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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우 조달청장 “올해 경제 정상화와 미래 준비에 역량 집중"
- 1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조달청과 5개 유관단체간 신년 간담회가 열린 뒤 김정우 조달청장(가운데)을 비롯해 백명기 (재)한국조달연구원장, 유인수 (사)정부조달마스협회장, 장세용 (사)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장, 강성공 (사)한국지패스기업수출진흥협회장, 김동수 (사)정부조달컴퓨터협회장 등 5개 유관단체장들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1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한국조달연구원 등 5개 유관단체와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정우 조달청장을 비롯해 백명기 (재)한국조달연구원장, 유인수 (사)정부조달마스협회장, 장세용 (사)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장, 강성공 (사)한국지패스기업수출진흥협회장, 김동수 (사)정부조달컴퓨터협회장 등 5개 유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탄소중립 실천, 혁신조달 활성화 등 공공조달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정우 조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경제의 완전한 정상화와 미래를 준비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기업과 벤처·창업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혁신조달 활성화 등을 위해 업계와 연구원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정우 조달청장을 비롯해 백명기 (재)한국조달연구원장, 유인수 (사)정부조달마스협회장, 장세용 (사)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장, 강성공 (사)한국지패스기업수출진흥협회장, 김동수 (사)정부조달컴퓨터협회장 등 5개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조달청과 5개 유관단체간 신년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 박영선 만난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 공약에 꼭 반영해달라"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에게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과제집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중기중앙회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했으면 합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30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현장 인력난을 겪고 있는 IT(정보기술) 인재 양성과 빅테크 대기업의 역량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영선 위원장은 지난 28일부터 소상공인, 스타트업에 이어 중소기업까지 사흘째 국민과의 소통을 이이어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인들의 디지털 전환 방안과 현장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영선 위원장을 비롯해 김병기 수석부위원장, 강선우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수 정부조달컴퓨터협회장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중소기업계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위한 ICT 고급인력 양성 △디지털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SW 공공시장 보호 △디지털금융 확산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조달 확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등 12건의 정책과제를 전달했다.박영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에 있는 동안 중소기업, 특히 제조업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실감했다”며 “미국 중부지역에서는 화장지를 사기 힘들 정도인데, 이것이 제조업을 포기한 미국의 현실이다. 위기상황이 닥치면 제조업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가져가느냐가 그 나라 국민의 삶과 미래를 좌우하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임을 느꼈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이 2년 동안 지속한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그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이 가장 큰 경제 피해를 입었다. 실제 조사 결과를 보면 모든 업종에 걸쳐 82%가 매출감소, 방역비용 증가, 영업중단 등으로 인한 피해를 봤다”며 “이중 9.6%만이 정부의 긴급자금 지원 수혜를 받았다고 응답한 것을 보면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날 중소기업계에서 건의한 사항들을 잘 메모해 정책 어젠다나 공약에 반영하겠다”며 “국회에서 도와줄 일들이나 민주당에서 챙겨야 할 일들을 잘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컨트롤타워 설치와 민간주도 인재 육성 △스마트 제조혁신 방향 △디지털 산업과 문화 확산 △중소기업 병역특례 적용 확대를 통한 디지털 일자리 창출 등 중소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도 논의했다.
- 삼성전자 임원도 ‘세대교체’…30대 상무·40대 부사장 발탁(상보)
- 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삼성전자가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발탁하는 큰폭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사장단 인사에 이어 ‘세대교체’ 가속화를 통해 조직에 변화를 주는 등 ‘뉴삼성’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임원 198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직급별로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이 배출됐다.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들이 배출됐다. 40대 부사장에는 고봉준 세트부문 VD사업부 서비스 S/W 랩장(49세), 김찬우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스피치 프로세싱 랩장(45세), 박찬우 세트부문 생활가전사업부 IoT 비즈그룹장(48세), 이영수 세트부문 글로벌기술센터 자동화기술팀장(49세), 홍유진 세트부문 무선사업부 UX팀장(49세), 손영수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부사장(47세), 신승철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영업팀(48세), 박찬익 DS부문 미주총괄(49세) 등이 명단에 올랐다. 최연소 부사장인 김찬우 랩장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으로 음성처리 개발 전문가다. 음성인식 기술 고도화 등을 주도했다.30대 상무에는 심우철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1랩장(39세), 김경륜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설계팀(38세), 박성범 DS부문 S.LSI사업부 SOC설계팀(37세) 등이 올랐다. 가장 젊은 박 신임 상무는 모바일 프로세서 설계 전문가로,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프로세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AMD 공동개발 GPU 설계 완성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삼성전자는 “직급과 연차와 관계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물을 과감히 발탁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아울러 조직 혁신을 위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여성과 외국인 임원을 각각 12명, 5명 승진시켰다. 지난 연말 인사에서는 외국인·여성 신임 임원이 10명이었는데, 올해는 17명으로 늘었다.외국인 임원으로는 미국 스마트폰 매출 등을 견인한 주드 버클리(Jude Buckley) 세트부문 SEA법인(미국) 모바일 비즈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독일내 스마트폰 판매 확대, 웨어러블 사업 고상장을 일군 올라프 메이(Olaf May) 세트부문 SEG법인(독일) IM 세일 &마케팅 상무 등이 배출됐다.여성 임원으로는 오양지 DS부문 중국총괄 상무, 양혜순 세트부문 생활가전사업부 CX팀장 부사장, 강은경 세트부문 VD사업부 프러덕트 소프트웨어 랩장 상무 등이 새 임원 명단에 올랐다. 양혜순 부사장은 가전 전문가로, 비스포크 컨셉트 개발을 통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가전 시대를 개척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미래 핵심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분야별 우수 인력도 다수 발탁했다. 타이젠 Os개발을 주도한 김두일 세트부문 무선사업부 SE그룹장 부사장, 5G차별화 기술, 고용량 소프트웨어 모뎀 개발 등을 한 김원국 세트부문 네트워크사업부 선행 S/W 랩장 상무 등이 주인공이다.삼성전자는 또 회사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로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을 선임해 최고 기술회사 위상을 강화했다. 로직 소자 개발전문가로 수세대에 걸쳐 공장 미세화 한계 극복을 위한 핀펫 개발에 기여한 김동원 DS부문 반도체연구소 로직 TD팀 펠로우, 타이젠 고도화에 기여한 김영진 세트부문 VD사업부 SE 랩장 김영진 마스터, 셀피 화질개선 등 카메라 성능 향상에 기여한 윤제한 세트부문 무선사업부 비쥬얼 S/W개발그룹 마스터 등이 배출됐다.삼성전자는 능력 중심의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젊고 우수한 경영자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부터 부사장·전무 직급을 통합해 부사장 이하 직급 체계를 부사장-상무 2단계로 단순화했다. 삼성전자는 2001년 이사, 이사보를 폐지했고, 2008년 상무보를 폐지한 후 상무·전무·부사장 임원 직위체계로 운영됐다.삼성전자 측은 “앞으로 부사장은 나이와 연공을 떠나, 주요 경영진으로 성장 가능한 임원을 중심으로 승진시키고 핵심 보직에 전진배치하여 미래 CEO 후보군으로서 경험 확대 및 경영자 자질을 배양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SET부문▷부사장 승진고봉준, 고재윤, 김두일, 김만영, 김성욱, 김용국, 김윤수, 김재묵, 김재훈, 김진수, 김찬우, 명호석, 문종승, 문희동, 민종술, 박찬우, 서한석, 안용일, 안장혁, 양혜순, 여형민, 우영돈, 유병길, 유승호, 이광헌, 이무형, 이상도, 이영수, 이재범, 이제현, 이청용, 장호영, 장호진, 전병준, 조명호, 조영준, 최광보, 홍범석, 홍유진, Jude Buckley(주드버클리)▷상무 승진강민석, 강은경, 강진선, 고의중, 김건우, 김성민, 김 신, 김영무, 김용한, 김원국, 김유나, 김지훈, 김진교, 김향희, 김형준, 노승환, 박종만, 박종우, 박철웅, 박훈철, 백아론, 서정혁, 소재민, 손성민, 심우철, 심황윤, 염부호, 원찬식, 유 송, 윤보영, 윤성욱, 이계훈, 이광열, 이병철, 이병헌, 이보나, 이석림, 이선화, 이재훈, 이정호, 이중원, 이지영, 이진우, 이창원, 이현동, 이현정, 정강일, 정광민, 정광섭, 정기호, 정성원, 정준수, 정혁준, 주현태, 최승림, 최유진, 최일환, 최창훈, 추민수, 한상섭, 허준영, 홍순상, 홍연석, 홍영주, James Fishler(제임스휘슬러) Olaf May(올라프메이) ▷ Master 선임김영진, 우영윤, 윤제한, 함성일 ◇DS부문▷부사장 승진계종욱, 고재필, 고형종, 곽성웅, 곽연봉, 구본영, 김명철, 김한석, 김현우, 김홍식, 문창록, 박제민, 박찬익, 박현정, 반효동, 배용철, 손영수, 송두근, 송철섭, 신승철, 신영주, 안재용, 원성근, 이종명, 이창수, 장세연, 정재웅, 홍성희▷상무 승진김경륜, 김광익, 김구영, 김동근, 김동수, 김무성, 김선정, 김영정, 김영주, 김진기, 김창용, 김태균, 김현근, 김현석, 민재호, 박상훈, 박성범, 박재범, 박태훈, 박호우, 성백민, 손용훈, 신용우, 안신헌, 연지현, 오 름,오상진, 유성호, 윤송호, 이경호, 이범섭, 이상희, 이승환, 이진욱, 임 산, 장인갑, 전성훈, 정성원, 정신영, 정일룡, 조지호, 최서림, 최영돈, 하경수, 한규희, Michael Goddard(마이클고다드), Ouyang Ji(오양지)▷Fellow 선임김동원▷Master 선임강정욱, 권욱현, 김호영, 나훈주, 박성철, 성영훈, 심선일, 오형석, 윤재윤, 이승원, 정형석, 조윤정
-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10일 개최...최대 격전지는 어디?
- 통산 7회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하는 NC다이노스 포수 양의지. 사진=뉴시스4회 연속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리는 키움히어로즈 이정후.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대망의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후보로 발표된 총 84명의 선수 중 단 10명만이 올해 최고의 별로 선정된다.올해 후보에 오른 선수 중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자는 양의지(NC), 최정(SSG), 이대호(롯데), 최형우(KIA)다. 총 6회 수상에 빛나는 이 선수들이 올해 골든글러브를 받는다면 김동수(전 히어로즈), 이병규(전 LG,9)와 함께 역대 최다 수상 공동 3위(7회)로 올라서게 된다. 골든글러브 역대 최다 수상자는 이승엽(전 삼성)으로 10회나 수상했다.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포지션은 외야수다. 올 시즌 눈에 띄는 활약으로 타격 부문별 1위에 오른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득점 1위에 오른 구자욱(삼성)을 비롯해 출루율 1위 홍창기(LG), 타율 1위 이정후(키움), 최다 안타 1위 전준우(롯데) 등 쟁쟁한 선수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부문별 타이틀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김재환(두산), 나성범(NC), 손아섭(롯데), 최원준(KIA) 등 올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즐비하게 포진했다.지난해 만장일치에 가까운 99.4%의 역대 최고 득표율 신기록을 달성한 양의지는 올해 지명타자 부문에서 또 한번 수상에 도전한다. 올해도 타점과 장타율 부문을 석권하고 사이클링히트, 30홈런-100타점 등을 달성한 양의지의 득표율 또한 관심사다.2017년 이후 4년만에 홈런왕 자리를 되찾은 SSG 최정은 올해 본인의 7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경우 3루수 최다 수상 단독 2위로 올라서며 3루수 역대 최다 수상 8회에 빛나는 한대화(전 쌍방울)의 뒤를 잇게 된다. 올 시즌 타격왕에 오른 이정후가 4년 연속 외야수 부문 수상으로 손아섭(롯데)과 함께 역대 외야수 최다 연속 수상 공동 2위에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외야수 역대 최다 연속 수상은 장효조(전 롯데)의 5년 연속(1983~87) 기록이다. 이정후가 현재와 같은 활약을 내년에도 펼친다면 해당 기록 달성도 가시권에 있다.올해 삼성 구단 소속의 선수 1명 이상이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게 될 경우에도 진기록이 탄생한다. 전통의 명가 삼성은 현재 67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다. KBO 리그 역대 최다인 KIA(해태 포함)의 68명에 단 1명 차로 뒤지고 있다. 삼성이 KIA의 기록을 넘어설지 여부도 시상식의 관전 포인트다.황금장갑의 최종 주인공 10명은 오는 10일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무대에서 공개된다. 올해 골든글러브 행사 또한 부득이하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방역 패스 지침 하에 선수단과 야구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개최된다.
- [인사]삼성전자 임원 승진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ET부문▷부사장 승진고봉준, 고재윤, 김두일, 김만영, 김성욱, 김용국, 김윤수, 김재묵, 김재훈, 김진수, 김찬우, 명호석, 문종승, 문희동, 민종술, 박찬우, 서한석, 안용일, 안장혁, 양혜순, 여형민, 우영돈, 유병길, 유승호, 이광헌, 이무형, 이상도, 이영수, 이재범, 이제현, 이청용, 장호영, 장호진, 전병준, 조명호, 조영준, 최광보, 홍범석, 홍유진, Jude Buckley(주드버클리)▷상무 승진강민석, 강은경, 강진선, 고의중, 김건우, 김성민, 김 신, 김영무, 김용한, 김원국, 김유나, 김지훈, 김진교, 김향희, 김형준, 노승환, 박종만, 박종우, 박철웅, 박훈철, 백아론, 서정혁, 소재민, 손성민, 심우철, 심황윤, 염부호, 원찬식, 유 송, 윤보영, 윤성욱, 이계훈, 이광열, 이병철, 이병헌, 이보나, 이석림, 이선화, 이재훈, 이정호, 이중원, 이지영, 이진우, 이창원, 이현동, 이현정, 정강일, 정광민, 정광섭, 정기호, 정성원, 정준수, 정혁준, 주현태, 최승림, 최유진, 최일환, 최창훈, 추민수, 한상섭, 허준영, 홍순상, 홍연석, 홍영주, James Fishler(제임스휘슬러) Olaf May(올라프메이) ▷ Master 선임김영진, 우영윤, 윤제한, 함성일 ◇DS부문▷부사장 승진계종욱, 고재필, 고형종, 곽성웅, 곽연봉, 구본영, 김명철, 김한석, 김현우, 김홍식, 문창록, 박제민, 박찬익, 박현정, 반효동, 배용철, 손영수, 송두근, 송철섭, 신승철, 신영주, 안재용, 원성근, 이종명, 이창수, 장세연, 정재웅, 홍성희▷상무 승진김경륜, 김광익, 김구영, 김동근, 김동수, 김무성, 김선정, 김영정, 김영주, 김진기, 김창용, 김태균, 김현근, 김현석, 민재호, 박상훈, 박성범, 박재범, 박태훈, 박호우, 성백민, 손용훈, 신용우, 안신헌, 연지현, 오 름,오상진, 유성호, 윤송호, 이경호, 이범섭, 이상희, 이승환, 이진욱, 임 산, 장인갑, 전성훈, 정성원, 정신영, 정일룡, 조지호, 최서림, 최영돈, 하경수, 한규희, Michael Goddard(마이클고다드), Ouyang Ji(오양지)▷Fellow 선임김동원▷Master 선임강정욱, 권욱현, 김호영, 나훈주, 박성철, 성영훈, 심선일, 오형석, 윤재윤, 이승원, 정형석, 조윤정
- LG 이성우·김용의, 정든 그라운드 떠난다...고효준·김지용은 방출
- LG트윈스 베테랑 포수 이성우가 타석에서 헬멧을 벗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LG트윈스 김용의.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의 든든한 최고참 맏형 포수 이성우(40)와 대주자·대수비로 쏠쏠한 활약을 펼친 김용의(36)가 유니폼을 벗는다.LG는 “이성우와 김용의가 구단에 은퇴의사를 전했다”고 11일 밝혔다.2000년 LG 육성선수로 프로에 들어온 뒤 KIA(2008~16), SK(2017~18)를 거쳐 2019년부터 LG 유니폼을 입은 이성우는 주전은 아니었지만 든든한 백업 포수로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됐다. 2019년 6월 21일 KIA전에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때린데 이어 지난해 5월 27일 한화전에서 우리나이로 40살 나이에 데뷔 첫 만루홈런을 떠뜨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성우는 2008년 KIA에서 1군 무대에 데뷔한 이래 프로 통산 620경기 출전해 타율 .222 7홈런 75타점을 기록했다.김용의도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입단 시즌이던 2008년 두산에서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은 뒤 주로 대수비, 대주자, 대타 등 백업 역할을 충실히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구단과 1년 총 2억원에 FA 계약을 맺기도 했다. 프로 통산 980경기에 나와 타율 .260 165타점 322득점 106도루를 기록했다.투수 고효준과 김지용도 팀을 떠난다. 구단은 두 선수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한때 리그 정상급 왼손 구원투수로 이름을 날렸던 고효준은 지난 시즌 롯데자이언츠에서 방출된 뒤 LG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1군 무대에서 4경기에 등판, 4⅔이닝을 던져 1승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통산 457경기에 나와 40승 52패 4세이브 31홀드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2010년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 65순위로 LG에 지명된 김지용은 2015년 24경기를 시작으로 2016년 51경기, 2017년 53경기, 2018년 48경기에 등판하며 팀의 확실한 중간계투요원으로 활약했다. 그렇지만 이후 부상으로 최근 3시즌 동안 7경기 등판한게 전부다. 통산 성적은 188경기에 등판, 13승 14패 4세이브 38홀드 평균자책점 4.73이다.아울러 LG는 김동수 2군 감독과 내년 시즌 계약하지않기로 했다. 아울러 안상준 퓨처스팀(2군) 주루코치, 유동훈 잔류군 투수코치, 안용완 퓨처스팀 컨디셔닝 코치와도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