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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위한 DJ파티까지"…남대문시장서 '수제맥주 축제' 열린다
  • "젊은 층 위한 DJ파티까지"…남대문시장서 '수제맥주 축제' 열린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남대문시장상인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숭례문 앞 광장에서 디제잉 등 다양한 공연과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큰맥패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적 관광시장 도약을 위한 아케이드 조성 기념행사 ‘남대문시장 상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 20여개의 수제맥주 브루어리의 대표 맥주와 다양한 음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남대문시장 ‘큰맥페스티벌’.(사진=남대문시장상인회)참가 브루어리는 △남대문 맥주 △아트몬스터 △더홋 △동두천브루어리 △더테이블 △웨스트앤드 △히든트랙 △버블캐미스트리 △바네하임 △완벽한인생 △몽트비어 △크래프트 루트 △태평양조 △화수브루어리 △고릴라브루잉 △라인도이치 등이다. 수제맥주 브루어리 섭외 및 진행 총괄은 다인그룹에서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맥주와 음식을 즐기는 것을 넘어 디제잉 파티와 같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젊은 세대부터 맥주 애호가까지 모든 참가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남대문과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30일 오전 11시에는 남대문시장 상인의 날을 기념하는 공식 기념식 및 개막식이 열리며 식후 행사로는 가수 전영록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장은 “서울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할 남대문 수제맥주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남대문의 역사적인 배경 속에서 국내외 최고의 수제맥주 제조사들이 선보이는 풍미 가득한 맥주와 함께 최고의 DJ의 음악을 즐기길 권한다”고 말했다.
“과학 치안 연구 교류 강화”…경찰대학, 충청권 대학과 협력
  • “과학 치안 연구 교류 강화”…경찰대학, 충청권 대학과 협력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경찰대학이 충청·대전권 대학교와 과학 치안 연구 분야의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첫째줄 왼쪽부터) 주운현 건양대 학생처장, 최창하 선문대 부총장, 김춘수 순천향대 부총장,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 김수환 경찰청 차장, 이재영 경찰대학장 직무대리, 이정열 중부대 총장,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 최미순 세한대 부총장, 강준모 호서대 부총장, 김재광 선문대 인문사회대학장,(뒷줄 왼쪽부터) 김현정 경찰대 학사교육과장, 김종관 경찰청 교육정책과장, 강기택 경찰대 경찰학과장, 오동근 경찰대 직무교육과장, 정우달 경찰대 기획협력과장이 23일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찰청)경찰대학은 23일 충청·대전권 대학교 총장을 초대해 대학간 협력 방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수환 경찰청 차장, 이재영 경찰대학 학장 직무대리, 김용하 건양대 총장,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 최창하 선문대 부총장, 최미순 세한대 부총장, 김춘순 순천향대 부총장, 이정열 중부대 총장, 강준모 호서대 부총장이 참석했다.경찰대학은 7개 대학과 △포렌식사이언스랩 △치안데이터사이언스랩 △법과학융합연구센터와 관련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수환 경찰청 차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찰대학과 충청·대전권 대학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재영 경찰대 학장 직무대리는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인재들이 함께해 교육의 동반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2024.05.23 I 황병서 기자
한국관광공사·화랑협회 프리머엄 '예술관광' 활성화 맞손
  • 한국관광공사·화랑협회 프리머엄 '예술관광' 활성화 맞손
  •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화랑협회가 23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우수 시각예술 콘텐츠 활용 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왼쪽 여섯번째)과 황달성 한국화랑협회 회장(오른쪽 다섯번째) 등 양 기관 임직원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화랑협회가 23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예술관광 콘텐츠 개발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내 우수 시각예술 콘텐츠의 관광 자원화와 이를 통한 고부가 예술관광 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성사됐다. 전국 170여개 갤러리가 가입된 한국화랑협회는 매년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키아프), ‘화랑미술제’ 등을 여는 미술 분야 대표 유관단체다. 국내외 작가들의 최신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페어 외에 미술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공사는 지난달 고부가 예술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회원과 기부자 단체에 이어 올 하반기 필라델피아와 시애틀 미술관 회원과 기부자로 구성된 방한 단체 유치에 성공했다. 오는 9월엔 해외 유수의 예술관광 전문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키아프, 부산비엔날레, 대구 간송미술관 등 국내 아트페어와 갤러리를 소개하는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아트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및 상품 개발, 키아프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 인바운드 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K아트 관광환경 조성,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키아프가 글로벌 이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홍보를 집중 지원하고, 아트 비즈니스를 위해 방한하는 외국인 행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용 투어 컨시어지 서비스 운영 협력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23 I 이선우 기자
지방이가 주인공?...'지방' 내세운 365mc 속사정
  • 지방이가 주인공?...'지방' 내세운 365mc 속사정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인도네시아에서 ‘K-지방흡입’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는 365mc가 세계적인 지방 특화 메디컬 브랜드로의 도약을 예고했다.365mc는 최근 새 슬로건으로 ‘지방 하나만’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2003년 의원급으로 시작된 365mc는 오직 ‘비만 하나만’ 집중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20주년 개원 기념식을 성대하게 연 지난해에는 최초로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7월에 연 첫 번째 해외지점 ‘365mc 인도네시아점’은 폭발적인 인기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그런 365mc가 ‘비만’을 내려놓고 ‘지방’을 전면에 내건 이유는 무엇일까?첫 번째로는 365mc의 대표적인 비만 치료 방식인 지방흡입과 자체 개발한 람스(LAMS)가 ‘지방을 직접 뽑는다’는 것에 있다. 간편 지방추출주사 시술인 람스는 비만 치료 시장의 판도를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각종 지방흡입 치료는 현시점 가장 스마트한 비만 치료로 손꼽힌다.두 번째 365mc는 ‘지방의 위치’에 주목했다. 몸매에도 유행이 있다. 최근 가장 트렌디 한 몸매는 굴곡진 콜라병 몸매다. 365mc는 불필요한 위치에 붙은 지방을 뽑아 골반에 이식하는 ‘허파고리’ 등의 체형교정술을 통해 지방이 가장 빛날 수 있는 위치를 찾고, 이를 통해 여성들의 자신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세 번째 ‘지방의 가치’에 집중했다. 365mc는 2019년 지방 줄기세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모닛셀을 출범했다. 모닛셀에서는 인체에서 추출한 지방을 활용해 ‘얼리 안티에이징 솔루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줄기세포를 활용한 첨단 재생의료 기술 개발로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365mc가 슬로건까지 바꾸며 오직 ‘지방 하나만’ 몰두하는 지방 전문가가 될 준비를 마친 만큼, ‘지방이’ 캐릭터의 활약도 주목해 볼만 하다. 365mc는 2012년 광고를 통해 ‘지방이’ 캐릭터를 처음 등장시켰고, 지방이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의료기관의 캐릭터가 이렇게 성공적이었던 사례는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365mc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지방이의 인기와, 공식 유튜브 채널구독자수 32.5만명을 돌파한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세계적인 ‘지방’ 특화 메디컬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지난 20년 동안 묵묵히 비만 하나만 바라보며 달려왔던 365mc는 인류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오직 지방 하나만을 위한 또 하나의 레이스를 펼치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365mc와 ‘지방이’가 써내려갈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5.23 I 이순용 기자
자생한방병원, 건강 되찾은 환우들과 건강걷기 대회
  • 자생한방병원, 건강 되찾은 환우들과 건강걷기 대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자생한방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척추·관절 질환을 이겨낸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2024 자사모 건강걷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건강걷기 대회는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강남, 분당, 수원 등 서울과 수도권 11곳의 자생한방병원에서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척추·관절 질환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은 환우들의 모임인 ‘자사모(자생력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130여명과 각 병원의 병원장을 포함한 의료진 및 임직원 70여명이 참가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의 개회사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약 1시간 동안 서울숲 공원길을 따라 걸었다. 특히 의료진들이 자사모 회원들과 함께 걸으며 치료 전과 후의 일상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았던 시간을 위로하고 앞으로의 건강을 기원했다. 아울러 연예인 조영구의 사회로 포토제닉상, 행운권 추첨, 공연 등도 이어져 한층 더 풍성한 대회가 진행됐다.자사모는 의료봉사, 사회취약계층 물품지원, 환경미화 활동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척추건강 전도사의 역할을 자처하며 건강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오고 있다. 이에 자생한방병원은 자사모 회원들과 가족들을 위해 건강걷기 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중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강인한 의지로 질환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으신 환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자생한방병원은 환자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 자사모 건강걷기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23 I 이순용 기자
두산밥캣-HD현대인프라코어, 제품군 확장 '맞손'
  • 두산밥캣-HD현대인프라코어, 제품군 확장 '맞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두산밥캣이 HD현대인프라코어와 손잡고 제품군 확장에 나선다.두산밥캣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와 ‘건설장비 상호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과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 등이 참석했다.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오른쪽)과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이 23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건설장비 상호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밥캣 제공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교류하던 상호 제품 공급을 확대하게 된다. 특히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 중형 건설장비 제품 일부를 ‘밥캣(Bobcat)’ 브랜드로 판매하면서 중형 라인업을 강화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 역시 두산밥캣 소형 건설장비 일부를 공급 받는다.이번 협약은 두산밥캣이 지속 추진해온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글로벌 소형 건설장비 전통 강자인 두산밥캣은 그동안 농업·조경용 장비, 산업차량, 산업용 공기압축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최근 5년 간 신제품 개발과 M&A 등으로, 이전 60년 역사를 통틀어 보유했던 것보다 더 많은 종류의 제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였다.두산밥캣 스캇 박 부회장은 “HD현대인프라코어와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게 돼 기쁘다”면서 “제품군을 확장해 두산밥캣 고객과 딜러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은 “이번 전략적 협력 확대는 시장의 판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최신 배기 규제 엔진 공급 등 사업적 협력 관계를 이어온 두산밥캣과 함께 고품질의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3 I 김경은 기자
'더 에이트 쇼' 류준열 "가면 쓰고 척하는 모습 연기" ③
  • '더 에이트 쇼' 류준열 "가면 쓰고 척하는 모습 연기" [인터뷰]③
  • 류준열(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저도 ‘척’하는 모습이 있을 거니까요.”배우 류준열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더 에이트 쇼’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극 중 캐릭터와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전했다.‘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까지 8명의 참가자들은 8개의 층으로 나뉘어진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협력과 대립, 배신을 거듭한다.극 중 3층 역으로 열연을 펼친 류준열은 캐릭터에 대해 “3층의 가장 큰 특징은 얼마나 인간적인지다. 인간은 누구나 척을 하고 살고 기분을 표현하지 않지 않나”라며 “동물은 본능에 이끌린다면 인간은 어떤 모습도 보여줘야 하고, 속마음을 솔직히 이야기 해야 하기도 하고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3층 인물은 그런 게 중요한 포인트였다”고 설명했다.류준열(사진=넷플릭스)이어 “남들 앞에서 드러내고 싶지 않은 모습, 가면 쓰고 있는 모습이 인간적으로 그려진 것 같다.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속상해하거나 분해하는 모습이 잘 표현됐다”며 “제 캐릭터가 3층이어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또 류준열은 3층 캐릭터에 대해 “망가지는 거에 대해 두렵진 않았냐는 말씀도 있었는데 저는 망가지는 연기보다는 솔직한 연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기를 하면서 어떤 척을 하거나 가면을 쓰는 게 아니라 솔직해지는 순간이 생기는데 그게 잘 표현돼서 배우로서 행복한 순간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불쾌하기도 하고 어려웠던 장면도 있었다. 촬영하면서도 ‘이렇게까지 가도 되나’ 생각했는데 감독님과 얘기하는 과정에서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려고 장면을 만드셨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그는 “돈, 시간,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하지만 또 굉장히 중요한 부분으로 매스미디어의 여러 시각들을 이야기하고 싶어하셨던 것 같다”며 “콘텐츠를 바라볼 때 관객들은 어떤 마음을 갖고 있을지, 창작자들은 어떤 의도를 갖고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또 우리는 어떤 고민을 할까 생각하면서 이런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장면들이 불편했으면 하는 의도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4.05.23 I 최희재 기자
'더 에이트 쇼' 류준열 "'오징어 게임'과 달라…불편함 의도" ②
  • '더 에이트 쇼' 류준열 "'오징어 게임'과 달라…불편함 의도" [인터뷰]②
  • 류준열(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불편하셨다면 불편한대로의 이야기가 있는 것 같아요.”배우 류준열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더 에이트 쇼’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과 비하인드를 전했다.‘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류준열은 극 중 3층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8명의 참가자들은 8개의 층으로 나뉘어진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협력과 대립, 배신을 거듭하는 콘셉트. 때문에 ‘오징어 게임’과 비슷하다는 반응도 나왔다.류준열(사진=넷플릭스)‘오징어 게임’과 비슷하다는 반응에 대해 류준열은 “‘오징어 게임’엔 게임이 있다면 이 작품은 쇼에 가까운 것 같다. ‘오징어 게임’은 서바이벌 게임이라서 누군가가 죽어야 내가 살아남는 느낌이라면, 이건 누군가가 죽으면 쇼가 끝나기 때문에 같이 공생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오징어 게임’과는 이야기하고자 하는 부분들이 확연히 다른 것 같았다”며 “시간, 돈, 매스미디어, 계층과 계급 등이 포괄적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다르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류준열이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일까. 그는 “저는 배역에 따라 연기의 결이나 타입이 다른 것 같다. 최근 작품인 ‘외계인’, ‘올빼미’ 같은 경우는 장르물로써 역할을 충실히 하고 감정 위주로 표현하기도 했다. 근데 이 작품은 솔직한 연기, 공감받을 수 있는 연기를 하려고 했다”고 답했다.류준열(사진=넷플릭스)자극적이고 불편했다는 평에 대해선 “우리가 도파민을 추구할 때 선을 잘 타면 흥미롭고 즐겁게 보지만 조금이라도 벗어나게 되면 불쾌해지고 불편해지지 않나. 어디까지 즐거움을 추구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불편한 순간이 올 텐데, 시청자와 창작자는 어떤 고민을 해야 할까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그러다 보니까 조금은 필요 이상으로 불편함으로써 관객들에게 메시지와 의도를 던지는 부분”이라고 전했다.결말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 묻자 류준열은 “다 만족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너무 재밌게 봤다. 저는 제 작품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니다. 내레이션 준비하고 모니터하면서 몇 번 봤었는데 계속 봐지더라”라고 말했다.이어 “제 작품을 못 보는 것 중에 하나가 이미 다 알고 있었고 제가 스포일러에 예민한데 이 작품은 알면서도 계속해서 보게 되는 재미가 있어서 여러 번 봤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2024.05.23 I 최희재 기자
류준열 "결별·그린워싱 침묵? 지금도 최선…이미지 갇혔었다" ①
  • 류준열 "결별·그린워싱 침묵? 지금도 최선…이미지 갇혔었다" [인터뷰]①
  • 류준열(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저에게 느끼셨을 배신감들. ‘두 얼굴’이라는 따갑고 날카로운 말들을 많이 찾아봤어요.”배우 류준열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더 에이트 쇼’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결별, 환승연애 의혹, 그린워싱 등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에 대해 전했다.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류준열은 사생활 이슈 등 개인사에 대한 해명을 미루며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에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류준열은 지난 3월 배우 한소희와 열애를 인정했지만 공개 열애 약 2주 만에 결별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환승연애 의혹, 그린워싱 논란까지 잡음이 계속됐다.류준열(사진=넷플릭스)취재진과 만난 류준열은 사생활 논란 이야기가 나오자 “제작발표회 자리다 보니까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길게 하기 어려워서 뒤로 미뤘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면 여러모로 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일련의 사건을 통해 저에 대해 비판하고 나무라시는 이야기를 많이 찾아보고 읽어보고 느꼈던 것 같다”며 “배우 일을 하면서 감당해야 될 저의 몫이고 되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침묵이 최선이었다는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했다. 류준열은 “최선이라는 말이 주는 의미가 여러 방향이 있겠지만 결국 이게 최선이기 때문에 최선이라는 말을 쓴 것 같다. 그린워싱도 마찬가지고 이것(결별)도 마찬가지지만 제 의도와 상관 없이 여러 가지 추측이나 이야기가 나오지 않나. 그거에 대해 일일이 이야기한다고 한들 새로운 게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고 털어놨다.또 류준열은 “제가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는 게 피해가 갈 거라고 생각했다. (침묵이) 작품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류준열(사진=넷플릭스)‘사생활’이지만 논란이 됐을 경우 배우 본인에게도 작품에도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균형에 대해 류준열은 “나는 결백하고 깨끗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없고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어떤 기준과 잣대에서 저는 평가를 받아야 하고, 그 비판을 받아들임으로써 균형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제가 앞으로 배우 생활을 하면서 계속해서 가져가야 될 문제고 조심해야 할 문제”라고 이야기했다.류준열은 자신을 향한 날 선 비판들을 직접 마주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가식적이다. 두 얼굴이다’ 하는 이야기들을 온전히 보고 듣고 있다. 계속해서 고민하고 이 순간에도 반성하고 돌아보고 있다. 이슈가 앞으로 없더라도 (이런 마음은) 계속해서 가져가야 하는 배우의 소양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류준열은 스스로 이미지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고도 말했다. 그는 “데뷔하고 나서 좋은 이야기도 듣고 많은 사랑도 받으면서 이 사랑을 어떻게 나누면 좋을까 고민했다. 작은 실천을 통해서 여러 가지를 시작했던 것 같다. 이미지가 쌓이면서 응원해 주시고 힘을 실어주실 때 그런 것들에 대해 제가 욕심을 부린 게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이어 “그 이미지를 갖고 싶어서 점점 더 나서서 하지 않았나 생각하면서 돌아봤던 것 같다. 이 이미지에 갇혀서, 놓치기 싫어서 갖고 가고 있었구나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는 눈에 보여지는 행동보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보여지지 않는 곳에서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또 류준열은 “어리석게도 제가 붙잡고 있던 욕심들을 하나둘씩 내려놓고 내가 처음에 원했던 건 무엇이었을까 돌아보면서 하나하나 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4.05.23 I 최희재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25~31일 해외출장…F1·투자 유치
  • 유정복 인천시장, 25~31일 해외출장…F1·투자 유치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24~31일 6박8일 일정으로 F1 그랑프리 유치 활동과 세계 기업들과의 투자 논의를 위해 모나코, 미국(뉴욕·뉴저지) 출장길에 오른다고 23일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인천 중구 운서동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세계 10대 도시 인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인천의 투자 경쟁력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유 시장은 25일 모나코에서 F1 책임자와 만나 인천시가 구상하는 도심지 서킷을 내용으로 F1 인천 유치와 관련한 향후 계획과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이어 뉴욕으로 이동해 하이라인 파크 창업자를 만나 도시 재상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민선 8기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등 인천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구상한다. 또 전 세계 재외동포들을 위한 한인무역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한다. 세계 기업과 뉴저지주 경제개발청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투자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유 시장은 뉴저지에서 주지사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와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저지 시티에 있는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인천시 기념비 헌정식을 연다. 유 시장은 “도심 레이스로 진행되는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며 “세계 기업 등 투자유치로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3 I 이종일 기자
근로복지공단,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PM콘서트' 개최
  • 근로복지공단,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PM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2일 사내 아이디어를 공모해 시상하는 ‘PM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콘서트에선 현장 아이디어 154건, 정책 혁신 아이디어 31건 등 총 185건이 제출됐다. 심사는 현장 부문과 정책 혁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박종길(앞줄 왼쪽 네번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22일 열린 PM 콘서트에서 참석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근로복지공단)현장 부문 최우수상엔 ‘민간보험 장해보상이력 확인을 통한 공정한 장해보상보험금 지급’을 제시한 광주본부가 차지했다. 산재보험 장해보상 청구 시 민영보험 장해보상 지급 데이터를 확인하자는 아이디어였다. 공정하고 신속한 산재 장해 보상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으론 순천지사의 ‘URL 링크 전달을 통한 확인서 등 제출 시스템 개선’이 꼽혔다. 지금은 서면 확인서, 의견서 등을 제출하기 위해 공단을 내방해야 하는데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활용하자는 방안이다.정책 혁신 부문에선 보험급여관리국의 ‘산재 보험급여 증빙을 위한 정보공개 민원 제로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해 민영보험금을 청구하는 고객에 대해선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위한 자료를 공단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았다. 우수상엔 산재보상국의 ‘AI 활용 재해조사 신속처리 모델 개발’이 꼽혔다. 산재 결정을 위한 재해조사 유형을 AI을 활용해 결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자는 내용이다.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와 정책 실무자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업무혁신”이라고 말했다.
2024.05.23 I 서대웅 기자
LS전선, 멕시코에 버스덕트 신규 공장 건설
  • LS전선, 멕시코에 버스덕트 신규 공장 건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LS전선이 멕시코에 대용량 전력배전시스템인 버스덕트(Busduct)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23일 밝혔다.21일(현지시간) 멕시코 케레타로주 주지사 사무실에서 공장 건설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전선 제공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州) 산업단지의 약 12만6000 ㎡(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짓는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경북 구미, 중국 우시 공장과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 이어 4번째 버스덕트 생산 거점이다. LS전선은 케레타로 공장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대한 수출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혜택을 받을 수 있다.회사 측은 “북미 버스덕트 시장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북미 버스덕트 매출이 2030년 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한다. 조립식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LS전선은 최근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확정하고, LS에코에너지를 통해 유럽과 베트남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24.05.23 I 김경은 기자
SSG, 인천SSG랜더스필드에 '투명PET병 수거 로봇' 설치
  • SSG, 인천SSG랜더스필드에 '투명PET병 수거 로봇' 설치
  • SSG랜더스 투수 조병현이 랜더스필드에 설치된 ‘투명PET병 수거 로봇’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SG랜더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SG랜더스가 24일 한화이글스와 홈경기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에 ‘투명PET병 수거 로봇(이하 랜필PET봇)’을 도입한다.SSG는 “야구장 내에서 재활용 쓰레기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올바른 처리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다”며 “해결책의 일환으로 분당 70개의 투명PET병 분리배출이 가능한 ‘랜필PET봇’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랜필PET봇’ 도입은 지난해 10월 SSG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 체결한 ‘스마트 구단 구축(Smart-X Sports)’ 상호업무 협약의 성과다. 이번에 도입된 ‘랜필PET봇’은 인천SSG랜더스필드 1층 1루 내야 복도의 스타벅스 게이트 내부에 설치된다. ‘랜필PET봇’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생수 및 음료를 담는데 쓰이는 투명PET병에 한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다중투입방식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빠르고 간편하게 동참할 수 있다.SSG는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는 ‘랜필PET’봇 이용 시 받은 응모권을 현장에 위치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경기 중 선수가 실제 사용하다 파손된 ‘친필 사인 리사이클 배트’와 SSG 선수단 ‘포토카드’가 증정된다.한편, SSG는 올시즌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SSG랜더스필드에 쓰레기통 추가 설치, 분리배출 유도 음성 안내 송출, 경기중 재활용 쓰레기 미리 배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5.23 I 이석무 기자
데카트론코리아, 5월 30일 가양 홈플러스에 신규 매장 오픈
  • 데카트론코리아, 5월 30일 가양 홈플러스에 신규 매장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랑스 멀티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은 오는 30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데카트론 가양점은 풀페이스 스노쿨링 마스크, 수영복과 악세사리, 등산 배낭, 트레일 러닝백, 러닝 티셔츠, 러닝벨트 등 러닝·등산·수영 등에 필요한 여러 가지 운동용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접이식 미드9 킥보드, 배드민턴 이지네트 등 데카트론의 베스트 셀러 아이템들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데카트론은 가양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모든 구매 고객들에게 아르페나즈 10ℓ 백팩을 무상 증정하고,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추가로 방수 파우치도 증정한다. 또한 캠핑의자와 테이블, 킥보드 일부 모델을 50~70%까지 대폭 할인하는 선착순 특가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해당 이벤트는 준비된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한편, 데카트론은 풀페이스 스노클링 마스크, 2초 텐트의 원조로 잘 알려져 있는 글로벌 멀티스포츠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하남, 고양, 잠실 등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오는 6월 12일에는 NC 야탑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2024.05.23 I 이윤정 기자
프랜차이즈協, ‘2024년 1차 패밀리데이’ 개최
  • 프랜차이즈協, ‘2024년 1차 패밀리데이’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임원단과 신입 회원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패밀리데이는 협회 신입 회원들의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협회장 및 임원 등과 소통을 나누는 정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식 협회장 및 수석부회장단과 행사를 주최한 김광철 경조회장, 협회 분과위원장단 등 임원단 20여 명과 신입 회원사 30여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은 120조원의 매출 규모에서 120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국가 경제의 한 축이고 지식 기반 사업 모델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신입 회원들께서 협회 활동을 통해 업계와 교류하고 역량을 쌓아 미래의 K프랜차이즈로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각 분과위원장이 다양한 협회 분과를 소개하고 신입 회원들이 자기 소개를 하며 안면을 익히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회원사 재직자 무료교육, 박람회, 정책 대응, K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해외진출 지원, 각종 정부 지원사업 소개 등 협회 사업 소개와 회원증 수여식도 진행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전원이 오찬을 함께 하며 친목을 나누고 건전한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의지를 다졌다.
2024.05.23 I 김정유 기자
대전상의·한밭대, 산학협력 활성화 협약 체결
  • 대전상의·한밭대, 산학협력 활성화 협약 체결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상공회의소와 국립한밭대는 22일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재 양성·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2일 한밭대 산학연협동관 비전홀에서 대전상의와 한밭대 관계자들이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재 양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대전상의와 한밭대는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교수 및 학생 현장학습 참여 △기업 기술 및 경영지도 지원 △위탁교육 및 협동 강의 실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지역에 내로라하는 우수한 기업들이 다수 있음에도, 젊은 청년들이 우리 기업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인력 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면서 “그 가운데 국립한밭대가 지역 취업 명문 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뿌리내리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업설명회와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과 대학, 대덕특구 정부출연연 출신의 은퇴과학자와의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도 함께 고민해보자”고 제안했다.오용준 한밭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지역의 좋은 기업들을 소개해주고,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정태희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한밭대가 예로부터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인재양성 교육과정에 강점이 있으므로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이 우리 학생들 채용에 적극 나서준다면 기업과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24.05.23 I 박진환 기자
예탁원 KSD나눔재단, 벨기에·룩셈부르크 韓 입양인 교육 프로그램 후원
  • 예탁원 KSD나눔재단, 벨기에·룩셈부르크 韓 입양인 교육 프로그램 후원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2일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대사관에서 ‘벨기에·룩셈부르크 한국인 입양인 대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실시 후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순호(오른쪽부터)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 Frederic Van Der Plassche(프레데릭 반 데어 쁠라셔) 벨기에한인입양인단체 회장, 최진영 룩셈부르크 한국문화의 집 회장, 유정현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대사관 대사가 22일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대사관에서 ‘벨기에·룩셈부르크 한국인 입양인 대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실시 후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엔 유정현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대사관 대사와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 양 국가의 교육 프로그램 실시기관인 벨기에한인입양인단체 Frederic Van Der Plassche(프레데릭 반 데어 쁠라셔) 회장과 룩셈부르크 한국문화의 집 최진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KSD나눔재단은 교육 프로그램 실시기관인 벨기에한인입양인단체와 룩셈부르크 한국문화의 집에 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많은 해외 입양인들이 자신의 친 가족을 찾고 고국과 연계되길 희망하나 한국어가 장애요인이 되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대사관이 한국인 입양인 관련 단체와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수요를 확인하면서 마련됐다. KSD나눔재단은 이를 후원한다. 현재 벨기에엔 약 3700여명, 룩셈부르크에는 약 650여명의 한국인 입양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에서 각각 한국어 강좌 3개 과정에 총 8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어 강좌와 더불어 한국문화 체험을 위한 한지공예, 노래교실, 서예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들도 진행될 예정이며 벨기에에서 약 100여명, 룩셈부르크에서 약 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입양인들이 함께 모여 심리적 고립감을 해결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자신의 뿌리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친목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한국어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한국인 입양인과 가족들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해 대한민국과 소중한 인연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정현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대사관 대사는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입양인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해외로 입양된 한국인들의 모국에 대한 이해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깊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기회들이 유럽 전체와 전 세계로도 확산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4.05.23 I 박순엽 기자
현대모비스, 충북 미호강 일대서 ‘생물대탐사’..“친환경 CSR 앞장”
  • 현대모비스, 충북 미호강 일대서 ‘생물대탐사’..“친환경 CSR 앞장”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 및 친환경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생태계 보전 활동에 나섰다.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2024년 생물대탐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생물대탐사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모여 해당 지역의 모든 생물 종을 찾아내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시민 환경 체험 활동을 말한다.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22일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2024년 생물대탐사’ 활동을 진행했다. 탐사대는 식물, 포유류, 조류, 어류, 곤충, 양서파충류 등 6개 분야에 걸쳐 생물 종 현황을 파악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펼쳤다. (사진=현대모비스)이날 탐사에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중요성에 뜻을 모아 자원한 현대모비스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탐사활동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6개 분야(식물, 포유류, 조류, 어류, 곤충, 양서파충류)에 걸친 생물대탐사 활동, 미호강의 생태계 현황과 생물다양성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조경학과 교수, 환경부 자연생태조사 전문위원, 환경생태 전문자문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임직원들과 동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10년 간 미호강 일대 미르숲을 생태숲으로 조성해 2022년 진천군에 기부했다. 2013년과 2023년에 각각 환경평가와 생태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 천연기념물 민물고기 미호종개를 비롯해 미르숲 조성 초기에는 목격되지 않았던 법정보호종 붉은새매, 참매, 원앙, 삵 등을 잇따라 발견한 바 있다.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22일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2024년 생물대탐사’ 활동을 진행했다. 탐사대는 식물, 포유류, 조류, 어류, 곤충, 양서파충류 등 6개 분야에 걸쳐 생물 종 현황을 파악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펼쳤다. (사진=현대모비스)지난해 8월에는 진천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미호강 일대 생물다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생산거점 인근의 지역사회에 특화된 환경보전 활동을 펼쳐,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취지에서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진천공장을 운영하고 있다.미호강과 미르숲을 중심으로 하는 현대모비스의 생태복원 사업은 일회성을 지양하고, 총 3단계에 걸친 중장기 운영계획 하에 추진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미호종개 복원에서 시작해 올해부터 3년간은 습지 조성에 주력,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한다. 이어 최종적으로 개체 수 증가 여부 등 생태계 복원 활동의 운영성과 분석을 거쳐 생물다양성 체계를 확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전동화 핵심 기술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동시에 국내 업계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에 가입하는 등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과 함께 ESG경영의 주요 지표로 꼽히는 환경보전 활동 분야에서도 지역사회 생물다양성 보전을 테마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4.05.23 I 박민 기자
에어프레미아 "뉴욕 취항 1주년…탑승객 10만명 돌파"
  • 에어프레미아 "뉴욕 취항 1주년…탑승객 10만명 돌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뉴욕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5월 22일 인천~뉴욕 노선을 첫 취항하며 지난달까지 1년간 393회를 운항해 10만 8717명이 탑승했다고 23일 밝혔다. 1년간 평균 탑승률은 90%를 기록했다.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뉴욕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축하행사에서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에어프레미아)특히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이 아닌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을 사용해 맨하튼까지의 접근성이 용이했다는 것도 인기에 영향을 준 것으로 에어프레미아는 분석했다. 에어프레미아가 자사 탑승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뉴욕노선의 항공권을 가장 먼저 구매한 고객은 판매가 열린 11분 33초만에 항공권을 구매했으며, 지난해 5월 22일 출발하는 인천출발 첫 편에 탑승했다. 지난 1년동안 인천~뉴욕노선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편도기준 15회를 탑승했다. 총 이동거리는 165만㎞로 지구를 40바퀴(한바퀴 약 4만㎞) 이상 이동한 것.뉴욕노선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가장 많이 탑승한 고객은 10회를 탑승한 2명이었으며, 이중 1명은 뉴욕 이동시 오직 프리미엄 이코노미만 이용해 10번을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최연소 탑승객은 생후 259일이 된 중국 국적의 고객이었으며, 최고령 고객은 만 98세의 남자 고객이었다. 에어프레미아는 뉴욕노선의 성공적인 운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뉴욕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왕복총액 기준 114만3900원부터 판매하며, 탑승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다.아울러 여름 성수기 기간인 7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목요일 항공편을 증편해 한시적으로 주 5일 운항할 예정이다. 증편된 항공권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2024.05.23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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