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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 챌린지 풀고 아이패드 받자”…교원, 문해력 향상 퀴즈 캠페인 진행
  • “빈칸 챌린지 풀고 아이패드 받자”…교원, 문해력 향상 퀴즈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교원그룹은 빨간펜 전집을 활용한 문해력 향상 캠페인 ‘빈칸 챌린지’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교원그룹)교원그룹 SNS 채널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응모 가능한 빈칸 챌린지는 단어 퀴즈, 문장 채우기, 문단 채우기 등의 3가지 분야에 참여가 가능하다. 총 10문항으로 이뤄진 단어 퀴즈는 2개의 단어가 제시되면 문장에 알맞은 한 단어를 선택하는 방식이다.문장과 문단 채우기 분야는 제시된 문장에 이어질 내용을 자유롭게 창작해 채워넣으면 된다. 제시되는 지문은 ‘초등 필독서 문해당당’, ‘3D 세계명작동화’, ‘조물조물 자연놀이’ 등 빨간펜의 인기 전집에서 발췌한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됐다.빈칸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상품도 증정된다. 단어 퀴즈는 선착순 50명에게는 문해력 키트,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준다. 문장 채우기와 문단 채우기 참여자에게는 각각 추첨을 통해 블랙윙 연필·노트 세트(20명)와 전자책 리더기(5명)이 제공된다. 우수한 문장을 완성한 참여자 2명에게는 아이패드·애플펜슬을 지급한다. 모든 분야에 동시 참여도 가능하다.교원 그룹은 해당 캠페인 홍보를 위해 지난 25일 구독자 150만 유튜브 ‘문쌤’ 채널을 운영하는 배우 문상훈과 협업해 빈칸 챌린지를 홍보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2024.10.29 I 김세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 개소
  • HDC현대산업개발,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 개소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 개소식을 열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아이들을 위한 돌봄 봉사를 함께 진행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날 행사는 이영경 복지관장,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 물품을 전달하고 돌봄 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돌봄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드로잉북 등 교육 물품을 전달한 뒤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아이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고, 그림도 함께 그리며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든 감사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작은도서관 18호점은 지속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신규 도서를 조사하고 시설 개선 지원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아이들과 소통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번에 문을 연 심포니 작은도서관 18호점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곳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지원해주신 교육 물품과 책들은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4년 전북 군산 1호점을 개소하며 시작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새롭게 문을 열거나 계획된 곳은 청주 성안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광주 농성빛여울채 종합사회복지관,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대전 둔산종합사회복지관, 천안 열린문화지역아동센터 등 총 5곳이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있는 용산을 중심으로 서울 관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는 12월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예정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연속성 있는 ESG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29 I 이윤화 기자
현대해상, 전국 3개 병원에 도서관 개관..."환자 회복 지원"
  • 현대해상, 전국 3개 병원에 도서관 개관..."환자 회복 지원"
  • 현대해상은 지난 22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병원 및 현대해상 관계자들이 참여한가운데 도서관 ‘마음心터’를 개관했다. 왼쪽 네번째 중앙대학교 이철희 의료원장, 왼쪽 다섯번째 현대해상 브랜드전략본부 황미은 상무. 사진=현대해상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현대해상이 올해 전국 3개 병원에 도서관 ‘마음心터’를 개관했다.23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도서관 마음心터는 현대해상이 지난 2015년부터 사단법인 아르콘과 함께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병원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매년 3개 병원을 선정해 양질의 도서와 집기를 제공해 도서관을 구축하고, 도서관 개관이후에는 2년간 신간도서를 추가 지원한다. 더불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색채 심리치료인 컬러테라피, 아동환자를 위한 마술쇼와 구연동화 등 프로그램도 제공해 병원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동아대학교 대신병원,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이 선정됐다. 현재까지 총 29개 병원에 마음心터 도서관을 개관했다. 특히 오랜기간 치료가 필요한 재활의학과로 유명한 동아대학교 대신병원에 현대해상 부산경남본부지원부 임직원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1천여 권의 도서를 장르에 따라 분류하고 라벨지를 붙이는 등의 도서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현대해상 부산경남본부지원부 서경민 선임은 “마음心터가 병원 생활의 작은 즐거움이 되어 환자와 보호자들이 즐거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현대해상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10.23 I 김나경 기자
LG U+, AI가 엄마·아빠 목소리로 책 읽어주는 서비스 선보여
  • LG U+, AI가 엄마·아빠 목소리로 책 읽어주는 서비스 선보여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자체 개발 AI ‘익시(ixi)를 활용해 자녀에게 부모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LG유플러스가 부모 목소리로 책 읽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에 AI가 학습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꿈꾸는 AI 오디오북’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부모가 아이들나라 앱을 실행해 3분짜리 동화 스크립트를 읽고 녹음하면, 익시가 부모의 목소리를 학습한다. 이후 AI 부모 캐릭터가 생성되고, 원하는 책을 선택하면 부모의 음성으로 친근하게 책을 읽어준다. 현재 꿈꾸는 AI 오디오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는 총 7권이며, 적용 도서를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꿈꾸는 AI 오디오북을 활용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어휘와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꿈꾸는 AI 오디오북 제작을 시작으로 익시를 활용한 고객 목소리 학습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이를 키즈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나간다는 계획이다.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는 “자체 AI 기술을 적용해 아이들나라 서비스들을 지속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며 “꿈꾸는 AI 오디오북 적용 도서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1 I 임유경 기자
한강 "내 책 처음 읽는다면, '작별하지 않는다'부터 추천"
  • 한강 "내 책 처음 읽는다면, '작별하지 않는다'부터 추천"
  • 한강 작가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아시아인 여성 작가, 한국인 작가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 씨가 “자신의 책을 처음 읽는다면 ‘작별하지 않는다’가 좋겠다”고 말했다.13일 노벨재단은 노벨문학상 발표 후 한 작가와 한 전화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한 작가는 노벨상 수상 후 전쟁으로 신음하고 있는 세계 비극을 이유로 수상 관련 기자회견을 고사하고 출판사를 통해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는 110글자 분량의 짧은 메시지만 남겼다. 노벨재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그녀는 자신의 수상에 대해 “아들과 저녁을 먹고 난 후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중 지인으로부터 수상소식을 전했다”며 “정말 놀랐고 정말 영광이다”고 말했다.아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냐는 질문에 “제 아들도 놀랐지만, 이 문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 작가는 “나는 한국어책과 번역본과 함께 자랐다”면서 “나는 한국문학과 함께 자랐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 소식이 한국문학 독자와 저의 친구, 작가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어떤 작가가 당신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줬느냐는 질문에는 “모든 작가들이 삶의 의미를 찾고 있다. 때로는 길을 잃고 때로는 결심하고 그들의 모든 노력과 강인함이 나에게 영감이 되었기에 어느 특정 이름을 거론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말괄량이 삐삐’ 시리즈 작가인 스웨덴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한강은 “‘사자왕 형제의 모험’ 책을 좋아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그는 “인간과 삶, 죽음에 대한 의문을 ‘사자왕 형제의 모험’과 연관지을 수 있었다”면서도 “그(린드그렌)가 내 어린시절에 영감을 준 유일한 작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작가 한강’을 막 알게된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자신의 작품으로는 2021년작 ‘작별하지 않는다’를 비롯해 ‘흰’, ‘채식주의자’를 권했다.한강은 “가장 최근작인 작별하지 않는다는 인간의 행위에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고 흰은 상당히 자전적인 내용이어서 아주 개인적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그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작품인 연작소설집 ‘채식주의자’에 대해서는 “3년에 걸쳐 썼는데 그 3년은 여러 이유로 아주 힘든 시간이었다. 그래서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미지, 나무와 햇빛, 그리고 모든 것들의 이미지를 찾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노벨상 수상을 어떻게 축하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술을 마시지 않아서 오늘밤 아들과 차를 마시며 조용히 축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4.10.13 I 정다슬 기자
한강, 세계 중심에 서다…亞 여성 첫 ‘노벨문학상’
  • 한강, 세계 중심에 서다…亞 여성 첫 ‘노벨문학상’[연보]
  • 소설가 한강(사진=문학동네ⓒ전예슬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소설가 한강(54)이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 작가로는 사상 처음이다. 역대 수상자 중 여성으로는 아시아 최초이자, 역대 18번째 수상이다. 스웨덴 한림원으로부터 현대 산문의 혁신가라는 평가를 받은 한강은 지난 2016년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인 영국의 부커상(당시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한국 작가 최초의 역사를 써왔다. 이듬해인 2017년에는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2018년 ‘채식주의자’로 스페인 산클레멘테 문학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작별하지 않는다’로 한국 작가 최초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들어올렸다. 올해 초에는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을 수상했다.국내에서도 기업들이 주는 굵직한 예술상을 휩쓸었다. 한강은 ‘작별하지 않는다’로 2022년 제30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5월 삼성그룹 삼성호암재단의 2024 삼성호암상을, 9월엔 제18회 포니정 혁신상을 받았다. 한강은 호암상 수상 당시 소감으로 “올해는 제가 첫 소설 발표한지 삼십 년이 된 해”라며 “그동안 글쓰기를 통해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었다는 것이 때로 신비하게 느껴진다.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더 먼길을 우회해 계속 걸어가보려고 한다”고 말했다.한강은 1970년 11월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서울 풍문여자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소설가로 이름을 알렸지만 등단은 시로 했다. 1993년 계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 ‘서울의 겨울’ 외 네 편을 발표해 등단했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붉은 닻’이 당선돼 소설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다음은 한강의 주요 연보.△1970년 11월 = 11월 27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소설가 한승원의 딸로 태어남△1988년 = 풍문여자고등학교 졸업△1989년 = 연세대학교 국어국문과 입학△1993년 =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계간 ‘문학과 사회’에 ‘얼음꽃’ 외 4편의 시로 등단△1994년 =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으로 당선되며 소설가 데뷔△1995년 = 소설집 ‘여수의 사랑’ 출간, 한국일보 우수소설가상 수상△1998년 = 장편소설 ‘검은 사슴’ 출간△1999년 = 중편소설 ‘아기부처’ 출간,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2000년 = 소설집 ‘내 여자의 열매’ 출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2002년 = 동화책 ‘내 이름은 태양꽃’, 장편소설 ‘그대의 차가운 손’ 출간△2003년 = 산문집 ‘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것들’, 동화책 ‘붉은 꽃 이야기’, 소설집 ‘노랑무늬영원’ 출간 △2005년 = 제29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2006년 = MBC 연중기획 ‘여성의 힘 희망한국’ 진행△2007년 = 산문집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 동화책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소설집 ‘채식주의자’ 출간,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 임용△2008년 = 동화책 ‘눈물상자’ 출간△2010년 = 장편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출간, 동리ㆍ목월 문학상 수상△2011년 = 장편소설 ‘희랍어 시간’ 출간△2012년 = 소설집 ‘노랑무늬 영원’ 출간△2013년 =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출간△2014년 =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 출간△2015년 = 황순원문학상 수상△2016년 = 장편소설 ‘흰’ 출간, 소설집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 제16회 연문인상 문화예술부문 수상△2017년 = 이탈리아 말라파트테 문학상 수상, 환경재단 선정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 문화부문 수상△2018년 = 김유정문학상 수상, 파라다이스상 수상, 스페인 산클레멘테 문학상 수상,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직 퇴임△2019년 =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출간, 노르웨이 퓨처라이브러리 ‘올해의 작가’ 수상, 인촌상 수상△2022년 = 제13회 김만중문학상 대상 수상, 제30회 대산문학상 수상△2023년 =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2024년 =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 수상, 삼성호암상 예술상 수상, 포니정 혁신상 수상
2024.10.11 I 김미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금투세 안갯속 길잃은 시장, 초단타만 기승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금투세 안갯속 길잃은 시장, 초단타만 기승-엔비디아-反엔비디아-中연합 AI반도체 삼국지 펼쳐진다-필리핀 가사관리사 주급제로 개선 추진-48년 뒤 韓 총부양비 세계 3위…100명이 119명 먹여살려야-신문 구독료 월 2만원으로 조정합니다△종합-[사설]쑥쑥 크는 K방산, 진짜 경쟁 지금부터다-“확전 안돼” 바이든 경고에도…이스라엘 “필요하면 뭐든 할 것”-[사설]빅테크 개인정보 악용에 회초리 든 歐美△시행 100일 전 안갯속 금투세-정쟁에 밀린 금투세 합의…전산시스템 반영, 세제개편 논의 시간도 없다-유예냐 시행이냐…오늘 민주당 토론회서 결판-“증시 충격 안돼” vs “공포 조장 안돼”...野, 금투세 토론 전초전△대한민국 ‘중점검찰청’을 가다-“생성형 AI, 저작물 특허침해 소지...KAIST 손잡고 전문성 높여 대응”-[인터뷰]고도화한 지식 재산범죄 대응 위해 관할 상관없이 대전중점청이 사건 맡아야△AI발 반도체 전쟁-오일머니 앞세운 중동 ‘AI반도체 메카’ 야심...삼성엔 기회의 땅 주목-“美대선 누가 되든...韓, 대체불가 반도체 리더십 갖춰야”-“美자산운용사 투자 제안” “퀄컴 인수설”...위기의 인텔△종합-주담대 ‘한눈에 보고 비교하는 대리점’ 생긴다...“불건전 영업 규제 필요”-고객사부터 울산시까지...우군 확보한 고려아연 승부수-“사교육 의존도 줄이려면 초1·2부터 영어 배워야”-2072년 국민 둘 중 한명은 ‘노인’...중위연령 63.4세-‘딥페이크 성범죄 처벌강화법’ 여가위 통과△정치-선거 끝난지 5개월 넘었는데…與총선백서 감감무소식-‘천궁-Ⅱ’ 이라크 수출 성공해놓고...LIG넥스원·한화 돌연 신경전-尹대신 유엔총회 가는 조태열, 北인권·핵심광물 챙긴다-영광에서 최고위원회의 연 민주 “소수정당이 예산확보 잘하겠나”△경제-체코 원전 수주 발목잡는 野...박지원 회장, 증인채택 추진-9월 대중국 무역수지 21개월만에 흑자 조짐-페이 결제 전성시대...간편지급·송금 역대최대-4분기 전기요금 ‘일단’ 동결...이달말까지 인상 가능성 조율△금융-강원 주담대 8000억 늘 때 서울은 21조 ‘껑충’-은행권 ‘내부통제 책무 구조도’ 제출 박차-“자본금 상향하라니”...PG사 규제 강화 우려 목소리-금융노조, 25일 총파업 철회...‘저학년 부모 출근 조정’ 합의△글로벌-中과잉생산에 뿔난 유럽 철강업계...“우회수출에도 관세 부과해야”-해리스, 25일 새 경제정책 발표 ‘중산층 경제 기회 확대’가 핵심-대선주자 2차토론 대신 방송 인터뷰 검토-中, 모기지 금리 내리나 3대 금융당국 오늘 회견△산업-“CXL도 선점”... SK하이닉스, 리눅스에 자사 SW 탑재한다-AI윤리 평가·인증 협력기관 LG, AI연구원 국내 첫 선정-SK하이닉스, AI용 넘어 ‘차량용 HBM’ 가속페달-美, 커넥티드카 중국산 부품 금지 셈법 복잡해진 국내 완성차업체-반도체 사업 50년 맞은 삼성전자, 새 신조 만든다-코오롱인더 “전문성 강화” 車소재·부품사업 분할합병△산업-배달앱·입점업체 동상이몽...협의 ‘난항’ 예상-코스맥스, 美하버드대와 맞손 미래 화장품 신기술 개발한다-네이버, 연내 사우디에 중동총괄법인 만든다-AI 장소추천 ‘어디갈까’ 내놓은 티맵△제약·바이오-스스로 휠체어에서 선 중증 파킨스병 환자...17년 치료제 연구 결실 눈앞-삼일제약, 수백억대 위탁생산 계약 초읽기-엘엔케이바이오메드 ‘블루엑스 시리즈’ 美FDA 허가 신청△증권-‘반도체 겨울’ 보고서에...3배 인버스 베팅한 서학개미-“AI로봇 솔루션기업 미국시장 진출 박차”-금리인하기 은행주는 악재? PBR 0.6배 이하는 담아라“△증권-빅컷에도 찔끔 오른 코스피...金만 날았다-아이언디바이스 상장 첫날 55% 상승-“IT기업 수요 여전...메모리 겨울 와도 짧을 것”-토스증권, 개인투자자 대상 리서치센터 오픈△부동산-젊은층 ‘선도지구’ 팔걷자...1기 신도시 집값 꿈틀-전세사기 우려·고금리 부담에 서울 오피스텔 월세 비중 70%-건설협회·민자업계, ‘민자협회’ 설립 놓고 갈등-‘지하주차장 길찾기 쉽게’...현대건설, 특화디자인 개발△문화-소리판 깔았지만...불협화음 난 판소리-“좋은 지휘자는 좋은 선생님...매순간 영감 줘야”△스포츠-동화같은 시즌 3승...커리어 그랜드 슬램 도전-北, 일본 꺾고 U-20 여자월드컵 정상-하위권 4개팀 승점 차는 3점...숨 막히는 ‘K리그1’ 생존경쟁-‘최강전력’ 코리안 브라더스 “프레지던츠컵 우승 자신있다”△피플-청년예술가 키워 연극계 ‘오징어 게임’ 만들 것-경찰청·토스, 청소년 사이버도박 척결 한 뜻-이상목 “위기의 韓제조업...가치창출 중심 대전환 필요”-‘리버풀 레전드’ 베르게르, 韓 어린이에 축구레슨-한국학자 이름 딴 고대곤충 생겼다-기업용 SW 기업 티맥스소프트 신임 사업대표에 이형용 사장△오피니언-이젠 한국은행의 시간이다-고려아연 분쟁, 지분보다 중요한 명분-이회영 ‘당신이 매료됐으면’-필리핀 가사관리사‘는 왜 불법체류 택했나△전국-“서구복지재단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할 것”-수원화성서 3대 가을축제 열린다-볼거리 많은 단양...관광활성화로 머무는 생활인구 늘린다-대전 수소트램 정거장 공개...부동산 들썩-우동기 “정부, 인구감소지역 부활 위해 각종 지원책 마련 최선”-기술보다 사람중심 ICT 박람회 ’SLW, 내달 개막△사회-치료할 의사가 없다...응급입원 뺑뺑이 방치된 정신질환자...자해·범죄 ‘비극’-의대 8곳, 정부 권고보다 지역인재전형 덜 뽑는다-경찰, 복귀 전공의 명단 공유한 3명 추적...“악의적 조리돌림”-공공부문 전기차 배터리 공개 의무화-재판관 3명 퇴임하는데...野 몽니에 ‘헌재 마비’ 현실화
2024.09.23 I 이건엄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현지 학교에 학습용 도서 기증
  •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현지 학교에 학습용 도서 기증
  •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 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자카르타 외곽지역 학교에 학습용 도서 등을 기증했다. 김응철(왼쪽)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과 학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이 지난 6일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현지 학교를 방문해 취학아동을 위한 물품을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기증식 행사는 자카르타 외곽지역 학교에서 우리소다라은행 임직원들과 K-Water 해외봉사단, K-Water 아시아지사장을 비롯해 현지 마을대표, 학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소다라은행은 학교 측에 동화책, 백과사전 등 학습용 도서를 비롯해 프로젝터와 같은 학습용 교구,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이번 기증은 현지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월 K-Water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경영실천 △협력 중소기업 지원 △해외사업 협력 △자금관리 등 4가지 분야별 협력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실천’과제로 처음 진행된 해외 사회공헌 협력사업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K-Water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지역의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기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 진출 국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현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9 I 정두리 기자
교원 빨간펜, 영유아 전집 ‘두비의 즐거운 생활’ 출시
  • 교원 빨간펜, 영유아 전집 ‘두비의 즐거운 생활’ 출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교원 빨간펜은 영유아 생활 동화 전집 ‘두비의 즐거운 생활’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사진=교원)‘두비의 즐거운 생활’은 2~4세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즐겁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생활 동화의 필요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식습관, 배변습관, 옷 입기 등 영유아 시기에 습득해야 할 생활 습관을 아이들 정서에 맞춰 담았다.또 키즈 카페 및 어린이 전용 공연장에서 지켜야 할 예절, 영상물 시청 등 새로운 실생활 트렌드를 반영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복수의 유아 교육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유아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두비의 즐거운 생활’은 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신과 동일시할 수 있는 존재로 자체 제작 캐릭터 ‘두비’를 내세웠다. 두비(DoBe)는 동화의 주인공이자 생활 습관 형성 도우미 캐릭터로 이름에 무엇이든 할 수 있고(Do), 될 수 있는 존재(Be)라는 의미가 담겼다.전집은 △본책(30권) △별책(1권) △북시네마(30편) △세이펜 지원 동화 음원(30편) 및 동요 음원(10편)으로 구성된다. 교원 빨간펜은 전집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26일까지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영유아 생활습관 꾸러미 3종 △샘플 전집 2종 등을 제공한다.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모두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2~4세 영유아 생활 동화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번에 출시한 전집이 아이에게는 자신의 경험과 비슷한 이야기를, 부모에게는 힘든 육아 속에서 위로가 되는 따뜻한 메시지를 건네는 동화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9 I 김영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불법사채 피해 키운 최고금리 인하, 또 발동건 野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불법사채 피해 키운 최고금리 인하, 또 발동건 野-반도체 중고장비 세금 혜택 준다 -美 ‘내달 금리인하’ 신호탄에…원·달러환율, 1310원대 터치-“EU 가상자산법, 기존 금융사 코인시장 참여 이끌어”-반도체 중고장비 세금 혜택 준다 -[사설]전환기 맞은 전기차, 미래 주력사업 육성 차질 없어야 -[사설]응급실마저 응급상황…정부 해법이 자제 당부뿐인가 △종합-[기관장열전]국민연금 수익률 끌어올린 불도저…연금개혁 키맨 활약 기대 -이데일리TV 오늘 ‘동아시아 미래포럼’-“소상공인도 육아휴직 쓰세요”…대체인력·임대료 지원△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설립 쉽고 불법 걸려도 벌금형…日처럼 등록요건·처벌 강화해야”-‘저신용자 구하기’ 정책금융으론 한계…‘페이데이론’ 도입해야-“최고금리 20%로 사업 유지 힘들어”…등록 대부업체 고사 위기 △종합 -법원, ‘방통위 2인체제’ 급제동…이진숙이 뽑은 방문진 이사 임명 못한다-중소·중견 반도체기업 지원 사각지대 해소…투자활성화 기대 -“전면전 원치 않는다” 면서도…이·헤즈볼라, 물밑선 ‘전쟁 준비’-“HBM 패권 탈환·차세대 칩 총력전…조직 사기 회복 과제도”△EU ‘가상자산법’ 한달 -“제도권 편입이 경쟁력”…불확실성 해소되자 사업자 모이고 투자도 쑥-[인터뷰]“불법 거래 방지 시스템 마련…조세 투명해질 것”-“유럽 가상자산 시장 진출하려면 韓도 관련 법 마련해야”△미리보는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인디게임’부터 ‘버추얼휴먼’까지…미래콘텐츠 어벤저스 뭉친다-AI무용수와 태평무의 만남…‘심슨가족’ 총감독의 드로잉쇼-순금·호텔뷔페·상품권…632명에게 선물 쏩니다△정치-여야, 권익위 국장 사망·독립관장 인선 두고 충돌…오늘 운영위 2차전-대통령실 “野, 독도지우기·계엄선포 괴담 선동…공당 맞냐”-허은아 “꼰대 레짐 뒤집겠다”…재보선 연대·단일화 절대 없어“-국정원 “北, 발사대 250대 배치해도 미사일 수급능력 의문”△경제-하반기 환율 1200원대 진입…美빅컷에 달렸다-일하는 노인 늘었다…60세 이상 취업자 ‘역대최대’-정부, 백신·양자기술 등 6개 사업 예타면제-일하다 숨지는 공무원 없도록…정부, 긴급 직무 휴지 제도 도입 △금융-주담대 70%가 수도권…대출한도 기간 고삐-금감원장 질책에…은행들 ‘대출 옥죄기’-보험사기로 오른 보험료, 보험사가 먼저 돌려준다 -현대캐피탈, 韓민간기업 최초 ‘EGS 인증 ABS’ 공모발행△글로벌-멕시코 국경 막았더니 캐나다 국경으로…美불법이민자 급증-앤케리 이어 위안캐리 부상…“中 통제에 규모는 제한적”-해리스, 트럼프에 7%p앞서…한달간 7176억원 모금-텔레그램 CEO 체포에…사측 “EU법 지켰다”△산업-삼성전자·삼성SDI 등 한경협 회비 낸다-3D D램·초고층 낸드플래시까지…주목받는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더 똑똑해진 삼성 AI 가전-전기차 포비아 확산…타이어업계 ‘긴장’-‘美 전기차 첨단기지’ 가동 앞둔 현대차, 인재모집-R&D 인재 한자리…LG, 미래 먹거리 발굴 모색 △산업-“더 감내 어렵다”…식품업계 생존 위해 인상행진 -소상공인·라이더 살핀 배민…의료생계비·대출지원 132억-‘독과점 논란’ 카모, 수수료 낮춘 지역택시 시동-유상임 “AI 3강 도약, 이공계 인재 육성”△제약·바이오-“식물세포 신약, 글로벌 의약품 산업 게임체인저 될 것”-지노믹트리 대장암 체외진단…美소화기학회지에 논문발표-특허장벽 높인 비올, 점유율·실적 두 토끼 잡는다-K-멜로디 플랫폼 구축 맡은 에비드넷 “AI 신약개발 지원 도울 것”△증권-“항공·조선·정유·은행주…원화 강세 수혜주 배팅할 때”-실적 개선에도 저평가된 종목 ‘눈에 띄네’-iM증권, 성과급 보상 체계 변경에 IB 인력 ‘줄이탈’△증권 -‘금리인하 시작=하락장’ 재현할까…닥·소·성에 주목하라-KB자산운용 금융 콘텐츠…KG제로인에 최초제공--30%폭락, 따따블…새내기주, 단타족 놀이터 될라-美금리인하·중동 긴장감에…들썩이는 정유·석유株△부동산-호재 없는데 짓기만…평택 화양지구 미분양 속출-서울 아파트값 최고가 90% 회복…내달 고강도 대출규제는 변수로-“후분양제 전면도입해야” VS “건설사 재무건전성 우려”-전국 곳곳 완판행진…금호건설, 주택실적 청신호△스포츠“부모님에게 받은 골프 DNA, 우승으로 보답해야죠”-18세 신예 양민혁, 첫 태극마크…‘안정 속 변화’로 홍명보호 출항-리디아 고, 올림픽 이어 메이저 우승 “동화같은 이야기”-최초·최고·최다…김가영 “최초 60대 우승도 하고 싶어요”△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이번에 개혁 못하면 젊은층 납부 거부 나설 것…연금제도 무너질 위기”-“공무원 순환보직은 도토리 기재기만 양산…성과 보상해줘야 ‘충주맨’ 또 나온다”△피플-미쉐린만의 모터스포츠 DNA…‘찰나의 디테일’ 담아내죠-조명우 ‘월드 3쿠션 서바이벌’ 韓최초 챔피언 등극-조현상,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위원 선임-JY 기술 중시 철학…18년째 기능인 대회 후원-산림청 차장에 이미라-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문인·번역가에 3.2억 지원-7기 뉴스통신진흥회 출범 -ICA 사무총장 만난 수협회장 “국제협동조합 발전 위해 노력”△오피니언 -[목멱칼럼]주담대 증가와 효과적 금융정책-[생생확대경]본질 벗어난 티메프 재발 방치책-[기자수첩]금융당국 노력만으론 요원한 밸류업 활성화-[e갤러리]정직성 ‘수월관음보살도 202427’△전국-한전과 협약 깬 하남시 ‘행정불신’만 키울라-커피 심부름에 의원 숙제까지…갑질 시달리는 정책지원관-대전 지역화폐, 지역 정치권 갈등 고조-국회까지 향한 ‘경기도 K컬처밸리’ 후폭풍 -대전 지역화폐, 지역 정치권 갈등 고조 △사회-학교 앞 ‘전자담배 무인판매’△엄마 신분증 가져오니 구매까지 다 뚫리네-이원석 “수시 공정 심의” 의지에도…“기소 나와도 권고일 뿐” 논란 예고-[인터뷰]전공의 떠난 자리 지킨 대가가 무급휴직…버틸만큼 버텼다 -서울시의회, 사고 우려지역 가드레일 강화-세대간 형평성 맞출까…尹, 연금개혁안 이번주 공개
2024.08.26 I 조용석 기자
리센느 리브·미나미·메이, 동화책 찢고 나온듯… 판타지 비주얼
  • 리센느 리브·미나미·메이, 동화책 찢고 나온듯… 판타지 비주얼
  • 리센느(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가 역대급 비주얼의 향연을 보여줬다.리센느(원이·리브·미나미·메이·제나)는 1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미니 1집 ‘씬드롬’(SCENEDROME)의 첫 번째 개인 및 유닛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멤버는 리브, 미나미, 메이로, 세 사람은 포토제닉한 포즈와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동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둔 듯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 몽환적인 색감과 함께 판타지 감성을 자아냈다.특히 세 멤버는 비눗방울 속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청초한 매력을 발산,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묻어난 콘셉트 포토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화이트와 핑크 톤의 의상과 바다를 연상시키는 액세서리 포인트로 다채로움 역시 배가시켰다.앞서 리센느는 앨범 트레일러, 타이틀 스포일러, 트랙리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공개, 곳곳에 신보 콘셉트에 대한 힌트를 남기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신비로운 여름을 시각화한 콘셉트 포토까지 공개되면서 컴백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올여름 가요계에 ‘신드롬’을 일으킬 리센느의 첫 미니앨범 ‘씬드롬’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4.08.14 I 윤기백 기자
오마이걸, 컴백 앞두고 스페셜 이벤트… 궁금증 증폭
  • 오마이걸, 컴백 앞두고 스페셜 이벤트… 궁금증 증폭
  • (사진=W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새 앨범 타임 테이블이 공개됐다.1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마이걸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Dreamy Resonance)의 타임 테이블을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오는 14일 무드 컷 공개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와 콘셉트 포토, 스토리 필름, 하이라이트 메들리, MV 티저에 이어 스페셜 이벤트와 오는 26일 앨범 발매 및 팬 쇼케이스까지 꽉 찬 스케줄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앨범 발매를 앞둔 오는 24일 오마이걸이 준비한 스페셜 이벤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며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 12일 동화 속 인형의 집을 연상케 하는 애니메이션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린 오마이걸은 콘셉트 장인이라는 별명 답게 색다른 콘텐츠로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려 국내외 많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또한 애니메이션 티저에 이어 공개된 이번 타임테이블 역시 열쇠 모양의 이미지를 비롯해 동화책 표지를 연상케 하며 앞으로 펼쳐질 오마이걸의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오는 26일 발매되는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Dreamy Resonance)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발매 이후 약 1년 1개월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타임 테이블 공개에 이어 오는 14일엔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첫 무드 컷 공개를 앞두고 있는 등 연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오후 6시 발매.
2024.08.13 I 윤기백 기자
황찬성, 日 영화 '누구보다 강하게 안아줘' 합류…우치다 에이지 감독과 작업
  • 황찬성, 日 영화 '누구보다 강하게 안아줘' 합류…우치다 에이지 감독과 작업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황찬성이 일본 영화 ‘누구보다도 강하게 안아줘’ (감독: 우치다 에이지)에 합류했다.우치다 에이지는 ‘미드나잇 스완’과 ‘사일런트 러브’, 넷플릭스 시리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를 연출한 일본의 유명 감독으로 독특한 소재를 그만의 섬세한 감정표현과 아름다운 영상미, 마음을 울리는 OST로 풀어내며 전세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신도 후유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이번 작품은 전작에 이어 삶의 어려움을 안고 있으면서도 사랑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온 우치다 에이지 감독의 진정한 정수로 평가 받고 있다.노기자카46의 12대 센터인 쿠보 시오리와 BE:FIRST의 멤버로 활동 중인 미야마 료키가 주연을 맡았다. 황찬성은 가업을 이으라는 아버지의 권유를 뿌리치고 쉐프의 꿈을 가진 채 일본에서 일을 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년 이재홍 역을 맡았다.‘누구보다 강하게 안아줘’는 동화책 전문점을 운영하는 미즈시마 츠키나(쿠보 시오리 분)와 동화 작가 지망생인 미즈시마 요시키(미야마 료키 분)의 동거 이야기를 그린다. 오래 사귄 두 사람은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있지만, 요시키는 강박 장애로 인해 결벽증을 앓고 있으며, 연인인 츠키나와 손을 잡는 것조차 힘들다.치료를 결심한 료키는 병원에서 처음으로 같은 증상을 가진 여자인 치하루를 만난다. 갈등을 공유하기 시작한 두 사람의 교류에 츠키나는 질투와 같은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츠키나의 앞에 연인과의 사랑에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남자 이재홍(황찬성 분)이 나타난다. 서로를 만지는 것도 여의치 않는 이들이 스쳐지나가고 부딪히며 얽혀가는 관계를 다룬 이야기다.황찬성은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설렜다. 좋은 작품을 제안 받아서 최대한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 뿐이었고, 열정이 타오르는 작품이었다. 촬영 중 현장에서 만난 모든 스태프분들부터 함께 연기하는 배우분들과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 우치다 에이지 감독님의 정확하고 디테일한 디렉팅과 우수한 실력의 스태프들과의 합이 너무 좋았고,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었다. 이러한 현장이 서로의 시너지를 일으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사랑의 감정과 갈등은 반드시 현시점에서 해결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잊고 있었던 감정의 이야기가 시간의 흐름에 녹아들어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다는 것. 이 영화를 통해 사랑을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꼭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우치다 에이지 감독은 “우연한 계기로 만난 소설 ‘누구보다 강하게 안아줘’를 영화화 했다. 소설 속에서 그려지는 애정에 관한 슬픔이나 순수한 기분을 스크린에 투영 시키고 싶다는 충동에 젊은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었다. 뮤지션으로도 활약하는 미야마 료키, 쿠보 시오리, 황찬성 이 세명의 연기는 풋풋함과 리얼리티가 혼합되어 멋진 모습이 되었다. 그 모습을 꼭 극장에서 봐주셨으며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황찬성은 최근 첫 일본 드라마 주연작인 ‘준킷사인연’을 시작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전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편 ‘누구보다 강하게 안아줘’는 2025 년 2월 TOHO 시네마즈 히비야 등 일본 전역에서 로드쇼 상영회를 통해 공개된다.
2024.08.07 I 김보영 기자
메리츠화재, 반려동물 감동사연 공모전
  • 메리츠화재, 반려동물 감동사연 공모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메리츠화재는 서울특별시수의사회와 함께 수의사·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메리츠화재이번 캠페인은 수의사와 보호자가 동물병원에서 경험한 반려동물 관련 감동 사연을 한데 모으는 사연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물병원은 말 못 하고 예측이 어려운 반려동물을 치료하는 곳이다 보니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진료 중 진돗개에 손이 물렸는데도 상황이 급박해 간단히 지혈만 하고 진료를 이어간 경험’, ‘출산이 임박한 치와와를 응급 수술하는 과정에서 피 묻은 태반을 입으로 빨아낸 사연’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수의사 치료 덕분에 반려동물의 건강을 되찾은 보호자, 동물들을 치료하며 가슴 뭉클했던 수의사의 사연 등을 모집한다. 사연 응모는 보호자, 수의사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명(수의사 3명·보호자 3명)을 선정해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참여상 50만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와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사연은 더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일러스트 영상과 동화책으로 발간되며, 전국 동물병원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2024.07.30 I 정병묵 기자
 정부, AI신약개발에 350억 투자...동화약품·대웅제약 등 참여
  • [AI헬스케어] 정부, AI신약개발에 350억 투자...동화약품·대웅제약 등 참여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R&D)’의 26개 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26개 과제를 포함,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년간 348억원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활용 가능한 연합학습 기반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을 단축하고자 복지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사업단을 출범하여 운영하고 있다.사업단은 공모 및 평가를 거쳐 △연합학습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신약개발 데이터 활용 및 품질관리 △AI 해결책 개발 3개 분야 26개 세부과제와 과제별 주관연구기관을 선정했다.생성형 AI가 가져올 파급효과 (자료=과기정통부)먼저, 연합학습 온라인 플랫폼 구축 분야에서는 기관간 데이터 공유 없이 보안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AI 학습이 가능한 연합학습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제와 해당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에비드넷이 선정됐다.신약개발 데이터 활용 및 품질관리 분야에서는 제약사, 대학, 연구소 등이 각자 보유한 데이터로 연합학습*에 참여하여 신약개발 AI 모델의 성능을 높이고 검증하는 내용과 관련된 세부과제 20개가 선정되었다. 과제별 주관연구기관으로는 대웅제약, 동화약품 등 제약사 8곳을 포함하여 대학, 연구소 등 총 20개 기관이 선정됐다.마지막으로 AI 솔루션 개발 분야에서는 신약개발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실험데이터로 약물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한 ADME/T 예측 모델 개발과 관련한 세부과제 5개를 선정했다. 과제별 주관연구기관으로는 광주과학기술원, 전북대 산학협력단 등 5개 기관이 선정됐다.한편 정부는 AI 일상화를 위해 69개 과제에 7102억원을 투입하겠다고 지난 4월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건강·질병 관리, 장애인·어르신 돌봄, 교육·문화·주거 등 국민 일상속 AI 행복 확산 사업 18개 과제(약 755억원) △근로자 등 일터 현장 AI 융합·접목 추진 사업 24개 과제(약 2881억원) △공공행정 AI 내재화 사업 14개 과제(약 1157억원) 등이 투입된다. 국민 AI 활용역량 제고와 AI윤리 등 안전한 AI기반 인프라 확충 사업 13개 과제에도 2309억원이 투입된다.
2024.07.27 I 김승권 기자
'돌싱글즈' 제롬, 비뇨기과 검사 "정자운동성 떨어져…출산 확률 낮아"
  • '돌싱글즈' 제롬, 비뇨기과 검사 "정자운동성 떨어져…출산 확률 낮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의 제롬X베니타 커플이 한국 여행 둘째 날 ‘숙소’ 문제로 격렬한 다툼을 벌였지만, “시니어 용품을 리뷰하는 채널을 만들자”며 극적 의기투합했다.25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 2회에서는 시즌4 출신 ‘현커(현실 커플)’ 제롬X베니타를 비롯해, 시즌2 출신의 재혼 1호 커플 윤남기X이다은의 두 번째 일상이 펼쳐졌다. 제롬X베니타는 한국 방문 ‘1호 버킷리스트’였던 건강검진을 함께 받으며 쉴 새 없이 투닥거리는 현실 케미를 발산했으며, 윤남기X이다은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첫째 리은이에게 ‘동생’의 존재를 설명하며 사랑이 가득한 가족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한국에서의 첫날 밤,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장세척 약을 함께 마신 제롬X베니타는 밤새 화장실을 먼저 차지하기 위한 ‘화장실 대전’을 벌였다. 다음 날 아침, 기진맥진한 상태로 병원에 갈 준비를 하던 중, 제롬은 장세척 약의 후폭풍으로 괄약근 조절이 안 되는 베니타를 위해 ‘성인용 기저귀’를 선물해 베니타를 폭소케 했다. 시즌4 최종회 당시, “늙어서도 함께하며 서로의 기저귀를 갈아주자”던 제롬의 약속이 현실화된 것.그런데 ‘커플 기저귀’를 사이좋게 찬 두 사람은 검진 센터로 가는 차 안에서, 촬영 후 머물 ‘숙소’ 문제로 다툼을 벌였다. 강남과 인사동 위주의 숙소를 알아보던 중, 베니타가 자신과 절친한 언니네 집 근처인 홍대로 숙소를 잡았다. 그러나 이를 제롬에게 미리 알려주지 않아 싸움의 불씨가 된 것. 제롬은 베니타의 일방적인 소통 방식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으나, 베니타는 “그게 그렇게 불편하면 오빠는 방을 따로 잡든가”라고 맞섰다. 냉전이 지속됐지만, 두 사람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지나치던 중 휴게소 음식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웃기 시작했고, 이때를 놓치지 않은 제롬은 베니타의 손을 슬쩍 잡았다. 베니타는 언제 싸웠냐는 듯 씩 웃었으며, 직후 “시니어 용품을 리뷰하는 커플 채널을 만들어 볼까?”라면서 두 사람은 화해했다.건강검진센터에 도착한 뒤, 두 사람은 대장내시경 등 모든 검사를 순조롭게 마쳤다. 검진 결과는 대체로 양호했지만, 제롬은 “비뇨기과 검사에서 정자운동성이 떨어진다, 평균의 절반 정도”는 전문의의 소견에 “아이는 낳을 수 있나요?”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이에 “확률이 낮아지는 것뿐, 안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오자, 제롬은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베니타는 그런 제롬의 등을 토닥여줬다.이날 저녁, 두 사람은 베니타의 절친이자, ‘숙소 싸움’의 발단이 됐던 개그우먼 양재희를 만나 저녁을 먹었다. 양재희는 “내가 괜히 미안하다”며 숙소 문제를 다시 한번 중재해줬고, “두 사람이 종종 싸우기는 해도, 1년 전의 베니타와 지금의 베니타는 완전히 다르다”며 둘을 응원했다. 제롬 역시 “우리 엄마가 여동생이나 형수님보다도 베니타와 더 잘 맞는다고 하셨다”고 맞장구쳤다. 이후, ‘동거’ 이슈로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는데, “아직은 혼자가 편하다”는 베니타에게 양재희는 “나도 혼자 사는 게 편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를 겪게 된 후, ‘고독사’에 대한 공포가 생겼다. (빨리 동거하고 싶은) 제롬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조언했다. 식사 후, 베니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깊은 생각에 빠져 주저하 지 말라는 언니의 말에 동의한다”며, ‘동거’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 있음을 내비쳤다.‘제니타’의 한국 여행기에 이어, 둘째 ‘리기’(태명)의 출산을 앞둔 윤남기X이다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26주 된 리기의 정기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로 향했다. 차 안에서 이다은은 “내 남동생이 강동원, 차은우, 대통령과 회담을 나누는 꿈을 꿨다고 해서 이상했는데, 그게 리기의 태몽일 줄은 몰랐다”며 신기해한 뒤, “태몽처럼 엄청 잘생긴 아들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다은은 2주 동안 기침을 계속해 건강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정기검진에서 담당의는 “산모에게 흔히 있는 증상”이라고 이다은을 안심시켰다. 또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뱃속 리기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윤남기는 리기의 우렁찬 심장 소리에 행복해했다.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부쩍 동생을 의식하며 유치원에서 ‘아기 집’까지 만들어온 첫째 리은이를 위해, 동생의 존재를 진지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리기의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는데, 리은이는 “얼굴이 왜 나랑 똑같지?”라며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였다. 그런 뒤, 윤남기는 ‘동생’을 주제로 한 동화책을 읽어줬고, 책에 몰입한 리은이는 “동생이 울면 자장가를 불러줄 거야”라고 의젓하게 말해 ‘남다 부부’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저녁 식사 시간에도 리은이는 ‘아빠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다은은 “왜 우리집 개와 아이(리은)는 날 무시하는지 모르겠다”며 귀엽게 질투했다. 윤남기는 “둘째 아들이 다은이를 만만하게 보면 가만 두지 않겠다”라고 해 이다은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다은은 “늘 얘기하지만, 리은이와 리기가 오빠처럼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화답하며 달콤 지수를 폭발시켰다.제롬X베니타, 윤남기X이다은을 비롯해 재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한 시즌4 지미X희진의 근황이 공개되는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 최종회는 오는 8월 1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4.07.26 I 김가영 기자
제4회 넥서스 경장편 대상에 박상기 `우린 세계최강입니다`
  • 제4회 넥서스 경장편 대상에 박상기 `우린 세계최강입니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박상기 작가의 장편소설 ‘우린 세계최강입니다’가 제4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대상을 받았다. 상금은 3000만원, 수상작은 단행본으로 나왔다. 대상 수상작 ‘우린 세계최강입니다’(앤드&)는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고교 밴드부 담당 음악교사와 밴드부원들의 성장 이야기를 경쾌한 톤으로 담은 성장소설이다.작품은 직선적인 개인 성장 서사를 넘어 등장인물 모두가 사랑과 소외, 고독을 견디면서 그들만의 다성악에 근접해가는 보기 드문 예술적 카타르시스의 청소년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전원의 추천을 받았다.제4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대상 수상작인 박상기 작가의 장편 성장소설 ‘우린 세계최강입니다’(앤드).소설가 편혜영은 추천사를 통해 “불완전한 인간들이 모여 삶의 화음을 이루려 분투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며 “각자의 삶이 매번 근사해야만 하는 건 아니라는 소박하고 따뜻한 진실이 더할 나위 없이 위로가 되는 작품”이라고 평했다.박상기 작가는 “냄새가 진한 소설을 쓰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그것도 비에 젖어 물비린내를 풍기는, 오늘을 살아 내기 버거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며 “어느 한 사람만 주목하기 싫었다. 해서 모두를 주인공 삼기로 했다”고 전했다.박 작가는 2013년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에 청소년소설이, 201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눈높이아동문학상, 황금도깨비상, 비룡소 역사동화상 등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청소년소설 ‘옥수수 뺑소니’, ‘내 몸에 흐르는 뜨거운 피’, ‘가출 모범생 천동기’와 동화 ‘바꿔!’, ‘도야의 초록 리본’, ‘고양이가 필요해’, ‘기적의 분실함’ 등이 있다.
2024.07.10 I 김미경 기자
신세계사이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에 환경교육 팝업 동화책 기부
  • 신세계사이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에 환경교육 팝업 동화책 기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제주시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서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북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26일 신세계사이먼이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에서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북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신세계사이먼)이번 활동은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세계사이먼 임직원들은 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 자원봉사 방식으로 110권의 DIY(Do It Yourself) 팝업북을 제작하는데 동참했다.임직원들이 제작한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 동화책은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이 담겼다. 일반 평면 동화책보다 입체적이고 시각적인 효과를 가미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효과적으로 주제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신세계사이먼이 기부한 팝업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를 통해 서귀포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예정이다.신세계사이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학교 및 아동센터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올해로 6년째 총 600권 이상의 팝업북 기부를 지속해 오며 의미 있는 결실을 보고 있다.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팝업북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쉽고 재밌게 인식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6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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