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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믿을 진공청소기..'가격' 따로 '품질' 따로
- [세종=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가격은 8배 이상 비싼 외산 진공청소기가 소음과 흡입력 등 대부분의 성능에서 국내산 10만원대 보급형 청소기와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이 10만원대 보급형 청소기 8종과 고급형 청소기 11종 등 총 14업체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과 안전성, 사용 적합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에서다. 이번 조사에서 13만원짜리 삼성전자(005930)의 진공청소기(VC331LWDCUD)는 흡입력 414W로, 보급형과 고급형을 통털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소음(양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3등급) 등 다른 품질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2만4000원짜리인 LG전자(066570) 보급형 제품(VC4014LHAM)도 흡입력 394W로 전체 제품 중 3번째로 뛰어났으며, 소음(양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3등급) 등 다른 품질 역시 우수했다. 에이스(10만5000원)와 필립스(11만원)의 보급형 제품도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꼽혔다. ▲삼성전자(좌)와 LG전자(가운데)의 10만원대 보급형 청소기가 80만원대 덴마크 닐피스크 청소기(우)와 비슷한 성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들 제품은 닐피스크(X300C), 다이슨(DC37), 지멘스(VSZ61240), 밀레(S5481), 카처(VC6300), 일렉트로룩스(Z8860P), 로벤타(RO5925KO) 등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외산 청소기와 비교했을 때 흡입력·소음 등에서 품질이 더 우수하다는 게 소비자원 평가다. 특히 81만9000원으로 최고가인 덴마크 닐피스크의 X300C 제품과 보급형 제품을 비교했을 때 가격은 8배 이상 차이났지만, 성능은 오히려 보급형제품이 더 나았다. 닐피스크 제품은 흡입력 최대 303W, 소음상태 ‘양호’로 조사됐다.고급형 제품 중에선 필립스의 FC9256모델, 삼성전자의 VC-UBJ937모델, LG전자의 VK9101LHAY모델 등이 흡입력, 소음 등 주요 성능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필립스 제품은 30만5000원으로 고급형 제품 중 가장 저렴하면서도 흡입력(370W)과 소음(상대적 우수) 등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조사에서 대우 제품(DOR-C70OR)과 일렉트로룩스 제품(ZUAG3802)’ 등은 표시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 미달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5등급으로 표시했지만. 평가결과 5등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일렉트로룩스 제품은 4등급으로 표시했지만 실제로는 5등급에 불과했다. 최환 한국소비자원 시험분석국장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미달 제품은 에너지관리공단에 시험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요즘 대세는 빨강 밥솥?’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검은색과 흰색 등 무채색 일색이었던 생활가전이 형형색색으로 옷을 바꿔 입고 있다. 30일 하이마트에 따르면 블랙과 레드 컬러의 쿠첸 인기모델인 IH압력밥솥 WHC-LX0602ID의 경우 블랙과 실버 색상의 모델에 비해 작년 2분기와 3분기 기준 판매량에서 각각 10%, 3% 더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현재 판매량에도 앞서하이마트 대치점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색상을 지닌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관광객들에게도 붉은색이 들어간 국내 업체의 밥솥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중국에서 붉은 색을 즐거움과 경사의 상징으로 여기기 때문에 전자제품을 선택할 때도 색깔이 영향을 미친다”며 “실제로 최근 중국 시장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전기 압력밥솥의 경우 붉은 색상을 채용한 모델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쿠쿠전자는 전기밥솥 전체 라인업 중 절반이 넘는 모델에 붉은 색을 입혀 중국인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중국어 설명서와 현지 애프터서비스는 기본이고, 중국어로 음성이 지원되는 모델도 출시하고 있다. 쿠쿠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2년 전부터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며 “특히 색상, 디자인 마케팅으로 중국인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했다. 비단 밥솥 뿐만이 아니다. 청소기와 전기밥솥, 각종 주방가전 등 주부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들은 색상의 종류가 더욱 다양하다. 일렉트로룩스의 청소기는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청록색, 금색, 보라색 등을 채용했다. 삼성과 LG, 다이슨, 필립스 등의 제조사에서도 각자의 개성있는 디자인과 색상을 강조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가스레인지는 상판에 다양한 컬러를 입힌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고 에스프레소 머신은 화이트, 오렌지 등 깔끔한 색상의 제품에 대한 구입문의가 늘고 있다.하이마트 관계자는 “이러한 트렌드는 가전제품의 성능이 평준화되고, 제품을 통해 인테리어 분위기를 바꾸거나 개성을 살리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혼수특집]혼수, 홈쇼핑에서 스마트하게 장만하자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갖출 건 갖추면서도 남들과 조금 다른 신혼집을 꾸미고 싶은 것은 모든 신혼부부의 바람일 것이다. 여기에 비용도 줄일 수 있다면 금상첨화. 이럴땐 홈쇼핑을 잘 이용하면 시간과 돈은 절약하면서도 오프라인에선 없는 독자 브랜드도 만날 수 있다. ◇ 있으면 좋지만 비싸서 고민?..빌려서 쓰자바디프랜드 안마의자최근 GS샵에서 웨딩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혼수상품 중에서는 렌탈 상품이 주목 받고 있다. 불황의 여파로 초기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신혼부부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쿠쿠렌탈정수기 CP-F601`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 부부들에게 반응이 좋다. 렌탈기간은 3년, 월 렌탈료는 1만9900원이다. 렌탈 기간 중 4개월 마다 필터 교체, 물탱크 스팀청소 등 홈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안마의자 렌탈 방송도 인기다. `바디프랜드 소나타파워 안마의자`는 24개 자석돌기와 32개 에어백이 전신안마를 해주며 등과 엉덩이 부분은 온열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렌탈 기간은 37개월, 렌탈료는 월 4만9500원이다. ◇ `반짝반짝` 색깔있는 주방해피 앤 그릴 세트요리와 식사를 하는 주방은 집에 있는 시간 중 많은 부분을 보내는 공간. 특별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상큼한 색깔을 입혀보는 건 어떨까. 키친웨어 브랜드 `해피 앤 그릴`은 CJ오쇼핑과 `다이아몬드 후라이팬`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해피콜이 손잡고 만들었다. 기능성에 바닐라핑크와 레몬베이지 등의 컬러풀한 색상을 더해 테이블웨어로도 손색이 없다. 냄비 본체와 뚜껑, 손잡이 모두 가마솥과 같은 통주물 방식으로 만들어 열전도율과 열보존률이 우수하다. 특수 아르마이드를 사용해 마모와 부식에 강하며 음식물이 잘 눌어붙지 않고 설거지도 간편하다. 편수, 양수, 전골냄비, 곰솥, 특대곰솥 총 냄비 5종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건강이 최우선!..깨끗하게 청소하자건강을 챙기는 젊은 부부라면 청소기에도 신경을 써보자. GS샵은 지난 7월 물을 이용해 쓸고 닦는 `필립스 아쿠아트리오 FC7070`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필립스가 6년 연구 끝에 탄생시킨 ‘아쿠아트리오’는 걸레질까지 함께해주는 청소기다. 바닥에 장착된 극세사 롤러브러시에 물을 공급해 브러쉬 둘레로 얇은 수막을 만든 후 롤러를 초고속으로 회전시켜 머리카락이나 먼지, 오물 등을 수막에 흡착시켜 빨아들이는 원리다. 가격은 89만6000원으로 고가이지만 진행한 네 번의 방송에서 준비된 수량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CJ오쇼핑에서는 영국 왕실 청소기인 `다이슨 청소기`(아래사진)를 판매하고 있다. 중력의 31만배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알러지 유발물질과 초미세먼지를 완벽하게 걸러내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질환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 하다. 본체가 볼 형태로 되어 있어 소음이 작고 방향전환이 자유로우며 가볍게 움직일 수 있다. 먼지봉투 대신 물 세척이 가능한 투명 먼지통을 사용해 더욱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유지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 가격은 89만8000원.필립스 ‘아쿠아트리오’(좌), ‘다이슨 청소기’(우)
- 현대백화점, ‘가정용품 공동구매’로 최대 60% 할인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4일까지 전 점포에서 ‘가정용품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만도 330L형 김치냉장고, 다이슨 핸디청소기, 실리트 스텐냄비, 테팔 멀티팬 세트 등 가전, 식기, 침구류 등 올 상반기 고객 반응이 좋았던 상품 13가지를 최대 60%까지 할인판매한다. 공동구매를 통하면 35만원의 판매 중인 르크루제 냄비(20cm)는 57% 할인된 14만9000원, 다이슨 핸디 청소기는 23% 저렴한 45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전·가구 20명, 식기·침구 50명 이상의 모집인원이 달성될 경우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참여방법은 매장 접수 또는 현대H몰(www.hyundaihmal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번 공동구매 행사도 상품별로 기준 인원이 달성돼 참여하신 고객 모두 할인혜택을 받았다”며, “각 상품별로 100~700개 수량이 한정돼 있어 신청을 서두르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전한다. ▶ 관련기사 ◀☞현대百 "추석선물세트 가방을 장바구니로 바꿔드려요"☞[포토]현대백화점 "가을 세일 '말춤'으로 분위기 UP!"☞현대百, 가을맞이 파워세일..아웃도어 최대 50% 할인
- `희소성` 강남스타일..`대중성` 강북스타일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오빤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의 6집 신곡 ‘강남스타일’ 열풍이 국내외를 강타하고 있다.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 등록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2000만건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저스틴 비버와 같은 세계적인 가수들의 러브콜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싸이의 해외진출설까지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그렇다면 국내 가요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실상은 어떨까. A백화점이 최근 서울 강남과 강북지역의 명품, 화장품, 패션 등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각 지역 고객들이 선호하는 취향이 다르게 나타났다. 같은 명품 상품군이라도 강남지역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샤넬’, ‘에르메스’의 매출이 높게 나타났지만 강북의 경우 초고가 라인은 물론 중고가 라인까지 함께 취급하는 비교적 대중적인 이미지의 ‘루이뷔통’이 우위를 보였다. 화장품의 경우 강남은 수입 화장품이 우위를 보인 반면 강북은 국산 화장품이 잘 팔렸다. 예컨대 강남지역은 ‘키엘’, ‘시슬리’ 등의 매출 비중이 높은 반면 강북지역은 ‘설화수’, ‘오휘’와 같은 국내 브랜드의 매출 순위가 높게 집계됐다.여성들의 패션 취향도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강남지역은 ‘시스템’, ‘마인’ 등 상대적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호하는데 반해 강북은 색상이 다채롭고 화려한 느낌의 ‘올리브데올리브’, ‘베네통’ 등의 매출 비중이 높았다. 명품, 패션뿐만이 아니다.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6월 선보인 목초 급여 중심의 프리미엄 우유 ‘내추럴플랜’도 강남지역에서 소비자 호응이 높게 나타났다. 기존 제품대비 가격이 세 배가량 비싼데도 불구하고 강남 타워펠리스의 스타슈퍼의 경우 입점초기 대비 세 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났다. 고급형 제품의 판매가격이 보급형 에어컨 수준인 70만원대에 이르는 다이슨의 ‘날개 없는 선풍기’가 가장 많이 팔린 곳도 강남지역이다. 하이마트가 전국 315개 매장에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판매 동향을 살펴봤더니 이 상품의 절반 가량이 서울 강남권에 위치한 매장 10여곳에서 판매됐다. 서울지역 판매량을 살펴보면 강남지역 매장 1곳이 비강남지역 매장 1곳보다 11배가량 많았다.카페베네에서는 강남지역 매장의 ‘아메리카노 커피’ 매출이 다른 지역보다 약 5% 가량 높게 나타났다. 회사측은 “다른 지역에 비해 브런치(아침을 겸하며 먹는 점심식사)를 즐기는 인구가 많기 때문에 빵, 조각케익 등의 사이드메뉴와 함께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강남지역이 예전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주목을 받아온 것은 아니다. 40여년 전만 해도 강남에는 논, 과수원 등 한적한 시골 풍경이 가득했다. 그러던 것이 지난 1960년대 들어 경제개발로 강북의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지난 1969년 지금의 한남대교인 제3한강교, 지난 1970년 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본격적인 개발 붐을 타기 시작했다. 현재 강남구의 대표 4대 상권으로는 압구정 로데오거리, 청담 명품거리, 코엑스, 신사동 가로수길이 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강남지역에서 가장 먼저 뜬 상권으로는 압구정 로데오거리가 대표적”이라며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오렌지족 열풍과 함께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 롯데百, 한달간 `여름 정기세일` 진행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정기세일인 ‘여름 챌린지 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기 세일 기간은 31일로 예년(17일)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된다. 이는 올들어 누적된 재고와 소비 경기 침체로 이미 예고됐던 바다. 롯데백화점 측은 “협력업체 별로 지고 있는 재고부담을 덜어주고 백화점 매출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단독 상품 행사 기획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우선,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남성 고객을 잡기 위해 갤럭시, 로가디스, 빈폴 등 14개 제일모직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제일모직 그룹전’을 연다. 준비된 물량은 200억원어치에 달하며 할인율은 30~60% 다. 또 본점에서 실시하는 ‘코오롱 그룹전’과 ‘여성 의류 특집전’을 통해 이월상품을 중심으로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경품행사와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등 1명에게 스마트TV, 냉장고, 에어컨, 김치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으로 구성된 ‘삼성 스마트 가전 풀 패키지’를 증정한다. 2등 5명에게는 ‘LG 손연재 스페셜 에어컨’을, 3등 10명에게는 ‘다이슨 날개 없는 선풍기’를 준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새누리 공천 후유증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다음은 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선거 리스크가 재테크 지형바꾼다 -"역외탈세 꼼짝마" 22國과 조세 공조 -네이버, 부동산 골목상권 점령 -"새누리, 안철수 영입해야" -"위안화 변동폭 확대 검토" ▲종합 -사시합격자들의 굴욕 -일본 국회의원 세비 14% 삭감 -선거리스크 재테크 어떻게 즉시연금·국내외 절세채권에 분산투자 -부동산 선거경기는 이젠 옛말 -위안화 `소폭 절상땐` 한국수출 유리 -지멘스처럼 대기업 분사해 해외로 가라 -히든챔피언 되려면 CEO 큰 꿈 가져라 ▲국제 -들쭉날쭉 국제특허 표준화 한다 -탈북자 모녀 美의회 청문회서 충격 증언 -이란 해결책 평행선 -인도, 면화 수출금지 ▲경제종합 -"盧가 韓美FTA 후회? 뭘 모르고 하는 말" -中企임금 대기업의 63% 수준 -韓銀 선·후임 임원 `불편한 동거` -KDI "부채 연착륙 위해 금리 올려야" ▲정치 -총선 최대이슈`부산사상` 손수조-문재인 동행 르포 -민주 김진표 공천 확정 -홀로 남은 이재오 "현역 컷오프 자료 공개해라" -압박받는 임종석 공천 반납 임박? -공천해어도 야권연대가 최우선 ▲금융·재테크 -삼성생명 미래 키워드는 `소비자` -기존 IC카드도 현금인출 안돼? -삼성화재 화두는 `글로벌` -금융연구원장 휸창현씨 내정 -외한銀·하나카드 가맹점망 같이 쓴다 ▲기업과 증권 -"폭스바겐을 깨자" 유럽원정 나선 정몽구 -두산인프라 중국에 첫 R&D 센터 -경총 "올해 임금인상 2.9%이내로" -뉴캠리 돌풍..2월 수입차 1위 ▲기업·경영 -삼성, 베트남에 병원패키지 수출 -한국GM 신임사장 호샤의 일성은 "직원 이탈부터 막겠다" ▲중소기업·제약 -`싱글족` 1인용 가구 인기몰이 -녹십자, 혈우병약 美서 임상 3상 -주방용품 전문 락앤락이 가구를? ▲유통 -제주삼다수 새 유통업자 입찰 강행 -창업 200개 브랜드 多 모였다 -치솟는 대게 값 채소 실속 있네 ▲기업과 증권 -한솔, 삼성重이 포기한 신텍 인수 왜? -네마녀의 날 앞두고 몸사렸나 코스피 場막판 2000선 턱걸이 -스마트폰으로 테마株 투기 극성 -이름 때문에...한국석유 상한가 해프닝 -외국인 "제과株 좋아" -대교회장의 자사주 사랑 -정몽구회장 배당 1위 456억 -상장사 447곳 국민연금 `눈치보기` -증시 순환매장세 돌입? 덜 오른 중형주 관심을 -코스피 뜨자 ELS·압축펀드에 돈 몰려 ▲부동산 -분양시장 지방은 봄바람 분양시장 수도권 찬바람 -2兆 규모 여의도 파크원 `집안 싸움`에 오리무중 -텃밭없는 아파트·빌딩 동대문구엔 못 짓는다 -개포 아파트값 `박원순 쇼크` 현실화 ◇서울경제 ▲1면 -삼성 "금융도 글로벌 시장으로" -권혁세 "기업 구조조정 앞당길 것" -"분당도 불사"..새누리 공천 후유증 -이란 민간銀 3곳 원화 전신송금 중단 ▲종합 -`짝퉁 中企` 조달 독식에 중소가구업체 다 죽는다 -`착한` `통큰` PB상품 해외시장서도 쑥쑥 -경총 "올 임금 인상 2.9% 이내로" -국민연금, 애플 이사회 개혁 "찬성" ▲종합 -수도권 주택시장 춘래불사춘 `착한 분양가`도 안통했다 -근로자 긴급 생활자금 100만원 융자 소형차 구입땐 700만원까지 빌려준다 -한꺼번에 4명이나 바뀌는데..조용해도 너무 조용한 금통위원 선임 -롬니 굳히기? 샌토럼 반격? 오하이오·테네시서 판가름 -金 밀수입 대신 밀수출 크게 늘어 -리베이트 준 제약사 2곳에 과징금 ▲정치 -홍준표·이혜훈 안상수·나경원 탈락? -`김근태 후광` 업고 인기 급상승 새누리는 전략공천으로 맞대결 -끝내...정체성 논란 뒤로하고 김진표 공천 -"기소 독점권 견제"...檢에 칼 빼든 민주 -"北, 얻는 것 없이 6자회담 안갈 것" ▲금융 -삼성생명 "고객 이익 중심 라이프 파트너로" -삼성화재 "2020년까지 글로벌 톱10 진입" -소액대출, 대부업계 `주춤` 저축銀 `껑충` -대출 조건 비교해 골라 받는다 ▲국제 -특허제도 글로벌스탠더드 만든다 -美 제조업체 속속 본국 U턴 불구 숙련공 못구해 발동동 -치솟는 기름값 어쩔수없어...美서도 소형차 판매 급증 -"위안화 환율변동폭 확대할 수도" -인도 면화 수출 중단에 가격 급등 ▲산업 -MK "유럽 전략 새로 짜라" 제네바 특명 -토요타, 뉴 캠리로 화려한 부활 -한덕수의 `스피드 리더십` ▲산업(정보기술) -이통·포털업계도 표심잡기 경쟁 -줌닷컴, 포털시장서 돌풍 예고 -"국내 기업 올 IT 투자 주춤" ▲산업(중기·벤처) -한솔그룹 발전플랜트 뛰어든다 -웰크론 "2015년까지 매출 1조 달성" -LS전선 美 출자사 SPSX 전력케이블 생산 스타트 ▲산업(생활) -편의점택배 1000만 상자 시대 성큼 -`로티보이` 국내법인 부도후 사업권 싸고 법정분쟁 시끌 -대한통운 `CJ 식구` 체질 개선 잰걸음 ▲증권 -철강·화학·기계 등 中 관련주 `전인대 쇼크` -"1분기 흑자전환" 삼성테크윈 급등 -금감원 조사 발표 임박 정치 테마株 `와르르` -"외환銀 편입으로 수익 증가"...하나금융 이틀째 가세 -"주주 마음 잡자"...유상증자·액면분할 잇달아 -중소형 운용사들 신바람 -"자본시장법 개정안 18대 국회서 통과 노력" ▲부동산 -공모형 PF 조정대상 오늘 결정 "판교 알파돔시티처럼 정상화 되나" 촉각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 연내 4만가구 집들이 -LH "상반기 공공주택 3만2552가구 공급" ◇ 한국경제 ▲1면 -FTA `순풍`...현대·기아차 유럽질주 -창업사관학교 5대1 `입학 열기` -與 영남 親朴 오늘 운명의 날 -일본 국회의원 세비 14% 줄인다 ▲굿모닝 -구자용, 철인 3종으로 다진 체력...KLPGA 새로 이끈다 -옥스퍼드大에 첫 한국인 학생회장 나왔다 ▲핫 이슈 -서울시 "마트 女직원 2시간 서 있으면 과태료" -현대·기아차 유럽 점유율 5% 넘어 수입차 국내 등록도 35% 급증 -물가 안잡혀 속타는 청와대 ▲뉴스 투데이 -재정부 `한·미 FTA로 달라지는 우리 생활` 발간 -말 뿐인 공천 혁명...`뉴페이스` 어디갔나 -신각수 주일대사, 日언론과 첫 트위터 인터뷰 -무소속 연대, 총선 새 변수로 떠오르나 ▲정치 -홍준표, 동대문行 막차..김무성 `생사기로`..나경원 `기소청탁 의혹` 덫에 -정체성 시비 김진표 `살았네~` -광주서도 한명숙 `梨大라인` 공천 갈등 -`검찰개혁` 칼 뽑은 민주 "중수부 폐지" ▲경제 -中企설비투자, 금융위기 때보다 위축 -은행 가계대출 증가율 `뚝` -"가계부채 연착륙 위해선 금리 올려야" -농협 1조 현물출자 道公·産銀지주 절반씩 -10개 부처 행정재산 59% 놀리고 있다 ▲금융 -삼성생명 "매출 100조...세계 15위 도약" -금융연구원장에 윤창현 교수 "경제성장 지원이 금융역할" -산은 다이렉트 뱅킹에 뭉칫돈 ▲국제 -포악해지는 `특허 괴물` 금융·유통업까지 무차별 소송 -러시아 `反푸틴 시위` 550명 체포 `생산 2위국 인도 수출 중단..면화값 폭등 조짐 -휘발유값 `갤런당 5달러`의 재앙 -中 "위안화 환율 변동폭 확대하겠다" ▲산업 -삼성·LG 수십개 쏟아낼 때 다이슨은 1개 만드는데 3년 -현대차, 전기차 컨셉트카 `아이오닉` 첫 공개 -광양선박 인수전 `3파전` 압축 대한통운 600억 최고가 베팅 -미국서 들여온 뉴캠리 질주 `수입차 제왕 ` BMW 520d 추월 -삼성 "中 반도체 투자 서둘지 않겠다" ▲산업·IT -高유가의 그늘...문닫는 주유소 속출 -경총 "올 임금인상 2.9% 권고" -LS전선, 美공장 전력선 양산 돌입 -中, 한국산광섬유 추가 반덤핑 조사 착수 ▲중소기업·벤처 -씨앤씨 `티슈업계의 락앤락` 부상 -"이란 제재에"..중소 車부품업체들 시름 -한솔그룹, 산업용 보일러 시장 진출 -녹십자, 혈우병치료제 美FDA 임상 3상 승인 ▲생활경제 -웅진식품 `음료 대기업` 승부수 -온라인 컨슈머리포트 19일 나온다 -오늘 `참치데이`...백화점·마트서 최대 30%↓▲증권 -2000턱걸이...영원한 테마 `실적`을 봐라-정치테마株 `대학살의 날`-정몽구 회장, 올 배당 456억 1위...이건희 회장 3위-이마트·한국항공우주, 대형주 편입-헬스케어는 대세...씨젠·인포피아·뷰웍스 `튼튼`-증권사 빅5, IB수익 `쑥쑥`-"美 비스티온, 한라공조 100% 매입 시간 걸릴것"-돈 넘칠때 확보...회사채 발행 `러시`-금감원 "외부감사인 선임절차 위반땐 엄중 조치" ▲부동산 -LH, 상반기 3만가구..강남 도시형주택 첫선-지구단위계획 공공성 강화-대학기숙사도 주택기금 지원-강남 재건축 3.3m²당 3000만원 무너지나-용산역세권, 8500억 자금조달
- LG전자, `프라다 K2` 내년초 출시 확정..유증 후 `첫 작품`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LG전자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프라다 K2(프로젝트명)`의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판매 승인을 받은 데 이어, 내년초 제품 출시를 확정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자금 중 절반 이상을 스마트폰에 투자하기로 결정하는 등 스마트폰 사업에 절치부심(切齒腐心)하고 있는 LG전자가 반격의 첫 카드로 `프라다 K2`를 꺼내든 것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066570)는 최근 `프라다 K2`의 미국 FCC 판매승인을 획득, 미국 출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출시 시점은 내년 1~2월 중으로 잡았다. 하지만 LG전자는 내년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쇼(CES 2012)`에서는 `프라다 K2`를 선보이지 않기로 해, 제품설명회 등 별도의 런칭행사를 통해 전격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라다 K2`는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와 LG전자가 손잡고 만든 세번째 휴대폰이다. 지난 2007년 출시된 `프라다 폰`이 100만대 이상 판매되고, 2008년 출시된 `프라다2 폰`은 180만원대의 고가에 판매되는 등 출시 때마다 큰 이슈를 몰고 다녀 그 동안 세번째 시리즈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돼 왔다. 내년초 출시되는 `프라다 K2`는 4.3인치 노바디스플레이와 듀얼코어 CPU가 탑재됐다. 제품 외관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LG로고가 아닌, 프라다 로고가 앞면과 뒷면에 박혀 있다. 13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도 장착됐다. 두께는 8.8mm로 모토로라 신제품인 레이저(7.1mm)보다는 두껍지만, 애플 아이폰4S(9.5mm)에 비해선 얇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가 탑재됐으며, 프라다 특유의 UI가 채용됐다. 제품 패키지에는 프라다 로고의 이어폰도 함께 제공된다. `프라다 K2`는 그 동안 스마트폰 사업에서 잔뜩 웅크리고 있던 LG전자가 내년 대대적인 투자와 함께 꺼내 드는 첫 번째 `반격 카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휴대폰 사업에서 적자를 내고 있는 LG전자는 스마트폰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지난 3일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이중 6109억원을 휴대폰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LG전자가 그 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프라다 K2 출시가 하나의 변곡점이 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며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와 애플 아이폰이 양분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 구도를 깰 수 있는 최대 기대주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공매도 부활` 매물 우려되는 종목은?☞내일부터 공매도 재개 `주의해야할 종목은?`☞LG전자, 다이슨에 진공청소기 특허침해 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