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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파크몰 용산점 신년 세일…최대 60% 할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DC(012630)그룹 유통 전문 기업인 HDC아이파크몰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15일까지 2023 신년 세일을 진행한다. 패션, 리빙, 잡화,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총 1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패션파크에서는 자라, H&M, 스파오, 에잇세컨즈 등 국내외 SPA 브랜드가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아디다스오리지널, 타미진, 게스, 리바이스, 챔피온 등 캐주얼 브랜드에서 최대 30% 할인 된 가격에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리빙파크에서는 아디다스키즈, 베네베네, 슈슈엔크라 등 아동 패션 브랜드와 리빙 가구 브랜드 썰타, 다우닝, 로라애슐리 등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 야외 활동에 제격인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할인 혜택과 구매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신년 맞이 ‘아웃도어 페어’가 내년 1월 1일부터 8일까지 총 8일간 함께 열린다.디스커버리와 컬럼비아 숏패딩 30%, 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 다운점퍼 20% 등 할인 특가 상품과 함께 NAU 아우터 전품목을 30% 할인가에 선보이며,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 첨스의 캠핑 의류 및 용품을 50% 할인 판매한다.이와 함께 소금빵으로 유명한 김지훈 제과장의 ‘아카렌가 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더센터 4층 상설팝업 공간에서 내년 1월 26일까지 총 28일간 운영한다.아카렌가 베이커리는 소금빵의 원조인 일본 베이커리 ‘팡 메종(Pain Maison)’에서 원조 제작자에게 조언을 받아 정통적인 맛을 구현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소금빵 클래식, 쿠키 소금빵, 명란 소금빵을 만나 볼 수 있다.
- K2, 2023 아웃도어 시장 키워드 ‘RABBIT’ 선정
- (사진=K2)[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2023년 아웃도어 시장을 전망하는 키워드로 ‘래빗(R.A.B.B.I.T)’을 선정했다. 2023년은 본격 엔데믹 시대를 맞아 대면ㆍ야외 활동의 증가로 아웃도어 업계에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소비 측면에서는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그 어느 때보다 알뜰한 소비 패턴을 가진 체리슈머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아웃도어 업계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K2가 제시하는 ‘래빗(RABBIT)’은 △제품 개발과 혁신(Research and development)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Anywhere, Anytime) △ 지속 가능성을 위한 친환경 상품 확대(Being eco-friendly) △빅 모델 전성시대(Big model), △신규 브랜드 론칭 러시(Introduction to new brand) △차분하고 세련된 감성 컬러(Tone something down)를 의미한다.아웃도어 업계는 진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혁신을 거듭하며 차별화된 고기능성 상품 출시를 이어갈 전망이다.K2는 2023년 기능성 초냉감 소재를 적용한 ‘코드10’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드10은 기존의 냉감 프린트 방식을 벗어나 업계 최초로 초냉감 아이스 나일론 원사를 적용한 냉감 의류다. 새로운 기술력을 담은 하이킹화도 눈에 띈다. K2는 아웃도어 신발 부문 NO.1 기술력을 집약해 꿈의 소재 그래핀을 함유한 미드솔에 보행 분석을 통한 부위별 쿠셔닝과 충격 흡수 기능을 적용해 최상의 쿠셔닝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플라이하이크를 출시할 예정이다.블랙야크는 자사의 듀얼 퀼팅 공법을 적용한 ‘콜드 제로 다운’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코오롱스포츠는 남극 극지 연구소 필드 테스트를 거쳐 기술력을 적용한 ‘안타티카’를 선보이고 있다.알뜰하면서 전략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체리슈머를 중심으로 아웃도어룩과 데일리 웨어의 경계를 허문 이른바 똘똘한 한 벌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K2는 2023년 상반기에 데일리룩과 아웃도어룩으로 다양하게 착장 할 수 있는 멀티 바람막이 자켓 플라이슈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더는 스트리트 무드의 고프코어룩 스타일인 ‘아이더 코듀라 컬렉션’을 출시하고 노스페이스는 ‘화이트라벨’을 통해 일상 생활룩의 스포츠 웨어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기후변화에 따라 지속 가능한 패션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아웃도어 업계의 친환경 행보도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K2는 2023년 친환경 라인 ‘에코 프로젝트’를 통해 폐그물과 폐 페트병 등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의류뿐 아니라, 용품, 신발에도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는 등 전체 제품군의 30%를 친환경 상품군으로 출시하며, 2025년에는 판매 제품의 50%를 친환경 비중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코로나 이후 등산 인구가 5060세대에서 2030세대까지 확대되면서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인지도 높은 빅 모델 기용은 계속될 전망이다.K2는 2017년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배우 수지를 모델로 발탁해 올해로 6년 연속 모델 계약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브랜드에 젊고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2년 FW시즌 네파는 배우 유아인, 코오롱스포츠는 배우 김태리, 블랙야크는 배우 손석구를 새로운 얼굴로 발탁하며 아웃도어 업계의 빅 스타 기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 올겨울 아우터 트렌드는 ‘숏패딩’…번개장터 중고거래 데이터 발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겨울 아우터(겨울코트, 패딩, 블루종·항공점퍼) 중고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패딩’이 전체 거래량의 44%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가 많은 아우터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겨울코트’가 34%, ‘블루종·항공점퍼’가 22%를 차지했다.(사진=번개장터)겨울 아우터 중고 거래 트렌드로는 짧은 기장의 아우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거래량을 기준으로 ‘패딩’ 중에서도 ‘숏패딩’ 중고 거래는 전년 동기 대비 5배이상(421%) 급증했고 ‘블루종·항공점퍼’ 카테고리의 거래량 또한 84%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중고 겨울 아우터 트렌드를 견인했다. 이밖에 ‘겨울코트’(43%)도 두 자리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패딩’ 중 ‘롱패딩’은 전체 거래량이 86% 줄며 상승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긴 기장의 아우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음을 확인했다.짧은 아우터에 대한 선호는 남성, 그리고 젊은 층에서 활발하게 나타났다. 겨울 아우터 카테고리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면, 전체 연령대 중 ‘숏패딩’ 거래액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39%)였으며, 30대(25%)>10대(14%)>40대(13%)>50대(6%)>60대(2%) 순으로 이어졌다.‘블루종·항공점퍼’ 역시 20대의 거래액이 49%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으며, 30대(32%)>40대(9%)>10대>50대(4%)>60대(2%)가 뒤를 이었다. ‘겨울코트’ 또한 20대(38%)의 거래액이 가장 높았다. 반면, ‘롱패딩’은 30대 비중이 3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중으로는 거래액 기준 ‘숏패딩’(남성 74%), ‘블루종·항공점퍼’(남성 85%)가 ‘겨울코트’(53%), ‘롱패딩’(남성 59%)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남성의 비중이 높았다. ‘숏패딩’ 카테고리에서 중고 거래가 가장 많았던 톱5 브랜드는 ‘노스페이스’, ‘몽클레어’, ‘무스너클’, ‘파라점퍼스’, ‘나이키’ 순으로 대중적 브랜드와 함께 명품 브랜드의 강세가 이어졌다. 이 밖에, ‘패딩’ 전체 카테고리에서 ‘마뗑킴’, ‘우영미’, ‘미스치프’, ‘코드그라피’, ‘라퍼지스토어’, ‘보헤미안 서울’ 등 K-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거래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배이상(137%) 증가하며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김유림 번개장터 매니저는 “애슬레저 열풍이 더해져 실내에서는 편안하고, 외출시에는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숏패딩’이 중고 거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대중적 브랜드와 명품 브랜드 중심의 중고 거래에서 자신만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K-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거래 또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2 FW 아우터 중고 거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 에이블리, MZ세대 맞춤 아웃도어관 오픈
- 에이블리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MZ세대의 고프코어룩 열풍에 따라 브랜드 관 내 아웃도어관을 신규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야외활동 중에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브랜드 및 상품으로 엄선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아웃도어 아이템인 의류, 신발뿐 아니라 비니, 볼캡, 가방 등 디테일을 살릴 수 있는 액세서리 라인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최근 배우 유아인을 모델로 발탁하며 트렌디한 감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네파부터 캠핑 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스노우피크까지 주요 브랜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코오롱스포츠, 팀버랜드, 디스커버리 등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도 입점했다. 에이블리 아웃도어관은 테스트 기간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10월 패딩, 야상, 플리스, 바람막이 등을 포함한 아웃도어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5% 증가했다. 초겨울 추위가 다가오는 10월 후반부로 갈수록 인기가 높아졌다.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연이어 입점하며 관련 상품 수도 335%가량 대폭 늘었다.향후 에이블리는 입점 브랜드의 성공적 안착과 매출 증진을 위해 활발한 협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약 4000만개 리뷰, 10억개 상품 찜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절별 아웃도어 트렌드를 분석하고 각 브랜드에 최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에이블리 관계자는 “검색어, 판매량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아웃도어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꾸준히 관찰돼 왔으며, 공식 오픈 이후 급격한 기온 변화와 맞물려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향에 맞는 아웃도어룩을 즐기실 수 있도록 브랜드 및 상품을 적극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90년대 패션의 귀환…패션업계, ‘미니백팩’ 경쟁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1990년대 추억의 한 자리를 차지했던 ‘백팩’이 재조명 받고 있다. 당시 스트랩이 짧고, 캔버스 소재의 스포츠 가방 형태인 이른바 ‘거북이 가방’이 대세였다면, 최근에는 스몰 사이즈의 가볍고 스트랩을 길게 늘어뜨려 다양하게 연출 가능한 ‘미니백팩’이 잇달아 출시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플리츠마마 ‘미니보우백팩’(사진=플리츠마마)◇플리츠마마, 친환경 ‘미니보우백팩’ 출시미사이클(Me-Cycle) 브랜드 플리츠마마는 지난 9월 ‘보우백팩’을 새롭게 디자인한 ‘미니보우백팩’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큰 인기를 끌며, 사전주문 완판을 기록했다.플리츠마마의 ‘미니보우백팩’은 친환경 원사 ‘리젠제주’를 사용하여 지속 가능한 패션의 의미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디자인은 독특한 패턴을 통해 니트 조직의 특성을 살려,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처지는 느낌을 줄였고, 작지만 넉넉하게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어깨끈에는 멜로디백과 같이 엠보싱을 적용해 착용감을 높였으며, 끈을 조이지 않았을 때는 핸들이 달린 토트백 형태로도 휴대할 수 있어 다양한 착장에 여러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리츠마마 관계자는 “이번 FW 시즌에는 미니백에 이어 미니백팩의 열풍에 부합하는 미니보우팩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미니백팩은 가벼우면서도 수납력을 높이고, 토트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어떤 스타일에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멀티 아이템으로 그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스페이스 보저 미니 백팩(사진=노스페이스)◇노스페이스 등 스포츠 브랜도 미니백팩 잇달아 출시노스페이스는 이번 FW 시즌 신제품으로 ‘노스페이스 보저 미니 백팩’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긴 스트랩을 활용해 다양한 룩으로 연출할 수 있고, 귀여운 미니 사이즈에 지퍼 포켓이 함께 있어 실용성을 높이며 가벼운 등산 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디다스는 올해 FW 신제품으로 ‘여성 미니보어 양털 버킷 백 백팩’을 선보였다. 조절끈, 어깨 스트랩이 장착되어 버킷백과 백팩 형태 모두 사용 가능해 실용적인 데일리 백팩으로 제격이다. 스포티하지만 파스텔톤의 멀티컬러와 부드럽고 푹신한 양털 소재로 귀여우면서 세련된 마무리를 더해주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톰브라운 페블 레더 토트 백팩 스몰, 프라다 리나일론 체인 백팩 미니, 고야드 알팡 미니백팩(사진=각 사)◇명품 브랜드도 심플·실용성 추구한 미니백팩 선봬톰브라운, 프라다, 고야드 등 명품 브랜드도 미니백팩 열풍에 탑승하고 다양한 스타일과 제품을 선보이며 가을 대표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유의 클래식함이 돋보이는 톰브라운은 이번 22년 FW 신제품으로 ‘페블 레더 토트 백팩 스몰’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토트겸용 백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실용성을 높였으며, 본연의 유니크함으로 여유롭고 멋스러운 ‘플레피룩’을 재현하는데 제격이라는 평가다.프라다의 ‘리나일론 체인 백팩 미니’도 눈여겨 볼 만하다. 탈부착형 숄더 스트랩이 있어 핸드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플랩이 달린 전면 포켓 및 버클 등으로 디자인에 재미를 더했다. 리나일론을 사용해 가볍고 매끈한 라인이 특징으로 외출 시 실용적이면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안성 맞춤이다. 유니크한 아이템을 원한다면 고야드 ‘알팡 미니백팩’이 현명이 선택이 될 수 있다. 고야딘 캔버스와 쉐브로슈 카프스킨 레더를 조합해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며 베스르 셀러로 손꼽히는 제품이다. 두 개의 탈착 및 조절 가능한 스트랩과 스마트한 훅 세트로 모듈성과 다양성을 강조해 청바지는 물론 정장 차림에도 잘 어울린다.패션 업계 관계자는 “팬데믹과 함께 2020년 초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미니백이 ‘미니백팩’으로 까지 확장했다”며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미니멀리즘 패션 트렌드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엔데믹 전환 신혼부부 잡아라…롯데百, 올해 마지막 '웨딩페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백화점은 엔데믹 전환 이후 호황기를 맞은 웨딩 시장과 예비 부부들을 위해 올해 마지막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롯데백화점 본점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메에서 예비 신혼부부가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이 운영 중인 ‘롯데웨딩멤버스’의 신규 회원수는 올해 1~8월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1인당 구매금액(객단가) 역시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전체 구매금액 중 해외 명품 상품군을 구매한 비중이 절반을 넘겼을 정도로 프리미엄 예물 및 혼수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가을을 테마로 이번 웨딩 페어를 마련했다. 기존보다 상품군을 확장해 더블 마일리지 적립을 진행하고, 웨딩 페어 참여 럭셔리 브랜드 보강 및 롯데웨딩멤버스 신규 고객 프로모션에도 공을 들였다.먼저 더블마일리지 적립 가능한 상품군과 브랜드를 강화했다. ‘웨딩마일리지’는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는 리워드 제도로, 연 4회에 한해 구매 금액을 2배로 적립해주는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더블마일리지 프로모션은 1차(9월 30일~10월 3일)와 2차(10월 7~10일)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이번 웨딩 페어에는 처음으로 골프, 레저, 스포츠 상품군도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최근 MZ세대들이 골프나 캠핑, 러닝 등 외부 액티비티 활동에 적극 투자하는 트렌드에 맞춰 기존 럭셔리, 가전, 리빙 등에 국한됐던 상품군을 강화했다. 신규 참여 브랜드는 타이틀리스트·말본골프·PXG 등 골프 브랜드와 나이키·뉴발란스 등 스포츠 브랜드, 그리고 노스페이스·파타고니아·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아웃도어 브랜드 등 총 12개 브랜드이다. 해외 럭셔리 상품군도 참여 브랜드를 강화했다. 기존 쇼메·쇼파드·오메가·IWC 등 럭셔리 워치 및 주얼리 브랜드와 함께 톰포드·발망·지방시 등 26개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새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 롯데웨딩멤버스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여성과 남성패션·뷰티 부문에서 3만원 이상 구매시 10% 금액할인(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한 ‘웰컴 쿠폰’ 1회를 증정한다. 지인에게 롯데웨딩멤버스 가입을 가장 많이 홍보한 ‘추천왕’ 5명을 선발해 롯데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10만원 지급하며, 지인 추천으로 가입한 신규회원에게도 웨딩마일리지 10만점을 지급한다.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웨딩 페어는 올해 마지막 행사인 만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면서 MZ세대가 선호하는 상품군이 포함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최신 웨딩 트렌드와 예비 부부들의 수요에 맞춰 상품군과 브랜드를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노스페이스, 국가고객만족도 9년 연속 1위 달성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가 2022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9년 연속 아웃도어 의류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한 친환경 인공충전재 ‘에코로프트’가 적용된 제품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로운. (사진=영원아웃도어)국가고객만족도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소비자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불평률, 충성도, 유지율 등의 항목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측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지난 9년간의 조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의류 부문의 조사가 신설된 2014년부터 9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면서 ‘국민 아웃도어’로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년 연속으로 1위를 수성한 비결은 ‘멈추지 않는 탐험’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브랜드 고유의 노하우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며 새로운 패션 트렌드 제시와 다양한 히트 아이템을 연이어 탄생시킨데 있다.실제로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친환경 기술 혁신인 ‘K-에코 테크’를 통해 친환경의 가치를 더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생산,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쳐 진정성 있는 친환경 행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에코 브이모션’과 ‘에코 티볼’에 이은 친환경 인공충전재 ‘에코로프트’를 새롭게 개발하고 가을철에 특히 활용도가 높은 가디건, 보머 등 다양한 스타일로 관련 제품을 출시하면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또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을 수상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해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근본 숏패딩 ‘눕시 재킷’과 ‘마운틴 재킷’과 빅사이즈 백팩의 대명사 ‘빅 샷’ 등 다양한 헤리지티 제품 등도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 적용에 트렌디한 패턴까지 더해져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한 고프고어룩으로 활용 가능한 필수 아이템으로 거듭나고 있다.아울러 노스페이스는 온 국민의 건강한 삶과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리우 하계올림픽, 평창 동계올림픽, 도쿄 하계 올림픽,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대형 글로벌 이벤트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최장기 공식 후원사’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을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과 천종원 선수를 비롯해 국내 최연소로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완등한 여성탐험가 김영미 등 다수의 선수들과 탐험가들을 지원하고 있다.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폭넓게 채택하고 있을 정도로 정평있는 글로벌 고객만족 평가지표인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 항목에 걸친 높은 고객만족도 결과를 통해 9년 연속 아웃도어 의류 부문 1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를 지향함으로써,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백화점 3사 가을 세일…실외마스크 해제 후 이벤트 다양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백화점 3사가 오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일제히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26일 실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에 맞춰 다채로운 실외 행사들이 가득하다.롯데백화점에서 가을 옷을 고르고 있는 고객롯데백화점은 10월 정기 세일, ‘라페스타’로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파티, 이벤트에 초점을 맞췄다. 백화점 내에서 선보이는 상품 행사뿐만 아니라, 백화점 밖에서도 다채로운 이색 행사 및 이벤트를 연다. ‘가을 파티나 모임’ 등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한 뷰티, 패션 행사를 전개한다.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랑콤, 입생로랑, 시슬리 등 총 33개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라 페스타 뷰티 위크’를 진행한다. 특히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됨에 따라, 색조 및 메이크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월 첫 주 ‘황금연휴’ 기간에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10월 2일에는 잠실 월드타워 잔디광장과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스타일런’ 마라톤 행사를 진행한다. 9월 29일부터 10월 4일에는 북촌 한옥 마을 일대에서 브랜드, 작가,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참여해 열리는 전시인 ‘행복작당’과 협업해 특별한 행사도 선보인다. 연중 결혼 최대 성수기인 10월을 맞아 ‘웨딩 연계 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먼저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웨딩페스타’가 진행된다. 구찌, 오메가 등 해외 명품을 비롯해, PXG,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골프, 스포츠 상품군의 주요 브랜드도 처음으로 참여해 총 35개 브랜드에서 웨딩마일리지를 최대 두 배 적립해 주는 더블 마일리지행사를 진행한다.(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069960)은 서울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재즈 공연·예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도 대거 선보인다.세일 기간 주요 점포에서 ‘주말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다음달 1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 다음달 15~16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다. 재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 현대백화점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또 경기 고양시 킨텍스점 9층 문화홀에서는 ‘고양이 화가’로 알려져 있는 영국 화가 루이스 웨인 대표 작품 100여점을 선보이는 ‘루이스 웨인 전시’를 진행한다. 서울 양천구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는 다음달 12~16일 국내 신진작가 17명이 참여해 작품 80여점을 선보이는 ‘다이얼로그 전시’가 열린다.각 점포별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연다. 먼저 경기 성남시 판교점은 다음달 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진행해 아우터·런닝화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천호점·중동점에서는 다음달 7~9일 골프의류·용품을 할인하는 ‘골프웨어 가을 특가전’을 진행한다.신세계백화점에서 가을 옷을 고르고 있는 고객신세계(004170)백화점은 13개 점포에서 패션·잡화 등 총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은 최대 50%의 할인율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가을 등산객을 겨냥한 이탈리아 등산화 팝업스토어는 물론 독일 명품 주방 브랜드 ‘실리트’ 라이브방송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마리끌레르, 데시데, 갤럭시 정장, 지이크 등 여성·남성패션 브랜드의 인기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닥스,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등 인기 핸드백 브랜드도 최대 20% 할인한다. 이외에도 아동 장르 10~40%, 주방 브랜드 10~50%, 침구 장르 등도 10~30% 할인해 선보인다특히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한발 앞서 겨울 인기 상품도 가세한다.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내년 1월 2일까지 진도, 동우 등 국내외 모피 브랜드는 물론 맥케이지, 무스너클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본점 신관 5층에서는 10월 13일까지 8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스카르파’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스카르파 슈즈는 탁월한 보온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해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어반 아웃도어 슈즈 24만원, 트레킹화 30만원, 클라이밍 슈즈 23만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