 연구소 시절 스마트 TV 음성인식 기술 개발 경험이 도움됐다는 후문이다. 이 조사관은 2008년 국세청에 9급 공채로 입사했으며 2022년 빅데이터 센터로 전입했다. 200만건이 넘는 상담자료와 예규·판례 등을 AI 상담사에게 학습시키는 업무를 담당했다. 금융권 AI 서비스 2배 규모의 상담사례를 학습시켜 상담품질을 제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AI국세상담을 활용한 국세청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통화 성공률을 26%에서 98%로 끌어올리고, 상담 서비스도 전년 대비 2.6배 늘어난 142만건을 제공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복잡한 세법상담이 아닌 단순문의는 AI가, 복잡하거나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직원이 상담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아울러 국세청은 AI 혁신업무를 전담할 ‘AI업무혁신 TF’도 구성한다. AI국세상담을 연말정산, 부가가치세 등 주요 세금 이슈까지 확대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일선 세무서 전화문의 및 납세자 편의제고 방안도 마련한다. TF는 총 3개 분야로 구성되고 AI 국세상담 서비스 개발 업무를 주도했던 인력이 우선 배치된다. 임시조직으로 우선 신설하고 행안부 협의 등을 거쳐 총액인건비팀(3년 한시조직)으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AI를 이용해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납세 협력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10 I 조용석 기자
대한상의, '유럽 전진기지' 독일에 해외사무소 열었다
  • 대한상의, '유럽 전진기지' 독일에 해외사무소 열었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세 번째 해외사무소를 열었다. 독일에 유럽 전진기지를 두고 있는 880여 한국 기업들의 파트너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대한상의는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무소 개소 소식을 알리면서 “한국과 독일간 민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양국이 직면한 공동 이슈에 대해 전략적인 대응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993년 중국 베이징(회원사 3500여개), 2009년 베트남 하노이(회원사 1800여개)에 이은 세 번째 해외사무소다. 한독 수교 141년, 대한상의 출범 140주년 만이다. 독일은 유럽 내에서 가장 많은 한국 법인(880여개)이 설립돼 있다.10일(현지시간) 대한상공회의소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독일사무소를 개소한 기념으로 개최한 ‘독일 진출 한국기업과의 간담회’에서 박동민 대한상의 전무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제공)독일은 인공지능(AI) 스마트 팩토리 전략 발표 이후 제어시스템과 로봇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나라다. 또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환경정책이 이어지면서 기후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기업들의 다양한 실험의 장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수소, 배터리, 모빌리티 등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대한상의 독일사무소는 독일연방 상공회의소,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와 함께 양국 기업의 경제협력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양국 상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공동 이슈 대응 △기업 애로사항 조사·지원 △유럽연합(EU) 최신 정책과 독일의 법·제도 등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한다.대한상의는 독일사무소 개소 기념으로 ‘EU 선거결과 분석과 향후 정책 변화’ 간담회를 열었다. 세계의 이목이 쏠린 유럽의회 선거는 지난 6~9일(현지시간) 27개국에서 열렸다. 대한상의를 대표해 간담회에 참석한 박동민 전무는 “새로운 EU 리더십과 네트워크 확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 등을 통해 유럽시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정학 리스크, 자국 산업 보호주의 등으로 공급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제조업 중심의 유사한 산업구조를 갖고 있는 양국의 공동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양국 민간 네트워크를 통해 통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의 라칭어 전무는 이같은 의견에 공감하며 “EU 차원의 규제와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2024.06.10 I 김정남 기자
현대차, 산불피해 지역 산림생태복원 나서…친환경 숲 조성
  • 현대차, 산불피해 지역 산림생태복원 나서…친환경 숲 조성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정부 기관 및 소셜벤처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1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최두하 현대자동차 경영전략사업부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이사.(사진=현대차)현대자동차는 이날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최두하 현대자동차 경영전략사업부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트리플래닛과 ‘지속가능한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현대차는 훼손된 산림 복원을 통한 산림생태계의 건전성 회복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나무 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MOU 체결식에서 (차량 앞 왼쪽부터)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이사,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최두하 현대자동차 경영전략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차)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향후 5년간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국내 최대 산불피해지인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 복원을 추진하고, 친환경 숲을 신규 조성한다.새롭게 조성되는 숲은 현대자동차가 고객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 친환경 CSV 활동인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또한 현대차는 산림복원 및 모니터링에 친환경 모빌리티인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해 협약 당사자들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연구 협력도 추진한다.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제작된 산림경영용 특장차량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사진=현대차)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제작된 산림경영용 특장차량으로, 트렁크 공간에 드론 스테이션을 만들고 차량 앞쪽 프렁크 공간에는 V2L 기술을 활용한 드론용 배터리 충전 데크를 구축했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앞으로도 글로벌 CSV 이니셔티브 ‘현대 컨티뉴’ 아래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친환경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06.10 I 공지유 기자
"서울 '안심소득' 새이름 지어주세요"…전국민 공모전 개최
  • "서울 '안심소득' 새이름 지어주세요"…전국민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22년 출범한 오세훈표 복지모델인 ‘서울 안심소득’의 새 이름을 짓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간다. 이번 공모는 안심소득 출범 2주년(7월 4일)을 기념해 ‘K-복지’ 모델로서의 장점과 사업의 특성을 잘 드러내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심소득의 장점을 전국에 알리는 것이 목표다.서울시는 이번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을 10일 공고를 시작으로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4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안심소득 정책의 특징을 반영한 명칭이면 국내·외국인, 지역·연령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안심소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이번 네이밍 공모전은 총 970만원 상당의 상금 또는 상품이 수여된다.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20작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총 72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하고, 공모전에 참여하는 시민 500여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심사기준으로 △창의성 △명칭의 적합성 △대중성 등 세가지로 정하고, 심사 세부기준 및 방법, 배점 등은 심사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20건은 자체심사를 통해 4건을 선정한 뒤 시민 선호도 조사(시민투표)를 통해 공식 네이밍 1건을 선정, 오는 9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서울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서울시 대표 행사인 정원박람회에서도 현장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안심소득이 시민에게 다시 평가받고 매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참신한 이름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안심소득 전국화’를 위해 전 국민 모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0 I 양희동 기자
한없이 투명한 소년처럼…임윤찬이 만들어낸 새로운 우주
  • 한없이 투명한 소년처럼…임윤찬이 만들어낸 새로운 우주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피아노와 열 개의 손가락으로 새로운 우주를 만든다는 말이 떠올랐다.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전국 리사이틀 투어를 시작했다. 1년 6개월 만에 진행하는 리사이틀 투어다. 기대도 컸지만, 걱정도 없지 않았다. 이번 리사이틀은 임윤찬이 지난 4월 발매한 데카 레이블 데뷔 앨범 ‘쇼팽: 에튀드’ 기념 무대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임윤찬은 앨범 발매 전 손 부상을 당해 연주를 잠시 중단해야 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들로 변경됐다.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 (사진=목프로덕션)우려는 기우였다. 투어의 포문을 연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공연에서 임윤찬은 한 대의 피아노만으로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은 음악 세계를 펼쳐 보였다. 오직 음악만으로 자신의 우주를 관객과 나누고 싶다는 의지로 가득한 2시간이었다.1부는 멘델스존의 무언가(無言歌) 마장조(Op. 19-1), 라장조(Op. 85-4)에 이어 차이콥스키의 ‘사계’로 채워졌다. 작품 사이 중간 멈춤은 없었다. 공연장에 늦게 도착한 관객의 중간 입장도 허용되지 않았다. 자신이 만들어낼 우주를 처음부터 동참해달라는 무언의 요청과 같았다.임윤찬의 무대에는 늘 ‘파격’이 따라다닌다. 멘델스존의 무언가 중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선곡한 것부터 그러했다. 차이콥스키 ‘사계’에서는 색다른 연주가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차이콥스키 ‘사계’는 작곡가가 1년 12개월의 감성을 12개의 악곡으로 담아낸 작품. 1월 ‘난롯가’부터 임윤찬은 악보와 다른 연주로 관객을 그만의 ‘사계’로 초대했다. 9월 ‘사냥’의 강렬한 스타카토는 관객 모두가 숨 죽이고 그의 연주를 바라보게 만들었다. 11월 ‘트로이카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서정적인 연주로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졌다.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 (사진=목프로덕션)1부에서 보여준 파격은 2부의 예고편이었다. 다시 무대에 오른 임윤찬은 인사가 끝나기 무섭게 피아노 앞에 앉았다. 2부는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었다. 무소륵스키가 친구이자 건축가, 화가였던 빅토르 알렉산드로비치 하르트만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그의 유작 전시회를 보며 느낀 감상을 담은 작품이다. 미술 작품 사이를 걸어 다니는 모습을 형상화한 첫 곡 ‘프롬나드’부터 임윤찬의 연주는 달랐다. 전시장 안을 성큼성큼 걷는 듯한 연주는 호기심 가득한 소년 같았다. 소년은 미술 작품을 보며 느끼는 감정을 유리처럼 투명하게 표현해 보였다.임윤찬과 피아노는 한몸이었다. 공원의 풍경을 묘사한 제3곡 ‘튈트리’에서 임윤찬은 고개를 살짝 흔들며 음악에 심취된 모습을 보여줬다. 제4곡 ‘비들로’부터 감정이 차오르기 시작했고, 제5곡 ‘먹이를 문 병아리의 발레’에서는 변화무쌍한 타건(打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러시아 마녀 ‘바바 야가’의 오두막을 묘사한 제10곡 ‘닭다리 위의 오두막집’에서는 폭풍우 같이 몰아치는 글리산도(건반 위를 미끄러지게 연주하는 것)를 선보였고, 마지막 제11곡 ‘키예프의 대문’에선 쌓아올린 감정이 폭발하듯 발로 바닥을 치며 연주하기도 했다.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 (사진=목프로덕션)관객은 우레와 같은 함성과 기립박수로 임윤찬이 만들어낸 새로운 우주에 찬사를 보냈다. 앙코르는 차이콥스키의 ‘모먼트 리리크’(Moment Lyrique), 그리고 리스트의 ‘사랑의 꿈’이었다. 한없이 몰아쳤던 감정을 달래듯 서정적인 연주였다. 앙코르 도중 객석에서 울린 벨소리가 감정의 여운을 방해한 것이 흠이라며 흠이었다.임윤찬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심장을 강타하는 연주는 시대가 내린 천재나 축복받은 사람만 할 수 있다”며 “나는 평범하기에 매일 연습하며 진실하게 연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윤찬이 천재이든 노력파이든, 그의 연주가 듣는 이의 심장을 움켜질 정도로 강렬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9일 천안예술의전당 공연까지 마친 임윤찬의 리사이틀은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15일 통영국제음악당, 17일 부천아트센터, 19일 광주예술의전당, 22일 예술의전당으로 이어진다.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 (사진=목프로덕션)
2024.06.10 I 장병호 기자
푸조, '르망 24시' 선전 기원 시승행사 및 출고 이벤트
  • 푸조, '르망 24시' 선전 기원 시승행사 및 출고 이벤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푸조가 ‘2024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 중인 ‘푸조 토탈에너지’ 팀의 ‘르망 24시’ 레이스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시승행사를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푸조 ‘408’(왼쪽)과 ‘2024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푸조는 푸조 토탈에너지팀의 이번 대회 선전을 기원하고, 모터스포츠의 DNA와 기술력을 이어받은 푸조 차량을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전시장에서 시승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모터스포츠 경험을 통해 완성된 푸조만의 민첩한 핸들링과 24시간 이상을 달려도 끄떡없는 내구성, 레이싱 카로부터 영감을 얻어 시작된 아이-콕핏 인테리어 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르망 24시 대회 종료 다음 날인 17일까지 푸조 전시장에서 원하는 푸조 차량을 시승 및 계약하고, 이달 내 차량 출고까지 마치는 고객 전원에게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우승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순금 3돈 상당의 골드바를, 2등(전시장별 1명·총 11명)에게는 25만원 상당의 ‘레고 테크닉 푸조 9X8 24H 르망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증정한다. 1, 2등을 제외한 출고 고객 전원에게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모엣샹동’ 샴페인을 증정한다.푸조는 지난해 100주년 기념으로 치러진 르망 24시에 12년 만에 복귀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스의 위상을 자랑하는 르망 24시 경주에서 푸조는 총 3회 우승을 기록(1992·1993·2009)하고, 1993년 대회에서는 1~3위를 모두 석권했다.2024 시즌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의 4라운드로 치러질 예정인 이번 르망 24시는 이달 15~16일 양일간 프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푸조 9X8은 하이퍼카 클래스 부문에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내구 레이스에 출전하는 푸조 팀에 대한 응원과 함께 유구한 모터스포츠 역사를 자랑하는 푸조의 기술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시길 바라는 의미로 준비했다”며 “놀라운 모터스포츠 기술력이 반영된 푸조의 경쾌하고 민첩한 드라이빙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10 I 공지유 기자
2024 강경젓갈축제, 강경젓갈·상월고구마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 2024 강경젓갈축제, 강경젓갈·상월고구마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경젓갈은 ‘2024 강경젓갈축제’를 앞두고 강경젓갈·상월고구마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논산문화관광재단 측은 선정된 캐릭터를 통해 젓갈의 타겟층을 남녀노소뿐만 아니라, 특히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축제로 재탄생시키고자 이번 공모전의 개최 의의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강경젓갈, 상월고구마 캐릭터 디자인을 선발하는 콘테스트로 선정된 디자인은 홍보물, 상품 패키지, 웹사이트, 기념품, 인형탈 등 다방면에 적용될 예정이다. 젓갈에 들어가는 동물(새우, 오징어, 물고기 등)과 고구마를 의인화한 2종 이상의 캐릭터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단순하지만 한눈에 어떤 동물인지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이어야 하며, 강경 젓갈 및 상월고구마의 역사와 관련한 세계관 및 스토리텔링이 부여되어야 한다. 짭짤한 감칠맛의 강경젓갈과 구수하고 달달한 맛의 상월고구마의 환상적인 궁합이 잘 표현되어야 하며 특히, MZ세대도 선호할 수 있도록 젓갈 퓨전화를 진행 중이므로 젊은 감성이 표현되어야 한다.공모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며 1등(1팀)에게는 400만 원, 2등(1팀)에게는 100만 원이 시상된다.한편, 이번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은 라우드소싱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2024.06.10 I 이윤정 기자
LG U+ 사물인터넷 기기에 딥엑스 AI 반도체 접목
  • LG U+ 사물인터넷 기기에 딥엑스 AI 반도체 접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 U+가 사물인터넷 기기에 딥엑스 AI 반도체를 접목한다. LG유플러스와 딥엑스가 제휴하여, 딥엑스의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를 LG U+의 다양한 서비스에 탑재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가 국내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딥엑스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딥엑스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의 개발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LG U+는 자사 인공지능(AI) ‘익시젠’을 활용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익시젠’은 LG AI연구원 거대언어모델(LLM)인 ‘엑사원’ 기반의 통신특화 소형언어모델(sLLM)이다.LG유플러스는 국내 반도체 팹리스(설계) 회사 딥엑스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오른쪽)과 김녹원 딥엑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온디바이스 AI 반도체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기반으로 하며, 인간의 뇌처럼 정보를 처리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대량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데, 특히 AI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에게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 U+의 서비스 분야에 딥엑스의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를 접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LG U+는 기존 서비스뿐만 아니라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LG유플러스의 권용현 기업부문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LG U+의 AI 기술과 딥엑스의 팹리스 기술이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사업 분야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딥엑스의 김녹원 대표는 “이번 협업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을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하고 상용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B2B, B2C 관련 AI 지원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LG U+의 용산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미래형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4.06.10 I 김현아 기자
케플러, '슈팅 스타' 첫주 활동 성료… 9인조 완전체 시너지
  • 케플러, '슈팅 스타' 첫주 활동 성료… 9인조 완전체 시너지
  • (사진=각 음악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케플러는 지난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K-웨이브 콘서트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의 타이틀곡 ‘슈팅 스타’(Shooting Star) 무대를 선보였다.약 9개월 만에 국내 컴백을 알린 케플러는 업그레이드된 역량으로 매 무대를 사로잡았다. 케플러는 탁월한 팀 케미가 돋보이는 다채롭고 화려한 안무 구성, 후렴구에 별과 빛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특히 케플러만의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동시에 섬세한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완급조절을 완벽하게 해냈다. 케플러 멤버들은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무대의 몰입도를 높이는 프로페셔널한 표정 연기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펼쳤다.케플러는 음악적 성장과 역량을 느낄 수 있는 음악 방송 외에도 MBC M ‘주간아이돌’을 비롯한 각종 웹 예능과 M2 유튜브 채널의 ‘퍼포먼스37’, ‘릴레이 댄스’에도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수호, 있지 예지, 윤성빈 등과 함께한 댄스 챌린지를 공개하며 타이틀곡 ‘슈팅 스타’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켑원고잉 온’은 케플러와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슈팅 스타’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케플리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이번 앨범은 발매 이후 13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케플러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글로벌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슈팅 스타’ 뮤직비디오는 2500만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케플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24.06.10 I 윤기백 기자
"김치 이젠 가루로 즐긴다"…아워홈, ‘구氏반가 김치시즈닝’ 출시
  • "김치 이젠 가루로 즐긴다"…아워홈, ‘구氏반가 김치시즈닝’ 출시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아워홈은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구氏반가’에서 김치를 가루 형태로 구현한 신제품 ‘김치시즈닝’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구씨반가 김치시즈닝 제품 (사진=아워홈)이번 제품은 아워홈의 김치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산 마늘, 양파, 생강 원물을 말린 후 갈아 넣어 김치 양념 맛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음식에 뿌려 감칠맛을 더하거나 간단한 김치 만들기 양념으로 활용하기에 좋다고 아워홈은 설명했다.제품은 한 스푼(2g)에 6㎉인 저칼로리 제품이다. 닭가슴살, 샐러드에 뿌리면 감칠맛을 살린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수 있다고 아워홈을 강조했다. 보관성도 높였다. 해외여행 시 들고 다니며 현지 음식과 함께 즐겨도 좋고,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요리에 첨가하면 감칠맛을 크게 높여준다.가정과 야외에서 간편하게 김치도 만들 수 있다. 양배추 1/2통(200g)에 김치시즈닝을 버무려 주기만 하면 양배추 김치가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아삭한 양배추에 김치시즈닝을 버무려 겉절이로 먹거나, 서늘한 실온에서 8~10일 간 숙성해 즐길 수 있다.제품은 아워홈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워홈 김치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김치대전’ 온라인 기획전에서 김치시즈닝 제품을 최대 3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은 16일까지다.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은 “구씨반가 프리미엄 김치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 아워홈 김치의 맛을 더욱 맛있고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4.06.10 I 한전진 기자
신동엽, 에빈코리아 `고릴라왁싱` 브랜드 전속모델 발탁
  • 신동엽, 에빈코리아 `고릴라왁싱` 브랜드 전속모델 발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빈코리아는 자사 홈왁싱 전문 브랜드 고릴라왁싱의 첫 모델로 신동엽을 발탁하고 브랜드 및 제품홍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브랜드 측은 최근 TV동물농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보여준 국민MC 타이틀과 더불어 유튜브 짠한형, 쿠팡플레이 SNL 등에서 활약 중인 신동엽의 개성과 유쾌함이 고릴라왁싱의 스토리텔링과 만나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신동엽 측 또한 브랜드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빈코리아는 신동엽과 함께 한 고릴라왁싱 광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유튜브, 포털 등 온라인을 비롯해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곳에서 고릴라왁싱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고릴라왁싱은 신동엽 전속모델 발탁을 기념해 자사몰에서 최대 60% 할인과 함께 리뷰왕, 구매왕 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릴라왁싱 브랜드 관계자는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방송인 신동엽님 모델 발탁을 통해 올해 목표매출 300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0 I 이윤정 기자
의정부시립 백영수미술관 설립 첫발…市-재단, 추진단 구성
  • 의정부시립 백영수미술관 설립 첫발…市-재단, 추진단 구성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 첫번째 시립미술관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의정부시립 백영수미술관 설립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7일 열린 ‘의정부시립 백영수미술관 설립 추진단 발대식’에 참여한 (오른쪽부터)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백영수미술문화재단 이사장, 김명해 미술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이날 발대식은 지난 4월 재단법인 백영수미술문화재단과 백영수미술관 시립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행정 절차다.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장과 재단 관계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했으며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백영수미술문화재단 이사장, 김명애 백영수미술관장이 고문으로 참여한다.시와 재단은 이날 발대식을 통해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 방안 등 백영수미술관 시립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재단은 백영수미술관을 2018년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시와 시립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백영수 화백의 작품 수백여점을 향후 시에 기증하기로 했다.시는 현재 백영수미술관이 있는 호원동 재개발구역 내 공원부지에 미술관을 신축해 시립화하기로 했다.김동호 이사장은 “백영수미술관의 시립화는 생전 백 화백의 오랜 염원으로 재단에서 수년간 시에 의사를 밝혀왔으나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그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감개무량하고 시립미술관이 성공적으로 설립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김동근 시장은 “백영수 화백님이 일생을 통해 남긴 귀중한 작품을 선뜻 시에 기증해 주신다는 큰 뜻에 의정부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작품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백영수시립미술관이 멋진 문화예술 명소로 탄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으며 해당 계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2024.06.10 I 정재훈 기자
"수소 분야 혁신 기술·기업 발굴"…H2 이노베이션 어워드 개최
  • "수소 분야 혁신 기술·기업 발굴"…H2 이노베이션 어워드 개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수소 전시회 ‘H2 MEET’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수소산업 확대에 따라 수소 분야 전반에 걸쳐 국·내외 혁신기술 및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업계 교류 활성화를 위해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H2 MEET’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2 MEET 조직위원회)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미래 대표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수소 관련 기술을 보유한 대·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모두 참여하는 발표, 전시, 네트워킹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종합 기술발표회 및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공식 글로벌 어워즈로의 위상에 걸맞는 국·내외 수소 산업 전 분야의 신기술 경연의 장으로써 수상기업의 해외 홍보 주선을 통한 수출 확대 및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한다. 출품 분야는 수소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총 3개 부문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조직위는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기업 10개를 선정한 후, 8월 중 결선 발표회를 진행해 부문에 상관없이 대상 1개사, 부문별 최우수상 3개사, 우수상 3개사의 수상업체를 시상할 예정이다.시상은 오는 9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 1개사는 상금 1000만원 및 상패, 최우수상 3개사는 상금 500만원 및 상패, 우수상 총 6개사는 상장 및 차기년도 부스비 200만원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전시회 옥외·지면 광고 지원, 전시장 내 어워드 수상 홍보물 설치 등의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일부터 참가신청서와 기술소개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 마감은 다음달 31일까지다.강남훈 H2 MEET 조직위원장은 “이번 어워드를 통해 수소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지닌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글로벌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뿐 아니라 수소 산업 생태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0 I 공지유 기자
최민식·최우식 떴다…야놀자 '놀자, 최선을 다해' 캠페인 공개
  • 최민식·최우식 떴다…야놀자 '놀자, 최선을 다해' 캠페인 공개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야놀자 플랫폼 부문이 최대 60% 할인 혜택 등을 담은 2024년 여름 성수기 캠페인을 공개했다.이번 캠페인은 ‘놀자, 최선을 다해’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여가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놀자’ 슬로건을 활용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야놀자 플랫폼의 서비스를 통해 여행을 보다 쉽게 즐기고, 나아가 여행의 즐거움을 확산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야놀자 플랫폼은 캠페인 기간 중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이어간다. 먼저, ‘놀기 좋은 날’이라는 의미를 가진 ‘놀데이’를 주제로 배우 최민식·최우식과 캠페인 광고를 시작했다. 유튜브를 포함한 주요 온라인 채널, TV 등을 통해 10일부터 선보이며 두 배우의 신선한 조합과 영화 같은 연출이 특징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대 60% 할인 혜택을 담은 놀데이 프로모션을 60일간 진행한다. ‘국내 여행’편은 이달 20일 오전 9시 59분까지 진행한다. 국내 숙소를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이고 투숙일 기준 하루 전까지 국내 숙소 미리 예약 시 최대 6만 원 할인을 제공하는 행사다. 골드 클래스 회원은 5만 원 할인 쿠폰도 추가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휴카드 및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1만 원 중복 할인 가능하며, 투숙 완료 시 최대 5만 원 상당의 리워드도 제공한다.10일 오후 6시 스케치 코미디 유튜브 채널 ‘너덜트’를 통해 협업 영상도 공개한다. 협업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야놀자 플랫폼 공식 인스타그램의 너덜트 게시글에서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놀데이 혜택 처방 후 가고 싶은 여행지를 댓글로 작성하면 총 1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야놀자 포인트를 증정한다.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여행ㆍ여가를 진정으로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놀자, 최선을 다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고객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압도적인 고객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10 I 김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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