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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민호, 첫 북미투어 순항… 애틀란타·LA 공연 예고
- 장민호(사진=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장민호가 데뷔 첫 북미 투어에 돌입했다.2일 소속사 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민호는 지난달 28일과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댈러스에서 개최된 2024년 북미 투어 ‘글로리어스 라이프 인 유에스에이’(Glorious Life in USA)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장민호는 ‘풍악을 울려라!’, ‘댄싱퀸’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고 현지 팬들과 인사했다. 또 장민호표 레전드 무대 ‘쑥대머리’, ‘상사화’를 또 한 번 재현하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이어 장민호는 사모곡 ‘소원’과 자작곡 ‘내 이름 아시죠’, ‘휘리릭’을 잇달아 열창하며 현지 교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공연의 하이라이트였던 댄스 메들리 시간에는 미니 2집 ‘에세이 ep.2’의 타이틀곡 ‘그때 우린 젊었다’부터 ‘사랑해 누나’, ‘대박 날 테다’, ‘역쩐인생:가난한 남자’ 등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만능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관객들의 열기는 앙코르 곡 ‘붉은노을’, ‘그대에게’ 무대까지 이어졌고, 열화와 같은 환호 속에 공연이 마무리됐다.장민호(사진=호엔터테인먼트)특히 뉴욕 공연 당일 타임스퀘어 나스닥 전광판에 장민호의 북미 투어를 축하하는 영상이 송출됐고, 모든 공연장에 이벤트 부스를 여는 등 미국에서도 민호특공대(공식 팬덤명)의 저력이 빛을 발했다.장민호는 오는 2일 애틀랜타, 4일 로스앤젤레스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 공주·여수·성주,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
- 전남 여수의 야경 (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충남 공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성주군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에는 2022년에 선정된 △인천광역시 △통영시와 2023년에 선정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강릉시 △전주시 △진주시 등 총 10곳이 됐다.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에는 총 41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지자체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한다.성주 한개마을 노을 (문체부 제공)공주시는 제민천, 공산성 등 기존의 관광지에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할 계획이다. 공주 하숙마을을 끼고 있는 제민천 일대에서는 인문학 예술강좌인 ‘제민천 밤학당’과 7080 감성의 음악다방 라디오카페 등의 복고풍(레트로) 밤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 일대에서는 공산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캠프와 금강철교 위에서 즐기는 ‘금강 별빛만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 여수의 야경 (문체부 제공)여수시는 장도, 국동항, 남산공원 등 여수의 밤을 대표할 새로운 야경명소를 개발하고 ‘밤의 소리가 특별한 여수’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순신 장군, 유탁 장군 등 역사적 인물의 활약을 보여주는 ‘여수의 밤 천둥소리’ 공연과 신북항 오션오르간, 향일암 대나무 소리와 일출, 수협 경매시장 등 여수의 다양한 소리를 찾아가는 ‘밤소리 투어’가 선보일 예정이다. 성주군의 성밖숲 야경 (문체부 제공)성주군은 참외밭 노을과 성밖숲 야경을 보며 달리는 ‘성밖숲 나이트 레이스’, 바비큐와 야간 참외 따기 체험을 즐기는 ‘참외농장 나이트 팜파티’, 한개마을 저녁 산책과 초가집 숙박 등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가야 고분 야밤 탐사대’, ‘별이 빛나는 캠핑’ 등 어둠을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도 마련한다.야간관광은 밤에만 경험할 수 있는 여행콘텐츠를 제공해 관광객들이 지역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특화된 홍보마케팅은 물론 야간관광 콘텐츠와 야간경관 조성 관광 여건 개선 등을 단계별 맞춤형으로 컨설팅해 사업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대한민국의 야간관광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야간관광 특화 사업모델을 창출해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라며 “또한 야간관광 브랜드(BI) ‘대한민국 밤밤곡곡’을 통해 전국 야간관광 명소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여응현씨 별세, 여운창(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운재(여앤파트너스 대표)·경언(한국 오라클)씨 부친상, 박수진(광주 광덕중 교사)·임준희씨 시부상 = 27일 저녁, 광주금호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062-227-4000 ▲노을순(향년 89)씨 별세, 김진범·김진주·김진실·김진미·김수정씨 모친상, 이상요(KBS 이사)·이강희(의사)·유성태(의사)·서갑원(17·18대 국회의원, 전 신한대 총장)씨 장모상 = 27일 낮 12시, 부산 시민장례식장 403호실, 발인 29일 낮 12시, 장지 창원 동면 선영. 051-636-4444▲오충열(향년 91)씨 별세, 권미숙·권형배(광고사랑 대표이사)·권원배(뉴스로드 대표이사)씨 모친상, 안국영(광고사랑 회장)씨 장모상 = 27일 오후 9시35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02-2227-7600▲연정수(전 산림청 공무원·향년 88)씨 별세, 김종희씨 남편상, 연은선·연은주·연은진·연제영(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씨 부친상, 김태준(의사)·위형민(사업)씨 장인상 = 27일 낮 12시24분, 삼육서울병원 삼육추모관 11호실, 발인 30일 오전 7시, 장지 문막충효묘원. 02-2210-3411
- 풀무원, 공식 온라인몰 '샵 풀무원' 설 프로모션 진행
- 풀무원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풀무원은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0일까지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샵 풀무원’에서 2024 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프로모션을 통해 풀무원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제품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유기농, 친환경, 저탄소, 동물복지, 무항생제, ASC 인증 등으로, 풀무원, 풀스키친, 풀스키즈, 풀스케어, 풀스쿡, 풀무원녹즙,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지속가능한 해조류에 부여하는 ASC-MSC 해조류 표준 인증을 받은 풀무원 ‘노을해심’ 선물세트를 비롯해 풀무원푸드머스 ‘동물복지 1등급 한돈 LA갈비세트’, 풀무원건강생활 ‘유산균칼슘락 세트’ 등 3만원 미만의 실속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한편, 샵 풀무원은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먹거리 마켓’이라는 슬로건 아래 바른먹거리 쇼핑몰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식품기업 자사몰로는 이례적으로 새벽배송, 선물하기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치사율 1.5배↑'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 살아남으려면?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최근 5년 간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4600여 건 발생해 78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이 평상시 보다 약 1.5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4일 오전 세종시 아람찬교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소방 등이 도로를 통제하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날 세종에서는 금빛노을교와 아람찬교에서 블랙 아이스로 인한 사고로 추정되는 연쇄 추돌이 잇따라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2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도로 살얼음(Black Ice) 교통사고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8~2022년의 5년 동안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4609건이며, 사상자는 7835명(사망 107명, 부상 7728명) 발생했다. 특히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사고 100건 당 2.3명으로 도로가 얼지 않았을 때의 치사율 1.5명보다 0.8명(1.53배) 많았다. 사망자는 새벽 4시에서 8시 사이에 가장 많았다.이번 토론회는 실제 도로 살얼음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문제점을 분석해 민·관이 함께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개선점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도로·교통·기상 분야 민간 전문가와 행안부·국토부·경찰청·기상청·지자체(세종시)·도로교통공단·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에서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기상청과 한국도로공사,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 사례와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발표하고, 이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행안부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대설과 한파가 나타나고 기상 특보가 빈번하게 발효되는 상황에서 도로 살얼음도 이전보다 자주 발생하고 있다.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는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기상 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이날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안전 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처 간 긴밀하게 협업해 위험성이 높은 결빙 취약 구간 정비, 도로 기상 관측망 확충, 안전 시설물 구축과 관련 연구 강화 등 다방면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도로 살얼음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운전자의 마음가짐과 행동 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교육·홍보하고 안전 의식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행안부는 겨울철 살얼음 등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행안부가 이날 안내한 주의 사항은 스노체인 등 월동 용품 구비, 자동차 상태 점검 철저, 기상 및 도로 상황 사전 확인, 도로 결빙 구간 감속 운전 및 안전거리 확보 등이다.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는 예방과 선제적인 대응으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정부는 도로 살얼음에 대한 사각지대나 잠재된 위험은 없는지, 보완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더욱 꼼꼼히 살펴 현장에서 실효성 높은 예방 대책을 마련·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겨울을 잊는다…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방학 맞아 한국에 '손짓'
-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전경[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가 겨울방학을 맞은 온 가족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온화하고 쾌적한 기후, 환상적인 노을, 해발 4000m가 넘는 키나발루산, 독특한 맹그로브숲과 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이국적인 풍경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현지에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5성급 복합리조트로는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있다. 총 956개의 객실을 보유 중이며 현대적인 퍼시픽 수트라 호텔과 전통 건축 양식의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 두 가지로 나뉜다. 내부의 5개 수영장은 리조트 투숙객만 입장하는 곳으로 키즈, 슬라이드, 폭포 등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 다양한 재미를 전한다. 미식가를 위한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다. 총 15개의 레스토랑에서는 다채로운 미식을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최고급 이탈리안 코스요리를 선보이는 ‘페르디난드’, 88가지 딤섬 등 중국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실크가든’, 선셋바를 갖춘 지중해식 오픈 레스토랑 ‘알프레스코’ 등이 인기다. 또한 360도 오션뷰를 자랑하는 ‘호라이즌 스카이바’에서는 멋진 전경과 함께 하우스 DJ 공연이 펼쳐진다. 클럽 또는 스위트룸 투숙객들은 클럽 라운지에서 전용 조식과 오후 5시 30분부터 제공되는 선셋 이브닝 드링크,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한국 고객만을 위한 골드카드 제도를 운영, 다양한 부대 시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관계자는 “편안한 휴식과 관광의 진수를 즐기고 싶다면 해양스포츠와 미식, 각종 액티비티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초특급 리조트를 추천한다”며 “골드카드 고객은 늦은 체크아웃이 적용돼 오후 6시까지 쉴 수 있고, 마리나센터 내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피트니스센터, 영화관과 키즈 클럽 등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편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 '보플' 종영 후 8개월…꿈 이룬 티아이오티가 흘린 뜨거운 눈물[리뷰]
- 티아이오티. 왼쪽부터 금준현, 김민성, 최우진, 홍건희.[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평생 여러분을 위해 노래하겠습니다!”신인 보이그룹 티아이오티(TIOT·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멤버들은 첫 연말 팬콘 말미에 이 같이 다짐했다.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거쳐 지난 8월 프리 데뷔 활동을 시작한 티아이오티는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 연말을 보내는 의미 깊은 순간을 땀과 눈물의 무대로 장식했다.연말 팬콘은 ‘2023 티아이오티 팬콘 : 파인드 더 웨이’(2023 TIOT FANCON : Find the way)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30일 오후 3시와 7시 2차례에 걸쳐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펼쳤다. 현장은 눈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를 뚫고 티아이오티 멤버들과 추억을 쌓기 위해 운집한 팬들로 북적였다. “연말 파티 같은 느낌이 나고 좋네요.”(홍건희), “저희와 함께 재미있고 오붓하게 놀다 가세요.”(최우진)“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김민성)“큰 의미가 있던 한 해를 돌아보며 팬 여러분과 추억을 나누고 싶었어요. 새롭게 준비한 무대도 많습니다.”(금준현)티아오이티는 다채로운 무대와 진솔한 대화로 팬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사로잡았다. 팬콘의 포문은 ‘보이즈 플래닛’ 스타 레벨 테스트 무대를 뒤흔들었던 ‘눈누난나’와 프리 데뷔 앨범 수록곡 ‘디스 이즈 아워 타임’(This is our time)으로 화끈하게 열어젖혔다. 패기에 여유로움이 더해진 퍼포먼스가 돋보였다.이후 멤버들은 ‘번지’(BUNGEE), ‘백전무패’(百戰無敗), ‘서핑’(Surfing), ‘스타라이트’(Starlight) 등 프리 데뷔 앨범에 담은 곡들의 무대를 아낌없이 쏟아냈다. 앨범 타이틀곡 ‘백전무패’ 원곡 작곡가인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유해준은 현장을 직접 찾아 공연을 관람하며 멤버들에게 힘을 실었다. 오직 팬콘만을 위해 준비한 유닛 및 개인 무대들은 공연에 특별함을 더했다. 김민성과 금준현은 GD&태양의 ‘굿보이’(Good Boy) 커버 무대로 끼를 발산했고, 홍건희는 지코의 ‘버뮤다 트라잉앵글’(BERMUDA TRIANGLE)로 랩 실력을 뽐냈다. 김민성은 블락비의 ‘예스터데이’(YESTERDAY)로 프리 데뷔 활동 때와는 다른 청량한 매력도 발산했다. 최우진은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에 맞춰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귀여운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금준현과 홍건희는 보컬과 랩이 어우러진 ‘아마도 그건’ 무대로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최근 발매한 겨울 시즌송 ‘파인드 더 웨이’(Find the way) 무대를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에 더해 멤버 금준현은 내년 1월 9일 발매하는 첫 솔로곡 ‘WWW’를 무대로 깜짝 선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티아이오티의 풍성한 무대 향연에 객석에서는 “최고다!” “찢었다” “귀여워!” 등 팬들의 감탄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티아이오티는 무대뿐만 아니라 마음의 소리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마음담고 플라이’, 이모지를 보고 노래 제목을 맞히는 ‘이모지 게임’ 등 게임 코너로도 팬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공연 말미에 이문세의 ‘붉은 노을’과 god의 ‘촛불하나’를 부를 땐 멤버들과 팬들의 벅찬 감정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끝내 눈물을 쏟은 금준현의 모습에선 티아이오티 멤버들이 팬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흘린 피, 땀, 눈물의 양을 짐작케 했다.멤버들은 팬콘 앵콜 무대 전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건네며 내년에도 성장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연말 팬콘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내년에 많은 무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최우진) “진심을 다해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모두에게 2023년이 따듯한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김민성), “여러분 덕분에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냈어요. 평생 여러분을 위해 노래할 테니 응원 많이 해주세요.”(홍건희)“프로그램(‘보이즈 플래닛’)이 끝난 뒤 (데뷔조에 들지 못해) 속상해하셨을 팬분들의 마음을 달래 드리고자 최선을 대해 프리 데뷔 활동에 임했어요. 저희를 웃고, 울고, 노력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함께해주세요.”(금준현)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박해자씨 별세, 유인재(전 청주 오송농협 조합장)씨 부인상, 유후선(충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 과장)·정선씨 모친상, 김형택(유한양행 충남지점 부장) 장모상 = 27일 오후 2시,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장례식장 3층 특A실, 발인 30일 오전 6시30분. 043-270-8400▲노영국(예비역 대령·향년 93)씨 별세, 주병숙씨 남편상, 노을선·노철승(이영상사 사장)·노기선·노혜선씨 부친상, 용규광·이상무씨 장인상, 용장순(한라캐피탈 차장)·이준철(법무법인 수륜 변호사)·노현준(오내피플 CTO)·김한수씨 조부상= 27일 오후 7시30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 031-787-1508▲이남이씨 별세, 김연찬(전 대구 학남초등학교 교장)·김연한(서초농산 대표)·김연섭·김연각(서원대교수)씨 모친상 = 대구 북구 문요양병원 장례식장 특2호. 발인 12월 30일 오전 10시 30분. 053-323-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