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97건

곰TV,영화 ‘국제시장’ VOD 서비스 시작
  • 곰TV,영화 ‘국제시장’ VOD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950년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의 삶을 그린 휴먼드라마, 영화 ‘국제시장’이 곰TV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곰TV(대표 곽정욱, www.gomtv.com)는 29일부터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의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화 국제시장의 ‘본편’과 제작과정을 담은 ‘제작기’, 본편과 제작기를 합친 ‘합본’ 등 3가지 버전으로 서비스를 오픈한다.영화 ‘국제시장’은 가장 평범한 아버지의 가장 위대한 이야기를 다룬 휴먼드라마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는 아버지 덕수(황정민)의 삶을 애잔하게 담아냈다.이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누적관객 1425만4955명을 동원해, 영화 ‘명량’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한편, 곰TV는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해 4월30일부터 5월5일까지 ‘천만 영화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실미도, 왕의 남자, 괴물, 도둑들, 광해, 7번방의 선물, 변호인 등 천만 이상의 누적관객을 기록한 역대 흥행작 총7편에 대해 30% 할인된 금액으로 VOD 서비스를 진행한다.
2015.04.29 I 김현아 기자
김윤진 한국운용 팀장 "반짝하는 中 펀드 만들지 않겠다"
  • [히든매니저]김윤진 한국운용 팀장 "반짝하는 中 펀드 만들지 않겠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중국 주식에 이어 이젠 중국 채권이다. 국내 기준금리가 1%대로 내려간 상황에서 신용등급이 비슷한데도 국내 기업의 외화표시 채권(KP물) 대비 50~60bp(1bp=0.01%포인트) 높은 중국 채권의 매력은 더욱 돋보인다. 문제는 환율이다. 미국과 일본, 유럽이 돈 풀기에 나섰고 중국도 금리를 인하하는 등 ‘환율전쟁’이 닥친 가운데 채권 변동성보다 환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 한국투자자산운용의 답은 달러표시 중국채권이었다. ‘한국투자달러표시중국채권자(채권)’를 운용하는 김윤진(사진) 해외 채권(Fixed Income) 운용팀장은 17일 “중국 기업이 미국 달러화로 발행한 채권에 투자해 환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채권 수익만을 추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 투자자는 환 위험을 예측하기 쉽지 않고 환에 투자할 시점도 잡기 어렵다”며 “반짝 수익률에 그치는 게 아니라 꾸준히 투자자에게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펀드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환 헤지형만 출시됐다. 환 헤지되지 않은 유형 출시는 검토 중이다. 달러표시 중국 회사채의 또 다른 장점은 유동성이다. 국제본드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이다보니 24시간 거래돼 중국 현지에서 발행되는 역내 채권이나 홍콩에 상장돼 거래되는 역외 채권(딤섬본드)보다 유동성이 풍부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 피치에서 국제 신용등급을 받아 등급 신뢰도도 높다. 그러면서 금리 수준은 높다. 이를테면 만기가 2024년까지인 한국가스공사 회사채는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와의 스프레드가 86bp인 데 비해 중국해양석유유한공사(CNOOC) 회사채의 스프레드는 142bp다. 목표 수익률은 5% 이상이다. 비교지수(BM)인 ‘JP모간 아시아 크레딧 차이나 인덱스’의 연간 수익률이 6~7%라는 점을 고려한 추정치다. BM에서 국제 신용등급이 ‘BBB’급 이상인 기업 가운데 상향식(Bottom-up)으로 투자종목을 추린다. 김 팀장은 “업종별 비중을 정해놓지 않고 개별 기업 기초체력에 기반해 선정한다”면서도 “부동산 관련 기업은 스프레드가 높긴 하지만 위험도가 높아 잘 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소시에테제네랄은행 서울지점서 크레딧 업무를 시작해 우리투자증권 신용분석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해외운용본부를 거친 바 있다. 달러표시 채권이어서 미국 채권 금리 영향을 받긴 하지만 우려할 필요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팀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은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라며 “중국 채권 가격이 낮은 만큼 미국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중국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이어 “국제본드시장에서 달러 표시 중국 채권에 투자하는 쪽은 미국·유럽계 자금이 대부분이었지만 달러 강세, 중국 채권의 금리 매력 등으로 이제 아시아 투자자도 찾기 시작했다”며 “JP모간 아시아 크레딧 인덱스에서 중국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등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2015.04.19 I 경계영 기자
  • 호텔신라-현대산업, 면세점 협업 소식에 동반 강세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권 유치를 위해 현대산업(012630)개발과 손을 잡았다는 소식에 6년반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주가는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1만3000원에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7.93% 오른 현대산업개발도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양사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이들 회사가 합작하기로 하면서 면세점 사업권 확보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2일 공동출자 시내 면세점 법인 ‘HDC신라면세점’을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양측은 이미 지난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신고를 마쳤다.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HDC 50%)과 호텔신라(신라면세점 50%)가 용산 아이파크몰에 국내 최대 면세점(약 4000평, 4개층 사용)을 만들겠다고 깜짝 발표했다”며 “연간 매출액이 5000억~1조원(영업이익률 10%대)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신의 한 수’”라고 평가했다.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외 면세점 경험을 가진 호텔신라와 서울중신 최적의 최대 면세점 장소를 보유한 현대산업개발의 HDC신라면세점의 선정 기준에 매우 유리한 조합”이라며 “경영능력과 입지 측면에서 신규 사업자 대비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어 HDC신라면세점의 입찰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 관련기사 ◀☞[오늘 특징주]②호텔신라·현대산업, 면세점 사업 협업 소식에 동반 강세☞가치대비 저평가 종목 무료 추천받기☞[특징주]호텔신라-현대산업 '면세점동맹'..급등
2015.04.13 I 박기주 기자
  • '저평가 무력시위?' 불 뿜는 골프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골프존(215000)이 기업분할 후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치며 불을 뿜고 있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골프존은 지난 10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11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 분할상장 후 6거래일째 상한가다. 골프존은 지주회사 골프존유원홀딩스(121440)와 사업회사 골프존 체제로 전환했다.지난해부터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기업이 속속 늘어나면서 증권가에서는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그룹 경영 및 지배구조 관련 업무는 지주사에 남겨 놓고 순수 사업회사로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골프존도 분할 법인이 스크린 골프 사업에 집중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분할 전 ‘필수 매수’ 종목으로 꼽혔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이 정도의 급등세를 보이는 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골프존의 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인 2월25일 종가는 2만9950원이다. 10일 기준 주가가 약 세배나 뛴 셈이다.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업회사 골프존은 스크린 골프 중심의 회사로 연간 순이익 850억원으로 높은 배당성향이 기대된다”며 “지주회사 골프존유원홀딩스와의 합산 적정 시가총액은 1조4000억원으로 분할 전보다 50%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10일 기준 골프존과 골프존유원홀딩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1조2127억원이다.유통 물량이 적은 점도 분할 후 급등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골프존은 김영찬 회장 등 최대주주를 비롯한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55.47%에 달한다. KB자산운용(20.69%), 국민연금(6.13%)의 지분율까지 빼면 일반투자자들이 17.71%를 들고 있는 셈이다.10일에는 5만주가 넘게 거래됐지만 이전까지는 거래량이 5000주에서 1만주를 오가는 ‘품절주’의 면모를 보이면서 단기 급등이 가능했던 것으로 해석된다.증권업계 관계자는 “일단 사업 전망이 좋은데다 물량이 적기 때문에 내주에도 추가로 급등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특징주]골프존, 닷새째 상한가 기염…10만원 돌파☞[전일 특징주]②골프존, 분할 상장의 힘? 나흘째 상한가☞[오늘 특징주]②골프존, 분할 상장의 힘? 나흘째 상한가
2015.04.11 I 정병묵 기자
  • 분할株도 실적이 받쳐줘야..골프존 '굿샷'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지주회사 전환에 따라 최근 분할상장한 기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사업을 전담하는 분할법인의 실적 전망이 좋은 곳의 주가는 쾌재를 부르고 있는 반면 분할 후에도 여전한 ‘짐’을 지고 있는 곳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골프존(215000)은 분할상장 이틀째도 상한가로 직행하며 6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인 2월25일 종가 2만9950원보다 주가가 두 배 이상 뛰었다. 골프존은 지난 3일 지주회사 골프존유원홀딩스(121440)와 골프존 체제로 전환했다.지난해부터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기업이 속속 늘어나면서 증권가에서는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그룹 경영 및 지배구조 관련 업무는 지주사에 남겨 놓고 순수 사업회사로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러나 최근 상장사의 주가를 보면 분할 후에도 사업회사의 실적 개선에 대한 전망이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골프존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 분할 전부터 ‘쌀 때 사자’는 공감대가 형성됐었다. 지난 1월26일 분할 상장한 한솔제지(213500)도 6일 종가 2만1600원으로 재상장일 대비 28.1% 증가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한솔제지가 올해 매출액 1조4400억원, 영업이익 95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5%, 77.5%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업회사 골프존은 스크린 골프 중심의 회사로 연간 순이익 850억원으로 높은 배당성향이 기대된다”며 “지주회사 골프존유원홀딩스와의 합산 적정 시가총액은 1조4000억원으로 분할 전보다 50%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제지에 대해 “인적분할 이전에는 대부분의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함에 따라 제지사업 외에 유상증자 참여 등 계열회사와 관련된 자금소요가 연평균 약 400억원 규모로 발생했다”며 “그러나 올해 계열사 지분이 지주회사인 한솔홀딩스(004150)에 귀속, 계열사 지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지난해 10월 분할한 만도(204320)는 같은 기간 주가가 21.5% 하락했다. 통상임금 마무리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현대차(005380)그룹의 모델 노후화로 인한 부품수익성 둔화 등 일회성 비용의 일괄반영 등 아직 주가 반등의 요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 때문이다.유지웅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는데 그룹사 리스크보다 사업회사 자체의 일회성 성격이 영향을 끼쳤다”며 올해 이익 전망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낮췄다.▶ 관련기사 ◀☞[특징주]골프존, 분할 이틀째 '上'…홀딩스는 강세전환☞[특징주]골프존, 분할상장 첫날 '上'…홀딩스는 약세
2015.04.06 I 정병묵 기자
  • 호텔신라, 디패스 업고 10만원 회복했지만…‘여전한 우려’(종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미국 면세업체인 디패스(DFASS) 인수로 부진을 탈출할 수 있을까.호텔신라가 디패스를 인수하면서 증권가 호평이 이어졌지만, 불확실성이 확실하게 해소되지 못하면서 기대만큼 시원스러운 상승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번 인수가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아직 시내 면세점 경쟁 심화 등 리스크 요인이 많아 3분기까지는 주가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1.84% 상승한 9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3% 이상 뛰면서 10만2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호텔신라 주가가 장중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약 한달여 만에 처음이다.호텔신라는 전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중견 면세기업인 디패스와 ‘지분 참여를 통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기로 결정, 디패스사 지분 44%를 1억500만달러(약 1176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증권가는 호평 일색이다. 원가율 절감, 이익 증가, 미주 진출 기회 등을 얻으면서 주가 역시 상승 모멘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그동안 호텔신라 주가는 호실적에도 불구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 8월만해도 요우커 수혜주로 각광받으면서 13만5500원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이후 시내 면세점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 둔화가 우려되면서 이번달 들어서는 지난 12일 9만700원까지 내려앉기도 했다.신한금융투자는 디패스 인수로 연간 60억~130억원의 순이익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로 화장품, 향수, 주류·담배 등을 취급하는 디패스와 함께 물품을 구매하면 규모의 경제 덕분에 원가율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면서 “빠르면 올해 2분기부터 순익 증가효과가 반영될 것이고, 미주 공항 매장을 통한 사업 진출도 가능해진다”고 전망했다.글로벌 역량 확대가 가능해진 점 역시 긍정적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창이공항을 발판으로 아시아 면세점으로 도약했다면, 이번 인수는 아시아 면세점에서 글로벌 면세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싱가포르, 마카오에 이어 미국, 올 하반기 태국까지 면세점 사업 역량이 확대될 것”이라며 “주요 악재를 털어내며 분기 실적 고성장 랠리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다만 리스크 요인도 여전하다. 특히 시내 면세사업자 입찰은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만큼 최소 3분기까지는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한옥호텔 증·개축안 승인이 다시 한번 좌절되면서 장충동 면세점 확장이 다시 한 차례 미뤄진 점도 주가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호텔신라 주가는 한때 약세를 보이면서 9만78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내 면세점은 사업자가 선정되는 8월까지는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창이공항 적자 발생에 대한 우려 해소는 2분기 실적이 나오는 7월 넷째주는 돼야하는만큼 리스크가 모두 확인되는 3분기에나 정확한 장기 전망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호텔신라, 디패스 업고 10만원 회복했지만…'여전한 우려'☞호텔신라, 제주도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사업 벌여☞[특징주]호텔신라 강세…美 디패스 인수 '호평'
2015.03.24 I 안혜신 기자
  • 호텔신라, 디패스 업고 10만원 회복했지만…'여전한 우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미국 면세업체인 디패스(DFASS)를 인수하면서 장중 10만원을 넘어섰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34분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2.55%(2500원) 상승한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 주가가 장중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종가 기준 지난달 26일 이후 약 한달여 만에 처음이다.호텔신라는 전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중견 면세기업인 디패스와 ‘지분 참여를 통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기로 결정, 디패스사 지분 44%를 1억500만달러(약 1176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증권가는 이번 디패스 인수를 통해 호텔신라가 원가율 절감, 이익 증가, 미주 진출 기회 등을 얻으면서 주가 역시 상승 모멘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보고 있다.그동안 호텔신라 주가는 호실적에도 불구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 8월만해도 요우커 수혜주로 각광받으면서 13만5500원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이후 시내 면세점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 둔화가 우려되면서 이번달 들어서는 지난 12일 9만700원까지 내려앉기도 했다.신한금융투자는 디패스 인수로 연간 60억~130억원의 순이익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디패스는 주로 화장품, 향수, 주류·담배 등을 취급하는데 디패스와 함께 물품을 구매하면 규모의 경제 덕분에 원가율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면서 “빠르면 올해 2분기부터 순익 증가효과가 반영될 것이고 디패스의 미주 공항 매장을 통한 사업 진출도 가능해진다”고 전망했다.글로벌 역량 확대가 가능해진 점 역시 긍정적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창이공항을 발판으로 아시아 면세점으로 도약했다면, 이번 인수는 아시아 면세점에서 글로벌 면세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싱가포르, 마카오에 이어 미국, 올 하반기 태국까지 면세점 사업 역량이 확대될 것”이라며 “주요 악재를 털어내며 분기 실적 고성장 랠리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다만 리스크 요인도 여전하다. 특히 시내 면세사업자 입찰은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만큼 최소 3분기까지는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한옥호텔 증·개축안 승인이 다시 한번 좌절되면서 장충동 면세점 확장이 다시 한 차례 미뤄진 점도 주가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호텔신라 주가는 한때 약세를 보이면서 9만78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내 면세점은 사업자가 선정되는 8월까지는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창이공항 적자 발생에 대한 우려 해소는 2분기 실적이 나오는 7월 넷째주는 돼야하는만큼 리스크가 모두 확인되는 3분기에나 정확한 장기 전망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호텔신라, 제주도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사업 벌여☞[특징주]호텔신라 강세…美 디패스 인수 '호평'☞증권가 "호텔신라, 디패스 인수 긍정적…주가 우상향 전망"
2015.03.24 I 안혜신 기자
  • [특징주]호텔신라 강세…美 디패스 인수 '호평'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미국 면세기업인 디패스 인수를 호재로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3.47% 오른 10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호텔신라는 전일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디패스의 지분 44%를 1억500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잇달아 호평하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따.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디패스는 주로 화장품, 향수, 주류·담배 등을 취급하는데 디패스와 함께 물품을 구매하면 규모의 경제 덕분에 원가율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면서 “빠르면 올해 2분기부터 순익 증가효과가 반영될 것이고 디패스의 미주 공항 매장을 통한 사업 진출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싱가포르, 마카오에 이어 디패스 인수로 미국, 올 하반기 태국까지 면세점 사업 역량이 확대될 것”이라며 “주요 악재를 털어내며 분기 실적 고성장 랠리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증권가 "호텔신라, 디패스 인수 긍정적…주가 우상향 전망"☞호텔신라, 美면세점 인수로 글로벌 역량 확대-대신☞호텔신라, 디패스 인수 긍정적..'매수'-하나대투
2015.03.24 I 권소현 기자
  • 증권가 "호텔신라, 디패스 인수 긍정적…주가 우상향 전망"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증권가는 24일 호텔신라(008770)의 미국 면세점 디패스(DFASS)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순익 증가는 물론 글로벌 역량을 확대했다는 것이다.호텔신라는 전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중견 면세기업인 디패스와 ‘지분 참여를 통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디패스사 지분 44%를 1억500만달러(약 1176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패스는 지난 1987년에 설립된 미주지역 중심의 면세사업자로, 면세 도매유통과 기내 면세점, 공항 및 국경지역 면세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증권가는 이번 호텔신라의 디패스 인수로 원가율 절감, 이익 증가, 미주 진출 기회 등을 얻게될 것으로 봤다.신한금융투자는 디패스 인수로 연간 60억~130억원의 순이익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디패스는 주로 화장품, 향수, 주류·담배 등을 취급하는데 디패스와 함께 물품을 구매하면 규모의 경제 덕분에 원가율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면서 “빠르면 올해 2분기부터 순익 증가효과가 반영될 것이고 디패스의 미주 공항 매장을 통한 사업 진출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디패스는 향수와 화장품 유통에 특화돼 있어 국내 면세점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향수나 화장품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면서 “미주 지역이 주요 사업 지역인만큼 미국 브랜드 화장품의 원가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글로벌 역량 확대가 가능해진 점 역시 긍정적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창이공항의 화장품·향수 영업권 획득을 통해 한국 면세점에서 아시아 면세점으로 도약했다면, 이번 인수는 아시아 면세점에서 글로벌 면세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싱가포르, 마카오에 이어 디패스 인수로 미국, 올 하반기 태국까지 면세점 사업 역량이 확대될 것”이라며 “주요 악재를 털어내며 분기 실적 고성장 랠리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박종호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장기적 관점에서 실적 및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단기적 관점에서도 최소 5.3%의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서울 시내면세점 경쟁구도 변화 등의 리스크 해소시 주가의 우상향 추세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호텔신라, 美면세점 인수로 글로벌 역량 확대-대신☞호텔신라, 디패스 인수 긍정적..'매수'-하나대투☞호텔신라, 美 디패스 인수로 순익 늘것..'매수'-신한
2015.03.24 I 안혜신 기자
  • 홍콩 반중국시위, 중국 인바운드 수혜株 '신바람'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중국인 관광객을 바라보는 증시 분위기가 또 뜨겁다. 중국인 관광 수혜종목이 증시를 이끈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또 한번의 수혜가 나타날것이라는 기대감이 싹트고 있는 시점이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0일 호텔신라(008770)는 전거래일 보다 4.12%(3900원)오른 9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주간 7.1% 상승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의 상승분 2.6%를 훌쩍 웃도는 수치다.대표적인 중국인 관광 수혜주로 꼽히는 화장품주의 강세도 가파르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지난 한 주간 11.0% 상승했고 LG생활건강(051900)과 한국화장품제조(003350) 역시 12.1%, 10.8% 강세를 보였다. 증권가는 최근 홍콩과 마카오의 반중국 시위에 주목한다.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총 613만명. 그러나 홍콩과 마카오를 찾은 중국인은 무려 6850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이들이 정치적 문제로 홍콩과 마카오 방문을 꺼리게 되며 한국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중국 시위로 18년만에 홍콩에 방문한 중국인이 전년보다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며 “해외 여행 수요 자체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이나 일본으로 수혜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실제로 올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약 750만명 수준으로 예상했지만 이미 1~2월 누적성장률은 45%를 보이고 있다. 춘절효과를 감안해도 월등한 성장세라는 평가다.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로 원화 약세 추이에 돌입한 점도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기대를 강화하고 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쇼핑과 카지노, 한류, 그리고 가까운 지리적 여건까지 중국인 입국자가 꾸준히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해 이미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들어와 베이스가 높다는 우려도 있지만 이를 불식시킬 만큼 수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호텔신라, 반중국 시위 반사이익 기대..'강세'☞호텔신라, 홍콩·마카오 반중국 시위 반사익 기대-대신
2015.03.21 I 김인경 기자
  • 호텔신라, 홍콩·마카오 반중국 시위 반사익 기대-대신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대신증권은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홍콩·마카오 반중국시위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지난해 홍콩·마카오로 떠난 중국인 방문객은 6850만명, 한국으로 들어온 중국인 관광객은 613만명”이라면서 “반중국 시위로 18년 만에 홍콩을 방문한 중국인 수가 역성장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면 중국 해외수요 자체는 증가하기 때문에 한국, 일본 등 주변국의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또한 김 연구원은 “올해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수는 전년대비 23% 늘어난 756만명을 가정했는데 1~2월 눚거 성장률은 이미 전년대비 45%로 크게 초과 성장했다”면서 “화자품 및 면세점 사업자에게 매우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증가한 8154억원,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5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마지막으로 그는 “주요 우려가 피크를 지남에 따라 주가는 실적 턴어라운드에 집중해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깁스에 "엄마 사랑해♡"☞이부진 사장, 깁스한 채 주주총회 참석..의장직 수행
2015.03.20 I 임성영 기자
  • 파라다이스·GKL, 상반기 실적개선 어려워…목표주가↓-대신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대신증권은 6일 외국인전용 카지노 파라다이스(034230)와 GKL(114090)에 대해 중국·일본·교포 등 3대 고객 부진으로 올 상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낮다며, 두업체 목표주가를 내렸다. 파라다이스 목표주가는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GKL 목표주가는 5만8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각각 조정했다.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부패척결 이슈로 마카오카지노가 지난해 6월부터 역성장을 기록했다”며 “국내 외국인 카지노는 마카오보다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고 있지만 피해가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파라다이스, GKL 모두 중국·일본·교포 등 3대 고객 수요 부진으로 올 상반기 실적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특히 부패척결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중국 고객 수요부진은 생각보다 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다만 “외국인카지노 산업이 3대 고객 부진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큰 크림에서는 변함이 없다”며 “카지노 수요회복과 기조효과로 하반기부터 성장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파라다이스, 일시적 성장 둔화 구간 진입…목표가↓-신한☞파라다이스, 2월 카지노 매출 442억..3% 감소☞파라다이스, 20일 주주총회 소집
2015.03.06 I 박수익 기자
배우 김윤진·서경덕 교수 "다시 알릴 이름 유관순"
  • 배우 김윤진·서경덕 교수 "다시 알릴 이름 유관순"
  • 1일 유투브에 공개한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2탄의 유관순 열사 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3·1절을 맞아 배우 김윤진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유관순 열사 알리기에 나섰다.김윤진과 서경덕은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2탄 유관순 열사 편을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 1일 공개했다. 김윤진은 내레이션을 맡았다. 7분량의 이번 동영상은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 및 독립정신과 3.1운동의 발발 계기 및 역사적인 의미 등을 모아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제작됐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해 유관순 열사의 행적이 일본 교과서에는 7종 중 4종에 서술된 반면, 한국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는 8종 중 1종에만 수록되는 등 우리 역사의 영웅들에 대한 관심이 점차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며 “올해는 세계적으로도 종전 7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이다. 우리 유관순 열사의 활동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비폭력 평화운동 정신’을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제작 이유를 언급했다. 김윤진 역시 “안중근,이봉창 등 많은 독립 운동가들에 비해 여성 독립 운동가들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가 좀 무관심 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유관순 열사의 재조명을 통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어 동영상은 유튜브는 물론, 미국, 프랑스, 이집트, 중국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 동시에 올려 널리 전파 중이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CNN,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전 세계 194개국 주요 언론 605개 매체의 트위터 계정에도 이번 영어 동영상을 링크하여 SNS를 활용한 전 세계 홍보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서경덕 교수(왼쪽)와 배우 김윤진
2015.03.01 I 강경록 기자
  • "쌀때 사자"..골프존, 회사분할 전 신고가 마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골프존(121440)이 지주회사 전환 직전 마지막 거래일에 신고가를 다시 쓰며 약 한 달 간 휴지기에 들어가게 됐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골프존은 전날 대비 5.10% 오른 2만99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장중 3만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골프존은 다음 날인 26일부터 거래 정지에 들어간다. 지주회사 골프존유원홀딩스와 사업회사 골프존으로 분할해 오는 4월3일 각각 변경, 재상장할 계획이다. 분할 후 골프존은 스크린골프 중심 현 사업에 중점을 둬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올해부터 총 5개 퍼블릭 골프장을 운영할 계획이다.증권가에서는 지주회사 전환 이후 사업회사 골프존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분할 전 매수를 적극 추천해 왔다. 작년 10월 지주사 전환 결정 후에도 주가는 크게 등락하지 않았으나 매매거래 정지 시기가 다가오자 1월 말 기준 주가가 20%나 상승했다. 특히 15~20위권을 오가던 머물던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는 25일 기준 1조1018억원을 기록, 13위로 뛰어올랐다.최근 한솔제지(213500) 등 지주사 전환에 따른 사업회사의 주가가 급등 중인데 골프존도 이러한 선례를 따라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쳐진다. 골프존은 작년 매출 4295억원, 영업이익 102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실적 호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 4526억원, 영업이익 117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분할 후 시가총액은 골프존 1조원, 골프존유원홀딩스 4300억원으로 총 1조40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2.25 I 정병묵 기자
'국제시장', 역대 박스오피스 2위..1400만 관객 돌파 목전
  • '국제시장', 역대 박스오피스 2위..1400만 관객 돌파 목전
  • 국제시장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지난 해 12월 17일 개봉해 전 세대를 관통하는 웃음과 감동으로 입소문 열풍을 일으킨 ‘국제시장’이 20일 누적관객수 13,811,287명을 기록했다. 외화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가 기록한 13,624,328명을 넘어서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섰다. ‘국제시장’은 개봉 10주차임에도 설 연휴를 맞아 극장가에서 20일 하루 동안 190,072명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명량’(17,611,963명)에 이어 한국 영화 사상 두 번째로 1,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다.‘국제시장’은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스토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 낸 풍성한 볼거리 등으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를 주인공으로 했다. 역대 휴먼 드라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184,972명)부터 역대 1월 1일 최다 관객수(751,253명),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 스코어, 국내 최초로 쌍 천만 감독에 이름을 올린 윤제균 감독까지 수많은 진기록을 남겼다.
2015.02.21 I 강민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