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897건
- 서울청소년음악콩쿠르 우수지도자상에 '박예인'
- 12일 서울 양재동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매헌홀에서 열린 ‘제 6회 서울 청소년 음악콩쿠르’에서 참가자가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다(사진=STM코리아).[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STM코리아가 주최하는 ‘제 6회 서울 청소년 음악콩쿠르’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매헌홀에서 열렸다. 이번 콩쿠르에는 피아노·관현악·성악부문 이외에 처음으로 오카리나·리코더부문의 참가가 이뤄졌다.오카리나 독주부문에서는 일반부 장연정, 중·고등부 김윤진, 초등부 신예아·이유빈·최지혜, 중주부문에서는 주니어 챔버 오카리나 앙상블이 1위를 차지했다. 리코더 부문에서는 독주 구예은, 중주 곽연재·유채린이 우승을 거머쥐었다.박진경 심사위원장은 “오카리나 일반부 경연이 매우 수준급이었고, 특히 중주부문에서 어린이 중주팀의 연주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피아노 부문에 대해서는 “초등부 3학년부터는 이미 수준을 능가하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피아노 부문에서는 초등부 양현석(초1), 정다인(초2), 김민서·노아현(초3), 김채이·강나연(초4), 백예림(초5), 이시현(초6), 중등부 민성준, 고등부 김진선이 1위에 올랐다. 우수교육기관에는 퀸즈뮤직, 고은음악학원 그리고 파크음악학원이 선정됐으며, 우수지도자상은 퀸즈뮤직의 박예인 선생에게 돌아갔다.한편 STM 코리아는 지난달 7일 서울청소년음악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수상자들과 함께 ‘2015 STM KOREA 우수 신인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상자들은 내년에 개최예정인 ‘2016 STM KOREA 우수 신인음악회’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에 따라 ‘마스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내 유명 음대교수와의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자세한 내용은 STM 코리아 홈페이지(www.stmkore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콩쿠르 관련 문의는 전화(02-6338-0812)로 하면 된다.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피아노 △1위=양현석(초1) 정다인(초2) 김민서(초3) 노아현(초3) 김채이(초4) 강나연(초4) 백예림(초5) 이시현(초6) 민성준(중등부) 김진선(고등부) ◇성악 △1위=장지희◇오카리나 독주 △1위=장연정(일반부), 김윤진(중고등부), 신예아·이유빈·최지혜(초등부)◇오카리나 중주 △1위=주니어 챔버 오카리나 앙상블◇리코더 독주 △1위=구예은◇리코더 중주 △1위=곽연재·유채린
- 코스닥엔 후했던 외국인, 어떤 종목들 사들였나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돈을 빼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닥시장에서는 안정적인 매수 우위를 나타내면서 대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이 주식을 많이 사들인 종목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3~27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총 680억원을 순매수했다. 매도금액이 8046억원이었지만 매수금액은 이보다 많은 873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9억원, 289억원어치를 내다판 것과 다른 양상이었다.이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코스닥 종목은 CJ E&M(130960)으로 207억2900만원을 순매수했다. 이 회사는 최근 콘텐츠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에는 중국 최대 디지털 광고 기업 하이링크디지털그룹 계열사인 하이싱크와 중국 디지털 광고시장 진출 및 한중 합작 콘텐츠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3분기 tvN의 오후 10시 평균 광고단가는 15초당 42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상승했다”며 “방송부문 실적 부진에도 지난 3년간 꾸준히 콘텐츠 비용을 투입한 투자의 결실로 드라마 시즌제 도입과 금요일 저녁이라는 틈새시장 공략, 신서유기 같은 새로운 영역 개척에 대해 시청자가 인정해준 가치”라고 평가했다.둘째와 셋째로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종목은 바이로메드(084990)와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다. 두 업체 모두 바이오업종으로 최근 한미약품(128940)의 기술 수축 ‘잭팟’에 외국인 관심도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각각 156억5900만원, 115억9800만원 순매수가 이뤄졌다. 의료·정밀기기업체인 뷰웍스(100120), 제약업체 메디톡스(086900)도 각각 73억8000만원, 70억1400만원을 순매수했다. 이어 신작 기대감이 반영된 컴투스(078340)와 관련 시장 성장세가 예상되는 인바디(04183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등도 매수세가 몰렸다. 파트론(091700), 인터파크홀딩스(035080)도 외국인의 인기 쇼핑리스트에 포함됐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했다. CJ E&M은 23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 20일보다 5.1% 올랐다. 뷰웍스와 메디톡스 등 대부분 종목들도 5% 가량의 상승폭을 기록했다.반면 카지노업체인 파라다이스(034230)는 지난 5일간 외국인들이 64억6100만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종목 중 매도금액이 가장 많았다. 중국의 영업활동 단속 강화와 중옹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따른 실적 부진이 발목을 잡았고 GKL(114090)이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을 포기해 시장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복 기대감에 주가는 약보합에 그쳤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인카지노 회사가 어려운 환경에서 효율적 구조와 마케팅 다각화로 대응할 것”이라며 “영종도 리조트로 카지노 시장 선점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트론바이오(048530)(58억1600만원)와 GS홈쇼핑(028150)(56억원)도 60억원 가까이 내다팔았다. 이어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동서(026960), NICE평가정보(030190), CJ오쇼핑(03576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웹젠(069080), 산성앨엔에스(016100) 등 순으로 매도금액이 많았다.다만 외국인 매도세가 두드러졌다고 주가가 하락하지는 않았다. 외국인 순매도 종목 상위 10개 중 0.03% 내린 파라다이스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상승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우 16.6%나 뛰었다. 외국인 매도 추이만 보고 섣불리 주식을 팔았다가는 큰 이익을 놓칠 수도 있는 셈이다.▶ 관련기사 ◀☞ [마감]코스피, 2040 코앞서 주춤…외국인 '팔자' 전환☞ 대한민국 외국인 주택단지! 송도에 들어서는 아메리칸 타운(구 재미동포타운) 아이파크!☞ 중국 발길 끊는 외국인 관광객..'질 나쁜 공기 탓'
- '꽃'없이 열리는 52회 대종상, 주최는 발만 동동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시상식에 꽃이 사라졌다.’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남녀주연상 후보가 모두 불참한 가운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남우주연상 후보인 손현주, 황정민, 하정우, 유아인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후보 김윤진, 김혜수, 엄정화, 전지현, 한효주가 각자의 이유를 들어 2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불참을 알렸다. 또 인기상이 유력한 김수현과 공효진도 참석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제의 꽃이라 불리는 남녀주연상에 인기상까지 후보가 사라진 셈이다.사유는 다양하다. 유아인은 현재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촬영을, 하정우는 해외에 체류 중이며 황정민과 손현주는 기타 스케줄을 이유로 들었다. 김윤진 역시 해외에서 작품을 준비 중이며 전지현은 임신 중이라 불가하다. 김혜수와 한효주도 스케줄이 여의치 않다. 앞서 대종상영화제는 시상식을 앞두고 “불참하는 배우에게는 상을 주지 않겠다”며 대리수상 불가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참가상을 주는 것이냐’는 지적을 받으며 논란이 일었다.불참을 알린 모 배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시상식 참석을 요청받았으나 미리 정해진 스케줄을 취소할 수 없어 부득이 불참을 알렸다”라며 “수상 여부와는 관계가 없다. 시간이 맞지 않았을 뿐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케줄을 미리 정리할 여유를 주지 않고 참석을 요청한 것은 다소 무리였다”며 볼멘소리를 냈다.대종상 측은 다시 각 매니지먼트에 참석을 부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검은사제들400]김윤석, 의심을 확신으로 만드는 승부사①☞ [검은사제들400]강동원, 비주얼 갑? 알고 보면 흥행 갑!②☞ [검은사제들400]박소담,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③☞ 거미 "고음 보컬? 자신있는 건 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