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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회식 동반자 ‘리버파워’ 조만간 출시
  • 직장인 회식 동반자 ‘리버파워’ 조만간 출시
  • [뉴미디어팀] 직장인들의 술자리 달력에는 쉴 틈이 없다. 숙취가 채 해소되기도 전에 또 다른 술자리에 참석해야 하는 것이 직장인들의 고충이다. 이처럼 잦은 술자리로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미생'들을 위해 ‘(사)미역다시마전략식품사업단’에서는 간기능회복/숙취해소에 특화된 간 건강기능식품인 ‘리버파워’를 출시한다. 타깃은 유난히 술자리가 잦은 20~50대 남성 직장인. 조만간 출시될 리버파워는 (사)미역다시마전략식품사업단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다시마몰(http://www.dasimamall.com)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사)미역다시마젼략식품사업단의 이석규 대표는 "1일 적정 알코올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소주 5잔, 여성은 2.5잔이지만 사실상 직장인들이 이를 지키기란 쉽지 않다"면서 "간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되기 힘든 장기인 만큼, 음주 전 숙취해소 음료 등을 섭취해 간을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사업단 측은 출시를 앞둔 리버파워에 대해 기능과 맛, 효능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알코올성 간기능성 제품 중 마시는 제품은 드문데, 드링크제인 리버파워는 누구나 간편히 마실 수 있기 때문. 게다가 간 기능 개선에 필수적인 성분을 1회 섭취량만큼 개별 포장해 한층 신뢰도를 높였다. 효능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리버파워의 주성분은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인데, 이 속에는 다시마에서 유산균 발효공법을 통해 추출해 낸 천연 신물질 가바(GABA)가 함유돼 있다. 뇌 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성분인 가바는 주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최근 동물임상실험에서 가바의 간 손상 치유 능력이 헛개나무 추출물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것. 뿐만 아니라 리버파워에는 최고의 바다 보양식으로 알려진 전복추출물도 포함돼 있어, 음주와 동반해 찾아오는 피로를 회복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미역다시마전략식품사업단은 기장산 미역과 다시마를 이용한 건강식품 브랜드 닥터해초를 만들고, 다시마 젤리, 다시마 캐러멜, 다시마 해초국수, 천연 조미료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왔다. 각 제품의 효능 및 특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시마몰에 방문해 얻을 수 있다.
  • 인스턴트식품 섭취하면 먹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위험 4.4배 높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인스턴트식품을 적게라도 섭취하는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위암에 걸릴 위험이 4.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소 스트레스 해소에 서툰 사람은 잘 푸는 사람보다 위암 발생 가능성이 4.5배 높았다. 국립군산대 간호학과 유양경 교수는 지난 2012년 1∼8월 J대학병원에서 치료 받은 위암 환자 103명과 환자 보호자 등 건강한 성인 141명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위암 환자와 건강인의 생활습관 요인 비교)는 ‘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 소개됐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인스턴트식품 섭취가 위암의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며 “일부 베이컨ㆍ소시지ㆍ햄 등 가공 처리된 고기류엔 종종 발암성 물질인 니트로스아민(nitrosamines)이 들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인스턴트식품들 가운데 일부는 염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일본에선 염분이 많은 식사와 식품이 위암 발생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염분 섭취량이 많은 지역의 위암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위암 발생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비교한 결과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지 못하는 것도 위암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스트레스는 생체 면역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스트레스를 만성적으로 받으면 면역체계에 필요한 단백질의 합성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면역 세포인) T림프구나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의 활성이 떨어져 암은 물론 감염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또 “스트레스의 정도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건 자체보다 해당 사건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해석ㆍ대처에 좌우된다”며 “적절하게 스트레스에 대처하면 암ㆍ감염 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스 대처에 성공하면 건강한 상태, 실패하면 암 등 질병 상태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또 평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으면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2배 높아진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18∼65세 여성 5,968명을 추적, 조사한 연구에서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 여성의 암 발병률이 낮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음주횟수가 월 1회 증가할 때마다 위암에 걸릴 확률은 1.1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알코올 자체가 위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고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숙취 물질)에 기인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동물실험에선 아세트알데히드가 유전자의 점 돌연변이(point mutation)를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란 증거가 여럿 제시됐다고 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1988년 위암 발생에 알코올 섭취는 거의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으므로 음주와 위암의 관계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서 위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은 평소 식습관에서도 대조를 보였다.특히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비율(건강인 51.1%, 환자 29.1%), 평소 고기를 탈 정도로 구어 먹는 비율(건강인 1.4%, 환자 13.6%), 뜨거운 음식 선호 비율(건강인 24.1%, 환자 48.5%), 백미를 주로 먹는 비율(건강인 20.6%, 환자 51.5%)에서 차이가 컸다. 하지만 식사량, 평소 주로 먹는 음식(채식/육식), 육류 섭취횟수, 외식 횟수, 외식시의 메뉴, 수분 섭취량, 커피 섭취량에선 위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이 대동소이했다. 평소 음주ㆍ흡연 습관에서도 위암 환자(암 진단 전)와 건강한 사람은 확실히 달랐다. 위암 환자는 월 평균 음주횟수가 6.7회로 건강한 사람(3.1회)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음주기간(180.2개월)도 건강한 사람(79.4개월)보다 길었다. 1회 음주량(422㎖)도 건강한 사람(181.8㎖)보다 많았다.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비율(35%)은 건강한 사람(65.2%)의 절반 수준이었다. 하루 흡연량((20.6개비)은 건강한 사람(12.3개비)보다 많았다. ▶ 관련기사 ◀☞ 인스턴트 섭취 위암 확률 증가, 스트레스와 운동도 중요☞ 위암 로봇 수술이 합병증 빈도 낮아☞ 위암 수술에서 감시림프절 실시간 추적, 정확도 높여☞ 10년간 암발병률 1위 남성 '위암' 여성 '갑상선암'☞ 국내 의료진, 위암에 대한 '전복강경 위절제술' 안전성 확인
2015.04.22 I 이순용 기자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 안국건강 ‘코박사’ 출시
  •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 안국건강 ‘코박사’ 출시
  • [뉴미디어팀]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민호는 하루에도 몇 번씩 코막힘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늘 콧물을 흘리고, 봄 가을 환절기에는 더욱 심해진다. 병원 치료를 받아보고, 알레르기 비염에 좋다는 약을 써봐도 그때뿐, 재발을 반복하고 있다. 민호의 알레르기 비염을 해결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항원과 항체가 비만세포(Mast cell)를 폭발시켜 히스타민을 방출할 때 나타난다. 우리 몸 어디에 있는 비만세포가 활성화되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분비되느냐에 따라 아토피가 발생할 수도 있고, 알레르기성 비염이 생길 수도 있다. 기도점막에서 비만세포가 활성화 되면 기도의 직경을 줄여 천식을 일으키기도 한다.문제는 유아기에 아토피를 앓으면 청년기에 알레르기비염으로 발전되고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노년에 만성 천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알러지 워킹(allergy walking)’이라고 말하는데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노년까지 고생하게 될 가능성이 크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안국건강이 이번 4월 출시한 ‘코박사’는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인 콧물, 코가려움, 재채기를 완화해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코박사에 함유된 ‘구아바잎추출물등복합물’은 과민성 코 증상 즉, 코 가려움증, 콧물, 재채기에 효과가 임상학적으로 입증되어 개별 인정된 천연식품원료(생약성분)다. 안국건강에 따르면 구아바잎추출물등복합물은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비만세포를 안정화시켜 히스타민 방출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되었다.안국건강의 어광 대표는 “섭취 방법은 증상이 시작될 때 봄, 가을에 각각 3개월 정도 꾸준히 섭취하면서 항히스타민제에 대한 의존성을 조금씩 줄여간다. 이듬해에도 각각 3개월 정도 꾸준히 섭취하면서 항히스타민제에 대한 의존성을 계속 줄여가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항히스타민제에 대한 의존성이 사라지고 완전히 알레르기성 비염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안국건강은 알레르기성 비염증상으로 봄, 가을 환절기만 되면 코가 과민해지는 경우, 코의 과민반응으로 지속적으로 수양성 콧물이 나오는 경우, 평소 코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 코의 과민반응으로 인한 콧물, 재채기, 코가려움을 개선하고자 하고자 하는 경우, 면역력이 약해 평소 감기에 잘 걸리는 경우에 ‘코박사’를 추천한다. 500mg x 120정(1개월 분)으로 6개월분에 198,000원이며 안국건강 쇼핑몰(www.shopagh.com)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국내 네트워크 한방브랜드 탄생! W코스메틱코퍼레이션, '백미인' 출시
  • 국내 네트워크 한방브랜드 탄생! W코스메틱코퍼레이션, '백미인' 출시
  • [뉴미디어팀] 국내 대표 코스메틱 네트워크 기업으로의 첫 시작을 알린 W코스메틱코퍼레이션(대표이사 양순태)이 기업 출범과 함께 자사 브랜드 ‘백미인’을 출시했다. 미백과 주름 개선, 보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백미인의 출시에 여성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W코스메틱코퍼레이션은 애경그룹 자회사인 ‘㈜에이텍엔코’와 독일 막심그룹의 아시아 지사인 ‘㈜엠에스코’와 기술 MOU 체결로 출범부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W코스메틱코퍼레이션은 ‘자연의 지혜, 좋은 원료, 건강한 아름다움 추구’를 모티브로 화장품을 연구 개발 및 제조하며,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동물실험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다. 파라벤, 미네랄 오일, 탤크, 벤질알코올, 벤조페논 등의 유해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친환경성분을 사용해 자연발효 화장품만을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또한 생체모방수를 사용해 화장품을 제조하기 때문에 피부에 건강함을 선사할 수 있다. 생체모방수란 손상된 세포 회복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연구되어 온 기술로, 인체의 체액을 이루고 있는 성분을 모방해 만들어 피부 문제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W코스메틱코퍼레이션의 한방브랜드  '백미인'에는 생체모방수 뿐만 아니라 자운고 추출물, 발아황기씨 추출물, 장뇌삼 추출물, 백화유단, 초임계제비집 추출물 등의 천연 자연유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백미인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피부를 관리하게 되면 건강한 피부가 되는 것은 물론, 피부에 순결한 빛을 더하고 탄력이 강화된다.W코스메틱코퍼레이션의 론칭 브랜드 백미인 라인으로는 ‘백미인 자운수액’을 비롯해 백미인 자운유액, 백미인 자운 에센스, 백미인 자운 선크림 등 13개의 제품이 있다. 이 가운데 ‘백미인 자운 골드 앰플’에는 풍부한 고농축 영양보습성분과 함께 금가루가 함유되어 있어 사용 시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백미인을 론칭한 W코스메틱코퍼레이션은 “많은 여성들의 고민인 미백과 주름 문제 개선을 위해 다년간의 연구를 거듭한 결과 자사 브랜드 ‘백미인’을 출시했다”며, “백미인 제품 라인을 사용 한 모든 여성들이 피부 고민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재탄생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백미인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 확인 및 네트워크 마케팅 회원가입 문의는 홈페이지(www.wcoco.co.kr) 및 전화로 하면 된다.
  • 오준서 교수, 간 섬유질환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 열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고려대 대학원 의과학과 오준서 교수는 알부민 융합단백질이 간 섬유화를 크게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 생명공학분야 권위지 최신호에 게재됐다.간 조직의 섬유화는 간세포를 손상시키고 이어서 간 기능을 유실시켜 인체의 건강을 위협하는데 간 조직 섬유화에 대한 분자기전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타깃 선택성이 있는 치료 후보물질이 개발되지 않아서 현재까지 간 이식 이외에는 적절한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적인 간 조직 손상이 오게 되면, 간 조식을 구성하는 여러 세포 중 하나인 성상세포가 활성화 과정을 거쳐 근섬유아세포로 바뀌며 섬유화 발생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오 교수는 성상세포 활성화 과정에서 레티노산이 관여하며, 성상세포내의 알부민은 레티노산을 제거하여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시킴을 관찰했다. 이 연구결과를 응용해 알부민구성도메인Ⅲ을 레티놀 결합단백질을 융합시켰으며, 융합단백질이 성상세포에 타깃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간 섬유화 동물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주사 투여된 융합단백질이 간 섬유화를 크게 개선시키는 것을 관찰했다.오준서 교수는 “신장 및 폐 섬유화에 대해 알부민 융합단백질이 개선 효과를 가지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며 “장기이식 외에는 방법이 없는 간과 신장, 폐조직 섬유질환에 빠른 시일 내 치료제를 마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4.20 I 이순용 기자
  • 이대목동병원, 제11회 의료기기 상생 협력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이대목동병원(유권 병원장)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기섭 원장)과 함께 오는 23일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김옥길 홀에서 제11회 의료기기 상생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병원 현장의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의 사용 사례 및 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국내 의료기기의 효율적인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첫 번째 ‘국산 의료기기 개발 및 성공사례’ 세션에서는 ▶이레나 이대목동병원 의료기기 중점연구단장이 ‘치과용 방사선 발생 장치 개발 및 상용화’ ▶조도상 이대목동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경추 추간공 확장기 개발 및 기술이전’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임상 경험을 기반한 의료기기 개발 및 특허출원 사례’ ▶김윤근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이 ‘체외진단 U-health Platform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의료기기 인허가 및 투자 전략’ 세션에서는 ▶오현주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허가 심사 및 관리 현황’ ▶이병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 수석연구원이 ‘오송첨복재단 실험동문센터와 의료기기개발 전 임상시험 지원’ ▶오성수 솔리더스 인베스트먼트 상무가 ‘바이오산업 투자동향(의료기기/헬스케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www.keit.re.kr, 문의전화: 042-712-9420)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2015.04.20 I 이순용 기자
'과학의 날' 맞아 공룡 테마체험 어때요
  • '과학의 날' 맞아 공룡 테마체험 어때요
  • 동아출판 ‘멸종생물을 깨워라’ 도서 이미지.[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체험 행사와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동아출판이 공룡을 테마로 자녀와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최은주 동아출판 팀장은 “과학이론은 암기보다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녀가 과학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관심 분야를 테마로 자연스럽게 이론에 접근하면 호기심을 넘어 개념을 깨우칠 수 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자녀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테마로 함께 읽고 만들고 체험하며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책으로 만나는 공룡 이야기 -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 ‘멸종생물을 깨워라’동아출판은 최근 공룡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융합과학으로 익히는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 시리즈의 ‘멸종생물을 깨워라!’ 편을 출시했다. 스토리텔링형으로 구성된 ‘멸종생물을 깨워라’ 편은 이야기를 통해 공룡의 멸종이유는 물론 화석 복원기술, 화석의 나이 계산법, 영화 속 공룡 등을 다루어 과학은 물론 수학, 인문과학적 접근을 통해 융합적 지식을 제공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구성된 이 책은 ‘지층이 만들어지는 과정’, ‘반감기의 원리’ 등 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동아출판 ‘멸종생물을 깨워라’ 가격 : 10,000원/ 3월 발간)▲실제 공룡 화석 만날 수 있는 유적지 답사 - ‘해남공룡박물관’전라남도 해남군은 세계 최초로 익룡, 공룡, 새 발자국이 한 지층에서 발견된 지역이다. 이 유적지 내에 자리잡은 ‘해남공룡박물관’에는 길이 7.7m, 높이 2m에 이르는 알로사우르스 진품 화석과 평균 길이 80㎝, 최대 깊이 28㎝의 대형 공룡 발자국을 보유하고 있다. 공룡 발자국 700여 점, 공룡 화석 450여 점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시관을 통해 고생물 변천사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소: 전남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길 234)▲과학적 상상력 키우는 공룡 클래스 - 경기 우석헌자연사박물관 ‘공룡어드벤쳐’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은 고생대부터 신생대까지 각 시대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명의 역사관’을 포함하여 ‘지구과학관’, ‘동물 생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박물관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과학 아카데미 ‘공룡어드벤처’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공룡 클래스다. 130분간 진행되는 이 클래스에서는 공룡을 통해 과거 지구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고 공룡의 알, 똥, 발자국 등의 진본화석을 통해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키운다.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587, 20명 이상일 경우 진행)▲공룡 화석 직접 만들며 고고학자 체험 - ‘미미 과학실험실 공룡발굴’미미월드의 공룡발굴 시리즈는 티라노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생대 동물의 화석을 직접 만들어보고 발굴한 화석을 조립하는 과학완구다. 이 제품은 공룡 화석이 광물 모형 안에 들어있어 마치 고고학자가 화석을 발굴하는 것처럼 광물 모형 속에서 화석을 꺼낼 수 있다. 제품에는 망치, 조각도 등 고생물학자의 연장 모형이 들어있으며 공룡에 대한 정보와 공룡 카드도 수록되어 있다. (미미월드 ‘공룡발굴 트리케라톱스’ 가격: 약 15,000원)
2015.04.20 I 김성곤 기자
중년을 향한 <쿠거>의 응원, ‘세이 예스!’
  • 중년을 향한 <쿠거>의 응원, ‘세이 예스!’
  • 의 응원, ‘세이 예스!’"/>중년 여성들의 성과 사랑을 다룬 라이선스 뮤지컬 <쿠거>가 지난 10일 개막했다. 이 뮤지컬은 2012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서 무대에 올라 2년간 공연된 후 올해 처음 국내 관객들을 만났다. 박해미, 김선경 등 중견 여배우들의 활약과 19금 수위의 솔직한 성(姓) 담론으로&nbsp;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이 작품의 제목인 ‘쿠거’는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고양이과 동물을 뜻하는 말로, 연하 남자를 찾아 다니는 나이 든 여성을 가리키는 속어로도 쓰인다. 제목에서는 중년 여성들의 노골적인 성적 욕망에 대한 이야기가 상상되지만, 사실 ‘쿠거’는 극중 인물들이 엄마 혹은 아내가 아닌 ‘나, 여자’로서 새로운 삶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의 장치로 쓰였다. <쿠거>의 주인공은 인생의 과도기를 지나는 여성들이다. 남편과 딸들만을 바라보며 수십 년을 살았던 릴리는 이혼 후 닥쳐온 혼자만의 삶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당혹스럽고, 독신 커리어우먼 클래리티는 한 번도 꺼내놓지 못했던 사랑과 성에 대한 욕망으로 불현듯 꿈틀거린다. 중년 여성과 연하남이 만나는 ‘쿠거 바’의 사장인 메리-마리는 화끈한 몸짓으로 거침없이 연하남을 유혹하지만, 정작 자신이 진실로 원하는 사랑의 유형은 모르는 것처럼 보인다. 우연한 계기로 친구가 된 이 세 여성은 메리-마리의 주도로 ‘세이 예스(SAY YES)!’를 외치며 연하의 남자들을 탐색해 나간다. 무모하고 어설프기도 한 이 탐색의 과정에서 그들은&nbsp;미처 몰랐던&nbsp;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이야기는 ‘나이든 여성이 젊은 남자와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자신을 사랑하고 진정한 꿈과 행복을 찾으라’는 메시지로 끝을 맺는다. 그러므로 이 뮤지컬은 성(性)보다는 중년이라는 시기를 지혜롭고 행복하게 헤쳐나가는 방법에 대한 한 판 수다에 가깝다. ‘발칙한 언니들의 섹시한 뮤지컬’이라는 홍보문구를 보고 공연을 선택한 사람이라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이미 <미스터쇼>와 같은 공연이 무대에 오른 요즘 “오늘은 46번 체위를 실험해 보겠어.”와 같은 대사나 장면이 특별히 새롭지는 않다. 누군가의 아내, 엄마에서 벗어나&nbsp;자신의 행복을 찾으라는 메시지도 사실 흔한 이야기지만,&nbsp;객석을 메운 40~60대 중년 관객들은 남녀 구분할 것 없이 왁자한 웃음과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지난 15일 무대에서는 메리-마리 역의 김희원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허당끼'가 있는 섹시한 여자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고, 1인 다역을 맡은 조태일도 색다른 얼굴과 분위기로 여러 역할을 소화해냈다. 김선경과 함께 릴리 역을 맡은 박해미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nbsp;7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볼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플레이디비 DB
`아들·딸 같은 우리 강아지`…과학적 근거 있다
  • `아들·딸 같은 우리 강아지`…과학적 근거 있다
  • 출처=WSJ[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최근 애견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자신의 애완견이 자식 같다고 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일본 연구진들이 애완견 주인들이 느끼는 이같은 감정에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발표했다.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아자부(麻布)대학의 나가사와 미오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애견과 주인이 눈을 마주칠 때 양쪽 뇌에서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옥시토신은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바라볼 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일명 `사랑의 호르몬`으로도 불린다. 옥시토신이 분비되면 산모는 아이에게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게 하고 수유를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 남성에게 모성본능을 느끼게 만든다.나가사와 연구팀은 여성 26명과 남성 4명, 그들의 애견 암·수컷 각각 15마리씩을 짝 지어 한 방에 넣고 카메라로 행동을 관찰했다. 그리고 애견과 눈맞춤을 한 주인과 애견의 소변을 검사한 결과 양쪽 모두 옥시토신 수치가 실험 전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 확인됐다.연구팀은 “개를 길들여 가축화하는 과정에서 서로 영향을 받아 유전자가 함께 바뀌는 진화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람 손에서 자란 늑대를 대상으로 같은 실험을 실시했지만 옥시토신 수치는 크게 올라가지 않았다.
2015.04.17 I 김태현 기자
'피로물질' 젖산, 암세포 성장 촉진한다..국내 연구진, 첫 규명
  • '피로물질' 젖산, 암세포 성장 촉진한다..국내 연구진, 첫 규명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국내 연구진이 근육통증 등을 유발하는 피로물질인 젖산(Lactate)이 세포성장과 혈관생성을 촉진하는 신호물질로 작용한다는 점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이와 관련, 젖산은 암세포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밝혀져 이를 이용한 암 치료제 개발에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체구조연구센터 염영일 박사팀은 산소가 적은 상태에서 젖산이 암 성장 신호 단백질 ‘NDRG3’ 발현을 증가시켜 암세포 성장과 암세포로의 혈관생성을 촉진시키는 점을 동물시험으로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셀’(Cell) 온라인판에 17일자로 실렸다. 암 세포 안에 있는 NDRG3는 산소농도가 정상일 때는 산소와 유비쿼틴 단백질에 의해 분해된다. 반면 암 세포가 저산소 상태에 있으면, NDRG3는 다량 생성된 젖산과 결합하면서 분해가 억제돼 암 세포에 NDRG3를 축적시킨다. 젖산은 산소가 적은 상황에서 포도당이 분해될 때 많이 생성된다.정상산소 조건에서 NDRG3 단백질은 산소 및 유비쿼틴 단백질로 분해표식이 돼 제거됨. 저산소 조건에서 NDRG3 단백질은 다량 생성된 젖산과 결합해 단백질 분해표지 효소의 작용을 피해 축적됨. 축적된 NDRG3이 세포성장 신호를 활성화시켜 세포성장과 혈관성장을 촉진시켜 세포가 저산소 조건을 회피하도록 함. 미래창조과학부 제공이렇게 축적된 NDRG3는 암세포에 성장을 촉진하는 신호를 보내 암을 악화시키는 것이다.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이러한 세포신호전달체계 조절 가능성을 확인했다.NDRG3 혹은 젖산생성 효소가 결여된 간암세포주는 종양형성 능력이 크게 떨어짐을 확인했다. 반대로 젖산생성 효소가 결여된 간암세포에 NDRG3를 인위적으로 발현시킨 결과 종양형성이 크게 늘어났다.염영일 박사는 “이번 연구성과는 암과 염증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선 젖산의 생성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젖산의 세포신호전달 조절기술을 개발하면 암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는 얘기다.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에는 생명연의 염 박사와 박경찬 박사가 교신저자로, 이동철 박사가 제 1저자로 각각 참여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염영일 박사와 박경찬 박사, 이동철 박사.
2015.04.17 I 이승현 기자
 그릇에도 등급이 있다고?
  • [한국도자기의 그릇 상식 톡톡!] 그릇에도 등급이 있다고?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013년 12월 충북 청주의 한국도자기 공장 앞에서 무모한(?) 도전이 펼쳐졌다. 다름 아닌 ‘컵 위에 차 올리기’. 바닥에 도자기 머그컵 4개를 고정하고 지게차를 이용해 컵 위에 1.6t에 육박하는 SUV 차량을 얹는 실험으로 차바퀴와 컵의 오목한 부분이 잘 맞춰져 균형감을 유지하는 것이 실험의 최대 관건. 수십여명의 직원들이 숨죽인 채 지켜보는 가운데 바퀴와 컵이 닿는 순간 육중한 차량이 단 4개의 머그컵 위에 안정감 있게 올라앉았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이게 한 이 실험은 ‘본차이나(bone china)’ 의 능력을 보여주는 ‘강력한’ 실험이었다.본차이나 강도실험(사진=한국도자기)‘본차이나(bone china)’ 가 소비자들에게 꽤 익숙한 용어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뜻을 잘 모르거나 혹은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로 오해해 도자기매장에서 “국산 제품이라더니 왜 메이드 인 차이나로 적혀있느냐”며 고객이 항의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한다. 본차이나는 언제 어디서 시작됐을까?본차이나는 표기 그대로 뼈(bone)로 만든 그릇(china)이다. 1748년 영국 런던의 도자기 공장들은 근처 가축시장에서 쉽게 얻을 수 있던 ‘동물의 뼈’를 태워 재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도자기의 원료를 구하기 어려운 탓에 대용품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본차이나의 시초가 됐다.당시 본차이나는 품질면에서는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후 영국이 낳은 ‘도자기 천재’ 조지아 스포드가 뼛가루와 차이나스톤(장석과 화강암이 섞인 것), 고령토를 배합해 모든 본차이나의 특징이 되는 기본 비율을 개발하면서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가마에 굽는 작업(사진=한국도자기)처음 개발부터 20세기 후반까지 본차이나는 주로 영국에서만 독점적으로 생산됐다. 이후 유럽전역, 미국, 아시아 지역에서도 생산이 이뤄지고 있지만 나라마다 합격 기준은 다르다. 동물의 뼈를 태운 ‘본애쉬’(bone ash) 함유량이 절대적인 기준으로 유럽과 한국은 30% 이상, 미국의 경우는 25% 이상이 돼야 ‘본차이나’ 명함을 붙일 자격을 얻는다. 이 함량에 따라 본차이나의 ‘급’이 달라지는데 45%가 넘어가면 A급, 50% 이상은 A++급으로 분류된다. 45%가 넘어가면 그릇의 모양을 만들거나 굽는데 정교한 기술력이 요구되는 까닭에 파손률도 급증한다. 때문에 비용절감 차원에서 대부분의 도자기 회사들이 40% 이하로만 제작하는 것이 보편화 돼 있지만 다양한 수입브랜드와 국내 브랜드를 통털어 50%의 본애쉬 함량을 유지하는 곳은 ‘한국도자기’ 뿐이다.성형작업(왼쪽) 후 거친 부분을 다듬는 공정(오른쪽) 사진=한국도자기얇고 가벼우면 쉽게 깨지지 않을까?수입 브랜드의 도자기들은 국내 도자기보다 훨씬 두껍다. 또 무게도 더 나가고 색도 탁하다. 낮은 온도에 점토질 원료를 배합해 구워 만들기 때문으로 소뼈, 즉 본애쉬는 들어가지 않는다. 이런 형태의 그릇은 본차이나가 아니라 ‘도기’다. 도기는 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그릇으로 사용할 경우 음식의 색이 배거나 세척할 때 세제를 머금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이런 이유들로 외국에서는 ‘식사용’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본애쉬가 들어가고, 함량이 높을수록 흡수성이 적고 단단해진다. 얇고 가볍다고해서 약한 것이 아니다. ‘묵직해서 안정감있다’ 는 생각에서 벗어나 우리 테이블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해보는 건 어떨까.
2015.04.12 I 박지혜 기자
‘노타모5.5’ 탈모샴푸, 성분 추가해 제품 리뉴얼 후 소비자들에게 각광
  • ‘노타모5.5’ 탈모샴푸, 성분 추가해 제품 리뉴얼 후 소비자들에게 각광
  • [뉴미디어팀] 특별히 두피 어느 부분이 밀도가 적은 ‘시각적인’ 탈모 증상이 없더라도, 하루에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면 이도 탈모 증상이라 할 수 있다.이런 탈모 증상에 지루성 두피염, 심한 지성 두피로 인한 트러블, 민감/예민성 두피, 건성 두피 트러블, 비듬성 두피 등 문제성 두피의 염증이 합쳐지면 복합 탈모가 된다.문제성 두피는 모낭염, 모낭충, 지루성 두피염, 지루성 두피, 민감성 두피, 건성 두피, 두피 건선, 마른 비듬, 젖은 비듬 발생과 같은 현상을 말하며, 두피 유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아 피지 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 해당 증세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문제성 두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두피손질이 필요하다. 두피손질은 두피에 쌓여 있는 노폐물과 잔여물을 세정하고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 두피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 이로 인해 문제성 두피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윤기 있는 모발이 성장할 수 있으며, 자신의 두피 상태와 두피 타입을 잘 관찰한 후 그에 적합한 탈모샴푸, 두피관리샴푸, 두피각질제거샴푸, 비듬샴푸 등을 사용해 탈모예방, 완화, 치료를 해야한다.문제성 두피와 탈모를 유발하는데 관리용품으로 유수분 밸런스에 초점을 둔 ‘노타모5.5’의 노타모샴푸(400ml), 허브테라피샴푸(400ml), 헤어토닉(120ml)은 두피타입에 따른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완화, 예방, 개선 효과를 담은 천연탈모방지샴푸다. 해당 제품은 허브아로마 방향 요법과 모발 학을 바탕으로 천연식물성 성분을 효과적으로 배합, 조합해 만들었다.최근 노타모 기업 부설연구소는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성분인 어성초, 자소엽, 녹차성분 함량을 새롭게 추가시켜 제품을 리뉴얼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성분을 추가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nbsp;노타모 관계자는 “노타모는 부설연구소를 통해 인체 적용시 부작용 및 자극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저자극 성분을 추가해 제품에 함유하고 있으며, 타 업체와는 두피 헤어 케어부분에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노타모는 두피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파라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피부자극을 최소화 하고 두피 진정과 예방에 좋은 자연친화적 성분을 중시한다. 두피 자생능력을 존중하는 최적의 산성도PH5.5에 맞춰진 약산성 탈모샴푸를 내세우며 차별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련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숙취로 피곤한 ‘간’ 다시마가 보호해준다!
  • 숙취로 피곤한 ‘간’ 다시마가 보호해준다!
  • [뉴미디어팀] 한국의 20대~50대 남성들은 늘 피곤하다. 잦은 술 자리에 야근까지 몸이 피곤하지 않은 날이 없다. 특히 간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있는 경우가 많다. 간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없어 이상이 생겨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간을 챙겨주는 것이 중요하다. 술 자리 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사단법인 미역다시마전략식품사업단(대표 이석규)이 출시할 예정인 ‘간큰남자(가칭)’가 간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에 출시할 예정인 간큰남자(가칭)는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을 주원료로 하고 있는 간건강기능식품이다.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은 동물임상실험결과에서 간 손상 조직을 빨리 치유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아울러 바다의 웅담으로 알려진 전복추출액도 함유돼 있어 피로에 지친 남성들의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다시마를 유산균 발효공법을 적용해 추출한 천연 신 물질인 가바(GABA)는 체내 합성을 통해 생성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나 노화에 취약해 바쁜 현대인들의 경우 체내 적정 농도를 유지하기 힘들어 별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적정 농도가 유지될 경우 간 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신경안정, 혈압강하, 성장 촉진, 학습능력 향상, 비만 개선, 갱년기 장애 개선 등 우리 몸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한다.이러한 가바 물질이 함유된 간큰남자(가칭)는 섭취가 간편한 드링크제라는 장점도 갖고 있다. 복용이 편리하고, 간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맛또한 좋아 간편하게 간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이다.미역다시마전략식품사업단 관계자는 “시중에 출시돼 있는 간기능성 제품 중 드링크제는 많지 않다”라며, “‘간큰남자(가칭)’는 간 기능 개선에 필요한 1회 섭취량만큼 개별포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미역다시마전략식품사업단은 기장산 다시마를 원료로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등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다시마 젤리와 다시마 캬라멜을 온라인 쇼핑몰 ‘다시마몰’(www.dasimamall.com)을 통해 판매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닥터해초의 온라인 쇼핑몰인 다시마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분당차병원, '염증성 장질환 센터' 개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의 다학제 치료와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염증성 장질환 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소화기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상의학과, 영양팀, 줄기세포 GMP 팀 등 다양한 진료과의 염증성장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다학제 통합치료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차병원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살려 젊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임신과 출산, 불임 등과 관련된 ‘염증성 장질환 임산부 클리닉’, 성인이 되어가는 소아청소년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올바른 성장과 사회적응을 위한 ‘염증성 장질환 생애전환기 클리닉’,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 적용을 위한 ‘염증성 장질환 줄기세포 임상 클리닉’ 등을 통해 환자 개인에 맞는 차별화된 진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만성 염증성 장질환에서 대장암으로의 진행 및 재발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분당차병원은 염증성 장질환 센터 개소 전부터 희귀질환인 염증성 장질환에 관심을 갖고 명확한 기전과 효과적인 치료법의 개발을 위해 연구해왔다. 현재 차병원그룹 기초의학연구센터인 차바이오컴플렉스(CHA Bio Complex)에서 많은 연구진들과 함께 염증성 장질환에서 줄기세포의 치료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다양한 동물실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미국 10대 대학병원인 웨이크포레스트병원 및 미국 시더스사이나이 병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말 그대로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점이 특징인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등이 이에 속한다. 아직까지 어떠한 이유로 발생하는 질환인지에 대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과거에는 매우 드물었지만 최근 서구화되어가는 식습관 등으로 인해 특히 젊은 층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함기백 분당차병원 연구부원장은 “염증성 장질환은 전체 환자의 절반에서 수술, 혹은 입원치료 기간이 필요한 합병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사회적 손실 또한 매우 큰 편이다. 일단 염증성 장질환으로 진단되었다면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일반인과 다름없는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반복적인 입원, 수술 등 소모적인 일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2015.04.06 I 이순용 기자
전남대 로봇연구소의 '능동형 캡슐내시경' 상용화 나선다
  • 전남대 로봇연구소의 '능동형 캡슐내시경' 상용화 나선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전남대 산학협력단(대표 송진규)은 ‘능동형 캡슐내시경 구동제어시스템’ 특허기술 등을 의료기기 전문기업 우영메디칼(회장 이영규)에 이전했다고 31일 밝혔다.정부의 ‘혈관치료용 마이크로로봇개발’ 사업을 맡은 전남대 협력단의 연구개발 과제가 실제 상용화 단계를 밟게 된 첫번째 사례이다.박종오 전남대 로봇연구소장 연구팀이 발명한 이 시스템은 전자기장이 자석을 움직이는 원리를 이용, 캡슐내시경을 몸밖에서 조이스틱으로 조종하는 것이다. 능동형 캡슐내기경은 일반 내시경처럼 정밀진단과 실시간 진단이 가능하면서 간편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연구팀은 기술이전 대가로 선급기술료 10억원과 함께 매출액의 2%를 경상기술료로 받기로 했다.능동형 캡슐내시경 시장은 오는 2027년까지 약 5조원 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남대 로봇연구소는 능동형 캡슐내시경 등 혈관치료용 마이크로로봇 연구에 8년 이상 집중, 동물실험 등을 통해 성능을 개선해왔다.전남대 로봇연구소가 개발한 ‘능동형 캡슐내시경 구동제어시스템’을 이용해 몸 안의 캡슐내시경을 조정하는 장면. 전남대 제공연구소는 현재 약 30여개의 전자기장 플랫폼을 제작했고 50여개의 국내외 특허도 확보한 상태다.물리식·전자식 의약품주입기 제작업체인 우영메디칼은 이번 기술이전에 따라 능동형 캡슐내시경을 전담할 신규법인 ‘아레스메드’(ARESMED)를 설립했다. 이영규 우영메디칼 회장은 “우영메디칼이 보유한 의료기기 개발경험과 국제인증 경험, 해외 판매망을 활용해 앞으로 큰 변화와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캡슐내시경 시장에서 활발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오 소장은 “능동형 캡슐내시경 기술을 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에 기술이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 계속 협력해 세계 내시경 시장에서 또 하나의 성공스토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우영메디칼의 아레스메드와 전남대로봇연구소는 앞으로 상용화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임상과 인증도 추진해 2017년 말까지 국내 의료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박종오 전남대 로봇연구소장과 이영규 우영메디칼 회장, 송진규 전남대 산학협력단장 대표가 31일 전남대에서 열린 이 대학 산학협력단과 우영메디칼 간의 ‘캡술형 내시경 구동제어 시스템 외 8건’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서명한 협약서를 들고 사진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남대 제공
2015.03.31 I 이승현 기자
  • 동맥경화 예방 및 치료의 새로운 통로 개척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동맥경화를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를 개척하고 있는 정부출연연구소와 바이오벤처기업이 있어 화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이형규 박사팀과 한국전통의학연구소 황성연 박사팀은 최근 동맥경화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완료하고 천연물기반의 동맥경화 치료용 신약개발을 위한 안전성·유효성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두 기관은 특허기술 이전계약 체결을 통해 세계 사망원인 1~2위를 다투는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의 원인인 동맥경화증을 ‘KMSI-2014’이라는 국산 천연물 신약으로 산학연이 공동개발한다는 것. 특허는 항염증 활성 및 항동맥경화 활성을 나타내는 틸리아닌(등록번호: 제0454087호)로 KMSI-2014 추출물로부터 분리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틸리아닌은 체내의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해 동맥경화를 크게 개선한다. 특히 동맥경화를 유발한 쥐를 대상으로 KMSI-2014 추출물과 틸리아닌을 투여한 후 8주가 지나자 쥐의 동맥경화 증세가 특이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신약후보소재는 2004년 특허등록 이후 지속적인 연구결과를 통해 2편의 SCI급 논문 게재와 국내 3건 및 해외 5개국에 특허 등록을 완료하여 동물실험을 통한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안전성시험인 독성시험이 완료되는 2016년 가톨릭대 의과대학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팀 및 부산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정현 교수팀과 함께 임상2상 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물질 분리분석에 성공, 후보물질에 대한 특허등록도 완료하여 천연물유래 합성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신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이번 기술 계약 체결로 두 연구진은 글로벌 천연물 신약개발을 비롯한 전 임상 보완 실험과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질환 연구 및 새로운 후보 물질을 탐색하는 공동연구를 계획하여 창조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융합기술개발을 통한 동맥경화분야 혁신신약 개발의 선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성연 박사는 “피 속에 기름이 증가하면 혈관 벽에 조금씩 쌓여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혈관 내부가 좁아져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이러한 동맥경화는 심장마비, 뇌졸중, 고혈압 등의 다양한 질환들을 유발하게 된다”며 “요즘은 국민소득 증가, 서구화된 식습관을 비롯한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나이에 상관없이 20~30대 젊은 청년층에서도 동맥경화 초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동맥경화 치료에 쓰이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은 기억상실, 정신 혼란, 높은 혈당 등의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국산 천연물기반 혁신신약 개발 성공사례에 도전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5.03.26 I 이순용 기자
"젊은 실험작품 11편"…서울연극제 무대 오른다
  • "젊은 실험작품 11편"…서울연극제 무대 오른다
  • 서울연극제 경연 프로그램 중 젊은 신진 창작자들의 작품을 모아볼 수 있는 ‘미래야 솟아라’ 포스터(사진=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젊은 신진 창작자들의 연극을 모아볼 수 있는 서울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경연 프로그램에서 총 11편의 연극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미래야 솟아라’는 젊은 연극인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무대에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후배 연극인을 육성 발굴해 지원하는 서울연극제 경연 프로그램 중 하나다.수상작은 부산국제연극제와 한일신진우수연출가작품에 초청공연으로 초대된다. 이번 총 11편의 작품 역시 다양한 장르와 신선한 소재로 관객들에게 참신함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미래야 솟아라’ 무대에 오를 작품들은 △홍시 열리는 집(4.7~9/예술공간 서울) △외계인들(4.11~12/예술공간 서울) △나는 바람(4.14~16/예술공간 서울) △선샤인 프로젝트(4.18~19/예술공간 서울) △인간동물원초(4.21~23/예술공간 서울) △휘파람을 부세요(4.25~26/예술공간 서울) △연옥(4.28~30/예술공간 서울) △손순, 아이를 묻다(5.2~3/예술공간 서울) △벗꽃동산 진실넘어(4.11~12/예술공간 오르다) △그것만이 내 세상(4.14~16/예술공간 오르다) △소금 섬의 염부들(4.18~19/예술공간 오르다) 등 총 11편이다.한편 2015 제36회 서울연극제는 다음달 4일부터 5월10일까지 37일간 서울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및 동양예술극장, 대학로 자유극장 등 이 일대에서 펼쳐진다.
2015.03.25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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