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경기도 충남 서천시장 화재 피해복구에 1억원 긴급 지원
  • 경기도 충남 서천시장 화재 피해복구에 1억원 긴급 지원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충남 서천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지난달 22일 오후 11시 8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227개가 탔다. 불은 인명 피해 없이 9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수산물동과 식당동, 일반동 내 점포가 모두 소실됐다. 별관인 농산물동과 먹거리동 65개 점포까지는 번지지 않았다. 사진은 불이 난 서천특화시장 모습.(사진=연합뉴스)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타 시·도 재난지역의 재해구호 지원에 사용 가능한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상인 구호를 위해 활용키로 했다.아울러 긴급지원금 1억 원과 함께 충청남도와 서천군에서 요청이 올 시 자원봉사단과 구호 물품 등 인적·물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에 서천 상인들의 상심이 크실 텐데 경기도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경기도가 가용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빠른 피해복구를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2월 튀르키예 지진 관련 1억 원, 지난해 3월 강릉 산불 2억 원 지원 등 국내외적으로 재해구호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 9월에는 충청남도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충남도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2024.02.05 I 황영민 기자
“北에선 노력해도 답없어” 동해 목선 탈북 일가족 심경고백
  • [단독인터뷰]“北에선 노력해도 답없어” 동해 목선 탈북 일가족 심경고백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저희는 못살지 않았다. 노력할 수 있는 시도를 다 해봤는데 안되는 거예요.”북한 주민 4명이 24일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 아래로 내려와 속초 앞바다에서 우리 어민에 의해 발견된 가운데 이날 오후 군 당국이 소형 목선(빨간색 원 표시)을 양양군 기사문항으로 예인하고 있다.작년 10월 허름한 목선을 타고 속초 앞바다에서 어민들에게 발견됐던 탈북민 일가족은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자유를 찾아 7.5m 목선에 생명을 의지한 채, 동해바다를 30시간 이상을 표류한 끝에 NLL(북방한계선)을 넘어 한국으로 건너왔다. 탈북을 주도했던 40대 A씨와 A씨의 언니 B씨를 만나 북한의 실정과 당시 상황을 전해들었다.함경남도에 거주했던 A씨는 “저희 가족은 열심히 일해서 배(목선)를 마련했고, 잠수부를 고용해서 조개잡이로 수입을 올렸다”고 말했다.이어 A씨는 “해볼데까지 했는데 가면 갈수록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면 저희가 돈 버는 일도 차단될 수 있으니깐 방향을 정리해서 대한민국으로 가자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이들이 동해를 통한 탈북이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은 정보가 부족했던 탓이다. A씨는 “동해에서 8차례 정도 탈북 시도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른 이야기가 없어서 넘어갔을 것이라고 봤는데 한국에 와서 보니 한 분도 없더라”며 “(이분들이) 잘못됐을 것이란 걸 여기 와서 알았다”고 했다.A씨 일가족은 조개잡이를 해왔기 때문에 북한 당국의 감시를 피해 목선을 이용해 탈북을 감행할 수 있었다.B씨는 “북한에서는 김여정(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 지시로 목선에 철판을 다 씌우게 했다”며 “저희 기업소만 특수하게 60일간 철판을 쓰지 않았던 기간이라 도망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목선에 철판을 씌우면 레이더에 잡혀 탈북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당초 수 시간 만에 한국에 도착했을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이들의 탈북은 2박3일이 걸렸다. 이들이 탈북에 이용했던 목선의 엔진은 경운기 엔진으로 시속 3~4km의 느린 속도이기 때문이다.A씨는 “10월 22일 오후 10시 30분에 북한을 떠나서, 24일 새벽에 도착했다”며 “NLL을 넘기 전까지 경비정이 뒤에서 2시간 가량 쫓아왔다. 보름달을 보면서 살려달라고 기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A씨는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데 앞에는 물밖에 없었다”며 “파도에 부딪칠 때마다 대갈빡(머리)이 깨질만큼 충격이 가해졌고, 멀미로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고 덧붙였다.탈북 준비는 한국의 TV방송을 보면서 했다고 전했다. B씨는 “몰래 한국의 뉴스와 생생정보통, 서민갑부, 북한이탈주민 정보 방송을 시청했다”며 “대한민국이 보듬어준다는 말을 들었다. 어떻게 살 수 있을지를 많이 고민하다가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딸의 설득에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 관철을 위한 선전화를 새로 제작했다고 28일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이들에 따르면 북한의 식량난은 한국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하다. B씨는 “지난해 8월부터는 장마당(시장)에 달러 등 외화를 쓰지 못하도록 포고문이 내려왔고, 2만5000원(북한돈)하는 식량배급카드로 쌀을 구했다”며 “양곡판매소의 쌀값이 1kg 3800원이었는데, 장마당에서는 7000원까지 올랐다”고 했다.이어 B씨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북한은 중국이 없으면 라이터 하나도 못 만드는 나라라는 걸 알게 됐다”며 “한국으로 오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은데 다들 결심을 못한다. 북송되면 총살된다고 방침이 내려온다”고 전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인 주애의 4대 세습에 대해선 북한 내부에서도 부정적으로 본다고 했다.B씨는 “얼마나 잘 먹었으면 통통한 걸 봐라. 딸까지 찬양하는 모습을 봐야하나”며 “말끝마다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라고 하지만 몽땅 헛소리다. 대다수 사람은 굶어 죽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 조만간 하나원 교육을 수료한 이후에 한국살이를 시작한다. 1인당 정착지원금은 1인세대 기준 2024년 1000만원이다. 이들은 3인세대인 만큼 정착지원금 21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이에 A씨 가족의 현재 고민은 한국에서 생계다. A씨는 “당장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다”며 “간호조무사 등 자격증도 알아보고 있다”고 한국 정착에 의지를 내비쳤다.(자료=통일부)
2024.02.04 I 윤정훈 기자
서울학생 305명, 지역으로 '농촌유학' 간다…역대 최다 인원
  • 서울학생 305명, 지역으로 '농촌유학' 간다…역대 최다 인원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면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학기 ‘농촌유학’ 사업에 서울학생 300여명이 참여한다.(사진=연합뉴스)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에 참여하는 학생은 총 305명으로 전년 235명보다 29.7% 늘었다고 4일 밝혔다.농촌유학이란 서울 소재 공립초등학교 1~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일정 규모 지원금을 주고, 6개월~1년 동안 농촌 지역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교육청의 사업이다. 시행 첫해에는 전라남도 지역에서만 유학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지역을 확대해 전라북도, 강원도 지역도 유학할 수 있다.지역별로는 전남 지역으로 유학을 가고자 한 인원이 138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는 90명, 전북은 77명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는 가족과 함께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이 269명(연장 137명, 신규 132명)으로 가장 많았다. 활동가와 함께 유학센터에서 생활하는 유학센터형은 34명이, 농가 부모와 생활하는 홈스테이형은 2명이 신청했다.학년별로는 초등학교 5학년이 6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후로는 초등학교 3학년(56명), 초등학교 2학년(52명), 초등학교 4학년(47명), 초등학교 6학년(41명) 순이었다.시교육청은 매년 농촌유학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촌유학 제도를 처음 도입한 2021년 1학기에는 81명이 참가했지만, 참가지역을 강원과 전북 등으로 확대하면서 지난해 2학기에는 248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참가자가 300명을 넘어서 제도 시작 이후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한다. 지난해 시교육청이 실시한 농촌유학 효과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촌유학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는 84.4%로 나타났다.신학기부터 농촌유학에 새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오는 20일부터 지역으로 주소 이전·전학 신청을 한 후 3월부터 농촌유학 생활을 시작한다.시교육청은 농촌유학 참가 학생이 서울로 복귀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유학 지역과 교류하고, 복귀 학생을 농촌유학 지역 도민으로 선정해 혜택을 부여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더 많은 서울 학생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경험하고 자연친화적 감수성을 키워 행복한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4 I 김윤정 기자
'출범 100일' 현대차 인증중고차, 올해 1.5만대 판매 자신감
  • '출범 100일' 현대차 인증중고차, 올해 1.5만대 판매 자신감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인증 중고차 사업 출범 100일을 맞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판매 차종을 전기차까지 확대하고 고객 거점을 늘리는 한편 매물 확보 등 사업성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이다.현대차 양산 인증중고차센터. (사진=현대차)4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10월24일 정식 출범 이후 현대차의 인증 중고차 판매대수는 지금까지 총 1057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겼거나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되판 타 브랜드 차량까지 더하면 총 판매량은 1555대에 달한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81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싼타페(89대), 팰리세이드(81대) 순이었다. 제네시스에선 G80이 128대로 가장 많았고 GV70이 92대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핵심 가치 아래 지난 100일간 인증 중고차 시장을 공략해왔다.올해 현대차의 인증 중고차 연간 목표 판매 대수는 1만5000대다. 인증 중고차 사업을 통해 판매한 차와 기업간거래(B2B) 판매분,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처리한 물량 등을 모두 더한 수치다.이를 위해 매물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어 3월부턴 전기차(EV) 역시 인증 중고차 판매를 시작하기로 했다. 아이오닉 5·6, GV60 등 전용 플랫폼 기반 EV뿐 아니라 코나 일렉트릭을 비롯한 전동화 모델까지 판매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100일 맞이 ‘중고차 매입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일부 인기 차종을 보유한 차주가 방문 평가만 받아도 1만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방문 평가는 차주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 맞춰 인증 중고차 평가사가 매물을 사전 점검하는 절차다. 대상 차종은 △2019~2021년식 아반떼 AD △그랜저 IG △베뉴 △코나 1세대(OS) △제네시스 GV80 2.5 터보(2020~2021년식) △제네시스 GV70 2.5 터보(2021년식) 등이다.올해부턴 차량 견적금액의 최대 4%까지 추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매입에 따른 보상 혜택도 늘린다. 차 가격이 2500만원이라면 올해 보상금은 최대 100만원까지 는다. EV 매입도 3월부터 판매와 함께 실시하는데, 배터리와 관련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남양연구소와 함께 중고차 인증 방안을 논의 중이다. 즉 중고 매물로 나오기 전까지 배터리가 얼마만큼 쓰였는지, 주행 중 배터리 손상은 없었는지 등을 꼼꼼히 파악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현대차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 검사원이 매물을 정밀 진단하고 있다. (사진=현대차)서비스 측면에서도 △스마트키 기본 2개 증정 △연장 보증기간 제공 △주유권 증정 등 자동차 제조사만의 혜택을 마련했다. 찻값 이외에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없애 고객 만족도를 높인 셈이다.거주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 인증 중고차 센터도 추가로 연다. 그간 현대차 인증 중고차 센터는 경상남도 양산시와 경기도 용인시 등 전국 두 곳에만 위치했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증 중고차 사업으로 국내에서도 해외처럼 자동차 제조사가 직접 검증한 수준 높은 중고차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 중고차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전체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2024.02.04 I 이다원 기자
순항미사일도 위협적…軍, 北 발사 사실 '실시간' 공개
  • 순항미사일도 위협적…軍, 北 발사 사실 '실시간' 공개[김관용의 軍界一學]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이 올해들어 잇따라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24일 평양 인근에서 서해상으로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여러 발을 발사한 데 이어 28일에는 함경남도 신포시 인근 해상에서 불화살-3-31 2발을 쐈습니다. 지난달 30일에도 서해상으로 기존의 ‘화살-2형’을 발사한데 이어 2일에도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합참의 北 순항미사일 ‘비공개’ 원칙이같이 단기간 에 네 번째의 순항미사일 발사는 매우 이례적입니다. 그만큼 새로운 무기체계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그런데, 더 이례적인건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할 때마다 우리 군 당국이 이를 공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달 28일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시험발사를 지도하고 핵잠수함 건조 사업을 둘러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그간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해선 발사 즉시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지했지만, 순항미사일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 대비 큰 위협이 아니고 유엔안보리 결의에 위배되지도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또 순항미사일의 경우 비행 특성이 탄도미사일과 다르기 때문에 관측이나 탐지가 어려워 분석이 필요합니다. 즉시 관련 사실 공개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미사일(Missile)은 로켓이나 제트엔진 등으로 추진되고 유도장치로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유도되는 무기체계를 총칭하는 말입니다. 비행 방식에 따라 순항미사일(Cruise Missile)과 탄도미사일(Ballistic Missile)로 나뉩니다.우선 순항미사일은 일반적인 항공기와 비슷한 비행 원리를 갖습니다. 주로 제트 엔진을 탑재하는데, 비교적 오랜 시간 동안 작동할 수 있어 사정거리 확보에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속도는 항공기와 유사하기 때문에 탄도미사일 보다 느리지만, 저고도 비행이 가능해 적 레이더에 탐지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자체의 힘으로 날아가는 순항미사일과는 달리 탄도미사일은 로켓 추진력을 이용합니다. 발사 초기에는 로켓의 추진력으로 비행하다가 일정 높이에서 추진제 연소가 끝나고 그 이후 자유 비행으로 표적에 떨어지기 때문에 비행궤적은 완만한 포물선을 그립니다. 순항미사일은 대기권 내에서만 비행하지만,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경우 대기권 안팎을 비행할 수 있으며 속도 역시 초음속 수준으로 빠릅니다. 특히 탄도미사일은 순항미사일과는 다르게 고탄두로 더 넓은 지역을 파괴할 수 있는 무기체계입니다. 국제사회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있는 이유입니다.◇北 위협 고도화 되는데…대응 전략 있나?그런데 합참은 지난 2023년들어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사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의 보도 전 이같은 사실을 밝히기도 합니다. 북측의 기만·과장에 휘둘리지 않고 우리 군 자산 보호를 위해 북한 발표 직전에 공지하곤 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우리 군의 순항미사일 탐지 정보 공개에 대해 발사 원점과 거리 등에 오차가 있다며 우리 군 능력을 지적하곤 했습니다.올해 들어선 순항미사일 탐지 사실을 실시간에 가깝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을 탑재할 수 있는 ‘전략 순항미사일’을 개발하고, 잠수함에서 이를 발사하는 새로운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원자력 추진 잠수함 등 새로운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이같은 위협이 현실화 됐을 때 우리의 대응 전략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수중 위협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은 우리 잠수함이 적 항구 앞에 매복하고 있다가 출항하는 적을 추적하고 유사시 격멸하는 것인데, 사실상 원자력 추진 잠수함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북한이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초대형전투부위력시험과 신형반항공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북한은 새롭게 개발한 순항미사일을 번갈아 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해 9월에도 순항미사일 도발에 나서며 전략순항미사일을 통한 ‘전술핵공격 가상발사훈련’이었다고 주장한바 있습니다. 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은 ‘화살-1형’ ‘화살-2형’ 등이 있는데, 전술핵탄두인 ‘화산-31’을 장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전략무기입니다.특히 최근에는 잇따라 불화살-3-31형을 시험발사하고 있습니다. 수중 잠수함에서 발사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SLCM)로 보이는데, 이역시 화산-31 탑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북한은 지난 3일 전날의 순항미사일 발사 사실을 공개하며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굵은 탄두부를 단 순항미사일이 하늘로 솟구치는 사진과 함께, 낮게 날아온 미사일이 육지에 있는 목표를 정확히 타격해 폭발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묶어 공개했습니다. 굵어진 탄두부에 핵을 탑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4.02.04 I 김관용 기자
K문화·체육·관광인 한자리에…유인촌, 힘찬 비상 기원
  • K문화·체육·관광인 한자리에…유인촌, 힘찬 비상 기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21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문화의달’ 행사에 참석해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일 문화예술·체육·관광인의 안녕과 힘찬 비상을 기원한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2024 설맞이 음악회 & 신년 인사회’에서다.대한민국 문화예술인, 체육인, 관광인 1000여 명이 처음 한자리에 모이는 이날 음악회는 대한민국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과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협력해 마련한 자리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전통 예술인들이 처음으로 다함께 모여 ‘전통예술’ 신년 음악회를 선사한다.유인촌 장관은 먼저 로비에서 전국 각지에서 음악회를 찾은 손님들을 맞이한다. 우리 문화와 예술, 체육, 관광분야 발전에 힘쓰고 있는 참석자들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한 후 새해 인사와 근황을 나누는 시간을 보낸다. 이어 해오름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설맞이 음악회’에 앞서 신년 인사회를 함께한다. 인사회에선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민속악단이 대취타와 길놀이(사자춤)로 참석자들을 환영한다. 문화예술계 신수정, 신달자, 이정길, 체육계 이에리사, 박태환 등이 덕담과 소망을 주고받으며 힘을 북돋는다.이후 설맞이 음악회에선 유 장관이 무대에 올라 축문을 낭독하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비나리’로 음악회의 막을 올린다.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의 풍요를 기원하는 ‘금회북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국악원 단원이 모여 완성한 67인조 연합오케스트라의 ‘프론티어’ 연주를 비롯해 태평소 협주곡 ‘호적 풍류’로 마음에 평화를 울린다. 우리 남도민요를 전하기 위해 국립창극단과 국립국악원, 국립민속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도 ‘남도창과 관현악’으로 뭉친다. 음악회의 마지막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함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3악장으로 장식한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설맞이 음악회’는 대한민국 전통 예술인들의 ‘우리 소리’로 문화예술·체육·관광인이 함께할 수 있도록 처음 기획했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2024 갑진년에 상서로운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케이(K)-컬처가 대한민국 모든 지역과 전 세계로 생동하고, 대한민국 체육인들이 파리올림픽을 비롯한 현장에서 땀 흘린 노력의 결실을 거두기를, 우리 관광산업이 회복을 넘어 관광대국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고 힘을 북돋는 자리”라고 밝혔다.
2024.02.02 I 김미경 기자
  • [인사]경찰청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무관 전보>◇서울경찰청△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김종민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임경우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김성재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송유철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이상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김형률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조정래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주진우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이관형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박종섭◇부산경찰청△청문감사인권담당관 유오재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김만수◇대구경찰청△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최미섭◇인천경찰청△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오승진◇경기남부경찰청△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송병선◇강원경찰청△홍보담당관 김문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이동우◇충북경찰청△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신효섭◇전남경찰청△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임태오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김남희◇경북경찰청△홍보담당관 이봉균◇경남경찰청△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강기중◇제주경찰청△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오인구<총경 전보>◇경찰청△재정담당관 임현규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여개명 △기획조정관실(국유재산TF팀장) 김태영 △경무담당관 강은미 △교육정책담당관 김종관 △교육정책담당관실(교육기획담당관) 함윤석 △장비운영과장 박창지 △범죄예방정책과장 임성순 △치안상황과장 이영우 △범죄예방대응국(상황팀장) 이연형 △범죄예방대응국(상황팀장) 임동균 △범죄예방대응국(상황팀장) 김영록 △교통안전과장 조우종 △자치경찰과장 이동규 △자치경찰과(자치경찰기획담당) 심보영 △청소년보호과장 최은정 △위기관리센터장 김진형 △경호과장 박대식 △치안정보상황과장 김용웅 △수사기획담당관 전창훈 △수사심사정책담당관 홍승우 △수사기획담당관실(수사구조개혁담당) 박종민 △수사인권담당관 강명원 △경제범죄수사과장 강태영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송원영 △중대범죄수사과장 박창환 △범죄정보과장 반진석 △사이버범죄수사과장 함영욱 △디지털포렌식센터장 구은영 △강력범죄수사과장 김근준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 안찬수 △과학수사과장 이상배 △범죄분석과장 이준영 △안보기획관리과장 황영선 △안보수사지휘과장 김산호 △안보수사1과장 김근만 △안보수사2과장 홍석원◇서울경찰청△홍보담당관 이진수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백남익 △경무기획과장 김기종 △인사교육과장 우지완 △정보화장비과장 배용석 △경무기획과(국정상황실) 홍성무 △경무기획과(자치행정비서관실) 김찬수 △경무기획과(국무총리비서실) 선승석 △경무기획과(경찰국 자치경찰지원과장) 황순평 △경비과장 박주현 △치안정보분석과장 박시홍 △치안정보상황과장 지병철 △수사과(수사심의계장) 윤영준 △형사과장 조창배 △사이버수사과장 오창배 △과학수사과장 이병진 △수사과(형사사법) 박진식 △수사과(금융정보분석원) 길우근 △반부패범죄수사대장 안동현 △공공범죄수사대장 정환수 △금융범죄수사대장 김태현 △마약범죄수사대장 탁기주 △형사기동대장 김기헌 △안보수사지원과장 조광현 △범죄예방대응과장 김성준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임성식 △범죄예방대응과(서울 자치경찰위원회) 김병주 △범죄예방질서과장 장영철 △지하철경찰대장 신성철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윤광현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아영 △여성안전과장 민윤기 △여성안전과(여성보호계장) 주승은 △청소년보호과장 류경숙 △교통관리과장 정문석 △교통안전과장 이규환 △1010경비단 부단장 황세영 △22경찰경호대장 이상훈 △제1기동대장 함경철 △제2기동대장 신동곤 △제4기동대장 백현석 △제8기동대장 김완기 △국회경비대장 목현태 △202경비대장 이재성 △강서서 범죄예방대응과장 권미예 △송파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윤규근 △중부서방 이용욱 △남대문서장 류재혁 △서대문서장 조재광 △혜화서장 임욱성 △용산서장 호욱진 △동대문서장 고영재 △마포서장 고석길 △영등포서장 강상문 △동작서장 김승혁 △광진서장 유재용 △서부서장 김상형 △금천서장 이종서 △중랑서장 백승언 △강남서장 김동수 △강동서장 박찬우 △종암서장 이용관 △서초서장 이충섭 △양천서장 윤정근 △방배서장 최영기 △도봉서장 정한규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김상순 △경무기획과(교육) 배영찬 △경무기획과(교육) 이강석 △경무기획과(교육) 임창락 △경무기획과(교육) 신의철 △경무기획과(교육) 김양효 △경무기획과(교육) 김영섭 △경무기획과(교육) 박충근 △경무기획과(교육) 김미향 △경무기획과(교육) 황재현 △경무기획과(교육) 박인신 △경무기획과(교육) 황규정 △경무기획과(교육) 윤원섭 △경무기획과(교육) 서경민◇부산경찰청△경무기획과장 박경정 △경무기획과(경무계장) 정운식 △정보화장비과장 서호갑 △경비과장 오충익 △치안정보과장 문봉균 △수사과장 박용문 △수사과(수사심의계장) 김태언 △형사과장 안영봉 △사이버수사과장 박종하 △과학수사과장 임영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김명상 △마약범죄수사대장 서상태 △형사기동대장 장찬익 △안보수사과장 김종규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김도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광주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상욱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경호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오태욱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정필수 △교통과장 변석우 △부산 자치경찰위원회 하재철 △중부서장 방원범 △동래서장 양영석 △부산진서장 김태경 △서부서장 김성철 △남부서장 김정규 △강서서장 이상경 △기장서장 박진효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이일상 △경무기획과(교육) 한창석 △경무기획과(교육) 정현욱 △경무기획과(교육) 황진홍 △경무기획과(교육) 김상동 △경무기획과(교육) 정미경 △경무기획과(대기) 옥영미◇대구경찰청△홍보담당관 안문기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영수 △경부기획정보화장비과장 장근호 △경비과장 신동연 △수사과장 장호식 △사이버수사과장 정근호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이승목 △형사기동대장 변인수 △안보수사과장 이주만 △범죄예방대응과장 김시동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최대근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배기환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재미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채희창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권효섭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덕환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방경배 △교통과장 전용찬 △대구 자치경찰위원회 김현수 △중부서장 김기대 △남부서장 김상렬 △성서서장 이재욱 △달서서장 오완석 △달성서장 박만우 △군위서장 임상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김도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이성철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진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영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이성균◇인천경찰청△홍보담당관 박상진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희종 △경비과장 김진성 △형사과장 김정완 △사이버수사과장 김봉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고성한 △형사기동대장 이재홍 △안보수사과장 김희준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박철균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배석환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상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철희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정광수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충우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김희중 △교통과장 양승현 △미추홀서장 최찬호 △논현서장 김민호 △삼산서장 김선권 △연수서장 최영우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최규환 △경무기획과(교육) 조아라 △경무기획과(교육) 이영찬 △경무기획과(교육) 한상구 △경무기획과(교육) 노경수 △경무기획과(대기) 신윤균◇광주경찰청△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종득 △수사과장 이병귀 △형사과장 선원 △형사기동대장 최관석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장은석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지춘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송희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대원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류관송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주정재 △여성청소년과장 박종삼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양신철 △동부서장 강기현 △남부서장 송세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조재형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박흥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진천◇대전경찰청△홍보담당관 정활채 △경비과장 이영도 △수사과장 강부희 △사이버수사과장 안태정 △형사기동대장 김용일 △안보수사과장 한동훈 △범죄예방대응과장 박수영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진석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수빈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동환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우상욱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한지수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임동호 △여성청소년과장 김선영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김은희 △교통과장 이만형 △동부서장 강동하 △대덕서장 조성호 △둔산서장 이화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윤종덕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노세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성백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이상엽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양명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송인성◇울산경찰청△홍보담당관 김상문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장종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심혜은 △형사과장 심태환 △형사기동대장 양순봉 △안보수사과장 박병준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최일수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병태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태욱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하호일 △울산 자치경찰위원회 도원칠 △남부서장 박동준 △북부서장 전오성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박도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오용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손영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박승훈◇세종경찰청△경무기획과장 백석현 △범죄예방대응과장 홍명곤 △범죄예방대응과(상황팀장) 정혜심 △생활안전교통과장 이현중 △경무기획과(교육) 노형섭◇경기남부경찰청△홍보담당관 최성규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종길 △경무기획과(경무계장) 변상범 △경비과장 박규남 △수사과장 남우철 △수사과(수사심의계장) 조미연 △형사과장 한원횡 △과학수사과장 정성엽 △안보수사과장 최종혁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이정철 △마약범죄수사대장 양수진 △형사기동대장 임지환 △범죄예방대응과장 김경진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우동석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원일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임영인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현환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구슬환 △여성안전과장 임만석 △청소년보호과장 김경환 △교통과장 이상현 △경기남부 자치경찰위원회 김평일 △부천원미서 범죄예방대응과장 하지원 △수원중부서장 박영대 △수원서부서장 김재광 △안양동안서장 장현덕 △안양만안서장 나영민 △성남수정서장 박영수 △성남중원서장 임준영 △부천오정서장 전순홍 △안산상록서장 빈준규 △평택서장 장정진 △용인동부서장 김성구 △용인서부서장 김병록 △과천서장 문진영 △의왕서장 이창영 △하남서장 장한주 △안성서장 오지용 △여주서장 이동석 △양평서장 김기동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김도식 △경무기획과(교육) 정상근 △경무기획과(교육) 박덕순 △경무기획과(교육) 이민수 △경무기획과(대기) 라혜자 △경무기획과(대기) 구재성 △경무기획과(대기) 김동락 △경무기획과(대기) 서태규◇경기북부경찰청△홍보담당관 신기선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범정 △경부기획정보화장비과장 권혁준 △경비과장 최준영 △치안정보과장 정광복 △수사과장 이순명 △형사과장 최진태 △형사기동대장 정원균 △안보수사과장 박시준 △범죄예방대응과장 장성원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최윤석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정성일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병철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태경 △여성청소년과장 이은애 △교통과장 양우철 △경기북부 자치경찰위원회 김상희 △의정부서장 조원효 △고양서장 이양호 △일산서부서장 정명진 △남양주북부서장 오지형 △양주서장 박정훈 △동두천서장 민경욱 △구리서장 오미애 △포천서장 이병우 △연천서장 권현정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주명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박기성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진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박제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성준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박동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조용성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임학철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서정순◇강원경찰청△청문감사인권담당관 오세찬 △경비과장 유기석 △수사과장 한동희 △형사기동대장 허행일 △범죄예방대응과장 정대이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권호석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유철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최대중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동성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종필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허태규 △여성청소년과장 최현아 △교통과장 박상경 △강원 자치경찰위원회 김택수 △춘천서장 이종무 △동해서장 정해영 △영월서장 우상진 △평창서장 신성훈 △인제서장 이경민 △철원서장 윤태시 △화천서장 이주환 △양구서장 이기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최규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채수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임은선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심명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최숙희◇충북경찰청△홍보담당관 오용래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손휘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목성수 △수사과장 이진우 △형사과장 양윤교 △안보수사과장 나인철 △범죄예방대응과장 이규환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노광식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용원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항년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윤치원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양운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진호 △교통과장 신광수 △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전귀성 △청주청원서장 김성식 △충주서장 박재삼 △영동서장 정홍선 △괴산서장 이상길 △보은서장 김현우 △음성서장 정방원 △진천서장 조성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이두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신완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영돈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최인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이대형◇충남경찰청△경비과장 맹병렬 △치안정보과장 성강제 △수사과장 이민수 △사이버수사과장 여상봉 △형사기동대장 김상득 △안보수사과장 이승용 △범죄예방대응과장 이교동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강석진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유동하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임경칠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준호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최영수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윤성근 △여성청소년과장 황정인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노은초 △교통과장 김장호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김종범 △서산서장 구자면 △아산서장 김경열 △보령서장 박종혁 △당진서장 김영대 △예산서장 윤승구 △서천서장 유봉현 △금산서장 박선미 △청양서장 한상오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김선동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운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이동기◇전북경찰청△홍보담당관 연명흠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주현오 △경비과장 박성수 △치안정보과장 정재봉 △형사과장 강경남 △사이버수사과장 문영상 △형사기동대장 정덕교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태기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문병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석현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권석진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종호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송기청 △여성청소년과장 김인병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손광혁 △교통과장 최홍범 △익산서장 고영완 △김제서장 백형석 △완주서장 김효진 △고창서장 한도연 △부안서장 이승명 △순창서장 윤상현 △진안서장 송승현 △장수서장 김홍훈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조성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오지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박훈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유윤상◇전남경찰청△홍보담당관 김현익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이인영 △경비과장 조영일 △수사과장 주현식 △형사기동대장 안민탁 △안보수사과장 김우석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배상진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권미자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태형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현준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범형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서현우 △여성청소년과장 김종신 △목포서장 김범상 △여수서장 박규석 △순천서장 국승인 △무안서장 강용준 △함평서장 이후신 △영암서장 윤주현 △강진서장 박상년 △담양서장 권현오 △곡성서장 정종두 △신안서장 이을신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종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양수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권춘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이광재◇경북경찰청△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배기명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강헌수 △치안정보과장 백승호 △수사과장 김상식 △형사과장 박신종 △형사기동대장 최문태 △안보수사과장 박종범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양희성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문석진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준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최진육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용욱 △교통과장 최병부 △경북 자치경찰위원회 최성열 △경주서장 박봉수 △안동서장 이희석 △영주서장 민문기 △칠곡서장 최용석 △의성서장 김유식 △울진서장 정세윤 △봉화서장 금주현 △청송서장 문용호 △영양서장 김원범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신동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기범◇경남경찰청△홍보담당관 이동승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제옥봉 △경비과장 채경덕 △수사과장 엄홍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전상엽 △형사기동대장 신경범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박경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균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지성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대웅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적욱용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오경용 △여성청소년과장 원용덕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박민숙 △교통과장 김오녕 △경남 자치경찰위원회 소진기 △마산중부서장 탁차돌 △김해서부서장 박준경 △통영서장 윤형철 △밀양서장 김현진 △거창서장 김민준 △고성서장 염진환 △하동서장 진영철 △함양서장 이정열 △의령서장 정현철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탁광오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정창훈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박동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오덕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강연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조상윤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동현◇제주경찰청△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최희운 △치안정보과장 오창한 △수사과장 이규봉 △형사과장 김인철 △안보수사과장 장원석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심창진 △범죄예방대응과(상황팀장) 조명선 △범죄예방대응과(상황팀장) 신은영 △범죄예방대응과(상황팀장) 김현영 △범죄예방대응과(상황팀장) 김재철 △경비교통과장 김용태 △서귀포서장 오훈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조규형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영옥◇경찰대△운영지원과장 서동현 △학사교육과장 김현정 △학사교육과(경찰교육계장) 박정준 △교무처(기획협력과장) 정우달◇경찰인재개발원△운영지원과장 이영휴 △교무과장 채정수 △교무과(교육행정센터장) 박인구 △학생과장 최성영◇중앙경찰학교△운영지원과장 김형록 △교무과장 변재철 △교무과(교무기획계장) 권윤섭 △운영지원과(교육) 김민섭◇경찰수사연수원△운영지원과장 박희동 △교무과장 조대현 △교무과(교무계장) 김효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행정지원과장 노윤환
2024.02.02 I 손의연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 써모피셔와 바이오 협력 논의....미쉘 라가드 최고운영책임자 만나
  • 김영록 전남도지사, 써모피셔와 바이오 협력 논의....미쉘 라가드 최고운영책임자 만나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전라남도는 1일 서울 수서에서 세계적인 바이오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하 써모피셔)’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미쉘 라가드와의 회동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써모피셔는 헬스케어와 생명과학 분야의 분석기기 및 실험장비 제조와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과학기업이다. 제약바이오 분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 기업은 연매출 400억 달러(한화 약 53조원) 규모를 자랑하며 포츈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97위,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세계 1위의 글로벌 기업이다.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에서 4번째)와 미쉘 라가드 최고운영책임자(5번째)가 면담 후 기념사진에 응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 이번 면담은 써모피셔 한국법인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미쉘 라가드 최고운영책임자의 방한을 맞아 전라남도와 써모피셔 간의 전략적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전남의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포함하여 반도체,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에도 공감을 이뤄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차별화된 전주기 인프라와 써모피셔의 우수한 생명과학기술 역량을 결합하면 전남도에 더욱 고도화된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면담이 올해 상반기 선정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오랜 숙원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4.02.02 I 김승권 기자
北김정은, 군함 조선소 방문…“해군 강화” 지시
  • 北김정은, 군함 조선소 방문…“해군 강화” 지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포조선소를 방문해 군함 건조 실태를 살펴보고, 해군 강화가 전쟁준비에 중차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포조선소를 방문해 군함 건조 실태를 살펴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남포조선소에서 “오늘날 나라의 해상 주권을 굳건히 보위하고 전쟁 준비를 다그치는 데서 해군 무력 강화가 제일 중차대한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이는 선박 공업 부문이 새로운 비약적 발전을 이룩하고 자기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나라의 선박 공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하는 것은 우리 당의 국방경제 건설 노선 관철의 중요한 담보”라고 덧붙였다.방송은 김 위원장이 “노동당 제8차 대회가 결정했던 각종 함선의 건조 실태와 새로운 방대한 계획 사업의 준비 정형”을 상세히 보고받고, “계획된 선박 건조 사업들을 완강하게 내밀어 5개년 계획기간 안에 무조건 집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나라의 믿음직한 대규모 군수선박건조기지”인 남포조선소가 “우리 당이 목표하고 결성한 중요 전투함선들을 세계적 수준에서 훌륭히 건조해내리라는 기대”를 표명했다고 했다.서해와 접한 북한 평안남도 남포조선소는 과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수중 발사 시험에 쓰는 바지선을 건조하는 활동이 식별된 장소다. 북한은 2021년 1월 제8차 당대회 당시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과 5대 과업을 발표하며 선박 관련 과제로는 ‘핵잠수함과 수중발사 핵전략무기 보유’를 설정했다.김 위원장이 남포조선소를 방문한 현장에서 8차 당대회 관련 내용이 언급된 점으로 미뤄 그간 북한의 잠수함 활동 근거지로 지목된 동해의 신포뿐 아니라 남포에서도 핵잠수함 관련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이날 김 위원장 일정에는 당 중앙위원회 간부 조용원·리일환·조춘룡·박정천·전현철·오수용·김정식과 인민군 해군사령관 김명식 등이 동행했다.
2024.02.02 I 윤정훈 기자
현대위아, 노사 합동 안전워크숍 열고 ‘안전선언문’ 발표
  • 현대위아, 노사 합동 안전워크숍 열고 ‘안전선언문’ 발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위아(011210) 노사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위아 정재욱 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임직원들이 1일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에서 ‘노사공동 안전선언문’을 발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위아)현대위아는 전날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1공장 미디어홀에서 사업장 내 안전을 위한 ‘노사 합동 안전워크숍’을 열고 노사공동 안전선언문을 발표했다.선언문에는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간 상호 협력, 회사의 안전관리 지원, 노동조합의 안전 강화 활동 참여 및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현대위아는 이러한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 강화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한 행동에도 적극적이다. 현대위아는 작업 시 △안전보호구 착용 △안전작업 허가 이행 △정비, 청소 중 안전표지판 부착 △작업장 소화기 비치 △지게차 운전자 안전벨트 착용 등 10대 필수 안전수칙을 제정해 실천하도록 했다.또 임직원이 직접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난해 9월부터 ‘온라인 안전신문고’도 운영해 안전 문제를 발견했을 때 즉시 제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현대위아는 사업장 내 안전은 물론,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오는 5월 본사 사업장 내에 임직원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사내 의원을 개원키로 하면서다.현대위아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전 선포식을 개최했다”며 “모든 임직원이 더욱 건강하게 회사에 다닐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제도를 개편하고 안전 의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2 I 이다원 기자
국립경찰병원 아산 분원, 2028년 개원 발판 마련
  • 국립경찰병원 아산 분원, 2028년 개원 발판 마련
  •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립경찰병원 아산 분원을 신속하게 설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김태흠 충남지사가 2023년 3월 24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업무협약식에 참석, 경찰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충남도에 따르면 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골자로 한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경찰복지법)’ 개정법률안(대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대안은 당초 경찰복지법 개정안 경찰병원 설립의 사전절차 단축이행 등에 담겼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내용을 제외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찰병원 건설 사업에 필요한 사전 절차 단축 이행 △사전용역 등 간소화 △수도권 이외 지역에 경찰병원 설립 등이다.지난달 3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대안에 대한 부대의견으로 ‘예타가 필요한 경우 기획재정부장관은 예타를 최대한 단축해 실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개정안 통과에 따라 도는 이달 중 신속 예타 신청, 내달 대상 사업 선정, 4월 중 예타 진행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힘쎈충남이 220만 도민과 함께 유치에 성공한 경찰병원 분원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은 “대통령 공약 사항인 만큼 조속한 설립을 위한 예타 면제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폈지만 여러 여건으로 인해 불발돼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 신속 예타 대상 선정 및 병상 규모 확정 등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2028년 개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2년 12월 도가 유치한 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 1118㎡에 상급 종합병원급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병원 규모는 550병상으로 6개 센터와 23개 진료과, 1000여명의 의료진이 상주한다. 그간 도는 경찰병원 분원 조기 설립을 위해 국회 정책토론회, 도·경찰청·아산시·경찰병원 업무협약 체결, 도·시 경찰병원 건립 TF 구성·운영, 지역 국회의원 정책 설명회를 통한 예타 면제 지원 건의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2024.02.01 I 박진환 기자
탈북민 챙기는 통일부…“북한 실상 알릴 기회 많아져야”
  • 탈북민 챙기는 통일부…“북한 실상 알릴 기회 많아져야”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통일부가 국내 3만여명의 탈북민을 돌보는 동시에 북한의 참혹한 인권 실태를 알리는 행보에 나서고 있다.문승현(우측) 통일부 차관이 북한이탈주민인 김나현(가운데) 대표가 운영하는 산양농원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통일부)통일부는 1일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충청남도 공주노인복지센터와 예산 소재 농원을 방문해 탈북민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문 차관은 공주 복지센터에서 열린 탈북민 가정문화체험 행사에 참석해 탈북민의 한국사회 정착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문 차관은 “통일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없고, 선입관이 있다”며 “우리 국민 2사람이 1명의 북한 주민을 도와줄 수 있으면 남북관계가 통일로 가는 준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오후에는 충남 예산의 쪽파농장 신양농원을 방문해 김나현 대표를 만났다. 김 대표는 2017년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입국한 탈북민이다. 초기 비닐하우스 2개동에서 쪽파 농사를 시작해 현재는 150개동의 비닐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매출도 28억원에 달한다.문 차관은 “정착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앞으로 김나현 대표와 같은 영농정착 성공사례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더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지난 31일 서울 용산 CGV에서 실제 탈북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에 참석했다. 이 영화는 낙원이라고 믿고 자란 땅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목숨을 건 위험한 여정과 이들을 돕는 김성은 목사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탈북 인권 다큐멘터리다.김 장관은 “비욘드 유토피아 영화와 같이 우리 국민들이 북한인권의실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져야 한다”며 “정부도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발간하고 전국에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통일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도 준비하고 있다.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종합하는 한편,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날짜를 선정해 기념일 제정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이, 국내 탈북민 뿐만 아니라 북한주민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탈북민의 성공이야 말로 우리사회 통일역량을 가늠 짓는 시금석이”이라고 강조했다.
2024.02.01 I 윤정훈 기자
현대건설, 997가구 천안 ‘힐스테이트 두정역’ 이달 분양
  • 현대건설, 997가구 천안 ‘힐스테이트 두정역’ 이달 분양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현대건설은 이달 중 충청남도 천안시 두정동에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사진=현대건설)타입별 가구수는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로 구성된다.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대형 위주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두정역 인근은 서북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두정역 반경 1km 내에 기입주 단지와 입주 예정 단지를 포함해 약 40개 단지, 약 2만가구의 주거지가 형성되고 있다.특히 두정역 동측은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비롯해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584가구)’, ‘유보라 천안 두정역(556가구)’ 등 입주 예정 단지 다수가 들어설 예정이며, 기입주 단지 역시 입주 연차가 짧다. 브랜드 역시 ‘힐스테이트’를 필두로 ‘e편한세상’, ‘롯데캐슬’ 등 1군 건설사의 메이저 브랜드가 한곳에 몰린 만큼 두정역 일대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다.‘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산업단지 및 대기업 사업장이 인접해 우수한 직주근접성이 돋보인다.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가 위치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천안제2?4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여기에 북부BIT일반산업단지(24년 예정),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2028년 예정)를 비롯해 삼성의 대규모 투자까지 이어질 계획으로 이에 따른 지역 가치 상승 및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2024.02.01 I 박지애 기자
앰퍼샌드원, 2024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
  • 앰퍼샌드원, 2024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
  • (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이 지난달 31일 한국청소년연맹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한국청소년연맹 측은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 “세계 여러 지역 출신의 맴버로 이뤄진 앰퍼샌드원은 신인다운 열정과 풋풋한 매력으로 최선을 다해 꿈을 이뤄가는 모습이 연맹이 응원하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모습과 닮아있기에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 단체다. 그동안 코요태,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샤이니, 씨스타, 갓세븐, 아스트로, 축구선수 이승우, 유튜버 마이린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했다.2024년 한국청소년연맹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된 앰퍼샌드원은 7월 31일 충청남도 홍성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캠페스트에서 특별공연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소년활동을 대중에게 알리는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로서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와 같이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캠페인 등을 통해 활발한 선행을 이어갈 예정이다.앰퍼샌드원은 지난해 11월 데뷔곡 ‘온 앤 온’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2024.02.01 I 윤기백 기자
충남 공주시, 충청권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 도약
  • 충남 공주시, 충청권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 도약
  • [공주=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공주시가 충청권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다.충남 공주시 야경. (사진=충남도 제공)충남도는 공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체류형 관광기반 마련을 통한 야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며,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전국 41개 지자체 중 공주, 성주, 여수 단 3곳만 선정됐다. 공주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밤이 되면 켜지는 공주시의 따뜻한 밤 여행’을 주제로 ‘공주 온(ON) 밤 온(溫) 밤 사업’을 추진한다.충남도는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 운영, 조화롭게 연결되는 다양한 야간경관 연출, 지역 관광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공주시를 충청권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도시로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주 사업지는 제민천과 공산성, 금강교, 미르섬 일원이며, △제민천 온앤온 축제 △공산성 별빛 행차 △공주에서 날밤까지 등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또 △밤밤바우처 △나이트 고마열차 등 야간관광 여건을 조성하는 내용도 담겼다.충남도와 공주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야간시간대 방문객 증가, 야간 일자리 창출, 내·외국인 관광객 소비지출 확대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 및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 마련을 위해 도-시군 회의를 개최하는 등 면밀한 사전 협의를 진행해 왔다. 서면평가 선정 이후 실시된 현장평가에서도 적극 대응하는 등 이번 공모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 결실을 거뒀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충청권 야간관광의 물꼬를 트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1 I 박진환 기자
‘강원2024’ 맞아 방한 외래객 유치 확대…“특화 관광 콘텐츠 발굴”
  • ‘강원2024’ 맞아 방한 외래객 유치 확대…“특화 관광 콘텐츠 발굴”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찾은 중국 어린이 관광객에게 ‘뭉초’ 인형을 선물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계기로 해외 관광객 유치활동도 활발하게 펼쳐지는 모습이다. 정부 및 지자체와 스포츠 협회는 다양한 스포츠 연계 상품을 통해 방한 관광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제2차관이 31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이하 강원2024)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을 위해 강릉하키센터를 찾은 중국 단체 관광객 182명을 직접 만나 환영하고 대회 마스코트인 ‘뭉초’ 인형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아이스하키협회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5일부터 ‘제1회 국제 유소년 아이스하키 우호 교류 캠프’를 열고 스포츠와 관광을 융합한 교육 여행상품을 유치, 지원했다. 그 결과 중국과 일본, 태국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기는 어린이 선수와 부모 등 관광객 245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강원2024’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상하이 등 15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고 ‘오사카 투어리즘 엑스포’ 등 세계 주요 박람회와 연계해 총 30개 도시에서 홍보했다. 또한 ‘강원2024’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해외 학단, 관광업 관계자 총 261명을 강원도로 초청해 홍보여행을 지원했고, 전 세계 32개 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대회 홍보 소책자 1만 6000부를 배포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해외에서 ‘강원2024’ 경기 관람이 포함된 관광상품 23종을 판매했고, 외국인 단체 관광객 1000여 명이 ‘강원2024’를 관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키 체험상품 등을 위한 관광객을 포함하면 2월까지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은 1만2000명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장미란 차관은 “‘강원 2024’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며 한국 겨울 스포츠 관광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외래객 2000만명 시대의 개막을 위해 문화와 관광, 스포츠를 융합하고 지역과 계절별로 특화한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찾은 중국 어린이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체부 제공)
2024.01.31 I 김명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 참여
  •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 참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 창원 본사에서 열린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31일 두산에너빌리티 경남 창원 본사에서 열린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에서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앞줄 오른쪽에서 8번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앞줄 오른쪽에서 7번째),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앞줄 오른쪽에서 9번째),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 플랜트의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아 지난 해 8월 준공 이후 시운전을 진행했으며, 향후 30년간 운영 및 유지보수(O&M)를 맡을 예정이다. 이 플랜트는 하루 5톤(t), 연간 약 1800t의 액화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액화수소는 천연가스를 개질해 고순도의 기체 수소를 생산한 후, 핵심 과정인 콜드박스 설비를 통해 생산된다. 영하 253℃의 극저온에서 액화된 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부피가 800분의 1로 줄어들어 저장과 운송이 용이하다.준공식과 함께 액화수소 충전소와 버스 보급·확대를 위한 다수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는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수행하고, 관내 기업들과 운수·여행사들은 직원용 통근버스와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도입하는 것을 추진한다. 액화수소 공급사인 하이창원㈜는 액화수소 공급처(20개사)와 구매협약을 맺었다.두산에너빌리티 이현호 BG장은 “국내 최초 액화수소플랜트의 성공적 준공을 위한 창원특례시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 드린다”며 “무탄소 에너지원인 수소 관련 기술 개발과 생산 능력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사업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있다. 제주에서 풍력을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국책과제에 참여해 지난해 상업운전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7년까지 400MW급 초대형 수소전소터빈 개발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2024.01.31 I 하지나 기자
현대위아, 지난해 영업익 2292억..전년比 8.1%↑
  • 현대위아, 지난해 영업익 2292억..전년比 8.1%↑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위아(011210)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조5903억원, 영업이익 2292억16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4.7%, 8.1% 각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25억4800만원으로 20.8% 늘었다.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본사의 모습.(사진=현대위아.)현대위아 측은 지난해 완성차 판매가 호조를 기록함에 따라 자사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상승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한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고급 차종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인기가 크게 오르며 현대위아 대표 제품인 4륜구동과 등속조인트 등 판매가 향상했다”며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작년 4분기만 보면 매출액은 6.1% 감소한 2조1112억원, 영업이익은 13.6% 줄어든 447억6500만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86억5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현대위아 사업별 연간 실적을 보면 기계 사업이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 자율이동로봇(AMR) 등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이 북미 신규 공장 등의 수주를 확대하며 가시적 성과를 올린 덕이다. 특수사업에서는 방위산업 분야 수출 물량을 늘리며 기계 부문이 흑자 전환했다.올해 현대위아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신사업으로 낙점한 열관리 시스템 사업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하는 만큼 모빌리티 솔루션 관련 사업에서 수익이 개선할 것을 기대하는 모양새다.투자도 늘린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난해 2536억원이던 투자 규모를 3500억원으로 늘리며 기술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1 I 이다원 기자
2024년 2월의 독립운동가, 김창환·이진산·윤덕보·김원식 선생 선정
  • 2024년 2월의 독립운동가, 김창환·이진산·윤덕보·김원식 선생 선정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만주에서 무장 투쟁을 전개한 김창환·이진산·윤덕보·김원식 선생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1924년 만주에서 만들어져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는 항일 독립운동단체 ‘정의부’에서 활동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김창환 선생 (사진=국가보훈부)우선 경기도 광주 출생인 김창환 선생은 대한제국 육군으로 복무하다 일제에 국권을 빼앗기자 비밀결사단체인 신민회에 가입해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대한통의부에서는 의용군 사령장으로 근무하면서 대한제국 육군 출신으로서의 군사적 역량을 발휘했다. 정의부에서는 재무위원으로 활동했다.특히 1931년 만주사변 당시 한국독립군 부사령으로 일제와의 전투에서 전과를 올렸다. 이후 조선민족혁명당에서 주요 간부로 활동하다 중국 남경에서 사망했다. 경상북도 의성 출생의 이진산 선생은 신민회 인사들이 세운 신흥무관학교를 후원하고 서간도 독립운동기관인 한족회의 법무부장으로 활동했다.1919년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선출된 후 다른 의원들과 함께 태평양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에게 보낼 한국 독립청원서에 서명한 이진산 선생은 이후 국민대표회의 의정기초위원으로 활동했다. 정의부에서는 법무위원장을 맡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함경남도 홍원 출생의 윤덕보 선생은 함경남도에서 만세시위운동에 참여한 뒤 만주로 이주해 대한독립군비단에서 활동했다. 1922년 대한광정단에서 총무장으로 단체의 활동을 지원했으며 조직이 확대 개편된 이후에는 대한광정단 단장이 됐다. 1924년에는 정의부 행정위원으로 선출됐으며, 중앙행정위원장과 외교위원장 등으로 활약했다.김원식 선생 (사진=국가보훈부)경북 안동 출생인 김원식 선생은 안동지방에서 만세시위를 하다 만주로 이주해 서로군정서에서 군자금 모집활동을 했다. 정의부에서는 비서장으로 역할을 했다. 1933년 신한독립당을 결성해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만주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낙양군관학교 한인 입교생 모집에 주력했다.정부는 이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김창환·이진산·윤덕보·김원식 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각각 추서했다.
2024.01.31 I 김관용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