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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면세점 쇼핑 '이 제품을' 노려라
  • [실속 명절 보내기 꿀팁]해외파, 면세점 쇼핑 '이 제품을' 노려라
  • 명절을 해외에서 지내는 해외파들이 늘어나면서 면세점 업계에선 설을 맞아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은 구매 금액별로 원숭이 캐릭터 마스크팩, 보조배터리 등을 증정한다. (사진=롯데면세점)[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최근 명절에 차례만 간단히 지내고 휴가를 즐기거나 해외 여행을 다녀오는 ‘D턴족’이 늘고 있다. 한국국토교통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휴에 해외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출국자가 63만명이 넘을 정도다. 해외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면세점 쇼핑이다. 주로 내국인이 이용하는 시내 면세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화장품과 식품이다. 내국인은 면세 한도가 600달러(약 71만원)로 정해져있어 주로 소액의 화장품이나 식품이 구입 인기 품목으로 꼽힌다. 내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다. 롯데면세점은 구매 금액별로 원숭이 캐릭터 마스크팩, 보조배터리 등을 증정한다. 또한 전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국 맨체스터시티 홈경기 관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3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에티하드항공 유럽 전 노선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각종 면세점에서 연령을 통틀어 가장 인기를 얻은 면세 품목, 디올의 어딕트 립글로우신라면세점은 신규멤버십에 가입하는 선착순 1만명에게 골드멤버십 카드를 발급해주고, 여권케이스도 증정한다. 또 400불 이상 구매히 공항점용 1만원 선불카드를, 800불 이상은 3만원 사은권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청첩장을 소지한 예비 신혼부부에겐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최대 15% 할인혜택을 준다. 일반 내국인 고객에겐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불꽃5종 패키지’ 경품 행사 응모권을 지급하는데 2016년 서울세계불꽃축제를 VIP크루즈 (유람선)에서 스페셜 디너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 면세점 인기 품목으론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듀오,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 설화수 윤조 에센스, 랑콤 UV 엑스퍼트, 정관장 홍삼정 로얄 플러스 등이 꼽혔다. 이 외에도 나스, 입생로랑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립스틱도 많이 팔렸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인기를 얻은 제품은 ‘국민 립밤’으로 불리는 크리스찬디올의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다. ‘김연아 립밤’으로 유명한 이 제품은 립밤이면서도 색상이 자연스럽게 발색되 ‘립밤+립스틱’의 장점을 다 갖췄다. 면세점에선 핑크색과 코랄색 묶음 2개에 59달러(약 7만1000원)이다. 키엘의 ‘울트라 훼이셜 크림’은 향이 없고, 올리브, 아보카도 등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쓸 수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지만 용량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면세점 필수 구입품 1순위로 꼽힌다. 면세 가격은 125ml에 58달러(약7만500원)다.어머님들의 필수품으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의 ‘윤조 에센스’도 언제나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제품이다. 윤조에센스는 스킨케어 첫단계에 홍삼정 에브리타임. 저렴한 가격과 실속있는 구성에 전 연령과 나이에 상관없이 인기를 얻었다.사용하는 한방 부스팅 에센스라는 카테고리를 처음 만들어 여성들의 화장습관을 바꾼 제품이다. 면세점 가격은 90ml에 86달러(약 10만4000원)으로, 자음 유액 등 기초 2종과 함께 든 3종 세트(172달러·20만원)도 인기다. 식품류로는 정관장 ‘홍삼정 로얄 플러스 240G’가 꼽힌다. 홍삼을 저온공법으로 추출하여 농축한 제품으로 부모님, 친지, 선생님 등 어르신들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한다. 가격은 240g에 166달러(약 20만1000원)다. 또 한포씩 뜯어 먹을 수 있어 휴대하기 편리한데다가 가격까지 저렴한 ‘홍삼정 에브리타임(10㎖×10EA)’도 20대~30대에 인기다. 29달러(약 3만5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설날엔 중국 명절인 춘절을 맞아 평소보다 더 많은 행사를 한다”며 “내국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행사 등을 꼼꼼하게 알아간다면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20% 더 할인받아 살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6.02.06 I 염지현 기자
"외래객 1650만명, 국민지역관광객 2억3200만명 목표"
  • "외래객 1650만명, 국민지역관광객 2억3200만명 목표"
  • 정창수 사장은 “한국관광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사진= 김정욱 기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외래관광객 1650만명, 국민지역관광객 2억3200만명 달성 목표”한국관광공사는 2016년을 한국관광 재도약 원년으로 선언하고 역점 추진 8대 핵심사업을 4일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관광공사는 올해 목표를 외래관광객 1650만명, 국민 지역관광객 2억 3200만명 달성을 제시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여파로 전년보다 6.8% 감소한 1323만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1월 방한 관광객은 지난해 1월보다 15% 증가한 106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다시 한번 한국 관광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관광공사 측은 겨울방학과 연계한 동계 관광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방한 수요가 제자리를 찾고 있고, 중국 춘절 연휴(7~13일)에는 지난해보다 약 18% 증가한 15만 7000여명이 유커(중국인 관광객)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한 관광공사의 2016년 8대 사업은 △동계올림픽 계기 평창 관광올림픽 성공 구현 △유커 맞춤형 수용태세·콘텐츠·마케팅 △일본 시장의 한국관광 붐 조성 △동남아에서 남미까지 방한시장 다변화 △2016 대한민국 여행주간 △개별관광객 맞춤형 K-ICT 관광서비스 △관광서비스 통합 품질 관리 △관광벤처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이다.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한국관광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면서 “관광산업이 경제활력을 견인해야 한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동계올림픽 계기 평창 관광올림픽 성공 구현관광공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숙박·음식·쇼핑·안내·교통 등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올림픽 성화봉송루트 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한다. 우선 숙박·음식·쇼핑·안내·교통 등 관광객 5대 접점을 중심으로 관광올림픽 8개 세부과제를 실행하고, 올림픽 개최지의 ‘친절관광지수’를 개발하는 등 올림픽 개최지역의 전반적인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유도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 개최지 및 배후지를 연계해 올림픽관광벨트가 조성될 수 있도록 ‘올림픽 성화봉송루트’ 등을 활용하여 대표 관광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WOW PyeongChang 해외홍보단’을 조직해 국제관광박람회, 케이팝(K-POP) 행사 등 국내외 대형 이벤트와 연계하여 평창 동계 올림픽의 해외 홍보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유커 맞춤형 수용태세·콘텐츠·마케팅2017년 중국관광객 1000만명, 2020년 2000만명 유치목표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중화권 맞춤 88선 대표상품 개발 등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최근 감소세에 있는 일본 방한시장 부활을 위해 연간 예산의 30%를 단기 집중 투자해 ‘2월 집중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올해가 중국의 ‘한국관광의 해’라는 점에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20일 베이징의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 개최를 시작으로 중화권 대상 광고를 상반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중국 유명 TV 프로그램 등 현지 언론은 물론 SNS(소셜네크워크서비스), MCN(다중채널네트워크) 등 다각적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중국인 방한 관광객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콘텐츠 개발이나 마케팅 차원의 소프트웨어적인 접근 외에도 숙박·음식·쇼핑·안내·교통 등 5대 관광접점별로 대체 숙박 확대, 언어불편 해소 등 중국관광객들의 관광편의 제고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일본시장 재도약을 위한 ‘르네상스 프로젝트’관광공사는 최근 몇년간 약세를 보여왔던 일본 방한시장 부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는 ‘2월 집중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간 예산 30%를 단기 집중 투자해 한국관광 붐을 일으키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한일 지방 대 지방 문화교류 상품’, ‘일본관광객 유료셔틀(코리아고토치) 서비스’ 등 지역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방한관광 수요 회복은 물론, 지방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도 찾기로 했다. 특히 직항노선, 자매결연, 교류역사 등을 분석해서 일본 권역별로 한국의 도시(지역)를 매칭하는 일본 맞춤형의 마케팅 추진에 초점을 둔다. 아울러 일본지역 SNS 온라인 통합 플랫폼인 ‘민코리 사이트’를 활용해 개별관광객 확대 스마트 마케팅에도 나설 계획이다. 일본지역 본부제가 올해 처음 도입됨에 따라 디지털 마케팅을 통합적으로 추진키로 한 것이다. 또한 5가지 테마콘텐츠(K-Food(한식), K-Place(지방관광), K-Style(트렌드), K-Wave(한류), K-Spirit(전통문화))를 중점 활용해 일본 시장의 한국관광 붐 재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한 일본인 관광객수를 전년대비 25% 증가한 230만 명까지 끌어올리고자 한다. ◇방한관광시장의 미래 동력 발굴한국관광의 오랜 숙제 가운데 하나인 중·일 양국에 편중된 방한 관광시장의 다변화 및 대체시장 육성을 위해 관광공사는 인구 17억의, 세계 인구 23%를 차지하는 무슬림 등의 아시아·중동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할랄푸드 페스티벌과 레스토랑의 무슬림 친화도 평가제를 골자로 하는 ‘Muslim Friendly Korea’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아랍어 웹사이트도 개설해 중동지역의 한국관광 접근성을 개선키로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슬림 관광객 100만 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 겨울관광 집중홍보를 위한 ‘Winter Korea’ 캠페인 등 계절 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원거리 시장 개척을 통한 시장 다변화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2015-16 한불상호교류의 해’를 계기로 다양한 특별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2016 대한민국 여행주간2014년 이후 국민 국내여행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던 관광주간 사업이 대한민국 여행주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국민 체감형 프로그램 강화와 민관협업 캠페인 고도화를 양대 전략방향으로 삼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17개 광역지자체의 17개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공모를 통해 봄, 가을 관광주간별로 각각 5개 프로그램을 선정, 집중 개발 지원키로 했다. 홍보전략 또한 선택과 집중을 기본으로 해서 여행주간 이슈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여행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국민 참여형 이벤트도 확대함과 동시에 여행주간을 활용해 구석구석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또한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참가업체 수의 단순 확대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국민 만족도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하여 고궁·박물관·미술관 등 공공기관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공사는 여행주간이 디딤돌 역할을 하면서, 2016년에는 봄·가을 여행주간 국민 국내여행 참가자수 3910만 명, 소비지출액 5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별관광객 맞춤형 K-ICT 관광서비스관광공사는 온라인 관광정보의 의존도가 높은 개별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관광 환경의 변화와,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ICT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흐름에 발맞추어 개별관광객 맞춤형 ICT 관광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러 가지의 홈페이지·앱 등으로 분산되어 있던 기존의 복잡한 관광정보 제공 체계를 단순화하는 한편, 지자체·유관기관·민간업체 등과의 협업을 통한 원스톱 관광정보 서비스를 강화하여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또한 ICT 정보개방 기술을 활용해 공사 관광정보를 국내 및 해외에 개방함으로써, 한국관광 ‘앱’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에 비콘 500개를 설치해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강원도 및 통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개별관광객 대상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ICT 관광서비스 환경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밖에 오디오 관광안내 해설 서비스인 ‘스마트투어가이드’를 전국 100개 테마, 4000건의 오디오 서비스로 확대키로 했다. 한편 2015년 지분 참여를 결정한 인터넷전문은행을 활용하여 금융과 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 관광서비스를 발굴하면서, 개별관광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관광서비스 통합 품질 관리외래객 접점부문의 관광환경 개선으로 국가 관광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필요성이 점증함에 따라 관광공사는 국가 관광서비스 품질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관광품질 통합인증제도’를 본격 도입키로 했다. 인증 주체별 독자브랜드를 운영해 소비자에게 혼란과 신뢰도 저하를 초래했다는 지적에 따라 여러 기관에서 운영 중인 인증제도를 단일 브랜드로 통합, 효율성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범국가적 친절 문화를 확산, 정착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K-Smile 캠페인을 지속해 광역 시·도를 넘어서 기초지자체 단위까지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5대 관광접점별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개선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강원 지역의 올림픽 특구(평창, 강릉, 정선 등)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인프라 개선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단계적으로 전국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관광벤처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과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도 관광 부문을 대표하여 공사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선 창업지원과 연계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통하여 기존에 운영해 오고 있는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에 변화를 기할 계획이다. 공사가 공모전을 통헤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면, 강원·경북·전남·충남·제주 등 5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해당 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조관광기업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전문 교육을 통한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멘토링, 기술지원, 판로개척 등과 병행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 중심으로 대폭 증가하고 있는 관광호텔 및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청년 호텔리어 양성교육, 우수 호텔아카데미 육성, 관광산업 취업캠프 등의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여행팁] 해외여행시 '똑'소리 나게 환승하는 노하우☞ [e주말] 뉴질랜드 북섬...여행의 끝판왕☞ [e주말] 혼자서도 제대로 미국여행 할 수 있는 방법☞ [e주말] 연초에 다녀오면 좋은 축제 여행지 'Best 6'☞ [여행] "응답하라 춘천·강촌"…추억까지 지울 순 없다
2016.02.04 I 강경록 기자
2200가구 규모 고양 '킨텍스역 원시티' 오는 3월 분양
  • 2200가구 규모 고양 '킨텍스역 원시티' 오는 3월 분양
  • △‘킨텍스역 원시티’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 일산신도시의 새로운 주거중심지으로 부상한 킨텍스 일대에서 다음달 국내 대표 건설사 3곳이 함께 짓는 대규모 복합단지가 선보인다.GS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포스코건설은 오는 3월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주거복합아파트인 ‘킨텍스역 원시티’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킨텍스역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총 2194가구(전용면적 84~142㎡)규모의 대단지다. 아파트 2038가구(전용 84~142㎡)와 오피스텔 156실(전용 84㎡) 등으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84㎡형 1834가구 △104㎡형 101가구 △120㎡테라스형 91가구 △142㎡펜트하우스 12가구 등으로 지어진다. 또 오피스텔은 △84㎡A형 140실 △84㎡D(테라스 복층형) 16실 등 모두 주거형으로 공급된다.단지는 내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한류월드 개발사업지의 중심에 있어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이 곳에는 대규모 주거시설을 비롯해 숙박·업무·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업무·숙박시설 부지에는 이미 빛마루 디지털방송 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 호텔 등 일부 시설들이 들어섰고 EBS 통합사옥도 준공될 예정이다.수도권 교통 혁명의 핵심인 GTX(수도권고속급행열차) 개통에 따른 직접 수혜도 예상된다. GTX사업 중 추진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36.5㎞)이 지나는 킨텍스역(가칭·2019년 착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23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 기존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통해 서울 광화문과 강남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교통·문화·쇼핑·녹지 등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와 가까워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한류월드 내에는 한류초등학교가 신설되고 한수중·주엽고 등 일산 명문학군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킨텍스역 원시티 분양관계자는 “일산지역은 신규 공급이 거의 없었던 탓에 지은지 20년 넘은 노후 아파트가 밀집한 곳”이라며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고 인근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도 좋아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1644-1331▶ 관련기사 ◀☞GS건설, 이달 `광명역파크자이1차` 단지 내 상가 분양☞GS건설, SDA삼육어학원과 `천안시티자이` 교육특화 협약☞천안 첫 자이 아파트 `천안시티자이` 모델하우스 오픈
2016.02.04 I 양희동 기자
⑥세계 항공시장 뒤흔든 저비용항공사
  • [성장통 겪는 저비용항공]⑥세계 항공시장 뒤흔든 저비용항공사
  • 세계 최초 LCC 사우스웨스트 항공 여객기.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지난 2001년 전세계를 공포에 빠뜨린 9·11테러는 항공사에 최악의 악재였다. 수요는 급감했고 항공사들은 줄줄이 인력 축소에 나섰다. 그러나 정반대길을 걸었던 항공사가 있다. 바로 사우스웨스트항공이다. 역발상의 대명사인 창립자 허브 켈러허는 다른 항공사들이 포기한 노선에 오히려 항공기를 더 투입했다. 당시 사우스웨스트는 5억1114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그가 1971년 세계 최초 저비용항공사(LCC)를 설립한 것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프리미엄을 외칠때 이 항공사는 소형기로 단거리 노선에만 집중하고 기내서비스를 대폭 줄이는 전략으로 가격을 낮췄다. 직접 예약 제도와 탑승권 자동 발매기도 도입했다. 이런 전략으로 사우스웨스트는 창립 3년째부터 순이익을 내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43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은 미국 4대 항공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사우스웨스트가 반세기 전에 개척한 LCC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고,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도 LCC가 발빠르게 생겨났다. 현재는 전세계 170개가 넘는 LCC가 운영되고 있다. 45년 전 처음 등장한 LCC는 전세계 항공시장을 뒤흔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LCC 시장점유율은 2004년 13.1%에서 2014년 25.9%로 10년 만에 두배 가까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아태지역이 각각 36%, 25.7%에 달한다. LCC이 급부상하면서 기존 대형항공사도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유럽 2위 항공사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자회사 LCC 트랜스아비아를 두고 있고, 독일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유로윙스와 저먼윙스 등 LCC 두 곳을 인수했다. 브리티시에어웨이와 스페인 이베리아항공은 2010년 4월 공식 합병했으며 2013년 12월에는 미국 내 3위였던 아메리칸항공(AA)과 5위 US에어웨이가 공식 합병해 ‘세계 최대 항공사’ AA그룹으로 새출발했다. 항공사의 M&A는 노선의 중복 편성을 막고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줄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맹목적인 모방에는 부작용도 따른다. 일본 최대 항공사였던 일본항공(JAL)은 막무가내식 M&A로 인력을 늘리고 중복 노선을 운영했다. JAL은 10년간 수 차례 구제 금융으로 연명하다가 2010년 1월 부채 2조3221억엔(약 23조4000억원)을 떠안고 결국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
2016.02.03 I 신정은 기자
대한항공, 저유가에 웃고 환율에 울고..작년 영업익 58.6%↑ (상보)
  • 대한항공, 저유가에 웃고 환율에 울고..작년 영업익 58.6%↑ (상보)
  • 2015년 대한항공 실적.[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대한항공(003490)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저유가로 50% 넘게 급증했지만 환율 영향으로 당기순손익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대한항공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6266억원으로 전년대비 58.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2년 연속 증가세다. 그러나 당기순손익은 마이너스(-) 70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3분기까지 이어진 환차손으로 적자가 늘어난 것이다. 매출은 저비용항공사(LCC)와 경쟁 심화와 화물 수요 부진 등 영향으로 6년 만에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매출은 11조54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매출액도 2조9150억원으로 1.2% 줄었지만, 당기순손익은 921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대한항공 측은 “유럽 테러 등 수요 악재 요인에도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며 “3분기 대비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차익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여객부문은 전년동기대비 중국노선이 11%, 구주노선 10%, 대양주노선 10%, 동남아노선 9%, 일본노선 8%, 미주노선 4% 증가하는 등 전 노선에 걸쳐 수송실적(RPK)이 대부분 늘었다. 특히 한국발 수송객이 24% 증가하는 등 전체 수송이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올해 매출 목표를 6% 성장한 12조300억원으로 제시했다.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8% 증가한 7700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는 원달러 환율을 1200원, 제트유가를 서부산텍사스원유(WTI)기준 배럴당 55달러로 가정한 수치다.대한항공은 올해 세계항공 여객수요가 전년대비 6.9%, 화물수요는 3% 증가를 예상했다. 다만 유가와 환율, 금리 등이 실적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1월 신규 취항했고, 올해 여객기 7대와 화물기 5대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여객사업 노선별 매출 현황. 대한항공 제공
2016.02.02 I 신정은 기자
설연휴 빠른길 알고 싶다면 '스마트폰앱' 이용하세요
  • 설연휴 빠른길 알고 싶다면 '스마트폰앱' 이용하세요
  • △설 연휴 교통정보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설연휴기간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이 기간 스마트폰 앱(App),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도 제공한다.이를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앱(고속도로 교통정보, 통합교통정보)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종합교통정보(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국가교통정보센터(1333) 및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도 운영한다. 도로공사느느 또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예보팀을 운영해 고속도로 주요구간의 소요시간 예측 등 교통예보를 교통방송, 고속도로 대표전화(1588-2504) 등을 통해 제공한다. 스마트폰 앱 용량을 증설해 280만명이 동시 이용 가능하다. 특히 고속도로 전 구간 교통예보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주요 7대 도시간 실시간 예측소요시간을 알려준다. 또 335개 영업소간 최적경로 및 소요시간, 일자별 시간대별 정체 예상정보도 제공한다. 고속도로 정체시에는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도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에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 9개 구간에서 40개 구간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의 소요시간 비교정보를 제공한다. 또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52개 구간과 국도 15개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도로전광판(VMS) 1723개와 안내표지판 193개를 통해 우회정보를 제공, 교통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2016.02.02 I 정수영 기자
설 연휴 ‘귀성’ 7일 오전·‘귀경’ 8일 오후 피해야
  • 설 연휴 ‘귀성’ 7일 오전·‘귀경’ 8일 오후 피해야
  • △자료=국토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올해 설 연휴기간(2월 6~10일) 고속도로 귀성길은 7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8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버스나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이 시간대를 피하면 고향 오고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귀성 때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20분, 반대로 귀경 때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전날인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달 6~10일 전국 9000가구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설 연휴 동안 이동하는 인원은 3645만명이다. 전체 이동 인원은 지난해 설(3554만명)보다 2.7%(91만명) 늘었다.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608만명으로 작년 설(592만명)보다 2.7%(16만명)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설 당일에는 최대 79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 때 7일 오전(25.5%)이, 귀경 때는 8일 오후(27.1%)가 이동 인원이 가장 많이 붐빌 것으로 예측된다. 귀성·귀경길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5%로 가장 많고, 버스(10.8%)·철도(3.6%)·항공기(0.7%)·여객선(0.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설 연휴가 길어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귀성길은 지난해 설보다 약 1~2시간 줄고 귀경길은 20~30분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도시별 귀성길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 40분 △서울~부산 5시간 20분 △서울~광주 4시간 20분 △서서울~목포 4시간 50분 △서울~강릉 3시간 등이다. 반면 도시별 귀경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3시간 40분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40분 △목포~서서울 7시간 △강릉~서울 4시간 등이다. 고속도로별 이용 비율은 경부선 30.4%, 서해안선 14.9%, 영동선 8.6%, 중부내륙선 8.2% 등이다. 국토부는 특별교통대책기간 수송력 증강을 위해 하루 평균 고속버스 1788회, 철도 52회, 항공기 13편, 여객선 141회 등을 증회할 계획이다. 또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를 지정할 예정이다.국토부는 귀경 편의를 위해 오는 8~9일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은 새벽 2시까지, 광역철도(9개 노선)는 새벽 1시 50분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감시 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4대를 띄워 전국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와 갓길 차로 위반 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설 연휴기간 스마트폰 앱과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과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귀성 및 귀경객들은 이동 중에도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 1333, 고속도록 콜센터 1588-2504),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교통 정보를 얻을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연휴 당시 설문조사와 실제 교통상황을 비교했을 때 귀성길은 80%, 귀경길은 72.3% 일치했다”며 “최근 명절 때 고향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경향이 짙어져 귀경길 교통량이 몰리지 않고 퍼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 점을 감안해 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자료=국토부
2016.02.02 I 박태진 기자
  • 아시아나,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지점도 43개 축소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아시아나항공(020560)이 지난달부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본부 조직과 임원을 줄이고 국내외 지점을 대거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이 진행중이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부터 국내 일반, 영업, 공항서비스직 중 근속 만 15년 이상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희망퇴직자에게 24개월치 임금과 자녀 학자금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희망퇴직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인사에서는 본부 조직과 임원을 줄였고 국내외 지점도 대거 통폐합했다. 본부 조직 5개 팀을 없애고 임원도 40명에서 36명으로 줄였다. 화물·여객·공항지점으로 세분화돼 있던 지점을 하나로 통폐합하고, 지역별 영업망도 주요 거점지를 중심으로 합쳤다. 국내지점과 영업소는 부산, 대구, 광주지점 등을 중심으로 통폐합했고, 해외지점은 도쿄, 베이징, LA 등 주요 거점지점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외지점을 통합지점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 7개, 해외 36개 지점·영업소를 축소했다. 이밖에도 공항 서비스센터, 예약센터, 콜센터 등 일부 업무는 외주화를 진행중이다.아시아나는 또한 올해 신규채용 규모도 대폭 축소하고 비수익 노선은 폐쇄하기로 했다. 2월부터 블라디보스톡 노선을 시작으로 다음달 양곤과 발리 노선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다. 단거리 노선은 올해 취항하는 에어서울로 이관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동남아 심야노선 2개와 일본 지선 9개를 이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아시아나의 전방위적 구조조정은 지난해말 발표한 경영정상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아시아나는 LCC 약진 등 항공업계 경쟁심화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갚지 못하는 취약한 손익구조가 4년간 이어져왔다. 이에 따라 2017년까지 수익성 회복을 위한 구조조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조직 슬림화와 인원 감축, 비용 절감으로 체질이 개선되면 연간 1600억 원의 손익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2.01 I 김보경 기자
 해외여행시 '똑'소리 나게 환승하는 노하우
  • [여행팁] 해외여행시 '똑'소리 나게 환승하는 노하우
  • 카타르 도하 하마드국제공항 내 ‘바이탈리티 웰빙&피트니스 센터’[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 설 연휴는 연차휴가를 더하면 최장 열흘 동안 쉴 수 있는 황금연휴이기 때문에 중장거리 여행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장거리 노선의 경우 직항편이 있더라도 가격적인 이점으로 경유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많아졌다. 목적지에 바로 가지 않고 다른 나라를 거쳐서 환승한다는 점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역으로 경유지에서 제공하는 시티투어나 스톱오버 서비스를 잘만 이용하면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경유 항공편 이용 시 주의점과 대기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공항 내 서비스 등 해외 환승 여행의 숨은 팁을 소개한다.◇경유 항공편 이용 시 수하물 목적지 체크해야해외여행이 처음이라면 제 3국을 거쳐간다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비행기 환승도 막상 경험해보면 지하철 환승만큼 어렵지 않다. 경유지에 도착했다면 환승을 나타내는 ‘Transfer’ 표지판을 따라 이동해 간단한 보안검사를 거치면 환승 카운터까지 갈 수 있다. 탑승권은 환승 카운터에서 발부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인천국제공항에서 탑승 수속 시 환승용 탑승권까지 받은 경우라면 탑승 게이트만 확인하면 된다.수하물의 경우 특정 국가를 제외하고 대부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바로 보내지기 때문에 환승 시 수하물을 찾아 다시 세관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 다만 만일을 대비해 탑승 수속 시 수하물에 부착한 태그에 표시된 목적지를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유럽여행객 중동, 미주여행객 동북아 지역 경유편이 인기미주나 유럽처럼 먼 여행지의 경우 항공권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유 항공편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특히 최근 유럽여행객들에게는 중동 지역이 환승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카타르,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국가를 경유하는 중동항공사들은 특히 가격대비 훌륭한 서비스로 명성이 높다. 특히 도하 하마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카타르항공은 매일 새벽 1시 20분에 출발하는 야간 비행 스케줄로, 퇴근 후 바로 비행기에 탑승해 밤을 보내고 낮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어 시간이 촉박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지난 해 카타르항공의 새로운 허브공항으로 자리잡은 하마드국제공항은 6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여객터미널 규모와 아트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인테리어로 공항 자체만으로도 볼거리가 풍부하다. 안락한 라운지를 비롯해 70개의 각종 매장과 30개의 카페 및 레스토랑, 프리미엄 면세품 쇼핑구역,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터미널 호텔 등 굳이 공항 밖으로 나가 지 않아도 공항에서 아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하마드국제공항 내 오릭스 라운지(Oryx Lounge)는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릭스 라운지에는 간단한 식사, 음료, 흡연실 및 최고급 어메니티가 마련된 샤워실이 구비돼 대기시간 동안 편하게 쉴 수 있다. 또한 라운지와는 별도로 25m 길이의 대형 수영장과 스쿼시 및 스파 시설을 갖춘 ‘바이탈리티 웰빙&피트니스 센터(Vitality Wellbeing&Fitness Center)’도 유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입장료 30달러에 스쿼시 코트와 스파 이용 시 추가 이용료를 지불하면 된다.한편, 미주지역 여행객들에게는 일본, 중국, 홍콩 등 동북아시아 경유편의 인기가 높다. 특히 일본은 한국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여행지인 만큼 공항 내 곳곳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어로 된 공항 안내 브로슈어가 비치돼 있고 표지판에도 한글이 적혀 있어 편리하다.나리타 공항은 장시간 비행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휴식 공간이 잘 갖춰져 있기로 유명하다. 노트북, 휴대폰 등 전자기기 충전을 위한 콘센트가 곳곳에 마련돼 있으며 유료로 이용 가능한 라운지 ‘라슈란’ 및 샤워실, 수면실도 있다. 매월 공항 곳곳에서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정보와 공항 시설에 대한 안내는 나리타국제공항 국문 홈페이지(http://www.narita-airport.j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티투어와 스톱오버로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 만끽만약 경유지가 처음 방문해 본 국가인 경우 공항 안에서만 머무르다 떠나기엔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환승 항공편 탑승까지 대기시간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면 각 경유지에서 제공하는 무료 시티투어 서비스를 경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카타르항공은 카타르관광청과 공동으로 무료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하 시티투어는 카타르 도하를 경유하는 여행객들이 체류하는 시간을 활용해 짧게나마 도하의 주요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하마드국제공항을 5시간 이상 12시간 미만 스톱오버하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공항 내에 위치한 도하 시티투어 카운터에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이 외에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5시간 30분 이상 머무르는 환승객이라면 무료 싱가포르 투어(Free Singapore Tours)를, 타이베이의 타오위안국제공항을 8시간에서 24시간 동안 체류하는 여행객이라면 타이베이 무료 반일 투어(Free Half-day Tour)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스톱오버를 활용하면 색다른 보너스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스톱오버란 비행기 환승 시 경유지에서 24시간 이상 체류하는 것을 말하는데, 비자가 필요한 나라도 스톱오버 승객에 한해서는 비자 면제를 해주는 경우가 많다. 길게는 일주일이나 보름까지도 스톱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잘 이용하면 하나의 항공편으로 두 나라를 여행할 수도 있다. 항공사별로 경유지에서의 스톱오버 허용 기준이 다르므로 예약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 관련기사 ◀☞ [e주말] 뉴질랜드 북섬...여행의 끝판왕☞ [e주말] 혼자서도 제대로 미국여행 할 수 있는 방법☞ [e주말] 연초에 다녀오면 좋은 축제 여행지 'Best 6'☞ [여행] "응답하라 춘천·강촌"…추억까지 지울 순 없다☞ [여행+] 시티투어 버스타고 지역전통문화 체험하자
2016.02.01 I 강경록 기자
GTX확정 임박한 파주 "힐스테이트 운정" 2~3억대로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누린다!
  • GTX확정 임박한 파주 "힐스테이트 운정" 2~3억대로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누린다!
  • [온라인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첫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일반분양 중에 있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 1층~지상 29층 25개동 규모로 ▶59㎡ 685세대 ▶60㎡ 500세대 ▶64㎡ 145세대 ▶72㎡ 1035세대 ▶84㎡ 633세대 등 소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파주시는 여러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 가치가 점쳐지는 가운데 현재 분양중인 "운정 힐스테이트"는 LG디스플레이가 10조원을 투자하여 약 3만여 명의 구미공장직원들이 투입되 OLED TV생산라인이 가동되는 오는 2018년에 입주 시기가 맞물려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임대&8729;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부동산 시장 활황과 전세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전용면적 60㎡ 안팎의 소형 주택 인기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GTX의 확정일정이 앞당겨 지면서 "운정 힐스테이트"의 분양률이 빠르게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한다.현재 운정신도시 내 20평대 소형평수 공급이 매우 부족하고 유입될 인구는 폭발적인 것을 감안하면 현재까지 분양된 운정신도시의 아파트들 중 최대 규모의 단지로 랜드마크 되고 GTX 확정으로 프리미엄 상승까지 노려볼만 하다."현대 힐스테이트" 단지 앞으로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로 일반버스 4개 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 제1·2 자유로의 동패IC가 위치해 있어 자가용의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일산 킨텍스가 10분대, 김포, 상암DMC가 20분대, 강남 삼성역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GTX 파주 연장(강남삼성~운정)선 확정 호재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사업이 곧 확정될 예정이라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힐스테이트 운정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 대로 책정되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2~3억대의 전세값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 가구 남향 배치로 채광효과를 높였으며, 대부분 4Bay 판상형 구조로 만들어져 통풍 효과가 높다. 주방에는 음식물쓰레기 탈수기가 제공되며, 드레스룸의 습기나 냄새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배기시스템도 마련된다. 이 단지는 CCTV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야간에 더 밝은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안심 카메라가 설치돼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 수상자를 촬영,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무인 택배 시스템을 적용한다. 관리비 절약을 위해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적용, 자신이 사용한 에너지량을 직접 확인 가능하다. 각 침실별로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적용되며, 빗물을 저장해 단지 내 조경수 및 청소용수로 사용하고 전력소비량이 적은 LED조명을 사용해 관리비 절감의 효과를 높였다."힐스테이트 운정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야당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7월이다. 1차계약금 500만원·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방문 전 예약 시 원활한 안내와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분양문의 1800-6876
서울생활권! 내집마련! 한강신도시 김포 사우 아이파크 선착순 분양 문의 급증↑
  • 서울생활권! 내집마련! 한강신도시 김포 사우 아이파크 선착순 분양 문의 급증↑
  • 김포 사우 아이파크 1차 계약금 1000만원, 2차 계약금 3개월 유예 최근 인근 지역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보다 분양가 2000여만원 저렴 [온라인부] 2018년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자 몰리면서 김포의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풍무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개발에 탄력이 일고 있다. 이번 풍무 역세권 개발사업은 김포도시공사(50.1%)와 민간사업자(49.9%)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향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주거 46.2%, 상업 7.7%, 대학 10.2%, 기반시설 35.9% 등의 비율로 추진할 계획이다.총 사업비는 9천500억원 규모다. 이를 위해 도시공사는 지난 2014년 김포도시철도 역세권개발사업 타당성 검토를 완료한데 이어 지난해 6월 2020년 김포도시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인근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서울 인근이어서 강남 및 서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대거 김포를 선택하는 데 이어 김포시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개발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미 김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는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3km 구간에 걸쳐 총 9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지고,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 환승해 마곡지구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종로 30분대, 강남권을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김포 지역이 탄력을 받고 있다. 통계청이 11월 12일 발표한 ‘3분기 시도별 지역경제동향’ 자료를 보면 올 3분기(7월~9월) 서울에서 총 3만7520명이 순유출 됐다. 이 같은 인구는 서울 인근인 김포 한강신도시로 대거 유입되고 있다. 현재 김포에는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김포 이랜드 힐스타운, 한강신도시 e편한세상2차,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 운양역 한신휴 테라스, 김포 사우아이파크, 김포한강신도시 KCC스위첸2차 등이 분양 중이다.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미분양아파트에는 김포풍무2차푸르지오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5차, 김포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 등이 분양중이며 그 중 최적의 입지여건과 미래가치, 조망권 까지 탁월한 김포 사우역 아이파크 아파트에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는 곳은 바로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김포 사우동’에서 선착순 분양중인 ‘사우 아이파크’가 꼽힌다. 김포 사우동 아이파크가 1차 1000만원, 2차 계약금 3개월 유예 등의 파격적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이 단지는 지하 2층~24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 361가구 △75A㎡ 237가구 △75B㎡ 88가구 △84㎡ 472가구 △103㎡ 142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이하가 89%를 차지한다.‘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Ab-3블록(김포시 구래동 6874-20)에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1230가구 모두 75㎡ 주택형과 84㎡ 주택형으로만 설계한 단지로 75A㎡ 273가구, 75B㎡ 150가구, 84㎡ 807가구로 구성된다.김포 한강 아이파크, 김포 사우 아이파크 등 김포 한강신도시 아이파크 아파트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실속있는 브랜드 신규 단지로 소문나고 있다. 김포에서도 구도심 지역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2018년도에 개통될 김포 도시철도 사우역(가칭)의 혜택도 받기 때문이다.  김포 사우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의 야심작인 만큼 상품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사우 아이파크는 설계 공모전을 진행해 설계 상품을 구성한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전 가구 판상형, 남향 위주 배치는 물론 V자형 배치고 개방과 통풍을 극대화 시켰으며 100% 지하 주차장 설계로 안전함을 더했다.전용면적 75A㎡는 주부 중심의 평면으로 주방 팬트리를 조성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시켰다. 또 75B㎡와 84㎡는 주방 옆에 알파공간을 구성해 팬트리 공간 또는 다용도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형인 103㎡는 알파룸이 도입돼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관에 대형 수납공간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강화시켰다. 여기에 인근에서 분양한 새 아파트보다 분양가도 저렴해 김포 자체 수요자는 물론 일산과 서울 강서구 전세민들의 관심도가 높다.김포 사우 아이파크 현재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 원,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2억 7900만 원 수준이다. 반면 풍무동에서 최근에 분양한 단지 같은 면적 분양가는 3억 280만 원 대로 2380만 원 차이가 난다. 전용면적 84㎡ 이하가 89%를 차지하는 만큼 입소문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침체가 장기 지속되면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성 됐고 1~2인가구의 증가, 2~30대의 주택 구매가 늘어나면서 보다 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김포 사우아이파크만한 아파트가 없다는 것이다.또 사우 아이파크는 구도심 지역에 위치, 주거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모두 갖춰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단지 옆으로 사우초(혁신초)와 사우고, 금파중과 김포고 등 명문 학교를 비롯해 사설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또 김포시청과 법원, 세무서 등 행정기관이 밀집돼 있고 CGV와 은행, 병원, 식당 등의 상업시설도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잔디광장과 녹음수 아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뮤니티필드와 아이들 물놀이가 가능한 작은 연못(폰드)가 있는 터치그라운드, 가족 및 이웃주민이 여유롭게 삶을 즐길 수 있는 힐링 포레스트 등의 조경시설도 갖춰진다. 또 단지 옆 소공원과 연계한 1km 순환산책로도 개설해 친환경 주거단지 모습을 선보인다.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아이들을 위한 대형 실내 키즈파크와 북카페, 입주민의 건강을 생각한 휘트니스 센터 및 GX룸은 무론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탁구장 등이 조성되며 그 밖에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삶의 만족을 더해주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 입구 차량통제 시스템과 비상콜 시스템 등으로 안전을 강화했으며 각 방마다 에너지 컨트롤를 적용하고 거실에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의 사우역(가칭)이 인접해 있어 이를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주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고 있어 환승을 통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 업무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또 김포 사우동과 김포 고촌읍 향산리IC를 연결하는 시도 5호선 도로개설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1.2km 구간의 이 도로는 2016년 7월 착공해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김포 내 원심과 김포한강로를 더욱 빠르게 연결된다. 이에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48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사우동은 김포시에서도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고 행정시설도 다 몰려있는 김포 대표 중심지역이기 때문에 이 지역 사람들은 지역 충성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현재 사우 아이파크 분양가가 최근에 사우동 인근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보다 저렴하게 나와서 김포 수요자들의 갈아타기 부담도 적고 향후 집값도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다.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2차 계약금 3개월 유예로 진행되고 있다. 김포 한강아이파크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이고 2차 계약금은 3개월 유예이다. 김포 사우 한강 아이파크에 대한 자세한 문의내용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 붐비기 때문에 방문 시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2월 한달간 '코리아 그랜드 세일' 열린다
  • 2월 한달간 '코리아 그랜드 세일' 열린다
  • 지난해 열린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달간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내 설 연휴와 중국 춘절 연휴 기간(2월 7일~13일)을 포함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대상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를 통해 중화권 방한객들이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춘절을 전후로 항공사와 호텔을 비롯한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대형마트, 쇼핑몰, 테마파크 등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방한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 행사기간 동안 서울과 지방을 잇는 외국인관광객 전용 버스 자유여행상품인 ‘케이(K)트래블버스’는 1+1의 혜택을, 진에어는 국외발 한국 도착 항공권 최대 73% 할인을, 신라스테이는 객실 50% 할인과 조식 1+1 룸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 아이파크몰은 외국인 방문객 전원에게 김 선물세트와 아이스링크 무료입장권을 제공한다. 에뛰드하우스는 최대 50% 할인, 롯데월드는 자유이용권과 아이스링크 이용권 30%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특히 중화권에 집중한 제주항공의 중국-한국 노선 항공권 최대 96% 할인과 롯데면세점의 중화권 고객 대상 $3000(약 360만원) 이상 구매 시 제주도 초청권(숙박권) 증정과 같은 파격적인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문체부는 이 기간에 외국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방문 위와 함께 한류 콘텐츠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에 쇼핑과 한류를 접목한 행사로 현지 한류 팬들에게 주목받았던 한류스타(슈퍼주니어)와의 쇼핑데이트는 이번 행사에서 또 다른 스타가 참여한 가운데 한류 팬들의 방한을 이끌 예정이다. 사전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초청자에게는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이 무료로 제공되며, 한류 스타와의 달콤한 데이트까지 누릴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항공권, 숙박권, 화장품과 공연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현지 온라인과 누리소통망(SNS) 채널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세일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2월에 개최한다”며 “이번 행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2천만 명 시대를 이끄는 킬러콘텐츠로서, 한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한 이동식 관광안내센터(Tourist Service Center, TSC)는 명동과 동대문, 용산과 홍대, 강남 등 주요 쇼핑거점을 방문하여 통역이나 관광정보 안내, 와이파이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매금액별 이벤트와 스노볼 포토존을 운영해 쇼핑의 즐거움을 배가할 전망이다.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koreagrandsa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e주말] 연초에 다녀오면 좋은 축제 여행지 'Best 6'☞ [여행] "응답하라 춘천·강촌"…추억까지 지울 순 없다☞ [여행+] 시티투어 버스타고 지역전통문화 체험하자☞ [르포] 유커 '나홀로여행' 꽂혀…명동이 바뀐다☞ [e주말] 반전매력 넘치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여행
2016.01.27 I 강경록 기자
서울시, 안전·교통·나눔 등 '설날 5대 종합대책'
  • 서울시, 안전·교통·나눔 등 '설날 5대 종합대책'
  • 서울시 설날 5대 종합대책.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안전·교통·나눔·물가·편의를 핵심으로 한 ‘설날 5대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특히 5일~11일까지는 5개 분야별 대책반(소방안전·제설·교통·물가·의료 대책반)과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설날 5대 종합대책은 △화재, 강설, 한파 대비 안전대책 △귀성·귀경·성묘객을 위한 특별 교통대책 △취약·소외 이웃 나눔대책 △설 성수품 물가대책 △의료·쓰레기 수거 등 편의대책으로 마련했다. 서울시는 설 연휴 제설이나 한파 대비해 24시간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제설시 운영할 제설차량 881대를 확보하는 등 강설과 한파 속 귀성·귀경길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762개소 중 일부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가스공급시설 대상 안전점검을 사전에 실시하고 주요 철도역사와 터미널 8곳에 119 구급대를 현장 배치하는 등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한다.서울시는 내달 8일과 9일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2시 이후에도 심야올빼미버스와 심야전용택시를 운행하는 등 설 연휴 중 ‘24시간 대중교통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 기간 고속·시외버스 운행도 늘려 하루 평균 1349회(평시대비 27.7%↑) 증편, 일일 16만여 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새벽 2시 이후 심야올빼미버스 8개 노선 47대(~익일 05시), 심야전용택시 2400여 대(~익일 09시)도 운행한다.서울시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를 확대 운영, 독거어르신, 쪽방거주민 등 2000여 가구에 생필품과 설맞이 특별선물(떡국, 사골곰탕)을 지원한다. 기초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4만 3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위문품비 3만원을 지원하고, 노숙인·쪽방거주민 6367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식사와 합동차례상 차리기도 돕는다. 저소득 어르신 2만3018명과 결식 아동 3만9750명에게도 연휴기간 중단 없이 무료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네트워크인 ‘희망온돌’ 거점기관(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떡국 나눔행사 등 설 명절 소외이웃을 위한 설 특별프로그램도 진행한다.아울러 설 상차림에 필요한 사과, 배, 배추, 조기 등 8개 설 성수품을 3개년 평균 반입물량 대비 10%를 추가 반입해 가격 안정을 유도하고(1.25~2.3), 122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1.25~2.12)해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축·수산물 16개 품목과 이·미용, 목욕비용 등 개인서비스 6개 품목을 ‘설 성수품 특별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자치구별 가격정보를 서울시 물가정보(http://mulga.seoul.go.kr)에 공개한다.연휴기간 중 당직·응급의료기관 188개소와 약국 962개소 등 1150곳이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120다산콜센터는 24시간 특별운영하면서 시민 불편사항을 상담하고, ‘모바일 서울’ 앱에는 설날 특별 페이지를 구성해 정보를 제공(2.5~2.11)한다. 청소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기동청소반과 무단투기 단속반이 협조해서 효율적으로 쓰레기를 처리할 예정이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서 서울시립공원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을 61회 증회 운행(2.8~2.9)하고, 무료 셔틀순환버스를 운행(2.6~2.10)한다. 이영기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며 “특히 시민들이 자주 찾는 교통정보, 전통시장, 문화행사, 병원·약국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 모바일 서울앱, SNS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설 연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아모레 려, 설날 福 한정 세트 韓·中 동시 출시☞ 명절 선물 마련도 해외직구로.. 설날 선물 인기품목은?☞ [동네방네]강남구, 설날대비 축산물 취급업소 특별위생점검☞ 명절및설날선물, 비싼보청기가격및난청해결골전도청음기 “하이본”인기☞ 롯데카드, 설날 맞이 이벤트 진행☞ "설날에 꼭 고향 가고파" 예매 전날 서울역에 모여든 인파☞ 인순이, 설날 맞이 콘서트 'Lucky Day' 개최☞ [포토]설날 선물 고민 끝 '2016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 [포토]설날 선물 고민 끝 '2016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 [포토]설날 선물 고민 끝 '2016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
2016.01.26 I 정태선 기자
제주공항, 내일 새벽까지 7만명 수송작전 이어간다
  • 제주공항, 내일 새벽까지 7만명 수송작전 이어간다
  • △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 지난 25일 늦은 밤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항공기들이 이착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매서운 한파에 얼어버린 제주국제공항이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 지 15시간 만에 2만 7000여명의 승객이 목적지로 돌아갔다. 내일 새벽 2시까지 7만명 가까운 승객이 무사히 귀환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오전 6시 현재 비행기 총 138편에서 2만 7880석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항공사 별로는 △대한항공 7883석 △아시아나 1890석 △제주항공 1890석 △진에어 2079석 △에어부산 3345석 △이스타 2921석 △티웨이 1512석 등이다. 국토부는 아울러 내일 새벽 2시까지 정기편 188대(3만 6211석)외에 추가 임시편 24대(5383석)등 총 212편에서 4만 1594석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항공사별 임시편 투입계획은 △대한항공 1978석(6편) △제주항공 378석(2편) △진에어 1701석(9편) △티웨이 189석(1편) 등이다. 오늘 공급되는 좌석은 공항 체류객은 물론 일반 여객도 이용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어젯밤에 이어 김포·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을 위해 심야 시간 공항철도와 지하철·시외버스·공항리무진 등 대중 교통편 추가 운행을 이어간다. 공항철도(인천공항 → 김포공항 →서울역)는 시간당 1회 간격으로 24시간 심야 운행을 이어가고 서울 지하철 5·9호선도 기존보다 1시간 연장운행한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공항리무진(7개 노선)과 시내버스(6개 노선), 경기도행(10개 노선) 버스는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을 이어간다. 오늘 자정 이후로는 전세버스 6대·공항공사 버스 6대 등 무료 전세버스 12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노선별로는 △고속터미널(직행) 7회 △여의도행(화곡로-목동-당산-영등포역) 7회 △서울역행(강서구청사거리-염창역-합정역-신촌역) 5회 △일산대화역(자유로-대화역-마두역-행신) 7회 △부천역(원종동-춘의역-부천역) 7회 등이다. 인천공항은 공항리무진 7개 노선을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하고 전세버스 20대를 동원해 새벽 4시(80분 간격)까지 운행하가기로 했다. 노선별로는 △강북행(합정역-신촌역-서울역-시청역-동대문역-청량리역) △강서행(김포공항-송정역-염창역-영등포역-구로역-서울대역-사당역) △강남행(강남고속버스터미널-교대역-강남역-삼성역-잠실역) △인천행(부평역-중동역) 등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자정을 넘긴 시간부터 원활한 대중 교통 이용을 위해 현장 근무인력을 130명으로 늘리고 연장근무에 돌입한다”며 “항공기 운항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편의점과 수하물보관소, ATM 등 상업시설도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6.01.26 I 김성훈 기자
조금씩 녹는 제주국제공항…정부 후속작업 박차
  • 조금씩 녹는 제주국제공항…정부 후속작업 박차
  • △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 25일 오후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층이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기록적인 한파와 강풍으로 얼어버린 제주국제공항이 오후 3시를 기해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 가운데 후속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18시 현재 전체 체류객은 약 7만 8645명으로 추정되지만 중복 예약 등을 감안하면 실제 체류객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국제선 체류객은 총 6539명으로 △중국 5490명 △방콕 480명 △홍콩 322명 △일본 71명 등이다. 국토부는 각 국적사와 외항사를 통해 차례로 수송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국적사는 오후 6시 18분 대한항공 제주-도쿄 노선 임시편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송에 들어갔다. 아울러 내일 오전 10시 10분 대한항공 제주-북경 임시편 운항(체류객 86명)과 티웨이항공 제주-난징 정기편(체류객 72명)도 운항을 준비 중이다. 외항사는 춘추항공의 제주-상해노선이 오후 6시 28분부터 운항에 나선데 이어 오늘만 총 26대에서 4168석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운행한 비행기는 총 43편 8315석으로 항공편별로는 정기 17편(3646석)·임시 26편(4669석) 등이다. 국토부는 내일 오전 5시까지 정기편 20편 외에 임시편 76편을 추가로 투입해 총 1만 9754석을 공급할 계획이다.국토부는 또 항공사 수송계획과 관련해 김포·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을 위해 심야시간 공항철도와 지하철·시외버스·공항리무진 등 대중 교통편을 추가 운행하고 택시 부제 운행(번갈아가며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것)도 해제하기로 했다. 공항철도(인천공항 → 김포공항 →서울역)는 시간당 1회 간격으로 심야 운행을 이어가고 서울 지하철 5·9호선도 기존보다 1시간 연장운행한다. 김포공항과 서울을 잇는 13개 버스 노선은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김해공항은 부산으로 가는 버스를 1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제주공항에 남은 승객을 위해 보안검색요원을 85명에서 105명으로 늘리고 제주공항에서 제주시내 방면 셔틀버스 20대를 운행 중이다”며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모포 1900개와 단열매트 800장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5 I 김성훈 기자
한파 사흘째..동파사고 3036건 기록
  • 한파 사흘째..동파사고 3036건 기록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3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한파에 전국에서 3036건의 동파사고가 발생했다.25일 오전 6시 국민안전처 집계에 따르면 △서울 1036 △인천 767 △경기 564 △강원 108 △충청 126 △전라 116 △경상 93 △제주 176 △대전 등 50건 등의 동파사고가 나타났다. 하루평균 1000건에 이르는 동파사고가 발생한 것이다.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동 수도가압장을 방문해 계량기 보관 운용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국민안전처 제공)일반적으로 동파는 영하 5도에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영하 10도 미만이 이틀 이상 지속할 때 기하급수적으로 는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는 7만 1549건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보면 1월에만 절반 가까운 3만 4158건(48%)이 발생했다. 23일과 24일 이틀동안 985건에 불과했던 동파사고는 한파가 사흘째로 접어들자 2000여건 이상 발생한 것이다.한파 피해는 이뿐만이 아니다.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제주는 3만 1165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현재 3만 645가구의 복구가 완료됐고 나머지 520가구는 이날 오후 중으로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설물 사고도 잇따랐다. 비닐하우수 50동이 붕괴되고 축사 4동의 지붕이 무너졌다.항공기 운행도 차질을 빚었다. 국내 12개 노선 332편, 국제 15개노선 67편 등 총 27개 노선 399편이 결항했다. 특히 제주공항은 이날 오후 8시까지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운항 재개 여부는 이날 오후 8시 이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일부 바다도 얼면서 여객선 80개 항로(인천 7, 전북 5, 목포 21, 여수 14, 완도 14, 통영 8,제주 4, 보령 등) 108척은 발이 묶였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오전 8시를 기해 재난상황을 2단계로 격상시키고 상황에 대응 중이다. 안전처 관계자는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응급복구 지원체계를 가동 중”이라며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승객을 위해 응급구호세트 400개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2016.01.25 I 이지현 기자
인천 논현 가산시티 분양 인기! 주변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설계로 각광받다.
  • 인천 논현 가산시티 분양 인기! 주변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설계로 각광받다.
  • 수인선 논현역 일대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2.85m 층고와 특화설계로 각광![온라인부] 최근 인천 논현역 인근에 소형 평형 오피스텔인 인천 논현 가산시티가 차별화된 설계를 자랑하며 분양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인천 논현 가산시티는 지하 3층~지상 11층, 총 232실 A,B,C,D 네 가지 타입으로 지어진다. 다른 오피스텔에서는 볼 수 없는 2.85m의 높은 층고로 가장 중요한 수납공간을 강화한 설계로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인근 오피스텔과 차별화를 두어 다양한 부대시설과 무상 옵션으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를 위한 무인 택배 시스템과 계절창고가 층별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으로 등을 갖춘 최첨단 주거공간으로 생활의 편리를 높였고 시행사가 직접 관리해 관리 시스템이 안전하고 관리비가 저렴해 경쟁력을 우수하다. ◆인근 남동공단 배후수요 품으며 투자가치 UP!무엇보다 인천 논현 가산시티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어 공실리스크가 낮아 투자 만족도를 높여 준다. 남동 공단만 3,000여 개의 사업체가 운영 중에 있고 85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높은 배후수요를 거느리고 있다. 또한, 오피스텔 주변으로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등이 위치해 있어 편의 시설이 풍부하며 메가박스 와 CGV가 있어 여유로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여기에 인천 논현역 1분 거리의 초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며 인근에 다양한 버스 노선이 있어 도심권 접근이 용이하다. 더불어 경인 제1,2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 고속도로 등을 이용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최근에는 생활의 편리함뿐 아니라 친환경의 여유로운 웰빙라이프의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면서 인근 녹색환경을 고려하는 니즈가 늘고 있다. 인천 논현 가산시티 인근으로 한화기념관 및 늘솔길공원, 논현 중앙공원 있으며 1.5km 거리에 소래포구 및 소래습지 생태공원 위치해 있어 이러한 수요자들도 품을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한다.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홍보관은 현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대표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단체비자 1년간 면제…'유커 모시기' 총력전
  • 단체비자 1년간 면제…'유커 모시기' 총력전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중국 베이징 21세기극장에서 연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행사에 참석해 “중국인관광객이 더욱 편하게 한국을 관광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과 관광기반 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 한해 유커(중국인관광객) 800만명 유치를 위해 유커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가 1년간 면제된다. 또 복수비자 대상연령도 60세에서 55세로 낮아진다. 체류기간도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난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연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유커 800만명 유치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유커는 600만명. 올해 목표는 이보다 33% 늘어난 수치다. 관계부처와의 협업으로 제도개선, 홍보마케팅 강화,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한국방문의 매력을 높이고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먼저 수송능력을 확대한다. 2월부터 한중 간 항공 신규 6개 노선(주 18회)을 신설한다. 유커 크루즈관광객 증가에 따라 전용부두도 확충한다. 또 제주·부산 등에서는 크루즈 종합안내센터를 구축하고 기항지 테마관광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한다. 연간 30%씩 급성장하는 중국의 온라인여행시장의 선점을 위해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와 공통마케팅도 추진한다. 지역별로는 중국 중서부 내륙지역을 집중공략한다. 최근 수년간 중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지역인 우한과 청두에서 상반기 내로 한류관광종합축제인 ‘한국문화관광대전’을 열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타킷그룹별 맞춤형 마케팅전략도 수립한다.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신용카드 및 교통카드 사용내역’ ‘중국 국제항공 예약정보’ 등의 자료를 동원해 유커의 방문지역, 소비유형 등을 분석한다. 지역의 전통문화 등 특색있는 대표 콘텐츠를 발굴·상품화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유커의 지방확산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백제·신라 유적지 문화체험, 고택·음식 등의 전통문화체험 등이다. 이를 위해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3월부터 ‘K트래블 버스’를 본격 운영하고, 전국 통합 교통카드인 ‘K투어카드’를 활용한 상품개발에도 나선다. 청주와 양양 공항 등 지방공항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관광불편신고센터(1330)를 각 지자체·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하고, 유커가 즐겨 찾는 음식메뉴와 맛집정보를 담은 ‘맛지도’ 보급을 확대한다. 인천·김포 등 4개 주요 공항에는 지난해 11월부터 배포한 구간별 예상요금 안내카드도 확대 비치한다. 이외에도 중국전담여행사 관리강화를 위해 ‘전자관리스템’을 개선하고 2월에는 시장질서를 훼손하는 여행사를 퇴출하는 등 단체관광 품질제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을 계기로 유커가 더욱 편안하게 한국을 관광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집중발굴하고, 교통·숙박 등 관광기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다시 찾는 관광한국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중국 베이징 21세기극장에서 연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행사에 참석해 한류스타 한채영에게 ‘2016 한국관광의 해’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20일 중국 베이징 21세기극장에서 연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행사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한류스타 한채영에게 ‘2016 한국관광의 해’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하고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 첫번째),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16.01.21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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