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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3분기 고유가 타격에도 실적 ‘선방’
  • 항공업계, 3분기 고유가 타격에도 실적 ‘선방’
  • 대한항공 보잉 737-900ER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최대 성수기인 3분기 고유가 상황이 지속하면서 항공업계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됐지만, 유류비 증가 및 환율 상승 등 외부 변수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요 항공사 모두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나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대한항공(003490)은 3분기 매출 3조4097억원, 영업이익 39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9.1%, 3.7% 증가한 실적이다.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시행에 따른 환승 수요 및 중국·일본노선 수요 회복세를 비롯한 해외여행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도 고유가 타격이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13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4분기에도 여객 부문은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협력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부산~다낭 등 신규 취항 및 동계 성수기 노선 증편을 통한 수익 극대화를 꾀할 계획”이라며 “화물 부문은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연말 특수로 수요 강세가 예상되며, 공급 탄력성 및 효율성을 높여 원가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6일 아시아나항공은 매출 1조 8521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의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4% 증가하며 3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고유가 영향으로 유류비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탓에 소폭 감소했지만, 흑자 기조는 유지했다.저비용항공사(LCC) 업계 1위 제주항공은 3분기 매출 3501억과 영업이익 378억, 당기순이익 311억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은 다소 쪼그라들었지만 공격적인 기단 및 지방발 노선 확대 등 선제적 투자에 나서면서, 영업이익률은 상반기보다 1%포인트(p) 오른 10.8%를 기록했다. 항공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3분기 실적에 대해 여러 악재로 비우호적인 업황에도 무난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고유가가 이어지면서 업황이 불안정했음에도 항공사들이 실적 선방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로는 한풀 꺾인 유가 상승세 안정화 여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2018.11.13 I 노재웅 기자
대한항공, ‘역대 분기 최대’ 매출 3조4097억원 기록
  • 대한항공, ‘역대 분기 최대’ 매출 3조4097억원 기록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시행에 따른 환승 수요 및 중국·일본노선 수요 회복세를 비롯한 해외여행 수요 확대 등에 따라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고유가 타격이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13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이데일리 이서윤]대한항공은 3분기 매출 3조4097억원, 영업이익 392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9.1%, 3.7% 증가한 실적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매출 증대에 대해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시행에 따른 환승 수요 및 하이엔드 수요 증가 등 시너지 효과, 중국·일본노선 수요 회복세를 비롯한 해외여행 수요 확대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영업이익의 경우 글로벌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 및 환율 상승 등 외생 변수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흑자 기조를 유지, 안정적으로 이익을 기록할 수 있는 영업 구조를 갖게 됐다는 의미를 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부문별로 여객 부문의 수송실적(RPK, Revenue Passenger Kilometer)은 중국노선에서 13%, 구주노선에서 9%, 동남아노선에서 1%가 늘었으며, 전체 수송객 숫자는 1% 증가했다.화물 부문은 공급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수익성 강화에 주력. 이에 따라 수송실적(FTK, Freight Ton Kilometer) 은 전년 대비 다소 하락했으나, 단위당 수익(Yield)가 10% 이상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항공은 4분기에도 여객 부문은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협력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부산~다낭 등 신규 취항 및 동계 성수기 노선 증편을 통한 수익 극대화를 꾀할 계획이다. 4분기 화물 부문은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연말 특수로 수요 강세가 예상되며, 공급 탄력성 및 효율성을 높여 원가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2018.11.13 I 노재웅 기자
제주항공, 1월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중국 5만원대부터
  • 제주항공, 1월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중국 5만원대부터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제주항공은 2019년 1월 한 달 동안 탑승할 수 있는 겨울여행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을 11월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할인 대상 노선은 5개 국내선과 함께 인천국제공항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등 모두 25개 노선이다.편도기준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이 국내선의 경우 김포, 부산, 대구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을 1만9500원부터, 청주~제주는 1만8500원부터, 광주~제주노선은 1만7900원부터 판매한다.같은 조건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일본 인천~도쿄(나리타) 12만200원, 후쿠오카·마쓰야마·가고시마 각 10만7900원 △중국 칭다오 5만8900원, 웨이하이 6만900원 △태국 방콕 19만700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18만8800원 △필리핀 마닐라 16만4300원, 세부 18만4300원 △베트남 하노이 18만4300원, 호찌민 20만3800원, 나트랑 17만8800원, 다낭 19만93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10만17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같은 조건으로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일본 도쿄(나리타) 11만5200원 △중국 옌타이 5만5900원 △태국 방콕 18만5700원 △필리핀 세부 16만9300원 △베트남 다낭 17만9300원 등이다.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또 국내선 ‘FLY 운임’과 국제선 ‘특가운임’은 무료로 맡길 수 있는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예매 전 자신의 여행계획에 적합한지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2018.11.13 I 노재웅 기자
제주항공, 무안발 국제선 6개 노선 주 32편으로 확대
  • 제주항공, 무안발 국제선 6개 노선 주 32편으로 확대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무안국제공항을 ‘제3의 허브’로 설정한 제주항공이 12월 중에 취항노선을 6개로 늘리고 기취항 중인 노선은 증편하는 등 무안발 국제선 확대 속도를 더 높인다고 12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올 4월부터 7월까지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등 4개의 무안발 국제선 정기노선에 신규취항한 데 이어, 오는 12월에는 필리핀 세부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정기노선을 추가해 총 6개국에 항공기를 띄운다.무안~세부 노선은 주 5회(월·화·수·금·토) 일정으로 12월21일 신규취항한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밤 8시10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세부에는 밤 11시5분 도착하고, 귀국편은 밤 12시35분 세부를 출발해 아침 5시50분 무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무안~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주 2회(목·일) 일정으로 12월23일 신규취항한다. 해당 항공편은 무안공항에서 밤 8시10분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자정에 도착하고, 코타키나발루에서 새벽 1시에 출발해 아침 6시50분 무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또 무안국제공항의 기존노선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무안~오사카,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기존 주 5회였던 운항편수를 주 2회씩 늘리고, 무안~다낭 노선은 기존 주 2회였던 운항편수를 주 5회 늘려 주 7회로 맞추고 매일 한 편씩의 항공기를 운항한다.기존노선의 증편은 12월 중순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항공기 도입시점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이로써 12월에는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하는 국제선 정기노선 수가 기존 4개국 4개 노선에서 6개국 6개 노선으로 늘고, 주간 운항편수는 기존 16회에서 2배로 늘어난 32회가 된다.제주항공은 무안발 국제선 신규취항을 기념 11월12일부터 11월30일까지 무안~세부, 무안~코타키나발루 노선을 포함해 6개 노선 전체에 대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탑승일 기준으로 11월12일부터 2019년 3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기준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무안~오사카 7만원 △무안~타이베이 8만원 △무안~방콕 12만5500원 △무안~다낭 13만9100원부터 판매한다. 신규취항지는 △무안~세부 9만9100원 △무안~코타키나발루 10만3600원부터 판매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 무안국제공항에서 오사카, 다낭, 방콕, 타이베이 등 4개 노선에 신규취항한 데 이어 오는 12월에는 세부, 코타키나발루까지 총 6개 노선을 새로 취항하게 됐다”면서 “기존 4개 노선의 탑승률이 80~90% 수준을 기록하는 등 무안발 노선 확대가 호남지역 여행자에게 새로운 여행기회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8.11.12 I 노재웅 기자
티웨이항공 11~12월 출발 특가 이벤트 실시
  • 티웨이항공 11~12월 출발 특가 이벤트 실시
  • 티웨이항공이 12월까지 당장 떠날수 있는 11~12월 임박편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티웨이항공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티웨이항공이 12월까지 당장 떠날 수 있는 11~12월 임박편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가 이벤트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인천과 대구, 부산, 김포,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기간은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기타큐슈 4만8400원부터 △후쿠오카·오사카 5만3400원부터 △구마모토 5만8400원부터 △칭다오 6만400원부터 △오키나와 6만1400원부터 △가오슝·타이중 7만4400원부터 △하노이 10만7000원부터 △다낭 10만7900원부터 △괌 15만520원부터 등이다.항공권 예매 시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적용되는 티웨이항공의 번들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임박편 특가 이벤트와 함께 초겨울 해외 여행의 묘미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편리하게 렌터카와 호텔 예약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 대구공항 이용객 500만명 돌파
  • 티웨이항공, 대구공항 이용객 500만명 돌파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티웨이항공 탑승객이 500만명을 돌파했다.8일 한국공항공사와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대구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누적 여객 수는 지난 6일까지 총 501만9000여명으로 집계됐다. 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에서 운항을 개시한 지 4년8개월 만이다.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3월 대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대구공항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늘길을 넓혀 왔다. 오는 29일 신규 취항을 앞둔 대구발 구마모토와 하노이 노선을 비롯해 현재 대구에서만 14개(제주,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 블라디보스토크, 구마모토, 하노이)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구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한 전체 이용객의 55%인 92만2408명이 티웨이항공에 탑승했다. 대구공항에서 해외로 떠난 절반 이상이 티웨이항공을 탄 셈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방공항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티웨이항공의 대구공항 취항 이후 다른 항공사들도 뒤늦게 대구공항에 들어서고 있다”며 “유럽의 길목인 대구발 첫 러시아 노선 취항의 성과 등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과 서비스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사랑에 늘 보답하는 1등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8 I 피용익 기자
항공업계, 유가 부담에 3분기 ‘저공비행’(종합)
  • 항공업계, 유가 부담에 3분기 ‘저공비행’(종합)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국적 항공사들이 전통적인 항공업계 성수기인 지난 3분기(7~9월)에 유가 부담이 늘어나며 수익성이 악화했다.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지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아시아나항공(020560)과 제주항공(089590)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일제히 줄었다.아시아나항공 영업이익은 1010억원, 제주항공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5%, 6% 감소했다.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 등 사업 모델의 구분 없이 유류비 부담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유류비 지출이 41% 늘었다고 밝혔으며,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항공유 가격이 배럴당 87.3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상승하면서 유류비 지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에어서울은 지난 3분기 영업익 105억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홍콩, 오사카, 다낭 등 인기 노선 공급확대에 수익이 늘었다”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유류비 부담이 크지 않았다면 더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은 유류비 부담으로 수익성 개선은 주춤했지만, 매출 규모를 확대하며 양적 성장을 이뤘다. 국내외 항공여객이 지난 7월 995만명, 8월 1058만명, 9월 939만명 등 총 2992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 추석 연휴가 9월에 있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등 호재가 잇따르면서다.양사의 매출은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했다. 지난 3분기 아시아나항공은 매출 1조8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으며 제주항공 매출은 3501억원으로 31% 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최근 7분기 연속으로 최대 매출을 갱신했다. 제주항공은 올 3분기 누적 매출 9419억원을 기록, LCC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 클럽 입성을 예고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하계 성수기 미주 및 유럽노선 등 장거리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며 “화물은 공급 조정을 통한 수익성 확대 등 사업 전반의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국제유가 등 원가상승 요인이 매우 강했지만 지난 3분기에도 큰 폭의 매출 증가와 10%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면서 “지방발 국제선 신규취항과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투자, 단일기종 전략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 등 다른 항공사와 대비되는 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분기 하계 성수기 영업활동 수입 증가와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이익 등 약 1420억원의 추가 이익을 반영했다. 이에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720%에서 623%로 97%포인트 하락했으며, 차입금은 4조570억원에서 3조1410억원으로 9160억원 줄였다. 유류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10월 말 기준 차입금은 3조2320억원까지 늘었지만, 연말까지 차입금 규모를 3조원 수준으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2018.11.06 I 이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 3분기 매출 1조8521억원…7분기 연속 최대(상보)
  • 아시아나항공, 3분기 매출 1조8521억원…7분기 연속 최대(상보)
  • 아시아나항공 연결 기준 3분기 실적(자료=아시아나항공)[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3분기 매출액 1조 8521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당기순이익 47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7분기 연속으로 매 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갱신하고 있다.고유가 영향으로 유류비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차입금 감축에 따른 순금융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항공부문 매출실적과 관련 “사업 전반의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하계 성수기 미주 및 유럽노선 등 장거리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고, 화물은 공급 조정을 통한 수익성 확대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아시아나항공 3분기 연결기준 재무상태(자료=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은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3분기는 하계 성수기 영업활동수입 증가와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이익 등 약 1420억원의 추가 이익이 반영돼 별도 부채비율은 전년 말 720%에서 623%로 97%포인트 하락했다. 차입금은 4조570억원에서 3조 1410 억원으로 9160억원가량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4분기에 장기차입금 조달로 분기 상환금액(총 3100억원)을 모두 확보해 만기도래 차입금에 대한 상환 및 대체상환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의 10월 말 기준 차입금은 3조2320억원으로 연말까지 차입금 규모를 3조원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4분기에는 최근 한한령 이후 최초로 중국인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 등 중국노선 회복세 지속과 올해 신규 취항한 베네치아(5월), 바르셀로나(8월) 노선의 조기 안정화에 따른 유럽노선 호조 유지, 전통적인 항공업계 화물 성수기 도래에 따라 회사의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아시아나항공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진행 중인 자회사 기업공개(IPO)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햇다. 아시아나IDT는 오는 7~8일 수요예측을 통해 오는 23일에 상장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대주주인 아시아나 항공과 부산지역 주주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IPO 작업이 순항하고 있으며,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3분기 유가 상승 및 환율 불안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을 나타내고, 구조조정을 통한 처분이익 등이 반영돼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안정성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은 홍콩, 오사카, 다낭 등 수익 노선 공급확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어난 333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0억원, 36억원 증가한 수치다.
2018.11.06 I 이소현 기자
日주도 TTP, 12월 30일 조기발효…전세계 교역량 15% '포괄'
  • 日주도 TTP, 12월 30일 조기발효…전세계 교역량 15% '포괄'
  • △모테기 도시미쓰(오른쪽) 일본 경제재생담당상과 베트남 트란투안 안 베트남 무역장관이 2017년 11월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를 체결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AFP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일본이 주도하는 다자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TP)가 오는 12월 30일 발효된다. 당초 예상보다 1개월 반 정도 빠른 일정이다. CPTTP가 발효되면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3%, 교역량의 15%가 자유무역망을 형성하게 된다. 31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CPTTP 가입국인 뉴질랜드의 파커 무역·수출진흥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CPTTP 참여국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가 국내 절차를 마쳤다는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멕시코·일본·싱가포르·뉴질랜드·캐나다 등을 포함해 6개국이 국내 절차가 끝나며 CPTTP 발효조건이 충족됐다. CPTTP는 6개국 이상이 국내 절차를 마치면 60일 후에 발효된다. CPTTP에는 일본을 비롯해 캐나다, 멕시코, 말레이시아, 페루, 칠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11개국이 참여한다. TPP라는 이름으로 2015년 타결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를 선언하며 일본이 주도하는 CPTTP로 이름을 바꿨다. 나머지 베트남·페루·칠레·브루나이·말레이시아·베트남 등도 11월 중순까지 국내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일본은 CPTTP 발효시기를 내년 1월 중순께로 전망했으나 각국이 국내 절차를 서두르면서 발효시기간 한 달 반 정도 앞당겨지게 됐다. 니혼게이자이는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미국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각국은 다자간 자유무역체제를 조기에 구축하는 것으로 새로운 대응축을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CPTPP가 발효되면 일본에서 수출되는 공산품 99.9%, 농산물 98.5%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다. 특히 일본의 대표적 수출품인 자동차의 경우, 캐나다에서 6.1% 관세가 발효된 지 5년 만에 철폐되면서 우리나라 자동차와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2017년부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전면 철폐됐다.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도 발효 후 13년에 거쳐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폐지하기로 했다. 특히 베트남은 배기사용량 3000cc 이상의 대형차에 대해 70%의 고관세율을 부과하고 있어 도요타의 랜드 크루저, 혼다의 오디세이 등 고급 세단을 중심으로 수출하는 일본 자동차업체는 베트남에서 큰 가격 경쟁력을 얻게 됐다.한때는 미국의 불참으로 흔들리던 CPTTP였으나 이제는 참여를 희망하며 손을 드는 나라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은 물론 태국과 영국, 필리핀, 대만 등이 CPTPP 가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CPTTP 가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후발주자의 경우, 앞서 참여한 11개 선발주자들의 합의한 항목을 모두 수용해야 하기 때문에 교섭에 있어서 다소 불리하다. 한편, 일본은 중국과 인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 16개국이 참가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도 11월 실질타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18.10.31 I 정다슬 기자
“매일 매일이 축제”…4박5일 가족 크루즈 여행 체험기
  • “매일 매일이 축제”…4박5일 가족 크루즈 여행 체험기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중국~베트남 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13만7000t급 크루즈선 로얄캐리비안 보이저호. 길이가 300m를 넘다 보니 항만에서 보통의 사진기로 한번에 전체 모습을 담기가 어렵다.[선전(중국)=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그깟 배 한번 타려고 비행기까지 타고 가나.’ 예비 신부가 신혼여행 대신 가족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내심 불만이었다. 멀미도 걱정됐다. 그래도 결혼을 앞둔 신부를 이길 신랑은 없다.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날 위해 ‘많이 걸어 다니지 않아도 된다’, ‘’타짜‘에서 본 것 같은 카지노가 있다’는 거듭된 유혹에 내심 끌리기도 했다. 그렇게 지난 8월 기자는 난생처음 ‘호화 크루즈’란 걸 탔다. 중국 남부 선전에서 출발해 베트남 다낭을 경유해 홍콩으로 돌아오는 4박5일의 일정이었다.듣던 대로 그냥 배는 아니었다. 엄청나게 컸다. 큰 건물이라기보단 작은 도시에 가까웠다. 15층 높이의 이 ‘도시’엔 크고 작은 공연장과 쇼핑 거리, 꽤 큰 아이스링크가 있었다. 수영장, 인공 파도타기장, 암벽타기, 실내 헬스장에 실외 조깅 코스도 있었다. 1500여개의 객실에 3000여명의 승객이 있고 또 이들의 편의를 봐 줄 2000여명의 승무원·스태프가 있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로얄캐리비안 보이저호는 13만7000t급인데 22만t급도 있다고 했다.매일 매일이 축제였다. 하루에도 40여 이벤트가 여기저기서 열렸다. 아침 헬스장 요가 클래스를 시작으로 케이팝과 함께 하는 댄스 타임, 오후 파도타기와 암벽타기 체험, 저녁 땐 크고 작은 공연이 이어졌다. 아이스링크 쇼, 마술 쇼, 뮤지컬, 록 밴드 공연, 기타 솔로, 피아노 공연…. 사람들은 취향 따라 조깅을 하거나 한적한 바에서 피아노 연주를 들었다. 아이들은 수영장에 누워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봤고 어른들은 카지노에서 블랙잭, 바카라를 했다. 개중에는 숙소 발코니에서 망망대해를 만끽한 사람도 있었으리라. 그냥 배가 아니라는 예비 신부의 말은 맞았지만 많이 걷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거짓말이었다. 신부 따라 이런저런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녹초가 되기 일쑤였다. 스마트폰은 내가 하루 2만보 이상을 걸었다고 알려줬다.[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13만7000t급 크루즈선 로얄캐리비안 보이저호 14층에 있는 조깅 코스. 전체를 돌면 거리가 제법 된다.[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13만7000t급 크루즈선 로얄캐리비안 보이저호 내 아이스링크에서 피겨 스케이팅 쇼를 하는 모습.기항지 투어도 색달랐다. 배가 머무는 아침에 나와서 저녁 전에 돌아오는 현지와의 짧은 만남. 배에서 예약한 현지인 한국어 가이드의 권유로 경유지인 다낭 인근의 옛 관광도시 호이안을 찾아 이곳의 역사와 현재를 배웠다. 기념품도 샀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현지 공기는 충분히 느꼈다. 돌아오는 길에 내린 홍콩 관광까지, 크루즈라는 작은 도시부터 베트남, 홍콩까지 3개 도시를 압축해서 만끽한 느낌이었다.돈은 넷이서 640만원 들었다. 1인당 160만원. 많다면 많지만 미국·유럽 여행을 갔다고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았다. 실제 크루즈를 타는 비용은 1인당 103만원(412만원)이었다. 또 크루즈 안에선 식사부터 공연까지 모든 게 공짜였다. 기분 낸다고 조용한 유료 식당에 가고 술을 사 마신 게 유일한 추가 비용이었다. 비행기 왕복 요금이 적잖이 들었다. 중국발 배이다보니 기항지 투어 때 한국어 단체관광이 없어서 별도로 가이드를 고용해야 했다. 100달러쯤 쓸 참으로 카지노도 가 봤는데 요행인지 오히려 10달러쯤 벌어 왔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배와 배 안의 사람에 정이 들었다. 즐겨 듣던 록 밴드는 홍콩의 거리에서 다시 만났다. 서로 반갑게 인사했다. 마지막 날 밤 옆 객실의 중국 아이들이 ‘결혼을 축하해요’란 중국어가 쓰인 그림 선물을 줬다. 문 앞에 붙여 놓은 ‘Just Married’란 글귀를 보고 준비한 것이리라. 뭔가 뭉클했다. 중국 사람들 때문에 시끄럽다고 불평한 게 괜스레 미안해졌다.유일한 아쉬움은 한국에서 출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배를 타러 가는 게 고역이었다. 집에서 인천공항, 선전공항에서 다시 선전항구로 가야 했다. 승선 때 2~3개국 입국 절차를 한번에 밟았다. 집 떠나온 지 반나절 만에 객실에 도착하니 몸이 천근만근이었다. 또 승객 90% 이상이 중국인이다보니 공용어가 사실상 중국어였다. 신부 부모님이 홀로 산책 나갈 땐 길을 잃진 않을까 걱정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이 정도의 크루즈 여행 기회가 많아진다면 이번엔 우리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 더 타볼 만했다.[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베트남 도시 호이안에서의 기항지 투어 모습.
2018.10.31 I 김형욱 기자
‘하늘 위에서 즐기는 할로윈’..티웨이항공 이색 이벤트 진행
  • ‘하늘 위에서 즐기는 할로윈’..티웨이항공 이색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티웨이항공이 할로윈을 맞아 이색적인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 일부 항공편에서 기내 이벤트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늘 위에서 할로윈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서다.티웨이항공은 △TW667편(김포~송산)에는 캘리그라피를 선물하는 캘리웨이팀 △TW137편(대구~세부)에는 노래를 선물하는 대구성악팀 △TW101편(인천~방콕)에는 마술&성악팀 △TW121편(인천~호찌민)에는 다양한 악기 선율을 선보이는 티심포니팀 △TW127편(인천~다낭)에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노래하는 티하모니팀이 각각 탑승해 기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가 시작되면 할로윈 데이에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의상을 갖춘 객실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맞이한다. 이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가위바위보 게임과 할로윈데이와 관련된 퀴즈게임, 호박 바구니에 담긴 판박이 스티커 제공 등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하늘 위에서도 할로윈데이의 분위기를 한껏 즐겨 보시길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언제나 보다 나은 서비스와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30 I 피용익 기자
에어서울, 인천~다카마쓰 하루 1편 매일 운항
  • 에어서울, 인천~다카마쓰 하루 1편 매일 운항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에어서울이 일본 다카마쓰 노선을 하루 한 편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며 일본 소도시 노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에어서울은 29일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기존의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인천~다카마쓰는 에어서울의 국제선 첫 취항 노선이기도 하다. 1992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해 20여년간 운항하다가 2016년 10월, 에어서울이 노선을 인수했다.연간 수송객이 약 3만5000명이었던 다카마쓰 노선은 에어서울 취항 후 2017년 6만5000명으로 2배 가까이 대폭 늘었으며, 탑승률도 역시 2016년 연평균 약 57%에서 2017년 65%, 2018년 약 80% 이상으로 꾸준히 오르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에어서울 관계자는 “하루에 한 편으로 증편하며, 스케줄도 편리해졌기 때문에 여행객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행지의 다변화를 위해 일본 소도시뿐만 아니라 기존의 인기 노선 등에도 신규 취항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노선과 함께 일본 요나고 노선도 주 5회에서 주 6회로 증편했다. 현재 일본 소도시뿐만 아니라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LCC 중 가장 많은 일본 12개 노선에 취항했으며, 이 외에도 다낭, 홍콩, 괌 노선 등을 운항하고 있다.
2018.10.29 I 노재웅 기자
대한항공, 부산~다낭 신규 취항…주7회 운항
  • 대한항공, 부산~다낭 신규 취항…주7회 운항
  • 대한항공 및 부산시 관계자들이 첫 취항편 승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부산~다낭 노선에 비행기를 띄운다.대한항공은 지난 28일 오후 8시 부산 김해국제공항 8번 출국장에서 대한항공 채종훈 한국지역본부장, 송광행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 및 이태섭 부산시 관광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다낭 신규 취항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신규 취항하는 부산~다낭 노선은 매일 1편(주7회) 운항하며, 159석 규모의 B737-900 기종을 투입한다. 부산 출발편은 오후 9시25분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12시20분 다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2시45분 다낭을 출발해 오전 8시30분 부산에 도착한다.다낭은 베트남 중부 최대 상업 및 항구도시로서 겨울철 평균 기온이 23도로 따뜻해 겨울철 안성맞춤 여행지다. 17세기 옛 모습을 간직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호이안’,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기네스북에 오른 해발 1500m의 놀이동산 ‘바나 힐’이 추천 관광명소이다.또 베트남 응우엔 왕조의 마지막 수도인 ‘후에’는 다낭에서 차로 2시간 거리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후에 성, 티엔무사원, 카이딘 왕릉을 관광할 수 있다.대한항공은 이번 부산~다낭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부산~오사카, 부산~방콕, 부산~베이징 등 12개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방콕 노선 외에 추가로 동남아 노선이 생김에 따라 이 지역을 여행하는 부산, 경남지역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8.10.29 I 이소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경기 침체 속 '자산 디플레이션' 먹구름 몰려 온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경기 침체 속 ‘자산 디플레이션’ 먹구름 몰려 온다- K유통, 국내 성공 DNA 해외에 이식한다- 단말기 완전자급제, 유통가 반발에 법제화 표류- “韓클라우드 시장 진입 문턱 낮춰라”…美 IT도 통상압박-[사설]위기의 한국 경제 한가한 정부 대응-[사설]‘정쟁 국감’ 아닌 ‘정책 국감’ 지향해야△줌인&-[Zoom人] 인터넷銀·사립유치원…내편 네편 안가리는 ‘뚝심 저격수’- “학부모 사전동의 없이 유치원 휴·폐원 못한다”- 조세범에 관대한 한국, 열 중 넷은 ‘집행유예’△‘자산 디플레이션’ 먹구름 온다- 주가·집값 하락이 경제위기 부추길라…한국판 ‘잃어버린 20년’ 경고음- “시장 기대감 꺽인 다음엔 늦어, 기업 활력 살릴 특단책 급하다”- 일본 땅값, 27년 만에 상승…아베 ‘관광 승부수’ 통했다△‘韓클라우드 시장 개방’…美 통상압박 가시화- 韓 “국민정보 해외 서버 보관 안돼” vs 美 “국제 보안기준 지켜, 문턱 낮춰야”- ‘러스트벨트’ 다음은 ‘실리콘밸리’ 챙기기- “클라우드 개방 압박에 대비책 서두를 때”△세계로 뻗는 K유통- ‘쇼’ 보듯 흥미진진한 한국형 홈쇼핑…태국·베트남 ‘안방 채널 고정’- 반품 캠페인, VIP 고객 초청 행사…현지인 목소리에 먼저 귀기울였죠△단말기 완전자급제 법제화 논란- □통신요금은 싸지고 □휴대폰값 중장기 하락 □유통점은 타격 불가피- 정부 “자급제 활성화”…여야 구분없이 ‘갑론을박’- 알뜰폰·통신3사 유리…제조사는 부담 늘듯△정치- 민주당도, 한국당도 타협 불가피…국정조사·특별재판부 ‘빅딜론’ 솔솔- 文대통령 “김정은 서울 답방, 원하면 한라산 구경”- 비건 美 특별대표 방한, 북·미 협상 속도내나- 65년 만에 JSA 비무장화…개인화기 대신 ‘민사경찰’ 완장찬 北 경비병△경제- 中 의존도 점점 높아지는 韓경제, 경기 둔화세도 놀랍도록 ‘닮은꼴’- ‘대표 선물마련 돈 갹출’ 준오헤어…“법 위반 소지”- 한국은행 “국제유가 높은 변동성 당분간 지속될 것”△금융- 저축은행, 퇴직연금 시장 가세…‘1%대 수익률’ 탈출할까- ‘라인’ 손잡은 하나금융…印尼 디지털뱅크 시동- 현대캐피탈, 기아차 K9·스팅어 리스·렌터카 최대 100만원 혜택- 내달부터 최고금리 내려가면 저축은행 대출금리 자동인하 △일자리가 희망이다-일자리 우수기업 웅진씽크빅- 아이·학부모와 눈높이 맞출 ‘엄마 우대’…여직원 3명 중 1명은 ‘워킹맘’- IT학도가 의료공학도 열공…“자격증 3개 취득, 직업 선택 폭 넓혀요”△어렵지만 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기술 25-3D프린팅- 3D 도면 넣으면 각종 소재 층층이 쌓아 뚝딱…갈비뼈·비행기도 찍어내죠- “다품종 소량생산…제조업 패러다임 바꿔”- 글로벌 8위 오른 ‘캐리마’ 亞 첫 산업용 생산 ‘센트롤’△산업&기업- 구광모 회장 첫 계열사 ‘사업보고회’ 주재…‘뉴 LG 밑그림’ 그린다- 현대차 ‘빅 쇼크’에…부품 계열사도 급후진- “아시아 기업 공격 헤지펀드 급증”-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2022년 매출 100억 달러 달성”-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바올리에 지게차 엔진 공급- KT삼성전자, 인도 5G 시장 협공- 대구~나리타·마카오·다낭…제주항공, 대구발 국제선 운항 횟수 크게 늘려 △산업·소비자생활- ‘사드 뒤끝’ 여전…K패션·뷰티도 ‘中 엑소더스’- LG전자 ‘물과학연구소’ 수질분석 능력 최고-숯불에 지글지글…1등급 한우 ‘반값에 즐기세요’- 44세 ‘맛동산’ 더 건강해졌다△중소기업·벤처- 폐열발전·ESS 설비 갖춰 年125억 전력비용 절감, 수익성 개선 큰 기대- [현장에서]대기업의 ‘스타트업 육성’ 긴호흡이 필요해- 대교에듀캠프 유아합창대회 성료, 경원유치원 대상- 일룸 “소아암 어린이에게 희망 됐으면”…가구 전달△증권&마켓- ‘대어급’ 없어 쪼그라든 IPO 시장…대신증권, 주관사 성적 ‘깜짝1위’- 코스피 2000선 ‘공방’…연말 앞둔 배당주가 ‘피난처’- 美 테슬라 흑자소식에 2차전지株 ‘쌩쌩’- 경기둔화 우려 글로벌증시 ‘몸살’에…해외주식형펀드 1주일새 2.7%↓△증권- “주식비중 줄인 덕…올 수익률 5%대 전망”- ‘증시 급락장 예의주시’ 금융위, 오늘 대책회의 주재- 국내1호 ‘게임SNS’ 게임덕 파산이 남긴 숙제- 우본, 위탁사 4곳 뽑아 SRI 강화 잰걸음△문화&스포츠-나는 매니저다- ‘내 스타’ 성공 위해 오늘도 달려…‘악역’ 취급 억울해- “새벽 3시 일어나, 밤 11시에 일정 끝…고되지만 내 꿈은 한류스타 제작자”△스포츠- 트럼프도 분통 “힐, 왜 안바꿔”- 홈런포 3방 시원함 지워버린…손가락질 한 방- 9년만에 태극기 휘날렸다…시상대 오른 ‘피겨 로미오’- 300경기까지 ‘-3’ 김보경 “500경기까지 뛸래요”- 10월 데뷔, 10월 첫승…박결, 4년 만에 첫 우승컵△사람&나눔- ‘황의 법칙’ 황창규, 스마트에너지 도전…“2022년까지 매출 1조”- 포스코대우, 봅슬레이·스켈레톤 4년 더 뒷바라지- 우리銀 손태승 행장 ‘2018 한국전문경영인 대상’- 백형렬 KAIST 교수 ‘2018 상산젊은수학자상’- 현대차 “대형트럭 연비 개선법 알려드려요”- 슈뢰더·김소연, 서울서 결혼 축하연- 삼성생명, 10개 중학교 선발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개최△오피니언- [목멱칼럼]美, 110개월 연속 성장…일관성 있는 정책 배워야- [데스크의눈]택시요금 인상, 승차거부 해법 아니다- [기자수첩]갈등 중재없이 혁신만 외치는 정부△부동산- 지하철 9호선 3단계 12월 개통…노선따라 송파·강동구 집값 ‘高高’- 영세상인 보호위해 ‘환산보증금’ 올렸지만…서울 3명 중 1명은 여전히 ‘법 사각지대’- 인천 가정동에 2400가구, 초·중·고교 걸어서 통학△사회- 대학가 ‘총여학생회’ 폐지되자…여성주의 소모임 ‘우후죽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짝퉁 활개…작년에만 1000건 적발- 法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 소명”, 임종헌 구속…양승태 수사 급물살- 음주운전 2번만 걸려도 바로 ‘면허취소’ 됩니다- ‘꽃의 도시’ 고양시, 화훼종합센터 유치- 유아 학원비 年 1000만원
2018.10.28 I 김관용 기자
제주항공, 연말까지 대구발 국제선 5개 노선 신규취항
  • 제주항공, 연말까지 대구발 국제선 5개 노선 신규취항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연내 대구국제공항 기점의 국제선 운항횟수를 크게 늘린다고 28일 밝혔다.제주항공은 △10월28일 대구~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에 주7회(매일) △10월30일 대구~일본 가고시마 노선에 주3회(화·목·토요일) △12월1일 대구~베트남 나트랑(냐짱) 노선에 주2회(수·토요일) △12월2일 대구~마카오 노선에 주5회(월·화·목·금·일요일) △12월22일 대구~베트남 다낭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할 계획이다.제주항공은 지난 27일 대구국제공항에서 이상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 조영환 부산지방항공청 대구출장소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윤현 대구광역시관광협회장, 오용수 대구광역시 관광뷰로 대표이사 등의 외빈과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2개 신규노선의 취항식을 진행했다.이로써 제주항공은 일본 8개 도시에 17개의 정기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40개 도시 57개 노선에 취항하게 됐다.대구~도쿄 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오전 6시10분에 출발하고, 나리타국제공항에서는 오후 8시30분에 출발한다. 제주항공 단독으로 취항하는 대구~가고시마 노선은 대구에서 오후 12시50분에 출발하고, 가고시마에서는 오전 9시3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대구공항에서의 적극적인 노선 확대는 제주항공의 성장과 지방공항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대구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의 일본 도쿄와 가고시마 노선 취항식에서 내외빈들과 대구~도쿄 신규취항편 승무원들이 함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4번째부터 조영환 부산지방항공청 대구출장소장,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 이상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윤현 대구광역시관광협회장, 오용수 대구광역시 관광뷰로 대표이사. (사진=제주항공)
2018.10.28 I 피용익 기자
  • 대구공항, 올 겨울부터 하늘길 더 넓어진다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올 겨울부터 대구국제공항(이하 대구공항)의 하늘길이 더 넓어진다.25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구공항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2018년 동계시즌을 맞아 국제노선을 대거 신·증편한다.우선 제주항공은 28일부터 나리타(일본 도쿄) 노선을 주 7회, 가고시마 노선을 주 3회 각각 늘려 운항한다. 12월 1일부터 베트남 나트랑 노선을 주 2회, 마카오 노선을 주 5회 운항하며, 같은 달 22일부터 베트남 다낭 노선과 타이페이(대만) 노선을 각각 매일 운항한다.티웨이 항공은 이달 29일부터 하노이(베트남)을 매일 운항하고, 구마모토(일본)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아울러 오키나와(일본) 노선을 같은 날부터 주 7회로 2회 증편해 매일 운항하고, 12월 20일부터 클라크필드(필리핀) 노선을 부정기적으로 주 5회 운항한다.에어부산은 지난 4월부터 운휴했던 타이베이(대만) 노선을 이달 28일부터 복항해 매일 운항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더 이상 내륙에 갇힌 도시가 아니라 ‘세계 속의 열린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통합신공항 건설 전까지 시민들께서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7 I 노재웅 기자
대한항공, 동계스케줄 맞춰 주요 노선 공급 확대
  • 대한항공, 동계스케줄 맞춰 주요 노선 공급 확대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동계 스케줄에 맞춰 계절적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노선별 공급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동계 스케줄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다.대한항공은 28일부터 휴양과 문화 유적의 보고인 베트남 다낭에 부산에서 출발하는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부산~다낭 노선은 하루 1편 매일 운항하며, 해당 노선에는 보잉 737-900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출발편(KE465)은 매일 오후 9시25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12시20분에 다낭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비행기(KE466)은 오전 2시45분 다낭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30분에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꾸준한 수요 증가세를 보이는 터키 이스탄불 노선과 겨울철 계절적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공급을 전년 대비 늘린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주 1회 늘려 주 4회 운항하며, 인천~나트랑 노선은 기존 주4회에서 주 3회 증편해 매일 운항한다. 동계 일부 기간(12월~1월)에는 미주 노선인 인천~시애틀 노선과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6회로 늘린다. 아시아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 최초의 직항 정기 노선인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동계 수요를 고려해 취리히 노선과 병합해 주 3회 운항을 지속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기존 주 28회에서 주 35회로 증편한다.하계 스케줄 기간 동안 운항했던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과 이르쿠츠크 노선은 계절적 특성을 감안 운휴한다. 이외에도 인천~난닝 노선, 부산~홍콩 노선, 부산~괌 노선을 동계 기간 동안 운휴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겨울철 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노선에 보잉 787-9 및 보잉 747-8i, CS300(A220-300) 등 차세대 항공기 투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2018.10.26 I 피용익 기자
  • [특징주]제주항공, 연내 11개 노선 신규 취항 소식에 상승세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상승세다. 연내 지방 공항 5곳서 11개 노선을 신규로 취항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제주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5%(900원) 오른 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제주항공은 이날 연내 지방 공항 5곳에서 총 11개의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대구국제공항발 일본 도쿄와 가고시마, 마카오 등 3개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데 이어 오는 12월1일과 22일 나트랑(주2회)과 다낭(주7회) 등 베트남 2개 노선에 취항한다.무안공항에서는 12월15일과 16일 필리핀 세부(주5회)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주2회)에 신규 취항한다. 그리고 현재 취항 중인 무안~오사카, 무안~타이베이, 무안~다낭 노선은 증편을 통해 매일 운항하기로 했다. 부산 김해공항에서는 오는 29일 중국 산둥반도 옌타이(주4회) 노선에 신규취항해 중국 본토 노선을 10개로 늘린다. 청주공항에서는 12월22일 대만 타이베이(주4회) 노선에, 제주공항에서는 12월14일부터 홍콩(주4회) 노선에 각각 신규 취항한다.한편 인천공항에서는 오는 12월19일 인천~태국 치앙마이(주7회) 노선에 신규취항하고, 인천~후쿠오카, 인천~나고야, 인천~마쓰야마 노선은 각각 주 2회씩 증편된다.
2018.10.24 I 윤필호 기자
티웨이항공, 11월 대구~하노이 노선 신규 취항
  • 티웨이항공, 11월 대구~하노이 노선 신규 취항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웨이항공이 내달 29일부터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하노이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첫 러시아 노선인 대구~블라디보스토크를 비롯해 올해 총 6개 노선을 신규 취항하면서, 대구에서만 14개의 최다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또 베트남 노선만 5개(인천~호찌민, 인천~다낭, 부산~다낭, 대구~다낭, 대구~하노이)를 운영하며,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LCC)로서의 탄탄한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대구~하노이 노선은 11월29일부터 주 7회(매일)운항하며, 대구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화·수·목·토요일의 경우 하노이에서 오전 1시55분에, 월·금·일요일의 경우 오전 2시55분에 출발해 대구에 도착한다.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는 호찌민, 다낭과 함께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다.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베트남 음식과 하롱베이와 같은 훌륭한 자연경관은 물론, 저렴한 물가로 관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가 이벤트는 10월25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9만7200원부터다.
2018.10.24 I 노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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