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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지난해 영업이익 968억...전년비 43%↑
  • ㈜한라, 지난해 영업이익 968억...전년비 43%↑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한라는 지난해 매출액 1조5653억원, 영업이익 968억원, 당기순이익 110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한라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20%, 영업이익은 43%가량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05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부터 신규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강도 높은 혁신 활동으로 원가율이 큰 폭으로 낮아진 덕분이다. 특히 동탄물류단지(C블럭) 매각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당기순이익이 1000억원을 초과한 어닝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 ㈜한라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한라의 수주잔고는 2018년 2.5조, 2019년 2.9조, 2020년 3.8조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수주 증가로 향후 3~4년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자보상배율은 3배 이상으로 재무구조에서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한라 이석민 대표개선된 ㈜한라의 실적에 대해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한라의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올해 한라는 올해 1만1000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상 최대 물량으로 이달 ‘양평역 한라비발디’(1602가구)분양을 시작으로 이천, 부천 등 수도권에 자체, 도급사업을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추진해오던 부산, 울산, 용인 지역에서의 지역주택조합 사업들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주지역에서 전주 기린로 주상복합, 감나무골 재개발 분양 사업도 차례로 예정돼 있다. 추가로 공모형 사업 및 지주공동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사업구조화 능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기획제안형 사업에도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인프라부문에서는 우수시공능력을 갖춘 철도, 항만, 공항 위주의 입찰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2019년 시공능력평가 자료에 따르면 한라는 공항터널(7위), 항만(9위), 고속도로(8위) 등 인프라 다양한 공정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지난해 발안남양고속도로, 평택동부고속화도로 등 굵직한 민자 프로젝트의 주관사로 선정되는 등 민간SOC사업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올해도 우수한 사업노선을 선점, 제안하여 적극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신규 운영사업을 모색하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한라는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에도 적극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말 부동산정보 플랫폼 스타트업인 ‘디스코(disco)’에 20억원을 투자하며 프롭테크 시장에 진출했다, 12월에는 국내 유일의 기체분리막 양산 전문기업인 ‘에어레인’에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며 그린뉴딜 시장에도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도 우량회사 M&A 및 Start up 회사에 대한 투자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항만, 데이터센터 건설사업 등 기존 건설 분야에 IT신기술 접목 뿐 아니라 연관된 솔루션, 플랫폼 관련 뉴비즈니스를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세라지오CC, 한라GLS, 한라OMS, 목포신항만운영 등 자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이석민 ㈜한라 대표는 연초 신년사에서 “새로운 시각과 역동성을 토대로 기존의 자산을 재구성(restructuring/redesign)해 효율적이며 능동적인 조직으로 변신하겠다. 올해도 펀더멘탈을 더욱 견고히 함과 동시에 성장을 추구하여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2021.02.04 I 신수정 기자
SR, 화성동탄노인복지관과 맞손…"노인 일자리 확대 협력"
  • SR, 화성동탄노인복지관과 맞손…"노인 일자리 확대 협력"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SRT 운영사 SR은 1월 29일 노인 일자리 확대 협력을 위해 SRT동탄역과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SR)이날 협약에서 이재춘 SRT동탄역장과 최혜욱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에 적합한 직무 발굴을 통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창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침체 극복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르면 2월부터 동탄 지역 노인들은 △SRT동탄역 내 열검지 모니터링 △SRT 이용객 대상 마스크 착용 안내 등 공익형 직무에 투입된다. 설 명절 대수송 기간에는 SRT 이용객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안전 캠페인도 펼치게 된다.SRT동탄역은 지난해 8월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과 어르신 일자리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형 노인 일자리 발굴·정착에 협력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할 방침이다.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소득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하고 보람있는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겠다”며 “철도기업으로서 본업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1 I 김나리 기자
  • 제로금리 연장에 수익형 부동산 관심 증가…지식산업센터 부상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지난 15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며 제로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것이 전망되자 연초부터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특히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코로나19 여파로 오피스 등의 공실률이 높아지자 보다 안정적인 지식산업센터로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 대비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 등으로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규제가 거세질수록 반사 이익을 보고 있는 대표적인 수익형 상품이다. 인기가 높아지며 과거에는 몇 년에 걸쳐 장기분양을 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수도권 인기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 위주로 몇 개월 만에 완판 되는 등 주거용 부동산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분양 시작 1개월 만에 완판되며 이목을 끌었다. 경기 광명시 일대에 공급된 ‘GIDC광명역’ 역시 분양 개시 후 한 달 만에 전 실이 분양 마감됐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분양한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은 대규모 분양 물량에도 불구하고 분양 3개월 만에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이 같은 인기에 지식산업센터는 공급도 늘고 있다. 지난 5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산업단지공단 통계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준공 예정인 지식산업센터는 29곳으로, 역대 최고 공급실적을 보였던 지난해와 같은 공급량이다. 지난 5년간 준공된 지식산업 센터 수를 보면 지난 2017년 13곳을 시작으로 △2018년 22곳 △2019년 20곳 △2020년 29곳으로 공급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눈에 띄는 점은 올해 준공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29곳 중 22곳이 수도권이며 이중 경기도가 가장 많은 총 12곳의 지식산업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경기도 내에서도 인기 신도시를 배후에 둔 지식산업센터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대규모 주거 배후단지 등의 이점으로 경쟁력이 차별화 될 전망이다.경기권 대표 자족신도시인 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테크노밸리의 마지막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지식산업센터 ‘광교Q-캠퍼스’가 분양예정이다. 이 단지는 광교신도시 도시지원시설 13-4-2,3블럭에 지하 5층 ~ 지상 15층 연면적 4만4765㎡, 총 303호실과 근린생활시설 15실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전체 연면적의 약 4% 비율로 타 지식산업센테의 10~15% 대비 매우 낮은 수준으로 인근 업무시설 종사자 및 상층부 상주 인원 고려 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광교Q-캠퍼스가 들어서는 광교테크노밸리는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과학기술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바이오, 의약, IT 연구 등 기관 및 기업이 입주해 있는 최첨단 산업단지다. 또한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 수원지방법원, 수원검찰청사가 들어선 법조타운과 경기도 신청사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 7개의 기관이 입주할 예정인 경기융합타운이 가깝다. 여기에 경기남부지역의 유일한 대형 컨벤션센터로 전시장,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을 포함한 복합 MICE 단지인 수원컨벤션센터와도 인접해 있어 인근 기관과의 클러스터 효과는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를 그대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곳은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를 좌우하는 교통환경도 남다르다. 광교Q-캠퍼스는 인기 신도시인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만큼, 골드라인으로 불리는 신분당선 광교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창룡대로가 인접해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와 용서고속도로 광교상현 IC, 수원북부순환로의 접근성 용이하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호매실)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광교의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신분당선 연장선 강남~신사 구간도 2022년 개통이 예정돼 있어 광교에서 신사까지 약 40분이면 오갈 수 있고, 2단계 용산~신사 구간이 완료되면 용산까지 47분이 소요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광교Q캠퍼스는 태영건설이 시공 예정이며, 분양 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에 위치해 있다.
2021.01.28 I 황효원 기자
서울 아파트 2채 중 1채는 9억 넘는다
  • 서울 아파트 2채 중 1채는 9억 넘는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에서 시세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가 처음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에서 9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비중은 2017년 21.9%에서 △2018년(31.2%) △2019년(37.2%) △2020년(49.6%) 순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났고 올해 1월에는 절반을 넘어선 51.9%를 나타냈다. (자료=부동산114)지난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중저가 아파트가 급등하며 서울에서 9억 이하에 해당하는 물건을 찾기 더 어려워진 상황이다.수도권 390만개 시세표본 중 9억 초과 고가 아파트는 총 83만6381가구로 이 중 서울이 79%(서울 66만3291가구)를 차지했다. 2017년 이후 4년 동안 서울시 주도로 수도권 고가 아파트가 54만가구 늘어난 결과다. 서울에서 지역 내 재고 중 9억 초과 아파트가 가장 밀집된 곳은 서초구(95%)며 그 다음으로는 △강남(94%) △용산(90%) △송파(89%) △성동(85%) 순으로 확인된다. 반면 고가 아파트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도봉(4%) △강북(5%) △중랑(7%) △노원(8%) △금천(13%) △구로(15%) △은평(21%) △관악(21%) 순으로 확인된다. 2017년 이후 서울에서 고가 아파트가 2배가량(21.9%→51.9%) 늘어났다면 경기권은 같은 시기 1.1%에서→8%로 비중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났다. 전통의 강자인 과천과 광명을 필두로 수용성(수원, 용인, 성남)과 1~2기신도시(위례, 판교, 분당, 광교, 동탄)가 약진한 결과다. 경기도에 있는 9억 초과 고가 아파트 17만306가구 중 △성남(7.1만가구) △용인(1.7만가구) △하남(1.5만가구) △광명(1.2만가구) △안양(1만가구) △과천(1만가구) 순으로 재고물량이 많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노도강, 금관구 외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의 상승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며 “LTV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고가아파트 보다 덜하고 양도세 감면이나 중개보수, 취득세 등에서도 비용 부담이 적기 때문”이라고 했다.이어 “경기 성남, 용인 등 동남권 일대에서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가 크게 늘어나면서 서울에서 9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보이는 효과를 주는 움직임도 감지된다”며 “당분간 경기, 인천에서의 서울 따라잡기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갭을 더 벌리려는 서울지역 사이에서 ‘풍선효과’와 ‘역 풍선효과’가 동반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2021.01.25 I 강신우 기자
트램 노선 ′동탄도시철도′ 밑그림…망포~오산 · 병점~동탄
  • 트램 노선 ′동탄도시철도′ 밑그림…망포~오산 · 병점~동탄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수원과 동탄신도시, 오산을 연결하는 트램 노선의 밑그림이 완성됐다.경기도는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최초 신교통 수단이 도입될 동탄 도시철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도에 따르면 ‘동탄 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총 97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2개 구간에 걸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정거장은 망포~오산 19개, 병점~동탄2 17개 등 36개로 총 연장은 34.2㎞며 대부분 지역에서 보행으로 트램 이용이 충분히 가능하도록 계획했다.또 분당선(망포역), 1호선(오산역, 병점역), GTX-A·SRT(동탄역) 등 주요 철도망의 환승역과 연계돼 동탄 신도시 주민은 환승을 통해 서울 삼성역까지 평균 35분대 도달할 수 있다.1편성 5모듈의 트램으로 246명이 탑승 가능해 기존 교통수단보다 수송능력이 뛰어나다. 또 탄소배출 및 교통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유리하고 교통약자가 이용하는데 편리한 장점도 있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2월 화성시, 오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타당성 평가와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했다. 협약 시·군은 물론 수원시까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전문가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 공청회 등의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10개월 만에 이번 기본계획안을 도출했다.(노선도=경기도 제공)도는 기본계획(안)이 올해 상반기 중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승인·고시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2023년 착공할 계획이다.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재원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계기관의 협조와 합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도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동탄신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유럽형 보행친화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4 I 정재훈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산림청 <전보> ◇과장·팀장급 △남북산림협력단장 이용권 △서부지방산림청장 조준규 △해외자원담당관 박영환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 김인호 △코로나19 긴급대응반장 함태식 △산림교육치유과장 이현주 △정원팀장 장영신 △산림환경보호과장 김명관 △백두대간보전팀장 김원중 △평창국유림관리소장 김성만 △중부지방산림청장 박현재 △계획인사교류(세종시) 이규명○하나은행 <전보> ◇지점장 △종로금융센터 감승권 △시화공단 강경석 △노은 강민석 △송촌중앙 강세의 △해운대 강인길 △신사동 강인홍 △인하대 강정훈 △남악 고양석 △구영 곽동수 △제천 구자훈 △중촌동 구향숙 △현대모터금융센터 구흥모 △수내역 권순목 △대화동 권조순 △권선동 권효용 △대전법원 김건영 △서강 김경자 △압구정 김광휘 △반포서래 김기호 △서귀포 김남구 △구로역 김남호 △발안 김대호 △이태원 김대호 △용전동 김덕화 △분당미금 김미남 △남산동 김미라 △잠실새내역 김민정 △부전동 김범석 △이촌동골드클럽 김봉수 △충무로역 김석중 △풍납동 김순미 △목포금융센터 김승미 △아차산역 김연옥 △서압구정골드클럽 김연주 △순천신대 김연희 △성서공단 김영식 △제주금융센터 김영완 △대구혁신도시 김영인 △성남공단 김영일 △영업1부PB센터 김영호 △용문역 김영환 △수지 김원호 △금산 김은숙 △대신동 김일희 △교하 김준기 △시흥 김진휘 △당산역 김태경 △서초동 김태형 △익산중앙 김학훈 △전주공단 김현철 △광안동 남재현 △수지상현 류보현 △종로5가 문성주 △대전역전 민창현 △천안두정금융센터 민홍기 △암스텔담 박근훈 △여수 박명희 △천안불당 박무락 △서면역 박병순 △목동골드클럽 박상빈 △압구정금융센터 박세희 △군산 박승헌 △상인동 박이훈 △잠실리센츠 박재금 △장한평 박재수 △정자동 박정선 △대구광장 박정진 △구리역 박정춘 △청주지웰시티 박종명 △여의도금융센터 박종무 △성수역 박종진 △하나금융투자센터 박지훈 △서린 박진홍 △문수로 박현주 △안암동 방인환 △부천상동역 백승악 △북울산 백인용 △광장동 서연아 △서대문 서영주 △영등포 서예원 △광산 서재현 △칠곡 서희경 △익산 설근호 △관양동 성안제 △황실 성영제 △서초슈퍼빌 손승희 △태평동 손영진 △당진 손치세 △서청담 송혜영 △동천동 신권수 △반월기업센터 신동석 △전민동 신영수 △천호동 신이철 △나주빛가람 안세민 △동광주 안효환 △동탄2신도시 양섭 △판교중앙 양영렬 △서초 오민규 △송도금융센터 오선향 △용인동백 오인자 △인천청라 오창헌 △한전 유선필 △화정역 유용애 △구로상가 윤동환 △연신내역 윤미애 △둔산뉴타운 윤성현 △동대문 윤은호 △마닐라 윤태선 △가락중앙 이건복 △신마산 이경철 △광화문역 이규탁 △태릉 이득만 △장안동 이민석 △구리 이범석 △조치원 이병일 △신내동 이상희 △강남구청역 이성곤 △구로디지털단지 이영준 △충남대 이영필 △서천 이용록 △정자중앙 이용우 △성남 이우언 △구미동 이윤정 △비래동 이은섭 △충무로 이장우 △시지 이재국 △역삼중앙 이정아 △대동 이종광 △대구죽전 이종택 △대덕특구 이현철 △문정법조타운 이형진 △서소문 임기덕 △옥수역 장세묵 △서신동 장순덕 △낙성대역 장은혜 △충무동 장진만 △호계동 전경숙 △판교 전명철 △고대병원 전호영 △범일동 정민균 △신길동 정병현 △평창동 정연우 △우방타운 정영일 △이매동 정옥희 △숭의동 정우택 △일원역 정은영 △분당시범단지 정익현 △울산중앙 정춘 △한남동 정혜원 △거제 제동규 △도곡역 조예지 △Club1PB센터 조윤식 △대연동 조창형 △홍성 주영신 △마산중앙 주정원 △망원역 진건창 △주안공단 차광희 △가오동 천영희 △목동역 최규원 △대전 최규창 △일산백마 최서전 △가스공사 최석원 △숙대입구역 최선종 △김해 최용석 △번동 최용재 △서초로 최윤희 △부평 최정규 △침산동 최효진 △구로디지털 한병철 △김포구래 한옥수 △창원중앙 허봉숙 △구성언남 허숙 △화성병점 현정규 △신당역 홍해남 △법조타운골드클럽 황복희 △상도역 황성훈 ◇RM △대구고창훈 △부천도당금융센터곽재근 △대구중앙 권석현 △음성김광수 △가산디지털김광훈 △신사동 김남석 △하나금융투자센터 김성훈 △영남영업추진지원섹션 김승찬 △서소문김영권 △포항김재익 △서초남금융센터 김지훈 △김포 김홍민 △대전금융센터 라종욱 △석촌역 박기영 △광주금융센터 시광균 △방배동 신효석 △익산공단 심석진 △남서울 안남수 △해운대동백 양달섭 △부동산금융섹션 양용석 △선릉역 양우주 △가락금융센터오영근 △역삼역금융센터 윤보경 △둔촌역 윤영효 △온양 이민경 △이수역 이민철 △강남역금융센터 이석규 △부산연산금융센터 이영 △삼성센터 이종욱 △의정부 이중헌 △유성 임종배 △서초센터 장형석 △녹산공단 전명환 △목포금융센터정광택 △강서조원학 △평택금융센터진승령 △마두역 차희정 △신설동 최민기 △부산 추진호 △구미 황병일 △평촌역 황어지니 △면목동황희선 ◇Gold PB △올림픽선수촌PB센터 강보연 △Club1PB센터 김미희 △한남1동골드클럽 김병주 △둔산골드클럽 김해진 △Club1PB센터 김현정 △롯데월드타워골드클럽 남광우 △도곡PB센터 노미강 △Club1PB센터 문영미 △법조타운골드클럽 박소영 △압구정PB센터 송미정 △아시아선수촌PB센터 이서윤 △영업1부PB센터 이원휴 △대치동골드클럽 이준순 △서현역골드클럽 이희윤 △도곡PB센터 정시은 △서현역골드클럽 조성신 △평창동골드클럽 차막례 ◇해외법인장 △하나글로벌재무유한공사 권순철 △러시아하나은행 김인배 △하나로스엔젤레스파이낸셜 이승식 ◇개설준비위원장 △타이베이 김진석○ABL생명 <승진> △e-Business부장 김종문 △계리부장 문종민 ○한국신용평가 <승진> △C&C(Commercial & Communications)총괄본부장 양현조 상무 △PF평가본부장 김형수 상무
2021.01.12 I 이성웅 기자
  • [인사]하나은행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하나은행 인사<전보>◇지점장△종로금융센터 감승권 △시화공단 강경석 △노은 강민석 △송촌중앙 강세의 △해운대 강인길 △신사동 강인홍 △인하대 강정훈 △남악 고양석 △구영 곽동수 △제천 구자훈 △중촌동 구향숙 △현대모터금융센터 구흥모 △수내역 권순목 △대화동 권조순 △권선동 권효용 △대전법원 김건영 △서강 김경자 △압구정 김광휘 △반포서래 김기호 △서귀포 김남구 △구로역 김남호 △발안 김대호 △이태원 김대호 △용전동 김덕화 △분당미금 김미남 △남산동 김미라 △잠실새내역 김민정 △부전동 김범석 △이촌동골드클럽 김봉수 △충무로역 김석중 △풍납동 김순미 △목포금융센터 김승미 △아차산역 김연옥 △서압구정골드클럽 김연주 △순천신대 김연희 △성서공단 김영식 △제주금융센터 김영완 △대구혁신도시 김영인 △성남공단 김영일 △영업1부PB센터 김영호 △용문역 김영환 △수지 김원호 △금산 김은숙 △대신동 김일희 △교하 김준기 △시흥 김진휘 △당산역 김태경 △서초동 김태형 △익산중앙 김학훈 △전주공단 김현철 △광안동 남재현 △수지상현 류보현 △종로5가 문성주 △대전역전 민창현 △천안두정금융센터 민홍기 △암스텔담 박근훈 △여수 박명희 △천안불당 박무락 △서면역 박병순 △목동골드클럽 박상빈 △압구정금융센터 박세희 △군산 박승헌 △상인동 박이훈 △잠실리센츠 박재금 △장한평 박재수 △정자동 박정선 △대구광장 박정진 △구리역 박정춘 △청주지웰시티 박종명 △여의도금융센터 박종무 △성수역 박종진 △하나금융투자센터 박지훈 △서린 박진홍 △문수로 박현주 △안암동 방인환 △부천상동역 백승악 △북울산 백인용 △광장동 서연아 △서대문 서영주 △영등포 서예원 △광산 서재현 △칠곡 서희경 △익산 설근호 △관양동 성안제 △황실 성영제 △서초슈퍼빌 손승희 △태평동 손영진 △당진 손치세 △서청담 송혜영 △동천동 신권수 △반월기업센터 신동석 △전민동 신영수 △천호동 신이철 △나주빛가람 안세민 △동광주 안효환 △동탄2신도시 양섭 △판교중앙 양영렬 △서초 오민규 △송도금융센터 오선향 △용인동백 오인자 △인천청라 오창헌 △한전 유선필 △화정역 유용애 △구로상가 윤동환 △연신내역 윤미애 △둔산뉴타운 윤성현 △동대문 윤은호 △마닐라 윤태선 △가락중앙 이건복 △신마산 이경철 △광화문역 이규탁 △태릉 이득만 △장안동 이민석 △구리 이범석 △조치원 이병일 △신내동 이상희 △강남구청역 이성곤 △구로디지털단지 이영준 △충남대 이영필 △서천 이용록 △정자중앙 이용우 △성남 이우언 △구미동 이윤정 △비래동 이은섭 △충무로 이장우 △시지 이재국 △역삼중앙 이정아 △대동 이종광 △대구죽전 이종택 △대덕특구 이현철 △문정법조타운 이형진 △서소문 임기덕 △옥수역 장세묵 △서신동 장순덕 △낙성대역 장은혜 △충무동 장진만 △호계동 전경숙 △판교 전명철 △고대병원 전호영 △범일동 정민균 △신길동 정병현 △평창동 정연우 △우방타운 정영일 △이매동 정옥희 △숭의동 정우택 △일원역 정은영 △분당시범단지 정익현 △울산중앙 정춘 △한남동 정혜원 △거제 제동규 △도곡역 조예지 △Club1PB센터 조윤식 △대연동 조창형 △홍성 주영신 △마산중앙 주정원 △망원역 진건창 △주안공단 차광희 △가오동 천영희 △목동역 최규원 △대전 최규창 △일산백마 최서전 △가스공사 최석원 △숙대입구역 최선종 △김해 최용석 △번동 최용재 △서초로 최윤희 △부평 최정규 △침산동 최효진 △구로디지털 한병철 △김포구래 한옥수 △창원중앙 허봉숙 △구성언남 허숙 △화성병점 현정규 △신당역 홍해남 △법조타운골드클럽 황복희 △상도역 황성훈◇RM△대구고창훈 △부천도당금융센터곽재근 △대구중앙 권석현 △음성김광수 △가산디지털김광훈 △신사동 김남석 △하나금융투자센터 김성훈 △영남영업추진지원섹션 김승찬 △서소문김영권 △포항김재익 △서초남금융센터 김지훈 △김포 김홍민 △대전금융센터 라종욱 △석촌역 박기영 △광주금융센터 시광균 △방배동 신효석 △익산공단 심석진 △남서울 안남수 △해운대동백 양달섭 △부동산금융섹션 양용석 △선릉역 양우주 △가락금융센터오영근 △역삼역금융센터 윤보경 △둔촌역 윤영효 △온양 이민경 △이수역 이민철 △강남역금융센터 이석규 △부산연산금융센터 이영 △삼성센터 이종욱 △의정부 이중헌 △유성 임종배 △서초센터 장형석 △녹산공단 전명환 △목포금융센터정광택 △강서조원학 △평택금융센터진승령 △마두역 차희정 △신설동 최민기 △부산 추진호 △구미 황병일 △평촌역 황어지니 △면목동황희선◇Gold PB△올림픽선수촌PB센터 강보연 △Club1PB센터 김미희 △한남1동골드클럽 김병주 △둔산골드클럽 김해진 △Club1PB센터 김현정 △롯데월드타워골드클럽 남광우 △도곡PB센터 노미강 △Club1PB센터 문영미 △법조타운골드클럽 박소영 △압구정PB센터 송미정 △아시아선수촌PB센터 이서윤 △영업1부PB센터 이원휴 △대치동골드클럽 이준순 △서현역골드클럽 이희윤 △도곡PB센터 정시은 △서현역골드클럽 조성신 △평창동골드클럽 차막례◇해외법인장△하나글로벌재무유한공사 권순철 △러시아하나은행 김인배 △하나로스엔젤레스파이낸셜 이승식◇개설준비위원장△타이베이 김진석
2021.01.12 I 김유성 기자
"폭설로 4시간째 퇴근중"..출근 위해 호텔로 몰린 'K직장인'
  • "폭설로 4시간째 퇴근중"..출근 위해 호텔로 몰린 'K직장인'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6일 오후 폭설을 뚫고 퇴근한 수도권 직장인에게는 다음 날 출근 걱정으로 잠 못 드는 밤이 이어졌다.이날 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에는 퇴근길 맞닥뜨린 ‘재난급 교통대란’ 현장 사진이 쏟아졌다.서울 강남역 주변 도로는 차량 움직임이 거의 마비된, 주차장을 보는 듯한 정체가 이어졌고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곳곳에서도 사고 차량을 처리하러 온 견인차량까지 미끄러지는 등 속수무책 사고가 잇따랐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대중교통도 마찬가지였다. 퇴근 시각 무렵 서울에서 판교, 동탄 등 경기 지역으로 향하는 광역버스는 2~3 정류장 사이 20대 가량의 버스가 몰리는 상황이 속출했다.이 가운데 광역버스에 오른 한 누리꾼은 자신의 ‘현재진행형 퇴근길’을 실시간으로 전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처음 트위터를 통해 “40분 기다려서 간신히 퇴근길 버스를 탔는데 출발하자마자 (버스) 기사님이 방송으로 ‘폭설로 고개가 막혔다는 얘기가 있는데 거기 도착해서 막혔으면 차가 못가니 거기서 다 내려야 된다’고 해서 지금 승객들 모두 동공지진 술렁술렁 난리났다”고 알렸다.이내 그는 “기사님이 방금 ‘승객 여러분, 곧 고속도로에 진입합니다. 내리시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걸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이 차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라고 방송 하셨다”고 전했다.그는 결국 “시간 보다 기상 상태, 도로 상태가 너무 나빠서 사고 위험이 있어보여 무서워서 (버스에서) 내렸다”며 “1시에 점심 먹고 계속 공복인 상태라 현기증이 와서 일단 편의점으로 가서 마스크 밑으로 쏙쏙 넣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과자를 샀다. 이제 지하철 천리행 시작”이라고 했다.“춥고 배고프다는 게 이런 것”이라던 그는 “버스 앱으로 조금 전 내린 버스가 어디쯤 갔는지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게 갑자기 고속도로 위에서 사라져 버렸다.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거야”라고 걱정을 나타냈다.하지만 버스보다 더 절박한 상황에 놓인 건 그였다. 지하철 환승 중 운행 중단 통보를 받고 역 밖으로 쫓겨났다는 것.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정류장으로 간 그는 “일단 버스는 무리일 것 같다. 사람이 이렇게 몰려 있는데 버스가 한 대도 지나가질 않는다”고 했다. 그는 버스 뿐만 아니라 택시까지 잡히지 않자 길찾기 앱으로 알아본 도보 5.5km 거리의 집까지 ‘사나이 답게’ 걸어가기로 마음 먹었다.절반 가량 걸었다는 그는 버스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 남은 소중한 과자 2알과 함께 30분을 더 걸어가기로 했다고 다짐(?)했다.그는 이날 밤 11시 20분이 되어서야 “4시간 30분의 여정 끝에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며 자신을 걱정해준 누리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퇴근을 아예 포기한 사람들도 있었다.서울의 한 비즈니스 호텔에는 체크인 하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로비에 긴 줄이 이어졌다. 기다리는 사람도, 호텔 직원도 고역인 상황이었다.누리꾼들은 이러한 상황이 담긴 사진에 “이 줄의 한명이 나다. 아직 못 들어가고 있다”, “저도 퇴근하다 포기하고 내일 출근 위해 호텔에 방금 전에 들어왔다. 이 와중에 집에 못 가는 것보다 출근이 걱정돼서 상사한테 전화부터 했다. 이 상황이 눈물난다”, “K직장인들의 책임감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오후 서울 잠실역 인근에서 차량 2대가 추돌사고가 발생, 빙판길 위에 차들이 멈춰서 있다 (사진=뉴스1)그나마 ‘미끄러지면 밀어주는’ 훈훈한 장면이 고단한 퇴근길을 달랬다.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승용차 한 대가 미끄러운 언덕길에서 자꾸 뒤로 밀려나자, 바로 옆 버스에서 기사가 내려 승용차를 힘껏 밀어주는 모습이 전해져 누리꾼에게 감동을 줬다. 이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차량이 보이면 시민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삼삼오오 힘을 보태는 장면이 곳곳에서 보였다.
2021.01.07 I 박지혜 기자
1721가구 대단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들어선다
  • 1721가구 대단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들어선다
  •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가구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환승해 서울 강남, 경기 분당, 수원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이어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로,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들어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의 경우 120조원 이상이 투입됐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골든라운지(경로당),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인근에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국지도 57호선(예정) 등 교통은 물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규 단지”라며 “특히 1721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12.28 I 하지나 기자
  • [인사]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우리금융지주 인사 ◇ 부사장(신임)△감사부문 신민철◇ 부장(보임)△경영지원부 김영곤 △ESG경영부 김재영 △감사부 정규황 ◇ 부장대우(승진)△전략기획실 이기표 △시너지추진부 이정혁 △디지털혁신부 김국현 ○우리은행 인사◇ 지점장, 부장(승진)<지점장>△강동구청 이재필 △관악구청 임학묵 △도봉구청 박소영 △동대문구청 김은숙 △동작구청 권세광 △마포구청 고명희 △서대문구청 김성진 △송파구청 김창범 △영등포구청 주효돈 △은평구청 김희운 △중구청 조성호 △중랑구청 안광열 △가좌공단 박재조 △송도스마트밸리 김성만 △연수동 김정현 △동두천 구용자 △모란역 최문창 △민락동 조영삼 △성남남부 문성미 △시흥배곧 유미영 △신장 김영대 △신중동역 김두영 △여주 이정록 △포천 황광영 △행신동 서성은 △노은 김인기 △대덕테크노밸리 김현균 △대덕특구 길준형 △카이스트 이운상 △서산 양희정 △세종조치원 김택회 △세종중앙 장진호 △아산테크노밸리 박병철 △동해 임광호 △속초 김삼성 △메트로시티 진호진 △반여동 윤성훈 △부곡동 박동철 △토곡 성수경 △하단동 이선화 △동울산 이정란 △통영 강시훈 △LH진주혁신도시 장보원 △동산동 김태우 △성당동 황경원 △평리동 권영진 △경산 김정한 △안동 박성환 △영주 조진혁 △금남로 김훈 △군산나운동 장정선 △전북혁신도시 김강민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미래1 황기홍 △미래1 김희천 △미래1 안영대 △미래1 김연미 △미래2 정승원 △미래2 장충식 △미래2 김승일 △미래2 조종현 △미래2 배동호<금융센터 기업지점장>△명동 김광선 △상암DMC 강순구 △중부 황경현 △부평 오상균 △반월공단 정현숙 △병점 유철재 △시화공단 고재석 △야탑역 박대성 △오산 이재홍 △녹산공단 정성훈 △온천동 조군창 △양산 이광훈<금융센터 지점장>△강서 김영주 △둔촌역 김선아 △마곡역 신성애 △불광동 이수미 △서울디지털 김혜인 △아크로비스타 이현경 △아현동 황운영 △압구정동 박경옥 △TCE강남 이희순 △공항 백명화 △분당미금역 김혜숙 △성남 박효숙 △신갈 최홍남 △일산중앙 명여옥 △엑스포 홍창표 △유성 윤준서 △천안 윤영숙 △원주 유선호 △마린시티 서주연 △포항POSCO 정동열<부장대우>△채널전략부 변재우 △디지털사업부 이상복 △연금사업부 조수진 △투자상품전략단 이정훈 △글로벌전략부 조남주 △투자금융부 김영종 △트레이딩부 김성열 △IT전략부 성기호 △자산수탁부 서현범 △여신정책부 김성진 △대기업심사부 김대환 △대기업심사부 한경우 △글로벌IB심사부 이용우 △기업개선부 전현수 △리스크관리그룹 강기남 △브랜드ESG그룹 황선우 △전략기획부 정광 △소비자보호부 강주석 △자금세탁방지센터 윤원희 △검사실 이현주 △인도지역본부 이필복◇ 지점장, 부장(이동)<금융센터장>△강서 김용식 △고덕 정승수 △광희동 정재우 △군자역 신재철 △노원 박준용 △동대문 노홍길 △동소문로 성병용 △둔촌역 마덕환 △마곡역 김동수 △명동 김을중 △문래동 정인재 △방배동 정재철 △불광동 임인수 △사당역 박용신 △삼성동 정진완 △상도동 정학구 △상암DMC 최병두 △서교중앙 서오영 △서울디지털 김태운 △서울스퀘어 이성국 △성수동 함병수 △세종로 조진오 △송파 이학조 △수서역 홍성진 △수유동 이혁종 △신도림동 임윤균 △신림역 박공환 △신정동 나규용 △신촌 이재영 △아크로비스타 박종인 △아현동 박형우 △압구정동 이해광 △양재남 박세용 △영등포중앙 전우호 △자양동 김진성 △잠실 임영미 △잠실역 하원정 △장한평 권진완 △종로4가 신영균 △중랑교 송유수 △중부 김용빈 △창동 김현관 △청량리중앙 박국재 △한남동 윤웅열 △남동공단 김형조 △만수동 권혁진 △부평 김상철 △인천항 조혁 △청라 김영민 △구리역 김상섭 △군포 김민수 △김포 이성혁 △동수원 송정준 △동탄중앙 오용석 △병점 조정찬 △부천 박미경 △부천내동 문인수 △분당미금역 최은희 △성남 김광섭 △수원 김병수 △수지 정평섭 △시화공단 이현 △신갈 최근관 △안양 정동일 △야탑역 송용섭 △양주 강우삼 △용인 최명환 △의정부 유영호 △일산 이문형 △일산중앙 이화용 △진접 김병택 △파주 유정근 △평촌 이관희 △하남 김규백 △하안동 조정준 △화정역 양진모 △유성 성열명 △삼성디스플레이 민복기 △천안 구찬회 △홍성 신범식 △오창 박한수 △원주 안재설 △녹산공단 서도영 △마린시티 정재훈 △부산 장세비 △부전동 이상후 △수영역 최성규 △온천동 안시현 △김해 민병원 △양산 전병조 △창원공단 김태안 △명덕 김재경 △성서 문형도 △신암동 장재선 △구미공단 이춘식 △상무 양보경 △광양POSCO 박병주 △군산 박영호 △전주 정기성 △제주 김영주 △가든파이브 김회종 △가락중앙 임경천 △강남교보타워 김성중 △강남대로 권태혁 △논현동 김도겸 △논현역 박신용 △마포 김홍규 △서교동 조운정 △서소문 홍광일 △서울시청 이대열 △선릉역 최태진 △신림로 박성봉 △신반포 강대현 △신사동 이재곤 △신압구정 박철호 △양재동 박선경 △양재중앙 이원재 △여의도 이정석 △역삼역 양대열 △연세 구효진 △을지로5가 이양범 △잠실나루역 이미경 △천호동 양동원 △청담동 이대열 △충정로 안부원 △테크노마트 이병규 △포이동 임동미 △합정동 이범용 △송도 소환영 △주안서 김용수 △경기광주 유기덕 △대화역 김정호 △분당 김태완 △삼성반도체 구본희 △송탄 김시환 △안산 정환진 △영통 박진철 △이천 김학신 △판교벤처밸리 신승일 △평택 김형주 △천안중앙 이원제 △모라동 이수근 △사상 박호영 △신평동 김정석 △창원 이정석 △대구혁신도시 배은희 △경주 이근섭 △하남공단 정진봉 △목포 변동혁 △여천 박본수 △한전빛가람 임동근 △공덕동효성(兼중앙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신동준 △신대방동농심(兼여의도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김상도 △여의도한화(兼종로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박영철 △역전(兼중앙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윤상규 △장충남(兼본점1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정인호 △종로(兼종로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조규대 △포스코(兼강남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신호원 △한강로(兼남대문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전정묵 △한화(兼종로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강영호 △CJ(兼본점1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곽훈석 △LG트윈타워(兼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이영훈 △포스코타워송도(兼강남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전필식 △코오롱타워(兼남대문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최성필 △판교테크노밸리(兼강남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성병규<지점장>△가락남부 김정훈 △가산디지털밸리 이상규 △가양동 이서연 △강남 전상훈 △개봉동 이봉찬 △개포역 김승춘 △개포중앙 박종선 △광장동 전미라 △구로디지털밸리 양한진 △구의동 이기오 △구일 허진수 △길동역 김광년 △당산역 윤진영 △대치동 오태희 △대치북 최영준 △도곡렉슬 신진호 △도곡스위트 허준길 △도봉 이순우 △독립문 윤재호 △둔촌동 도현수 △뚝섬역 이현숙 △마곡나루역 서성웅 △마포중앙 박병덕 △명동역 김기천 △명일동 이은영 △반포역 문은희 △반포 김인영 △방배역 이무진 △방학동 박승호 △보라매 방기정 △봉천중앙 도미경 △북가좌동 장영태 △삼성로 황경아 △삼성엔지니어링 최윤정 △서울대학교 채종수 △서울성모병원 김민정 △서초남 임대호 △서초로 박상철 △선릉중앙 차종엽 △신길동 김두한 △신설동 김희근 △신월북 명호찬 △신월중앙 김은경 △암사동 신상욱 △압구정역 김선 △약수역 이중엽 △양평동 홍승기 △오류동 길미선 △왕십리역 김희수 △우이동 정영희 △우장산역 김흥수 △워커힐 김해 △원효로 정원영 △응암동 김완수 △잠실본동 김동수 △장안북 김영철 △장위동 안은선 △재동 정미숙 △종로3가 한철진 △창동역 이형구 △청계7가 최호열 △청계8가 이희수 △청파동 김용찬 △하계동 이소연 △학동역 박상준 △화양동 박병태 △TC프리미엄가산 김득수 △TC프리미엄청담 박일건 △검단산단 이정현 △계양 차은영 △부평중앙 황한수 △산곡동 신충섭 △석남동 여인한 △고강동 정민우 △광명사거리역 전영일 △남양주 홍육희 △다산 구옥분 △동탄사랑 최영도 △동탄역 송금수 △동평택 임채영 △분당구미동 박지순 △비산동 김애자 △산본 고승원 △서판교 김광연 △서현동 김기환 △성남하이테크 고재경 △수리동 박은영 △수원역 이은영 △수지상현 김정심 △심곡동 정말순 △안산남 이맹호 △오리역 정찬모 △운정중앙 최영준 △위례 박노석 △의왕 황연자 △일산덕이 이형근 △일산풍동 박태현 △일산호수 문승재 △정자역 김병선 △죽전역 최윤정 △천천동 안정균 △토평 배연수 △판교역 김동경 △하남미사역 이성율 △화성남양 서송석 △대전북 최규창 △둔산 김은수 △아산 이창재 △천안신방동 손영만 △천안신부동 권오선 △서청주 남지태 △괴정동 김성홍 △대연동 김남수 △동래 정종오 △범일동 김현희 △부산부평동 조진웅 △용호동 정주한 △해운대중앙 안소현 △해운대 엄성희 △화명동 강경우 △TC프리미엄부산 이순선 △동울산 이정란 △진영 박위영 △성서공단 도광현 △유통단지 이상석 △구미 최홍석 △포항중앙 이헌철 △POSCO타운 박현주 △문흥동 강용원 △익산영등동 안미선 △전주송천동 정재현 △서귀포 한경훈<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본점1 김희동 △본점2 박규목 △본점2 김경숙 △본점2 허승원 △본점2 배덕주 △본점2 이준석 △삼성 이준구 △트윈타워 예희승 △트윈타워 정해영 △트윈타워 박경환 △강남 이상민 △중앙 김남곤 △중앙 최일문 △종로 한백수 △종로 김범상 △남대문 이용규 △남대문 정규석 △여의도 송승헌 △여의도 유재덕 △여의도 백혁<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신암동 원종수<금융센터 지점장>△ 공항 남중우<본부부서장>△영업기획부 김동성 △영업추진부 이현주 △채널전략부 박제성 △고객센터 이정미△연기금고객부 김태진 △수신업무센터 안차호 △중소기업고객부 정창화 △기업디지털솔루션부 김충훈 △혁신금융추진부 김인주 △외환업무센터 박영하 △자산관리컨설팅센터 권동순 △제휴상품부 표충식 △신탁부 김홍익 △글로벌전략부 이상민 △글로벌업무지원부 정성욱 △프로젝트금융부 황병선 △글로벌IB금융부 김병규 △트레이딩부 상태현△HR전략부 김현주 △인재개발부 오우섭 △직원만족센터 김성길 △총무부 윤진호 △중기업심사부 강동원 △여신업무센터 오현석 △기업개선부 한세룡 △재무기획부 김지형 △회계부 나상철 △소비자지원부 강치헌 △자금세탁방지센터 김호상<부장대우>△영업기획부 김건우 △주택기금부 김용백 △중기업심사부 기상일 △검사실 양인호 △검사실 유호성 △검사실 박준영 △바레인 이동은 △싱가폴 이시영 △첸나이 고만석 △중국우리은행 이동희 △중국우리은행 장승욱 △중국우리은행 박정훈 △중국우리은행 정현기 △베트남우리은행 배태인 △인사부 정청락
2020.12.25 I 김유성 기자
“서울 땅 절반만큼 개발 가능”…변창흠式 공급책은?
  • “서울 땅 절반만큼 개발 가능”…변창흠式 공급책은?
  • [이데일리 강신우·신수정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도심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역세권 주변부지(반경 500m까지 확대·용적률 300%)를 개발해 ‘이익공유형 주택’을 도입하겠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청문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변 후보자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내 주택공급 정책의 구체적인 계획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변 후보자는 “역세권이나 저층주거지, 준공업 지역 등이 서울에는 아주 많다. 역만 307개가 되고 역세권 면적만 500m로 잡았을 때 서울 총면적의 반 정도가 된다”며 “현재는 역세권 용적률이 160%밖에 안 된다. 역 가까이 있으면 300% 이상 올려도 되지 않느냐”고 했다. 현재 도시계획상 역세권은 역 반경 350m다. 기존에는 역 반경이 250m였지만 정부가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역세권 반경을 넓혔다. 변 후보자는 이를 500m까지 더 넓혀 개발 용지를 확보, 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변 후보자는 다만 “개발할 때 용도를 토지용도 변경을 하면 땅값이 오르기 때문에 개발 이익을 어떻게 나누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거쳐서 (시행)하는 것이 좋다”며 “반드시 공공이 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이 해도 개발 이익을 공유하면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서 누구도 풀 수 없는 (주택공급) 문제를 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변 후보자는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품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획기적으로 늘려서 주택가격 상승을 막아야 한다”고 하자 “공공임대주택은 주거 복지를 위한 가장 직접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고 답했다. 이어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들고 많은 입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가 결단하지 않고 지자체가 의욕을 갖지 않으면 또 주민이 합의하지 않으면 공급할 수가 없다”며 “적극적인 예산 투자가 있을 때 살기 좋은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앞서 변 후보자는 지난 11일 ‘살고 싶은 임대주택 100만호 기념식’이 열린 경기도 화성 동탄 LH행복주택 단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질 좋은 중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직접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변 후보자는 또 민간임대를 효과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뜻도 밝혔다. 변 후보자는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임대사업자 혜택 취소를 지적하자 “민간 임대자는 대부분 다주택자일 수밖에 없다”며 “다주택자가 투자용, 투기용은 지양해야하지만 임대주택관리운용을 하는 것은 건전히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부담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는 역할을 공공이 모두 책임질 수는 없다”며 “민간임대도 적절히 책임질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12.23 I 강신우 기자
성경ENC, 수원 권선구 ‘호매실 루리안’ 오피스텔 이달 분양
  • 성경ENC, 수원 권선구 ‘호매실 루리안’ 오피스텔 이달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성경ENC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원에 ‘호매실 루리안’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연면적 1만4952.158㎡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전용면적 63.28㎡~84.14㎡ 99호실로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 63A 63호실, 65B 18호실, 84C 9호실, 64D 9호실이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15호실이 들어선다. ‘호매실 루리안’ 오피스텔 조감도. (사진=성경ENC)‘호매실 루리안‘ 오피스텔만의 특화설계가 눈길을 끈다. 광폭 테라스 설치(일부세대), 2.7m 천정고, 건식 스탈일 욕실, ㄷ자 아일랜드 주방, 다용도 시스템장, 무인경비 시스템, 스마트 시스템 적용, 100%자주식 주차가 공간을 마련해 거주민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주차는 자주식 117대로 세대당 1.09대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또한 각 세대별 수납 특화 알파공간인 전용 창고를 제공하고 3층에 라운지를 설치해 입주민 친목 도모 공간 및 세대 방문객 응접실로 활용가능하다. 4층 게스트하우스·파티룸 공간을 확보해 입주민 손님 숙박용 또는 모임용으로 이용가능하다.사업지 주변으로 홈플러스, 롯데몰,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해 있고, 화서역 스타필드가 2024년 오픈 예정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권선행정타운 및 종합병원 등이 인접해 있고, 칠보산과 물다미공원, 수변공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주거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공립유치원과 능실초, 호매실고, 수원금호초, 호매실초, 호매실중, 칠보초 등의 학군이 자리 잡고 있고, 수원여자대학교 인제캠퍼스가 위치해있다. 교통망으로는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통해 광명으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신분당선 호매실역(2027년)예정, 수원역 GTX-C노선(2027년) 예정으로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 강남과 사당, 수원도심과 광교신도시, 수원남부와 화성 동탄권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광교, 동탄, 안산 등 20분대, 안양, 판교 등 30분대, 강남과 광명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이 사업지는 교통호재 및 주변 대형 편의시설과 녹지시설을 품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며 “최근 집값 폭등에 전·월세대란으로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중·대형 평수의 오피스텔로 실거주자와 투자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호매실 루리안’은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투자에 부담을 줄였다. 또한 오피스텔 규제대상이 아닌 100실 이하로 전매가 가능해 주거와 투자를 누리는 프리미엄을 더했다. ‘호매실 루리안‘ 오피스텔의 시공은 성경종합건설이 맡았으며, 공사비를 100% 확보 후 시공되는 사업으로 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에서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준공은 2022년 6월 예정이다.
2020.12.16 I 정두리 기자
전국 집값 뜀박질…"시장 왜곡 부른 실패작"
  • [12·16대책 1년]전국 집값 뜀박질…"시장 왜곡 부른 실패작"
  • [이데일리 김미영 김나리 기자]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12·16대책은 ‘집값 안정 기여’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실패한 정책이란 평가다.주춤하던 부동산은 국지적으로 슬금슬금 오르더니 올해 하반기부터는 정부의 잇단 후속조치에도 전국적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강력한 대출규제와 세부담 확대에도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전국 집값이 뛰고 있는 현 상황은 12·16대책이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전문가들은 규제 강화가 부채질한 집값 상승세를 잡으려면 당장 12·16 대책 일부라도 고쳐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노도강, 수용성, 오동평…풍선효과 릴레이 정부는 12·16대책에서 부동산 투기수요를 막기 위해 먼저 집을 살 수 있는 돈줄을 묶었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 등에서는 시가 9억원이 넘는 주택은 9억원 초과분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종전 40%에서 20%로 낮췄다. 15억원 넘는 초고가 아파트 주택구입용 주담대는 원천금지했다. 시장은 ‘풍선효과’로 반응했다. 9억원 아래 아파트들의 ‘키맞추기’ 현상이 벌어졌다. 고가 아파트가 몰린 강남3구의 집값 상승세는 주춤해진 데 비해 상대적으로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노도강(노원, 도봉구, 강북구) 아파트 집값이 오르기 시작했다. ‘수용성’도 12·16대책이 낳은 신조어다. 서울 밖 비규제지역인 수원, 용인, 성남시 집값이 교통호재까지 업어 크게 부풀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수원 아파트값이 2월 둘째주 한 주 사이 2%가 넘는 폭등하는 등 과열 양상이 나타나자 정부는 결국 2·20대책에서 규제지역으로 묶였다. 하지만 ‘안시성(안산·시흥·화성)’, ‘오동평(오산·동탄·평택)’, ‘김부검(김포·부천·검단)’ 등 풍선효과 지역은 계속 나왔다.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현 정부 규제의 내성이 생겨 12·16대책 효과는 시장에서 한 달여 밖에 가지 않았다”며 “강남권은 일시적으로 냉각됐지만 이외 지역에서 중저가 아파트 랠리를 불러왔다”고 했다. 그는 “12·16대책에서 강남을 묶자 서울 강북권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이후 2·20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을 넓히자 다시 그 바깥으로 집값이 뛰는 연쇄효과가 벌어진 것”이라며 “규제의 사각지대로 ‘투기수요’가 꾸준히 이동해 대책의 효과가 컸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대책은 다주택자들이 시세차익을 노린 추가 주택 구입을 못하게 막는 효과가 있었다”면서도 “시중의 유동자금이 많고 저금리현상 장기화 등으로 전세시장 불안이 생기면서 중저가 주택 구입으로 이동하는 것까진 막기 어려웠다”고 평했다.◇대출 묶고 세부담 올렸는데 집값 올라…“양도세라도 풀어라”12·16대책의 가장 큰 역효과는 역설적으로 집값을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단 점이다. 이는 정부의 의도와는 정반대되는 결과다. 정부는 대책에서 특히 고가주택 보유자·다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을 늘리면서 집을 팔라고 압박했다. 고가 1주택자에게 적용하는 세율을 기존 0.5∼2.7%에서 0.6∼3%로 올리고,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 세율을 기존 0.6∼3.2%에서 0.8∼4%로 크게 높였다. 그러면서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올해 6월 말까지 양도하는 경우 한시적으로 양도세 중과를 배제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매물 유도로 집값을 안정화하려는 ‘당근책’이었다. 그러나 일단 매물이 예상보다 적었다. 마지노선이었던 올해 6월에만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거래량이 전달보다 75% 증가했을 뿐 시장 전체에 체감할 만한 영향은 주지 못했단 평가가 많다. 6월 이후엔 늘어난 세부담 몫까지 얹어지면서 오히려 집값 상승에 가속도가 붙었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은 “보유세를 올린 뒤 정말 부담이 커졌다는 걸 체감하도록 시간차를 뒀다가 양도세 중과 배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했다면 매물이 더 늘고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순서를 바꾸지 않았고, 유동성의 크기를 간과하면서 정책 효과가 반감됐다”고 평가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공급을 늘리는 정책 대신 세금을 늘려서 수요를 옥죄다보니 공급이 위축돼 시장이 왜곡됐다”며 “공시가격 현실화 등까지 더해서 가계소득보다 세금이 더 빨리, 더 많이 올라서 가계에 부담을 주는 정책이 됐다”고 지적했다.전문가들은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해선 12·16대책 일부라도 되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병탁 팀장은 “양도세 완화를 다시 고려해야 한다”며 “보유세 부담을 충분히 인식했으니 오히려 매각할 기회로 볼 가능성이 있고, 1년 새 대출 규제를 더 강화해 (가격을) 받아주는 사람이 줄어서 집값은 자연스럽게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임대차법까지 시행해 시장 혼란이 커지고 공급을 줄이는 역효과만 냈다”며 “종부세 강화 등 선진국에서 쓰지 않는 대책들은 모두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12.15 I 김미영 기자
박용진 "부동산 불안 사과…정부 대응 효과 적었다는 것 인정해야"
  • 박용진 "부동산 불안 사과…정부 대응 효과 적었다는 것 인정해야"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 논란이 되고 (국민들이)불안해 하는 데 대해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주택 공급 정책 실패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정부 대응에 대한 효과도 매우 적었다는 부분 인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이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국민의 주거권 안정을 중심으로 가야 한다”며 “지나치게 강남 3구에 아파트를 잡는 쪽으로 정책이 집중될 필요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분양주택의 공급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수도권 자가 주택 점유율이 50%밖에 되지 않는데 역으로 누군가 50%는 임대 방식으로 살고 있는 것”이라며 “주거 사다리 정책을 통해 가처분 소득을 늘리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공공주택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니가 가라, 공공임대’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 “유승민판 이부망천”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때 문재인 대통령께서 방문한 동탄 임대아파트 단지 역시 박근혜 대통령이 했었던 행복주택정책을 이어받아서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임대아파트에 지금도 약 한 50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살고 있다”며 “주택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비하해 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100:1의 경쟁률 속에서도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대기자들을 비하하고 모욕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유승민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의 실효성, 거기에 대한 절박함을 이해 못하시는 진 모르겠는데 저는 엄청난 정치적 실수라고 생각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정식으로 사과를 하시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대통령 선거 출마에 대해선 “대선 출마에 대한 고민은 되게 오랫동안 했다”먀 “정치가 너무 낡고 뒤쳐져 있다. 젊고 정직한 사람들이 먼저 용기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2020.12.14 I 김겨레 기자
文대통령 "코로나 안정시키지 못해 송구…다음주부터 누구나 검사"
  • 文대통령 "코로나 안정시키지 못해 송구…다음주부터 누구나 검사"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데 대해 “정부가 국민들의 큰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 방역 강화 조치를 거듭하고서도 코로나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지 못해,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경기 화성시 LH 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인 동탄 공공임대주택에서 열린 ‘살고 싶은 임대주택’ 보고회에 참석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며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전국 곳곳 일상의 공간에서 코로나 감염과 전파가 늘어나고, 특히 수도권은 어제 하루 669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실로 방역 비상상황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불안과 걱정이 크실 국민들을 생각하니 면목 없는 심정이다. 정부는 심기일전하여 더한 각오와 특단의 대책으로 코로나 확산 저지에 나서겠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군과 경찰, 공무원, 공중보건의를 긴급 투입하여 역학 조사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이미 검사를 많이 늘렸지만, 타액 검사 방법을 확대하고 신속 항원검사를 활용하여 진단검사의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서울역, 대학가 등 이동량이 많은 지역 150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조금이라도 염려되는 분은 누구나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드라이브 스루와 워크 스루 검사방식도 대대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집중적으로 감염자를 찾아내어 전파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늘게 되더라도 상황을 조속히 진정시킬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확실한 방역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하며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까지 마지막 고비”라며 “방역 당국과 의료진의 헌신과 함께 국민들의 경각심과 협조가 지금의 비상상황을 이겨내는 힘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문 대통령은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 확산의 고리를 일상에서 차단하는 노력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며 “정부는 국민을 믿고 특단의 조치를 집중적으로 시행하여 지금의 중대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12.12 I 김겨레 기자
행복주택 쏟아진다…12월 3주 1만 228가구 분양
  • [부동산캘린더]행복주택 쏟아진다…12월 3주 1만 228가구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12월 셋째 주 청약물량은 29곳 1만228가구다. 모델하우스는 22곳이 오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8곳, 당첨자 계약은 15곳이다.11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주 서울권 행복 주택 등 1만 228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먼저 14일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오피스텔) 1곳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행복주택이 접수 일정에 돌입한다.△수서역세권 A1블록(행복주택) △수서역세권 A3블록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서울양원 S1블록(행복주택) △남양주별내 A25블록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병점복합타운 A1블록(행복주택) △화성상리(행복주택) △화성비봉 A2블록(행복주택) △화성동탄2 A104블록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철원갈말(행복주택) △김천평화(행복주택) △포항중앙(행복주택) △울산신정1(행복주택) △부산기장 A3블록(행복주택) △부산장안A1블록(영구임대) △양산사송 H1블록(행복주택) △정읍시기(행복주택) 등 16곳에서 모집 접수를 시작한다. 이 중 LH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수서역세권 A1블록에 짓는 행복주택은 전용 면적 14~44㎡ 8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3호선 · 수인분당선 · SRT 수서역과 남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시내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송파, 위례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14㎡ 4428만원(월임대료 15만8천원), 26㎡ 8170만원(29만원), 36㎡ 1억1840만원(42만원), 44㎡ 1억4160만원(50만원) 선이다. 또 중랑구 망우동 양원지구 S1블록에 짓는 행복주택도 14일 공급한다. 전용 14~44㎡ 924가구 규모다.15일에는 △부천 원종동 승윤노블리안 △화성남양 시티프라디움4차 △운정역 HB 하우스토리시티(오피스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오피스텔) △대전도안3 H1블록(행복주택)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부산장안A1블록(국민임대) △익산 수도산 광신프로그레스 △광주 힐스테이트 첨단(주상복합) 등 9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중 두산건설은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장림1구역을 재개발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를 분양한다. 59~99㎡ 총 1643가구 중 일반분양 1301가구다.이 외에도 16일 △고양덕은 A1블록(국민임대) 1곳, 17일 △장위 지웰에스테이트(도시형생활주택)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금주에 오픈예정인 모델하우스는 22곳이다.
2020.12.12 I 황현규 기자
개통 4주년 맞은 SRT···이용객 8247만명 돌파
  • 개통 4주년 맞은 SRT···이용객 8247만명 돌파
  • 창가 좌석에 앉은 SRT 승객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수서고속철도(SRT)가 개통 4년 만에 누적 이용객 8247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사고율은 0건을 기록했다.8일 SRT 운영사 SR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 9일 개통 이후 이날까지 SRT를 이용한 승객은 총 8247만명으로 집계됐다.노선별로는 경부선이 6088만 명, 호남선이 2159만 명이었다. 승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구간은 수서-부산으로 1128만 명이었으며, 수서-동대구 구간이 951만 명, 수서-광주송정 구간이 634만 명으로 뒤를 이었다.SRT 이용객은 개통 1년만인 2017년 일평균 5만3334명으로 수요 예측치 5만3000명을 넘겼다. 2018년에는 일평균 6만167명, 2019년에는 일평균 6만5667명을 나타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을 받아 일평균 4만7949명으로 이용객이 줄었다. SR 회원은 11월 말 기준 590만 명을 넘어섰다.기존 고속철도보다 10% 저렴한 운임에 따른 SRT 교통비 절감 효과는 지난 4년간 총 4165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밖에도 경로할인(주중 30%), 장애인할인(30~50%), 국가유공자할인(50%, 6회 무임), 어린이할인(50%, 6세 이상 13세 미만), 군장병할인(5%), 임산부할인(30%, 동반인 포함), 다자녀가족할인(성인 30%), 기초생활할인(30%), 청소년할인(10%) 등 다양한 공공할인 정책을 통해 지금까지 교통비 절감 차원에서 996억 원의 혜택을 부여했다고 SR 측은 설명했다.SRT는 또 99.97%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시율과 사고율 0건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안전보건부야 최고 수준 국제인증제도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받고,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안전경영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을 인증받고 ‘2019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SR은 올해 안전과 함께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로부터 고객의 건강을 지키는데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SRT 열차는 하루 4회 이상, 역사는 3회 이상 방역하고 있다. SRT 열차 방역규모는 일평균 1000여량으로 2월부터 지금까지 3만3천 편성에 대해 33만량을 방역했다. 누적 방역면적은 1924만363㎡로, 축구장 3006개에 달하는 수준이다.아울러 SR은 승하차 동선을 분리해 고객 간 2차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수서역 승강장에 자동분사형 손소독기 확대 설치하는 한편 입점식당 매장에도 바이러스 제거가 가능한 공기살균기를 설치해 비말전파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아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IT 접목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철도역사에 처음으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한데 이어, 자동발매기에 비접촉 터치스크린을 설치하고, IT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SRT 역사에 전화출입명부 서비스도 도입했다. 추석명절과 수학능력시험일 고객 수송을 앞두고는 자외선(UV) 광원을 활용한 방역로봇도 투입했다. SR 관계자는 “이러한 선제적 노력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열차내 감염사례는 한건도 없었다”고 말했다.SR은 오는 9일 개통 4주년을 맞아 수서·동탄·지제역과 SRT 열차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친환경비누, 마스크 등을 나눠주는 비대면 고객감사행사도 펼친다. SNS 채널을 통해 운임할인쿠폰, 모바일 커피 쿠폰 등을 지급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가 안전한 국민의 고속열차로 자리 잡은 것은 고객의 격려와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편의를 높이고, 고객 안전과 공공성을 강화하여 국민의 철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12.08 I 김나리 기자
‘평택지제역 자이’ 다음달 분양 예정
  • ‘평택지제역 자이’ 다음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다음 달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서 ‘평택지제역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평택지제역자이.(사진=GS건설)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7층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13㎡P 총 1052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가구 △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로 구성된다.평택지제역자이가 있는 영신도시개발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 약 56만여㎡ 규모로 이 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준주거 등 주거시설과 공원, 녹지, 학교, 유치원,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평택지제역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선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이미 운행 중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다. 학교 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도 도보권에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단지에서 약 6.2㎞거리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24만㎡ 규모의 ‘스타필드 안성’이 문을 열었다. 평택지제역자이의 풍부한 배후 수요도 눈길을 끈다. 반경 약 2㎞거리에는 직원수 약 5만 5000여명에 이르는 단일 라인 기준으로 세계 최대규모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직원수 약 9000여명의 LG전자 5개업종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평택 내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지구 중에서도 입지 여건이 우수한 만큼 좋은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평택지제역 주변 분양단지들이 현재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만큼 고품격 자이 아파트를 선보여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택지제역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일대에 다음 달 열 예정이다.
2020.12.07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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