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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의류·패션업체 1위
  •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의류·패션업체 1위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7일 발표한 ‘2015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44위에 선정됐다. 의류·패션 분야에서는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브랜드스탁은 매년 1월부터 11월까지 22개 업종, 236개 품목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더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뒤 그 결과를 매년 12월 발표한다.노스페이스는 2013년 69위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 49위를 차지했고 올해 5계단 상승한 44위를 나타냈다. 노스페이스 운영사 영원아웃도어는 “노스페이스가 3년 연속으로 의류·패션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면서 “이는 업계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3월 발표된 ‘201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도 8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같은 달 발표된 ‘201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와 지난 9월 ‘2015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는 각각 아웃도어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가 이번 100대 브랜드 선정을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고객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07 I 최은영 기자
  • 갤러리아百 "주말 겨울의류 최대 50% 할인 판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겨울의류를 중심으로 지점별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명품관에서는 여성컨템포러리 브랜드 까르벤 ‘14년 겨울 및 ’15년 봄여름 상품을 40~50% 할인해 판매한다. 또 영국 남성 브랜드인 바버에서는 4일부터 10일까지 ‘14년 겨울 및 ’15년 봄여름 상품을 30~50% 이월행사를 진행한다. 천안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에서 탄생 5주년을 맞아 3일(목)부터 6일(일)까지 중부권 최대 규모의 토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9층 특설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바비·디즈니·너프·마블·퍼비·퍼셔프라이스·트랜스포어 등 어린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완구 190여개의 아이템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더불어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에서는 ‘크라이슬러 200’을 경품증정 행사를 6일(일)까지 방문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대전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서는 3층 행사장에서 산드로, 마쥬 브랜드가 참여한 아우터 특집전이, 5층 행사장에서는 동우모피 이월상품전이 열린다. 수원점에서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블랙야크· 아이더가 참여하여 블랙야크 다운자켓 17만 4000원 아이더 헤비다운자켓을 19만 9000원에 판매하고, 진주점에서는 밀레·아이더· 컬럼비아 등이 참여하며, 해딩점퍼 12만 5000원 티셔츠 4만 9000원 등에 판매한다.
2015.12.03 I 민재용 기자
주요百, K-세일 마지막 주말..'살만한 것 뭐 있을까'(종합)
  • 주요百, K-세일 마지막 주말..'살만한 것 뭐 있을까'(종합)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주요 백화점이 K-세일데이 마지막 주말인 오는 4일부터 사흘간 대형행사로 막판 고객 몰이에 나선다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본점 9층 행사장에서 ‘여성패션 Fur · 패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시슬리, 에고이스트 등 32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60~80% 할인 판매한다. 후라밍고 오리털 패딩을 5만원, 엠씨·피에르가르뎅 오리털 패딩 7만원 등이다.겨울 부츠도 할인판매 한다. 락피쉬 패딩부츠를 3만 9000원, 모카신을 2만 9000원에 판매하고 기간 중 매일 100개 한정으로 패딩 슬리퍼를 1만원에 판매하는 줄서기 상품도 준비했다.잠실점과 영등포점에서는 ‘여성 캐주얼 아우터 대전’을 진행한다. JJ지고트, 케네스레이디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50~7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닥스, 루이까또즈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밍크 머플러 겨울 특집전’도 진행하고 50% 할인 판매한다.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서는 오픈 1주년 기념해 ‘겨울상품 특집전’을 진행한다.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구스다운을 50~60% 할인판매한다. 노스페이스 서밋 구스다운을 19만9000원, 나이키 여성캐주얼화를 5만 9000원 등이다.현대백화점도 이번 주말 ‘겨울 상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우선 압구정본점, 판교점, 충청점 대행사장에서는 100억 규모의 ‘남성 겨울 의류 대전’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마에스트로, 갤럭시, 쟈딕앤볼테르, 벨그라비아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마에스트로 구스다운패딩 55만3000원, 벨그라비아 패딩점퍼 60만원 등이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수입 캐주얼 겨울 상품전’을 진행하고 코트, 재킷, 패딩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질스튜어트 코트 41만8600원, 바네사브루노 패딩 44만9000원, 위캔드막스마라 패딩 61만6000원 등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도 끌로에, 랑방, 무이, 탐그레이하운드 등 ‘한섬’에서 운영하는 수입 의류 브랜드 10개가 ‘시즌오프’에 들어갈 예정이다.신세계(004170)백화점은 점포별로 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암소한우 불고기(100g) 3300원, 밀감(1.5Kg) 1만2000원, 볶음용 멸치(500g) 9900원에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패딩점퍼부터 캐시미어 코트까지 겨울 아우터를 만나볼 수 있는 ‘윈터 아우터 대전’을 실시한다. 닥스, 마에스트로, 타미힐피거 등 남성 브랜드와 쟈딕앤볼테르, 마쥬, 힐피거데님 등 여성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주요 제품으로 캠브리지 다운재킷 49만원, 킨록앤더슨 캐시미어코트 79만원, 마쥬 하프코트 57만 6000원, 온앤온 모직 코트 15만 9000원, 보브 오리털 패딩 18만 9000원 등이다.영등포점에서는 ‘아웃도어 패밀리 대전’을 실시한다. 주요 품목으로 노스페이스 구스다운을 46만8000원, 플리스 재킷을 7만8400원에 판매한다. 아이더에서는 아동을 위한 구스다운을 19만원, K2에서는 사파리 다운을 32만900-원에 판매한다.신세계백화점 홍정표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로 이번 K-세일 실적이 오랜만에 두 자리 수 가까운 신장세를 보였다”면서 “세일 마지막 3일까지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자 다양한 대형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5.12.03 I 임현영 기자
'OEM 빨간불' 영원무역홀딩스, 돌파구는 어디에..
  • 'OEM 빨간불' 영원무역홀딩스, 돌파구는 어디에..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로 유명한 영원무역홀딩스(009970)의 OEM(주문자 상표 부착방식)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란 호재에도 OEM 사업이 하락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원무역홀딩스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1월1일~9월30일) 제조OEM 사업 매출액은 1조68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7244억원)보다 2.5% 줄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149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4% 감소했다. 3분기 영업이익 역시 650억원으로 전년(787억원)보다 17.41% 줄어들었다. 반면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은 평균 117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했다. 즉, 지난해보다 올해 달러 가치가 높아지고, 원화 가치가 낮아져 수출 업체들에겐 호재로 작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말이다. 실제로 OEM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한세실업(105630)은 원달러 환율 상승 덕에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 9월말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17% 가량 오른 1조1837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37% 상승한영원무역 PER(주가수익비율) 밴드(자료=대신증권 리서치센터) 5262억원을, 영업이익은 67% 오른 59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는 1년 중 아웃도어 주문량이 가장 많은 시기다. 그럼에도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것은 위기 징후로 해석되고 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춥지 않은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럽 쪽 신규 바이어들의 수주가 감소한 데다가 중국 법인의 인건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원무역이 매출 하락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스포츠·아웃도어에 편중된 생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아웃도어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데다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철 아웃도어 의류를 비롯한 용품의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미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80.3% 감소한 59억원을 기록하는 등 아웃도어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아웃도어 보다 애슬레저(일상 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가벼운 운동복)가 뜨고 있다”며 “최근 아웃도어 업체들이 전문 아웃도어 생산 비중을 줄이고,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옷을 생산하는 식으로 사업에 변화를 주는 이유”라고 조언했다.
2015.11.30 I 염지현 기자
노스페이스, 기능 강화한 다운 부츠 '부띠' 출시
  • 노스페이스, 기능 강화한 다운 부츠 '부띠' 출시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보온성, 접지력 및 경량성을 두루 갖춘 다운 부츠 ‘부띠(BOOTIE)’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시즌 신제품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갑피 원단을 사용했고,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파일론 소재의 중창(미드솔)과 아이스 픽 겉창(아웃솔)을 적용해 안정성도 강화했다. 또 무릎까지 오는 하이 컷, 종아리까지 오는 미드 컷, 발목까지 오는 숏 컷 등 다양한 길이에 디자인도 여러가지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제품인 노스페이스 ‘15 우먼 부띠’와 ‘15 맨 부띠’는 최고급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하고 접지력과 보행 안정성을 더했다. 여성용은 버건디, 다크 브라운, 애쉬 그레이 및 블랙 등 12가지 색상을, 남성용은 애쉬 그레이, 블랙, 콜드 블랙 및 스모크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가격은 모두 12만원.상단 부분에 풍성한 퍼 소재를 더한 ‘15 우먼 부띠 퍼’는 블랙, 스모키 그레이 2가지 컬러로, 무릎까지 오는 길이가 특징인 ‘15 우먼 부띠 하이1’은 블랙, 애쉬, 스모크 그레이 등 3가지 컬러로 선보였다. 가격은 각각 12만원, 14만원.이밖에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15 부띠 키즈’도 함께 출시했다. 뛰어난 보온력의 구스 다운 충전재와 미끄러지지 않는 아이스 그립의 바닥창을 적용해 눈, 추위, 빙판길에서 도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색상은 애쉬 그레이, 블랙, 실버, 아이스 그레이 등 4가지다. 가격은 10만원.
2015.11.23 I 염지현 기자
제철 만난 의류株, 실적·주가 부진 털 수 있을까
  • 제철 만난 의류株, 실적·주가 부진 털 수 있을까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겨울철이 성큼 다가오면서 계절적 성수기를 만난 의류업체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행인들의 옷차림이 부쩍 두꺼워져 겨울철 의류 매출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다만 일부 업체들은 경쟁 심화로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을 겪고 있어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내 대표 아웃도어 관련주로 꼽히는 영원무역 주가가 이달 들어서만 15% 이상 급락했다.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약 6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가량 감소하는 부진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컨센서스는 물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사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바이어들의 엄격한 재고관리로 주문이 주춤했고 일부 주문은 4분기로 지연된 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지주회사격인 영원무역홀딩스 역시 영원아웃도어가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경쟁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살로몬’ 매각설까지 흘러나오며 주가 부진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시내면세점 선정 수혜 기대감으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여전히 지난달보다는 3.3% 가량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LF와 코오롱인더 주가 역시 같은 기간 각각 5.5%, 3.7% 가량 떨어졌다. 아웃도어 관련업체 가운데 상장사는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영원무역(111770), 코오롱인더(120110), LF(093050) 등이 있다. 아웃도어는 아니지만 진도(088790)는 겨울 의류인 모피를 판매하는 업체다.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나 파타코니아 등 약 40여개국 유명 바이어들로부터 아웃도어·스포츠 의류를 수주해 생산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 제조업체다. 방글라데시·중국·베트남·중남미 지역에 현지 법인이 위치해 제품을 생산·수출한다. 지주회사격인 영원홀딩스는 노스페이스·에이글 등을 판매하는 영원아웃도어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패션 부문에서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을 판매한다. LF는 2006년 11월 LG상사(001120)에서 패션부문을 승계 받아 분할한 업체다. 아웃도어 브랜드로는 ‘라푸마’가 있다.아웃도어 브랜드는 2000년대 후반부터 급성장하며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업체들의 잇따른 시장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시장의 연간 성장률은 2001년 34%까지 치솟은 후 지난해 약 10%까지 떨어졌다. 공급과잉으로 재고가 쌓이면서 노스페이스·블랙야크·네파·아이더 등 유명 브랜드들도 할인 행사를 진행, 수익성이 악화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하지만 겨울철 실적이 개선되는 특성에 업체들은 희망을 걸고 있다. LF의 경우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이 3112억원, 영업이익 59억원에 그쳤지만 4분기에는 각각 4342억원, 458억원으로 증가했다. 진도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515억원으로 전분기(245억원)의 두 배가 넘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억원에서 44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국내시장 경쟁 심화에 따라 중국 등 매출처와 판매 제품 등 사업 방식을 다각화해 위기를 타개하는 형국이다. 이희재 키움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경우 아웃도어 뿐 아니라 요가복·싸이클 의류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사업도 무난한 편”이라며 “인수합병 등 외형 확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전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코오롱인더는 중국에 코오롱스포츠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추가 싸이트를 확보할 예정이다. 올 6월에는 중국 알리바바 티몰에 입점해 매출이 늘어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웃도어 브랜드는 경기침체 영향을 받으면서 브랜드간 가격할인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아웃도어와 패션간 경계를 허문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해 시장 타깃을 확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아디다스 아웃도어, '테렉스 울트라 트레일 한라 2015' 개최☞ 이젠벅, 한상혁 디자이너와 네 번째 협업..겨울철 아웃도어 제안☞ 가을철 아웃도어 열풍 속, 부상의 종류도 다양해
2015.11.16 I 이명철 기자
"굿바이 2015"..롯데百,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실시
  • "굿바이 2015"..롯데百,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실시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오는 20일부터 17일간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K-세일데이’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세일에는 전년에 참여하지 않았던 남성패션 ‘빈폴’, 가전 ‘다이슨’, ‘헬러’, 구두 ‘바바라’, ‘빅토리아’, 영캐주얼 ‘스타일난다’ 등 120여 개 브랜드가 새롭게 참여해 총 780여 개 브랜드가 세일에 할인을 실시한다.우선 롯데백화점은 여성패션, 남성패션, 생활가전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0억원 물량의 ‘노마진(No-margin)’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마루망’ 메타바이오드라이버 20만원, ‘잉글레시나’ 트릴로지 유모차 64만 8000원, ‘프렌치불’ 본차이나 커피잔 4인조 세트 3만 4000원이다.특히 가전 상품군이 행사에 최초로 참여해 노마진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애플’ 맥북에어 13.3형을 110만원에, ‘애플워치(42mm)’ 44만 9000원, ‘삼성전자’ UHD 50인치 TV를 140만원에, ‘LG디오스’ 김치냉장고(327L)를 150만원이다. 또 겨울 시즌에 맞춰 잠실점, 분당점 등 13개 점포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닷새간 ‘다운 다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네파, K2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200억원 물량의 아웃도어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대표 상품은 ‘밀레’ 아드리안 다운재킷 19만원, ‘네파’ 포레스타 다운재킷 12만 9000원이다. 본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닷새간 9층 행사장에서 ‘모피· 패딩 대전’을 진행한다. 총 70개 브랜드가 참여해 80억 물량의 모피, 아우터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국제모피’ 밍크재킷 190만원, ‘근화모피’ 밍크재킷 200만원, ‘비지트인 뉴욕’ 무스탕 7만 9000원 등이다. 정기 세일이 백화점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롯데 아울렛도 대대적으로 ‘K-세일데이’에 동참한다.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이천점을 중심으로 16개 아울렛 전점에서 잇미샤, 사만사타바사, 온앤온, 프로스펙스 등 3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할인율에서 10~30% 추가로 할인 판매한다.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올해 마지막 세일을 맞아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세일 참여 브랜드를 늘리고 ,노마진 상품을 기획하는 등 세일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서울·부산 면세점, 마지막 PT 돌입..오늘 오후 7시께 결과 발표☞수능, 이젠 즐길차례… 수험표만 있으면 할인 팍팍(종합)☞롯데百 "고객과 함께 기부합니다"
2015.11.16 I 임현영 기자
  • AK플라자, 20일부터 ‘K-세일데이’ 돌입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AK플라자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6일간 구로본점, 수원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K-세일데이(K-SALE DAY)를 진행한다. 패션, 잡화, 가전, 가구 등 350여개 브랜드를 10~50% 세일하고 다양한 특가 할인 기획전을 통해 최고 8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세일 첫째 주(11/20~26)에는 ‘올 크레이지 데이(All KRAZY Days)’를 테마로 겨울 부츠 대전과 바이어 스페셜 상품 대전, 패션 편집매장 쿤(KOON) 패밀리 세일 등을 진행한다. 전 점에서 ‘겨울 부츠 대전’을 통해 탠디, 소다, 미소페, 닥스, 세라, 바이네르, 락포트 등의 ‘AK 온리(Only)’ 슈즈아이템을 선별해 최고 70%까지 할인하고, 분당점에서는 국내외 명품 패션 브랜드 편집매장 ‘쿤(KOON)’의 이월 상품을 60~80%까지 할인 판매한다.세일 둘째 주(11/27~12/3)에는 ‘AK 블랙프라이데이(AK BLACK FRIDAY)’를 테마로 AK 온리(Only) 상품전, 아웃도어 겨울상품 대전, 블랙프라이 대단한 할인전 등을 진행한다.전 점의 각 층 본 매장에서는 ‘AK 온리 상품전’을 통해 AK플라자가 선정한 겨울 패션아이템과 생활용품 등을 최고 70%까지 할인해 한정 판매한다. 구로본점에서는 ‘아웃도어 겨울상품 대전’을 통해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K2, 네파, 콜럼비아 등의 패딩 및 다운점퍼를 최고 70%까지 할인하고, 분당점에서는 ‘대단한 할인전’을 열고 클럽캠브리지, 베네통, 시슬리 등 남성 패딩과 다운점퍼를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세일 셋째 주(12/4~10)에는 가전 페어, 코스메틱 초대회를, 세일 넷째 주(12/11~15)에는 홈테이블 아이템전, 헤비 아우터 대전 등을 진행한다.기간 동안 AK멤버스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5%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올 크레이지 빙고(ALL KRAZY BINGO)’ 이벤트를 통해 빙고 쿠폰의 5줄 성공시 최고 100만원의 상품권을 경품으로 진행한다. 당일 AK멤버스카드로 구매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빙고 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오후 3시와 5시에 당첨번호 25개를 공지한다.
2015.11.15 I 민재용 기자
  • 현대아울렛 가산점, '핫 프라이스 위크' 진행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현대아울렛 가산점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핫 프라이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중고 골프 페어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착한 기획 상품전’ 등을 진행한다. 먼저 13일부터 16일까지 주말 3일 동안 현대아울렛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시 1/2/3/5만원 현대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현대카드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현대M포인트를 사용하면 추가 10% 할인이 가능하며, 30만원 이상 구매시 풀잎채 식사권 2만원 또는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2매도 증정한다.3일부터 19일까지는 늘어나고 있는 골프족을 잡기 위해 6층 대행사장에서 15억 규모의 ‘중고(中古) 골프 클럽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고 골프채 시장 1위 브랜드 ‘골프프렌드(골때려골프)’와 함께 혼마·타이틀리스트, 미즈노 등 30개의 유명 브랜드 중고 골프 클럽을 정상가 대비 3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특가상품으로 야마하 인프레스 드라이버 15만원, 마루망 마제스티 일본 정품 시타채가 50만원, 클리브랜드 신형 캐디백 16만 9000원 등 다양한 특가상품도 판매하며 30/60/9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볼빅모자·테일러메이드 장갑·빅야드·클리브랜드 신형 캐디백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현장에서는 고객들의 중고 골프채를 매입하고 보상 및 교환을 해주는 ’골프채 리사이클(재활용) 행사‘와 시타실, 퍼티장 등도 함께 마련해 자신에 맞는 골프채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아울러 착한상품 기획전을 진행해 ‘코모도 스퀘어’를 3/6/9만원 균일가로 판매하며,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몽벨, 네파 등 아웃도어도 최대 80% 할인판매 한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층별로 다양한 대형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들과 아울렛을 방문하면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3 I 민재용 기자
노스페이스, 활동과학기술 적용한 '아동용 다운재킷' 출시
  • 노스페이스, 활동과학기술 적용한 '아동용 다운재킷' 출시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아동용 다운재킷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신상품엔 아이들의 움직임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활동과학기술’이 적용됐으며, 추운 날씨와 거친 자연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보온성과 신축성, 방수·방풍 기능을 강화했다. 대표 제품인 ‘키즈 맥머도 15 다운 파카’는 엉덩이를 덮는 기장에 지퍼형 가슴 주머니와 소매 부분 주머니 등을 더해 수납성을 높였다. 털장식 모자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강화했다. 발열 기능이 뛰어난 프로히트와 방수·투습 기능이 있는 하이벤트 소재를 적용했다. 색상은 레드, 로열블루, 핫핑크, 베이지, 블랙 등 5가지로 마련됐으며 가격은 25만8000원이다.‘키즈 프레스톤 다운 재킷’은 신체의 열을 표면에 반사해 보온성을 높이는 프로히트 안감과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하고, 모자에 풍성한 털을 달아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겉감에는 발수 가공 처리를 한 서플렉스 소재를 활용해 겨울철 비나 눈이 내릴 때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레드, 로얄 블루, 네이비, 그린, 브라운, 카멜 등 6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9만8000원이다.
2015.11.12 I 염지현 기자
  • `백화점 다 모였다`..11번가에 롯데백화점도 입점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롯데백화점이 11번가에 입점했다.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는 롯데백화점 입점을 기념해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 간 ‘롯데백화점 그랜드 오픈 기획전’을 실시, 최대 1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카테고리별로 최대 1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주요 인기 브랜드 25개 대표 상품은 22%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노스페이스 구스다운 맥머도 15파카’가 37만8000원, ‘시리즈 F/W 와이드 퀼팅 헤링본 패딩 코트’는 14만3990원,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은 16만9150원에 내놓는다. 또한 ‘TOP 브랜드 20’ 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 포인트 제공, 5만원 할인 쿠폰 제공(15만원 이상 구매 시) 등의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한편 롯데백화점 입점으로 11번가는 오픈마켓 중 최다인 6대 백화점(롯데, 현대, 갤러리아, AK플라자, 아이파크, 대구백화점)을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게 돼 ‘유통허브’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게 됐다. 11번가 하우성 마케팅실장은 “롯데백화점 입점을 통해 11번가 고객들이 6대 백화점이 보증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들을 한번에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백화점, 전문관과의 제휴를 추진해 온라인몰 최강 유통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1 I 민재용 기자
  • 롯데百 '코리아 광군제' 실시.."온라인 할인 쏟아진다"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이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코리아 광군제’를 진행한다. 광군제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중국 최대의 온라인 할인행사로 매년 11월 11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행사기간 동안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엘롯데’ 등 3대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화장품, 영패션, 레저, 스포츠 등 전 상품군의 200대 인기 아이템을 30~80% 할인 판매한다. 물량 규모는 150억 수준이다.대표 상품은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루이까또즈 핸드백 35만원, 70% 할인된 쉬즈미스 재킷 4만원, 60% 할인된 ‘노이즈’ 패딩 9만 8000원이다. 특히 겨울 시즌을 맞아 블랙야크, 네파,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가 참여했다. ‘코오롱’ 코어텍스 다운 35만 6000원, ‘아크테릭스’ 경량 패딩 34만 3000원, ‘네파’ 다운재킷 13만 2500원에 판매하는 등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롯데닷컴에서는 신한카드, KB카드 등 카드사에 따라 요일별로 10% 적립, 5% 청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모바일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5000점을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또 엘롯데에서도 삼성카드, 신한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일자에 따라 7%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모바일로 구매 시에는 5% 추가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수현 롯데백화점 본점장 상무는 “중국의 광군제를 맞아 롯데백화점판 코리아 광군제를 대대적으로 기획했다”며 “미국의 사이버먼데이와 같이 온라인 쇼핑족을 위한 최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08 I 임현영 기자
신세계百, 가을·겨울 브랜드 운동복 기획전 실시
  • 신세계百, 가을·겨울 브랜드 운동복 기획전 실시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사흘간 본점 문화홀에서 ‘액티브 스포츠 페어’를 열고 가을·겨울 다이어트 운동에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상품들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우선 나이키 30~40%, 아디다스 30~50%, 노스페이스 50~60%, 푸마는 최대 80%까지 할인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등 유명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조깅과 런닝을 위한 나이키 런닝화를 5만 9000원, 아디다스 스니커즈 5만 9000원, 코오롱스포츠 헤비다운 26만 4000원, 노스페이스 고어텍스 등산화 11만 9000원 등 브랜드별 특가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헬스와 요가 등 실내에서 운동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운동복도 다양하다. MPG의 레깅스는 6만 9000원, 브라탑은 4만 5000원, 티셔츠는 3만 9000원에 판매한다.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65년 역사의 국제 보디 피트니스협회 나바코리아 우승 경력의 피트니스 모델 홍주연씨가 오는 8일 행사장을 찾아 고객들과 함께 요가클래스를 펼치고, 데상트, 르꼬끄 등에서는 구매고객 대상 경품행사도 진행한다.또 행사 기간 중 일반인 키의 2배에 달하는 대형 노스페이스 패딩 포토존도 함께 꾸려지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관련기사 ◀☞신세계, 남대문 시장 관광명소로 육성..`3개년 플랜 확정`☞신세계,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 시민쉼터로 조성☞30대 그룹 CEO 1년 간 5명 중 1명 퇴임...평균은 5.5년 재임
2015.11.05 I 임현영 기자
  • '공연방해' 예술위 간부 사퇴…예술인 "센터장 책임져라"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월호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연극 ‘이 아이’(10월 17·18일 대학로예술극장)의 공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은 한국공연예술센터의 간부가 사과와 함께 보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문화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A씨는 지난달 30일 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 김정 연출가가 올린 항의글에 대한 답변으로 “개인적인 섣부른 판단과 행동으로 팝업씨어터에 참가하기로 했던 젊은 연출가 세 분과 배우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을 통절한 마음으로 사과드린다”며 “책임을 통감하며 문화사업부장 보직을 사퇴하고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연극 PD의 역할도 내려놓겠다”고 적었다.A씨는 “팝업씨어터는 게릴라성 공연의 일환으로 일상의 장소에서 공연을 즐기도록 하자는 취지였기에 테이블과 의자를 원상태로 가져다 놨다”며 “팝업씨어터에서 벌어진 상황은 이러한 저의 개념과 담당자의 공연에 대한 애정이 충돌한 데서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모처럼 공연을 보러 대학로까지 찾아온 관객들에게 나쁜 기억을 드려 죄송하다”며 “직원에게도 큰 원망을 사고 깊은 오해를 하게 할 만큼 부서 운영에 있어서도 미숙했다”고 보직 사퇴 의사를 전했다.김 연출 등 일부 연극인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 한국공연예술센터 측이 세월호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연극 ‘이 아이’의 센터 내 공연을 방해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주최 측인 공연예술센터가 공연을 위해 치워놨던 카페 안의 테이블과 의자를 원상태로 가져다 놓는가 하면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 아이’는 프랑스 극작가 조엘 폼므라의 동명 연극 중 일부를 옮긴 것으로, 캠핑에 갔다가 죽은 아들을 시체 안치소에서 확인하는 여자와 그녀를 위로하는 이웃여자의 이야기다. 연출가는 이 작품을 각색하면서 캠핑을 수학여행으로 바꾸고 아들이 입었던 파란 점퍼를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제품으로 바꿨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세월호에 탔던 단원고 학생들이 많이 입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예술인들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며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예술인들은 “유인화 센터장이 공연 장소에 나와 테이블까지 직접 나르고 공연장 유리벽 바깥에서 진행상황을 지켜봤다는 목격자들이 많다”며 “기관장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 문제를 직원 개인의 우발적 문제로 축소하는 것은 진정성이 없는 조치”라고 지적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2015.11.02 I 이윤정 기자
정치검열·예술탄압…연극인 '릴레이시위' 나섰다
  • 정치검열·예술탄압…연극인 '릴레이시위' 나섰다
  • 연극인들이 현 정부의 예술 검열과 예술인 탄압에 맞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공연예술센터 앞에서 ‘15분 피켓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피켓 시위에 먼저 동참한 배우와 연출이 자신들이 쓴 글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사진=대학로X포럼 페이스북).[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15년은 국내 연극 역사상 가장 참극의 해로 기록될 것 같다”, “국립예술단체들의 정치 검열이 도를 넘었다”. 연극인들이 현 정부의 예술 검열과 예술인 탄압에 맞서 ‘15분 피켓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2년 전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풍자극 ‘개구리’를 선보였던 박근형 연출의 잇딴 연극 하차 요구와 세월호를 연상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연극 공연을 방해한데 따른 것이다.연출가 전윤환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 공연예술센터가 자체 기획 공연 ‘팝업 씨어터’를 진행하면서 세월호를 연상시키는 단어가 나온다며 연극 공연을 방해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팝업씨어터 사태에 따른 15분 피켓 릴레이를 제안한다는 글을 올렸다.이어 “30일 정오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대학로 한국공연예술센터 앞에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겠다”면서 “내 동료들의 안전장치가 돼 달라. 그 벽을 같이 올라가자. 쓸쓸한 시간을 마주하지 않게 해달라. 그 벽을 들이부수고 싶다. 릴레이가 끊어지지 않도록 피켓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센터 쪽은 지난 17~18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1층 씨어터카페에서 공연한 20분 분량의 연극 ‘이 아이’의 내용 중에 ‘수학여행에서 주검으로 돌아온 아들’과 ‘노스페이스 잠바’가 포함됐다는 이유로 대본 제출을 요구한 것은 물론 공연 도중 언성을 높이는 등 공연 방해에 나섰다. 지난 18일 공연장으로 쓰인 카페에서 공연을 위해 치워놨던 테이블을 원래 상태로 이동시키고 임모 문화사업부장이 언성을 높이며 공연을 방해했다. 임 부장은 연극 내용 중 수학여행을 갔다가 숨진 채 돌아온 아이의 주검을 부모가 확인하는 대목을 문제삼아 “노스페이스 잠바를 입은 학생이 수학여행에서 죽어 돌아온 건 사실상 세월호 얘기를 하는 거 아니냐”며 화를 내면서 공연을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관객은 예술위 누리집에 “‘한 관객’이 언성을 높였고, 공연 중 (공연장으로 쓰인) 카페 음향이 높아졌으며, 카페 안쪽 공간에서 흥겨운 음악이 나왔다”고 항의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국립국악원도 ‘정치검열’ 도마에 올랐다. 국립국악원은 다음 달 6일 잡혀 있던 기획공연 ‘금요공감’의 출연자인 퓨전국악그룹 ‘앙상블시나위’에게 박근형 연출이 맡은 연극 부분을 빼 달라고 24일 공연 수정을 요구하면서다. 이를 ‘앙상블 시나위’가 거부하자 국립국악원은 이날 공연을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했다.30일 오전 9시 기준 전윤환 연출의 페이스북에는 연극인들의 동참 의사가 이어지고 있다. 컬쳐버스의 조하나 PD와 작가 고연옥 등 연극인들이 피켓 시위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미 김정·하수민 연출, 배우 신상훈·변민지, 박성연, 강애심 등은 1인 피켓 운동에 동참했다. 또 일부 연극인들은 SNS를 통해 정부의 예술탄압을 거부한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들을 퍼다나르며 명분없는 예술가 탄압과 작품 사전검열 중지를 요구하고 나섰다.전윤환 연출
2015.10.30 I 김미경 기자
  • [투자의맥]청소년 신소비문화 충족하는 엔터株에 ‘주목’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NH투자증권은 최근 청소년들의 신소비문화인 ‘상징소비’에 초점을 맞춘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에 관심을 기울일 때라고 밝혔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청소년들의 상징소비는 자신에게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는 소비로 주로 고가 제품이 경우가 많다”며 “콘텐츠의 상품화를 내세우는 엔터테인먼트 관련기업들이 상징소비의 또 다른 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합리적 소비와 가치소비 사이 틈새를 청소년들의 상징소비가 자리하고 있다고 봤다. 과시적 소비욕구, 구별욕구 등으로 인한 상징소비는 고가 상품으로 피큐어, 캐릭터, 연예인 콘텐츠 등을 소비한다. 그는 “노스페이스의 히말라얀 파카(69만원), 캐나다구스의 익스페디션 파카(125만원), 란도셀(70만원), 30만원짜리 루이비통 필통, 14만원짜리 구찌 지우개 등이 대표적인 상징소비 제품”이라며 “부모들의 등골을 빼먹는다는 해 ‘등골 브레이커’라고도 불린다”고 말했다. 그는 상징소비의 또다른 예가 아이돌 콘텐츠 상품 소비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상징소비는 지속적인 소비 트렌트도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타인과의 차별화, 후광효과, 청소년의 신소비 문화가 원인이라면 상징소비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이미 청소년 상징소비의 확장에 발맞춰 콘텐츠를 상품화하고 있다”며 “아이돌 스타를 콘텐츠화한 상품은 사진에서 출발해 팬시용품, 의류,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에스엠(041510)(SM)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와 삼성동 코엑스에 SM타운 매장을 오픈했다. YG PLUS(037270) YG샵, 코스온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고 키이스트(054780)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인 더우주의 지분취득을 공시하기도 했다. 그는 “국내외 청소년 문화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업이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이라며 “일본 오타쿠 시장 중 1인당 연간 소비금액이 가장 높은 시장이 아이돌 관련 상품 시장”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10월, 숨겨진 핫테마 5종목☞국민연금, 에스엠 지분 10% 신규 취득
2015.10.28 I 송이라 기자
아웃도어 하락세 뚜렷..'80% 할인' 쌓여가는 재고에 출혈 경쟁
  • 아웃도어 하락세 뚜렷..'80% 할인' 쌓여가는 재고에 출혈 경쟁
  •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진행 중인 아웃도어 대전. 네파, 마운티아, 몽벨, 콜핑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최대 80% 할인해 이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웃도어 위기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지난해 시장 성숙기에도 생산량을 줄이지 않는 등 물량 조절에 실패한 영향이 크다. 업계는 재고를 떨어내기 위해 폭탄 세일을 이어가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지갑은 좀처럼 열리지 않고 있다. 이미 겨울 물건을 샀거나 할인가에 익숙해져 신상품을 외면하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네파, 아이더, 마운티아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진행 중인 ‘아웃도어 대전’에 나온 제품들을 살펴보면 70~80% 할인은 기본이다. 네파의 ‘헝가리 구스다운 재킷’은 정상가 36만원에서 79% 할인한 7만원대에 팔고 있다. 콜핑은 86%, 몽벨은 73% 할인율을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판매가의 30%를 원가로 보는 업계 기준에 비춰보면 마진을 거의 포기한 채 물건을 파는 셈이다. 이런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지난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 계속 이어가고 있지만 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든 최근까지도 판매는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렇듯 출혈 경쟁을 벌이는 이유는 감당하기 힘든 재고 물량 때문이다. 밀레의 재고 자산은 2013년 382억원에서 지난해 692억원으로 2배 가량 늘어났다. 네파도 2013년 1411억원에서 지난해 1881억원으로 증가했다.2535를 겨냥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왼쪽)은 하반기부터 생활스포츠 브랜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코오롱스포츠(오른쪽)도 최근 등산복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생활 패션) 아웃도어로 브랜드 정체성을 바꾸고 도심에서 일상적으로 입기 좋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일각에선 아웃도어 시장 전체 재고 물량이 6~7조원에 달한다고 추산한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대리점주들에게 아웃도어 매출이 좋지 않다는 얘기를 하면 내년 중순까지 팔아도 못 팔 옷들이 (매장에) 쌓여있는데 어떻게 매출이 좋을 수 있겠냐고 하소연 한다”며 “마진보다 재고 관리 비용이 더 부담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말했다.이렇듯 시장이 악화한 데에는 업체들의 무리한 몸집 불리기가 하나의 이유로 작용했다. 아웃도어 업계 관계자는 “사입제(점주가 업체로부터 물건을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영업방식) 브랜드의 경우 대리점주가 구매하는 물량이 곧 매출로 직결되기 때문에 업체는 일단 많이 찍어 대리점에 떠넘기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안 팔린 옷들이 업체가 아닌 대리점 창고에 쌓여 있는 셈”이라며 “위탁판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어떤 브랜드가 몇 십만 장을 찍어냈다더라’ 식의 이야기가 돌면 잘 나가는 브랜드로 광고가 되기 때문에 업체들마다 제품을 경쟁적으로 생산해냈다”고 말했다.재고를 소진해야하는 상황에 트렌드가 급격하게 바뀐 것도 아웃도어 업계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 올 겨울 유행 스타일이 업계가 그동안 주력해온 헤비다운과 같은 기능성 위주에서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옷들로 바뀌고 있는 데다가 추위도 더디게 찾아오고 있어 업계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가격을 대폭 낮춰 판매에 나선다고 해도 재고가 소진될지 미지수다.이랜드 등 대기업은 이 같은 상황을 감지하고 일찍부터 브랜드 정리에 착수했다. 2013년 4월엔 LS네트웍스(000680)가 아웃도어 멀티숍 ‘웍앤톡’과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픽 퍼포먼스’ 사업 중단을 발표했다. 이랜드도 그해 말 ‘버그하우스’의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하고, 지난해 상반기 매장을 철수했다. 휠라는 지난달 5년 만에 아웃도어 사업을 접고 스포츠 의류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브랜드를 정리하지 않은 업체들은 탈(脫) 아웃도어를 선언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패션그룹형지, 엠리밋 등은 등산복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생활 패션) 아웃도어로 전환하며 살 길을 모색 중이다. 아웃도어 업체 임원은 “아웃도어의 하락은 이미 어느 정도 예고된 일이다. 지난 20~30년 동안 스포츠, 빈폴 같은 트레디셔널 의류, 골프웨어 등이 한번씩 유행한 적은 있지만 아웃도어만큼 폭발적으로 메가 트렌드를 불러일으킨 품목은 없었다”며 “시장이 너무 빨리 몸집을 키운 부작용이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10.25 I 염지현 기자
롯데아울렛 "주말 쇼핑찬스 놓치지 마세요"
  • 롯데아울렛 "주말 쇼핑찬스 놓치지 마세요"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을 포함한 16개 아울렛 전점에서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쇼핑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700여개 브랜드(점포별 상이)가 참여하며 기존 아울렛 할인율에서 10~30% 추가 할인한다. 김해점, 파주점, 이천점 등 프리미엄 아울렛 3개 점포에서는 주방, 식기 전 브랜드들이 10~20%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파주점 ‘키친 갤러리’ 매장에서는 기존 40~60% 할인된 상품을 추가 10~20% 할인하며, 김해점에서는 르크루제 무쇠냄비 전 품목 10% 추가 할인 및 스톤웨어 전 품목을 추가 20% 할인, 이천점에서는 ‘락앤락 창고 대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16곳의 점장들이 추천하는 특가 상품들도 각 점포에서 선보인다. 레저, 여성패션, 아동패션 등 총 66개의 상품을 선정하고 추가로 10~30% 할인하여 한정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노스페이스 고어텍스 재킷 16만 9000원, 리본 오리털 패딩 15만 9000원 등이다.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추가 할인을 진행하지 않는 브랜드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할인권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관련기사 ◀☞유커도 '허니버터'바람..국경절 장바구니 열어보니☞롯데百 "가로수길에서 올 가을·겨울 트렌드 제안합니다"☞롯데쇼핑, 실적부진·경영권분쟁 겹악재-LIG
2015.10.22 I 임현영 기자
  • 효성, 전북 中企 판로확대 지원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효성(004800)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라북도 소재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효성은 익산의 원단제조 기업 코튼퀸 및 한국니트산업연구원과 ‘기능성 합성섬유 원단 납품’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은 코튼퀸에 기능성 원사를 공급하고, 코튼퀸은 이 원사로 원단을 만들어 다시 효성에 납품하게 된다. 해당 원단은 노스페이스, 콜롬비아, JDX 등 국내 스포츠웨어 제조에 사용되며 납품 규모는 15억원 수준이다.효성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북 소재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추진해 왔다. 이번 MOU 외에도 탄소섬유와 식품 분야의 제품개발과 판로확대를 돕고 있다.실제로 전주의 탄소섬유 발열케이블 제조업체인 CES는 효성으로부터 탄소섬유를 공급받아 발열체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했다. 효성 관계자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심점으로 효성과 지역 중소기업들이 판로개척을 위해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기술 및 컨설팅 지원 등 시장 진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효성, 한글날 맞아 '순우리말 짝짓기' 이벤트 실시☞효성 탄섬, '국제탄소페스티벌'서 예술 작품으로 변신
2015.10.13 I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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