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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마련서 자녀교육비 마련으로 저축목적 변화"
- 서민들의 저축 목적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유지해 온 "주택마련"에서 "자녀교육비 마련" 쪽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변화는 주택보급률 상승과 거주개념 확대 등이 주원인으로 꼽히지만,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사교육비 부담 증가와도 맞물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은행은 31일 2000년 주택금융 수요실태 조사결과 저축목적 항목에서 내집마련(19.5%)이 자녀교육비 마련(20.1%)보다 후순위로 밀렸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주택은행이 주택금융 수요실태조사를 실시한 1973년 이래 처음이다.
주택은행은 내집마련 저축목적의 경우 92년 이후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92년 44.2%, 95년 32.6%, 98년 26.0%에 이어 2000년에는 19.5%로 20% 이하로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연령별로는 20~30대는 "주택마련", 40대는 "자녀교육비 마련" 50대는 "노후 및 여가생활"을 위해 저축목적의 우선 순위를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 후 처음으로 내집을 마련하기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6.8년이고 이 기간동안 평균 3.8회의 이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가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출퇴근여건, 자녀교육 등으로 20.1%는 다른 주택에 세를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2년이내에 기존 주택을 구입했거나 또는 신규 분양받은 가구의 주택구입 가격은 평균 1억748만원이고, 이들 주택의 평균시가는 1억1480만원으로 주택 구입후 가격이 다소 상승했다.
무주택 전세가구의 평균 전세보증금은 3504만원(서울 4246만원)이며, 이중 2961만원은 전거주지 전세금, 저축금 등 자기자금으로 조달하고 543만원은 주택은행 대출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구입을 위해 주택은행으로부터 융자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집마련에 소요된 총비용은 1억340만원이며, 이중 자기자금은 6940만원이고 3400만원은 은행 대출금 등으로 충당됐다. 고객들은 월평균 30만7000원을 대출금 상환에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구입자는 이사시 주요 고려사항으로 "주택지로서의 환경", "자녀의 교육여건", "교통여건" 순으로 응답한 반면 전세 희망가구는 "자녀의 교육여건"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 자가 희망가구와는 다른 성향을 보였다.
주택형태에 대해선 전 연령층에 걸쳐 아파트거주 희망가구가 늘어 66.4%에 달하고 있으며, 단독주택 선호는 98년 39.2%, 99년 30.5%, 2000년 26.0%로 점차 낮아졌다.
거주 희망주택의 평균 가격은 1억862만원이며, 이중 5152만원을 상환기간 11.6년의 대출로 충당하기를 희망했다. 현재 및 장래소득을 감안한 대출상환금의 월별 한계부담액은 44만1000원으로 응답했다. 가구 월소득에 대한 대출상환금의 한계부담율은 20.6%로 조사됐다.
이번 주택은행의 2000년 주택금융 수요실태조사는 전국 13개 도시 총 2000가구(융자가구 800, 비융자가구 1200)을 대상으로 2000년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이뤄졌다. 주택은행의 이 통계는 정부승인통계로 인정받고 있다.
- 예스컴, 외환카드 콜센터에 IVR 증설 계약
- 컴퓨터 전화통합(CTI) 전문업체인 예스컴(www.yescomm.com)은 최근 외환카드 콜센터와 CTI콜센타 IVR(Interactive Voice Response; 쌍방향 음성응답)부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99년 구축한 외환카드 콜센터에 IVR부분 336회선을 증설하는 것이다.
예스컴은 99년 당시 외환은행 콜센터 구축 주계약자이던 한국IBM의 파트너사로 참여, 외환카드 콜센터에 호스트 인터페이스(Host Interface), IVR, 레코딩(Recording), 팩스 서버(Fax Server) 부분 솔루션을 공급했던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계약에서 단독 주계약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예스컴이 제공하는 IVR "밀레니엄 토크"(Millenium Talk Feature)는 강력한 유저인터페이스가 강점으로, 사용의 용이성과 확장성 및 관리의 용이성 등을 강조한 제품이다.
이에따라 외환은행 콜센터는 그간의 이용자 증가에 발맞춰 사이트 접속율을 강화하게 됐으며, 강력한 유저인터페이스 제공으로 비용절감 및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
외환카드는 증설된 IVR을 오는 23일 전격 구동할 계획이다.
지난 92년 설립된 컴퓨터전화통합(CTI) 및 고객관계관리(CRM) 전문업체 예스컴은 한미은행 로얄 폰뱅킹, 굿모닝 증권 콜센터, 현대자동차 고객서비스 센터, SK 고객만족 콜 센터, 주택은행, 삼성생명 등 국내 30대 기업 및 금융기관에 CTI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 LG전자, 인터넷으로 주방가전 등 "맞춤 마케팅"
- LG전자가 빌트인 제품과 에어컨 "휘센" 홈페이지를 개설해 인터넷을 통한 「맞춤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LG전자가 빌트인(Built In / 맞춤형 붙박이 주방가전)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빌트인 홈페이지(www.lgbuiltin.com)」는 식기세척기, 가스오븐레인지, 김장독냉장고, 드럼세탁기, DIOS 냉장고 등으로 인터넷상에서 고객이 직접 주방을 꾸며 볼 수 있으며 3 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자신이 꾸민 주방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고객은 20,30,40,50평형 가구의 주방 크기와 "ㅡ"자형, "ㄱ"자형 주방구조를 자신의 주거 환경과 기호에 맞는 것을 선택해 제품을 설치한 후 주방 형태를 미리 살펴 볼 수 있다.
또 색상도 백색, 갈색, 흑색 중 원하는 것으로 바꿀 수 있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주방 형태와 빌트인 제품을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소비자 주택 구조에 적합한 에어컨 모델을 추천해 주고, 모델별 전기료까지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에어컨 홈페이지 「휘센닷컴(www.whisen.com)」을 통해 소비자 가정에 적합한 에어컨 모델 선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존에는 에어컨을 구입하기 전 직접 매장을 방문해 어떤 제품을 구입할 지 상담을 했으나 「휘센닷컴」에서는 지역, 거주형태(APT/연립주택/단독주택 등),설치장소, 층 위치 등을 입력하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에어컨 모델을 추천해준다.
한편 LG전자는 인터넷의 쌍방향성을 최대한 활용, 단순 제품 홍보에 그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벗어나 소비자 개개인의 특성 및 기호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골라주는 "사이버 코디네이터"의 역할로 확대시키며 가속화되고 있는 전자상거래의 흐름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통신(코),한국통신공사와 사이버드림타운 제휴
- 거래소 한국통신공사(kt.co.kr)와 코스닥 한국통신(kocom.co.kr)이 사이버드림타운사업의 전략적제휴를 체결했다.
코스닥 한국통신(15710)은 9일 "한국통신공사는 현재 메가패스로 대변되는 초고속인터넷망에 우리회사의 홈-메니저댁내장치가 결합해 명실상부한 사이버드림타운이 완성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제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사이버 드림타운과 관련해 포괄적인 제휴를 맺었으며 그 내용은 주택공사, 건설사 등에 공동마케팅, 쌍방이 보유한 컨텐츠 공유, 사이버드림타운 발전에 필요한 별도의 공동과제를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홈-메니저"란 코콤의 기존 주력사업인 홈-오토에 인터넷이 탑재된 터치스크린방식의 세대장치로서 방문자를 식별하는 비디오폰, 방범방재기능, 가전기기를 제어하는 원격콘트롤, 원격검침, 원격감시기능에 인터넷서비스가 하나의 기기에 통합된 장치이다.
신규 또는 기존 아파트나 단독주택에서 본 시스템을 도입하면 초고속인터넷은 기본이며, 사이버반상회나 사이버민원, 공지사항전달, 가정에 배달되는 광고물을 대신할 수 있어 청결한 주거관리가 가능하고 광고수입까지 기대된다.
또한 일일이 가정을 방문하여 검침하고 있는 수도,전기,가스 등을 관리실에서 자동체크되고 고지서가 출력되어 세대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계좌이체로 자동 정리된다. 외출시에는 방문자를 녹화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가전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고 직장이나 외출시에도 집안이나 놀이터 등의 상황을 인터넷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모든 출입관리가 자동으로 처리되어 경비원이 필요하지 않아 관리인력까지 절감된다.
이밖에도 코콤에서 보급하는 민원서류발급기인 KIOSK를 설치하면 행정관서에 가지않고도 전국의 민원서류를 아파트단지 안에서 발급 받을 수 있고 향후 KOCOM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장비를 탑재할 수 있어 확장성이 뛰어나다.
코콤은 올해부터 홈-메니저 단말기를 주력사업으로 추진중이다.
양사는 과거 10년간의 상표분쟁을 종료하고 지난해 8월17일 「한국통신」상호를 KT에 양도하는 조건으로 사업부문의 포괄적인 협력계약을 맺은바 있으며, 코콤은 오는 2월에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처 상호를 변경할 계획이다.
- 11월 현재 우리나라 총인구 4702만명 추정- 통계청
- 올 11월1일 현재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4701만9000명으로 추정됐다. 또 지난 5년간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도시는 경기도 고양시였으며, 경기도 시흥시는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였다.
핵가족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가구당 평균인구 수는 3.1명으로 줄었고, 아파트의 수가 처음으로 단독주택 수를 넘어서면서 전체 주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 인구주택 총조사 잠정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월 총조사를 통해 집계된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4612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2314만8000명으로 지난 95년 총조사때보다 75만9000명 증가했고, 여성은 75만7000명 증가해 2297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여성 100명당 남성인구 수는 100.7명으로 95년보다 0.1명 감소, 성비가 다소 개선됐다.
통계청은 각종 누락과 중복 등 오차를 제거할 경우 실제 올 11월1일 현재 총인구는 4701만9000명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95년 추정치보다 176만4000명 증가한 수준으로 우리나라의 연간 인구증가율은 95년 당시의 1.0%보다 낮아진 0.8%로 잠정 추산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같은 인구수준은 세계 25위권으로 5년전과 순위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고양시의 인구가 5년새 24만6000명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고, 경기도 시흥시는 129.3%의 증가율을 보여 인구증가 속도가 가장 빨랐다. 서울시의 인구는 5년동안 34만명 감소했으나, 경기지역 인구가 132만9000명 증가하면서 수도권 인구비중이 95년보다 1.0% 상승한 46.3%에 달했다.
인구밀도는 462명/㎢으로 95년보다 13명 증가했으며, 핵가족화와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해 가구당 평균 가구원수는 95년보다 0.3명 감소한 3.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가구수는 1431만8000가구로 5년전보다 136만 가구 증가한 반면, 주택수는 192만3000호 늘어난 1149만3000호로 집계돼 주거사정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화율은 95년보다 1.2%포인트 증가한 79.7%로 나타났다.
전체 주택 가운데 아파트 수는 5년전보다 무려 52.3% 증가한 549만8000호에 달해, 5년간 4.5%감소한 단독주택 수(428만9000호)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에따라 전체 주택 가운데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95년 37.7%에서 올해는 47.8%로 급등했으며, 단독주택 비중은 46.9%에서 37.3%로 급감했다.
연립주택의 비중도 8.0%에서 7.3%로 줄어든 가운데, 다세대주택은 3.7%에서 4.2%로 높아졌다.
따라서 전체 주택 가운데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 59.3%에 달했다.
5년주기로 실시되는 인구주택 총조사는 지난 11월1일부터 열흘간 이뤄졌으며, 대한민국 영토 가운데 행정권이 미치는 전지역내의 상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했다.
- 예보, 대주주 은닉재산 적발 사례
- 다음은 예금보험공사가 밝힌 대주주들의 은닉재산 적발 사례임.
□ 채무자 은닉재산 조사는 9개 퇴출금융기관(은행 2개, 종금 3개, 금고 4개)의 1억원 이상 부실채무(고정이하여신) 보유자 중 과거 5년간 보유 부동산 소유권 변동이 있었던 채무자 307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 178명의 채무자가 해당기업 부도일 등을 전후해서 자신의 부인, 자녀, 장인, 처남, 제수, 친구 등 특수관계인에게 증여 또는 매매 등의 방법으로 총 204건 595억원(추정시가 기준, 이하 같음) 상당의 재산을 빼돌린 사실을 밝혀냈는 바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음
① 前 대농그룹 회장으로서 한길종금에 대한 ㈜대농의 연대보증 채무자인 박영일씨(채무액 3,000백만원)는 부도일(97.5.29) 직후인 97.8.6에 전남 진도에 소재한 임야(31,980평, 160백만원)를 지인에게 매매
* 이미 채무초과 상태인 채무자가 일반 채권자의 이익에 공여되어야 할 책임재산을 특정 채권자에게 이전하는 행위는 사해행위임
② 대한 포장공업㈜의 대표이사로서 한길종금의 연대보증 채무자인 정승태씨(채무액 1,255백만원)는 부도일(97.11.1) 직후인 97.11.3에 서울 용산에 소재한 주택 1채(90평, 450백만원)를 부인에게 증여
③ 한백건설㈜의 대표이사로서 경남종금의 연대보증 채무자인 강종렬씨(채무액 3,784백만원)는 부도일(98.7.20) 직전인 98.6.11에 경남 마산에 소재한 빌라 1채(60평, 200백만원)를 부인에게 증여
④ 미광자동차1급정비㈜의 대주주로서 경북금고의 연대보증 채무자인 배효관씨(채무액484백만원)는 부도일(98.4.10) 직후인 98.7.8에 경북 구미에 소재한 아파트 1채(26평, 83백만원)를 사위 앞으로 가등기
⑤ 금오산업㈜의 대표이사로서 경주금고의 연대보증 채무자인 조규만(채무액 182백만원)는 부도일(97.6.26) 직전인 97.6.11에 경북 경주에 소재한 단독주택 1채(38평, 70백만원)을 장인에게 매도
⑥ 삼원파이낸스㈜의 대표이사로서 한길종금의 연대보증 채무자인 장영수씨(채무액 13,990백만원)는 부도일(98.7.15) 직전인 98.6.15에 충남 천안에 소재한 아파트 1채(25평, 70백만원)를 제수 앞으로 근저당권 설정
⑦ ㈜흥해전설의 대표이사로서 한길종금의 연대보증 채무자인 최재달씨(13,000백만원)는 부도일(98.7.18) 직후인 98.7.24에 서울 송파에 소재한 주택 1채(187평, 650백만원)를 부인 및 아들에게 증여
⑧ ㈜골든벨전자판매의 대포이사로서 금정금고의 연대보증 채무자인 김인배씨(채무액 355백만원)는 대출금연체일(96.12.29) 이후인 98.12.22에 서울 강남에 소재한 주택 1채(77평, 972백만원)를 처남 앞으로 가등기
⑨ ㈜건양페인트의 대표이사로서 경기은행의 연대보증 채무자인 최상학씨(채무액 495백만원)는 대출금연체일(97.12.13) 직전인 97.12.8에 서울 강남에 소재한 아파트 1채(33평, 400백만원)를 외삼촌에게 매매
□ 퇴출종금사 대주주 은닉재산 조사는 지난번 조사(2000.11.24 조사결과 보도)에 이어 나승렬씨와 김호준씨의 재산이 추가로 적발되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음
① 새한종금의 대주주로서 연대보증채무자인 전 거평그룹회장 나승렬씨(연대보증채무액 1,000억원)는 새한종금 영업정지일(98.5.15)직전인
- 98.2.20.에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시가 약 7억원 상당의 아파트(79평)를 처남 명의로 처분금지 가처분하고 98.12.31.에 처남에게 소유권을 이전하였다가 99.1.5.에 제3자에게 매도하였고
- 98.5.12.에는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시가 약 7억원 상당의 또 다른 아파트(79평)를 처남에게 가등기(매매예약)하고 98.9.9에 본등기 하였다가 98.12.2.에 제3자에게 매도
② 나라종금의 대주주로서 부실책임자인 전 나라종금 회장 김호준씨(부실책임액 4,481억원)는 나라종금 1차 영업정지일(97.12.10.) 직후인 97.12.13.에 서울시 용산구에 소재한 시가 약6억원 상당의 아파트(37평)를 제수에게 매도
* 금융자산(예금 5건, 32백만원)도 발견되어 가압류 결정됨(’00.12.1)
- 삼성전자, 디지털 홍보관 "디지털 어드벤처" 오픈
- 삼성전자는 디지털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상설 홍보관 '디지털 어드벤처'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인 에버랜드 내 700여평 규모의 단독 건물에 만들어진 이번 홍보관에는 디지털 어드벤처에는 디지털TV, PC, 웹 비디오 폰, IMT-2000 등 25개 품목에 해당하는 250점의 첨단 디지털 제품이 전시된다.
'디지털 어드벤처'에는 온라인 게임, 댄스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존과 디지털TV, DVD의 홈 씨어터, 디지털 카메라의 포토 스튜디오, 웹 비디오 폰 등을 시연하는 시뮬레이션 존, 차세대 통신 단말기인 IMT-2000을 설명하는 디지털 모바일 존 등의 코너로 구성돼 있으며 디지털 카페와 디지털 갤러리 등을 운영해 관람객의 편익을 한층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또한 디지털 홈 존을 설치해 디지털 TV와 네트워킹 냉장고로 주방, 거실에 있는 세탁기,전자렌지, DVD 등 디지털 가전 제품을 홈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 조정하는 미래형 주택을 한눈에 보여준다.
삼성전자 최도석 대표 부사장은 23일 개막식에서 "낮설은 미래의 디지털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만져 보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관람객에게 디지털 문화를 보급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삼성전자는 디지털 기업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