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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서, 범죄예방 관리구역 내 순찰태그 설치…전국 최초
  • 구로서, 범죄예방 관리구역 내 순찰태그 설치…전국 최초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 구로경찰서가 관내 범죄예방 관리구역 18개소에 KT텔레캅의 순찰 태그 시스템을 도입했다. 구로경찰서 자율방범대와 KT텔레캅 출동대원이 범죄예방 순찰 인증을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 시도라고 강조했다. 서울 구로구 개봉본동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범죄예방 관리구역에 설치된 순찰 태그 표지판에 순찰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구로경찰서)구로경찰서는 6일 KT텔레캅의 ‘순찰 인증 프로그램’을 순찰 태그가 설치된 담당 지역 자율방범대 대원 개인 휴대폰에 설치 및 교육을 완료하여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로경찰서는 지난 5월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KT텔레캅과 범죄예방 관리구역 18개소에 KT텔레캅의 순찰 태그를 설치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두달 간 자율방범대 21개 단체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관리구역 순찰 태그 설치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4월)에 따른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해 순찰 태그 설치지역을 자율방범대 대원들도 순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구로경찰서는 경찰의 범죄예방 관리구역 탄력순찰 지정 운영과 자율방범대와 KT텔레캅의 순찰 태그를 설치를 통한 순찰 인증으로 촘촘한 지역 치안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동수 서울 구로구 고척2동 자율방범대장은 “자율방범대 활동을 18년간 하고 있는데 순찰 태그 설치를 통해 좀 더 체계적으로 지역 치안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재석 구로경찰서장은 “범죄예방 관리구역 내 순찰 태그 설치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범죄예방 안심공동체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로경찰은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구로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5 I 이유림 기자
  • [인사]한국전자기술연구원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연구부원장 △연구부원장 이규복 △연구소장 △소재부품·에너지연구소장 조진우 △지능융합연구소장 최병호 ◇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이상법 △경영관리본부장 김병선 △IT소재부품연구본부장 안광호 △스마트에너지·머신연구본부장 이상학 △융합시스템연구본부장 고재진 △지능정보연구본부장 임태범 △광주지역본부장 원광호 △전북지역본부장 정인성 △동남권지역본부장 유세현 △사업화본부장 강병모 ◇단장 △기업협력지원단장 김경훈 ◇실장·센터장 △감사실장 문형욱 △대외협력실장 황승오 △경영기획실장 조남영 △인재경영실장 이용규 △예산기획실장 정광철 △연구관리실장 국상호 △운영지원실장 박순응 △안전보안총괄실장 최진섭 △재무회계실장 윤재빈 △기술정책실장 남대경 △ICT디바이스·패키징연구센터장 김동수 △융복합전자소재연구센터장 유명재 △나노융합연구센터장 신권우 △모빌리티플랫폼연구센터장 박부식 △IT융합시스템연구센터장 이승주 △IT응용연구센터장 정성환 △디지털혁신지원센터장 이은희 △산업데이터융합연구센터장 오승훈 △기술사업실장 김동화 △IPR운영실장 이영진
2023.08.31 I 김형욱 기자
"중국 수출 부진 지속...올해 中 성장률 5%"
  • "중국 수출 부진 지속...올해 中 성장률 5%"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대 중국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5% 내외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국제금융센터는 9일 중국 경제 전문가 9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중국 경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동수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연구본부 본부장, 안유화 중국증권행정연구원 원장,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정지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지역전략팀 팀장,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전문가는 중국 경제가 성장 둔화 압력을 받으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올해 정부 목표치인 5% 내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가전 및 신에너지차 구매 지원을 포함한 소비 진작, 주택구매 제한 완화 및 개발기업 금융 지원 등 부동산 시장 활성화, 인공지능 등 신형 인프라 투자를 포함한 첨단산업 육성 등 부양책이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했다.아울러 전문가는 중국 위기론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현재 경기 부진은 상당 부분 중국 정부가 구조조정 기조를 유지하는 데 기인하며 심각한 경기 침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다만 전문가는 중장기적으로 대내외 여건 악화 시 중국 성장률이 3%대로 둔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중국 완다와 헝다그룹 등 부동산 개발 기업 디폴트 리스크는 당분가 이어지나 부동산시장 부양 조치로 지방정부 부채 리스크는 다소 완화한다고 전문가는 예상했다.다수 전문가는 또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을 포함해 불확실성이 길어지며 중국 경제 주요 변수로 작용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중국도 희귀 광물 수출을 제한하는 등 두 나라 간 갈등은 이어진다.간담회에 참석한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중국 성장 둔화와 구조 변화가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며 중국 경제 상황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중국 경기 부진은 한국 경제 성장 동력인 수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를 보면 지난 상반기 중국으로의 수출은 602억달러(79조원)로 지난해 상반기818억달러(107조원)와 비교해 26.1% 감소했다.
2023.08.09 I 김지완 기자
中 경제 전문가들 "중국 위기론 과도…심각한 경기침체 발생 않을 것"
  • 中 경제 전문가들 "중국 위기론 과도…심각한 경기침체 발생 않을 것"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최근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제기되고 있는 중국 경제 위기론은 과도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한 항구(사진=AFP)국제금융센터는 9일 ‘중국 경제 외부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동수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연구본부장, 안유화 중국 증권행정연구원장,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정지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지역전략팀장,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전문가들은 “현재 경기 부진은 상당 부분 중국정부가 구조조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는 만큼, 심각한 경기침체가 발생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최근 주요 해외투자은행(IB)들은 세계 교육 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부동산시장 위축, 소비둔화 등을 이유로 이번달 초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5%에서 5.2%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전문가들은 중국 경제가 성장 둔화 압력을 받고 있지만,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올해 정부 목표치인 5% 내외 성장은 달성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중국의 △소비 진작(가전 및 신에너지차 구매 지원) △부동산시장 활성화(주택구매 제한 완화, 개발기업 금융지원) △첨단산업 육성(인공지능 등 신형 인프라 투자) 등 경기부양책이 성장을 뒷받침 할 것이란 설명이다.부동산시장 리스크도 완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들은 “중국 완다, 헝다그룹 등 부동산 개발기업의 디폴트 리스크는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부동산시장 부양 조치에 힘입어 지방정부 부채 리스크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다만 중장기적으로 성장세 둔화 가능성도 잠재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제심리가 위축되면서 저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대내외 여건이 한층 약화된다면 중국 성장세가 3%대로 둔화될 가능성도 잠재한다”고 우려했다.미·중 갈등을 비롯한 대외 불확실성이 장기화된다는 점도 유의할 점으로 꼽혔다. 전문가들은 “미국은 대(對)중 반도체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중국도 희귀 광물 수출을 제한하는 등 미·중 갈등은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미·중 2차 무역협상 또는 전략경제대화 등으로 이어지면서 미·중 관계 전환점이 마련될지도 중요하다”고 했다.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중국의 성장 둔화와 구조 변화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시아는 물론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앞으로도 중국 경제 상황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선제로 대응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2023.08.09 I 하상렬 기자
LG엔솔,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
  • LG엔솔,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1위 코발트 생산업체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를 설립했다. 중국 내 최초의 한중 합작 배터리 리사이클 기업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화유코발트 본사에서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화유코발트 그룹 천쉐화 회장,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김동수 전무 등이 참석했다.LG에너지솔루션-중국 화유코발트,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 설립 계약 체결식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LG에너지솔루션 양극재 구매담당 한동훈 상무, 화유 리사이클 빠오웨이 CEO신규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Scrap), 수거된 폐배터리 등에서 핵심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추출한다.중국 장쑤성 난징시, 저장성 취저우시에 각각 스크랩을 처리하고 폐배터리를 가공하는 전(前)처리 공장, 재활용 메탈을 처리하는 후(後)처리 공장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올해 본격적인 공장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며 예상 가동 시기는 내년 말이다.신규 합작법인이 생산하는 메탈은 이후 양극재 생산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난징(南京) 배터리 생산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지속가능하고 안정적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는 배터리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화유코발트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부문의 고객가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시장에서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경쟁력 있는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확보하는 등 자원 선순환 고리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7년까지 미국, 폴란드, 아시아 등 주요 생산 거점의 전 밸류체인에 걸쳐 유수의 업체들과 협력해 ESG 경영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2023.08.08 I 하지나 기자
'10년에 한 번 나온다는 포수 신인왕' 도전하는 키움 김동헌
  • '10년에 한 번 나온다는 포수 신인왕' 도전하는 키움 김동헌
  • 키움히어로즈 신인포수 김동헌. 사진=이석무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에서 포수는 신인이 가장 주목받기 어려운 포지션이다. 포수는 단순히 투수의 공을 받는 자리가 아니다. 투수가 공을 잘 던질 수 있도록 기술적, 멘탈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동시에 수비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갖춰야 한다. 경기 내내 앉았다 일어나는 것을 반복하기 때문에 이를 버틸 체력도 필요하다. 제대로 된 1군 포수가 되려면 최소 4~5년, 길면 10년 정도는 경험이 쌓여야 한다는 것이 현장 지도자 말이다.역대 신인왕 수상자를 놓고 보더라도 신인 포수가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알 수 있다. 1983년부터 2022년까지 역대 신인왕 수상자 40명 가운데 포수는 단 3명 뿐이다. 1990년 김동수(당시 LG), 1999년 홍성흔(당시 두산), 2010년 양의지(두산)가 전부다. 10년에 한 명 정도 주목받는 신인포수가 나오는 셈이다.그런데 양의지 이후 명맥이 끊겼던 포수 신인왕에 도전하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키움히어로즈 고졸신인 김동헌(19)이다. 충암고를 졸업하고 2023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2번으로 키움에 지명된 김동헌은 프로 첫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7일 경기까지 기준으로 62경기에 나와 타율 .240 1홈런 13타점을 기록 중이다. 신인타자 가운데 문현빈(한화·78경기), 김민석(롯데·76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경기 수다. 지난 25일 한화이글스와 홈경기에선 프로 데뷔 첫 홈런도 터뜨렸다.물론 기록적인 면에선 다른 주전급 신인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게 사실. 하지만 포수라는 포지션 특성을 감안할 때 20살도 안된 김동헌이 이런 활약을 펼치는 것은 주목할 만 하다. 어린 선수답지 않은 안정된 수비와 투수 리드 능력을 갖췄다. 홍원기 키움 감독도 “포용력이 있고 파이팅과 에너지가 넘쳐 선배 투수들이 좋아한다”고 김동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김동헌은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아시안게임 대표에 신인이 뽑힌 것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투수 류현진 이후 16년 만이었다.충암고 재학 시절 고교 최고 포수로 인정받았던 김동헌이지만 프로에 오자마자 이렇게 바로 기회를 받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아직은 얼떨떨하지만 그래도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김동헌은 “감독님이 출전 기회를 계속 주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경기를 치르면서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더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김동헌의 멘토는 팀 대선배인 이지영이다. 이지영은 수비형 포수의 대명사다. 양의지나 강민호(삼성) 같은 화끈한 타격 능력은 없지만 안정된 수비와 차분한 투수 리드가 일품이다. 37살 나이로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올해 초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다녀오기도 했다.이지영과 함께 한다는 것은 김동헌의 포수 인생에서 큰 행운이다. 기회가 될 때마다 이지영을 찾아가 궁금한 점을 묻고 조언을 구한다. 이지영도 18살이나 어린 후배가 찾아오면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한다.김동헌은 “한번은 (이)지영 선배님이 따로 불러서 포수가 앉는 위치 등 수비적인 부분을 얘기해주셨다”며 “그 부분에 대해 저도 공감했고 집에 들어가 그 장면을 계속 돌려보면서 반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프로에 오기 전부터 지영 선배님이 롤모델이었는데 함께 야구를 하면서 더 존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김동헌은 아직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 겸손하게 매 순간을 경험하고 받아들이려 한다. 그는 “포수는 시간이 필요한 자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실패도 많이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많은 경험을 쌓고 깨달아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3.07.28 I 이석무 기자
KBO, 야구 유망주 대상 '2023 유소년 포지션별 육성 캠프' 개최
  • KBO, 야구 유망주 대상 '2023 유소년 포지션별 육성 캠프'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가 19일부터 충북 보은군에서 ‘2023 KBO 유소년 포지션별 육성 캠프’를 개최한다.우선 중학교 3학년 우수 야수 40명이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야수 육성 캠프에 참가한다. 아어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는 중학교 3학년 우수 80명을 대상으로 한 4박 5일 일정의 포수/투수 육성 캠프가 열린다.이번 캠프는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유소년 시기 유망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우수한 코칭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량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KBO 재능기부위원 9명은 어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서 이번 캠프에 지도자로 참가한다. 야수 육성 캠프에는 장원진 코치, 이종열 코치, 김민우 코치가, 포수/투수 육성 캠프 지도자로는 이만수 코치, 김동수 코치, 강성우 코치, 윤학길 코치, 송진우 코치, 차명주 코치가 선임됐다.KBO는 그 밖에도 부정방지, 학교폭력, 성폭력 교육 등 인성교육도 실시해 선수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보은군에서 야구장, 실내연습장과 실내체육관 등 훈련시설 일체를 제공한다. 동아오츠카는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
2023.07.19 I 이석무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사람·AI 함께 하는 ‘바이오닉 컴퍼니’ 되자”
  • 윤종규 KB금융 회장 “사람·AI 함께 하는 ‘바이오닉 컴퍼니’ 되자”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4일 열린 ‘2023년 하반기 그룹 경영 전략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B금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270여명이 참석해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는 ‘2023년 하반기 그룹 경영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경영 전략 회의는 ‘Toward the Future’를 주제로 불확실한 미래 경영환경 속 ‘고객중심 경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변화’를 모색했다.오전 세션에서는 ‘KB의 과거와 미래 10년’ 주제의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10년 동안 성장한 KB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미래 담당해야 할 역할을 그렸다.‘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그룹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점검했으며 지속 가능한 KB가 되기 위한 실행 방안을 토론해 전략 방향을 구체화했다.타운홀 미팅에서는 경영진들로부터 사전에 전달받은 ‘CEO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미래 KB, Biz 성장전략, HR·기업문화, 리더십 분야 등에 하나씩 답했다. 윤 회장은 “인공지능(AI), 모바일, 디지털 등이 주류가 되는 세상에서도 KB는 전통 역량과 자산을 지속 혁신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사람과 AI가 조화롭게 일할 수 있는 바이오닉 컴퍼니(Bionic company)가 되도록 노력해 AI 시대에도 사람만이 보유한 가치를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KB 미래전략 포럼’ 세션은 금융산업 트렌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 AI,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 대해 각각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을 전문가로 초청해 논의했다.회의에 참석한 270여명의 경영진들은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 아이디어 발표’ 세션에서 △본원 사업의 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고객 접점 경쟁력 확보 △사회적 역할 강화 △미래 인프라의 5가지 주제별 우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윤 회장은 “다가올 미래에도 KB는 고객에게 만족과 행복을 주는 금융그룹이 돼야 한다”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목적이 있는 기업(Purpose-driven)이 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한편 KB금융은 AI 기술 혁신에 따른 금융기관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오는 21일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 교수를 초청해 ‘AI시장 변화와 금융기관의 대응전략’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07.16 I 이명철 기자
LG, 실리콘밸리서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 나섰다
  • LG, 실리콘밸리서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 나섰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003550)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및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LG가 미국 현지시간 기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LG 오픈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LG테크놀로지벤처스, 스타트업 및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태준 LG테크놀로지벤처스 매니저, 임란 초드리(Imran Chaudhri) 휴메인(Humane) 대표, 니라브 킹스랜드(Neerav Kingsland) 앤트로픽(Anthropic) 제휴총괄, 마이클 스튜어드(Michael Steward) M12 파트너. (사진=LG)LG는 LG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실리콘밸리에서 현지시간 기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LG 오픈 이노베이션 서밋’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행사는 지난 2018년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이래 처음 열렸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지난 5년 간의 투자 성과와 LG의 벤처 전략을 알리고 스타트업에게 투자 유치와 교류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LG가 주요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거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행사에는 LG전자(066570), LG화학(051910), LG에너지솔루션(373220),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LG유플러스(032640), LG CNS 등 7개 계열사와 LG사이언스파크, 이들 회사들이 투자했거나 투자 검토 중인 스타트업, 글로벌 벤처캐피탈 등 총 140여개사의 CEO와 주요 관계자 약 240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병훈 LG전자 부사장(CTO),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CTO), 윤수영 LG디스플레이 부사장(CTO), 문혁수·강민석 LG이노텍 부사장(CSO, CTO) 등 주요 계열사의 CTO들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서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은 별도 세션을 마련해 각각 회사의 사업현황과 기술, 미래 전략 등을 소개했다. 또 배터리, 클린테크, 바이오, IT부품 분야 글로벌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LG 오픈 이노베이션의 거점 역할을 하는 LG사이언스파크의 박일평 대표도 스타트업들 앞에 나섰다. 박 대표는 LG와 글로벌 전문가들이 미래 유망 산업분야, 기술 등 트렌드를 논의하는 협의체 ‘이노베이션 카운실’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플랫폼 ‘슈퍼스타트’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설명했다.LG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의 투자를 받고 LG 계열사와 협력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협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새로운 폼팩터 디스플레이 개발에 도전하는 ‘브렐리온(Brelyon)’을 비롯해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클래로티(Claroty)’, 고성능 배터리용 액화가스 전해질을 연구하는 ‘사우스 8 테크놀로지스(South 8 Technologies)’ 등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LG는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소개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투자 유치와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김동수 LG테크놀로지벤처스 대표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지난 5년간 LG 각 계열사들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초 기지 역할을 했다”며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과 교류를 확대하면서 LG만의 개방형 혁신을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8 I 김응열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조달청 <전보> ◇국장급 △공정조달국장 문경례 △신성장조달기획관 이형식 △기술서비스국장 김지욱 ◇ 과장급 △서울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한신우 △공정조달총괄과장 김빛나 △공정평가관리팀장 김해영 △국방물자구매과장 유재석 △건설환경구매과장 김우환 △전기전자구매과장 임해영 △보건의료구매과장 나석영 △신성장조달총괄과장 임영훈 △신성장판로지원과장 여인욱 △첨단융복합제품구매과장 신종석 △건설기술계약과장 성기석 △공사원가기준과장 이완 △건축설비과장 송명근 △시설사업기획과장 윤일주 △전략비축물자과장 박진원 △인천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황광하 △제주지방조달청장 육창용●해양수산부 <연임> ◇국장급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유병연 <전보> ◇국장급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김준옥 ◇과장급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관측과장 노정식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장 김정현 △국립해양조사원 수로측량과장 김백수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장 김동수●우정사업본부 ◇3급 및 4급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 금융총괄과장 김동주 △우정인재개발원 교육기획과장 엄화정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광진우체국장 서규환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은평우체국장권미경 △서울지방우정청 서울동작우체국장 정문효 △경인지방우정청 인천계양우체국장 김진욱 △경인지방우정청 인천남동우체국장 김 완 △경인지방우정청 부평우체국장 김세웅 △경인지방우정청 안산우체국장 장판익 △경인지방우정청 이천우체국장 배진이 △경인지방우정청 안성우체국장 박명숙 △경인지방우정청 부천우편집중국장 이희문 △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량희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장 오정철 △부산지방우정청 부산연제우체국장 윤경식 △부산지방우정청 동부산우체국장 변남숙 △부산지방우정청 남울산우체국장 문두호 △부산지방우정청 거제우체국장 최창식 △충청지방우정청 세종우체국장 임재덕 △충청지방우정청 동천안우체국장 정창원 △충청지방우정청 제천우체국장 김동진 △전남지방우정청 광주우체국장 서동완 △전남지방우정청 나주우체국장 김기홍 △경북지방우정청 동대구우체국장 이윤근 △경북지방우정청 서대구우체국장 천윤오 △경북지방우정청 대구달서우체국장 홍성민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우편집중국장 박영식 △경북지방우정청 포항우체국장 조정득 △경북지방우정청 안동우체국장 김대주 △경북지방우정청 구미우체국장 양승태 △경북지방우정청 경산우체국장 안승일 △전북지방우정청 김제우체국장 조인수 △강원지방우정청 원주우체국장 김경원 △제주지방우정청 제주우체국장 이숙연
2023.06.27 I 김경은 기자
제약바이오 CEO 한자리에...제약바이오협회, CEO 조찬포럼 개최
  • 제약바이오 CEO 한자리에...제약바이오협회, CEO 조찬포럼 개최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7월 5일 오전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3 한국제약바이오협회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노연홍 협회장의 지난 3월 취임 이후 회원사 CEO들과 대규모로 대면하는 첫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디지털 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 설치 추진과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추가 지정,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계획 발표 등 강력한 산업 육성의지를 구체화하고있는 상황에서 산업 현장의 최고 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포럼에서 노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현병환 대전대 바이오아이코어사업단장(전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이 ‘복합 경제위기 국면 속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의 대응과 발전전략’(가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동수 김앤장 ESG연구소장이 ‘제약바이오기업 CEO라면 알아야 할 ESG 리스크와 기회’(가제)를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참가자들은 행사 말미에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기대감과 위상이 높아진 상황에서 정부와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공동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회원사 CEO들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2023.06.26 I 나은경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최갑숙씨 별세, 김상훈(인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씨 모친상 = 13일, 여의도성모장례식장 3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20분. ☎ 02-3779-1526▲최정학씨 별세, 강형구(전남도청 대변인실)씨 모친상 = 12일 광주 성요한병원장례식장 1층 1분향소, 발인 14일 오전 8시. ☎062-510-3005▲정용호씨 별세, 정영기(전 국민은행 남부지역본부장)·정중기(썬밸리그룹 전무)·정미경씨 부친상, 이영표(전 대검찰청 부이사관)씨 장인상, 이미미(미디어펜 산업부 차장)씨 외조부상 = 12일 오후 10시30분, 순천성가롤로병원장례식장 1층 1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장지 광양시 옥룡면 선영. ☎ 061-900-4444 ▲김태순씨 별세, 신은호(전 인천시의회 의장)씨 모친상 = 13일, 부평구 세림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 032-523-8844▲유정자씨 별세, 김종민(자영업)·김미연(강사)씨 모친상, 조익한(국민일보 편집담당 부국장 겸 종합편집1부장)·서윤철(필드ENC대표)씨 장모상, 유은미(도로공사)씨 시모상 = 13일 오전 4시, 성남시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5일 정오(12시). ☎ 031-752-0404▲임재희씨 별세, 백호(서울교통공사 사장)씨 장모상 = 13일,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장지 파주 은광교회 묘지. ☎ 02-2030-4444▲정효습(전 남양전업 대표)씨 별세, 박연지씨 남편상, 정영오(한국일보 논설위원)·정슬아(주부)씨 부친상, 이현정(제일기획 국장)씨 시부상, 강석규(노무라금융투자 부문장)씨 장인상, 정지윤(한국 SG증권 과장)·정지호(학생)씨 조부상 = 13일 오전 7시4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5일 오후 1시. ☎ 02-2227-7580▲김동수씨 별세, 조현화씨 남편상, 김경희(연합뉴스 워싱턴특파원)·희정씨 부친상 = 13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7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 02-3410-3151
2023.06.13 I 권효중 기자
박세웅-구창모-최원준 '와일드카드'...항저우AG 야구대표팀 확정
  • 박세웅-구창모-최원준 '와일드카드'...항저우AG 야구대표팀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9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 24명과 코칭스태프 명단을 발표했다.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4월 28일 KBSA에 제출했던 사전등록 명단 선수 198명(KBO 리그 선수 180명, 아마추어 선수 18명)을 대상으로 최종 명단 선발을 진행했다. 전력강화위원회가 KBSA에 추천한 24명 선수 명단은 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대표팀은 투수 12명, 타자12명으로 구성됐다. 투수는 고우석, 정우영(이상 LG), 박영현(KT), 원태인(삼성), 나균안, 박세웅(이상 롯데), 곽빈(두산), 문동주(한화), 이의리, 최지민(이상 KIA), 구창모(NC), 장현석(마산 용마고)가 뽑혔다. 우투수가 9명, 좌투수가 3명이다.포수는 김동헌(키움), 김형준(NC) 2명이 낙점됐다. 내야수는 박성한(SSG), 김혜성(키움), 문보경(LG), 강백호(KT), 김주원(NC), 김지찬(삼성), 노시환(한화) 등 7명이 뽑혔다. 외야수는 최지훈(SSG), 이정후(키움), 최원준(상무) 등 3명이다.KBO와 KBSA는 향후 수 년간 국제대회에서 대표팀의 주축이 될 선수들을 적극 육성한다는 취지로 KBO 리그 선수 중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차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선발을 진행했다. 여기에 와일드카드로 만 29세 이하 선수 중 3명(박세웅, 구창모, 최원준)을 선발했다. 아마추어 선수 가운데는 고교 최대어인 마산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이름을 올렸다.구단별로는 키움, LG, NC가 각각 3명씩 선발됐고 SSG, KT, KIA, 한화는 2명씩 차출된다. 두산, 상무는 1명씩 뽑혔다. 아마추어 선수도 1명 포함됐다. 이번에 뽑힌 24명 중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선수는 19명이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류중일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로는 최일언 투수 코치(전 LG 코치), 김동수 배터리 코치(SBS 스포츠 해설위원), 장종훈 타격 코치(전 한화 코치), 류지현 작전 코치(KBSN 스포츠 해설위원), 이종열 수비 코치(SBS 스포츠 해설위원)와 김현욱 불펜/컨디셔닝 코치(롯데 트레이닝 코치)가 선임됐다.아시안게임 대표팀은 9월 중 소집돼 국내 훈련을 소화한 뒤 중국 항저우로 출국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대회를 치른다. 이 기간에 KBO리그는 중단하지 않는다.
2023.06.09 I 이석무 기자
LG엔솔, 호주 음극재社 투자..북미 공급망 강화
  • LG엔솔, 호주 음극재社 투자..북미 공급망 강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북미 지역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 강화에 적극 나선다.7일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배터리 소재·장비 기업 노보닉스(Novonix Limited)와 인조흑연 공동개발협약(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 및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조흑연은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다.이번 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노보닉스와 인조흑연의 공동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제품 개발에 성공할 경우 10년간 5만톤(t) 이상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정 기간 동안 노보닉스 생산 물량을 독점 공급 받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한다는데 합의했다.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은 투자 안정성 확보와 핵심 소재 기업과의 공고한 협력관계구축을 위해 약 3000만 달러를 투자해 노보닉스 전환사채(CB)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호주 브리즈번에 본사를 둔 노보닉스는 2012년에 설립된 음극재 제조업체이다. 현재 미국 테네시(Tennessee)주에 인조흑연 생산 공장을 보유하는 등 북미 지역 내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에도 대응이 가능한 업체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미 지역 핵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해 IRA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의 인조 흑연 중국산 수입액 비중은 91.1%로, IRA 요건 충족을 위해서는 음극재 소재 분야의 공급망 다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김동수 전무는 “북미 지역 내 생산능력을 갖춘 노보닉스와의 협력을 통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음극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핵심 원재료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QCD(품질·비용·납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7 I 하지나 기자
中企 위기 극복 위해 오피니언 리더 머리 맞댄다
  • 中企 위기 극복 위해 오피니언 리더 머리 맞댄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중소기업의 복합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한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사진=중기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정책자문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기업인들과 전직 장·차관, 교수, 언론인, 유관기관장 등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중소기업 정책현안을 다루는 자리다. 코로나 팬데믹에 이은 러·우 전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복합경제 위기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소기업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이다. 출범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공동위원장인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홍석우 산업전략연구재단 이사장(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참석했다. 김동수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장(전 공정거래위원장), 정진엽 부민병원 의료원장(전 보건복지부 장관), 한정화 한양대 명예교수(전 중소기업청장),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위원회는 주요 논의과제로는 민간주도 성장의 선결과제인 규제개혁, 고금리·고부채 애로 해결방안, 노동시장 개혁, 대·중소기업 양극화, 탄소중립과 ESG 등 분야·시기별 주요 중소기업 정책이슈를 선정했다.김기문 회장은 “현 정부에서 민간주도성장에 집중하고 있고 국회에서는 여·야 만장일치로 납품단가연동제가 통과되는 등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위원회에 참여한 만큼 중소기업의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31 I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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