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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환영 속 한국 땅 밟은 '빅리거' 에드먼 "내 모든 능력 발휘할 것"
  • 뜨거운 환영 속 한국 땅 밟은 '빅리거' 에드먼 "내 모든 능력 발휘할 것"
  • 토미 현수 에드먼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메이저리거 토미 현수 에드먼이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고자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토미 현수 에드먼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현수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에드먼은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장에는 새벽 시간에도 불구, 수십 명의 야구팬이 몰려 에드먼을 맞이했다. 회색 모자와 후드티 차림으로 편안하게 들어왔던 에드먼은 뜨거운 취재열기와 팬들의 관심에 처음에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 퍼졌다.심지어 에드먼은 인터뷰를 마친 뒤에는 모든 팬의 사인 요청에 응하는 매너를 보여줬다. 수십 명의 팬이 사인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면서 마치 팬미팅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에드먼은 “이렇게 많은 분이 공항에 와주실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한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뛰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며 “한국 대표팀에선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모르지만 내 모든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에드먼은 한국 출신 이민자인 어머니 곽경아 씨와 미국인 아버지 존 에드먼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국적은 미국이지만 WBC는 부모의 나라 가운데 한 곳을 택해 출전할 수 있다. 에드먼은 지난해 일찌감치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요청을 받고 한국 대표팀 참가를 결심했다. 한국 야구 역사상 한국 국적이 아닌 선수가 야구 대표팀에 선발된 건 에드먼이 처음이다.에드먼은 “어머니는 내가 잘 알지 못하는 한국 문화에 관해 도움을 주셨다. 특히 나이가 많은 분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셨다”며 “한국에 오면서 한식으로 기내식을 두 차례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말했다.더불어 “외할머니는 한국에 계시는데 훈련 기간 시간을 내서 외할머니 등 친척들과 식사를 할 것 같다”며 “불고기, 김치, 갈비 등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 많다. 한국에서 한식을 많이 먹을 생각을 하니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에드먼의 강점은 수비다. 2021년 각 포지션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 내셔널리그(NL) 2루수 부문을 수상했다. 대표팀에선 역시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뛰는 유격수 김하성과 함께 키스톤 콤비로 활약할 전망이다.에드먼은 “장타력이 좋은 선수들 앞에서 많은 출루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근 몇 년 동안 김하성의 플레이를 봤고 그와 함께 플레이하게 돼 기대된다. 정말 좋은 선수라서 많은 것을 배울 것 같다”고 말했다.에드먼은 이번 대회 본선 1라운드에서 맞붙는 한일전에 대해서도 그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의 라이벌 관계에 관해 익히 들었고, 얼마나 치열한지 잘 알고 있다”며 “일단 도쿄돔에 서 봐야 실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공교롭게도 에드먼은 일본과도 인연이 있다. 아내가 일본계 혼혈이다. 그는 “아내는 일본-필리핀 혼혈이다. 아내에겐 한국을 응원해야 한다고 했다. 필리핀은 응원해도 된다고 했다”며 “아내는 대회가 열리는 일본으로 와서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다”고 말한 뒤 환하게 웃었다.역시 국적이 미국이지만 일본계 혼혈인 세인트루이스 팀 동료 라스 눗바는 일본 대표팀 선수로 활약한다. 에드먼은 “눗바는 친한 동료이기 때문에 한일전이 재밌을 것 같다”면서 “눗바와는 WBC 한일전 결과에 따라 상대를 놀려도 아무 말 하지 않기로 했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김광현(SSG랜더스)이 세인트루이스에서 활약하던 시절 팀 동료이기도 했던 에드먼은 김광현과 재회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에드먼은 “김광현을 다시 볼 수 있게 돼 기쁘다. 그는 좋은 팀 동료이자 훌륭한 투수였고 그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즐거웠다”며 “김광현은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도 좋은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에드먼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마련된 대표팀 숙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다. 이어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대표팀 공식 훈련에서 동료들과 첫 만남을 가진 뒤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2023.03.01 I 이석무 기자
WBC 대표팀, 12시간 늦은 1일 오후 귀국...훈련 정상 소화 가능
  • WBC 대표팀, 12시간 늦은 1일 오후 귀국...훈련 정상 소화 가능
  • 2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 보조 구장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3 대한민국 대표팀 이강철 감독(오른쪽)과 김기태 타격코치가 대표팀 미국 합동 훈련을 마치며 소속팀 KT위즈 선수단과 인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 국내선 기체결함으로 귀국에 차질을 빚었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 이강철 감독과 일부 선수들이 다행히 대체 항공편을 빠르게 구했다.KBO는 28일 오후 “WBC 대표팀이 대체항공편을 구했다”며 “3월 1일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편으로 각각 오후 5시 30분, 5시 40분에 귀국한다”고 밝혔다.당초 대표팀 선수들은 1일 오전 5시 30분 경 귀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지 사정으로 귀국이 12시간 정도 늦어지게 됐다. 그나마 일정이 더 미뤄지지 않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대표팀이 3월 1일에 모두 귀국하는 만큼 대표 선수 30명이 처음으로 모두 모이는 2일 고척스카이돔 회복 훈련과 3일 SSG랜더스와 연습경기도 예정대로 소화할 수 있게 됐다. 대표팀 관계자는 “선수단 분위기는 좋다”며 “베테랑 선수들을 중심으로 분위기를 밝게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28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3개 조로 나눠 로스앤젤레스(LA)로 이동한 뒤 LA에서 2개 비행편으로 나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강철 감독을 비롯해 김민호·김민재·심재학 코치, 김광현, 최정, 최지훈(이상 SSG), 이정후, 이지영, 김혜성(이상 키움), 고영표, 소형준, 강백호(이상 KT), 고우석, 정우영, 김윤식, 오지환, 김현수, 박해민(이상 LG), 곽빈, 정철원(이상 두산), 김원중(롯데), KBO 관계자 등 26명이 탄 미국 국내선 항공기에서 기체결함이 발견됐다.시간이 늦어질 것으로 판단한 대표팀은 비행기에서 내린 뒤 급하게 버스를 수소문해 7시간에 걸쳐 LA로 이동했다. KBO는 급히 대체 항공편을 찾았고 항공권을 구했다. 국내선 항공편에 이상이 없었던 나머지 대표팀 멤버는 예정대로 3월 1일 오전 5시 30분에 귀국한다.
2023.02.28 I 이석무 기자
WBC 야구대표팀 초비상...현지 항공편 취소로 귀국 일정 차질
  • WBC 야구대표팀 초비상...현지 항공편 취소로 귀국 일정 차질
  • 2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 관계자들이 훈련 장비, 라커룸 짐 등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물품을 화물차에 싣기 위해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준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에 초비상이 걸렸다.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한국 야구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었다. 3개 조로 나눠 항공편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로 이동한 뒤 LA에서 3월 1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일정이었다.그런데 이강철 감독을 비롯해 고영표, 소형준, 강백호(이하 KT), 김민호 코치, 고우석, 정우영, 김윤식, 오지환, 김현수, 박해민(이하 LG), 이지영, 김혜성, 이정후(이하 키움), 김민재 코치, 김광현, 최정, 최지훈(이하 SSG), 김원중(롯데), 곽빈, 정철원(이하 두산), 심재학 코치 및 KBO 스텝을 포함해 총 26명이 타고 갈 예정이었던 미국 국내선 비행기에서 기체결함이 발생했다.이들은 현지시간 오후 5시44분 LA로 출발 예정이었던 비행기 탑승 수속을 마치고 좌석에 자리했지만 다시 내려야 했다. 대신 LA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다행히 버스는 LG트윈스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약 7시간 동안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예정됐던 인천행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됐다는 점이다. KBO는 급히 새 항공편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귀국 일정 자체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3월 3일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정된 SSG랜더스와 연습경기도 취소될 수 있다.야구 대표팀은 투손 전지훈련 기간에 예상치 못한 낮은 기온과 잦은 비 때문에 고생했다. 실전 감각을 키우기 위한 평가전도 두 차례나 취소됐다. 그런 가운데 귀국 비행편까지 차질을 빚으면서 WBC 대회 준비는 더욱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대표팀은 4일 일본으로 출국해 대회를 준비한다. 첫 경기인 호주전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3.02.28 I 이석무 기자
‘박병호-강백호 홈런포’ 대표팀, kt에 8-2 대승
  • ‘박병호-강백호 홈런포’ 대표팀, kt에 8-2 대승
  • WBC 대표팀의 강백호 kt 위즈와의 연습 경기에서 2점 아치를 그렸다. 대표팀은 kt에 8-2 승리를 거뒀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kt 위즈와의 평가전에서 순항했다.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kt와의 연습 경기에서 8-2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연습 경기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당초 이날 경기는 하루 전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속 31km의 강풍이 부는 등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 결국 부상 예방 차원에서 경기를 연기했다.대표팀은 2회 기지개를 켰다. 웨스 벤자민에 이어 두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박영현을 공략했다. 2사 2루 상황에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적시타를 때렸다.기세를 탄 대표팀은 홈런포까지 가동했다. 3회 박병호(kt)가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4회에는 이정후, 나성범(KIA 타이커즈), 김현수(LG 트윈스)의 상대 마운드를 두들겼고 강백호(kt)의 2점 아치까지 나오며 4점을 추가했다. 이어 5회에는 박해민(LG)과 최지훈(SSG 랜더스)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마운드 점검도 이뤄졌다. 선발로 나선 고영표(kt)가 3이닝을 던졌다. 이후 김광현(SSG)이 2이닝을 책임졌다. 양현종(KIA), 이용찬(NC 다이노스), 김원중(롯데 자이언츠)이 뒤를 이어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다만 9회 마운드에 오른 구창모(NC)는 2점을 내줬다. 고우석(LG)은 대표팀이 아닌 kt 소속으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대표팀은 25일 kt와 한 차례 더 연습 경기를 치른다. 한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내달 1일 귀국한다. 두 선수는 귀국 다음 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대표팀의 시차 적응 및 합동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2023.02.24 I 허윤수 기자
컴투스, ‘컴프야V23’ 모델로 김광현 2년 연속 선정
  • 컴투스, ‘컴프야V23’ 모델로 김광현 2년 연속 선정
  • ‘컴투스프로야구V23’ 공식모델 김광현 선수 인터뷰 장면. (사진=컴투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078340)는 자사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3’(이하 컴프야V23)의 이번 시즌 공식 모델로 김광현 선수를 2년 연속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컴프야V23’은 지난해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스포츠 게임 부문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이용자인터페이스(UI) 지원은 물론 하이라이트 순간에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모드, 방치형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모델이 된 김광현 선수는 새 시즌을 맞아 각종 홍보 이미지 및 영상 등을 통해 ‘컴프야V23’의 대표 얼굴로 활약하고 있다. 2022시즌 KBO 리그에서 13승과 평균자책점 2위를 기록하며 팀 에이스의 가치를 증명한 김광현 선수는 다음달 개최되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해 대회를 준비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김광현 선수의 모델 선정 소감과 ‘컴프야V23’ 이용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비롯해 수상 소식과 근황 토크, 그동안 우승한 한국시리즈 반지 및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우승 반지에 얽힌 이야기 등을 담았다.특히 통산 150승을 앞두고 2023시즌에 이를 달성한다면 친필 사인 유니폼 등 기념품을 제작해 팬들에게 선물하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한 김광현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통산 149승을 거두며 150승까지 단 1승만이 남아 있다.김광현 선수는 “야구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야구 게임인 것 같다”며 “이제 다시, 야구의 시간이다. 새로운 시즌이 돌아온 KBO리그와 ‘컴프야V23’에 대한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2.20 I 김정유 기자
‘최정-강백호 홈런포’ 한국, NC에 8-2 승
  • ‘최정-강백호 홈런포’ 한국, NC에 8-2 승
  •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NC 다이노스와의 첫 실전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최정(SSG 랜더스)과 강백호(kt 위즈)가 나란히 대포를 가동한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첫 실전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평가전에서 8-2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합의로 7이닝 제로 진행됐다.이강철 감독은 마운드에 김광현(SSG)-고영표(kt)-정철원(두산 베어스)-원태인(삼성 라이온즈)-정우영(LG 트윈스)-이의리(KIA 타이거즈)-고우석(LG)을 차례로 내보내며 구위를 점검했다.타순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중견수)-오지환(LG·유격수)-최정(3루수)-박병호(kt·지명 타자)-김현수(LG·좌익수)-나성범(KIA·우익수)-강백호(1루수)-이지영(키움·포수)-김혜성(키움·2루수)으로 구성했다.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소속팀 일정으로 아직 합류하지 못했다.한국은 2회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김현수가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강백호가 송명기를 상대로 2점 대포를 쏘아 올렸다.3회에는 최정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아치를 더하며 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나성범이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달아났다.한국의 득점은 계속됐다. 4회 김혜성과 박해민이 연속 안타로 득점권에 나갔다. 이어 오지환의 희생 플라이와 상대 실책, 박건우의 1타점 2루타까지 나오며 7-0을 만들었다.한국은 5회 정우영이 NC 타선에 2점을 내줬다. 하지만 7회 박해민이 1타점 2루타를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첫 실전 경기를 마무리한 한국은 KIA, kt, LG와 차례로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2023.02.17 I 허윤수 기자
MLB닷컴 "한국 김하성-에드먼, WBC 최강 수비라인 될 수도"
  • MLB닷컴 "한국 김하성-에드먼, WBC 최강 수비라인 될 수도"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AFPBBNews한국 대표팀에서 활약하게 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루수 토미 에드먼.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하성과 토미 에드먼이 지키는 유격수와 2루수는 이번 대회 최강의 수비라인이 될 수 있다”전 세계 야구 스타가 총출동하는 야구 국가대항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20개국 600명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WBC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출전국들은 지난 지난 8일 팀 당 30명 최종 명단을 WBC 사무국에 제출한 바 있다.한국 대표팀도 코치진을 비롯한 선수단 명단을 일찌감치 확정해 발표했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빅리그 내야수 최지만(피츠버그)은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참가가 무산됐다. 대신 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이 대신 나선다,MLB닷컴은 김하성(샌디에이고)과 에드먼(세인트루이스)이 지키게 될 유격수-2루수 수비를 주목했다. 매체는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 `골드글러브 출신 에드먼의 가운데 내야진은 이번 대회 참가팀 가운데 최고의 수비력일지 모른다”며 “전 카디널스 선발투수 김광현(SSG)이나 20살의 이의리(KIA), 21살의 소형준(KT) 등은 이를 고마워할 것이다”고 전망했다.아울러 “3루수 최정(SSG)과 1루수 박병호(KT)는 KBO리그 통산 홈런 역대 2위와 4위에 올라있다”며 “2022년 KBO리그 MVP 이정후(키움)는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앞두고 모든 주목을 끌어야 한다”고 전했다.이날 WBC 로스터 발표 생방송에 출연한 MLB닷컴 존 모로시 기자는 “이정후는 이치로와 비슷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 한 단계 약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6년 전 실망스러운 모습을 만회하려는 한국 대표팀의 핵심”이라고 조명했다그밖에도 MLB닷컴은 KBO리그 신인왕에 오른 정철원(두산)과 지난해 42세이브로 구원왕을 차지한 고우석(LG)이 지키는 구원진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WBC 사무국 집계에 따르면, 총 20개팀 600명 출전 선수 가운데 메이저리그 구단에 속한 선수는 절반이 넘는 332명이다. 이 가운데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현역 빅리거는 186명이고 올스타 출신은 67명이나 된다.심지어 MVP를 수상한 슈퍼스타도 7명에 이른다. 마이크 트라우트(LA에인절스), 무키 베츠(LA다저스),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이상 미국),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일본),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호세 알투베(휴스턴·이상 베네수엘라), 프레디 프리먼(LA다저스·캐나다) 등이 그 주인공이다.한국과 맞붙게 될 일본 대표팀에선 오타니 쇼헤이,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등 빅리그 슈퍼스타 외에도 지난 시즌 연속 퍼펙트게임을 달성할 뻔 했던 강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와 지난 시즌 일본 출생 선수 최다홈런 신기록(56홈런)을 세운 센트럴리그 MVP 무라카미 무네노리(야쿠르트)가 주축 선수로 언급됐다.한국이 1라운드를 통과하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인 호주 WBC 대표팀은 자국리그 선수 위주로 팀을 완성했다.빅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는 2019, 2020년 한화이글스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워윅 서폴드와 외야수 에런 화이트필드가 전부다. 서폴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활약했다. 화이트필드는 메이저리그 8경기에 출전해 1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WBC는 3월 8일 쿠바와 네덜란드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2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호주, 일본,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2009년 이후 14년 만의 본선 1라운드 통과에 도전한다.5개 팀 가운데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만큼 3월 9일 호주전에 모든 것을 걸고 승리를 따낸다는 각오다.
2023.02.10 I 이석무 기자
지니뮤직, '광-희의 재즈전파사' 1주년 LP음악감상회 개최
  • 지니뮤직, '광-희의 재즈전파사' 1주년 LP음악감상회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지니뮤직은 지니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광-희의 재즈전파사’ 제작 1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LP음악감상회를 지니뮤직 사옥에서 개최한다.지니뮤직은 ‘광-희의 재즈전파사’ LP음악감상회에 청취자 4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취자들은 지니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 ‘광-희의 재즈전파사’ 49회를 감상하고 감상평을 남기면 된다.LP감상회 프로모션을 열고 있는 ‘광-희의 재즈전파사‘ 49회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롤링스톤 매거진의 200대 보컬리스트에 오른 재즈아티스트 10명의 음악을 선곡해 들려준다. ‘롤링스톤 매거진의 200대 보컬리스트’ 1위에 오른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을 비롯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목소리를 가진 가수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 20세기 R&B음악의 대부 레이찰스(Ray Charles) 등 세계적인 재즈아티스트들의 음악이야기가 담겨있다.‘광-희의 재즈전파사’는 20년간 재즈계에 몸 담아온 월간 재즈피플 편집장 김광현과 재즈 현장소식을 폭넓게 전하는 기자 류희성이 진행을 맡아 청취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재즈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이끌고 있다.‘광-희의 재즈전파사’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회차는 재즈와 영화음악 이야기를 담은 영화 ‘라라랜드’ 속 재즈 이야기(6회), 어린이를 위한 재즈 디즈니(11회)였다.현재까지 ‘광-희의 재즈전파사’는 49편이 공개됐다. 매회마다 일상에서 재즈음악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테마별 재즈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오디오콘텐츠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김정욱 지니뮤직 뉴비즈본부 본부장은 “광-희의 재즈전파사는 재즈음악을 좋아하는 찐팬들과 오프라인에서 LP음악을 감상하는 프로모션을 열고 아날로그 감성으로 재즈음악을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며 “당사는 지속적으로 클래식, 재즈, 힙합, K팝 등 다양한 음악장르별 음악스토리를 담은 오디오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6 I 윤기백 기자
정경화·케빈 케너 등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빛낸다
  • 정경화·케빈 케너 등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빛낸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은 2023년 전관(全館)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특별한 음악회를 2월 한 달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이어 개최한다.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 음악회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오는 14일에는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와 음악적 동반자 케빈 케너가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c단조,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G장조,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등을 연주한다.정경화의 예술의전당 공연은 이번이 5년 만이다. 그는 “전관 개관 30주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연주를 하게 돼 기쁘다”며 “10년 전 아시아 투어 때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c단조를 첫 곡으로 연주하며 축하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개관기념일 당일인 15일에는 독일 출신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와 KBS교향악단이 화합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 말러 교향곡 제2번 c단조 부활을 연주한다. 7년간의 작곡 기간 내내 삶과 죽음에 대한 말러의 고뇌가 녹아 있는 이 곡은 말러 마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이다. 4악장과 5악장에는 소프라노 이명주와 메조소프라노 양송미가 독창을 선보인다.크리스토프 에센바흐는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는 해에 개관기념일 연주회인 만큼 힘찬 출발을 알리고 싶다”며 “이번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큰 것을 알고 있다.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대작인 만큼 이번 공연이 지친 일상에 작은 희망으로 다가왔으면 한다”고 말했다.오는 22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의 듀오 콘서트가 4년 만에 국내 관객과 다시 만난다. 1부에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등 독일 낭만주의 거장의 작품을 연주한다. 2부에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17번,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 소나타가 이어진다. 김봄소리는 “첫 듀오 콘서트에서의 기분 좋은 긴장감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같은 무대에서 연주를 선보이는 만큼 그때의 감동을 뛰어넘는 호흡이 기대된다”고 전했다.2월 마지막 특별 음악회는 24일에 열리는 가곡 콘서트다. 지휘자 김광현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소프라노 박미자·이명주·황수미, 테너 김우경·정호윤, 바리톤 강형규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우리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수준 높은 가곡 콘서트를 선보인다.한편 예술의전당은 3~4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의 무반주 리사이틀(3월 8일 IBK챔버홀) △2022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최하영과 뮌헨 ARD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자 손정범의 듀오 리사이틀(3월 29일 IBK챔버홀) △백혜선의 피아노 리사이틀(4월 11일 콘서트홀) △연극 ‘추남미녀’(4월 11일~5월 21일 자유소극장) 등으로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2023.02.06 I 장병호 기자
이강철 야구대표팀 감독 첫 당부 "몸 잘 만들어 후회없이 싸우자"
  • 이강철 야구대표팀 감독 첫 당부 "몸 잘 만들어 후회없이 싸우자"
  • 16일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이강철 감독이 각오를 말하고 있다. 한국은 3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WBC 본선 1라운드 B조 첫 경기 호주전에 나선 뒤 일본, 체코, 중국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위기에 빠진 한국 야구의 부활을 책임질 이강철 야구대표팀 감독이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 모여 첫 미팅을 가졌다. 이날 첫 소집에는 전체 30명 대표팀 선수 가운데 19명이참석했다.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는 현재 미국에서 개인 훈련 중이다. 국내파 가운데 이정후(키움), 소형준, 고영표(이상 KT), 이용찬, 구창모, 박건우(이상 NC), 원태인(삼성), 김광현(SSG), 이의리(KIA) 등 소속팀 스프링캠프에 앞서 미국으로 먼저 떠난 선수들도 이날 소집에 함께 하지 못했다. 대신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이날 소집에 응했다.이강철 감독은 대표팀 첫 소집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에게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제일 강조한 것은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는 것이다”면서 “국제대회에서 몸이 안 만들어져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몸을 정말 잘 만들어와서 후회없이 경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대표팀 주장은 김현수(LG)가 맡기로 했다.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끼리 상의해 김현수로 결정됐다”며 “경력도 많고 성격도 서글서글해서 잘 어울릴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특히 이강철 감독은 대표팀에서 최고참급이자 주전 포수를 책임져야 할 양의지(두산)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이강철 감독은 “양의지가 국제대회 성적은 좋지는 않지만 젊은 투수들을 잘 끌고 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배려할 생각이다. 원한다면 편안한 타석을 줄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에드먼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임을 내비쳤다. 이강철 감독은 “에드먼은 기술위원회에서 계속 접촉 중인데 합류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김하성과 키스톤 콤비를 이루게 될텐데 미국에서 같이 야구를 하는 만큼 늦게 합류하더라도 호흡이 괜찮을 것이다. 김하성이 많이 도와줄 것이다”고 말했다.대표팀 명단 발표 당시 1차전 호주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이강철 감독은 이미 호주에 대한 전력 분석에 돌입한 상태다.이강철 감독은 “호주리그는 아시아 야구와 비슷한 성향이지만 정작 감독 성향은 번트 스타일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호주전에 대비해 변화구를 잘 던지는 투수를 많이 뽑았다. 포수 양의지가 투수들을 잘 이끌어 줄 것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야구는 물론 점수를 내야 이기는 것이지만 막아놓고 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1차전 호주전에서 최상의 카드 내세워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일본은 타격과 투수 모두 강하지만 최대한 낼 수 있는 점수을 빼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호주, 일본전도 중요하지만 체코, 중국도 쉽지 않다. 단기전인 만큼 어떤 경기도 방심하지 않고 쉽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2023.01.16 I 이석무 기자
이강철 야구대표팀 감독 "월드컵 16강에 희열...4강 올라 日벗어나겠다"
  • 이강철 야구대표팀 감독 "월드컵 16강에 희열...4강 올라 日벗어나겠다"
  •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이강철 야구대표팀 감독(왼쪽)과 조범현 기술위원장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 명단 발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이끌 이강철 야구대표팀 감독이 4강 진출 이상을 목표로 내걸었다.이강철 감독은 4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WBC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보면서 희열을 느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일본을 벗어나 먼 곳으로 가고 싶다”고 밝혔다.한국은 이번 WBC 본선 1라운드 B조에 속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1라운드에서 상위 2위 안에 들면 일본에서 8강전을 치른다. 8강전까지 이기면 준결승과 결승이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건너가 4강전과 결승전(또는 3·4위전)을 치른다.이강철 감독은 “모든 분이 위기라고 이야기하지만, 난 위기를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성적을 거두겠다”고 강조했다.조범현 기술위원장은 KBO리그 최고 투수로 떠올랐지만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안우진(키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기량과 더불어 국가대표로서 책임감, 자긍심 등을 선발 기준으로 삼았다”고 말해 학교폭력 논란이 탈락의 결정적 이유임을 내비쳤다.다음은 이강철 감독, 조범현 위원장과 일문일답.- 레프스나이더와 박효준 등 해외파 선수들이 빠졌는데.△(조범현 위원장) 레프스나이더는 개인 사정으로 참가를 못 한다고 전해왔다. 박효준은 현재 소속 팀이 없어서 불투명한 상탤하 국내 선수들을 활용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토미 에드먼을 선발한 배경은.△(조범현 위원장) 에드먼은 전임 위원장이었던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지난해 미국을 직접 방문해 대표팀 합류를 요청했다. 선수 본인이 참가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에드먼은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가.△이강철 감독) 멀티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지만 주포지션은 2루수다. 골드글러브 수상자인 에드먼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함께 키스톤 콤비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주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투수는 어떤 기준으로 뽑았다.△(이강철 감독) 주로 땅볼 유도형 투수들을 선발했다. 호주에 강한 선수들을 뽑았다. 전력분석팀과 상의해 포크볼 등 각도 큰 변화구가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했다. 일단 본선 2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해야 하기 위해 호주전이 중요하다. 김광현(SSG), 양현종(KIA) 등 경험 많은 투수들은 중요할 때 활용할 것이다. 보직에 구애하지 않고 투수진을 활용하겠다.-최지만은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조범현 위원장) 최지만은 지난해 면담을 했다. 본인은 꼭 합류하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비시즌에 이적한데다 팔꿈치 수술까지 받았다. 메디컬 체크를 하고 소속 구단과 이야기한 뒤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최지만의 WBC 출전은 확정된 것이 아닌가.△(이경호 KBO 홍보팀장) 오늘 발표한 엔트리는 2월 8일(한국시간)까지 교체가 가능하다. WBC 규정상 메디컬 체크에서 문제가 발생한 선수는 소속 팀 반대 시 대회 참가가 어렵다.-백업 포수로 이지영을 뽑은 이유는 무엇인가.△(이강철 감독) 주전 포수는 양의지다. 백업은 진갑용 배터리 코치와 상의해 뽑았다. 이지영은 많이 성장했고 성실한 선수다.-박병호는 부상 이슈가 있다. 1루수와 지명타자는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이강철 감독) 강백호를 뽑은 건 지명타자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외야수 김현수(LG)를 지명타자로 쓰고 다른 외야수 3명을 포지션 플레이어로 활용하는 것보다 강백호를 지명타자로 투입하는 것이 공격적인 측면에서 낫다고 판단했다. 박병호는 몸 상태가 완벽하다면 수비와 장타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본선 1라운드가 열리는 일본 도쿄돔은 그리 크지 않은 구장이라서 한방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안우진을 제외한 배경은.△(조범현 위원장) 선수 기량뿐만 아니라 국가대표의 상징적인 의미와 책임감, 자긍심 등을 고려해 대표선수를 선발했다.-더는 안우진 선발 여지가 없는 것인가.△(조범현 위원장) 최지만 등 부상 이슈가 있는 선수 한 두 명 정도를 교체할 수 있지만, 일단은 오늘 발표한 30명을 생각 중이다. 오랜 기간 고민해서 결정한 것이다. 부상이 없으면 교체는 없을 것이다. 참고로 허경민은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부상이 있다고 해서 명단에서 제외했다.-3루 백업이 부족해 보이는데.△(이강철 감독) 김하성이 3루를 볼 수 있다. 김하성이 3루로 가면 오지환(LG)이 유격수를 맡는다. 에드먼도 3루를 볼 수 있지만 김하성이 더 안정적이다.-젊은 투수들을 많이 선발했는데.△(이강철 감독) 젊은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선발하고 싶었다. 하지만 성적도 내야 하기 때문에 베테랑도 뽑은 것이다.-좌타자 비율도 높은데.△(이강철 감독) 우타자 대타 요원으로 박건우(NC)를 생각하고 있다. 박병호를 뽑은 것도 좌타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사실 호주 선발 투수 중 좌완이 별로 없다. 호주는 우완이 많아서 괜찮을 것 같았다. - 한화 이글스 선수는 한 명도 뽑지 않았다.△(조범현 위원장) 기준에 따라 선발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뽑지 못했다. 포수를 3명 활용하려고 했지만 포수가 부상으로 빠지면 교체할 수 있다고 해서 2명으로 구성했다.- 호주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까닭은.△(이강철 감독) 첫 경기이기 때문이다. 호주전에서 승리해야 마음 편하게 일본전을 치를 수 있다. 일본을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아니다.
2023.01.04 I 이석무 기자
김하성·최지만·토미 에드먼, WBC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 30인 승선
  • 김하성·최지만·토미 에드먼, WBC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 30인 승선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KBO 사무국은 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23 WBC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30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투수는 고우석, 정우영, 김윤식(이상 LG), 소형준, 고영표(이상 KT), 박세웅, 김원중(이상 롯데), 양현종, 이의리(이상 KIA), 이용찬, 구창모(이상 NC), 곽빈, 정철원(이상 두산), 김광현(SSG), 원태인(삼성) 등 총 15명이다. 우완 10명, 좌완 5명으로 이뤄졌다.포수는 양의지(NC), 이지영(키움) 등 2명이다. 내야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최지만(피츠버그), 박병호, 강백호(이상 KT), 김혜성(키움),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최정(SSG), 오지환(LG) 등 8명이다. 외야는 박해민, 김현수(이상 LG), 이정후(키움), 나성범(KIA), 박건우(NC) 등 5명이 뽑혔다.앞서 KBO는 지난해 11월 대표팀 관심 명단 50인을 WBC 조직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한국계 메이저리거는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명이 뽑혔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드먼은 2021년 메이저리그에서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을 정도로 좋은 수비력을 자랑한다.WBC는 해당 국적이 아니더라도 부모 혹은 조부모 혈통에 따라 출전국을 결정할 수 있다. 에드먼은 앞서 최근 KBO 사무국에 한국 대표로 WBC에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반면 관심을 모았던 한국계 롭 레프스나이더(보스턴 레드삭스)는 개인 사정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학교 폭력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 안우진(키움)도 최종 명단에 뽑히지 못했다.소속팀으로 분류하면 LG 소속이 6명으로 가장 많다. KT가 4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키움, KIA, NC, 두산이 3명 선발됐다, SSG와 롯데 소속 선수는 2명이 뽑혔고 삼성 소속 선수는 1명이 합류한다. 해외파는 3명이다. 이번에 발표된 명단은 대회 직전까지 부상 관련 문제가 생길 경우 교체가 가능하다.대표팀 코칭스태프도 확정 발표됐다. 이강철(KT) 감독을 중심으로 김민호(LG) 3루-작전코치, 김민재(SSG) 1루-수비코치, 진갑용(KIA) 배터리코치, 정현욱(삼성) 투수코치, 배영수(롯데) 불펜코치, 심재학(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퀄리티 컨트롤 코치가 대표팀을 이끈다.한국은 2023 WBC 본선 1라운드에서 일본, 중국, 호주, 체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3월 9일 호주와 1차전을 시작으로 10일 일본, 12일 체코, 13일 중국과 차례로 격돌한다.
2023.01.04 I 이석무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중소기업중앙회 ◇1급 승진 △인력정책실 양옥석 △광주전남지역본부 이창호 △조합정책실 임춘호 ◇2급 승진 △공제마케팅부 김병수 △공제서비스부 문철홍 △조합정책실 박철 △사회공헌부 조준호 ◇3급 승진 △총무회계부 장욱진 △공제서비스부 권혜진 △기업투자부 김동근 △인력정책실 이의섭 △감사실 이효선 △금융투자부 정부교 △금융투자부 한시훈 △공제기획실 함시우●현대해상 ◇부회장 승진 △대표이사 조용일 ◇사장 승진 △대표이사 이성재 ◇수석부사장 승진 △기획관리부문장 이윤선 ◇부사장 승진 △기업보험부문장 한재원 ◇전무 승진 △CPC전략부문장 이권도 △AM영업부문장 한정근 △개인영업부문장 박종필 △자동차보험부문장 이석현 △경영기획본부장 조윤상 ◇상무 선임 △인사총무지원부문장 진한승 △개인마케팅본부장 김한민 △제휴영업본부장 임영수 △마케팅기획본부장 유원식 △수도권대인보상본부장 이상훈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구성모 △일반보험본부장 박창수 △중부지역본부장 이상억 △장기상품본부장 박재관 <현대C&R> ◇상무 선임 △고객지원사업본부장 김희중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전무 선임 △대표이사 이재열 ◇상무 선임 △지방권차량본부장 김성수 <현대HDS> ◇전무 승진 △대표이사 이철규 ◇상무 선임 △SI사업본부장 윤태중 △영업본부장 윤원식 △IDC본부장 강태종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사장 승진 △대표이사 한성조 ◇전무 승진 △글로벌대체부문장 김현강 ◇상무 선임 △준법감시인 이동필 △경영기획본부장 최홍석 △투자금융본부장 김성민 △채권운용본부장 박종호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상무 선임 △손사정책운영본부장 성기동●서울시설공단 △시설안전본부장 김경수 △교통사업본부장 정국진 △감사실장 김주연 △인사노무처장 이수영 △총무처장 함석원 △홍보실장 유홍선 △추모시설운영처장 한우희 △서울월드컵경기장운영처장 김동수 △돔경기장운영처장 이희숙 △청계천관리처장 이창재 △도로관리처장 이상일 △도로시설처장 차범진 △도로환경처장 김병희 △교통정보처장 한상열 △공사감독1처장 박태문 △공사감독2처장 전영조 △공동구관리처장 한인수 △교통시설운영처장 김태임 △공공자전거운영처장 오정우 △안전처장 박윤용●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박현철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사장 이훈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부사장 박윤기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소장 부사장 이경훤 △㈜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이사 부사장 최홍훈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부사장 노준형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 전무 김태현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주남 △롯데지에스화학㈜ 대표이사 전무 김윤석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전무 박정우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전무 오일근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전무 이강훈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롯데그룹 호텔군 총괄대표 겸 ㈜호텔롯데 대표이사 내정 사장 이완신 △롯데미래전략연구소㈜ 대표이사 내정 사장 안세진 △롯데제과㈜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이창엽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이사 겸 롯데쇼핑㈜ 슈퍼사업부 대표이사 부사장 강성현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남창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 이갑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부사장 고수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전무 김재겸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혜주 ◇승진 [롯데제과] △상무 이석렬 이은승, 임종구 정성숙 정병기 △상무보 김종기 정미혜 조능제 [롯데칠성음료] △전무 이동진 △상무 문효식 여철호 △상무보 류영석 신제철 윤종혁 채혜영 최재진 [롯데지알에스] △상무 이장묵 △상무보 권오삼 이재용 [롯데중앙연구소] △상무 조혁준 진은선 △상무보 김태우 이재호 [롯데백화점] △전무 현종혁 △상무 김상우 김종환 이진우 △상무보 강정구 김상호 김준영 문언배 이동현 한지연 황윤석 [롯데마트] △전무 정재우 △상무 윤회진 △상무보 김태윤 [롯데슈퍼] △상무 조수경 △상무보 홍재환 [롯데e커머스] △상무 박세호 △상무보 권오열 [코리아세븐] △상무 박정후 △상무보 구인회 김상엽 이규환 [롯데홈쇼핑] △상무 박재홍 △상무보 김지연 이보현 이태호 [롯데하이마트] △상무보 김기성 이용우 [롯데멤버스] △상무 오상우 [호텔롯데] △전무 김태홍 △상무 김상민 박종우 홍성준 △상무보 조상열 [롯데면세점] △상무 안대현 △상무보 남궁표 양희상 임형일 [롯데월드] △상무 박상일 △상무보 김경범 [롯데물산] △상무 최영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전무 김진엽 박인구 △상무 김기순 신유열 이상현 이성기 이영재 천양식 최영헌 김민우 최영광 △상무보 강수훈 김형호 신승환 안필성 양호철 장진근 서광영 이진섭 정명철 조계연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상무 박강열 이종호 정종훈 △상무보 강병길 김방덕 이창욱 정철희 [롯데정밀화학] △상무 김도윤 이진안 △상무보 권순일 박경철 최낙운 한일민 [롯데이네오스화학] △상무 김길태 이근영 △상무보 황학진 [LC USA] △상무 오옥균 [롯데엠시시] △상무 김상명 [롯데알미늄] △전무 최연수 △상무 김태룡 이승민 △상무보 김광현 이창재 장은성 [롯데건설] △전무 박은병 △상무 공성태 주영수 △상무보 김정환 석원균 이경화 이재명 이정민 전성호 조도휘 조현준 [CM사업본부] △전무 전구호 △상무보 조우도 [롯데렌탈] △상무 구범석 이장섭 최근영 △상무보 김지훈 정종민 정효진 [롯데정보통신] △상무 정인태 현종도 △상무보 김근배 김영갑 김은일 박성오 이장훈 [롯데글로벌로지스] △전무 김공수 △상무 백승기 장기룡 △상무보 박희종 서정원 황호진 [롯데캐피탈] △상무 배교 안승찬 △상무보 정재경 [롯데AMC] △상무보 윤영주 [대홍기획] △상무 이창우 △상무보 강태호, 김선태, 임지욱 [롯데컬처웍스] △상무 김병문 △상무보 이경재 [캐논코리아] △상무 이세철 △상무보 김광수 김정민 [롯데상사] △상무보 박강민 [롯데지주] △상무 감동훈 김민아 배극소 서승욱 이상학 이성현 임종욱 조성욱 △상무보 김성진 김춘식 황선준●한국동서발전 ◇1(가)직급 전보 △감사실장 김남준 △안전보건처장 이정우 △기획처장 김봉빈 △인재경영처장 김용현 △건설처장 안희원 △에너지전환처장 김용기 △울산발전본부장 남석열 △동해발전본부장 최재훈 △일산발전본부장 김훈희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전준모
2022.12.15 I 황병서 기자
  • [인사]롯데그룹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그룹<승진> ◇대표이사·단위조직장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박현철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사장 이훈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부사장 박윤기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소장 부사장 이경훤 △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이사 부사장 최홍훈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부사장 노준형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 전무 김태현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주남 △롯데지에스화학 대표이사 전무 김윤석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전무 박정우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전무 오일근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전무 이강훈<보임> ◇대표이사·단위조직장 △롯데그룹 호텔군 총괄대표 겸 호텔롯데 대표이사 내정 사장 이완신 △롯데미래전략연구소 대표이사 내정 사장 안세진 △롯데제과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이창엽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이사 겸 롯데쇼핑 슈퍼사업부 대표이사 부사장 강성현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남창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 이갑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부사장 고수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전무 김재겸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혜주○롯데제과 <승진> ◇상무 △이석렬 △이은승 △임종구 △정성숙 △정병기 ◇상무보 △김종기 △정미혜 △조능제 △Komal Anand○롯데칠성음료 <승진> ◇전무 △이동진 ◇상무 △문효식 △여철호 ◇상무보 △류영석 △신제철 △윤종혁 △채혜영 △최재진○롯데지알에스 <승진> ◇상무 △이장묵 ◇상무보 △권오삼 △이재용○롯데중앙연구소 <승진> ◇상무 △조혁준 △진은선 ◇상무보 △김태우 △이재호○롯데백화점 <승진> ◇전무 △현종혁 ◇상무 △김상우 △김종환 △이진우 ◇상무보 △강정구 △김상호 △김준영 △문언배 △이동현 △한지연 △황윤석○롯데마트 <승진> ◇전무 △정재우 ◇상무 △윤회진 ◇상무보 △김태윤○롯데슈퍼 <승진> ◇상무 △조수경 ◇상무보 △홍재환○롯데e커머스 <승진> ◇상무 △박세호 ◇상무보 △권오열○코리아세븐 <승진> ◇상무 △박정후 ◇상무보 △구인회 △김상엽 △이규환○롯데홈쇼핑 <승진> ◇상무 △박재홍 ◇상무보 △김지연 △이보현 △이태호○롯데하이마트 <승진> ◇상무보 △김기성 △이용우○롯데멤버스 <승진> ◇상무 △오상우○호텔롯데 <승진> ◇전무 △김태홍 ◇상무 △김상민 △박종우 △홍성준 ◇상무보 △조상열○롯데면세점 <승진> ◇상무 △안대현 ◇상무보 △남궁표 △양희상 △임형일○롯데월드 <승진> ◇상무 △박상일 ◇상무보 △김경범○롯데물산 <승진> ◇상무 △최영○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승진> ◇전무 △김진엽 △박인구 ◇상무 △김기순 △신유열 △이상현 △이성기 △이영재 △천양식 △최영헌 △김민우 △최영광 ◇상무보 △강수훈 △김형호 △신승환 △안필성 △양호철 △장진근 △서광영 △이진섭 △정명철 △조계연○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승진> ◇상무 △박강열 △이종호 △정종훈 ◇상무보 △강병길 △김방덕 △이창욱 △정철희○롯데정밀화학 <승진> ◇상무 △김도윤 △이진안 ◇상무보 △권순일 △박경철 △최낙운 △한일민○롯데이네오스화학 <승진> ◇상무 △김길태 △이근영 ◇상무보 △황학진○LC USA <승진> ◇상무 △오옥균○롯데엠시시 <승진> ◇상무 △김상명○롯데알미늄 <승진> ◇전무 △최연수 ◇상무 △김태룡 △이승민 ◇상무보 △김광현 △이창재 △장은성○롯데건설 <승진> ◇전무 △박은병 ◇상무 △공성태 △주영수 ◇상무보 △김정환 △석원균 △이경화 △이재명 △이정민 △전성호 △조도휘 △조현준○CM사업본부 <승진> ◇전무 △전구호 ◇상무보 △조우도○롯데렌탈 <승진> ◇상무 △구범석 △이장섭 △최근영 ◇상무보 △김지훈 △정종민 △정효진○롯데정보통신 <승진> ◇상무 △정인태 △현종도 ◇상무보 △김근배 △김영갑 △김은일 △박성오 △이장훈○롯데글로벌로지스 <승진> ◇전무 △김공수 ◇상무 △백승기 △장기룡 ◇상무보 △박희종 △서정원 △황호진○롯데캐피탈 <승진> ◇상무 △배교 △안승찬 ◇상무보 △정재경○롯데AMC <승진> ◇상무보 △윤영주○대홍기획 <승진> ◇상무 △이창우 ◇상무보 △강태호 △김선태 △임지욱○롯데컬처웍스 <승진> ◇상무 △김병문 ◇상무보 △이경재○캐논코리아 <승진> ◇상무 △이세철 ◇상무보 △김광수 △김정민○롯데상사 <승진> ◇상무보 △박강민○롯데지주 <승진> ◇상무 △감동훈 △김민아 △배극소 △서승욱 △이상학 △이성현 △임종욱 △조성욱 ◇상무보 △김성진 △김춘식 △황선준
2022.12.15 I 김범준 기자
'타격 5관왕' 이정후, 골든글러브 최다득표...이대호, 최고령 수상
  • '타격 5관왕' 이정후, 골든글러브 최다득표...이대호, 최고령 수상
  •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수상을 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외야수 부문 수상을 한 키움 이정후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지명타자 부문 수상을 한 이대호가 소감을 말하며 울먹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타격 5관왕에 등극한 이정후(24·키움)가 정규시즌 MVP에 이어 골든글러브까지 휩쓸면서 완벽하게 2022시즌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이정후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이로써 이정후는 프로 데뷔 2년 차인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타격 달인’ 고(故) 장효조 전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이 보유한 외야수 골든글러브 최다 연속 기록(5년 연속·1983∼1987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아울러 이정후는 유효표 313표 중 304표(97.1%)를 받아 전 포지션을 통틀어 2022년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 선수가 됐다. 양의지(두산)가 2020년 NC다이노스 소속으로 작성한 역대 최고 99.4%(유효표 342표 중 340표)에는 미치지 못했다.이정후는 올 시즌 정규시즌에서 타율(.349), 안타(193개), 타점(113점), 장타율(.575), 출루율(.421) 등 타격 5관왕에 올랐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지난달 17일 열린 KBO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정후는 “TV로 보고 계실 어머니, 늘 동기부여가 되는 아버지(이종범 LG트윈스 코치)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아쉽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는데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2022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이대호(롯데)는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에 개인통산 7번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지명타자 부문에서 292표를 얻은 이대호는 40세 5개월 18일로 종전 최고령 수상자 이승엽(39세 3개월 20일)의 기록을 약 1년 2개월 경신했다. 은퇴 시즌에 골든글러브를 받는 것은 프로야구 역사상 이대호가 최초다, 이대호는 “이렇게 큰 상을 마지막 시즌에 주셔서 감사하다”며 “롯데 선수라는 이름 달고 진짜 마지막으로 서는 무대여서 기분이 이상하다”고 눈물을 흘렸다.아울라 “아내가 나와 12년 전에 결혼했는데 그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했고 오늘 마지막으로 참석했다”며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마흔이 넘으니 눈물이 많아진다”고 덧붙였다.SSG랜더스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끈 3루수 최정과 KBO 자유계약선수(FA) 단일 계약 규모 최다인 6년 152억원에 친정팀 두산베어스로 복귀한 포수 양의지는 개인 통산 8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최정과 양의지는 한대화(전 쌍방울 레이더스), 양준혁(전 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통산 최다 수상 공동 2위로 올라섰다. KBO 골든글러브 역대 최다 수상은 기록은 이승엽(전 삼성) 두산베어스 감독이 보유 기록한 ‘10번’이다.또한 양의지는 김동수(전 히어로즈)의 포수 부문 최다 수상 기록(7회)과 타이를 이뤘다. 양의지는 지난 2014∼2016년, 2018∼2020년 등 총 6차례 포수 골든글러브를 받았고 2021년에는 지명타자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올해는 다시 포수로 황금장갑을 손에 넣었다.2022시즌 NC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지만 이날은 ‘두산 소속’으로 무대에 선 양의지는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입니다”라고 운을 뗀 뒤 “처음으로 가족들이 시상식에 왔는데 좋은 선수이자 남편으로 키워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가족이 (NC 연고지) 창원에서 4년 지내면서 많은 도움과 사랑받았다. 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전해드린다”고 전 소속팀 NC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혜성(키움)은 KBO리그 최초로 유격수와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선수가 됐다. 2021년 유격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김혜성은 올해 2루수로 자리를 옮겨 286표(91.4%)의 압도적인 지지로 황금 장갑을 받았다.투수 부문에서는 안우진(키움)이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올 시즌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 224탈삼진으로 호투,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2관왕에 오른 안우진은 고(故) 최동원(1984년·223개)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을 넘어 역대 국내 투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도 작성했다. ‘학교 폭력 연루자’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떼지 못한 안우진이 과연 골든글러브 투표인단의 선택을 받을 것인가 관심이 쏠렸지만 179표를 받아 97표에 그친 김광현을 여유있게 제쳤다.안우진은 “내가 끝까지 열심히 던질 수 있었던 건 키움 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신 덕이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이고 좋은 선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G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은 246표를 얻어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박병호(kt wiz·279표)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최고 1루수 자리’를 되찾았다. 이정후와 함께 외야수 부문은 호세 피렐라(삼성라이온즈·219표)와 나성범(KIA타이거즈·202표)이 차지했다. 피렐라는 개인 첫 수상, 나성범은 2015년 이후 7년 만에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수상자는 2022시즌 각 포지션 최고 선수를 상징하는 골든글러브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ZETT 용품 구매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올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팬들이 함께 자리했다.
2022.12.09 I 이석무 기자
조아제약 대상 독식한 '바람의 가족'…이정후 "내 야구 하겠다"
  • 조아제약 대상 독식한 '바람의 가족'…이정후 "내 야구 하겠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의 주인공은 ‘바람의 가족’이었다.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와 아들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 사위 고우석(26·LG 트윈스)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의 주인공이 된 이정후는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시던 아버지의 말씀을 새기겠다”며 자신의 이름으로 야구를 하겠다고 천명했다.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대상 이정후가 구원투수상 고우석과 포토제닉상 이종범 코치와 포토타임을 갖고있다.(사진=일간스포츠 제공)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총 18개 부문 수상자가 가려진 가운데, 트로피를 세 개나 가져가며 겹경사를 맞은 ‘바람의 가족’은 단연 이날 화제의 중심이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품에 안았다. 2017년 이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받은 지 5년 만에 KBO리그 최고 스타로 발돋움한 것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신인왕부터 대상까지 받게 됐다”며 “어렸을 때부터 제가 많이 의지하고 저를 도와주신 부모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 앞에서 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올 시즌 이정후는 타율 0.349(553타수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85득점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로 지난 11월 KBO 시상식에서 타격 5개 부문(타율·안타·타점·출루율·장타율) 1위 트로피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휩쓴 바 있다. 아버지이자 한국 프로야구 대표 레전드인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를 뛰어넘는 활약상이다.이정후는 “아버지는 집에서 내게 쓴소리 한 번을 안 하셨다. 항상 좋은 말과 축하만 해주신다”면서 “아버지를 넘는 게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야구를 시작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서 이제 제 이름을 야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내 최종 목표는 아버지를 뛰어넘는 게 아니다”라며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고 하셨던 아버지의 말씀을 새기면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이정후의 여동생과 이가현씨와 내달 결혼을 앞둔 고우석은 올해 최고의 불펜투수로 선정됐다. 올해 61경기 4승 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의 성적으로 리그 세이브왕에 등극한 바 있다.고우석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구원투수에게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리그에도 팀에도 뛰어난 구원 투수들이 많은데, 그들 덕분에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었다”며 고개를 숙였다.야구선수로서 깨고 싶은 다음 기록으로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의 ‘200세이브’를 꼽은 고우석은 가족들을 상대로는 더 특별한 목표를 내세웠다. 그는 “이런 자리에서 언급하는 게 어렵지만, 가볍게 얘기하겠다. (아내가) 울면서 집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겠다”며 내년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종범 LG 코치가 스포츠토토 포토제닉상 수상하자 아들 이정후 사위 고우석이 해당 사진을 오픈하고있다. (사진=일간스포츠 제공)이종범 코치는 이날 특별상인 ‘스포츠토토 포토제닉상’ 수상자 자격으로 참석해 아들과 사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1994년 타격 4관왕과 MVP로 금빛 트로피를 싹쓸이했다는 의미에서 온몸을 금색으로 칠하고 찍은 사진이었는데, 이는 소위 ‘금(金)종범’ 사진으로 불리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대표하는 장면으로 남아 있다.이종범 코치는 “당시 제가 (이)정후 나이였다”고 돌이킨 뒤 “아들과 사위 앞에 서니 기분이 상당히 이상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 사진을 보면서 더 꿈을 키우고 나보다 멋진 사진을 찍어서 포토제닉상을 꼭 타기 바란다”고 기원했다.또 “며칠 있으면 저희 딸과 (고)우석이가 가정을 이루는데,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이)정후도 나 때문에 부담이 많았을 텐데 이겨내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고 투수상은 SSG 랜더스의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과 한국시리즈 제패의 주역인 김광현(34)이 차지했다. 최고 타자상은 올 시즌 홈런왕(35개)을 차지하며 KT 위즈에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 박병호의 몫이었다. 신인왕은 정철원(두산 베어스), 수비상은 최지훈(SSG), 기량발전상은 황성빈(롯데 자이언츠), 재기상은 구창모(NC 다이노스)에게 돌아갔다. 지도자들도 영광을 함께했다. 김원형 SSG 감독과 김강 KT 타격코치는 각각 감독상과 코치상을 받았다.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특별상을 김상헌 일간스포츠 대표이사로부터 수상하고 이정후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사진=일간스포츠 제공)빅리그 2년 차에 주전을 꿰찬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특별상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와 많이 다른 시즌이었다.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항상 발전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움 시절 후배로 해외 진출을 노리는 이정후에게는 “지금 와도 충분히 성공할 능력을 있다고 한결같이 생각하고 있다”며 힘을 싣기도 했다.
2022.12.01 I 이지은 기자
세종시 공공정보, 네이버서 바로 검색된다
  • 세종시 공공정보, 네이버서 바로 검색된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제공하는 최신 공공 정보를 네이버 검색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네이버는 세종시와 공공 정보에 최적화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세종시청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김광현 네이버 서치CIC 대표,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김광현 네이버 서치 CIC 대표(오른쪾)와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사진=네이버)이번 협약으로 세종시는 시청 공식 홈페이지와 읍면동 등 시 산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주요 공공 정책, 통계, 시정 소식, 공공 시설물 안내 등 지역 정보 관련 데이터를 네이버에 공유한다. 네이버는 이를 토대로 자사의 인공지능(AI), 검색 기술 등을 활용해 공공 정보에 맞춤화된 방식으로 노출할 예정이다.예를 들어 네이버의 AI 기반 분석 알고리즘 ‘지식 스니펫’ 기술로 웹문서 등에서 사용자가 검색한 의도에 부합하는 정보를 자동 추출해 질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세종시 산하 공식 사이트 관련 정보를 이미지 썸네일 등의 형태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또한 ‘스마트블록’을 이용해 주요 정책이나 질의응답 등을 검색 결과 내 별도 영역으로 제공하는 등 공공 정보에 최적화된 검색 서비스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스마트블록은 콘텐츠 분석, 주제별 분류 등을 통해 사용자 질의와 연관성이 높은 콘텐츠를 묶어 제공하는 서비스다.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에서 공공정보를 검색하는 사용자들은 신뢰도 높은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세종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공공정보에 특화된 검색을 선보이며 사용자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지자체 최초로 네이버의 검색시스템을 활용해 이용자의 검색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2.01 I 김국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대법원 ◇법원관리관 <승진> △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장 조칠곤 ◇법원이사관 <승진>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박상우 △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 차기화 <전보> △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이미영 △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장 김동민 △대전고등법원 사무국장 이소영 △수원고등법원 사무국장 김주원 ◇법원부이사관 <승진>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김선형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임갑수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김수찬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권혁민 △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안소율 △서울고등법원 총무과장 김현곤 △인천가정법원 사무국장 성태준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사무국장 정지연 △서울중앙지방법원 사법보좌관 문양주 <전보>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안호창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나수경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김지율 △법원공무원교육원 이한석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국장 한순이 △서울중앙지방법원 등기국장 박성배 △서울가정법원 사무국장 진준오 △서울회생법원 사무국장 민동근 △서울동부지방법원 사무국장 한태연 △서울남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조정근 △서울북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이진학 △서울서부지방법원 사무국장 곽재창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사무국장 윤문택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사무국장 원철준 △수원지방법원 사무국장 김경오 △수원가정법원 사무국장 박만준 △춘천지방법원 사무국장 손병천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사무국장 이재도 △대전가정법원 사무국장 권준식 △청주지방법원 사무국장 이상환 △대구지방법원 사무국장 김태창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사무국장 권미영 △대구가정법원 사무국장 곽병태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사무국장 조경애 △부산가정법원 사무국장 장현남 △울산지방법원 사무국장 임형순 △울산가정법원 사무국장 장은겸 △창원지방법원 사무국장 강병수 △광주지방법원 사무국장 박영석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사무국장 김정권 △광주가정법원 사무국장 하순원 △전주지방법원 사무국장 김정필 △제주지방법원 사무국장 박종희 △인천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김명식 △수원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강경래 △대전지방법원 사법보좌관 노수웅 △부산지방법원 사법보좌관 신민권 △광주지방법원 사법보좌관 안준기 ◇전산부이사관 <승진> △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송충근 ◇법원서기관 <승진> △법원행정처 유창우 △법원행정처 정종섭 △법원행정처 고원혁 △법원행정처 이준복 △양형위원회 권경대 △서울고등법원 안창기 △서울북부지방법원 이경희 △의정부지방법원 박상희 △의정부지방법원 엄재훈 △의정부지방법원 박종열 △의정부지방법원 이상정 △의정부지방법원 박창재 △수원가정법원 서일수 △대구지방법원 이정욱 △대구지방법원 유진항 △대구지방법원 채정문 △대구지방법원 류은애△대구지방법원 박현상 △대구지방법원 배철형 △대구지방법원 성현준 △대구지방법원 정태식 △대구가정법원 이기태 △부산지방법원 박성한 △부산지방법원 김정곤 △부산지방법원 김재선 △부산지방법원 강병규 △부산지방법원 방동갑 △부산지방법원 백창기 △부산지방법원 오주은 △부산지방법원 윤기수 △부산지방법원 임창규 △부산지방법원 안윤수 △부산지방법원 정대균 △부산지방법원 정인기 △부산지방법원 강형원 △울산지방법원 이용근 △울산지방법원 김도영 △울산가정법원 나종영 △창원지방법원 김평준 △창원지방법원 오세훈 <전보> △법원행정처 이병정 △법원행정처 신정섭 △법원행정처 서은희 △법원행정처 권구창 △법원행정처 안재영 △사법연수원 김범일 △법원공무원교육원 강정현 △법원공무원교육원 임종미 △법원공무원교육원 이연호 △법원공무원교육원 조현진 △서울고등법원 김형일 △서울고등법원 정석원 △서울고등법원 제용환 △대전고등법원 허현 △대구고등법원 시선희 △광주고등법원 박경현 △수원고등법원 이영기 △서울중앙지방법원 신홍기 △서울중앙지방법원 양재식 △서울중앙지방법원 이재승 △서울중앙지방법원 박기철 △서울중앙지방법원 박재석 △서울중앙지방법원 남광현 △서울가정법원 김종렬 △서울가정법원 양진섭 △서울회생법원 방웅석 △서울북부지방법원 권영섭 △서울서부지방법원 최근묵 △서울서부지방법원 김동호 △서울서부지방법원 김진남 △서울서부지방법원 송민 △의정부지방법원 왕이남 △인천지방법원 김인숙 △인천지방법원 이종언 △인천지방법원 이경란 △수원지방법원 윤여학 △수원지방법원 하대웅 △춘천지방법원 나승규 △춘천지방법원 이종식 △춘천지방법원 이의선 △대전지방법원 홍구표 △대전지방법원 김성근 △대전지방법원 전계수 △청주지방법원 박상규 △대구지방법원 박일수 △대구지방법원 안해경 △대구지방법원 정상수 △부산가정법원 허승회 △울산지방법원 김영준 △창원지방법원 조이제 △창원지방법원 황응철 △광주지방법원 박동열 △광주지방법원 임채기 △광주가정법원 이영복 △전주지방법원 황공순 ◇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 <승진> △의정부지방법원 박진영 △인천지방법원 윤선 △대전지방법원 조성주 △청주지방법원 최재호 △대구지방법원 이상기 △대구지방법원 정석훈 △대구지방법원 김규현 △울산지방법원 이종만 △창원지방법원 최정진 △창원지방법원 김태운 △창원지방법원 한성일 △광주지방법원 최현종 △제주지방법원 이경훈 <사법보좌관 후보자(법원서기관)> △법원행정처 장용석 △법원행정처 한소정 △의정부지방법원 안경호 △수원지방법원 이영진 △창원지방법원 권익환 △광주지방법원 정광국 <전보> △법원행정처 손창배 △서울동부지방법원 황인재 △서울남부지방법원 김영태 △서울북부지방법원 문병조 △서울북부지방법원 이정아 △서울북부지방법원 최희상 △서울서부지방법원 박석호 △의정부지방법원 박정준 △수원지방법원 류제연 △수원지방법원 김택창 △수원지방법원 조영수 △수원지방법원 오용석 △수원지방법원 조영한 △대전지방법원 윤규석 △대전지방법원 강수현 △청주지방법원 김상우 △대구지방법원 유명종 △대구지방법원 김태수 △부산지방법원 김진아 △부산가정법원 감수상 △광주지방법원 김주헌 △광주지방법원 김광현 ◇전산서기관 <승진> △법원행정처 조창준 ◇기술서기관 <승진> △법원행정처 김승주●중소기업중앙회 ◇임원 선임 ▲스마트일자리본부장 이명로●현대해상 ◇부문장 전보 △CPC전략부문장 이권도 △AM영업부문장 한정근 △개인영업부문장 박종필 △인사총무지원부문장 진한승 ◇본부장 전보 △마케팅기획본부장 유원식 △장기상품본부장 박재관 △제휴영업본부장 임영수 △강남지역본부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도회 △경인지역본부장 박제원 △개인마케팅본부장 김한민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구성모 △중부지역본부장 이상억 △자동차보상본부장 임진주 △수도권대인보상본부장 이상훈 △법인영업본부장 정승진 △기업영업3본부장 윤의영 △기업마케팅본부장 류재환 △기업영업1본부장 최욱 △일반보험본부장 박창수 ◇부장 승진 △장기상품2파트장 민경민 △장기업무파트장 양선옥 △장기실손관리파트장 백태현 △부산AM사업부장 박성제 △성동사업부장 김준범 △성남사업부장 조성민 △안양사업부장 윤종식 △세종사업부장 방정호 △호남본부지원부장 강승오 △부산사업부장 김병남 △다이렉트지원부장 류동철 △자동차상품파트장 이주환 △자동차송무파트장 조웅태 △인사파트장 이석 △총무파트장 홍창근 △디지털기획파트장 장희욱 △일반손익파트장 김황태 △기업보험7부장 최동세 △기업보험9부장 문연홍 ◇부장 전보 △기획파트장 김누릴 △경영관리파트장 김용 △정보화지원파트장 양영숙 △장기마케팅파트장 이제영 △장기손사기획파트장 김경종 △AM마케팅부장 김종만 △강서AM사업부장 오정출 △중부AM사업부장 이원재 △조직성장지원파트장 김호 △강북본부지원부장 양승모 △중부사업부장 이현식 △의정부사업부장 김병훈 △강서사업부장 임대근 △청주사업부장 심재선 △동광주사업부장 길준희 △전주사업부장 박광준 △부산경남본부지원부장 김판수 △동래사업부장 이승민 △진주사업부장 신동근 △포항사업부장 이동원(李東元) △자동차업무파트장 노무열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김병용 △자동차보험조사파트장 이철우 △강남대인보상부장 박연승 △강서대인보상부장 도종호 △수원대인보상부장 김남호 △인천대인보상부장 홍상호 △수도권FG보상부장 이재성 △부산대인보상부장 유병국 △전주대인보상부장 민병선 △지방권FG보상부장 김종훈 △융자영업부장 정성훈 △신성장파트장 조영택●GS그룹 ◇㈜GS △부사장 이태형 △상무 신규선임 허태홍 ◇GS에너지 △상무 이승훈 이승엽 △전무 김기환 최병민 ◇GS칼텍스 △부사장 김창수 △전무 전선규 최우진 △상무 김학민 김기응 도현수 조도현 ◇GS리테일 △전무 정영태 김진석 △상무 신단비 홍성준 강선화 김은정 ◇GS글로벌 △전무 김상현 △상무 박준석 ◇GS엔텍 △상무 정용한 ◇GS[078930] E&R △상무 김근일 정재훈 ◇GS동해전력 △대표이사 전무 임철현 △상무 허창익 ◇GS건설 △상무 홍순완 허진홍 박성만 김욱수 한태희 온창윤●태영그룹 ◇티와이홀딩스 승진 △전무 양윤석 황선호 △상무보 송용호 ◇태영건설 승진 △부사장 이승모 △전무 안치열 △상무 이현석 △상무보 김영수 김인섭 백두성 이봉재 임기형 정광섭 조현민 ◇에코비트 승진 △전무 이혜리 정세형 △상무 김수미 △상무보 신준식 윤상병 주승환●DB ◇DB금융투자 △1지역본부장 김태수 △종합금융본부장 서형민 △감사실장 김찬구 △금융연구소 김덕현 △WM사업부장(상무) 이병진 △고객지원실장(상무) 장화탁 △WM전략본부장 최성호 △디지털영업본부장 도형호 △리서치센터장 이병건 △고객자산운용센터장 허윤호 △WM지원팀장 원준호 △산업분석2팀장 유경하 △Wrap운용팀장 고종현 △금융연구소(부사장) 강석윤 △S&T사업부장(상무) 강성욱 △2지역본부장 허성준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김성수 △Trading본부장 권봉철 △WM전략팀장 민경준 △산업분석1팀장 권성율 △기업금융1팀장 김용하 ◇DB저축은행 △기업금융본부장 고진곤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 △대표이사 유세종 ◇DB CNS △대표이사 이대진●대보그룹 ◇대보정보통신 △부사장 최재훈 △상무보 이형채 이성진 임주환 황지환 유도삼 ◇대보건설 △전무 이동우 △상무보 진상균 조영찬 이윤석 이병복 김영관 ◇대보유통 △상무보 최영우 ◇대보그룹 △전무 정승인●산경투데이 △편집국장 겸 우주산업 전문기자 박시수 △광고국장 이철희
2022.11.30 I 하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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