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26건

“실적이 문제네”…노바백스·엔비디아 목표가↓
  • [한눈에 보는 월가 투자의견]“실적이 문제네”…노바백스·엔비디아 목표가↓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9일(현지시간) 월가에서는 2분기 및 향후 실적이 부진했거나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이 이어졌다. 최근 실적 우려가 커진 노바백스와 엔비디아 역시 이를 피하지 못했다. 이날의 월가 투자의견을 정리해봤다. ◇목표가 상향- 도이치뱅크는 폐기물 수거 및 처리업체 웨이스트커넥션스(WCN)의 목표주가를 145달러에서 154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매수(Buy) 유지.- 크레디트스위스는 유전자 관련 의약품 개발사 크리스퍼테라퓨틱스(CRSP)의 목표주가를 74달러에서 90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중립(Neutral) 유지. - JP모건은 대형마트 체인 타겟(TGT)의 목표주가를 180달러에서 190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비중확대(Overweight) 유지. - 트루이스트증권은 음료 및 식품 판매사 트리하우스푸드(THS)의 목표주가를 50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매수(Buy) 유지.- 코웬앤코는 업무용 OS 비주얼 플랫폼 개발사 먼데이닷컴(MNDY)의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80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 유지. - 트루이스트증권은 망막질환 치료제 연구기업 코디악사이언스(KOD)의 목표주가를 10달러에서 15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매수(Buy) 유지.- JMP증권은 제약회사 에난타파마슈티컬스(ENTA)의 목표주가를 103달러에서 137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Market Outperform) 유지.◇목표가 하향- 트루이스트증권은 온라인 자동차 중개기업 카구루스(CARG)의 목표주가를 44달러에서 38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매수(Buy) 유지.- 트루이스트증권은 애완동물 사료 제조기업 프레시펫(FRPT)의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70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매수(Buy) 유지.- 스티펠은 프레시펫(FRPT)의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75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매수(Buy) 유지.- JP모건은 주택개량용품 판매사 로우스컴퍼니(LOW)의 목표주가를 230달러에서 210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중립(Neutral) 유지. - JP모건은 가정용 건축자재 및 리노베이션 관련 제품 소매회사 홈디포(HD)의 목표주가를 335달러에서 311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비중확대(Overweight) 유지. - 코웬앤코는 백신개발사 노바백스(NVAX)의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10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 유지.- JP모건은 호텔 프랜차이즈 운영사 초이스호텔스인터내셔널(CHH)의 목표주가를 126달러에서 110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비중축소(Underweight) 유지.- 웰스파고는 유전자 치료요법 개발기업 유니큐어(QURE)의 목표주가를 34달러에서 24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비중유지(Equal-Weight).- 스티븐스&컴퍼니는 갑판 및 난간 제품 제조사 트렉스(TREX)의 목표주가를 90달러에서 65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비중확대(Overweight) 유지. - 서스케하나는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DA)의 목표주가를 220달러에서 210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긍정적(Positive) 유지.
2022.08.10 I 유재희 기자
오늘 美 물가 발표…비트코인 하락 전환
  • 오늘 美 물가 발표…비트코인 하락 전환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코인 시장이 하락세다. 반도체 수요 침체 우려에 주요 기업 실적, 나스닥이 하락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10일 공개되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CPI)가 향후 금리와 가상자산 시장의 향배를 가늠하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뉴욕 주식 시장. (사진=AFP)10일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현재(오전 7시 기준) 전날 대비 2.74% 내려 2만3207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과 알트코인(비트코인 제외 암호화폐) 대부분도 전날보다 하락했다. 이날 국내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35% 내려 3103만원을 기록했다.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전날보다 줄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현재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973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달에 1조20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한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이다. 투자 심리도 주춤한 양상이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9일 기준 55.48점으로 ‘중립’으로 나타났다. 전날(59.37·중립)보다 하락했고 1주일 전(55.39·중립)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코인에 대한 지수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뜻한다.이같은 약세장은 반도체 기업의 실적 부진 여파로 풀이된다. 전날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에 이어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이 이날 실적 예측치를 하향 조정했다. 경기 악화로 반도체 수요가 감소해서다. AMD, 퀄컴, 노바백스, 노르에이지언크루즈 등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거나 내놓을 예정이다. 이 결과 9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3만2774.41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2% 내린 4122.4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9% 떨어진 1만2493.93을 기록했다.비트코인 시세는 10일 현재(오전 7시 기준) 전날 대비 2.74% 내려 2만3207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과 알트코인(비트코인 제외 암호화폐) 대부분도 전날보다 하락했다. (사진=코인마켓캡)시장에서는 10일 미국의 물가 지표가 어떻게 나올지가 이번 주의 최대 관전포인트로 보고 있다. 미국의 7월 CPI는 10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각)에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7월 CPI가 전년대비 8.7~8.9%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월(9.1%)보다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대로 가면 연준이 내달 21일 ‘자이언트스텝(75bp·0.75%)’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 갤럭시디지털의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연말 가격 목표에 대한 질문을 받자 “2만~3만 달러 수준에서 마감하기를 바란다”며 “3만달러를 돌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빗썸경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상반기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2024년 상반기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일정,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시장의 디레버리징(deleveraging·부채 상환) 등을 고려할 때 올해 하반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0 I 최훈길 기자
반도체 공룡들의 우울한 실적…나스닥 또 '털썩'
  • [뉴욕증시]반도체 공룡들의 우울한 실적…나스닥 또 '털썩'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또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에 이어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업체 마이크론까지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사진=AFP 제공)◇반도체 공룡들의 ‘우울한 실적’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3만2774.41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2% 내린 4122.4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9% 떨어진 1만2493.93을 기록했다.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하락해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다. 지난주 모처럼 랠리 흐름을 보였다가 갑자기 약세 압력을 받고 있는 것은 주요 반도체업체들이 ‘우울한’ 실적 전망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전날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에 이어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이 이날 실적 예측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재차 투자 심리가 가라앉았다. 마이크론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을 당초 예측했던 68억~76억달러(약 8조 9000억~9조 9000억원)보다 낮춰 잡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등으로 수요가 악화하고 공급망이 더 꼬였다”고 진단했다. 마이크론은 더 나아가 3분기에도 매출액이 큰 폭 줄고 마이너스 현금흐름을 기록할 수 있다고 했다.반도체업계의 부진은 인플레이션 고공행진에 따른 경기 악화에 반도체 수요가 감소해서다. 마이크론과 엔비디아 외에 AMD, 퀄컴 등 주요 업체들 모두 우울한 실적을 내놓았거나 내놓을 예정이다. 이에 마이크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74% 하락한 59.15달러에 마감했다. 엔비디아(-3.97%), 인텔(-2.43%), 퀄컴(-3.59%), AMD(-4.53%), 브로드컴(-2.33%) 등 주요 반도체주의 주가 역시 떨어졌다. 알파벳(구글 모회사·-0.54%), 아마존(-1.13%), 테슬라(-2.44%), 메타(페이스북 모회사·-1.01%) 등 일부 빅테크주 주가마저 떨어졌다.외환거래업체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시장분석가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은 투자자들이 최근 공급망 이슈를 살피는데 좋은 큰 두 회사”라며 “(반도체주 부진은) 기술주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인플레 정점 왔나…7월 CPI 주목기술주 이외에 노바백스가 코로나19 백신 수요 감소로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를 하향하면서 주가는 29.64% 폭락했다.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전기 대비 연율 기준 4.6% 감소했다. 이 지표는 1분기 당시 7.4% 떨어지면서 1947년 3분기 이후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 여전히 마이너스(-) 수준이라는 점에서 생산성은 낮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2분기 비농업 단위 노동비용은 10.8% 급등했다. 1분기(12.7%)보다는 낮지만 두자릿수를 계속 유지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울 수 있는 수치다.시장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을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8.7%다. 전월 9.1%보다 낮을 것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근원물가의 경우 5.9%에서 6.1%로 오를 것으로 봤다. 7월 CPI를 통해 인플레이션 정점론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3% 각각 떨어졌다.국제유가는 덩달아 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29% 내린 배럴당 90.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2.08.10 I 김정남 기자
"연내 3상 중간 결과 발표"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 백신 개발 계획은
  • "연내 3상 중간 결과 발표"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 백신 개발 계획은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유바이오로직스(206650)의 코로나19 백신 ‘유코백’의 임상 3상 중간 데이터 값이 연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부터 아프리카 콩고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어, 4분기에 중간 데이터를 발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코백은 단백질 재조합 백신 방식으로 설계된 코로나19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NVAX)의 코로나19 백신과 같은 방식이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에 비해 보관과 유통이 간편하고, 오랫동안 사용된 방식이라는 점에서 안전성에서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4분기에 코로나 백신 임상 3상 중간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코로나19 백신 유코백은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아프리카 콩고에서 4000명, 필리핀에서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콩고에서는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아프리카 임상 결과가 더 빨리 나올 것”이라면서 “필리핀까지 모두 마치고 공개할 것인지, 아프리카만 먼저 데이터를 발표할 것인지 아직 확정은 안됐다”고 말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임상 1·2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지난해 말 발표한 임상 2상 중간 확인 결과 유코백 고용량군 2회 접종 완료 뒤 3주 경과 시점의 중화항체가는 백신 투여 전보다 약 26.5배 높았다.유바이오로직스 유코백은 국내보다 해외 수출을 우선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용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르면 연내 승인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임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식약처는 국내 임상을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스카이코비원’을 대조백신으로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상황에 따라 결정 하겠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최근 정부로부터 임상 3상 연구비를 일부 지원받았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 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돼 189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지원받은 금액은 필리핀 임상 3상 진행비용으로 사용된다. 총 임상 비용은 250억원으로 나머지는 회사 측 자금이 투입된다.추후 백신 공급은 임상 3상이 이뤄진 콩고와 필리핀을 중점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인구가 많고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저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건은 가격이다. 시장에서는 유코백이 10달러 안팎의 가격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필리핀과 콩고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추가적으로 인접국가로 늘려나갈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등에서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2.08.05 I 이광수 기자
SK바사, 스카이코비원 다가·콤보·범용백신으로 대박노린다
  • SK바사, 스카이코비원 다가·콤보·범용백신으로 대박노린다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다가백신, 콤보백신, 범용백신.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지난 21일 밝힌 ‘스카이코비원’의 청사진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는 세간에 ‘코로나19 백신은 이제 끝났다’는 전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스카이코비원의 차기 개발 프로젝트를 쏟아냈다.경기 성남 판교에 위치한 에코허브(ECOHub)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스카이코비원은 지난 6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스카이코비원은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돼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 타이틀을 얻는데 성공했다.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급감하면서 스카이코비원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크게 낮아졌다. 국내 기준 4차 접종률은 21일 0시 기준 9.6%에 불과하다. 여기에 BA.1, BA.2, BA.4, BA.5, BA.2.75 순으로 신종 변이가 연이어 등장하며 백신 무용론이 힘을 얻고 있다. 상황이 이러할 진데 후발주자인 스카이코비원이 뭘 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이 같은 시장 분위기를 반영해 SK바사 보고서에 ‘인고의 시간’, ‘백신 너머로의 성장 필요’ 등의 박한 평가와 함께 목표가를 낮췄다.◇ CEPI 계약 지연? 변이 백신? 모두 ‘음해’ 하지만 스카이코비원을 둘러싼 안팎의 온도 차는 상당했다. SK바사 내부에선 스카이코비원의 상업적 성공에 한치의 의심도 없었다. 우선, 선구매 계약을 기대했던 감염병혁신연합(CEPI)과의 계약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에 SK바사 관계자는 “CEPI 계약을 위해선 스카이코비원이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승인(EUL) 목록에 등재돼야 한다”며 “이후 코백스(COVAX) 통해 국제기구에 공급될 것”이라며 그간의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스카이코비원은 CEPI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며 “CEPI와 협력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SK바사가 스카이코비원의 해외 진출을 위해 WHO, 유럽의약품청(EMA), 영국의약품 및 보건의료제품규제청(MHRA) 등에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후발주자인 스카이코비원이 연속된 변이 출현에 시장 침투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BA.4와 BA.5 유행 100일 만에 BA.2.75 변이로 넘어가는 상황”이리며 “화이자·모더나도 아직 오미크론 예방 백신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변이 백신에 대한 대응수준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차이가 없단 입장이다. ◇ “변이·부스터샷 개발 순조로워”질병청은 현재 스카이코비원을 변이주 대응 백신으로 개발하기 위해 BA.1, BA.2, BA.4, BA.5 연구자임상을 실시 중이다. 아울러 SK바사도 스카이코비원 변이주 개발을 위해 자체 임상을 진행 중이다.스카이코비원의 변이 대응 백신 개발이 늦어져도 SK바사의 플랜 B가 확실하다. 그는 “설령 스카이코비원 변이 대응 백신 개발이 늦어진다고 해도 우리가 노바백스 위탁개발생산자(CMO)”라면서 “SK바사가 노바백스 변이 백신의 글로벌 수요에 맞춰 생산·공급한다. 회사 전체 실적으론 전혀 문제없다”고 강조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9일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항원물질 및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원액 기술이전에 대한 CMO 계약을 체결했다.부스터샷에 대한 대응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SK바사는 성인 81명에 스카이코비원 백신을 2회 접종한 후 7개월이 지나 스카이코비원을 추가로 접종하는 임상 1/2상 연장연구를 진행했다.SK바사 관계자는 “변이 대응 백신과 마찬가지로 스카이코비원 기초 접종 이후 부스터샷 임상과 이종백신 간 부스터샷 접종에 대한 임상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면서 “모두 연말 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SK바사는 지난 13일 스카이코비원을 추가 접종(부스터샷)했을 때 BA.1에 대한 면역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품목허가? 끝이 아닌 시작”스카이코비원 퀀텀점프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형이다. SK바사 관계자는 “최종적으론 스카이코비원은 여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합친 다가백신으로 개발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엔 독감과 결합한 콤보백신 임상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지난해부터 범용백신 개발에도 착수했다”고 덧붙였다.SK바사는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와 변이주가 속한 바이러스 계열을 전방위적으로 예방하는 범용백신 개발에 나섰다. 이 범용백신 개발에 CEPI가 5000만 달러(657억원)를 지원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인 사베코바이러스는 코로나19,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등과 관련 변이주가 속해 있다. 따라서 사베코바이러스 백신은 이 계열의 바이러스와 변이주를 한번에 예방할 수 있다.스카이코비원 백신 품목허가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는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코로나19 백신 플랫폼을 가졌다는 것 자체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백신을 개발하는 계기가 됐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앤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도 독감처럼 주기적으로 접종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런 측면에서 가격은 싸고 유통 편의성은 높고, 안전성이 검증된 합성항원 백신이 각광 받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우리가 내놓을 다가·콤보·범용 백신이 앤데믹을 정확히 관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29 I 김지완 기자
SK바사, 코로나 불확실성 실적추정 하향…목표가↓ -NH
  • SK바사, 코로나 불확실성 실적추정 하향…목표가↓ -NH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견고하기 위해 코로나19 불확실성을 보완해줄 지속 가능한 본업으로의 색깔 바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는 23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27.6% 하향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28일 기준 12만7000원이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목표주가 하향 이유는 코로나19 변이 및 사망자 예측 불확실성으로 인한 해외 매출 제거로 2022년, 2023년 실적 추정치가 하향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383억원, 영업이익 612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2분기 실적 역시 노바백스 위탁생산(CMO) 매출이 대부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의 품질검증(QA) 이슈가 해결됐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체 백신 스카이코비원은 하반기 한국 정부의 1000만 도즈 선구매 매출이 발생, 코백스 등 해외매출은 2023년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 허가 관련해 영국과 유럽의약품청(EMA)에 조건부 허가를 곧 신청할 계획이며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등재를 준비 중”이라며 “연 매출은 6043억원, 영업이익 281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밸류에이션이 견고하기 위해선 코로나19 불확실성을 보완해줄 지속 가능한 본업으로의 색깔 바뀜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보완을 위해 동사는 인력 확충, 인수합병(M&A) 고려 등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단기간에 성과가 이루어지는 것이 어려운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성과를 지켜봐야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강력한 트랙레코드와 네트워크, 개발 역량을 확보했기 때문에 유전자-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백신개발 및 생산시설 글로벌화 등으로 한국의 캐털런트가 될 수 있고 안정적인 멀티플 구간이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안정적 재무구조를 통해 공격적인 투자 성과가 나오길 기대했다.
2022.07.29 I 김소연 기자
SK바사-노바백스, 오미크론 등 코로나 변이 대응 백신 생산 협력
  • SK바사-노바백스, 오미크론 등 코로나 변이 대응 백신 생산 협력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NVAX)와 협력한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항원 물질과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 원액 기술 이전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과 노바백스 존 헤르만 법무 총괄이 CMO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이번 계약은 지난해 맺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최근 확산되고 있는 변이주에 맞춰 변경 체결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로부터 코로나19 변이주 백신에 대한 기술을 이전 받아 원액 생산에 활용하게 된다. 변이주 원액 생산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와 기존 계약한 안동 L하우스 내 3개 생산시설 중 2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생산된 변이주 백신 원액을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의 완제로 완성해 공급하는 형태의 신규 CMO 계약도 체결됐다. 계약 규모는 약 2980만달러(한화 약 395억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하반기 신규 제형 생산 준비를 시작해 내년부터 L하우스에서 생산된 노바백스 백신에 적용할 계획이다.프리필드시린지는 주사기에 약액을 미리 충전한 형태로, 기존 바이알 제형 대비 접종 안전성과 편리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말까지 계약된 노바백스 백신 원액의 위탁생산 계약을 연장하는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BA.5 등 끊임없이 등장하는 변이에 의한 팬데믹에 적극 대응하고 양사의 협력관계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노바백스는 현재 올 가을로 예측되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변이 바이러스 대응 신규 백신을 공급하고자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CMO 사업과 더불어 자체 개발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콤보백신, 다가백신, 범용백신 등을 통해 코로나19 엔데믹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스탠리 에르크(Stanley Erck) 노바백스 CEO는 “현재까지의 임상 데이터 분석 결과,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은 오미크론 BA.5 포함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범용 예방 효과를 보였다”며 “현재 BA.5 백신의 임상 프로그램을 신속히 추진중이며, SK바이오사이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변이주 백신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새로운 변이에 대한 도전이 필요한 시점에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 역할을 또 한번 수행하려 한다”며 “자체 백신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글로벌사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백신 기업이자 파트너로서 공중 보건 수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9 I 석지헌 기자
4만 342명, 일요일 12주만 최다…내일부터 50대 4차 접종(종합)
  • 4만 342명, 일요일 12주만 최다…내일부터 50대 4차 접종(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342명을 나타냈다. 일요일 기준으론 지난 4월 24일(6만 4695명) 이후 12주만에 최다 기록이다. 전주 동일(지난 10일) 2만 397명보다는 1만 9945명, 1.98배 많은 수치다. 매주 2배씩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은 지난 4일부터 14일째 이어지고 있다. 확산세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질병관리청이 예상한 9월보다 빠른, 8월 중순 최대 30만명에 달하는 하루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코로나19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2일 서울 용산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중환자 병상 가동률 13.8%, 재택 22만명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 34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만 3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5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876만 1757명이다. 지난 11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1만 2681명→3만 7347명→4만 255명→3만 9186명→3만 8882명→4만 1310명→4만 342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046명(15.1%)이며, 18세 이하는 1만 41명(25.1%)이다.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8561명, 경기 1만 1025명, 인천 2037명, 부산 2566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4만 297건을 나타냈다. 전날(16일)은 6만 44건이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전날 발표치는 10만 5009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1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1명→74명→67명→69명→65명→71명이다. 사망자는 14명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712명(치명률 0.13%)이다.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13.8%(197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13.3%(144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21만 9840명, 이중 집중관리군은 8235명이다.◇3차 접종 120일 경과 후 4차 접종 가능4차 접종 대상을 50대 등으로 확대한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4차 접종 대상자는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가 된다. 기존 60대 이상 대상자에 50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가 새롭게 추가됐다.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지난 다음 받을 수 있다. 국외 출국이나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으면 3차 접종 후 3개월(90일)이 경과한 뒤에도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3차 접종 후 코로나에 걸렸던 사람도 3차 접종일로부터 4개월 후 4차 접종을 하는 것이 권고된다. 본인이 원하는 경우 3개월 후 4차 접종도 가능하다.백신은 화이자·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용이 권고되나, 본인이 원하지 않을 경우 노바백스 백신도 선택할 수 있다. 4차 접종 백신 용량은 3차 접종 때와 같다. 18일부터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4 차접종이 3차 접종 대비 중증예방효과가 50.6%, 사망예방효과가 53.3%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재유행에 대비한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2022.07.17 I 박경훈 기자
“4차 접종하면 사망예방효과 53.3%”
  • “4차 접종하면 사망예방효과 53.3%”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내달 1일부터 50대 이상의 코로나19 4차접종이 시작된다. 하지만 추가 접종을 하더라도 예방효과가 크지 않다는 전망에 추가 접종을 망설이는 이들이 늘자, 방역당국은 절반 이상의 중증화율과 사망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리고 나섰다.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 그간 4차접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차접종은 3차접종 대비 중증예방효과 50.6%, 사망예방효과 53.3%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스웨덴, 이스라엘 등 외국 연구와 유사한 결과다.추진단 관계자는 “이 같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 반드시 접종해 재유행에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이번 전체 4차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 등으로 확대됐다. 면역저하자는 만성폐질환(천식, COPD 등), 심장질환(심부전, 허혈성심질환 등), 만성간질환(간경변, 지방간 등), 만성 신경계질환(치매, 파킨슨병 등),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암, 활동성 결핵, 당뇨병 등이 대상이다.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mRNA 백신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하면 된다.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잔여백신으로 당일접종도 가능하고,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지자체콜센터)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며,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은 8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당일접종은 7월 18일부터 가능하며,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을 통한 예비명단을 활용해 접종할 수 있다.
2022.07.15 I 이지현 기자
SK바사, 코로나 백신 '스카이코비원' 내년 본격 매출 발생 -SK
  • SK바사, 코로나 백신 '스카이코비원' 내년 본격 매출 발생 -SK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SK증권은 15일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에 대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은 2023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0만원으로 25.9% 하향 제시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14일 기준 15만원이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42억원, 영업이익 57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할 것”이라며 “매출의 대부분은 노바백스향 위탁생산(CMO) 매출이며 일부 자체개발 수두백신 매출이 예상된다.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은 하반기부터 매출발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국내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 이 연구원은 “스카이코비원은 우리나라 정부와 1000만도즈가 계약된 상태고, 향후 코백스(COVAX)를 통해 판매가 될 예정”이라며 “추후 형성되는 백신 수요와 맞물려서 구체적인 수량이 정해질 예정이고,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연말, 유럽 의약품청(EMA)는 롤링 리뷰를 거쳐 최대한 빨리 허가를 받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스카이코비원은 2022년 출시 이후 2023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기대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의 2022년, 2023년 영업이익을 각각 26.6%, 26.7% 하향하고 이에 따라 주당순이익(EPS)도 각각 28.6%, 28.9% 하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은 매년 맞아야 하는 백신으로 수요는 꾸준히 발생될 전망이다. 스카이코비원의 임상 연장연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면역반응을 확인해 추가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며 “최근 유행하는 BA.5 변이에 대응한 백신도 개발할 예정으로, 향후 꾸준한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2022.07.15 I 김소연 기자
  • 백신 부작용에…美긴급승인 하루만에 폭락한 노바백스 [미국종목 돋보기]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대형 제약회사인 노바백스(NVAX)가 미국 보건당국으로부터 자사 코로나19 백신인 ‘뉴백소비드(Nuvaxovid)’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지 하루 만에 부작용 우려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서 노바백스 주가는 전일대비 무려 26.20%나 폭락한 51.6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주가는 0.5% 이상 더 하락하고 있다. 노바백스 주가는 올 들어서만 지금까지 64% 급락하고 있다.전날 미 식품의약국(FDA)은 18세 이상을 상대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FDA는 “노바백스 백신 자료를 검토한 결과 18세 이상을 상대로 잠재적인 위험보다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에서는 기존 화이자, 모더나, 얀센 외에 네 번째 코로나19 백신이 사용되게 됐다.그러나 긴급사용 승인 하루 만에 앞서 판매 승인을 얻었던 유럽에서 백신 부작용에 대한 비보가 전해졌다. 이날 유럽의약품청(EMA)은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제품 정보에 아나필락시스가 부작용으로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EMA는 이날 내놓은 코로나19 백신 안전 최신 정보에서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가 이 백신의 부작용 가운데 하나로 EU 제품 정보에 포함될 것이라고 했다. 올 들어 지금까지의 노바백스 주가 추이EMA는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사용 뒤 일부 아나필락시스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또 감각이상(Paraesthesia)과 감각저하(hypoesthesia)도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으로 EU 제품 정보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상 코로나19 백신에 바이러스 부작용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이번 부작용 보고로 인해 기존에 대규모 접종이 이미 이뤄졌던 경쟁사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등으로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 노바백스 백신은 유럽연합(EU)에서 지난해 12월 판매 승인이 이뤄진 이래 지난달 말까지 6개월 넘는 기간 동안 EU 27개국과 유럽경제지역(EEA)에 속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에서 25만회분 가량만 접종됐고 추가 보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앞서 미국 정부는 긴급사용 승인 이후 320만회분의 노바백스 백신을 구매하기로 했다. 노바백스는 이번 분기가 사상 첫 분기 흑자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 40억~50억달러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2022.07.15 I 이정훈 기자
안재용 SK바사 사장 "국내 1호 백신…오미크론 변이 효과 기대"
  • 안재용 SK바사 사장 "국내 1호 백신…오미크론 변이 효과 기대"
  • 13일 오후 경기 성남 판교에 위치한 에코허브(ECOHub)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제공)[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오미크론에 대한 효과를 단정하긴 어렵지만,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경기도 성남 판교 에코허브(ECOHub)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SKYCovione) 멀티주’의 임상 1·2상의 연장연구를 통해 부스터샷의 교차중화능을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2회 접종 직후와 비교해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재용 사장은 “오미크론의 경우 2회 접종보다 3회 접종 시 효과가 24.79배 올랐다”며 “효과를 과학적으로 딱 부러지게 얘기하긴 어렵지만 유추하자면 mRNA 동등 또는 그 이상으로 본다. 앞으로 실험을 통해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위탁생산(CMO)을 맡으며 꾸준히 개발 역량을 키워왔다.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세계 대유행) 2년여만에 국내 기술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 안 사장은 “빌 앤 멜린다게이츠 재단(BMGF), 글로벌 제약 기업 사노피 등 유수 기관들과 협업하면서 실력을 쌓았다”며 “사노피와는 폐렴구균 백신을 공동개발했다. BMGF와는 6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거나 진행 중이다. 이런 것들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축적해온 레코드가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스카이코비원의 항원은 미국 원싱턴대에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증강제는 글로벌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제공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는 대조 임상 백신으로 활용하도록 허용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글로벌 임상을 함께했고 국립보건연구원은 샘플 분석을 함께했다. 글로벌 임상시에는 외교부가 각국 대사를 지원해주기도 했다. 모두가 한팀이 돼 만들어낸 성과인 셈이다. 그는 “지난달 29일 국내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았고 현재 영국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기 위해 사전 절차(롤링 리뷰)에 들어갔다. 연말을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Prequalification) 인증을 위해 해당팀이 스위스에 출장 간 상태다. 유럽에서도 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 백신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에 인도적 차원에서 수출돼 기초 접종 백신으로 활약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스카이코비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우리 돈 2741억원(2억1000만달러) 상당을 지원한 주체가 바로 국제기구인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하 세피)와 BMGF이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도 1000만회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뿐만 아니라 치료제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기업과의 협력 강화와 함께 연구소와 공장 확충 등의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안 사장은 “앞으로 바이러스 대응이 국가단위가 아닌 인류 공동대응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며 “모든 백신을 세피를 통해 개발하겠다는 게 빌 게이츠의 생각인데, 그 계획의 핵심에 우리가 있다. 앞으로 글로벌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한국과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자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7.15 I 이지현 기자
안재용 SK바사 사장 “국내 첫 코로나 백신 개발은 축적의 힘”
  • 안재용 SK바사 사장 “국내 첫 코로나 백신 개발은 축적의 힘”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코로나19 백신 원동력이요? 축적의 힘입니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 판교 에코허브(ECOHub)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기자들에게 ‘스카이코비원’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제공)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위탁생산(CMO)을 맡으며 꾸준히 개발 역량을 키워왔다.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세계 대유행) 2년여만에 국내 기술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안재용 사장은 “빌 앤 멜린다게이츠 재단(BMGF), 글로벌 제약 기업 사노피 등 유수 기관들과 협업하면서 실력을 쌓았다”며 “사노피와는 폐렴구균 백신을 공동개발했다. BMGF와는 6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거나 진행 중이다. 이런 것들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축적해온 레코드가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감백신과 대상포진 백신, 수두백신 등을 잇달아 출시해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안 사장은 코로나 “그동안 축적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하기에는 과한 표현인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으로 2.0, 3.0시대를 준비하고 있었다. 키워드는 공중보건 기여와 주주·기업가치 중심 경영 2가지로 잡았다. 2.0의 대표 사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SKYCovione)멀티주(GBP510)’라고 밝혔다. 그는 “‘스카이’라는 고유 브랜드에 코비드(코로나)를 의미하는 ‘코비’, 하나와 원팀이라는 중의적 의미의 ‘원’을 더해 합성항원백신 ‘스카이코비원’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통상 백신 개발에 10년이 걸린다는 걸 감안하면 빨리 개발됐지만, 다른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에 비해선 늦었다. 하지만 안전성과 유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이를 통해서 공중보건 사업을 전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스카이코비원스카이코비원의 항원은 미국 워싱턴대에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증강제는 글로벌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제공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는 대조 임상 백신으로 활용하도록 허용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글로벌 임상을 함께했고 국립보건연구원은 샘플 분석을 함께했다. 글로벌 임상시에는 외교부가 각국 대사를 지원해주기도 했다. 모두가 한팀이 돼 만들어낸 성과인 셈이다. 그는 “지난달 29일 국내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았고 현재 영국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기 위해 사전 절차(롤링 리뷰)에 들어갔다. 연말을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Prequalification) 인증을 위해 해당팀이 스위스에 출장 간 상태다. 유럽에서도 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 백신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에 인도적 차원에서 수출돼 기초 접종 백신으로 활약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스카이코비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우리 돈 2741억원(2억1000만달러) 상당을 지원한 주체가 바로 국제기구인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하 세피)와 BMGF이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도 1000만회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세부변이이에 대한 예방 효과가 없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안 사장은 “오미크론의 경우 2회 접종보다 3회 접종 시 효과가 24.79배 올랐다”며 “효과를 과학적으로 딱 부러지게 얘기하긴 어렵지만 유추하자면 mRNA 동등 또는 그 이상으로 본다. 하지만 오미크론에 대한 효과를 단정하긴 어렵지만,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실험을 통해 검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뿐만 아니라 치료제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기업과의 협력 강화와 함께 연구소와 공장 확충 등의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안 사장은 “앞으로 바이러스 대응이 국가단위가 아닌 인류 공동대응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며 “모든 백신을 세피를 통해 개발하겠다는 게 빌 게이츠의 생각인데, 그 계획의 핵심에 우리가 있다. 앞으로 글로벌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한국과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7.14 I 이지현 기자
美 CPI 급등…연준 또 '자이언트스텝' 관측
  • [뉴스새벽배송]美 CPI 급등…연준 또 '자이언트스텝' 관측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지난달 물가를 잡기 위해 자이언트 스텝(0.75%P 기준금리 인상) 칼을 꺼내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강경한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장중 큰 폭 하락했지만 물가 정점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낙폭을 축소했다. 국제유가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사진= AFP)◇ 美 6월 소비자물가 9.1%↑…연준, 금리 0.75% 인상 압박-미국의 물가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더 급격하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9.1% 올라. 이는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이었던 전월(8.6%)을 뛰어넘은 수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8%보다도 높아. 지난달 물가를 잡기 위해 자이언트 스텝(0.75%P 기준금리 인상) 칼을 꺼내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강경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WSJ은 연준이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봐. ◇ 미 증시 하락…물가 정점 가능성에 낙폭 축소13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67% 하락한 3만772.79로 장을 마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5% 내리며 3801.78을 기록.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5% 떨어진 1만2347.58로 거래를 마감.-예상을 상회한 높은 물가지표 발표로 크게 하락 출발 했으나, 인플레 피크아웃 기대 심리가 높아지며 나스닥 중심으로 낙폭을 축소.◇ CPI 발표 이후 장단기 금리 역전 확대-연준의 금리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CPI 발표 이후 15bp(0.15%포인트) 오른 3.20%까지 올랐고, 10년물 국채금리는 침체 우려에 하락해 2.92%까지 떨어져. 금리 역전 폭은 더욱 확대.-국채금리는 높은 물가지수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인플레 피크아웃 기대와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그렇지만, 단기물의 경우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자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차별화 진행. 이 여파로 장단기 금리 역전은 더욱 확대.◇ 美항공주, 여행 수요 회복에도 에너지 비용 급등에 고전-2분기 실적을 발표한 델타항공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발표했으나, 순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아. 항공 연료 비용이 2019년 대비 40%가량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은 가이던스(전망치)에 미치지 못해.-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여행 수요 회복에도 항공업계가 고전하고 있음을 시사. 델타항공의 주가는 4% 이상 하락.-유니티소프트웨어 주가는 이스라엘 소프트웨어업체 아이런소스를 44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16% 하락.◇ 국제유가 3거래일 만에 반등-국제유가는 13일(현지시간) 반발 매수세에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46달러, 0.5% 올라간 배럴당 96.30달러로 거래를 마쳐.-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9월 인도분도 전일보다 0.08달러, 0.1% 소폭 상승한 배럴당 99.57달러로 마감.-과매도에 대한 기대가 여전한 가운데 공급의 타이트함 또한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美 FDA, ‘노바백스’ 긴급사용 승인…네번째 코로나 백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3일(현지시간) 바이오기술 업체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이로써 노바백스의 백신은 미국에서 승인된 네 번째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 백신은 2회 접종이 기본 접종법이며, 성인을 대상. 부스터샷(추가 접종) 용도로는 승인되지 않아.
2022.07.14 I 이은정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뚝’
  • [특징주]SK바이오사이언스,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뚝’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하락세다.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해 보건당국의 허가까지 받았지만, 이벤트 소멸에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 하락세를 부추기는 것으로 보인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전 9시4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59%(5000원) 내린 1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까지 내리며 10만3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거래량은 28만주, 거래대금은 306억원에 이른다. 개장 30분만에 외국인이 56억원어치를 덜어냈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 백신·치료제 허가 마지막 단계인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워싱턴대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 국내 품목허가를 결정했다.오유경 식약처장은 “한국은 코로나 치료제(렉키로나주·지난해 2월 허가)와 백신(스카이코비원멀티주)을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됐다”며 “미래 감염병 유행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보건 안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카이코비원은 노바백스 백신처럼 인플루엔자나 B형 간염 백신 등에 장기간 쓰이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해 만들었다. mRNA 백신보다 가격이 싸고, 섭씨 2~8도에서 냉장 유통과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연합연구집단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의 권고에 따라 생산 제품 중 일부를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에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30 I 이지현 기자
코로나19 백신 특허 유예 합의, 국내 개발사 영향은
  • 코로나19 백신 특허 유예 합의, 국내 개발사 영향은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최근 WTO(세계무역기구)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특허 유예를 합의했다. 국내 백신 개발사 대부분 개발도상국 수출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WTO 결정이 향후 어떠한 영향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지난 6월 17일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가 5년 만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사진=AP/뉴시스)26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12차 WTO 각료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지재권) 일시 유예에 합의했다. 앞서 남아공과 인도는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재권 면제 주장을 계속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개발사가 포진해 있는 주요 선진국들의 반대에 부딪혀 협의를 도출하기까지 난관에 부딪혔다.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백신 지재권 유예에 대한 협정은 거의 2년 동안 WTO를 분열시킬 정도였다. 결국 5년 만에 열린 WTO 각료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특허를 개발도상국에 대해 향후 5년간 면제해주는 방안을 타결했다. 아프리카 국가 등 개발도상국들은 특허권자의 허가 없이도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다만 개발도상국 중 수출 역량이 큰 중국은 활용하지 못한다. 개발도상국이 아닌 우리나라 역시 제외됐다. 국내 백신 개발사들은 개발도상국을 주요 타깃 시장으로 삼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세계 선진국들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미 가장 효능이 좋은 mRNA 백신(모더나와 화이자) 접종을 마쳤다. 전통적인 제조 방식의 백신을 기다려온 일부 국민들은 가장 마지막에 허가가 나온 노바백스(합성항원) 접종이 진행됐다. 국내는 성인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90%를 넘어섰다. 따라서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WTO 결정이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사들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임상 3상(합성항원), 유바이오로직스(206650) 임상 3상(합성항원), 셀리드(299660) 임상 2b상(바이러스벡터), 진원생명과학(011000) 임상 1/2a상(DNA) 등이 개발도상국 수출을 목표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mRNA 백신 개발사(아이진, 큐라티스, 에스티팜(237690))들은 이번 WTO 협의와 관련이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애초 mRNA 백신은 콜드체인 유통망을 갖추기 어려운 개발도상국 수출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백신 개발사들은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우리나라처럼 이미 백신 제조와 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들은 당연히 특허 유예가 될 경우 단기간에 만들어낼 수 있다”며 “하지만 개발도상국은 백신을 한 번도 제조한 적이 없고, 생산시설조차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막대한 자본력이 들어가는 임상까지 처음부터 해야 한다. 특허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모든 회사가 만들 수 있는 건 다른 문제다”고 설명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특허를 풀어도 생산 시설이나 노하우가 없기 때문에 개발도상국들이 후보 물질을 만들어 내기 어렵다. 예를 들면 유명 주방장의 매뉴얼을 일반인에게 준다고 해서 똑같이 만들 수 없는 거라고 보면 된다”며 “세계에서 백신을 제조하고 생산해 낼 수 있는 국가는 정말 일부다. 개발도상국들은 쉽지 않을 거다”고 말했다.
2022.06.26 I 김유림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