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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약점]유격수+불펜의 공백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넥센의 약점은 여전히 마운드다. 밴헤켄과 피어밴드로 이어지는 외국인 선발 원.투 펀치는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나머지 자리는 아직은 불안하다. 한현희가 과연 선발 투수로 얼마나 제 몫을 해줄것인지가 숙제다. 한현희는 분명 좋은 투수다. 하지만 선발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은 “연습경기나 시범경기서는 나름 좋은 공을 던졌다. 하지만 한현희는 투 피치(직구.슬라이더) 투수다. 다른 공을 던질 수는 있지만 자신감을 다 갖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때문에 선발 투수로 긴 이닝을 소화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현희가 선발로 돌아서며 생긴 불펜 공백도 어떻게 메울 것인지 숙제로 남아 있다. 강정호가 빠진 공백은 수비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석민과 김하성으로 메운다는 게획이지만 둘 다 수비에서 확신을 주지는 못했다. 강정호도 실수는 했다. 실책 없이 유격수를 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강정호는 실책을 메울 수 있는 방망이 능력을 보여줬다. 반면 윤석민과 김하성은 그 부분에서 약점이 있다. 수비에서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공격에서 만회하는 능력에선 강정호를 따라가기 어렵다. 이런 불안감은 전체적인 팀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운드에서 약점이 보일 때 센터라인의 수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건 분명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
2015.03.24 I 정철우 기자
넥센, 첫 시범경기 유격수는 김하성
  • 넥센, 첫 시범경기 유격수는 김하성
  • 사진=넥센히어로즈[목동=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넥센의 첫 시범경기 유격수 자리는 김하성이 꿰찼다.넥센은 7일 10구단 kt와 시범경기 첫 경기에 앞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1번 서건창(2루수)으로 시작해 임병욱(1루수), 유한준(중견수), 박병호(지명타자), 김민성(3루수), 스나이더(좌익수), 강지광(우익수), 김하성(유격수), 박동원(포수)로 이어지는 타순이다. 가장 눈에 띈 건 유격수 자리다. 넥센의 올시즌 가장 큰 관심사는 유격수. 강정호의 부재를 어떤 선수로 메울지가 관건이었다. 윤석민을 비롯해 김하성, 김지수 등이 그 후보였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7일 경기에 앞서서 “우리가 주목해 봐야 할 포지션과 선수는 유격수와 5선발이다”고 강조했다. 그중 일단 첫 시범경기에 나서게 된 선수는 김하성이었다. 이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일단 우선권은 윤석민에게 줬지만 어차피 전경기는 힘들다는 판단이다. 주전이 100경기 정도를 뛰어야하고 나머지는 또 다른 선수들이 메워줘야한다. 남은 시범경기 동안 골고루 테스트해 볼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아직 염 감독은 주전 유격수를 특정 선수로 못박지는 않은 상황이다. 다만 “주전으로 책임감을 봐야한다. 체력관리도 신경써야하고, 주전으로서 역할, 열정, 간절함도 다 같이 봤다. 전체적인 부분을 봐야하고 그걸 갖추면 주전 유격수 자리를 줄 생각이다”며 염 감독이 주전 유격수의 자격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전하기도 했다. ‘유격수’ 윤석민의 수비에 대해서는 “다른 유격수와 비교하면 아직은 60% 정도다. 더 바란다고 하면 내 욕심이다. 아직은 경기 후반 타이트한 상황을 수비에서 지키기란 쉽지 않다고 본다”면서 “김하성, 김지수 등을 골고루 써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염 감독은 “어차피 유격수 자리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 부분을 어떻게 운영하고 실수를 줄이느냐는 내 몫이다”면서 “유격수 수비 실책으로 지는 게임을 줄여야한다”고 강조했다.
2015.03.07 I 박은별 기자
염경엽 감독 "2차캠프서 젊은 선수 성장 체크"
  • 염경엽 감독 "2차캠프서 젊은 선수 성장 체크"
  • 염경엽 감독. 사진=넥센 히어로즈[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넥센히어로즈가 1차 애리조나 캠프를 마쳤다. 선수단은 20일(금) 06:15 KE006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다음날인 21일(토) 09:40 OZ172편을 이용하여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지휘한 염경엽 감독은 “이번 애리조나 캠프에서는 선수 개개인의 기본기 강화에 초점을 뒀다. 선수들의 발전된 모습을 보면서 팀이 한 단계 더 단단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활약을 펼쳤던 이택근, 유한준, 박병호, 서건창, 김민성과 같은 선수들이 성적을 내줘야 팀 성적도 오르기 때문에 이들의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뒀고, 서동욱, 이성열, 윤석민, 강지광, 김하성 등이 캠프 기간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올 시즌 활약이 기대 된다”며 “투수 중에서는 문성현, 김정훈, 최원태, 김해수, 김택형 등 어린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했고, 야구의 재미와 분명한 목표의식을 느끼고 돌아가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끝으로 염경엽 감독은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는 시즌 시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 연습경기를 통해 정규시즌을 대비한 각종 계획들을 확인하고, 캠프기간동안 어린 선수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체크해 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염경엽 감독을 포함하여 총 61명으로 구성 된 선수단 및 프런트는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를 비롯해 KIA타이거즈, 삼성라이온즈, LG트윈스, SK와이번스, 한화이글스와 연습경기를 가진 후 3월4일(수) 귀국한다.
2015.02.16 I 정철우 기자
포수 3명 VS 대주자, 어느쪽이 웃을까
  • [KS]포수 3명 VS 대주자, 어느쪽이 웃을까
  • 염경엽 감독과 류중일 감독.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국시리즈에 나서는 삼성과 넥센의 결전 용사들이 정해졌다. 4일부터 시작되는 한국시리즈에 앞서 양팀 모두 27명의 엔트리를 결정했다. 선택은 다소 달랐다. 삼성은 배터리를 강화했고 넥센은 야수진에 승부수를 띄웠다. 삼성은 투수를 12명 포함시켰다. 포수는 3명을 선택했고 야수는 12명으로 간다. 반대로 넥센은 플레이오프와 마찬가지로 야수는 17명으로 꾸렸고 투수진도 변함없이 10명으로 간다. 포수는 2명이다. 단기전은 1점 싸움이라고 한다. 1점을 낼 수 있을 때 내느냐 내지 못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라진다. 삼성은 이 1점을 막는데 집중하고, 넥센은 1점을 어떻게든 내겠다는 전략으로 맞설 계획을 하고 있다.. 삼성은 마운드 안정화를 위해 포수 한 명을 더 넣으면서 전략적 일부분을 포기했다. 대주자로 쓸 수 있는 강명구, 박찬도 등을 엔트리에서 제외시킨 부분이 그것이다. 강명구는 일명 ‘발스페셜리스트’다. 대주자 전문 요원이다. 주전은 아니지만 팀 승패의 길목에 있어 중요한 순간, 중심에 서왔다. 2004년부터 시작해 지난 해까지 7년간 한국시리즈를 뛴 그다. 뛴 경기수나 이닝에 비하면 그의 득점력은 가공할만 하다. 24경기에 나서 14타수 2안타에 9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중. 류중일 감독이 부임한 2011년부터 한 번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빠진 적 없지만 이번 엔트리에선 보이지 않는다. 포수를 3명으로 꾸리면서 자연스레 다른 야수진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 대주자보단 대타감이 더 필요하다고 류 감독은 분석했다. 한국시리즈 출석 우등생이었던 강명구가 엔트리에서 빠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다.엔트리 구성에서 볼 수 있듯 삼성은 선발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초반부터 앞서나가고 이후는 지키는 야구를 하겠다는 계획이다.반대로 넥센은 여전히 투수를 10명으로 채웠다. 5차전이 아닌 7차전까지 가는 한국시리즈임에도 투수진엔 변화가 없다. 투수는 11명으로 엔트리를 짜는 것이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보통의 팀 구성. 한국시리즈에서 상대와 싸울 수 있을만한 투수는 최대 10명이라 생각한 염경엽 넥센 감독의 조치다. 쓸데없는 엔트리를 채우지 않겠다는 의지다. 그래서 전략은 점수를 낼 수 있을 때 최대한 내자는 것. 대신 염 감독은 1점을 막기보다 1점을 더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넥센은 강력한 타선을 가진 팀이다. 40개 이상 홈런을 친 선수가 두 명이나 있고 사상 첫 200안타를 넘긴 선수도 있다. 하지만 이 선수만으로는 부족하다. 단기전에선 기록의 사나이들이 집중견제를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서동욱 유재신 김하성 윤석민 로티노 등 다양한 작전 구사가 가능한 선수들이을 엔트리에 포함시킨 이유다. 번트, 주루, 여기에 멀티 포지션까지 가능한 선수들을 대거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넣었다. 야수를 이닝과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 수장이나 배터리의 머리를 복잡하게 하는 일이다. 플레이오프에서 그랬듯 상대 마운드 운용에도 허를 찌를 수 있다.
2014.11.04 I 박은별 기자
승부처는 넥센 야수 17명 VS 양상문 감독
  • [PO]승부처는 넥센 야수 17명 VS 양상문 감독
  • 넥센 윤석민(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LG와 플레이오프 1차전서 6회 역전 스리런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LG 불펜은 꼴찌에서 4강에 오르고, 돌풍의 팀 NC까지 물리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다. 양상문 감독 취임 이후 재정비 된 마운드 운영은 LG가 빈약한 득점력에도 선전할 수 있었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질적으로는 물론이고 양적인 면에서도 풍성한 구성을 갖췄다. 투수의 다양성은 상대의 전략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바탕이 됐다., 그런 LG불펜, 아니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그 불펜을 운영하는 양상문 감독이 이번에 제대로 적을 만났다. 넥센의 야수 엔트리 17명이 그 상대다. 넥센은 강력한 타선을 가진 팀이다. 40개 이상 홈런을 친 선수가 두 명이나 있고 사상 첫 200안타를 넘긴 선수도 있다. 그러나 넥센 타선이 그저 화려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다양한 작전 구사가 가능한 선수들이 엔트리에 포함돼 있다. 서동욱 유재신 김하성 로티노 등이 주인공이다. 번트, 주루, 여기에 멀티 포지션까지 가능한 선수들이 대거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 넥센은 투수 1명을 포기했다. 투수는 11명으로 엔트리를 짜는 것이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보통의 팀 구성이다. 하지만 확실한 믿음을 줄 수 있는 투수가 많지 않은 것이 넥센의 현실이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의미 없는 투수 엔트리 한 자리 대신,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야수 한 명을 더 넣었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는 상식을 깬 발상이다. 27일 플레이오프 1차전은 그 위력이 먼저 빛을 발한 한 판이었다. 1-3으로 뒤진 6회, 무사 1,2루. 다음 타자는 좌타자 이성열. 하지만 LG 벤치는 우완 정찬헌을 밀어붙였다. 결과는 적시 우전 안타. 이어 넥센은 번트를 대기 위해 서동욱을 기용했고, 서동욱이 기가 막힌 번트를 1루 쪽으로 대며 1사 2,3루를 만들었다. 다음은 모두가 알다시피 대타 윤석민의 역전 스리런 홈런이었다. 양상문 감독은 이성열 타석에서 “임정우를 넣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경기 후 털어 놓았다. 좌완 신재웅이 아니라 임정우를 떠올렸다는 점이 중요하다. LG는 플레이오프에 들어오며 좌완 윤지웅을 빼고 우완 사이드암 김선규를 올렸다. 넥센 타선이 좌타자 보다는 우타자 중심인 점으 감안한 조치였다. 따라서 앞으로 넥센 좌타자에게 걸리는 찬스는 우완 투수가 해결해야 할 경우가 보다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한 가지. 만약 6회 이성열 타석에서 좌투수 신재웅을 낼 경우, 넥센은 포지션에 상관 없이 윤석민 등 강한 우타자를 낼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 야수를 이닝과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 양상문 감독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1차전은 그 포석이 넥센의 역전승으로 이여졌다.앞으로의 승부는 넥센 야수 엔트리 17명의 활약과 이에 대한 양상문 감독은 전략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과연 차선에 차차선까지 고려해야 하는 복잡하고 미묘한 이 승부에서 어느쪽이 웃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넥센이 투수 10명으로 어떻게 버티는지까지 포함해서….
2014.10.28 I 정철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2
  • [이데일리 편집국] △에프앤가이드 ◇ 신규 선임 ▷퀀트본부 상무이사 손기석△법제처 ◇승진 <과장급> ▷경제법제국 법제관 박준수 ▷법제지원단 법제관 김연신 <서기관>▷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인사담당관실 김태원 ▷법제지원단 법령입안지원과 유태동 ◇전보<과장급> ▷법령해석정보국 법제교육과장 김수미 <서기관>▷법령해석정보국 법령해석총괄과 이경준 ◇파견 <과장급>▷국민대학교 김혜정△문화재청 ◇승진 <고위공무원단> ▷ 국립무형유산원장 김홍동 <3급> ▷ 문화재보존국 유형문화재과 이경훈 <4급> ▷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성일 ▷ 문화재정책국 발굴제도과 김종수 ▷ 문화재보존국 보존정책과 안형순 ▷ 문화재보존국 고도보존육성과 박용기 ▷ 문화재활용국 활용정책과 원성규◇전보 <과장급> ▷ 대변인 안형순 ▷ 문화재보존국 유형문화재과장 윤순호 ▷ 문화재활용국 활용정책과장 이경훈 ▷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장 연웅 ▷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김성배 ▷ 국립무형유산원 조사연구기록과장 이재필△국방부 ◇기획조정실장 <승진> ▷황의종 ◇장관정책보좌관 ▷강인호△교육부 ▷경기도 제1부교육감 김원찬 ▷제주특별자치도 부교육감 홍민식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 고경모 ▷제주대 사무국장 이용균△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항공정책과장 김영국 ▷광역도시도로과장 이윤상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박성진△국립암센터 ◇연구소 ▷이행성임상제2연구부장 및 방사선의학연구과장 김주영 ▷이행성임상제2연구부 특수암연구과장 김호진 ▷기초실용화연구부 비교생명의학연구과장 김용연◇부속병원 ▷위암센터장 류근원 ▷자궁암센터장 서상수 ▷양성자치료센터장 김대용 ◇대외협력실 ▷대외홍보관 신상훈△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승진> ◇부대표 ▷유득상 ▷윤영원 ▷이길호 ▷정우창 ◇전무 ▷권기태 ▷길기완 ▷김명규 ▷송기정 ▷정인영 ◇상무 ▷강준 ▷강창완 ▷권준엽 ▷김남형 ▷김도경 ▷김희영 ▷서영수 ▷송의열 ▷신민호 ▷유대영 ▷윤재웅 ▷한민수 ◇상무보 ▷박지현 ▷정희석 ▷조준형 ▷이동영 ▷히데아키이시바시△딜로이트 컨설팅 <승진> ◇상무 ▷장재혁△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본부장 및 단장 직무대리 보임 ▷SW융합진흥본부장 직무대리 이재길 ▷SW융합진흥본부 지능통신사업단장 직무대리 전준수△통계청 ◇전보 <국장급> ▷기획조정관 허남덕△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태국 방콕 지사장 송미정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 대외협력본부장 양은경 책임연구원 ▷ 미래인재본부장 주오심 책임연구원 ▷ 기술정책연구소장 신경호 책임연구원 ▷ 기술사업단장 직무대행 최치호 책임관리원 ▷ 청정에너지연구센터장 민병권 책임연구원 ▷ 중소기업지원센터장 오영주 책임연구원△외환카드 ◇대표이사 사장 ▷권혁승 ◇본부장 ▷경영지원본부 손창석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석승징 ◇팀장 ▷마케팅전략팀 김태홍 ▷상품개발팀 김명제 ▷CRM팀 민형기 ▷영업전략팀 이병웅 ▷채널영업팀 안광재 ▷법인영업팀 김성주 ▷영업지원팀 허 용 ▷경영전략팀 홍윤기 ▷인사총무팀 김상현 ▷업무운영팀 박찬명 ▷신용관리팀 강희창 ▷회원심사팀 최을룡 ▷채권관리팀 곽종규 ▷특수관리팀 이형수 ▷IT기획운영팀 정상돈 ▷IT개발팀 김상석 ▷감사팀 임창업 ▷준법지원팀 허유성 ▷정보보호팀 이만열 ▷소비자보호팀 임완수 △문화체육관광부 ◇ 과장급 <전보>▷ 예술국 문화예술교육과장 서영길 ▷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 한성래 △메트로신문사 ◇ 승진 ▷ 생활유통부 부장대우 정영일 ▷ 경제산업부 부장대우 임의택 ▷ 생활유통부 차장대우 박지원 ▷ 금융시장부 차장대우 김민지◇ 전보 ▷ 부국장겸 금융시장부장 김하성 ▷ 경제산업부 부장대우 김민준 ▷ 정치사회부 차장대우 이정우 △ING생명 ◇임원 선임 ▷상품부문장 상무 곽광오 ▷채널전략부문장 상무 김병철 △KTB투자증권 ◇ 신규 선임 ▷ 리서치센터장 신지윤△아시아투데이 ◇ 임용 ▷ 편집국 건설부동산부장 이상민 △특허청 ◇ 과장급 <전보> ▷ 상표디자인심사국 서비스표심사과장 이대진 ▷ 특허심판원 심판관 배철훈 제승호 ◇ 서기관 전보 ▷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곽선미 ▷ 상표디자인심사국 디자인심사과 이정구 ▷ 심사품질담당관실 장현근 ▷ 산업재산보호협력국 산업재산보호정책과 정재훈 ▷ 특허심사기획국 의료기술심사팀 임형근 ▷ 특허심사2국 고분자섬유심사과 민병육 ▷ 특허심사3국 응용소재심사과 강원길 ▷ 특허심사3국 이동통신심사과 엄인권 ▷ 특허심사3국 금속심사팀 김수성 ▷ 특허심판원 김동국 김재현 복진요 성영환 이강영 ▷ 특허심판원 심판정책과 김병필
2014.09.01 I 김재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교육부 ▷경기도 제1부교육감 김원찬 ▷제주특별자치도 부교육감 홍민식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 고경모 ▷제주대 사무국장 이용균△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항공정책과장 김영국 ▷광역도시도로과장 이윤상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박성진△국립암센터 ◇연구소 ▷이행성임상제2연구부장 및 방사선의학연구과장 김주영 ▷이행성임상제2연구부 특수암연구과장 김호진 ▷기초실용화연구부 비교생명의학연구과장 김용연◇부속병원 ▷위암센터장 류근원 ▷자궁암센터장 서상수 ▷양성자치료센터장 김대용 ◇대외협력실 ▷대외홍보관 신상훈△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승진> ◇부대표 ▷유득상 ▷윤영원 ▷이길호 ▷정우창 ◇전무 ▷권기태 ▷길기완 ▷김명규 ▷송기정 ▷정인영 ◇상무 ▷강준 ▷강창완 ▷권준엽 ▷김남형 ▷김도경 ▷김희영 ▷서영수 ▷송의열 ▷신민호 ▷유대영 ▷윤재웅 ▷한민수 ◇상무보 ▷박지현 ▷정희석 ▷조준형 ▷이동영 ▷히데아키이시바시△딜로이트 컨설팅 <승진> ◇상무 ▷장재혁△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본부장 및 단장 직무대리 보임 ▷SW융합진흥본부장 직무대리 이재길 ▷SW융합진흥본부 지능통신사업단장 직무대리 전준수△통계청 ◇전보 <국장급> ▷기획조정관 허남덕△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태국 방콕 지사장 송미정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 대외협력본부장 양은경 책임연구원 ▷ 미래인재본부장 주오심 책임연구원 ▷ 기술정책연구소장 신경호 책임연구원 ▷ 기술사업단장 직무대행 최치호 책임관리원 ▷ 청정에너지연구센터장 민병권 책임연구원 ▷ 중소기업지원센터장 오영주 책임연구원△외환카드 ◇대표이사 사장 ▷권혁승 ◇본부장 ▷경영지원본부 손창석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석승징 ◇팀장 ▷마케팅전략팀 김태홍 ▷상품개발팀 김명제 ▷CRM팀 민형기 ▷영업전략팀 이병웅 ▷채널영업팀 안광재 ▷법인영업팀 김성주 ▷영업지원팀 허 용 ▷경영전략팀 홍윤기 ▷인사총무팀 김상현 ▷업무운영팀 박찬명 ▷신용관리팀 강희창 ▷회원심사팀 최을룡 ▷채권관리팀 곽종규 ▷특수관리팀 이형수 ▷IT기획운영팀 정상돈 ▷IT개발팀 김상석 ▷감사팀 임창업 ▷준법지원팀 허유성 ▷정보보호팀 이만열 ▷소비자보호팀 임완수 △문화체육관광부 ◇ 과장급 <전보>▷ 예술국 문화예술교육과장 서영길 ▷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 한성래 △메트로신문사 ◇ 승진 ▷ 생활유통부 부장대우 정영일 ▷ 경제산업부 부장대우 임의택 ▷ 생활유통부 차장대우 박지원 ▷ 금융시장부 차장대우 김민지◇ 전보 ▷ 부국장겸 금융시장부장 김하성 ▷ 경제산업부 부장대우 김민준 ▷ 정치사회부 차장대우 이정우 △ING생명 ◇임원 선임 ▷상품부문장 상무 곽광오 ▷채널전략부문장 상무 김병철 △KTB투자증권 ◇ 신규 선임 ▷ 리서치센터장 신지윤△아시아투데이 ◇ 임용 ▷ 편집국 건설부동산부장 이상민 △특허청 ◇ 과장급 <전보> ▷ 상표디자인심사국 서비스표심사과장 이대진 ▷ 특허심판원 심판관 배철훈 제승호 ◇ 서기관 전보 ▷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곽선미 ▷ 상표디자인심사국 디자인심사과 이정구 ▷ 심사품질담당관실 장현근 ▷ 산업재산보호협력국 산업재산보호정책과 정재훈 ▷ 특허심사기획국 의료기술심사팀 임형근 ▷ 특허심사2국 고분자섬유심사과 민병육 ▷ 특허심사3국 응용소재심사과 강원길 ▷ 특허심사3국 이동통신심사과 엄인권 ▷ 특허심사3국 금속심사팀 김수성 ▷ 특허심판원 김동국 김재현 복진요 성영환 이강영 ▷ 특허심판원 심판정책과 김병필
2014.09.01 I 김재은 기자
염경엽 감독, 유재신에게 화난 진짜 이유는
  • 염경엽 감독, 유재신에게 화난 진짜 이유는
  • [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염경엽 넥센 감독이 유재신을 엔트리에서 제외한 이유는 결국 절실함 부족이었다.넥센은 2일 잠실 LG전에 앞서 유재신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김하성을 올렸다. 유재신은 승부처에서 대주자로 출전하는 선수. 염 감독은 엔트리 변경 이유를 묻자 “절실함이 부족한 것 같았다”면서 “2년간 감독을 하면서 가장 화가 많이 났던 날이었다”고 떠올렸다.염 감독이 화가 난 상황은 이랬다. 염 감독은 전날(1일) LG전서 3-4, 한 점차로 뒤지던 9회초 선두타자 이택근이 볼넷으로 걸어나가자 바로 대주자 유재신을 투입시켰다. 유재신은 팀내서 가장 발이 빠른 선수로, 일명 발 스페셜리스트다. 가장 도루 성공 확률이 높은 선수다. 그 뒤엔 유한준, 박병호 등 중심타선으로 이어지는 절호의 동점찬스. 그러나 결과는 아쉬울 뿐이었다. 유재신은 투수가 정찬헌으로 바뀐 가운데 다음 타자 유한준의 타석에서 도루를 시도했지만 합의판정 끝에 아웃이 되고 말았다. 넥센의 마지막 동점찬스가 날아간 순간이었다. 넥센은 그대로 2-3으로 지고 말았다.염 감독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면서 “지난 해부터 재신이에게 강조해 온 것이 있었다. 대주자 전문선수로 도루는 꼭 성공시켜야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해야한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어제의 모습은 그게 아니었다”고 말했다.염 감독에겐 단순히 실패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염 감독은 “결과는 감독의 책임이다. 하지만 과정은 선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더욱 최선을 다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음에도 노력과 생각이 부족했다는 뜻이었다.염 감독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이 훨씬 살 확률이 많은데 왜 스탠딩 슬라이딩으로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경기 후 재신이에게 헤드퍼스트를 하지 않은 이유를 물어봤는데 ‘생각을 못했다’고 하더라. 재신이는 팔로 들어가는 슬라이딩이 훨씬 더 강하고 반발 차이로 더 빠르다. (서)건창이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재신이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분노한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재신이를 1군에 데리고 있는 이유는 그런 작전 상황에서 쓰기 위함이다. 그러한 찬스에서 도루는 꼭 성공시켜줘야한다. 발로 뛰는 걸로 먹고사는 선수인데 책임감에 대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절실함이 부족한 것 같았다. 문책성이라기보다 1군에서 오히려 김하성을 올리는 것이 수비 등 더 활용할 수 있는 폭이 넓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2014.08.02 I 박은별 기자
'님과 함께' 박준금, 지상렬과 야구장 데이트 '깜짝 볼뽀뽀'
  • '님과 함께' 박준금, 지상렬과 야구장 데이트 '깜짝 볼뽀뽀'
  • 박준금 ‘님과 함께’ 박준금이 가상 남편 지상렬에게 볼뽀뽀를 했다. 사진- JTBC ‘님과 함께’[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님과 함께’ 박준금이 가상 남편 지상렬에게 볼뽀뽀를 했다. 2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지상렬과 박준금의 야구장 데이트가 그려졌다.이날 두 사람은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의 안타를 두고 내기를 했다. 지상렬은 최근 김하성 선수의 감이 좋다며 친다는 쪽에 걸었고, 박준금은 못 친다에 건 것. 이때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 선수는 결국 안타를 치지 못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야구 규칙을 모르는 박준금에게 “저건 무조건 안타”라며 “나중에 허구연 선생님한테 물어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상렬은 또 “한 번 봐줄 테니깐 뽀뽀 한 번 하라”고 말했고 박준금은 지상렬의 볼에 입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홈런으로 역전하는 상황이 오자 지상렬은 박준금을 목말을 태우며 열혈 응원을 펼쳐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관련기사 ◀☞ ''유채영 사망'' 김미연 "사진 보며 가슴 찢어져" 생전 모습 공개☞ 故 유채영, ''택시'' 출연 재조명.. 김현주와 화기애애한 모습 ''뭉클''☞ 유채영 사망, 주영훈-하하-최정윤 ★ 애도 "하늘도 운다"☞ ''라디오스타'' 송창의, 리사 결별 질문에 진땀 "잘 헤어졌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지적+젠틀+로맨틱 ''역대급 매력남''
2014.07.24 I 정시내 기자
  • [프로야구]롯데, 9회말 끝내기 폭투로 짜릿한 역전승(종합)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부산 갈매기’ 롯데 자이언츠가 9회말 극적인 뒤집기를 연출하며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상대 투수의 끝내기 폭투에 힘입어 8-7로 역전승을 거뒀다.이틀 연속 SK를 제압하고 상승세를 탄 4위 롯데는 이날 삼성에 패한 5위 두산 베어스를 3게임차로 밀어냈다.반면 8위까지 처진 SK는 5연패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경기 초반은 SK의 분위기였다.SK는 1회 김상현이 2타점 적시타를 쳤고 4회에는 김성현이 좌월 솔로아치를 날렸다.5회초에도 2점을 보탠 SK는 5-0으로 앞서 낙승을 거두는 듯했다.롯데는 5회말 정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SK는 6회초 김상현이 좌월 1점홈런을 뿜어 다시 6-1로 앞섰다.그러나 롯데는 6회말 손아섭의 1점홈런에 이어 볼넷과 폭투로 1점을 보태 3-6으로 추격했다.8회초에는 SK가 대타 박정권의 2루타로 1점을 보탰으나 롯데는 공수 교대 후 황재균이 2점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5-7로 따라붙었다.드디어 9회말. 롯데는 오승택이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자 정훈이 좌중간 2루타, 손아섭은 중전안타를 날려 7-7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계속된 공격에서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롯데는 김인하 타석때 SK 6번째 투수 김대유가 포수 머리 위로 날아가는 폭투를 던져 역전드라마를 완성했다.창원 마산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2-0으로 꺾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LG는 선발 임정우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유원상-윤지웅-이동현-봉중근이 이어던져 합작 완봉승을 거뒀다.임정우는 전날까지 선발과 불펜으로 12차례 등판했으나 승리없이 5패를 기록했다.그러나 이날 까다로운 NC 타선을 상대로 5이닝 동안 6안타를 허용했으나 삼진 6개를 뽑으며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LG는 4회초 오지환이 볼넷으로 나가자 손주인의 내야땅볼에 이어 박용택이 좌전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계속된 공격에서 이병규의 우선상 2루타때 홈까지 뛰어든 박용택이 아웃된 것이 아쉬웠다.1-0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에는 역시 김용의가 볼넷, 임재철의 번트에 이어 최경철이 중전안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NC 선발로 나선 ‘노히터’ 찰리 쉬렉은 6⅔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4개로 2실점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찰리는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방어율을 2.94에서 2.92로 더 떨어뜨렸다.NC는 이날 패배로 39일 만에 3위로 한계단 밀려났다.‘대포군단’ 넥센 히어로즈는 홈런 두 방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6-4로 따돌리고 단독 2위가 됐다.넥센은 3-3으로 맞선 6회말 고졸 신인 김하성이 중월 2점홈런을 쏘아올려 승기를 잡았다.이어 볼넷으로 출루한 서건창이 도루를 시도하는 순간 KIA가 악송구 2개를 저질러 1점을 추가 헌납했다.넥센 선발 앤드루 밴헤컨은 6⅔이닝 동안 8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7개를 뽑으며 3안타로 막았다.시즌 11승4패를 기록한 밴헤컨은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KIA의 공격 첨병 김주찬은 팀의 패배 속에도 4타수 3안타를 기록, 6월20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10경기 연속 멀티히트(2안타 이상)를 치는 무서운 타격감을 이어갔다.10경기 연속 멀티히트는 국내프로야구 신기록이다.종전 기록은 1983년 이종도(당시 MBC 청룡)와 지난 5월 민병헌(두산)이 세운 9경기 연속 멀티히트다.김주찬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밴헤켄의 2구째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다.그는 2회에도 좌전안타를 쳐 초반 2타석에서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달성했다.김주찬은 최근 10경기에서 37타수 21안타로 타율 0.568을 기록했다.잠실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이승엽의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6-0으로 완파했다.이승엽은 1-0으로 앞선 4회초 우월 2점홈런을 쏘아올려 시즌 19호를 기록했다.4회에만 3점을 뽑은 삼성은 7회초에도 무사 만루에서 채태인이 밀어내기 볼넷, 최형우는 희생 뜬공을 날려 2점을 추가, 승부를 결정지었다.삼성 선발 릭 밴덴헐크는 6⅓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2014.07.05 I 성선화 기자
문우람-유한준, 시너지 효과란 이런 것이다
  • 문우람-유한준, 시너지 효과란 이런 것이다
  • 넥센 문우람(왼쪽)과 유한준(오른쪽).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염경엽 넥센 감독은 시즌이 시작되기 전 키 플레이어로 유한준을 꼽았다. 외부 시선에선 크게 주목받고 있는 선수는 아니었다. 그 자리를 문우람이라는 훌륭한 대안이 채워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염 감독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문우람의 성장에 만족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좀 더 안정감 있는 전력 유지를 위해선 유한준이 다시 제 몫을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유한준이 빠진 만큼 문우람의 활약을 메운 만큼 문우람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경우 유한준이 그 자리를 대신해 줄 수 있을 때 제대로 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염 감독의 판단이었다. 또한 그만큼 유한준이 회복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염 감독의 예상은 기분 좋게 적중했다. 문우람이 조금 빠진 만큼, 아니 그 이상의 몫을 유한준이 해주고 있다. <표 참조>문우람, 유한준 2년간 성적 비교. 자료제공=베이스볼S문우람은 지난해에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타율은 다소 떨어진 상태다. 하지만 그 정도는 넥센에서 별반 티가 나지 않는다. 유한준이 그 이상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타율 2할7푼2리로 다소 주춤했던 유한준은 올 시즌 3할4리로 제 자리를 찾았다. 하지만 이 보다 중요한 건 그의 장타력과 집중력이다. 시즌이 절반을 조금 넘긴 상황. 그는 이미 지난해 보다 3개 많은 홈런을 쳤다. 타점도 함께 따라오며 10개 이상 많아졌다. 5일 목동 KIA전서도 둘의 시너지 효과는 맘껏 발휘됐다. 유한준은 0-2로 뒤진 1회말 KIA 선발 홀튼으로부터 우월 투런 홈런을 뽑아내며 단박에 동점을 만들었다. 초반 승부를 팽팽히 가져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그의 한 방 덕이었다. 향상된 장타 능력을 앞세워 강타선 넥센의 무게감을 더해주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문우람도 2회 무사 1루서 우전 안타를 치며 찬스를 불렸고 서건창의 적시타가 나오며 3점째 득점으로 이어졌다. 문우람은 6회, 볼넷으로 출루하며 김하성의 홈런 때 결승 득점까지 올렸다. 이날 넥센은 허리 통증이 있던 강정호를 경기 전 집으로 돌려보냈다. 보고 있으면 쓰고 싶은 것이 감독의 마음. 때문에 염 감독은 아예 싹을 잘라냈다. 다른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중심엔 유한준과 문우람이 만들고 있는 시너지 효과가 있었음은 물론이다.
2014.07.05 I 정철우 기자
염경엽 감독, 강지광-김하성 기용법 다른 이유
  • 염경엽 감독, 강지광-김하성 기용법 다른 이유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염경엽 넥센 감독이 기대하는 야수 유망주가 둘 있다. 내야수 김하성과 강지광. 염 감독은 “강지광, 김하성이 성장했다. 덕분에 전력이 플러스됐다.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강지광은 2009년 LG에 입단했지만 그간 꽃을 피우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해 말 2차 드래프트로 넥센으로 이적한 이후 두드러진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넥센의 미래를 책임질 4번타자감이라는 평가다. 이미 지난 오키나와 연습경기(7경기 출전 25타수 10안타 타율 4할 2홈런 8타점)와 시범경기를 통해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염 감독은 강지광을 두고 “박병호보다 펀치가 더 좋다. 달리기도 빠르다. 30(홈런)-30(도루)가 가능한 선수다. 도루하는 4번타자다. 1~2년 안에 박병호만큼 클 수 있는 선수다. 멘탈이 최고다. 야구밖에 없는 선수다”고 평가했다.김하성 역시 지난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6경기 18타수 8안타 타율 4할4푼4리 4타점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신인 중 유일하게 2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두 선수의 기용법은 약간 다르다. 모두 1군에서 주축 선수로 키울 생각은 있지만 투입 시기는 약간 다르다. 올시즌 강지광의 경우 2군, 김하성의 경우 1군에 주로 내보낼 예정이다. 두 선수의 기용법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염 감독은 거포 스타일인 강지광의 경우, 완벽한 준비 상태에서 1군에 있어야 성공가능성도 크다고 평가다. 자칫 1군에서 실패의 수가 많아질 경우, 마음의 상처가 더 클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강지광은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지 아직 1년 밖에 되지 않는데다 지난 해까지 2군 출전 경기수도 적은 편이었다. 조금 더 마음 편한 곳에서 충분히 전투 가능한 실력을 쌓은 뒤 1군에 데뷔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 염 감독은 “강지광과 비슷한 타자들이 즐비한 팀 사정상 1군에 있더라도 벤치에 있어야 한다. 물론 바로 투입돼 주전을 꿰찰 수도 있겠지만 그런 확률은 10% 정도다. 강지광은 병호만큼 준비의 시간이 필요하다.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1군에 붙여놓으면 상처밖에 안받는다. 1군과 싸울 수 있는 상태에서 실패를 경험하면서 이겨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당장 1군에 있기보다는 차라리 2군에서 경기를 많이 뛰며 경험을 쌓는 것이 더 좋다. 올시즌 후반기부터 1군에 조금씩 올려서 1군 경험도 쌓게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반대로 김하성의 경우는 이미 꾸준히 같은 포지션을 소화해 왔고 수비에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다. 내야 백업으로 2루와 3루, 유격수 자리 모두 소화 가능하다. 수비는 1군에서 백업으로 기용해도 될 정도의 실력이라는 판단. 염 감독은 김하성의 경우, 1군에서 시야를 넓여줄 필요가 있다고 봤다. 간혹 실패를 하더라도 그 실패를 통해 얻는 교훈이 더 클 수 있다고 했다. 염 감독은 “김하성은 경기 경험보다는 1군 경험이 부족한 선수다. 백업 실력은 갖췄으니 시야를 넓혀주는게 필요하다. 눈으로 보는 야구만 키워도 더 성장할 것이다. 1군에 함께 있으면서 경기 상황을 보고 경험을 쌓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김하성은 개막전 엔트리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4.03.11 I 박은별 기자
염경엽 감독 "조상우, 실패하더라도 기용한다"
  • 염경엽 감독 "조상우, 실패하더라도 기용한다"
  • [오키나와=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염경엽 넥센 감독이 2년차 투수 조상우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초반에 실패해도 계속 쓸 생각이다”면서 올시즌 필승조로 활약할 조상우에 대한 기대치를 내비쳤다.넥센은 5일 미국 애리조나-일본 오키나와 캠프를 마무리짓고 귀국했다.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많이 발굴했다는 점에서 다른 해보다 더욱 의미있었던 캠프였다. 김하성, 강지광, 조상우 등 그간 눈에 띄지 않았던 선수들이 캠프를 통해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염 감독은 조상우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염 감독은 올시즌 넥센 필승조 명단에 조상우의 이름을 넣었다. 염 감독은 “손승락, 한현희와 함께 조상우를 필승조로 쓸 생각이다”고 말했다. 송신영, 이정훈, 박성훈 등도 마찬가지로 넥센의 승리 기목에 서있을 예정이다.조상우는 2013년 1라운드 1순위로 넥센에 입단한 선수다. 올해 프로 2년째를 맞는다. 186cm, 97kg의 큰 덩치에서 나오는 150km의 묵직한 볼이 인상적인 선수다. 지난 해엔 거의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12시즌 넥센에 입단해 지난 해 홀드왕에 오르며 도약한 한현희를 본보기 삼아 올시즌 일을 내겠다는 각오다 대단하다. 염 감독 역시 ‘제 2의 한현희’로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조상우를 올시즌 적극 기용할 생각이다. 염 감독은 “조상우에게 기대가 크다. 한현희를 홀드왕을 만들고 싶었듯 조상우도 그 정도 선수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물론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간 1군에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가 바로 1군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염 감독은 초반에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조상우에게 흔들림없는 믿음을 보여줄 생각이다. 그가 가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염 감독은 “행여 처음에 실패를 하더라도 계속 쓸 생각이다 초반에 기회를 많이 줘서 많은 경험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조상우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능성도 충분히 증명했다. 조상우는 그간 캠프를 통해 단점으로 지적받던 제구력을 많이 보완했다. 그리고 결과는 나타났다. 지난달 22일 SK전에선 6명의 타자에게 삼진 4개를 잡아냈고 24일 요코하마전에선 1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해 1볼넷 1삼진 무실점을 기록, 넥센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2014.03.05 I 박은별 기자
  • 염경엽 감독 "김하성, 조상우 성장 기대 크다"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넥센히어로즈 선수단이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치고 5일 오후 3시20분 OZ171편을 이용,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지난 1월15일부터 3월5일까지 50일간 계속된 2014 스프링캠프는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오키나와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는 일본 프로야구팀인 요코하마를 비롯해 SK와이번스, 한화이글스, 삼성라이온즈와 총 7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스프링캠프를 마친 염경엽 감독은 “1,2차 캠프에서 팀이 준비했던 것과 선수들 개인이 준비했던 것 모든 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간다. 특히 신인 김하성이 기량뿐만 아니라 멘탈, 야구를 보는 눈 등에서 전체적으로 성장했다. 강지광도 1차 캠프에서 연습했던 부분들을 2차 캠프에서 잘 활용하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기존 선수 중에는 투수 조상우가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시즌 초부터 강조했던 것들이 디테일과 책임감이었는데, 캠프기간 동안 선수들 스스로가 무엇을 준비하고 팀이 어떤 부분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과 실천을 많이 했다. 덕분에 오키나와 캠프기간동안 연습경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앞으로 있을 시범경기도 2차 오키나와 캠프 때와 마찬가지로 부족하고 실수했던 부분을 보강 하도록 하겠다” 고 스프링캠프 총평을 했다. 넥센은 6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7일 훈련을 실시하며, 8일 목동구장에서 두산베어스와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2014.03.04 I 정철우 기자
넥센 조상우, 2이닝 3K 쾌투...SK전 8-4 승리
  • 넥센 조상우, 2이닝 3K 쾌투...SK전 8-4 승리
  • 조상우. 사진=넥센 히어로즈[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넥센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광속구 투수 조상우가 SK전서 호투하며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조상우는 22일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SK와 연습경기서 2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4개나 잡아내는 쾌투를 선보였다. 조상우는 150km가 넘는 빠른 공을 앞세워 넥센의 차세대 마무리 투수 후보로 꼽히는 투수다. 지난해 까지는 제구력 난조가 발목을 잡았지만 스프링캠프서 눈에 띄게 향상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넥센은 3회 초 넥센의 선두타자로 나선 김지수가 좌익수 앞 안타로 기회를 만든 뒤 신인 김하성의 1타점 적시타로 팀의 첫 번째 점수를 만들었다. 이어 팀에 합류 이 후 첫 번째 경기에 나선 로티노를 비롯해 강지광, 문우람이 연속 안타를 쳐 4대0으로 달아났으며 이어 서동욱 까지 2타점 중전 안타로 3회 초에만 대거 6점을 뽑아냈다. 넥센은 3회 말 상대 타자 최정의 희생플라이로 1실점 했지만, 5회 초 문우람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려 8대1로 멀찌감치 달아났다.5회 말 교체된 김영민이 6회 상대 타자 임훈과 김재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 9회 말 교체 된 이정훈이 박상현의 희생타로 1실점 했지만 8대4로 승리를 지켜냈다.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문성현은 1회 말 상대 타자 김강민과 조동화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좋은 출발을 보였고, 2이닝 동안 무실점 했다. 신인 김하성은 멀티 안타, 7회 말에 교체 된 투수 조상우는 6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삼진 4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 했다.이날 경기 수훈선수로 투수에는 조상우, 타자에는 문우람이 선정됐다.
2014.02.22 I 정철우 기자
'1차 캠프 마감' 염경엽 감독 "팀의 미래 보았다"
  • '1차 캠프 마감' 염경엽 감독 "팀의 미래 보았다"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 선수단은 19일(수) 06:15 KE006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후, 20일(목) 09:40 OZ172편을 이용,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지휘한 염경엽 감독은 “이번 애리조나 캠프의 목표는 디테일이었다. 공, 수, 주에서 코칭스텝의 노력으로 훈련부터 실전까지 스스로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이다.” 또한 “주전선수들의 경우 만족스러울 만큼 자기 관리를 잘하고 있고, 더 발전하고 있는 모습에서 올 시즌 큰 기대를 가지게 되었고, 신인 김하성 등의 성장을 보면서 팀의 미래를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투수에 대해서는 “제구력을 높일 것을 강조했는데 불펜 코치인 박승민 코치가 길잡이 노릇을 잘 해주어 조상우, 김영민의 제구력이 좋아졌다. 그리고 김대우를 비롯해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밝혔다.끝으로 “현재 선발과 불펜의 보직을 확정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준비한 상황을 일본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통해 실전에서 통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며, 코칭스텝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기분 좋게 일본 오키나와로 간다.”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염경엽 감독을 포함하여 총 58명으로 구성 된 선수단 및 프런트는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를 비롯한 SK와이번스, 한화이글스, 삼성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가진 후 3월5일(수) 귀국한다.현재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초청으로 요코하마 스프링캠프(오키나와)에 참가중인 강정호는 오는 20일(목)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2014.02.18 I 정철우 기자
넥센 나이트·밴헤켄, 청백전서 나란히 2이닝 무실점
  • 넥센 나이트·밴헤켄, 청백전서 나란히 2이닝 무실점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넥센 외국인 투수 나이트와 밴헤켄이 청백전서 무난한 컨디션을 보였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전지훈련 중인 넥센은 15일 두 번째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결과는 나이트, 김영민, 임병욱, 유한준 등이 활약한 청팀의 5-2 승리. 특히 넥센의 용병 원투펀치 나이트와 밴헤켄이 나란히 2이닝 무실점을 기록, 무난히 실전 피칭을 마쳤다.청팀 선발 투수로 나선 나이트는 2이닝 동안 8타자를 상대, 1피안타 2사사구 탈삼진 2개 무실점을 기록했다. 140km 중반대의 빠른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싱커 등 다양한 구질을 시험했다. 백팀 선발 밴헤켄 역시 2이닝 동안 6타자를 상대하며 탈삼진 1개에 실점하지 않았다.청팀과 백팀의 마지막 투수로 올라온 김영민과 조상우는 최고 150km대의 직구를 뿌리며 컨디션이 좋음을 알렸다. 이번 청백전에선 송신영을 포함해 김병현, 이정훈 등 배테랑 선수들도 대거 등판, 컨디션을 조절했다. 타선에서는 청팀 2루수 겸 8번타자로 나온 신인 임병욱이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청팀 유한준과 임태준, 백팀 로티노와 김하성도 각각 1타점씩 기록했다. 백팀으로 나선 박병호는 1타수 무안타, 이택근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넥센은 16일 마지막이자 세번째 자체 청백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4.02.15 I 박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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