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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045건

  • "늦은밤 귀경길,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오는 추석연휴 때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향에 오갈 수 있도록 서울시가 특별 교통대책 시행에 나선다.서울시는 9~13일 닷새를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대중교통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우선 귀경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12~13일 이틀은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시간이 각각 다음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지하철 1~9호선의 경우는 종착역 기준이며, 이는 하루 137차례 더 운행되는 것.시내버스는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등 4개 기차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4개 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에서 연장운행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각 지하철역에는 추석연휴기간 방향별 막차시간 안내문이 부착돼 참고할 수 있다. 130개 시내버스 노선 차내와 해당 정류소에도 별도 안내문이 부착됐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웹과 홈페이지, 트위터, 120 다산콜센터, 지하철 콜센터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막차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서울시는 10~13일 시립묘지 성묘객 편의를 위해 용미리· 망우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5개 노선에 대해 평소 공휴일보다 151회 늘려 운행한다. 망우리 시립묘지는 201번, 262번, 270번, 2234번 노선을, 용미리 시립묘지는 703번 노선을 각각 이용하면 된다.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의 경우 10~13일 오전 7시에서 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관련기사 ◀☞강동구 "보금자리주택 축소"..국토부 "신중 검토"☞강동구, 5차 보금자리주택 건립규모 축소· 상업단지 조성 나서☞중구, 옥외광고물 설치시 신고해야 영업 인허가 처리
2011.09.08 I 이창균 기자
  •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위한 기본 전략은?
  • [이데일리TV 김정훈 PD] 부동산 시장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러한 시기일수록 부동산 투자의 기본 법칙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오늘 이데일리TV 부동산플러스에서는 김순길 마이베스트자산관리 대표가 출연하여 부동산 투자 성공 전략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 성공하는 부동산 투자의 첫걸음은 정보수집 언론 및 인터넷, 정부 관련기관들의 발표자료들은 매일 홍수처럼 쏟아져나온다. 누구나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기초자료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정보들을 분류하고 정리해서 자료화해야 하는데 이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스크랩이다. 재건축·재개발·세금·정책 등 분야별로 스크랩하고 시간순으로 정리해서 해당 계획과 정책들이 변화해가는 과정을 확인해야 한다. ▶교통이 부동산의 가치를 바꾼다 교통과 관련된 개발계획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이런 정보를 알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개발 호재가 있는 타이밍을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매매타이밍을 예측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역세권은 총 세 차례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 계획 발표시점과 착공시점 그리고 개통시점인데, 노선발표를 하더라도 개통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공사 중에 일어나는 상권의 후퇴와 통행의 불편함 그리고 공사 마감에 대한 불안감 등을 노리면 뜻밖에 싼 물건을 매입할 수 있다. ▶사람들의 이동 경로에 투자처가 있다 서울의 샐러리맨들이 가장 많이 이동해 모이는 장소는 광화문·을지로·강남·삼성동 등이다. 이런 곳에는 대기업의 본사가 많이 있으며 접근성이 좋아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또한, 명문 학군과 학원, 자산가들의 움직임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8월 31일 방송된 이데일리TV(http://www.edailytv.co.kr) '부동산 플러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 플러스'는 월~금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2011.09.01 I 김정훈 기자
  • 서울시, 추석 연휴 `5대 특별 종합대책` 실시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을 추석 종합대책 기간으로 선정, `5대 특별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5대 특별 종합대책은 크게 ▲귀성, 귀경, 성묘 시민을 위한 `교통 특별 대책` ▲추석 성수품에 대한 `물가 특별 대책`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의료 특별 대책`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특별 대책` ▲각종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으로 구성된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홀몸노인·장애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추석 성수품 물가상승에 대한 물가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9일부터 14일까지는 시민생활·교통·물가·의료·안전 등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긴급상황에 대비한다.서울시는 우선 교통 특별 대책으로 9~13일 5일간 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등 5개 터미널에서 고속·시외버스 운행을 1일 1284회(26%) 늘린다.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12~13일 이틀간은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10~14일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양재 I.C 6.8km의 서울시 구간을 포함해 신탄진 I.C까지 양방향 고속버스 전용차로 운영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하고, 용미리 등 시립묘지는 5개 시내버스 노선을 183회 늘려 운행할 계획이다. 추석 교통특별방송 `tbs와 함께`를 통해 24시간 체제로 실시간 교통정보도 안내한다. 물가 특별 대책으로는 성수품인 배추, 무, 사과 등 7개 품목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 3년 평균 공급물량의 10% 이상을 확대 공급키로 했다. 농수축산물에 대한 계량 위반행위나 섞어 팔기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소비자단체 및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형마트, 할인점, 농산물 도매시장 등의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제 이행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추석 연휴 긴급 의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운영하고,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소, 축산물 취급·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도 실시한다. 한편, 서울시는 12만여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가구당 3만원씩 명절 보상품비를 지원한다.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생활자와 종사자들을 위문하고, 무료급식제공 대상인 1만5000여 홀몸어르신들에게는 고기, 전 등의 추석상을 대접할 예정이다.결식아동에게는 연휴기간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사전에 안내하며, 노숙인·쪽방 거주민들이 `추석 합동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명절기간 중 서울역, 영등포역, 용산역 주변 민간 급식단체와 연계해 노숙인에게 의복과 급식도 무료로 지급할 계획이다.아울러, 대형화재, 산불 등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도 점검한다.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철도역과 버스터미널, 시립묘지 등에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현장 응급의료소`도 설치한다. 또, 기상청 호우예보 1일전에 사전 비상발령을 예고하는 등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120 다산콜센터를 연휴기간 중에도 특별 운영키로 했다. 시에서 발주하는 관급공사의 계약대금에 대해서는 추석연휴 전까지 집중 집행할 계획이며 임금, 장비임대료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은 처리기간을 3일로 단축해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 동안 내부 특별점검과 감찰활동을 통해 공직기강도 다잡을 예정이다.
2011.09.01 I 박원익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상반기 재정적자 19兆…올 예상치 80% 넘어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다음은 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국 이미지 먹칠하는 `숙박대란` -마이너스대출로 고금리 장사 -LG, 인천에 전기車 부품공장 -10·26 재보선 판 커졌다 ▲종합 -팀 쿡 "애플 마법 계속된다" -한국장학재단 홈피 한때 `다운` -구본무회장 그룹 부활 승부수 띄워 -버냉키 잭슨홀 발언 전날 투자銀, 성장전망 낮췄다 -내놓기 무섭게 팔리더니 양산신도시 분양 꺾였다 -주민등록증 발급일 결제은행 계좌번호 본인확인때 묻는다 ▲오세훈 시장 사퇴 -`마이웨이` 오세훈 앞날은 -노인·빈곤층에 복지 집중해야 -서해 뱃길·한강예술섬 `좌초위기` -부글부글 끓는 한나라 ▲경제·금융 -암보험 제2 르네상스 열었다 -정부·韓銀 "더블딥 가능성 적어" -공기업 42곳 지역인재 채용 더 확대 ▲국제 -비만에 美경제 휘청‥한해 치료비 660억달러 -美동부 허리케인 비상 -오자와 "총리에 마에하라 밀지않겠다" ▲기업과 증권 -스페어타이어가 사라진다 -장마 때문에…에어컨 재고 쌓이네 -소버린쇼크에도 빛나는 엔터株 -LED株 잇단 계약 취소 -삼성운용, 미래에셋 누르고 1위 굳힌다 ▲부동산 -서초 전세금이면 강북 집 사겠네 -중저가 단독·다가구주택 경매시장 최고 인기상품 -세곡 보금자리 22.8대1로 전평형 마감 ▲사회 -공권력 실종 해도 너무해 -손해 입힌 은행에 배상책임 ◇한국경제 ▲1면 -포퓰리즘 기승 속 `16개월 선거戰` 스타트 -재정적자 상반기 19조원…올 예상치 80% 넘어 -李대통령, 곧 4~5개 부처 개각 -영진전문대·영남이공대·울산과학대 기업 맞춤형 교육 빛봤다 ▲종합 -대권 지름길…서울시장 선거는 `차기` 경연장 -대입전형료 `찔금` 인하…화난 金총리 -방중 김정일, 후진타오 또 만날까 -공기업 `지방大채용` 대폭 늘린다 -GM과 손잡은 LG…`전기차의 애플` 야심 -"금융시장 2008년보다 안정..글로벌 더블딥 가능성 희박" -`포스피 카다피` 경제 재건‥다국적 기업이 뛴다 ▲선거시즌 돌입 -與 "내년 복지예산 13조 늘려라"…野는 18조~22조 증액 요구 -9월 정기국회 `개점 휴업` 우려 -쏟아지는 복지 수요…재정운용 `빨간 불` -"票퓰리즘 광풍 몰아칠 16개월 어떻게 견디나‥" ▲경제·금융 -해킹 정보로 몰래 신용카드 발급 시도했다 -한은 `총재` 호칭 못 바꾼다 -"정기예금인 것처럼 판 펀드, 은행이 책임" -개인정보 불법조회 외환銀 제재 ▲국제 -글렌코어 "원자재 기업 싸졌다" M&A 박차 -간 나오토, 日민주 대표 사퇴 `15개월 총리` 불명예 퇴진 -`담보`에 막힌 구제금융‥그리스 국채금리 사상 최고 -中, 티베트 강경노선 접나 -정크본드 시장, 금융위기 이후 `최악 돈가뭄` ▲글로벌 워치 -`위기`를 먹고 자란 세계경제 `新권력`‥공정한 채점관인가? -빌 그로스 "신평사는 죽음의 밤 활보하는 뱀파이어" ▲사회 -"이러단간 `제2촛불 악몽`‥공권력 엄정 집행" -"떼쓰면 통한다" 분위기 만연 불법 폭력엔 법대로 대처해야 -公共공사, 노무비 전용통장 도입 -SC제일銀 노조29일 업무복귀‥"태업 등 준법투쟁은 지속" ▲산업 -외국인 조종사 500명 떠나면‥항공사 `발 동동` -포스코, 페루 자원개발업체 인수 -K5 하이브리드 `최고 연비` 도전 -싱가포르에 유화공장 첫 삽 SK종합화학 `亞 메이저 도약` -사조그룹, 화인코리아 `헐값인수 시도` 논란 ▲부동산 -"서울 살아도 청약" 울산·전주혁신도시 노려볼까 -서초 전셋값, 非버블지역 아파트값 추월 -지방 집값 `들썩`‥부산·경남 12% 올라 -"알펜시아, 정부가 지원 나서야" ▲증권 -식은줄 알았던 `車엔진` 코스피 반등 이끌까 -삼성생명 상장후 최저가 -한국 관련 글로벌펀드 자금 유출 진정세 ◇서울경제 ▲1면 -재정적자 19兆 훌쩍…나라살림 `경고등` -애플, M&A에 280억弗 푼다 -민자사업 부대이익, 사업료 낮추는데 써야 -日 총리 또 바꾼다 ▲종합 -`바다 위를 나는 배` 위그선 내달 뜬다 -강북→강남 전세 옮기기 집 사기보다 힘들어졌다 -靑 "선거정국에 국정 발목 잡힐라" 한걱정 -권영규 부시장 권한대행…시정 큰 변화 없을듯 -한미FTA 비준안 상정 갈등 심화 -"임금체불 건설사 입찰때 불이익" -신용카드 발급때 본인확인 강화 ▲오세훈 서울시장 사퇴 -"내년 총선·대선 좌우"…與 `보수 대결집` 野 `단일화` 총력 -`첫 여성 서울시장` 노린다 ▲국제 -"게이츠 물러난 MS처럼 내리막길 가능성" -日 차기총리 과제는 "엔고·세금인상 해결" -美 자동차 `빅3` 회생 9만여명 일자리 창출 -리비아 반군 "2~3주내 원유 수출 재개" ▲산업 -LG-GM 손잡았다 -K5 하이브리드 연비 기네스 도전 -SK종합화학, 싱가포르에 첫 해외 생산기지 ▲증권 -실적 뒷받침 자동차株 다시 시동 -잘 나가던 내수주 뒷걸음 -신용융자 잔액 1년만에 5조 밑으로 -안전성 높은 배당주펀드도 "별수없네" ▲사회 -공안수사 고삐 바빡 죈다 -"정기예금처럼 판매한 펀드 은행서 손해배상 책임져야" -"환절기 `대상포진` 주의하세요" -"성묘길 독버섯·말벌 주의하세요" -고교생 10명 중 4명은 "약골"  
2011.08.26 I 김동욱 기자
  • 알바명당, 지하철 2호선 ''강남역''..3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수도권 지역 지하철 역세권 중 아르바이트 채용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으로 2009년 첫 조사 이후 3년 연속 1위에 꼽혔다.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최근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수도권 지역 529개 역세권 4만2000여 개의 아르바이트 공고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조사 결과 지난 24일 현재 수도권 지역 주요 역세권별로 지원 가능한 아르바이트 공고수는 4만1986건. 지하철역 1곳당 지원할 수 있는 평균 공고수는 79.4건으로 수도권 지하철 가운데 가장 아르바이트 공고가 밀집된 노선은 서울 지하철 2호선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2호선의 경우 총 51개의 역에 9482건의 아르바이트 공고가 등록돼 있어 역사 1곳당 185.9건의 일거리가 제공되는 셈이다.일자리가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 명당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1167건)이었으며 이어 홍대입구역(625건), 역삼역(523건), 삼성역(517건), 신촌역(476건) 등 상위 5개역 모두 지하철 2호선이었다. 지하철 2호선을 제외하고 상위 10위권에 오른 곳은 지하철 3호선 양재역(447건, 6위), 지하철 1호선 종각역(413건, 8위),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409건, 9위) 등 단 세 곳뿐이었다.알바 급여 수준을 보면 수도권 지역에서 시간당 급여가 가장 높은 노선은 지하철 2호선으로 시간당 평균 5352원이 지급됐다. 이어 3호선(5274원), 중앙선(5270원), 4호선(5183원), 7호선(5146원) 등도 비교적 시간당 급여가 높았다. 반면 인천선은 시간당 평균 4747원이 지급돼 가장 급여가 낮은 역세권으로 기록됐다. 1호선(4997원), 경의선(5016원), 9호선(5029원) 등도 비교적 급여가 낮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특히 지하철 2호선 중 서초역이 시간당 평균 6742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7호선 학동역(6502원), 경복궁역(6388원), 영등포구청역(6384원), 매봉역(6360원) 등이 평균 시급이 높은 상위 5개 권역으로 꼽혔다. 반면 시간당 급여가 낮은 역세권으로는 부평시장역(4230원)을 비롯해 인천선의 지하철역이 무려 8개로 40%에 달했다. 1호선도 제물포역(4402원) 등 8개 역사가 포함됐다.
2011.08.26 I 김미경 기자
  • 서울시, 27일 `서울 문화의 밤`.."만원으로 누리세요"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서울시가 올해도 다양한 도시 경관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오는 27일 서울 전역에서 저렴한 비용에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제4회 서울 문화의 밤(Seoul open night)`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하루 시민들은 1만원권 한 장으로 `문화패스`를 구입해, 지역별 원하는 공연을 감상하고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다. 또 문화계 명사와 데이트를 하거나 수상택시를 타고 한강 등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 `만원의 행복`..문화패스로 뮤지컬을문화패스 사용이 가능한 행사지구는 총 7곳으로 지난해 서울광장, 북촌, 정동, 인사동, 홍대, 대학로 외에 올해 삼성, 송파가 신규 추가됐다. 정동 문화패스로는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덕수궁, 전통한국뮤지컬 `미소(Miso)`, 세종 M시어터 `폴링포이브`, 덕수궁 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등을 선택해 볼 수 있다. 북촌 문화패스는 가회박물관, 동림 매듭 박물관, 부엉이 박물관, 북촌미술관 등 16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인사동 문화패스로는 넌버벌 댄스 뮤지컬 `Sachoom(사랑하면 춤을 춰라)`, 코믹마샬아츠퍼포먼스 `점프(JUMP)`를 볼 수 있다. 대학로 문화패스로는 `결혼피로연`, `극적인 하룻밤` 등 19편의 연극과 뮤지컬을 선택해 관람 가능하다. 또 홍대 문화패스로는 14개 라이브 클럽 및 공연장, 홍대 주차장길 야외 상설 무대 위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신설된 삼성 문화패스로는 밀가루를 이용한 가족 뮤지컬 `가루야 가루야`를, 송파 문화패스로는 가든파이브에서 열리는 연극 `라이어`와 한미미술관, 소마미술관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각각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1만원짜리 문화패스는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12일과 19일 2차례에 걸쳐 예매 가능하다. 잔여분은 행사 당일 지구별 현장 안내센터에서 현금으로 판매한다.◇ 한젬마와 데이트를, 한강 야경에 입맞춤을 아울러 올해는 `명사와의 서울 문화데이트` 프로그램이 추가로 신설됐다. 한젬마, 옥주현, 이윤석, 에드워드 권 등 문화계 유명 인사와의 데이트를 통해 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12일부터 홈페이지(www.seoulopennight.net)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건축물과 성곽 등을 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은 올해 버스와 한강 투어를 확대 신설해 볼거리를 더한다. 북서울, 동서울 지역 건축물을 탐방하는 버스 투어는 육사박물관-KIST-북서울공원 전망대 코스, 자벌레전시관-SOMA미술관-꿈마루 코스, 광화문광장-세종문화회관-서울역-서울스퀘어-신용산역 야경 코스 등으로 구성됐다. 한강 투어는 수상택시를 이용해 세빛둥둥섬-한남대교-한강대교-무지개분수 등 야경을 보는 코스로 꾸며진다. 이밖에 북촌지구에서는 북촌 거주 예술가들이 오후 2시~6시 거리 음악회를 연다. 삼성동에서는 직장인 밴드 등이 출연하는 `노래짱 경연대회`가 오후 1시~7시 코엑스 지하 1층 이벤트코트에서 펼쳐진다. 홍대지구 예술공간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2시~10시 마련돼 토마토스튜디오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각 지구를 순회하는 셔틀버스 3개 코스(서울광장~홍대, 서울광장~북촌· 인사· 대학로, 서울광장~삼성· 송파)를 저렴한 가격으로 운행한다. 자정 넘어 각 지구를 출발해 강남역, 구파발역, 노원역, 영등포역 등에 도착하는 4개 노선의 귀가버스도 운행한다. 안승일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은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프랑스 `백야 축제` 등에 견줘도 손색 없을 서울의 대표 야간 관광문화상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지하철역 불 나면 `자동대피`하는 엘리베이터 도입☞서울시, 연말까지 15곳에 횡단보도 설치☞원지동 서울추모공원 "장례식장 느낌 없앴다"
2011.08.11 I 이창균 기자
항공사, 사람 장사는 되는데 화물 장사는
  • 항공사, 사람 장사는 되는데 화물 장사는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인천공항은 여행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하루 평균 이용객수가 11만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화물 수송량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화물 수송은 일본 대지진에다 유럽에 이은 미국의 경기 악화로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는 형국이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7월 한달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수는 318만453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3% 늘어났다. 노선별 화물 수송 증가율(자료=인천공항, 우리투자증권)대한항공(003490)은 6월 여행객수 4.0% 증가에 이어 7월에도 5.7% 늘어나며 성수기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아시아나항공(020560) 또한 6월과 7월 각각 2.4%, 5.0% 증가했다. 일본 대지진 이후 급감했던 여행객수가 대부분 회복됐다. 이에 반해 화물 수송량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7월 화물 수송량은 21만995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6.0% 가량 늘어난 반면 대한항공은 5.3% 줄어들었다. 여객에 비해 화물 부문의 회복이 느린 이유는 그만큼 세계 경기가 둔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여객 부문이 소비자 경기를 반영한다면 화물은 생산자 경기를 반영한다. 일각에서는 최근까지의 화물 수송량 감소는 일본 대지진 때문이며 하반기 이후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하지만 최근의 글로벌 경기를 볼 때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경기 침체가 나아질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 부진으로 화물 수송량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화물 부문의 이익률은 반도체 D램 가격과 연관성이 높은데 D램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D램 가격이 떨어지면 화주가 운송료를 낮춰달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다. 주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증가할 수는 있겠지만 큰 폭은 어려울 것"이라며 "주가 또한 단기적으로는 목표 주가를 넘어설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다만 경기 악화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은 긍정적 요인이 될 전망이다. 상반기 내내 목줄을 조였던 유류비가 하향세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이 1.59달러 떨어져 배럴당 79.72달러를 기록 중이다. WTI가 80달러를 밑돈 것은 작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지고 수송단가도 높게 유지될 전망이라 3분기 이후엔 국내 항공사들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마켓in]회사채 발행 주춤..4주만에 1조 밑돌아☞[마켓in]회사채 발행 주춤..4주만에 1조 밑돌아☞대한항공 "A380 탑승고객에 해외로밍 쿠폰 제공"
2011.08.09 I 안재만 기자
  • 국내휴가 권장·폭우피해…"그래도 해외간다" [TV]
  • [이데일리 신재웅 기자] 지난달 라디오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내수경기에 도움을 주고자 국내 휴가를 권장하고 나섰죠? 또 이에 부응하듯 삼성그룹에서는 직원들에게 국내 관광상품권을 지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돌리는 데는 역부족인 듯 합니다. 신재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구성] 이명박 대통령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은 지역경제와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의 국내 휴가 권장도, 집중호우 수재민들의 시름도, 대기업들의 국내 여행 상품권 지급도 늘어나는 해외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돌리지 못했습니다. 이달 초까지 국내 항공사의 해외노선 평균 예약율이 90%에 육박하면서 사실상 해외로 나가는 항공권이 동이 났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 최대 성수기인 7월 25일에서 8월 7일까지 해외 항공권 예약자는 71만 3500여명으로 평균 예약률이 89.1%에 이릅니다.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던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예약률 86.6%를 훨씬 웃도는 수준입니다. [녹취] 임재원 / 대한항공 홍보실 과장 "대한항공의 올해 성수기 예약자 수는 71만 3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65만 1천여명에 비하면 약 6만여명 정도 늘어난 수치입니다." 대형 여행사들의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역시 예약이 거의 다 찼습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올 7월 해외 여행객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4.9%와 2.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준, 8월 예약자도 작년 같은 시점과 비교해 각각 9%와 12% 증가했습니다. 반면, 국내 여행지는 예년에 비해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특히, 이번 폭우로 직격탄을 맞은 수도권 일대 펜션 업계는 어두운 표정입니다. [녹취] 수도권 펜션 업주 "비가 오고 나서 예약이 많이 취소됐어요. 그리고 작년과 비교했을때 예약률이 훨씬 못한 편이에요. 펜션 경기가 아주 떨어졌어요." 해외 여행객이 늘어난 이유는 최근 급격히 떨어진 환율과 장마에 이어 지역별로 폭우가 내린 국내 날씨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국내휴가 권장 분위기와 집중호우로 인한 상처가 아직 치유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외로 몰려가는 여름 휴가객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이데일리 신재웅입니다.  ◇ 앵커> 신기자도 여름 휴가 계획있나요? ◆ 기자> 네, 저야 뭐 국장님께서 보내주셔야 가죠 하하, 저는 아무래도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휴가 여행지`하면 동해, 남해, 제주도 뭐 이렇게 밖에 안 떠올랐는데요. 인터넷으로 좀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니까 굉장히 많더라고요.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면서도 남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휴가지를 골라서 쉬다 올 계획입니다. ◇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내수활성화를 위해서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자고 했을때만 해도, 그리고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이 동참하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면서 해외 여행이 확 줄어드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렇지는 않나 봅니다? ◆ 기자> 네, 항공사나 여행업계 관계자들도 처음에는 살짝 긴장을 했다고는 합니다. 실제로 대통령 라디오 방송 이후에 공무원들과 몇몇 대기업 임원들은 해외여행 계획을 취소하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여행산업 같은 경우에는 분위기를 많이 타기때문에 `가지말자` 이런 여론이 조성이 되면 쭈욱 빠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기우에 그쳤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대통령이 인터넷 연설에서 국내 여행지를 열 곳 정도 추천을 했는데, 그쪽 분위기는 어떤가요? ◆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첫번째로 추천한 강원도 인제에 냇강마을은 인기 상한가를 누리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여름휴양지 10선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후 냇강마을의 펜션 대부분이 예약이 완료된데 이어 이곳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하더라고요. 나머지 아홉곳의 휴가지 표정도 밝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국내로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전국 곳곳에서 밝은 표정이 이어졌으면 좋겠는데.. 일단, 내수 경기 활성화에 효과는 확실히 있는 것인가요? ◆ 기자> 네, 여행을 통한 소비는 현지 경제에 직접적으로 파급되기 때문에 다른 어떤 정책적인 지원보다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여름 우리 국민들이 휴가때 사용하는 돈이 3조 6000억 원 규모인데요. 이로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6조 1500억 원, 고용 유발효과가 4만 3700명 규모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되겠죠?◇ 앵커> 아니, 경제에 이정도 효과가 있다면, 국민들이 좀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국내 휴가지가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는 다른 이유가 있나요? ◆ 기자> 네, 얼마전 관련 설문 조사가 하나 있었는데요. 지난해 국내 여행을 다녀온 6800명을 대상으로 물은 불만족 1순위는 `관광지 물가`였습니다. 이처럼 관광지 물가에 대한 불만이 가장 높은 이유는 휴가철이 하계에 집중되는 수요 패턴 때문인 것으로 분석이 되는데요. 제주도 등 일부 관광지는 자체적으로 바가지 요금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성수기에 수입을 올리지 않으면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기 때문에 바가지 요금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각 지자체의 경우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앵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내 휴가객 유치를 위한 어떤 대책이 있는지? ◆ 기자>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올해 `여름 국내여행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나 관광안내서 제작은 물론, 휴가지 물가 안정대책과 교통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관광상품을 만들고, 각종 축제를 다채롭게 기획해서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게 하는 감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책이 잘 시행되고, 국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앵커> 국가기관도 그렇고, 대기업들도 연이어 국내휴가 활성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라고 했는데, 잘 시행은 되고 있나요? ◆ 기자> 네, 삼성과 현대 같은 대기업들도 국내에서 휴가보내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은 전국의 호텔과 콘도, 여행사, 백화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상품권을 전 직원에게 나눠주는 등 국내 여행을 권장하는 데 1000억원을 풀었고요. 현대차도 임직원들에게 2박3일짜리 무료 리조트 이용권을 배포하고, CJ 그룹도 제주도 렌터카를 하루 만원에 빌려주는 등 직원들의 국내 휴가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2011.08.03 I 신재웅 기자
뚜껑 열어보니 `참담`..해운사 부진 언제까지?
  • 뚜껑 열어보니 `참담`..해운사 부진 언제까지?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예상보다 더 실망스러웠다. 주요 해운사들이 성수기인 2분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 올해 흑자를 내는 게 불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3분기엔 다를 것`이란 애널리스트 보고서 또한 자취를 감췄다. 노선별 운임지수 추이(출처= 신영증권)현대상선(011200)은 지난 25일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779억원(K-IFRS 연결 기준)으로 적자폭이 늘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의 1분기 영업손실은 274억원이었다. 현대상선의 2분기 실적은 `기대 이하`다. 운임 하락, 선적 물량 과잉 등이 예견됐지만 2분기가 원체 성수기인 탓에 약간의 흑자를 내거나 적자를 내더라도 폭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한진해운(117930) 또한 부진할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한진해운이 2분기 매출 2조1649억원, 영업손실 9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손실액 901억원은 1분기보다 8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벌크가 주력인 STX팬오션(028670)은 2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흑자는 영업이 아닌 선박 매각에 힘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관리를 밟는 대한해운(005880)이나 중소형 선사들도 대규모 적자를 낼 것으로 우려된다. 해운사들의 실적 악화는 벙커C유 가격 급등에 따른 고정비 증가와 운임 하락 때문이다. 그런데 운임 하락은 지속될 전망이어서 당분간 업황 회복은 어려워 보인다.최근의 운임 하락은 대형 선박 급증 때문이다. 유럽, 미주로 실어 나를 짐은 그대로인데 실어주겠다고 나서는 선박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내년말, 길게는 2013년 이후까지 업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7월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2분기보다 2% 이상 떨어져 당분간 실적 개선이 어렵다"고 평가했고 삼성증권은 "2013년까지 업황의 대세 상승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현대상선 적자폭 확대..`선복 과잉 탓`☞현대상선, 2분기 영업손실 779억원..적자폭 확대
2011.07.28 I 안재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퇴직금 중간 정산 어려워진다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2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엔캐리자금 국내채권에 몰려 -퇴직금 중간정산 제한 -남북 해빙기 접어드나 -삼성, 中企 신기술에 1천억 쏜다 -개포 2∼4단지 5258가구로 재건축 ▲트렌드 -MB가 추천한 휴가지 10곳 -'우유 품귀' 이유 있었네 -"일본 비켜" 韓·중 기업들 약진 ▲외면당하는 전경련 -재계 대변도 정부와 소통도 못하는 무능한 전경련 -日 게이단렌도 변신하는데... ▲종합 -엔캐리자금 한국 대거 몰려온다 -감사원 고강도 쇄신대책 발표 ▲정치·외교안보 -일반의약품 슈퍼 판매, 국회대다수 반대에...또 -저축은행 國調, 금융당국 감독 부실질타 ▲경제종합 -최저생계비 얼마나 오를까 -재정부-韓銀 손잡고 첫 경제정책협의회 -일방적 삭감된 하도급대금, 경기 회복 땐 다시 돌려줘야 -한-필리핀 농공산업단지 로드쇼 ▲국제 -中 고속철사고 틈타 日 신칸센 띄우기 -북유럽 휩쓴 인종·민족주의 -노르웨이 테러범 "韓·日처럼 가부장제 본받자" -美제재 받는 이란, 中과 물물교환 -디폴트 우려에 美달러값 급락 -아시아 통화가치 14년만에 최고 ▲금융·재테크 -공정위 "생보사 빅3가 담합주도"..과징금 면제 논란 -高卒채용, 금융권 전역으로? -'묻지마 카드발급' 의심 2만건 적발 -힐 SC제일은행장 '성과급제 도입논의 합의' ▲기업과 증권 -삼성 파격상생..대출대신 현금 내준다 -수입차 신규 매장 2곳 중 1곳이 지방 -하이닉스 인수 예비실사 착수 -10월 출범 SK플랫폼 어떤 신사업 펼칠까 -코파·박태환 후원기업 '활짝' -두산, 그룹 통합 슬로건 선보여 -삼성전자 111명 뮤직비디오 출연 까닭은 ▲중소기업·벤처 -살균·얼음·온수..스마트 정수기 뜬다 -락앤락, 중국산 '짝퉁 근절 5계명' ▲유통 -너도 나도 화장품 사업 뛰어드는 까닭은 -휴가지서 먹는 간편식 별게 多있네 -백화점 식품관 '프리미엄 경쟁' ▲기업과 증권 -2분기 어닝시즌..기업별 성적은 -LG생건 음료시장 활황덕에 날다 -SKC 3분기에도 잘 나갈 듯 -두산重, 건설 떼내자 영업이익 11% ↑ -먹구름 낀 태양광株 언제 빛보나 -배당주펀드 투자는 여름에 -美·유럽에 갇힌 증시, 박스권 돌파 언제? -하반기 증시 새 스타는 금·유·건 ▲부동산 -윤곽 드러낸 개포지구 단지별 재건축 계획 -오피스,상가 투자 짭짤 -보금자리 주변 재건축 임대비율 낮춘다 ▲사회 -퇴직연금 중간정산 내년 7월부터 제한 -무상급식 투표 28일 발의 -국토부, 쓰나미 막을 1조2000억 '바다의 수호신'작전 -수천억 탈세 의혹, 선박왕 검찰 출두 -나이스 총괄 KERIS 천세영 원장 사의 ◇ 서울경제 ▲ 1면 -삼성 스마트폰 애플도 뛰어넘는다 -그리스신용 3단계 강등 사실상 디폴트 -압축성장 후유증 中國굴기의 굴욕 -집구입 등 긴급시에만 퇴직금 중간정산 -백덕현 코오롱FnC사장 "유럽 패션브랜드 인수 나설 것" ▲종합 -IT 감성기술이 뜬다 -'원전 잠재대국' 印 진출 가시화 -"전월세 상한제 집주인에 稅혜택 검토" -저축銀 국조특위 부산저축銀 방문등 본격 활동 -정부, 공기업 지방대 출신 채용 독려 나섰는데 -정치경력자 감사위원 못한다 -삼성전자, 1000억원 출연..동반성장 기술 네트워크 만든다 -쌍용건설, 매각 3년만에 다시 추진 ▲정치 -발리(고위급당국자간회담)發 훈풍에 남북관계 풀리나 -한라나, 골머리 2題..등록금 부담완화 싸고 갈팡질팡 ▲금융 -대형 M&A 실체없다? 물밑에선 현재 진행형 -손보사 당기순익 '사상최대' -수난의 외국계 은행장들 -낙하산 논란 기업銀 감사에 윤영일씨 ▲국제 -무디스, 그리스 신용등급 3단계 강등..사실상 디폴트 -오바마-공화 '부채 협상' 또 결렬 -日,세계시장 입지 갈수록 좁아져 ▲산업 -"위기넘자" 반도체 미세공정 개발 경쟁 후끈 -삼성전자 '오픈소싱'으로 중소기업과 협력강화 -매출 4조 육박..삼성엔지니어링 사상 최대 실적 -휴대폰 화면크기 얼마까지 커질까 -휴가철 앞두고 시화공단 찾아보니 -금호석화-LS전선, 바닥 완충재 선점위해 손잡아 ▲증권 -미래에셋 글로벌 인재 속속 영입 -LG 생활건강, 영업이익 사상최대 -중소형주 뜨니 신용융자 다시 급증 -'임협 타결' 기아차 시총 5위 점프 -기업공개 시장 다시 활기돈다 ▲부동산 -치솟는 전셋값에 매매시장 꿈틀 -보금자리 주변 뉴타운,재개발 ◇한국경제 ▲1면 -한·EU FTA 한달..BMW 최대 20% 할인 공세 -年 30% 넘는 불법사채이자 몰수 추진 -타임오프 도입후 전임자 절반 줄어 -퇴직금 중간 정산 어려워진다 -금강산관광 논의, 北에 회담 제의 ▲종합 -보금자리 인근 임대주택 의무비율 최대 70% 완화 -노후자금 없는 베이비부머 '빚내서 산 아파트'쏟아낸다 -美 부채협상 또 결렬..디폴트 시한폭탄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에 듣는다 -한·페루 FTA 내달 1일 공식 발효 ▲유럽위기의 진앙 그리스를 가다 -'유로貨축북'이 저주로.."1주일 식비로 햄버거 하나 사요" -2차구제금융 유럽 은행 손실 140억 유로 ▲수입차할인대전 -벤츠·아우디·렉서스 "高마진 줄이고 박리다매 전략으로" -외제차 브랜드 만으로 고가전략 더이상 힘들어 ▲경제 -정부, 오늘 전기요금 인상안 발표...고물가 고착화 해법은 -정부-韓銀 손잡았지만..속내는 달라 ▲금융 -한달째 노사 평행선..SC제일銀 리처드 힐 행장회견 -은행계 카드사 잇단 분사..BC카드 '흔들' ▲정치 -與친서민 정책 '反시장 역풍'에 표류 -최근 3년 정치 경력자, 감사위원 '선임불가' ▲국제 -日, 내년 말 '불타는 얼음'서 천연가스 뽑는다 -美TV 편성표 보니...주택시장 부활 조짐? -反 이민 테러 공포...유럽 '열린국경'닫나 -中·이란 때아닌 '물물교환' ▲해외산업 -데겐하르트 獨자동차 부품 콘티넨탈 회장 "스마트폰 결합한 車기술이 미래동력" -"엔고때문에"...힘 못쓰는 日기업 -중국은행, 세계 5위 항공기 임대업체 인수추진 -칼 아이칸에 시달리는 모토로라 ▲사회 -장마 끝났는데 집중호우..아열대 '스콜'닮은꼴 -이주호 "마이스터고 졸업생 100% 취업시킬 것" ▲산업 -최지성 부회장 "메모리 투자 더 늘리겠다" -삼성, 스마트폰 세계 1위 유력 -한국머크, 내달 평택에 OLED 연구소 문연다 -박삼구·신동빈 회장, 내달 베트남 방문 ▲산업종합 -항공사, 제주노선 증편 '날개'폈다 -도레이도넨, 2차전지용 분리막 생산라인 증설 ▲IT·모바일 -SK 통신사업 재편 '공정거래법 암초'에 흔들 -기업솔루션도 앱처럼 사고판다 ▲중소기업·제약 -소규모 사업장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한달 -한올바이오파마 '암세포 교란'표적함암제 개발 나서 ▲생활경제 -이온음액 3强구도 깨자..신제품 한달새 3개 ▲부동산 -'제2의 판교' 공교 첫 입주..웃돈 6000만원 넘어 -울산·전주혁신도시 아파트 분양 잇따라
2011.07.25 I 김보리 기자
강남 부자들의 투자 방법, 한번 따라해 볼까?
  • 강남 부자들의 투자 방법, 한번 따라해 볼까?
  • [이데일리] 부를 이룬 사람들을 인터뷰해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선견지명이다. 돈이 될 만한 주식, 부동산 등을 선별하는 그들의 안목은 정말 감탄을 자아낼 정도이다. 철저한 분석으로 미래를 전망한 후, 확신을 가지고 투자에 임한다. 삼성전자의 주식도 강남의 아파트도 처음부터 지금의 가격이 아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투자에 있어서의 선견지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주식매매 기법 중에 외국인 따라잡기라는 방법이 있다. 주가를 움직이는 세력의 뒤를 따라가면 그 세에 편승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것이 바로 재테크에서 강남 부자들의 투자 흐름을 따라가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최근 강남 부자들은 주식이나 토지보다는 수익형 부동산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발전 가능성이 있는 상권의 신축 건물 상가는 부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투자처이다. 물론,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상가를 구입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상가라는 것은 구입 즉시 임대수익이 발생해야만 투자의 가치를 인정받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상권분석은 창업이나 투자에 있어 그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입지에 투자 성패의 70% 이상이 달려있다고 말한다. 강남 부자들이 주목하는 특수 상권을 아시나요? 더블 역세권 오피스텔 - 성남 메트로칸 상가, 오피스 주목 괜찮은 상권에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좋은 점포를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권리금, 보증금 등 점포비가 많이 드는 경우가 많지만, 비용을 많이 들인다고 반드시 구해지는 것도 아니다. 정말 좋은 점포는 사람이 점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점포가 사람을 선택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분당선, 8호선 프리미엄 더블 역세권 모란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메트로칸은 지하 7층~지상 12층의 연면적 4만2410㎡ 규모로 81~199㎡의 오피스 120실, 67~120㎡의 오피스텔 279실과 1~2층의 근린상가 60개 점포로 구성되었다. 성남시와 분당을 잇는 경계지이자 3번국도, 서울외곽순환도로 성남 IC, 성남대로가 교차하는 구 성남터미널 부지에 들어서 탁월한 교통여건과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곳은 60여개의 버스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로 1일 유동인구가 주중 평균 5만여명에 달하는 성남 최고의 요충지이자 중심 상업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주변으로 니즈몰, 메가프라자 등 대규모 쇼핑몰과 영화관들이 밀집한 특급 상권지역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당과는 1km, 서울 송파지역과는 4km이내에 위치하여 분당, 서울 동시생활권역에 속해 서울이나 분당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고 있다. &nbsp; <!--StartFragment-->1일 유동인구 5만명, 넘치는 임대수요, 오피스와 상가 투자관심 집중&nbsp;메트로칸의 상가는 탁월한 입지에 수도권과 서울을 잇는 교통의 환승지에 위치하여 5만명에 달하는 1일 유동 인구와 오피스텔과 오피스에 상주하는 수천 명의 인원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흡수형 상가로 최고의 상권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점과 음식점이 입점을 확정하여 개점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최근 소규모의 온라인 기업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오피스 시장의 대세에 따라 메트로칸에 조성되는 오피스에 대한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메트로칸 바로 옆으로 99만㎡의 규모로 여수동 행정 타운이 조성되어 성남시청과 시의회청사, 법원, 검찰청 등 행정기관들이 들어서 관련 업종의 오피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오피스에 대한 투자도 향후 수익형 부동산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nbsp;※ 수익형 부동산으로 최고의 조건을 갖춘 성남 메트로칸&nbsp;◆ 모란 광역 역세권- 62개 버스노선, ◆ 환승 더블 역세권- 지하철 8호선, 분당선◆ 투자 시 곧바로 임대수익 발생 - 7~9%◆ 주변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격◆ 풍부한 임대수요&nbsp;문의 : 1577-6044 (분양사무실 : 모란역 5번 출구, 메트로칸 현장)홈페이지 : http://www.ensvil.com/metrokhan&nbsp;&nbsp;<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2011.07.25 I 광고국 기자
신라면세점, 22일 김포공항점 공식 오픈
  • 신라면세점, 22일 김포공항점 공식 오픈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7번째 매장인 `김포공항점`을 22일&nbsp;오픈하고 공식 영업에 들어간다.&nbsp;이에 맞춰 신라면세점은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동방신기`를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중국과 일본인 고객잡기 나선다. 또&nbsp;기존 면세점과 차별화 된&nbsp;`코리아 브랜드존`, `남성 컬렉션존` 등 편집매장도 새롭게 선을 보인다. &nbsp;인테리어는 `여행`이라는 컨셉트로 싱가포르 유명 인테리어 업체 `킹스맨`과 함께 설계, 편리한 쇼핑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연출했다.회사측은 김포공항 면세점 면적이 최근 2배로 늘어난 데다 이달부터 중국 베이징 노선이 신설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베이징을 잇는 가장 빠른 길이어서 중국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인정 면세사업부 마케팅본부장은 "김포공항면세점 면적이 2배로 넓어졌고 국제선 노선의 신설로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국 관광객에 인지도가 높은 한류스타 동방신기를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코리아 브랜드존, 남성 컬렉션존 등 차별화된 편집 매장을 신설해 고객 편의 중심의 신라면세점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nbsp;한편, 신라면세점은 김포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중국과 인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사 제휴 프로모션과 내국인을 대상으로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구매 금액별 최대 10만원권 선불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nbsp;▲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 사진제공=신라면세점▶ 관련기사 ◀☞호텔·여행, 연휴늘면 여행수요 `쑥쑥`..비중확대-신영
2011.07.21 I 최승진 기자
제주항공, 국제선 누적탑승객 100만명 돌파
  • 제주항공, 국제선 누적탑승객 100만명 돌파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제주항공은 2009년 3월 국제선 정기노선에 첫 취항한지 2년4개월만에 국제선에서 누적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국제선 누적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한 항공편은 방콕발 인천행 7C2202편으로, 21일 새벽 0시25분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전 8시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100만번째 탑승객으로 선정된 태국출신 승객 린티다 랑라지트파칸씨(24)는 친구들과 서울 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길에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제주항공은 100만번째 탑승객 린티다 랑라지트파칸씨에게 인천~방콕 2인 왕복항공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100만명 돌파를 기념, 21일 7C2202편 이후 운항되는 국제선 11개 전 노선의 첫 항공편에서 제주항공의 기내 펀(fun)서비스 중 하나인 `승무원을 이겨라`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편당 1명씩 뽑아 탑승노선의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제주항공의 국제선은 일본노선에서 64만3000명(64.3%), 태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노선에서 28만8000명(28.8%), 홍콩노선에서 6만9000명(6.9%)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한국인이 69만명(69%), 일본인이 24만명(24%), 동남아인이 6만명, 홍콩인이 1만명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하기까지 총 7290편을 운항했으며 일본노선 4908편, 동남아노선 1915편, 홍콩노선 467편을 운항했다. 취항 이후 현재까지 노선별 평균 탑승률은 일본노선 72%, 동남아노선 81%, 홍콩노선 80% 가량이다.
2011.07.21 I 안재만 기자
여름휴가철 8천만 대이동..`7末8初` 교통대책은?
  • 여름휴가철 8천만 대이동..`7末8初` 교통대책은?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올 여름 휴가철&nbsp;전년보다 늘어난 약 8000만명의&nbsp;인구 대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에 나섰다.&nbsp;국토해양부는 오는 23일부터 8월10일까지 19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철도·고속버스 증편, 고속도로 및 국도 조기개통 등의 대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nbsp;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올 여름휴가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7월말부터 시작해 8월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오는 30일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으로&nbsp;다음달 1일은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차량으로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nbsp;한국교통연구원은 분석했다.&nbsp;&nbsp;19일간의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하루 평균 417만명, 기간 전체로는 792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올여름 전체 휴가객의 74%에 해당한다. 휴가철 일평균 이동 인구는&nbsp;전년 같은기간 398만명에 비해 4.8%,평시 325만명과 비교하면 28.3% 증가한 수준. 특히 7월30일부터 8월5일까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7.5%의 이동수요가 집중돼 평소에 비해 47.9%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nbsp;이에 따라 정부는 하루&nbsp;평균 철도 102량, 고속버스 154회, 항공기 22편, 선박 269회 증편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늘리기로 했다. &nbsp;또 시외버스 8293대가 노선별로&nbsp;증편 운행되고 전세버스 3만4006대를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nbsp;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7330만여대로 작년 대비 0.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부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영동고속도로 문막~강천 구간, 남해고속도로 진주~마산 등 3개 구간과 봉산~장양을 잇는 국도 5호선 등 21개 구간을 조기 개통한다. &nbsp;또 최대 혼잡예상구간인 경부선 서울톨게이트~안성 등 39개 구간은 지정체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국도 우회, 갓길 활용 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nbsp;국토부·도로공사 홈페이지·트위터·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주요 고속도로 실시간 소통 상황,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및 이동경로 등 관련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nbsp;휴가객 편의를 위해 국토부는 고속도로·국도&nbsp;21개 휴개소 및 피서지 10개소&nbsp;등에서 자동차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동 중에는 자동음성전화(ARS 1333), 콜센터(1588-2504), 교통방송, 도로변 전광판(VMS)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일자별 이동인원 전망(비율) (자료 : 국토부)▲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 계획 (자료 : 국토부)
2011.07.18 I 김동욱 기자
CJ GLS, 중국·홍콩·태국 국경 넘나든다
  • CJ GLS, 중국·홍콩·태국 국경 넘나든다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CJ GLS는 이달부터 중국·홍콩·태국에서 국경을 통과하는 수출입 물량을 육상운송으로 운반하는 국경물류사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 GLS는 홍콩~중국 광동성 간, 심천~베트남 하노이 간, 태국~캄보디아·라오스 간을 오가는 국경물류서비스 노선의 운행을 시작했다. 회사측은 현지 법인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심천법인에서는 통관하려는 상품을 보관하는 보세창고를 직접 운영해, 통관절차를 먼저 마치고 운송하는 방식으로 국경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홍콩법인에서는 통관부터 수송까지 책임지는 토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nbsp;태국에서는 한국 물류기업으로는 최초로 2007년 국경운송서비스 허가를 획득하고 주변 국가로 육로 운송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경물류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국별 통관 등 수출입 제도, 국경을 넘을 때 적용되는 각국의 교통 및 운수법 등에 대한 정보가 필수적이다. 또 중국 심천에서 베트남 하노이까지 왕복 약 2000km, 태국 램차방에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까지 왕복 약 1600km 등 장거리 운송이 많아 차량 운영 및 관리 노하우가 절대적이다. 이태직 CJ GLS 글로벌사업부장 부사장은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 직영물류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하고 현지 상황에 정통한 물류전문가를 다수 보유함으로써 국경물류서비스 시행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CJ GLS의 해외법인이 진출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국경물류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nbsp;▲ CJ GLS 국제물류서비스 홍콩항구 사진제공=CJ GLS
2011.07.14 I 최승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하루 6명 사망, 산업재해 OECD `최악`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다음은 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자주개발` 명분 좇다 자원공기업 빚더미 -은행·증권·보험업계도 수수료 실태 전면조사 -자산관리리츠 18社 수익 깡통 ▲종합 -`S급 글로벌 인재를 모셔라` 대기업 사활 건 유치전 -정치권, 대기업 옥죄기 2라운드? -中 발해만 해상유전서 기름유출 사고 -`성폭행 사건` 칸이 오히려 당했다? -기름값 닮아가는 한우값 -"무리한 공정위 시정조치" 불복하는 기업 크게 늘어 ▲국제 -태국 어제 총선…女총리 탄생 초미 관심 -가이트너 후임에 다이먼 하마평 -브라질 헤알화값 사상 최고 ▲금융 -금융권 과다수수료 관행 뜯어고친다 -1조원 배당 외환銀 `몸값깎기` 줄다리기 -기업은행, 무인점포수 KB 추월 ▲기업 -국내 해운사 二重苦…유럽노선 경고등 -현대·기아차 美서 최대실적 -LPG 수입가격 2개월 연속 하락 -국내 휴대폰 시장 `1강2중` ▲증권 -베스트-현대차, 워스트-LG디스플레이 -`IT주 업종별` 차별화 주목 -화신정공, 스팩 첫 합병으로 상장 ▲부동산 -강남 재건축 단지 속속 용도변경 추진 -위기의 리츠, 대주주 적격성 심사 강화해 옥석가려야 ◇서울경제 ▲1면 -애플의 2차 공습 "이번엔 iCloud"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전면 재협상하자" -회계 불투명 기업 코스닥 못간다 ▲종합 -IT업체들 합종연횡..反애플 전선 형성할듯 -韓·中·日 대륙붕서 자원전쟁 예고 -한국 전자부품 위기, 전자산업 전반으로 번지나 -일본차, 하반기 대반격 나선다 ▲금융 -연4%대 주택대출..국민銀, 시판 돌입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취임 이후 첫 日 방문 ▲국제 -태국 새총리 `탁신 여동생` 잉락 유력 -"태양전지 주도권 찾자" 日기업 뭉친다 -스트로스 칸, 佛 대권 도전 나서나 ▲산업 -국산 항공기 개발 본궤도 -삼성전자, 美서 애플 맞소송 취하 -에스원, 업계 첫 中 보안시장 도전장 ▲증권 -연기금이 달라졌다 -날개 단 모바일 게임株 -손보株, 실적개선 기대감에 고공행진 ▲부동산 -`미운오리` 미분양 `백조`되나 -한남뉴타운 재개발 속도낸다 ◇한국경제 ▲1면 -전국 일터서 하루 6명 사망…産災 OECD `최악` -월세가격 급등..15년만에 최대 -미래에셋, 캐나다 자산운용사 인수한다 ▲종합 -방사청 `원가 부풀리기` 차단한다 -하나금융, 逆LBO로 외환銀 인수하나 -국민연금, 타이틀리스트에 2500억 투자 -금리·물가苦에 40~50대 `경제행복` 급락 ▲금융 -"진짜 서민금융은 주택보증…작년 11조 지원" -은행, 예금유치 경쟁…年利 7%짜리 적금도 -우리銀, 부실債 1조4400억 털어내 ▲국제 -샤프 등 日 20개社 뭉쳐 태양광발전 해외수주 나선다 -악셀베버 前독일중앙銀 총재, UBS 회장 된다 -그리스 구제금융 5차분..유로존, 집행승인 ▲산업 -2년만에 수장교체…삼성 LCD사업부에 무슨 일이 -김승연 `통큰 포상`…바이오사업단에 20억 -현대홈쇼핑, CJ·롯데와 `상하이 결투` ▲부동산 -"개발계획 없는데…" 반포 저층주택 `투자 주의보` -수도권 미분양 5개월만에 증가 ▲증권 -글로벌자금, 신흥시장 `귀환`…亞펀드에 19억弗 유입 -`개미들의 무덤` FX마진거래 손본다 -미래에셋, 글로벌 자산운용사 도약 `가속페달`
2011.07.03 I 이학선 기자
`준공영제 7년`..서울 시내버스 사고 줄었다
  • `준공영제 7년`..서울 시내버스 사고 줄었다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서울시가 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한 이후 시내버스 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시가 대중교통 개편 7주년을 맞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내버스 사고 건수는 2004년 1947건에서 지난해 1038건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또한 도심과 부도심을 연결하는 장거리 노선인 `간선`과 지역별 교통권역을 순환하는 단거리 노선 `지선`체계가 도입되면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버스 준공영제는 민간운수업체가 서비스를 공급하는 민영체계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노선입찰제, 수입금 공동관리제 및 재정지원 등을 통해 버스운영 체계의 공익성을 강화한 제도다. 서울시는 시민 위주의 대중교통 운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04년 7월1일부터 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그 동안 수익성 있는 구간에만 편중되던 버스노선이 변두리 취약지역까지 확대 조정됐다. 2004년 개편 당시, 적자 등을 이유로 버스업체가 운행을 기피하던 지역에 신규노선 94개가 만들어졌고, 버스 운수종사자들이 노선 간 경쟁하거나 시간을 맞추기 위해 난폭운전을 하는 일이 줄어들면서 시내버스 사고율 감소 효과도 가져왔다. 장정우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시스템이야말로 가장 체감도가 높은 서민복지"라며 "교통 연구 및 시스템 개발, 제도·시설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1.06.30 I 박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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